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설명
2.1. 오프닝2.2. 엔딩2.3. Layer 01: 타임 리프를 해 버렸어~!?2.4. Layer 02: 같이 미소녀 게임 만들자!2.5. Layer 03: 다시 한번 모두를 만나고 싶어서!2.6. Layer 04: 괜찮아!2.7. Layer 05: 두 번 있는 일은 세 번도 있어!2.8. Layer 06: 코노하를 믿어줘!2.9. Layer 07: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2.10. Layer 08: 에코2.11. Layer 09: 또 보자!2.12. Layer 10: 온 힘을 다해 볼게!2.13. Layer 11: 오리지널·큐2.14. Layer 12: 유, 유유유유유…!2.15. Layer 13: 나의 소중한 것
1. 개요
16bit 센세이션 ANOTHER LAYER에 나온 요소들을 설명하는 문서이다.2. 설명
나온 순서대로 나열할 것.2.1. 오프닝
2.2. 엔딩
2.3. Layer 01: 타임 리프를 해 버렸어~!?
- 아키하바라 라디오본관 2층 광고판에 나온 작품은 마루토 후미아키가 각본을 쓴 Engage Kiss이다.
- 코노하가 미소녀 게임이 소셜 게임과 버츄얼 유튜버, 라이트 노벨에까지 밀린다고 푸념하는데 이는 00년대만 해도 500만장을 내수만으로 팔아치웠으나[1] 서서히 사양화하여 10년대 중반부터는 소셜 게임과 모바일 게임, 2020년대부터는 버튜버로 치명타를 입어 상업작 판매가 20년 전의 10%수준으로 급속히 쪼그라든 에로게 업계 현실을 반영한 대사이다. 업계가 영세해져 돈이 안되다보니 회사가 아예 전연령으로 활동영역을 바꾸거나 이런 소셜게임과 ASMR, 버튜버, 라노벨 등 다른 업계와 같이 뛰거나 아예 옮겨버리는 성우/원화가들이 실제로 상당히 많다. 실제로 업계의 전성기를 풍미하고 기존에도 전연령 팬층이 두텁던 메이커인 TYPE-MOON, Leaf/아쿠아플러스, Key는 전연령 메이커로 전업한 후[2] 모바일 게임 영역에서 각각 Fate/Grand Order(2015), 칭송받는 자 로스트 플래그(2019), 헤븐 번즈 레드(2022)로 성공을 거두면서 활로를 찾았지만, 그렇지 못한 대형 메이커들은 앨리스 소프트, AUGUST(게임 브랜드)처럼 18금 가챠로 진출하든가 파렛트, CUFFS처럼 로우 프라이스나 쪼개팔이를 하든가 그도 아니면 크라우드 펀딩으로 팬들한테 구걸하면서 버티는 등 당장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3]
- 코노하는 미소녀를 그리는 것과 에로게를 좋아해 업계로 들어왔으나 의도치 않게 누키게 채색 보조를 하는 상황인데, 실제로 미소녀와 에로게를 좋아해 일러레를 지망하고 들어왔다가 의도치 않게[4] 누키게부터 커리어를 시작한 여성 원화가들이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예로 하마시마 시게오, 후무윤 등이 있다.
- 퇴근 후 소프맙에서 예구작을 수령하는데 23년 5월 발매한 하피메아 REGRET END이다.
- 코노하의 퇴근길 전철에 있는 작품은 우로부치 겐이 각본을 쓴 마마마 시리즈 중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이다.
- 코노하가 퇴근 후 자기 방이 나오는 장면에서 방 좌측에 있는 굿즈들의 출처는 마루토가 집필한 리코리스 리코일,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이다.
- 책장에 전시되어 있는 아크릴 스탠드는 앞이 사쿠라의 각, 뒤가 하피메아인데 정작 사쿠라의 각 아크릴은 공식 출시된 적이 없다. 때문에 사쿠각을 만든 마쿠라의 사장인 스카지가 코멘트를 남겼다.#
- 책장에 에로게 패키지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왼쪽부터 순서대로 아오이토리, 하피메아 시리즈, 연희무쌍, 하미다시 크리에이티브凸(팬디스크), 하미다시 크리에이티브 본판, 천연*만화, DRACU-RIOT!,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 RIDDLE JOKER, 천사☆소동 RE-BOOT!, 하늘색*아일노츠이다.
- 앉은뱅이 책상 좌측은 하미다시 크리에이티브 태피스트리이며,# 중앙 아래는 23년 6월 발매한 마시로이로심포니 리메이크판, 중앙 좌상단은 하피메아 REGRET END, 중앙 우상단은 23년 4월 발매한 천사☆소동 RE-BOOT!이다.
- 코노하가 미타카시의 하치만다이신사(三鷹市 八幡大神社)에서 기도하는데, 이곳은 제작협력한 파렛트 본사 근처에 있다.
- 코노하가 중고게임샵에 들어와서 나무상자에 있는 에로게 패키지들을 보는데, 유작/Kanon/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키즈아토/동급생/코믹파티/미래 노스텔지아, Pia 캐롯에 어서 오세요!!/전국 란스/하급생이다.
- 코노하가 나가려다가 옆 책장에 YU KA라고 희미하게 씌여 있는 패키지가 보이는데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이다.
- 가게에서 있을 때 창밖에 보이는 작품은 좌측부터 크리미널 보더1, 하피메아, ATRI -My Dear Moments-이다.
- 코노하가 도넛가게에서 여는 바람에 타임슬립하게 된 작품은 동급생이다.
2.4. Layer 02: 같이 미소녀 게임 만들자!
- 쌀과 술을 언급하는데 이는 니시마타 아오이가 홍보 일러스트를 그린 일명 '모에쌀'과 '모에술'을 가리키는 것이다.
- 타이틀에도 있는 '晴れときどきバケーション'이 보이는데 이는 칵테일소프트의 DokiDokiバケーション(95년 발매)#과 晴れのち胸さわれ(97년 발매)#를 적당히 합친 것이다.
2.5. Layer 03: 다시 한번 모두를 만나고 싶어서!
- 지난 1화와 다르게 이번에는 키즈아토 소프트를 통해 1996년으로 타임리프한다. 이에 맞춰 PC의 운영체제도 DOS에서 Windows로 바뀌는 여명기가 시대적 배경이 되었다.
- 에로게 패키지들이 바뀌어 있다. 연희무쌍, 하미다시 크리에이티브凸, DRACU-RIOT! 등이 빠지고 대신 내추럴~몸도 마음도~가 끼워져 있는데 F&C 산하 페어리테일에서 개발하여 98년에 발매된 작품이다.
- 에로게 가게에서 작품들이 확대되어 보이는데 동급생 2, 하급생, 유작으로 모두 elf 발매작들이다.
2.6. Layer 04: 괜찮아!
2.7. Layer 05: 두 번 있는 일은 세 번도 있어!
- 이번에는 Kanon 소프트를 통해 1999년으로 타임리프한다.
- 코노하의 스마트폰에 도스판 동급생 평가 사이트가 보이는데 ErogameScape이다.배경색 이외에 수치까지 거의 그대로 구현되었다.
- 코노하가 청소하면서 흥얼거리는 '나는 메이드 당신의 메이드 청소 세탁 요리 후후훗'라는 구절은 MAID iN HEAVEN ~사랑이라는 이름의 욕망~의 OP인 メイドさんRock'nRoll(歌: 미나미 피루코)의 첫소절을 심의에 맞춰 살짝 바꾼 것이다.[5].듣기(20초부터)
- 또다시 에로게 패키지들이 줄어들었다. 3화에서 아오이토리, 천연*만화, RIDDLE JOKER가 추가로 줄어들었고 하미다시 크리에이티브 본판 대신 凸(팬디스크)가 남아 있다.
2.8. Layer 06: 코노하를 믿어줘!
- 중간에 나오는 캐릭터 설정원화는 본작 원안담당한 미츠미 미사토가 그린 동인 일러스트에서 따온 것이다.#
- 컨슈머화(콘솔화, 전연령화)를 하려다 사기로 마사루가 10억엔을 날려먹는데, 실제로 전연령판을 내놓았다가 실패하는 건 에로게 업계에서 흔한 일이다. 그래도 본작에서는 컨슈머화를 해보려다 날려먹기나 하지 사장이 야반도주하거나 그냥 흥청망청써서 기껏 판매로 모은 돈을 날려먹는 경우도 많다.# 2010년대 이후 스팀 등으로 해외진출하려는 회사들이 많은 이유가 있다.
2.9. Layer 07: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 코노하가 자기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틀자 コネクト가 음악협력으로 나왔는데 니트로플러스 소속인 우로부치 겐이 각본을 맡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오프닝이다.
2.10. Layer 08: 에코
2.11. Layer 09: 또 보자!
- 녹색 머리카락의 캐릭터가 광고판에 붙은 빌딩이 나오는데 1999년에 시작된 디지캐럿시리즈의 데지코이다. 가장 최신작은 레이와의 디지캐럿이다. 이것 하나 때문에 제작협력 크레딧에 게이머즈와 브로콜리가 추가되었다.
- 작중 나오는 '어서오세요 게임하우스에'는 1994년 나온 '어서오세오 시네마하우스에'의 패러디이다.일본 위키백과
- 철거되는 건물은 아키바 라디오회관이다.
- 작중 나오는 일러스트는 현직 에로게 성우겸 일러스트레이터인 나루세 미아가 그렸다. 본업이 성우이지만 실제 그림 실력도 프로급이라 상업작에 일러스트 담당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 작중 나오는 ONE ~빛나는 계절로~와 MOON.은 이시카와가 Nexton 직원에 접촉하여 허락받아 PC안에서 가져온 자료라고 한다.#
2.12. Layer 10: 온 힘을 다해 볼게!
- Fate/Grand Order가 미국에서 대박을 쳐 일본에 상륙했다는 설정으로 'FATE GEARS OF ORDER'라는 이름으로 CM이 나오는데 실제 광고를 살짝 비튼 것이다.원본과의 비교 이름은 아마 Fate/Grand Order와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를 반반 섞은 작명인 것으로 보인다.[6]
- 마모루가 일본에 남은 회사가 앨리스 소프트뿐이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 세계선에서도 내수기업인 것을 표현한 것이다. 실제 앨리스 소프트는 우익으로 유명했는데(김치 드라이브 참고), 대제국으로 욕을 거하게 들어먹고[7] 공홈 접속을 일본 국내 IP로만 한정했다. 그 뒤로도 다른 메이커가 스팀이나 Mangagamer로 해외진출을 하는 동안 앨리스는 체급에도 불구하고 이브니클 시리즈와 도나도나 정도만 스팀에 올리는 등 해외 진출에 굉장히 인색한 상황이다.
- 양키센스판 세이버[8] 보이스는 Fate/stay night(애니메이션)부터 담당한 카와스미 아야코가 그대로 맡았으며, 시모다 카오리로 본작에 나온 걸 감안하면 크레딧으로 인증된 공식 성우개그이다. 심지어 나레이션 보이스 역시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성우인 타카하시 리에이다.
- Cuu게임의 역사 팸플릿에 실존 게임들이 패러디되어 등장한다.#예로 2002년에 '지지 않는 벚꽃과 민들레'라는 작품이 언급되는데 정황상 2002년 6월 발매된 D.C. ~다 카포~ 오리지널 본판으로 보이고, 12년의 마법사와 향기없는 꽃은 마법사의 밤을, 2013년의 마기아 스노우는 마기아 레코드로 보인다.
- 메이코가 DATE지 표지 올해의 인물로 나와 잡은 포즈는 타시로 마사시의 밈이다. 타시로 마사시 기타 문단 참조.#
- 마모루가 테슬라 모델 Y를 소유하고 있다. 완전 자율 주행 등급의 차량으로 추정되며 운전자가 개입을 안해도 될정도록 뛰어난 AI 성능을 가지고 있다.
2.13. Layer 11: 오리지널·큐
- 가판대에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이 미술부에는 문제가 있다!,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등이 보인다. 이 작품들은 2016년 시간대를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선택된 것으로 모두 2016년에 첫 애니화가 이루어진 적 있다. 그 외에 페르소나 5, 러브 라이브! 선샤인!!, 걸즈 앤 판처 극장판도 있다.
- 야마다 토우야한테 전화하려 할 때 스마트폰 배경 캐릭터는 하피메아의 토리우미 아리스이다.
- 야마다 토우야의 행적은 EVE burst error의 미도 마야코와 유사하다. #
- 11화 스토리라인은 반향을 일으켰던 미스테리물인 엽기의 감옥(猟奇の檻) 일본 위키백과의 오마쥬라는 의견이 있다. #
- ChatGPT가 게임도 만들고 완벽한 스토리 역시 만들 정도록 발전되었다. 그리고 개인이 집에서도 LMM을 돌릴 수 있을 정도로 평균 사양이 높아졌다.
- 역사의 개변이 개개인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장면이 나온다. 일례로 코노하는 10화까지는 1인칭이 3인칭화인 '코노하'였다가 11화부터는 와타시(私)로 바뀌었다.
2.14. Layer 12: 유, 유유유유유…!
- 마모루의 차 번호가 98-01인데 이는 PC-9801에서 따온 것이다.
2.15. Layer 13: 나의 소중한 것
[1] 2000년대 전성기에는 Fate/stay night 하나를 내수 패키지 판매만으로 20만 장씩 팔아치우던 시대였다. 업계 터줏대감인 앨리스 소프트가 야겜 팔아 빌딩 세운 회사라는 말을 괜히 듣는 게 아니다. 하지만 2010년대에 스마트폰이 출현하면서 사양세를 타기 시작하여, 20년전의 10%수준으로 쪼그라든 2020년대부터는 DLsite등 DL판매는 물론 스팀 등 해외판매까지 포함해야 10만 장을 팔 수준에 이르게 된 상태다. 참고, 참고2[2] 각각 Fate/hollow ataraxia(2005), WHITE ALBUM2(2010), 쿠드 와후타(2010)가 이들이 제작한 마지막 에로게다.[3] 물론 전연령화로 사업 방향을 바꾸는 데에도 사실상 회사의 명운을 건 투자가 필요한데, 일례로 Greenwood가 자사 브랜드 light의 신좌만상 시리즈 확장 및 전연령 진출을 꾀하기 위해 Dies irae의 애니메이션화를 크라우드펀딩으로 추진하고 모바일 게임 개발에도 투자했으나 전부 처참하게 실패하고 결국 회사가 공중분해되었다. 이렇기에 일부 에로게 회사는 원래 영역인 19금도 버리지 못하고 전연령도 애매하게 진출해 아슬아슬하게 걸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Lilith의 대마인 시리즈가 있다.[4] 누키게는 보통 극 남성향으로 인식되며 아무리 여성들이 에로게 업계에 많다 하더라도 보통은 예쁜 여캐를 좋아해서 에로게로 들어온 것이지 누키게 자체를 좋아하는 여성 업계인은 드물다(루비사마るび様 등 예외는 당연히 있다). 괜히 순애물에 여성 원화가들이 포진한 게 아니다.[5] 원본은 '私はメイド あなたのメイド 掃除 洗濯 お料理 セックス(나는 메이드, 당신의 메이드/청소 세탁 요리 섹스)'[6] dualtail의 gears of dragoon 시리즈가 있기는 한데 이 세계선에서도 일본에 남은 게 앨리스 소프트 정도뿐이라는 마모루의 대사를 보면 에로게 업계에서 그나마 제일 큰 앨리스조차 내수인 마당에 듀얼테일이 미국에서 잘 나간 건 아닌 듯 하다.[7] 단, 대제국은 우익설정만이 아니라 게임 자체 완성도로도 욕먹었다.[8] 타케우치 타카시의 화풍이 아닌 올마이트마냥 대놓고 굵은 선의 서양적인 이목구비로 나오는 것은 물론 검이 아닌 주먹으로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