관련 문서: 김학범호/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바레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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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 (중국, 진화시) | ||
주심: 유시프 사이드 하산 (이라크) | ||
관중: 19,084명 | ||
3 : 0 | ||
대한민국 | 바레인 | |
<rowcolor=#000000,#dddddd> 61' 이한범 74' 백승호 84' 고영준 | - | |
2. 경기 전 예측
태국전에서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과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바레인이 만나게 되었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늦게 합류한 이강인을 포함한 선수단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전술을 실험해 토너먼트를 대비할 여유가 생겼기에 여유로운 입장에서 경기를 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바레인은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이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토너먼트에 진출할 확률이 높다.[1] 다만 조3위 시 16강에서 B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란이나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해야 하는 반면, 조 2위로 진출할 경우에는 미얀마, 인도, 방글라데시 중 한 팀과 경기를 가지므로 8강 진출을 위해서는 가능하다면 조 2위를 차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승리하거나[2] 무승부를 거두는 것이 유리하고,[3] 설사 패하더라도 최대한 실점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4]
바레인은 선수비 후 역습 또는 경기 내내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은 이미 조 1위가 확정되어 16강 토너먼트를 대비해야 하는 입장인 만큼 아무래도 간절함이 낮아질 수 있다. 발등에 불 떨어진 태국이나 쿠웨이트와 비교했을 때, 바레인 입장에서 대한민국을 마지막에 만난 이 상황은 호재라고 볼 수 있다.
3. 경기 실황
대한민국 선발 명단 4-3-3 감독: 황선홍 | |||||||||
GK 12. 민성준 | |||||||||
RB 3. 최준 | CB 14. 이한범 61' | CB 16. 김태현 7' | LB 22. 박규현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M 6. 홍현석 | CDM 15. 정호연 ▼ 64' 17. 송민규 ▲ 64' | CM 18. 이강인 ▼ 36' 13. 고영준 ▲ 36' 83'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 20. 안재준 ▼ 77' 18. 설영우 ▲ 77' | CF 10. 조영욱 ▼ 64' 9. 박재용 ▲ 64' | LW 7. 정우영 ▼ 64' 8. 백승호 ▲ 64' 74' | }}} | |||||
CF | |||||||||
LW | CM | CM | RW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B | CB | CB | CB | RB | }}} | |||
GK 22. 유수프 알리사 | |||||||||
바레인 선발 명단 5-4-1 감독: 다리오 바시치 |
3.1. 전반전
전반 24분 좋은 침투로 조영욱이 결정적인 헤더를 날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하는 데는 실패하였다.전반 35분 이강인이 고영준과 교체되었다. 파리에서 막 도착한것을 고려한 교체인 것으로 보인다.
전반전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고, 대한민국은 9개의 슈팅,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전반전은 양팀 다 득점없이 0:0으로 종료되었다.
3.2. 후반전
후반 4분, 홍현석이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옆으로 약간 빗나가고 말았다.후반 11분, 바레인이 빠른 역습을 시도했으나 최준이 걷어내었다.
후반 12분에 후세인 압둘라지즈가 경고를 받았다.
후반 13분, 대한민국의 슈팅이 바레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왔고, 안재준이 무방비상태인 골대를 향해 슈팅을 했으나 빗나갔다.
후반 15분, 정우영의 어시스트로 이한범이 측면에서 헤더을 해 선취골을 넣었다.
후반 19분에는 대한민국의 3명의 선수가 교체되었다.
후반 26분, 백승호의 패널티라인에서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았지만 그대로 골대로 꽂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1분, 박재용이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시켰으나, 크로스바에 맞아 이 헤더는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32분에 안재준이 설영우와 교체되었다.
후반 37분, 고영준이 중원에서의 홍현석의 예리한 패스를 받아 골을 만들었다.
후반전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3:0으로 대한민국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무실점 전승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간다.
4. 경기 평가
'이강인·송민규 첫 출전' 남자 축구, 바레인에 3:0 완승이번 바레인전에선 전반전에만 득점을 했던 저번 태국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후반전에만 득점을 하며 승리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데 무승부를 거두거나 실점을 최소화해 조 3위 이상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었던 바레인은 수비에 치중한, 텐백에 가까운 5-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오며 경기를 수비 집중적으로 플레이했고, 대한민국은 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을 처음 출전시킨 것을 제외하고는 주전 선수들을 대거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만큼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이한범의 헤더로 후반전 선취골을 기록한 뒤 주전 선수 일부를 교체 투입하면서 공격이 살아나며 결국 3골을 넣어 승리했다. 무실점 3연승으로 조별예선을 쾌속 통과했다.
한편, 전승을 거둔 대한민국을 제외한 모든 팀이 비긴 상황이라 득실차에서 앞선 바레인은, 실점을 하지 않는 조건에서 태국과 쿠웨이트가 비기거나 대한민국을 잡으면 2위로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단 후자는 가능성이 거의 없었고 전자에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결국 걸어잠그는 플레이를 했는데 전반에는 성공했으나 후반 이한범의 헤더골 이후 마음이 급해졌는지 잔실수를 남발하며 2골을 더 허용해 0:3으로 패배했다.
하필 이때까지는 태국이 쿠웨이트를 이기고 있던 상황이라 3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았지만 쿠웨이트가 후반 막판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고 무승부를 거두며 바레인은 2무 1패를 하고도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올라갈 수 있었다. 최종 전적상으로도 대한민국을 제외한 팀끼리 모두 1:1로 비기며 세 팀 간의 승자승이 완전히 동률이 되었고, 골득실을 따라 대한민국을 상대로 3실점한 바레인이 2위, 4실점한 태국이 3위, 9실점한 쿠웨이트가 4위가 되었다. 결국 대한민국을 상대로 9실점을 한 쿠웨이트가 득실차에 밀려 결국 조 꼴찌로 탈락했으니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상대로 얼마나 실점을 했는지가 세 팀의 명운을 가른 셈이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경기 모두 다득점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토너먼트 준비에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다.
5. 중계
국내 중계 | |||
[5] | 남현종 | 이영표 | 풀영상 |
김성주 | 안정환, 서형욱 | 풀영상 | |
배성재 | 박지성, 장지현 | 풀영상 | |
조우종 | 박문성, 이용수 | 풀영상 | |
양동석 | 박찬하 | - |
6. 여담
KBS 해설위원 이영표가 경기 전 이 경기 스코어를 3:0 이상 승리라고 예측했는데 문어 해설위원답게 정확히 3:0이 되었다. #7. 둘러보기
[1] 바레인이 조 4위로 탈락하게 되는 경우의 수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한 가지가 남아있다. 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되고, 바레인이 대한민국에 10점 차 이상 대패를 당하는 두 가지 상황이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 그렇게 되면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 세 팀 모두 2무 1패로 전적이 동률을 이루게 되고 골 득실을 비교하게 되는데 태국이 -4, 쿠웨이트가 -9, 바레인이 -10 이하가 되어 바레인은 조 4위로 떨어지게 된다. 이 상황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바레인은 최소 조 3위는 확보하게 된다.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이 기권해서 2개 팀 밖에 남지 않은 C조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조의 3위팀들 중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하므로 조 3위 5팀 중 최하위 자리만 피하면 된다. 3위팀 최하위의 자리는 3개팀으로 구성되어 승점을 따낼 수 있는 기회가 다른 조보다 적은 D조 3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일본이 카타르에 1승을 거두면서 승점 3점을 따냈고, 나머지 팔레스타인과 카타르가 승점 0점인 상태다. 팔레스타인이 일본을 이기지 못한다면 바레인은 현재 승점 2점이므로 D조 3위를 제치는 것이 확정되어 대한민국에 패하더라도 조3위를 차지하게 되면 16강에 진출한다.[2] 태국-쿠웨이트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2위가 확정된다.[3] 태국과 쿠웨이트가 무승부를 거두고 대한민국에 3점차 초과 패배를 당하지 않는다면 조2위가 확정되지만, 태국과 쿠웨이트 중 어느 한 쪽이 승리할 시 조3위가 확정된다.[4] 태국-쿠웨이트전에서 무승부와 동시에 대한민국에 3점차 이하로 패배할 시 조2위 확정, 대한민국에 4점차 이상 패배 시 태국과 경합.[5] 단독 현지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