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메달 획득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성적 | ||||
<rowcolor=#ffffff> 날짜 | 메달 | 종목 | 메달리스트 | 비고 |
2016년 8월 6일 | 은메달 | 유도 여자 -48kg급 | 정보경 | 20년 만의 여자 유도 최고 성적 |
금메달 | 양궁 남자 단체 |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 ||
2016년 8월 7일 | 동메달 | 역도 여자 53kg급 | 윤진희 | |
금메달 | 양궁 여자 단체 |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 | 8연패 | |
은메달 | 유도 남자 -66kg급 | 안바울 | ||
2016년 8월 9일 | 금메달 | 펜싱 남자 에페 개인 | 박상영 | 한국 펜싱 사상 에페 최초 금메달 |
2016년 8월 10일 | 금메달 | 사격 남자 50m 권총 | 진종오 | 사격 종목 세계 최초 3연패 |
동메달 | 유도 남자 -90kg급 | 곽동한 | ||
동메달 |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 김정환 | ||
2016년 8월 11일 | 동메달 | 양궁 여자 개인 | 기보배 | |
금메달 | 양궁 여자 개인 | 장혜진 | 2관왕 | |
2016년 8월 12일 | 은메달 | 사격 남자 50m 소총복사 | 김종현 | |
금메달 | 양궁 남자 개인 | 구본찬 | 2관왕, 양궁 사상 첫 전 종목 석권 | |
2016년 8월 14일 | 동메달 |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급 | 김현우 | |
2016년 8월 16일 | 동메달 | 태권도 남자 -58kg급 | 김태훈 | |
금메달 | 태권도 여자 -49kg급 | 김소희 | ||
2016년 8월 17일 | 동메달 | 배드민턴 여자 복식 | 정경은/신승찬 | |
동메달 | 태권도 남자 -68kg급 | 이대훈 | ||
2016년 8월 19일 | 금메달 | 태권도 여자 -67kg급 | 오혜리 | |
2016년 8월 20일 | 금메달 | 골프 여자 개인 | 박인비 | 골프 역사상 첫 골든 그랜드슬램 |
동메달 | 태권도 남자 +80kg급 | 차동민 |
계 | 금메달: 9개 | 은메달: 3개 | 동메달: 9개 | |
종합 순위(금메달순): 8위 | 총 메달 수: 21개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대표팀 종목별 성적 | |||
종목 | 금메달 | 은메달 | 동메달 |
양궁 | 4 | 0 | 1 |
태권도 | 2 | 0 | 3 |
사격 | 1 | 1 | 0 |
펜싱 | 1 | 0 | 1 |
골프 | 1 | 0 | 0 |
유도 | 0 | 2 | 1 |
역도 | 0 | 0 | 1 |
배드민턴 | 0 | 0 | 1 |
레슬링 | 0 | 0 | 1 |
합계 | 9 | 3 | 9 |
2. 총평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한민국에서는 총 24개 종목에서 20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참고로 이 규모는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로 최소 규모로 파견하는 선수단이었다.[1] 이렇게 선수 파견 규모가 줄어든 이유는 선수단 숫자에서 많은 수를 차지하는 단체 구기종목 다수의 예선에서 불참하거나 탈락했기 때문이다. 농구(남,여), 필드 하키(남), 핸드볼(남), 배구(남), 축구(여), 럭비(남,여), 수구(남) 등의 단체 구기종목이 이에 해당한다. 거기에 여자 핸드볼과 여자 하키가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고, 남자 축구와 여자 배구 조차 8강을 넘지 못하면서 1972 뮌헨 올림픽 이후 44년 만에 단체구기종목에서 '노메달'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이 나왔다. 거기에 탁구가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았던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메달을 따지 못했으며, 역시 1988년부터 메달을 따왔던 체조에서 28년만에 노메달을 기록하였다.이번 올림픽의 한국 대표팀의 목표는 이른바 10-10, 금메달 10개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여 종합 순위 10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의 성적으로 종합 8위를 기록, 10위 이내의 성적은 기록했으나 금메달이 1개 모자라 기대에 약간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였다. 아울러 총 메달 수 순위는 11위를 기록하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럭저럭 양호한 성적이지만 이번에 한국 대표팀에서 기대했던 종목들 중 양궁과 사격, 펜싱, 태권도, 여자골프를 제외한 다른 종목은 부진을 면치 못했고, 또 총 메달 수로 따지면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로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한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로 최악의 부진을 겪은 올림픽[2] 인지라 이번 올림픽 이후 한국 체육계 전체가 발칵 뒤집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특히 노골드의 수모를 당한 유도와 동메달 1개로 간신히 체면치레만 한 배드민턴과 레슬링, 노메달의 수모를 당한 탁구 등 그동안 꾸준히 성과를 보여왔던 종목에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가히 리우 쇼크라는 말이 모자람이 없을 정도.
게다가 양궁에서 금메달 4개를 석권한 것과 태권도에서 2개의 금메달 및 3개의 동메달을 따내며 선전한 것을 제외하면, 타 종목에서의 금메달이 고작 3개에 그쳤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으로 다시 우뚝 선 영국이나 다양한 종목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는 독일 및 프랑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비약적으로 약진한 일본 등의 선진 스포츠 강국들과 비교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수영, 육상, 체조 등의 기초종목들과 조정, 카누/카약, 요트, 사이클, 승마 등 메달이 많이 걸려있고 오래 전부터 올림픽에 포함되어 있었던 종목들을 등한시한 채 그나마 경쟁력이 있던 일부 종목들을 쥐어짜내다시피 운영해 온 것이 결국 한계를 드러냈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즉, 대한민국 체육계가 금메달이라는 윗돌을 괴기 위해 아랫돌을 아무렇지도 않게 빼왔던 게 결국 한계에 다다랐다는 얘기이기도 하다.[3] 올림픽 종료 후 정부와 체육계를 향한 비판과 함께, 가까이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및 2020 도쿄 올림픽을 장기적으로는 10년 내지 그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체육계 전체의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올림픽에서 초반에 금메달 1~2개 정도를 챙겨주던 유도, 복식에서 강세를 보이던 배드민턴, 그리고 자유형이 몰락했어도 그레코로만형만큼은 꾸준히 메달을 가져오던 레슬링 등에서 부진했던 것이 뼈아팠다. 유도와 배드민턴 둘 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등이 다수 출격한다며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특히 유도 같은 경우는 리우 쇼크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유도계 전체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렇기 때문에 유도와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 종료 후 후폭풍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 레슬링은 이 두 종목에 비하면 덜하지만[4] 자유형의 부진과 여자 레슬링의 존재감 부재는 여전한 숙제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늘 나왔던 이야기이지만 현재 한국 체육계는 육상, 수영, 체조 등과 같은 기초종목과 사이클, 승마, 요트, 조정, 카누/카약, 테니스, 트라이애슬론[5] 등의 취약 종목들에 대한 육성이 거의 안 되고 있고, 이들 종목에서 박태환이나 양학선과 같은 천재가 탄생하기만을 목을 매고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당연하지만 이런 자세로는 이들 종목의 발전은 백년하청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엔 무리더라도 20년, 30년과 같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이들을 적어도 아시안 게임에선 톱을 다툴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6]
하지만 이렇게 쓴 말을 많이 들어야 한다고 하더라도 마냥 잃은 것만 있는 올림픽은 아니다. 양궁의 전 종목 석권과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운 태권도의 부활은 말할 것도 없고, 새로운 메달박스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여자 골프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은 분명한 이번 올림픽의 수확이다.
남자 펜싱의 박상영 또한 대한민국에 에페 개인 부문 첫 금메달을 안기며 향후 한국 펜싱을 이끌 기대주로서 자리매김하였고, 남자 다이빙의 우하람도 대한민국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남자 골프의 안병훈 역시 상위권 랭커들이 대거 빠졌다지만 공동 11위로 선전하며 여자 골프에 비해 저변이 약한 한국 남자 골프에 한 가닥 희망을 남겼다.[7]
노메달의 수모를 겪은 탁구 역시 정영식과 양하은, 전지희와 같은 젊은 인재들을 발굴했으며, 여자 수영의 안세현[8], 남자 요트의 하지민[9], 여자 역도의 이희솔과 손영희, 여자 근대5종의 김선우 및 남자 근대5종의 전웅태[10], 승마 마장마술의 김동선[11], 남자 카누/카약의 조광희와 최민규[12], 남녀 조정의 김예지, 김동용[13], 남녀 사이클의 박상훈, 이혜진[14], 남자 복싱의 함상명 등 향후 한국 스포츠를 이끌고 갈 것으로 평가되는 인재들에게서 그 가능성이 엿보인 대회이기도 하다. 특히 요트, 카누/카약, 조정 등에서는 모두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해당 종목들에서 올림픽 출전 사상 최고순위를 기록하면서 희망을 남긴 대회이기도 하다. 또한 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기는 하지만 결혼으로 인해 은퇴했다가 다시 바벨을 든 주부역사 윤진희[15]가 깜짝 동메달을 차지한 것 역시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기대치 않았던 역도에서 나온 값진 수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진은 일본이 겪은 일을 20여 년 좀 늦게 겪는 일이라 볼 수 있다.
애틀랜타 쇼크 이후 일본은 수영, 육상 등 기초종목과 여자레슬링, 체조 등 전략종목들을 육성하는 등 그야말로 체육에 미친 듯이 투자를 했다. 그리하여 이를 기반으로 2020 도쿄 올림픽 종합 3위를 노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가능성을 보인 인재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인 가능성이 가능성에서 끝나지 않고 다음 대회에서의 더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 체육계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또 상기한 것처럼 기초종목 및 취약종목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및 인재육성 등이 꾸준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국 체육계 전반에 걸친 대수술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 2016년 3월에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통합해 통합 대한체육회가 창설됨으로서 제도적인 기반은 확보되었고, 또한 오는 2017년에 노후한 태릉선수촌을 대신할 진천선수촌[19]이 완공되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더 나은 훈련환경이 확보될 것이라는 점은 확실히 긍정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있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및 2020 도쿄 올림픽의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꾸준히 다양한 종목에서의 유소년을 비롯한 인재 발굴 및 육성과 그에 따른 지원을 결과에 따라 구애받지 않고 끊임없이 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일본과 중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거둔 기초종목에서의 성과나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의 유럽 스포츠 강국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종목에서의 저변 역시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10년, 20년, 아니 더 멀리 보는 자세로 꾸준히 인재 육성과 메달 저변 다변화에 힘을 쓰는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3. 출전 선수 명단
-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10m 플랫폼(우하람)
- 배드민턴: 남자 단식(손완호, 이동근), 남자 복식(김기정-김사랑, 유연성-이용대), 여자 단식(배연주, 성지현), 여자 복식(이소희-장예나, 신승찬-정경은), 혼합 복식(고성현-김하나)
- 복싱: 남자 -56kg(함상명)
-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김현준, 정지근), 50m 소총복사(권준철, 김종현), 50m 소총3자세(김종현, 김현준), 10m 공기권총(이대명, 진종오), 25m 속사 권총(강민수, 김준홍), 50m 권총(진종오, 한승우), 여자 50m 소총3자세(이계림, 장금영), 10m 공기소총(김은혜, 박해미), 25m 권총(김장미, 황성은)
-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김옥철, 서준용), 스프린트(강동진), 단체 스프린트(강동진, 손제영, 임채빈), 경륜(임채빈), 옴니엄(박상훈), 여자 개인도로(나아름), 경륜(이혜진)
-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21](박태환), 배영 100m(원영준), 평영 200m(최규웅), 여자 평영 200m(백수연), 접영 100m, 200m(안세현), 개인혼영 200m, 400m(김서영, 남유선)
-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김동선)
- 요트: 남자 RS:X(이태훈), 레이저(하지민), 470(김지훈-김창주)
- 유도: 남자 -60kg(김원진), -66kg(안바울), -73kg(안창림), -81kg(이승수), -90kg(곽동한), -100kg(조구함), +100kg(김성민), 여자 -48kg(정보경), -57kg(김잔디), -63kg(박지윤), -70kg(김성연), +78kg(김민정)
- 육상: 남자 100m(김국영), 경보 20km(김현섭, 변영준, 최병광), 경보 50km(김현섭, 박칠성) 마라톤(손명준, 심정섭), 멀리뛰기/세단뛰기(김덕현), 높이뛰기(윤승현, 우상혁), 여자 마라톤(안슬기, 임경희), 경보 20km(이다슬, 이정은, 전영은)
- 조정: 남자 싱글스컬(김동용) 여자 싱글스컬(김예지)
- 축구: 남자 대표팀(구성윤, 권창훈, 김동준, 김민태, 류승우, 문창진, 박동진, 박용우, 석현준, 손흥민, 심상민, 이슬찬, 이찬동, 이창민, 장현수, 정승현, 최규백, 황희찬)
- 카누: 남자 K1 200m (조광희), K2 200m(조광희-최민규)
-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박경두, 박상영, 정진선)/단체전(박경두, 박상영, 정승화, 정진선), 플뢰레 개인전(허준), 사브르 개인전(구본길[23], 김정환), 여자 에페 개인전(강영미, 신아람, 최인정)/단체전(강영미, 신아람, 최은숙, 최인정), 플뢰레 개인전(남현희, 전희숙), 사브르 개인전(김지연, 서지연, 황선아)/단체전(김지연, 서지연, 윤지수, 황선아)
- 필드 하키: 여자 대표팀(김보미, 김종은, 김현지, 박기주, 박미현, 박승아, 백이슬, 서정은, 안효주, 이영실, 이유림, 장수지, 장희선, 정해빈, 조혜진, 천은비, 한혜령, 홍유진)
카누, 요트, 수구, 트라이애슬론, 근대5종은 지상파 3사의 해설진이 없어 생중계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KBS의 카누, 요트, 트라이애슬론 생중계를 보면 해설진 없이 캐스터 혼자만으로 중계하는 듯하다.
한국 메달 시나리오
4. 대회 진행
대한민국의 대회 전체 진행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대회 진행 항목을 참고.그 외 개별 항목이 있는 종목은 아래와 같다.
[1]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세계적으로 보았을때는 큰 규모의 선수단에 해당하는 것이 사실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보다 큰 규모의 선수단을 출전시킨 국가는 개최국 브라질을 포함해 단 15개국(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폴란드, 러시아,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불과했다.많네 반대로 홈에서 열린 서울 올림픽을 제외하고 최다 선수단을 파견한 대회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이다. 이 때 한국은 소프트볼과 승마를 제외한 25개 종목에서 300명이라는 대규모의 선수단을 내보냈다.[2] 한국 대표팀은 1988년 서울 ~ 2012년 런던까지 일곱 대회 연속으로 총합 메달갯수 25개 이상 획득에 성공해왔었다. 그러나 리우에선 25개에 미달했는데,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32년 만의 일이었다.[3] 다만 이들 중에서 사이클과 승마 등 일부 종목들은 탈아시아가 되지 못해서 문제이지 아시안 게임에선 제법 선전한 편이긴 하다.[4] 류한수는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동메달 결정전까지 가며 선전했고, 김현우는 오심만 아니었으면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다.[5] 특히 트라이애슬론은 2012 런던 올림픽에 가서야 허민호가 사상 처음으로 출전권을 획득했을 정도로 변방 중의 변방이다.[6] 이번 리우 올림픽 육상에서 중국의 20km 경보 남녀동반 금메달 및 여자 해머던지기 은메달, 남자 세단뛰기 동메달과 함께, 일본이 남자 400m 계주에서 미국을 꺾고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남자 50km 경보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7] 공교롭게도 올림픽 폐막 다음 날에 김시우가 한국 남자 골퍼로는 최연소로 PGA 투어에서 우승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8] 이후 2017년에 열린 부다페스트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접영 200m에서 4위와 100m에서 5위를 기록, 선배 남유선의 기록을 갱신하며 포스트 박태환의 대표주자로 우뚝섰다.[9]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금메달을 땄는데 취재하러 온 기자가 없어서 디시인사이드 자랑거리 갤러리에 금메달을 인증한 그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슬아슬하게 딱 순위 하나 차이로 결선레이스 진출에 실패했지만, B레이스에서 1위(최종 13위)를 기록하여 그 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에 하지민이 기록한 B레이스 1위, 최종 13위는 역대 올림픽 요트에서 한국 선수가 기록한 최고 성적이다. 그리고 다음 올림픽인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전체 7위를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요트, 나아가 수상 스포츠(요트, 조정, 카누/카약) 역사상 최초의 결선 진출에 성공하며 새 역사를 썼다.[10]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부분 종목인 육상/사격 복합경기에서 올림픽 기록을 수립하며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다음 올림픽인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근대 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11] 한국 올림픽 승마 역사상 두 번째로 예선을 거쳐서 올림픽 본선에 자력진출했다. 아시아랭킹 1위. 다만, 김동선 선수의 경우 회사일(한화그룹 청계산 회장님 김승연 회장 슬하 3남)과 선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어서 언제까지 선수 활동을 할지는 미지수다.[12] 마찬가지로 카약 2인승 200m에서 최종 9위를 기록하며 한국 카누/카약의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13] 이 선수도 남자 싱글스컬에서 최종 17위를 기록하며 한국 조정의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14] 예선 도중 넘어지는 불운 때문에 결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여자 경륜에서 세계랭킹 4위에 랭크되어 있는 선수다![15] 남편이 이번 리우 올림픽에 동반 출전한 역도선수인 원정식이다. 원정식은 B그룹 2위, 최종순위 9위를 기록했다.[16] 그 외에는 야구, 요트(각 은1) 체조, 레슬링, 사이클, 수영(각 동1)에서 나왔다.[17] 그러나 태권도는 다음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최다인 6명을 출전시키고도 은1, 동2에 그치는 쇼크를 받았다.[18] 다만 이번 대회의 애매한 성적이 오히려 국내 스포츠 지원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여러 모로 계륵과도 같은 성적을 거둔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다.[19] 축구, 요트, 승마를 제외한 올림픽 전 정식종목(리우올림픽 기준)의 훈련장이 완비될 예정이다.[20] 폐막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다.[21] 기권하였다.[22] 이고임이 훈련 도중 왼팔이 골절되어 교체[23]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다.[24] 김온아가 B조 2차전 스웨덴과 경기 도중 흉쇄관절 부상으로 교체[25] 현 대한민국 선수단 중 최고령 국가대표.[26] 오영란 키퍼와 더불어 2004 아테네 올림픽을 경험한 마지막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