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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21년3. 2022년
3.1. 1월 5일3.2. 1월 11일3.3. 1월 14일3.4. 1월 17일3.5. 1월 25일3.6. 1월 27일3.7. 1월 30일3.8. 2월 27일3.9. 3월 5일3.10. 3월 16일3.11. 3월 20일3.12. 3월 24일3.13. 4월 16일3.14. 5월 4일3.15. 5월 7일3.16. 5월 12일3.17. 5월 25일
4. 관련 논란5. 왜 알섬인가?3.17.1. 한미 공조에 따른 무력시위
3.18. 6월 5일3.18.1. 국군의 맞대응
3.19. 8월 17일3.20. 9월 이후1. 개요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일지를 정리한 문서이다. 통상적인 미사일 뿐만 아니라 우리 군에서 대남도발로 간주하는 방사포 등의 '발사체'를 포괄하여 설명한다. 2019-2020년 북한 미사일 도발에 비해서는 김정은의 직접 참관이 확연히 줄었지만 여전히 각종 무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2022년 9월 이후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2022년 북한 연쇄 도발 문서를 참조하고, 이 중 특정하여 문제가 된 11월 2일의 미사일 발사는 2022년 11월 2일 북한 미사일 도발 문서를 참조할 것.2. 2021년
날짜 | 발사 미사일 | 위치 | 탄착지점 | 김정은 참관 여부 |
1월 22일 | KN-27 2발 | 구성시 | 서해상 | 미상 |
3월 21일 | KN-27 2발 | 온천군 | 서해상 | 미상 |
3월 25일 | KN-23 대형화 개량형 2발 | 함주군 | 동해상 | X[1] |
9월 11~12일 | 조선인민군 장거리 순항미사일 A형 | 미상[?] | X[박] | |
9월 15일 | KN-23 열차 발사형 2발 | 평라선 연선 | 동해상 | X[박] |
9월 28일 | 화성-8 1발 | 룡림군 | 동해상 | X[박] |
9월 30일 | 번개-7 ?발 | 미상[?] | X[박] | |
10월 19일 | KN-23 개량 SLBM 1발 | 신포 앞바다 | 동해상 | X[8] |
2.1. 1월 22일
1월 22일,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시 일대에서 단거리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이 미사일을 KN-27로 명명했음이 밝혀졌다. 조선인민군 장거리 순항미사일 A형의 프로토타입 혹은 중간 실패로 추정된다.2.2. 3월 21일
3월 21일, 북한이 평안남도 온천군 일대에서 단거리 순항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3월 21일 발사했던 것이 3월 24일 알려졌다. 미국은 순항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대북결의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처음에는 KN-19일 것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 보도에서 'KN-19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면서 KN-19와 다른 미사일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 결국 이 미사일은 1월 22일 발사한 것과 함께 KN-27로 재평가되었다. #2.3. 3월 25일
3월 25일, 북한이 함경남도 함주군 연포비행장[9]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KN-23 대형화 개량형 2발을 발사했다. 이후 국방백서에서 고중량탄두형 전술유도탄으로 명명된 미사일이다.시험발사되는 KN-23 대형화 개량형 |
이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해당한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당연히 안보리 위반에 해당한다.# 하지만 국방부 대변인 부승찬은 '제원을 분석중이다. 탄도미사일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는 어렵다'와 같이 둘러댔다. #
- 안보리 대북제제위원회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
- 북한 측은 미국의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을 자위권 침해라며 추가 도발을 경고했다. #
- 상임이사국인 영국, 프랑스와 2021년 비상임이사국인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아일랜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3월 30일 비공개 회의를 요구했다. #
- 그러나 막상 회의에서는 별다른 조치없이 넘어갔다. #
- 북한의 미사일 도발 1일 후인 3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대화 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라고 하였다. #
-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020년 7월 23일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발언을 비교하며 "북과 남의 같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탄도미사일 시험을 놓고 저들이 한 것은 조선반도(한반도) 평화와 대화를 위한 것이고 우리가 한 것은 남녘 동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대화 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니 그 철면피함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미국산 앵무새(...)라며 비난했다. #
2.4. 9월 11~12일
시험발사되는 북한의 순항 미사일 |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나중에 연구가들에 의해 조선인민군 장거리 순항미사일 A형이라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사실 앞서 언급했듯이 2021년 연초부터 비공개로 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왔는데, 이를 대외적으로 공개한 것. 이후 화살-1이었음이 공표되었다.
2.5. 9월 15일
평라선 선로 상의 열차에서 발사되는 KN-23 |
트럭, 잠수함에 이어 터널에 숨겨뒀던 기차까지 핵미사일 발사 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어서 터널에 은폐했던 기차를 발사 직전 이동시켜 미사일을 쏘면 한미 정보자산으로도 사전 탐지가 어려워진다.#[10]
발사 장소는 평라선 거차역과 석탕온천역 사이로, KN-23 두 발을 발사했다.
-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두고 "다른 나라도 군사 행동을 한다"며 북한을 두둔했다. #
-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오늘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했는데, 북한의 비대칭 전력에 대해서 우리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이 아주 효과적인 억지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3년만에 도발을 강조했다. #
- 일본이 북한이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내부에 떨어졌다고 발표하며 또 다시 '적(敵)기지 공력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부상했다. # 또한 일본 언론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시점이 극히 이례적이고 관계국을 농락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북한이 한국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시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견제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
- 김여정 부부장은 담화를 내며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의 미사일 전력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라는 부적절한 실언을 했다”며 “대통령까지 나서서 (상)대방을 헐뜯고 걸고 드는데 가세한다면 부득이 맞대응 성격의 행동이 뒤따르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북남관계는 여지없이 완전 파괴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이에 통일부는 김여정 부부장이 전날 담화에서 문재인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한 데 대해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존중은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5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었지만 의견이 엇갈리며 성명을 내지 못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 이번 안보리 소집을 요청한 니콜라 드 리비에르 유엔주재 프랑스 대사는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확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이런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여러 건 위반한 것이다."고 밝혔다. #
2.6. 9월 28일
화성-8 시험발사 장면 |
자강도 룡림군[11] 미사일 실험장에서 극초음속미사일 이라고 주장하는 화성-8 한 발을 시험발사했다.
2.7. 9월 30일
|
2021년 9월 30일 시험발사 |
2.8. 10월 19일
|
2021년 10월 19일, 신포에서 발사된 KN-23 개량형 SLBM |
3. 2022년
김일성 출생 110주년, 김정일 출생 80주년인 2022년은 5, 0으로 끝나는 주년이기에 북한에서 '정주년'[12]이라 부르며 크게 기념되는 해이다. 김일성 생일 10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ICBM급 KN-08을 공개한 바 있다. 아버지 김정일보다 훨씬 미사일 발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김정은이기 때문에 다양한 미사일 발사 및 추가 공개가 예상된다. 당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도발을 자제할 것이란 예상을 모두 깨고 새해 벽두부터 미사일을 쏘기 시작했다.2022년 9월 말~11월 초의 기간은 북한이 탄도 미사일 기술을 본격 획득한 후 가장 집중적으로 쏘아올린 기간이다.
날짜 | 발사 미사일 | 위치 | 탄착지점 | 김정은 참관 여부 |
1월 5일 | 극초음속 미사일 2형 1발 | 전천군 | 동해상 | X[13] |
1월 11일 | 극초음속 미사일 2형 1발 | 동신군[14] | 동해상 | O[15] |
1월 14일 | KN-23 열차 발사형 2발 | 피현군[16] | 알섬 | X[17] |
1월 17일 | 화성-11나 2발 | 평양시 | X[검] | |
1월 25일 | 순항 미사일 B형 2발 | 함흥시 | 홍원군 섬[19] | X[20] |
1월 27일 | KN-23 개량형 2발 | 함흥시 | 알섬 | |
1월 30일 | 화성-12 1발 | 전천군 | 동해상 | X[검] |
2월 27일 | 화성-17 1발 | 평양시 | 동해상 | 미상 |
3월 5일 | ||||
3월 16일 | 공중 폭발 | |||
3월 20일 | 방사포 | 숙천군 | 서해상 | |
3월 24일 | 화성-17 1발 혹은 화성-15 1발 | 평양시 | 동해상 | O |
4월 16일 | 근거리형 전술유도탄 2발 | 함흥시 | 난도 | O |
5월 4일 | (추정) 화성-15 1발 | 평양시 | 동해상 | 미상 |
5월 7일 | (추정) 화성-11ㅅ 1발 | 신포 앞바다 | ||
5월 12일 | KN-25 3발 | 평양시 | 알섬 | |
5월 25일 | (추정) 화성-17 1발 KN-23 2발 | 2발 동해상 1발 공중 폭발 | ||
6월 5일 | KN-23 2발 화성-11나 KN-25 2발 북한판 KTSSM 2발 | 순안, 개천, 동창리, 함흥 각 2발 | 8발 동해상 | |
8월 17일 | 미상 순항 미사일 2발 | 온천군[22]혹은 안주시[23] | 동해상 | |
이하 내용의 상세는 2022년 북한 연쇄 도발 문서 참조 | ||||
9월 25일 | 화성-11ㅅ 1발 | 태천시 | 동해상 | O |
9월 28일 | 고중량탄두형 전술유도탄 2발 | 순안구역 | ||
9월 29일 | KN-25 2발 | 순천시 | ||
10월 1일 | KN-23 2발 | 순안구역 | 알섬 | X |
10월 4일 | 화성-12 개량형 1발 | 전천군 | 북태평양 | O |
10월 6일 | KN-23 1발 KN-25 1발 | 평양시 삼석구역 | 동해상 | X |
10월 9일 | KN-25 1발 | 문천시 | O | |
10월 12일 | 순항미사일 A형 2발 | 개천시 | 서해 | O |
10월 14일 | (추정) KN-23 1발 | 순안구역 | 동해상 | 미상 |
10월 28일 | SRBM[24] 1발 | 통천군 | 알섬 | 미상 |
11월 2일 1차 | 근거리형 전술유도탄 2발 | 정주시 | 서해갑문 앞 무인도 | X |
KN-23 열차 발사형 2발 | 피현군 | |||
11월 2일 2차 | SA-5 1발 | 원산시 | NLL 이남 공해상 | |
미상 SRBM 2발 | 동해상 | |||
11월 2일 3차~4차 | 지대공, SRBM 16여 발 (번개-5, 번개-7 포함) | 온천군, 평원군, 과일군 | ||
락원군, 신포시, 정평군 | 서해상 | |||
11월 2일 5차 | 순항미사일 A형 2발 | 함경북도 미상지 | 울산광역시 앞 수역[25] | |
11월 3일 1차 | 개량형 화성-15 1발 | 순안구역 | 동해상 | |
11월 3일 2차 | KN-25 2발 | 개천시 | ||
11월 3일 3차 | 화성-5·6 3발 | 곡산군 | ||
11월 5일 | 화성-11나 2발 신형 방사포 2발 | 동림군 | ||
11월 9일 | 화성-11가 혹은 화성-11나 1발 | 숙천군 | 알섬 서쪽 무인도 | 미상 |
11월 17일 | 추정 KN-25 1발 | 원산시 | 알섬 | |
11월 18일 | 화성-17 1발 | 순안구역 | 동해상 | O[26] |
12월 18일 | 위성 탑재용 시험발사체 2발 | 동창리 | X | |
12월 23일 | 추정 KN-23 2발 | 순안구역 | 미상 | |
12월 31일 | 신형 방사포 2발 | 중화군 | X[검] |
3.1. 1월 5일
시험발사되는 극초음속 미사일 2형 |
오전 8시 10분 경, 북한 내륙 지방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을 시험 발사했다.# 오후 들어 자강도로 특정되었다. # 이후 사진 비교를 통해 전천군이었음이 밝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같은날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선(강릉-제진)구간 착공식에서 해당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면서도 남북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 오후 들어 일본 측에서 먼저 미사일 발사도를 공개했다. # 일본쪽에서도 정확한 발사지점은 지명으로 특정하지는 않았다. 이후 북한은 이 미사일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며 마하 5의 속도로 700km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연구가들은 극초음속 미사일 2형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다음은 북한의 해당보도 전문이다. #
- 【내용 펼치기·접기】
- 《국방과학원 극초음미싸일발사실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월 5일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부문의 해당 지도간부들이 시험발사를 참관하였다.
극초음속미싸일부문에서의 련이은 시험성공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전략무력의 현대화과업을 다그치고 5개년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과업중 가장 중요한 핵심과업을 완수한다는 전략적의의를 가진다.
당중앙은 시험발사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며 해당 국방과학연구부문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국방과학원은 시험발사에서 미싸일의 능동구간 비행조종성과 안정성을 재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에 새로 도입된 측면기동기술의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미싸일은 발사후 분리되여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비행구간에서 초기발사방위각으로부터 목표방위각에로 120㎞를 측면기동하여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없이 명중하였다.
또한 겨울철기후조건에서의 연료암풀화계통들에 대한 믿음성도 검증하였다.
시험발사를 통하여 다계단활공도약비행과 강한 측면기동을 결합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조종성과 안정성이 뚜렷이 과시되였다.
이후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축포처럼 활용한다며 2022년이 김정일 출생 80주년, 김일성 출생 110주년이라면서 추가 도발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
3.2. 1월 11일
공개 2차 시험발사에서의 모습 |
오전 7시 27분경, 북한 내륙 자강도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 비행궤적이 5일 발사한 미사일과 거의 동일하다면서 극초음속 미사일 2형이라는 우리측 익명 소식통의 언급이 있었다. # 일본에서는 700km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5일 주장했던 '700km' 거리에 이번에는 도달한 것이다. 또한 속도가 마하 10 가까이 나왔다고 하는 보도도 이어졌다. #
발사 당시 미군은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했는데, NORAD와 북부사령부가 텔레메트리 신호 등을 분석해 해당 미사일이 알류샨 열도, 캘리포니아를 타격할 수 있다는 초기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얼마 가지 않아 해당 정보는 정정되었지만 즉각 해당 정보는 미국 연방항공청에 공유되었고, 이에 따라 15분간 캘리포니아 공항 일대에 이륙금지명령이 내려졌다. #
2022년 1월 11일 북한 미사일 발사 지도[28] |
다음날 공개된 사진 자료에 따르면 김정은은 물론 김여정까지 참관했다. 김정은이 미사일을 직접 참관한것은 매우 오랜만으로 그동안 남한과 미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참관을 자제해왔다는 분석이 있었다. # 2020년 3월 21일 화성-11나(북한판 ATACMS, KN-24) 참관이후 661일만의 참관이다. 김정은이 쌍안경을 들고서 해당 발사를 참관한 장소가 본인 전용열차 안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다음은 극초음속 미사일 관련 보도내용이다.
- 【내용 펼치기·접기】
- 《주체적국방공업령도사에 아로새긴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공적 또다시 만천하에 과시》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에서 련속성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월 11일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를 참관하시였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부부장들,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이 시험발사를 함께 참관하였다.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가일층 강화하기 위하여 국방과학연구부문앞에 극초음속미싸일부문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전략적과업을 제시하였으며 당중앙은 당대회과업관철을 위하여 극초음속무기체계개발의 전 과정을 강력히 인도하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험발사에 앞서 국방과학원 원장으로부터 극초음속미싸일무기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해설을 청취하시였다.시험발사는 개발된 극초음속무기체계의 전반적인 기술적특성들을 최종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려명이 밝아올무렵 총비서동지께서 지켜보시는 가운데 새벽하늘의 고요와 미명의 장막을 밀어내며 주체무기의 발사폭음이 천지를 뒤흔들고 화광이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속에 강위력한 조선의 힘의 실체가 하늘로 솟구쳐올랐다.발사된 미싸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는 거리 600㎞계선에서부터 활공재도약하며 초기발사방위각으로부터 목표점방위각에로 240㎞ 강한 선회기동을 수행하여 1,000㎞ 수역의 설정표적을 명중하였다.최종시험발사를 통하여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뛰여난 기동능력이 더욱 뚜렷이 확증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력발전 5개년계획의 핵심5대과업중 가장 중요한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극초음속무기개발부문에서 대성공을 이룩한 미싸일연구부문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과 해당 당조직들의 실천적성과를 높이 평가하시고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특별감사를 주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전략적인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우리 군대의 현대성을 제고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방과학연구부문에서는 우리 당의 국방발전정책과 전략적방침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력사적인 성업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들을 쟁취해야 한다고 고무격려하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극초음속무기연구개발부문의 핵심성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부르시여 뜨겁게 축하해주시면서 앞으로도 계속되는 첨단국방과학연구성과로써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강화하고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리라는 커다란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며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우리는 NSC를 긴급 소집했으며, 일본 기시다 총리는 아침 기자회견에서 본인이 직접 언급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연달은 미사일 발사를 '문재인 정권 안보 참사'로 규정하고 왜 해당 미사일 사정거리 밖에 있는 유럽 연합이 대한민국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지 따져 물었다. #
3.3. 1월 14일
KN-23 철도발사형 2차 시험 발사 |
14시 41분, 14시 52분 피현군 일대[29]에서 동해상으로 총 2발을 발사했다. 사흘만에 또 발사한 것. 430km을 날아갔다. # #
NSC 상임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주적은 북한'이라는 페이스북 글을 올리며 안보 이슈를 부상시켰다. # 중동 3개국 순방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은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 하여금 순방에 동행하지 말고, 국내를 지키게 하도록 했다. #
다음날인 1월 15일, 북한이 발사 사진을 공개하면서 철로상에서 KN-23 철도발사형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타겟은 동해상의 알섬. 이들은 평안북도 철도기동미사일연대 소속이라고 한다. 얼마 뒤 언론인 등의 분석으로 백마선임이 특정되었다. 다음은 북한의 보도 전문이다.#
- 【내용 펼치기·접기】
- 《철도기동미싸일련대 검열사격훈련 진행》
평안북도 철도기동미싸일련대의 실전능력판정을 위한 검열사격훈련이 14일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국방과학원의 지도간부들이 평안북도 철도기동미싸일련대의 검열사격훈련을 지도하였다.
검열사격훈련은 철도기동미싸일련대 전투원들의 전투준비태세를 검열하고 화력임무수행능력을 높여주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철도기동미싸일련대는 14일 오전 총참모부로부터 불의에 화력임무를 접수하고 신속히 지적된 발사지점으로 기동하여 2발의 전술유도탄으로 조선동해상의 설정목표를 명중타격하였다.
강평에서는 훈련에서 신속한 기동성과 명중성을 보장한 평안북도 철도기동미싸일련대의 전투동원태세가 높이 평가되였으며 전국적인 철도기동미싸일운용체계를 바로세우고 우리 식의 철도기동미싸일전법을 더욱 완성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이와 관련해서 피현군인데 왜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가 '의주 일대'로 발표했냐며 틀린게 아니냐, 잘못 발표한 것 아니냐는 보도가 일었다. 하지만 합참 발표는 북한에서 쓰는 행정구역으로 발표하지 않고 이북 5도 행정구역이나 근처 비행장 명칭을 따서 부르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다. #
3.4. 1월 17일
화성-11나 4차 시험 발사 장면 |
발사 당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런 도발 국면에서 종전선언 구상을 하는 문재인 정부가 "안일하다"고 비판했다. #
KN-23과 KN-24를 쐈으니 다음 발사 무기는 KN-25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
3.5. 1월 25일
2022년 1월 25일 시험발사 |
하지만 '다음날 공개'의 관례를 깨고, 1월 28일에 시험발사를 공개했다. 2021년 발사했던 조선인민군 장거리 순항미사일 A형 과는 다른 화살-2[30]였다. 그리고 발사 장소는 바닷가로 내륙이라는 합참 발표는 틀렸다.
외교전문잡지 '더 디플로맷'의 정기적인 칼럼니스트이며 핵무기 전문가인 안킷 판다(Ankit Panda)는 이번 발사된 순항미사일의 공기흡입구(inlet)가 21년 9월에 발사된 순항미사일과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트윗
국제전략문제연구소 (IISS) 연구원 조셉 뎀시(Joseph Dempsey)는 이번 순항미사일 실험은 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9월 순항 미사일 실험 때에 비해 더 오랫동안 (+26분) 더 멀리 (+300km) 날았다고 언급했다. 트윗 [31]
2022년(sic) 1월:
9137초 (2시간 32분 17초)
1800km
=시속709km/시속441마일
9137초 (2시간 32분 17초)
1800km
=시속709km/시속441마일
2021년 9월:
7580초 (2시간 6분 20초)
1500km
=시속713km/시속443마일
7580초 (2시간 6분 20초)
1500km
=시속713km/시속443마일
한편 목표 섬에 대해, 통상적인 전통(?)에 따라 당연히 알섬으로 추정했으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원은 알섬이 아니라 미상의 동해 섬이라고 분석했다. 화대군 알섬은 바위로만 이루어진 섬인데 사진 속 목표 섬은 수목으로 보이는 실루엣이 보인다. 1월 28일 오후에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추가 사진에서 화대군 알섬이 아니었음이 포착되었다. #
또한 1월 27일 발사와 김정은의 동선 등으로 보아 발사된 해안가도 함흥시 인근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 사진 분석을 통해 39.816780°N, 127.666801°E로 확정되었다.
3.6. 1월 27일
2022년 1월 27일 시험발사 |
또 미사일을 쐈다. 1월 한달에 6차례. 합참은 해당 미사일이 비행거리는 약 190km, 고도는 약 20km라고 발표했다. 발사지점은 함흥시 일대. # NSC가 또 소집되었으며, 청와대는 유감을 표시했다. # 표적은 또다시 알섬인 것으로 추정된다. #
그리고 다음날인 1월 28일, 개량형 이라며 KN-23을 또 시험 발사했음을 공개했다. 이어 오후의 추가 사진 공개로 발사 장소가 해안가임이 밝혀졌다.# 역대 KN-23 시험발사중에 제일 짧다. TEL을 보면 기존의 TEL의 창문과 다르고, 숫자 '332'가 2021년 열병식 공개 5축 10륜 TEL과 같다.[32]
안킷 판다(Ankit Panda)는 북한의 미사일 실험 직후 "상당히 줄인 단거리 미사일 궤적이다"라고 평가하며
21세기군사연구소 류성엽 연구위원 연구원은 착탄 시 폭발 형상으로 볼 때 열압력탄 의혹을 제기했다. #
또한 김정은의 비공개 참관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1월 28일 로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자 미상으로 함흥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2월11일공장을[34] 참관한 뒤, 1월 27일에 함주군 연포지구 온실 건설 사업을 참관했다고 한다. 발사지점이 함흥시 일대로 추정되므로, 김정은이 미사일 발사지점 근처에 머물렀다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사실 참관 하에 발사했는데, 대외적으로 수위 조절을 위해 참관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발사장소가 밝혀졌다. 북위 39도 48분 44.73초 동경 127도 39분 49.73초. 흥남시 주위에 있는 "마전해수욕장"이다.# 이는 김정은의 개인별장 인근이기도 하다. 비공개 참관 가능성이 더욱 올라갔다고 보면 된다.
시험발사 사진에서 지형조합 |
구글지도에서 지형조합 |
3.7. 1월 30일
화성-12 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 및 지구 촬영[35] |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그동안 대화 의지를 표명하면서 핵실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 선언을 지켜왔는데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라면 모라토리엄 선언을 파기하는 근처까지 다가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여기서 모라토리움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20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선언한 모라토리움을 의미한다. 그 당시 김정은은 "주체107(2018)년 4월21일부터 핵시험과 대륙 간 탄도 로케트 시험 발사를 중지할 것" 이라며 "핵시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해 공화국 북부 핵시험장을 폐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월 30일 오후 THAAD 추가 배치를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주장했다. #
북한이 화성-12 발사를 공표한 31일, 서욱 국방부 장관은 육군미사일사령부를 방문했다. #
실험 IRBM 실제궤도(노랑색), 최장거리 궤도 (흰색), 예상 사정거리 (빨강색)[37] |
지금까지 1개월 내 북한 미사일 최대 발사 기록은 2019년 북한 미사일 도발 당시 7월 25일~8월24일 기간의 7회이다. 이것에 필적할 기록이 나온 것.[38]
3.8. 2월 27일
평양시 순안구역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28일만이다.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고각발사해 사정거리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고각발사한 북극성-2라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 하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북한 미사일 궤적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다. # 일각에서는 북극성-2의 새로운 개량형, SCUD-ER, KN-23 가능성도 제기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분주해진 미국에 대한 압박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다음날인 2월 28일, 정찰위성 발사를 위한 '중대한 시험'이었다고 발표했다. 로동신문에 미사일 발사 장면 없이 우주공간에서 북한 일대를 촬영한 사진만 공개했다. 국가우주개발국와 국방과학원이 함께했다고 한다.
3월 11일, 화성-17로 재평가되었다. 인공위성 사진 분석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A]
이후 유엔 안보리 보고서 S/2022/668에 따라 발사 지점은 39°13′17″N 125°40′17″E, 사거리 300~320km, 정점고도 600~620km로 분석되었다.
3.9. 3월 5일
2월 27일과 마찬가지로 평양 순안구역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1발 발사했다. 이번에도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데, 2월 27일과 묶어서 세트로 정찰위성용 발사로 홍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미사일 발사 장면을 공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북극성-2와 같은 탄도 미사일에 광학(EO) 촬영 장비를 탑재해 쏜 것이라면 북한 주장의 허구성이 입증되는 셈.#다음날인 3월 6일, 노동신문에서 역시나 국방과학원과 국가우주개발국이 함께한 정찰위성 시험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는 지구 사진도 공개하지 않았다. 발사 사진 및 영상은 북한 미사일 진척 정도를 알 수 있는 정보인데 한미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다가 3월 11일, 화성-17로 재평가되었다.[A] 또한 두 발사 모두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시험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화염에 의한 그을음이 식별되었다. 구체적인 지리좌표는 39°13'16.8"N 125°40'15.4"E로 보인다. 분석 출처
이후 유엔 안보리 보고서 S/2022/668에 따라 발사 지점은 39°13′17″N125°40′18″E, 사거리 270~300km, 정점고도 550~560km로 분석되었다.
3.10. 3월 16일
3월 16일 오전 9시 30분 평양시 순안구역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를 발사하였으나 발사 직후 실패했다.# 이번에도 화성-17로 보이며, 고도 20km 이하에서 폭발했다고 한다. #발사 실패 사례로는 2019년 9월 10일 KN-25 방사포 발사 실패 이후 처음이다. 발사 사고로는 2017년 4월 29일 화성-12의 덕천 추락 이후[41] 처음이다. 서구 언론인들이 기고하는 북한 전문 매체 NKNews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며 평양시내 목격자 다수는 큰 비행기 같은 소리와 함께 폭발음이 들렸으며, 빨간 연기를 보았다고 한다. 그들 주장으로는 뒷받침할 사진도 입수했다고 한다. 여기서 미사일 전문가 안킷 판다는 빨간 연기는 액체 산화제이며 인체에 치명적이다고 부연설명했다.#해당 기사(유료 열람)[42] NKNews 언론인은 미사일 잔해 사진을 공개할 것이냐는 질문에 제보자(취재원) 보호를 위해 비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사고 지역 근처인 평안남도 일대와 국경 지대 주민 사이에 퍼지는 발사 실패 소식을 국가보위성이 '유언비어'로 간주하며 그 유포를 단속한다고 한다. #
정보당국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16일 시험발사된 미사일 파편으로 인해 평양 시내 주요 시설물이 파손됐다. 특히 순안비행장으로부터 동남쪽 직선 방향으로 9.5km, 옥류관으로부터 북쪽으로 12km 지점에 김정일정치군사대학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 대학교 옆에 큰 웅덩이가 파였고 대학 건물 지붕도 날아갔으며 2명이 사망했다는 정보도 있다고 한다.#
이후 유엔 안보리 보고서 S/2022/668에 따라 발사 지점은 39°11′18″N 125°40′00″E이었고 고도 20km 지점에서 폭발했다고 분석되었다.
3.11. 3월 20일
평안남도 모처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을 쐈다. # 숙천군으로 추정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명확한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했고, 서욱 국방부장관은 9.19 군사합의 위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둘 다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다. 윤석열 당선인측은 9.19 합의 전문의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한 주장이고 국방부는 9.19합의 1조2항에 명기된 135㎞ 구간의 해상완충구역을 기반으로 한 주장이다. 북한이 군사적 긴장상태는 명백히 고조시킨 거지만, 해상완충구역을 위반하지는 않은 것이다.3.12. 3월 24일
북한이 공개한 김정은 참관 하 발사 장면[43][44] |
북한 선전 사진 살펴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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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쐈다고 합참이 밝혔다.# ICBM으로 추정되며, 고각발사했다고 한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고도 약 6,000km, 비행거리 1100km, 비행시간 71분을 기록했다고 한다. 일본의 EEZ 안에 탄착했다.# 방위성은 항공자위대 F-15기가 녹화한 미사일이 날아가는 장면도 공개했다.#
일본 항공자위대 F-15기가 녹화한 북한 미사일이 날아가는 동영상 일부. 희미한 지렁이 같은게 미사일이 뿜는 연기다. |
2022년 3월 24일 시험발사. 일본 EEZ안에 '낙하추정'(落下推定)이 적힌걸 확인할 수 있다. |
2022년 3월 24일 실험궤도(빨강색), 2017년 화성-15 실험궤도 (주황색) 비교[45] |
오후 4시 25분부터 한미측은 무력시위에 나섰다.# 현무-Ⅱ 지대지미사일 1발, ATACMS(에이태킴스) 1발, 해성-Ⅱ 함대지미사일 1발, 공대지 JDAM(합동정밀직격탄) 2발을 발사했다.# 이례적으로 발사 사진은 물론이고 영상까지 공개되었다. 발사 사진과 영상을 모은 트위터 글타래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모라토리엄)를 스스로 파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핵무기 및 로켓 전문가인 안킷 판다는 다음과 같은 분석을 했다.#
* 이번(시험)은 특히 고각발사였다. 북한은 미사일의 전체궤도 분석 그리고 일본상공을 통과하지 않기 위해 이렇게 발사했다.
* 새로운 ICBM의 최초시험을 이렇게 발사한 이유는 주로 추진제와 산화제를 완전사용, 미사일단계 분리실험 성공, 재진입체(RV) 정상작동 관찰이다. ("정상"궤도과는 다른 환경이지만)
* 이런 궤도에 놓인 재진입체는 정상적인 ICBM과는 절대로 같지 않은 시험궤도가 아니지만 중요한 데이터를 생산한다. 미사일의 가열도 (heating rates), 전체단열율 (total heat absorption), 열응력 (thermal stress)에 대한 자료가 유용할 수 있다.
* 김정은은 2021년 1월에 다탄두 ICBM, 사거리 15,000km 이상의 ICBM을 원한다고 했다. 해당 미사일은 둘 다 가능할 수 있다. (물론 이건 정식 평가가 아니다)
* 추측하기에 이번 시험의 탄두는 최대사거리를 보여주기 위한 예시적 탄두 모사체 한개였다. 내 예상에 2월 27일과 3월 5일 발사는 다탄두 관련 하부체계 시험이었다.
* 만약 화성-17 미사일 시험이라면, 내 예상에 북한에서 구체적인 발표를 기대할 수 있다. 가벼운 탄두를 실은 화성-15 미사일 혹은 그것의 변형이라면 (2022년 1월 화성-14 IRBM 발사 이후와 같이) 간략한 발표를 할 거다.
* 만약 (이번 시험에 화성-15 미사일에 탄두를 실은것이 아니라면#)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아마 북한이 로동신문 2면쯤에 짤막한 발표만 하는걸 허락할 거다. 화성-15 미사일 연료의 앰플화와 관련된 시험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날인 3월 25일,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의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단행했다고 주장했다.[46] 김정은은 "새로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 무기 출현은 전세계에 우리 전략 무력의 위력을 다시 한번 똑똑히 인식시키게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 전략 무력의 현대성과 그로부터 국가의 안전에 대한 담보와 신뢰의 기초를 더 확고히 하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ICBM의 최초시험을 이렇게 발사한 이유는 주로 추진제와 산화제를 완전사용, 미사일단계 분리실험 성공, 재진입체(RV) 정상작동 관찰이다. ("정상"궤도과는 다른 환경이지만)
* 이런 궤도에 놓인 재진입체는 정상적인 ICBM과는 절대로 같지 않은 시험궤도가 아니지만 중요한 데이터를 생산한다. 미사일의 가열도 (heating rates), 전체단열율 (total heat absorption), 열응력 (thermal stress)에 대한 자료가 유용할 수 있다.
* 김정은은 2021년 1월에 다탄두 ICBM, 사거리 15,000km 이상의 ICBM을 원한다고 했다. 해당 미사일은 둘 다 가능할 수 있다. (물론 이건 정식 평가가 아니다)
* 추측하기에 이번 시험의 탄두는 최대사거리를 보여주기 위한 예시적 탄두 모사체 한개였다. 내 예상에 2월 27일과 3월 5일 발사는 다탄두 관련 하부체계 시험이었다.
* 만약 화성-17 미사일 시험이라면, 내 예상에 북한에서 구체적인 발표를 기대할 수 있다. 가벼운 탄두를 실은 화성-15 미사일 혹은 그것의 변형이라면 (2022년 1월 화성-14 IRBM 발사 이후와 같이) 간략한 발표를 할 거다.
* 만약 (이번 시험에 화성-15 미사일에 탄두를 실은것이 아니라면#)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아마 북한이 로동신문 2면쯤에 짤막한 발표만 하는걸 허락할 거다. 화성-15 미사일 연료의 앰플화와 관련된 시험일 수도 있다.
발사장소도 밝혀졌다. 39°11'17.54"N 125°39'59.41"E로 지난 16일에 미사일 시험발사를 한 평양국제비행장 인근이다.#
3.12.1. 발사 미사일 기종에 대한 논란
발사 당일에는 정부 당국자도 화성-17이 아닌 화성-15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 그리고 발사 사진 공개 이후에도 이 추정을 완전히 접지는 않았다. 3월 24일에 화성-15를 쏘고 3월 16일의 실패 때의 사진, 영상을 공개한 것이란 것.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탄두 무게를 줄인 화성-15를 쐈고 이전 3차례 시험 발사 했던 사진과 영상을 짜깁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NKPro도 상업 위성(Planet Labs) 사진 등을 들어 이 설에 힘을 실었다.[N]한 두개가 아니라 여러 개의 실질, 정황 증거가 발사 시점 조작설에 부합한다.
- 3월 24일 발사 시점으로 추정되는 그을음과 3월 16일 발사 지점으로 추정되는 그을음이 이웃한 두 지점에서 식별된다. 그런데 북한이 공개한 화성-17 TEL의 위치는 3월 16일 발사 그을음과 일치한다.[N]
- 3월 17일자 위성사진에는 활주로 인근 풀에 그을음이 없다가 3월 22일자 영상에서 그을음이 식별된다. 그런데 (북한이 3월 24일이라고 주장하는) 화성-17 외부에 붙은 카메라로 촬영한 평양국제비행장의 모습의 풀은 그을음이 없다.[N]
- 3월 22일자 위성 사진에는 확인되는 진지 공사 현장이 촬영용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에서는 식별되지 않는다.[N]
- 김정은의 관람용 버스에 탑승해 찍은 여러 사진을 보면 사진마다 콘크리트 도상의 주황색 선 모양이 다르다.[N]
- 3월 24일 미사일이 점화됐을 오후 2시에는 순안이 흐린 상태였는데, 빛 방향 등을 보면 아침 시간대의 모습이 섞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1 #2
- 교차편집 카운트다운 씬에서 김정은은 시계를 차고 손등에 상처가 없는데, 버스에서 지켜보는 장면에서는 시계가 없고 상처가 있다. #
- (정황 증거) 북한은 이전의 자칭 위성 '개발을 위한 발사'에서는 우주공간에서 지구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였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쏘아올린 발사체 가운데 가장 높이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그럼에도 우주공간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다. 혹시 화성-17에서 찍은 모습과 화성-15에서 찍은 모습이 달라서 공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제기되었다.
- (정황 증거) 북한은 북극성(KN-11) 수중 발사 시험 당시 스커드 미사일 발사 장면을 짜깁기 해 실패를 감춰 보도한 전력이 있다.
3월 27일 복수의 국군 및 정부 소식통을 통해 한미측이 지난 24일의 시험발사는 탄두중량을 줄인 화성-15 발사였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미 정보자산이 3월 24일에 순안 일대를 정찰했고, 도로상에 전개된 TEL을 식별했다면 TEL의 길이 비교를 통해 화성-17, 화성-15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이렇게 되어도 ICBM을 발사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3.12.2. 한·미간 대북정책의 온도차
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북한의 ICBM 발사 뒤 우리 군은 대응차원에서 한미연합 타격훈련을 주한미군 측에 제안했으나, 미군은 연합훈련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엘리펀트 워크’ 훈련도 한미연합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이 또한 미군 측에서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북한 도발에 대한민국이 홀로 맞대응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 군 당국은 24일 북한의 ICBM 발사 전부터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면서 확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왔다”며 “당시 한미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있었다. 북한의 ICBM 발사 당시 우리 군의 대응사격은 사전에 한미가 협의해 계획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주한미군사령부, 인도태평양사령부, 펜타곤 간에 조금씩 입장 차이가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고 한다.#여담으로 미국 의회 산하기관인 의회조사국(CRS)은 최근 발표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선출' 제목의 보고서에서 "윤 당선인은 전임자보다 더 워싱턴과 긴밀한 정책을 추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면서도, 윤석열 당선인의 공격적 타격 역량과 미사일 방어 강화 등 한국의 방위와 억지 역량을 확대하는 정책에 대해 "미국은 과거에도 한국이 군사적 대응을 자제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며 "이는 윤 당선인의 일부 공약과 상충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3.13. 4월 16일
2022년 4월 16일 시험발사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 |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어제(16일) 동해상으로 2발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발사 미사일은 새로운 미사일로, KN-23의 소형화 개량형 내지는 북한판 KTSSM 발사라는 평가가 있다.#, #
어제 탐지된 발사제원은 고도 약 25km, 비행거리는 약 110km, 최고속도는 마하 4.0 이하였다. 북한 <노동신문>은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과 화력 임무 다각화를 강화하는 데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라면서 신형 전술유도무기라고만 밝혔다.### 발사 위치는 북위 39°48'44.73" 동경 127°39'49.73"으로 확인됐다.# 2022년 1월 27일 발사와 동일한 마전해수욕장이다. 탄착 지점은 알섬이 아닌 난도라는 곳으로 추정된다. 추정근거
한국 합참보다 괌에서 6시간 먼저 발표해 논란이 되었다. #
3.14. 5월 4일
순안구역에서 미상 발사체를 발사하였다. # 이후 탄도 미사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 마하 11을 찍었는데, 순안지역에서 TEL을 이용해 발사했다고 당국자가 밝혔다.[52] # 화성-15의 사거리 단축형 발사 후 정찰 위성으로 포장했을 가능성이 제시된다. 미사일 기고가들은 북극성-3의 지상발사형이나 새로운 북극성 미사일도 후보에 넣고 있다. # 공개 되면 밝혀질 일일테지만, 이례적으로 북한은 다음 날 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표하지 않았다. #한편 상업 위성에서 평양국제비행장 활주로(39.22112° N, 125.66380° E)에서 미상 화염 흔적을 포착했다. 해당 지역에서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 #
이후 유엔 안보리 보고서 S/2022/668에 따라 발사 지점 39°13′14″N 125°39′55″E, 발사 거리 470~500km, 발사 고도 780~800km로 분석되었다. 최대 추력(full capacity)로 발사한 게 아니라는 분석도 담겼다.
3.15. 5월 7일
신포 앞바다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 이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미사일은 화성-11ㅅ이다. 윤석열 정부 취임 D-3을 맞아, 윤 정부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에도 발사장면 공개는 없었다. 나중에 모아서 사진전 열어주기를 바랄 뿐이다.이후 유엔 안보리 보고서 S/2022/668에 따라 600km의 발사 거리, 정점 고도 50~60km를 보였다. 18분 정도의 짧은 비행이었다고 한다.
3.16. 5월 12일
평양시 순안구역 일대에서 KN-25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하였다. 각각의 간격은 20초 정도였다고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5연장 TEL에서 발사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 이는 2022년 4월 25일 북한 열병식에서 화살-1 혹은 화살-2용 순항미사일 TEL을 KN-25 사거리 연장형이라고 주장한 분석글의 연장선이다. 5연장 TEL에 방사포를 실은 적은 있으나, 2022년 4월 25일 등장 TEL이 순항 미사일 TEL이 '아니라는 증거'는 따로 없다.순안구역에서 360km를 비행했다고 하는데, 마침 그 거리가 또다시 알섬이다. # 한편, 2X2 TEL에서 발사한 것이고 발사 발수가 4발인데 한 발은 실패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었다. #
국가안보실은 즉각 점검회의를 소집했다. # 엄중한 시국인데도 불구하고 이전 정권과 달리 NSC는 소집되지 않았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칼퇴근을 했다는 뉴스가 돌아 선제퇴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 윤석열 비판론자들은 도발조짐만 보여도 선제타격하겠다는 후보 시절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안보공백이 우려된다고 주장하였다. 안보실에서는 집무실에서 근무중이었다며 반박했다. #
3.17. 5월 25일
바이든의 방한(2022년 한미정상회담) 당시 북한이 ICBM 발사 도발을 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TEL의 연료 주입까지 마쳤다는 상당히 구체적인 정황까지 나와 정보당국이 대비 태세를 갖추기도 했다. 이후 일정에서 미사일 발사는 없었으나, 바이든이 한국을 떠난 뒤인 5월 25일 미사일 도발에 나섰다.6시, 6시 37분, 6시 42분 평양 순안구역에서 ICBM과 SRBM을 섞어 쏘았다. 미국과 남한(내지는 일본)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다는 것을 과시한 것이다. #
첫 발은 화성-17로 추정되며 일본 EEZ 바깥에 탄착했다. 두번째, 세번째 발은 KN-23으로 추정된다. 이 중 두번째 발은 고도 20km 지점에서 소실되어 중간에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
3.17.1. 한미 공조에 따른 무력시위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NSC를 가동하였다. 대응 차원에서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에서는 현무-II 1발을 주한미군은 ATACMS 1발을 동해상에 발사했다. 강릉시에서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B-52가 괌에서 이륙 일본 상공을 순회하며 무력시위도 했다.
3.18. 6월 5일
35분에 걸쳐 순안, 개천비행장, 동창리, 함흥의 네 곳에서 SRBM 총 8발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하였다. 4발까지 발사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다량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김정은 집권 이후 처음이고, 과거로 돌아가봐도 대포동 미사일 2차(혹은 대포동 2호) 발사 시험일 정도가 된다. #KN-23, 화성-11나(KN-24), KN-25, 근거리형 전술유도탄[53]을 2발씩 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이 중 개천시로만 알려졌던 발사 지점이 개천비행장 바로 옆 잔디밭((39°45'8.46"N 125°53'59.06"E)이었다는 것이 UN 대북제재위 S/2022/668 보고서를 통해 확인되었다.
UN 대북제재위 보고서에 따른 발사 지점 특정 |
해당 보고서 각주 33번에 따르면, 북한은 동일 지점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데이터를 수집하려고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북한판 KTSSM의 1차 시험발사를 함흥 마전해수욕장에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8발의 발사 중 2발의 발사는 짧은 거리를 극도로 낮은 고도로 비행해 탄착했다고 한다. 가장 낮은 고도는 25km, 가장 짧은 발사 거리는 110km라고도 적혀 있는데, 함흥에서 109km를 날아간 조선인민군 근거리형 전술유도탄의 1차 시험 발사와 거의 들어맞는다. 위 개천비행장 잔디밭에서는 KN-25의 발사가 있었기도 했다.
3.18.1. 국군의 맞대응
6월 6일 새벽 국군이 동해로 미사일 8발을 발사하며 맞대응하였다.MBC, SBS===# 6월 12일(방사포) #===
서해상으로 방사포(122mm 혹은 240mm급) 수 발을 발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사일이 아니라며 영화 관람에 나섰다. 이에 대해 122mm, 240mm급에도 미사일에 준하는 대응을 해야 한다는 한국 경제의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 내용을 읽어보면 122mm, 240mm에 GPS를 탑재하면 미사일에 준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카더라 통신이다.
3.19. 8월 17일
평안남도 온천군 일대에서 서해상을 향해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하였다. # 김여정은 한미측의 이와 같은 공표를 비웃고, 안주시의 '금성다리'에서 발사한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미국 군 당국을 조롱했다. #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아측 정보자산 노출을 이유로 추가 반박은 제공하지 않고 기존의 평가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3.20. 9월 이후
자세한 내용은 2022년 북한의 연쇄 도발 문서 참고하십시오.4. 관련 논란
4.1. 대한민국 국방부의 '도발 아니다' 규정
2021년 10월 21일 동해상에서의 SLBM발사에 이어 2022년 1월 5일에도 서욱 국방부장관은 '도발'은 남쪽으로 미사일을 쏘았을때가 '도발'이라면서 2022년 1월 5일 미사일 발사를 도발이 아니다라고 규정했다. #구체적으로는 통합방위법 제2조 10항(마지막 전문개정 2009. 5. 21.)에 의하면 “도발”이란 적이 특정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국민 또는 영역에 위해(危害)를 가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여기서 대한민국의 영역이란 곧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치고 있는 영토, 영해, 영공을 의미하며, 명목상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이지만, 실질적으로 주권이 미치는 영역은 군사분계선 및 북방한계선(NLL) 이남이므로, 통합방위법상, 북한이 자강도에서 북한 영역의 동해로 미사일을 쏘는 것은 법적으로는 도발행위가 아닌 것이다.
즉, 서욱 국방부 장관은 통합방위법의 법 문언상으로는 맞는 말을 한 셈이다.
통합방위법 제1장 총칙 제1조(목적) 이 법은 적(敵)의 침투ㆍ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 총력전(總力戰)의 개념을 바탕으로 국가방위요소를 통합ㆍ운용하기 위한 통합방위 대책을 수립ㆍ시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개정 2009. 5. 21.]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개정 2014. 11. 19., 2016. 5. 29., 2017. 7. 26., 2020. 12. 22.> 1. “통합방위”란 적의 침투ㆍ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국가를 방위하는 것을 말한다. (중략) 9. “침투”란 적이 특정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영역을 침범한 상태를 말한다. 10. “도발”이란 적이 특정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국민 또는 영역에 위해(危害)를 가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11. “위협”이란 대한민국을 침투ㆍ도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적의 침투ㆍ도발 능력과 기도(企圖)가 드러난 상태를 말한다. 12. “방호”란 적의 각종 도발과 위협으로부터 인원ㆍ시설 및 장비의 피해를 방지하고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작전 활동을 말한다. 13. “국가중요시설”이란 공공기관, 공항ㆍ항만, 주요 산업시설 등 적에 의하여 점령 또는 파괴되거나 기능이 마비될 경우 국가안보와 국민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되는 시설을 말한다. [전문개정 2009. 5. 21.] |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마다 우리 주가와 경제가 피해를 보는 현상이나, 언제고 해당 미사일이 남쪽으로 발사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는 비판이 있다. 게다가 UN 안보리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모두 금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도 이 입장이다. 즉 UN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대한민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이라는 논리도 충분히 타당하다.
또한 같은 질문에 대해 정의용이 모호하게 다른 답변[54]을 내놓은 것과도 비교된다. #
4.2. 화성-17 시험발사 늑장 발표
3월 11일이 되어서야 2022년 2월 27과 3월 5일 시험발사 미사일이 MRBM이 아닌 ICBM인 화성-17로 재평가되었다. 이에 대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파장을 고려해 발표를 연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통상 북한의 도발은 보수 정당에게 유리한 소재로 평가된다. 동아일보 기사에서는 이 논란에 대해 다루면서, 바이든 행정부 역시 차기 대한민국 정부(윤석열 정부)와 협의하기 위해 일부러 미국측도 늦춘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한미 당국자들은 정찰위성으로 화성-17임을 식별했다고 하는데, 북극성-2와 화성-17은 TEL 모양도 다르고 길이도 달라서 위성 사진으로 쉽게 분석이 가능했을 것이다.5. 왜 알섬인가?
북한은 2022년 1월 주로 함경남도 화대군의 알섬을 미사일로 타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6-2017년 북한 미사일 도발 때부터 이래왔던 것이니 이 자체로는 특이한 것이 아니다. 몇몇 분석가들은 이 섬을 "북한에서 가장 미움받는 바위"라고 부르기도 했다.그런데 1월 14일 의주 인근(피현군)에서 발사한 경우는 추가적인 함의가 있다. 북한 북서쪽 끝인 의주 부근에서 발사시 알섬까지의 사거리가 주한미군의 총본산,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즉 이 미사일 도발의 주요목표는 주한미군에 위협을 가하려고 한다는 거다. 함경남도 알섬과 캠프 험프리스와의 거리가 일치한다는 점은 다른 북한 및 미사일 전문가들도 확인한 점이다. 트윗1 트윗2
[1] 리병철이 참관.[?] 합참 탐지 실패[박] 박정천 비서가 상관으로 참관.[박] [박] [?] [박] [8] 유진 당 군수공업부장,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참관[9] 이전에 KN-25가 발사된 비행장이기도 하다.[10] 북한이 기차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건 처음인데, 구 소련과 현재의 러시아가 미국의 위성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핵열차'를 운용했다.[11] 우리 이북5도의 행정구역으로는 강계시의 일부[12] '꺾어지는 해'라는 표현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원래 표준어도 이런 용도로 '꺾어지다'라는 말을 쓰는 규정이 없다. 이 용어는 저런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북한에서 만든 어휘다.[13]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 부문의 지도 간부 등이 참석[14] 추정근거 - 파일:극초음속 미사일 2형 공개 2차 시험발사 궤적.png[15] 무려 2020년 3월 이후 약 2년 만에 참관했다[16] 백마선 백마역과 룡계리역 사이[17] 군 지휘성원들과 국방과학원의 지도간부들이 참관[검] 제품 검수 시험[19] 알섬으로 추정되었으나, 복멸됨[20] 군수공업부 책임자들이 참가[검] [22] 대한민국의 주장[23] 북한의 주장[24] KN-23, 화성-11나, KN-25 중 하나로 추정[25]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명시적으로 부정함[26] 김주애, 리설주 대동[검] [28] 일본측 자료이기에 우리 영토인 독도가 일본 영토 및 영해 기점으로 되어 있다.[29] 합참 발표로는 의주 일대. 합참은 보통 북한식 행정구역을 잘 안쓰기에 이렇게 된 것.[30] 제식명칭은 당시 밝혀지지 않았기에, 한국 연구자들이 사용한 순항미사일 B형이라는 표현으로 불렸다.[31] 단, 이는 북한의 대외 발표를 토대로 한 비교이다.[32] IISS의 조셉 뎀시(Joseph Dempsey)도 "이 TEL은 21년 3월 25일에 시험발사된 개량형 KN-23용 5축형 발사대인데 (어제 발사된) 미사일 자체는 개량형이 아니라 일반 KN-23 미사일로 보인다"고 분석하며 "흥미롭다"고 평했다. 트윗[33] 틀림[34] https://twitter.com/ArmsControlWonk/status/1486894952424607749[35] #[36] 또 이 날 공개된 사진 배경이 1월 5일 극초음속 미사일 2형 시험장소 배경과 정확히 일치해, 1월 5일 발사 장소도 함께 특정되었다.40.611208°, 126.425743°[37] #[38] 우리 시각으로 1월 27일, 미국의 북한 미사일 기고가 제프리 루이스는 본인 트위터 글을 통해 북한 미사일 발사일지 스프레드시트에 타이핑 채워넣기도 버겁다고 푸념했다.[A] 한미측 출처는 다음과 같다. # # 펜타곤 배포 자료도 있다.[A] [41] 화성-12의 3차 시험 발사[42] 시크릿 모드에서 무료열람 가능[43] 웅장한 BGM과 교차편집, 슬로우 모션 등은 SBS에서 한게 아니라 북한 조중TV 영상을 그대로 따왔기에 그런 것이다.[44] 썸네일에 나오는 '화성-17형 ICBM'도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하단 '발사 미사일 기종에 대한 논란' 확인[45] #[46] 하지만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하단 '발사 미사일 기종에 대한 논란' 확인[N] 출처- NKPro 기사1 기사2 일부 기기에서는 무료 열람 기간이 지나 구독자만 열람 가능.[N] [N] [N] [N] [52] 정찰 자산으로 TEL을 포착했다는 의미이다.[53] 당시에는 북한판 KTSSM라는 명칭이 통용되기도 했다.[54] 그의 답변은 "전략적 도발에 대한 기준은 ‘한반도의 전반적인 안보 상황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 여부’"라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