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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22:19:14

22년 후의 고백

22년 후의 고백 (2017)
Memoirs of a Murderer
22年目の告白―私が殺人犯です―
파일:22nyeon.jpg
장르 스릴러
감독 이리에 유
각본 이리에 유, 히라타 켄야
원작 정병길내가 살인범이다
제작 나카야마 요시오, 카다 타카아키, 호리 요시타카
주연 후지와라 타츠야, 이토 히데아키
음악 요코야마 마사루
제작사 파일:일본 국기.svg 닛폰 테레비
Robot Communications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화사오원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6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월 17일
상영 시간 117분
월드 박스오피스 $20,211,045(2017년 7월 16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미개봉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732명(2018년 1월 17일 기준)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상영 등급 15세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출연5. 줄거리6. 원작과의 차이점7. 평가8. 흥행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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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개봉한 일본 영화. 대한민국에는 2018년 1월 17일 개봉하였다. 내가 살인범이다의 일본 리메이크 판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매우 흥행했으나, 한국에서는 독립영화 수준의 소규모 개봉을 하는 바람에 거의 묻혔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안녕하십니까, 내가 살인범입니다”

다섯 번의 연쇄살인 사건. 나는 좌절하고 말았다.
무능한 경찰은 내가 누군지 짐작조차 하지 못했고
22년의 공소시효는 끝났다.
그래서 결심했다. 사건의 전말을 지금부터 공개하기로-

가르쳐줄까? 나만의 살인법칙!
규칙 1.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지켜보도록 한다.
규칙 2. 피해자의 뒤에서 목을 조른다.
규칙 3. 목격자는 죽이지 않고 살려둔다.

잔인한 살인 고백을 담은 희대의 베스트셀러 [내가 살인범이다]-
유일하게 살인 법칙을 따르지 않은 5번째 사건,
그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마키무라’와 최악의 연쇄살인범 ‘소네자키’의
끝을 알 수 없는 마지막 추격이 시작된다!

4. 출연

5. 줄거리

1995년 일본도쿄. 1월부터 4월까지 5건의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집안에 침입하고 피해자들을 뒤에서 목을 졸라서 살해하는데, 이 살인의 광경은 피해자의 가족이나 피해자와 가까운 사람이 지켜보도록 하게 한다. 피해자가 사망한 이후에는 목격자인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은 살해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다.

1995년 3월 31일, 4번째 희생자가 살해당하고 경찰 당국은 범인을 낚기 위해서 4번째 희생자 시신 발견을 보도하지 않고 범인이 4번째 살인 사건 현장에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1995년 4월 6일, 경찰이 예상한대로 범인이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로 현장에 다시 나타나난다.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마키무라 코우(이토 히데아키) 형사는 직속 상관인 타키 형사랑 함께 범인을 추격하고 추격 끝에 범인이랑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범인이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마키무라 형사의 입을 찢어버리고 마키무라 형사는 소지하고 있던 권총으로 범인의 어깨에 총상을 입힌게 되지만 결국 범인을 놓치고 말았다.

1995년 4월 27일, 범인은 마키무라 형사에게 원한을 가지게 되어 마키무라 형사의 아파트에 5번째 희생자의 시신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전화를 걸어온다. 불안감을 느낀 마키무라 형사는 다른 형사들과 함께 자신의 아파트로 달려가지만 아파트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가스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마키무라 형사의 선배인 타키 형사는 아파트 안을 수색하던 도중에 범인이 미리 설치해놓은 부비트랩에 걸리게 되고 가스 폭발이 일어나면서 결국 타키 형사가 연쇄살인 사건의 5번째 희생자가 되고 만다.

그로부터 22년이 흐른 2017년 일본의 도쿄. 마키무라 형사는 여전히 형사로 활약하고 있고 카스카베라는 젊은 후배와 파트너로 뛰고 있다. 그는 카스카베와 함께 도쿄의 야쿠자 조직의 하수인인 토다를 붙잡지만 본서에서 걸려온 상관의 전화를 받고 토다를 연행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둔다.

한편, 본서에서는 경찰들이 TV로 방송되고 있는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의 회견을 보고 있었다. 1995년에 발생한 도쿄 연쇄 교살 사건의 진범이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살인의 고백서까지 출간하면서 정체를 드러내었다는 것. 이 시기에 1995년에 발생한 5건의 살인에 대해서는 전부 다 공소시효가 만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범인에게 법적인 처벌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2010년 4월 27일에 일본의 형사법이 개정이 됨에 따라서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에 한정해서는 공소시효가 적용되지 않고 이 개정안이 적용되는 시기는 2010년 4월 28일부터이다. 그러니까 1995년 4월 28일부터 발생한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도쿄 연쇄 교살 사건의 경우에는 1995년 4월 27일에 마지막 5번째 희생자인 타키 형사가 사망했으니 2010년 4월 27일에 공소시효가 만료되어서 하필 하루 차이로 처벌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5건의 살인에 대한 공소시효가 모두 만료되어 법적인 처벌을 피할 수 있게 된 범인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회견장에서 카메라 플래시를 받으면서 등장하는 범인. 그는 자신이 직접 썼다고 주장하는 고백서의 프롤로그 부분을 읽어가가기 시작한다. 이 때 각 살인사건 장면이 회상으로 차례차례 흐른다.마키무라 형사가 1995년 1월 4일, 1번째 사건의 현장에 도착하는 순간을 회상하는 장면, 피해자의 유족들 중 한 사람인 미하루(카호)가 1995년 2월 14일, 2번째 사건의 희생자인 본인의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순간을 회상하는 장면, 야쿠자 조직의 두목인 타치바나가 1995년 3월 15일, 3번째 사건의 희생자인 자신의 아내가 살해당하고 범인이 자신의 눈 앞에서 유유히 떠나가던 순간을 회상하는 장면, 병원장이자 의사인 야마가타가 1995년 3월 31일, 4번째 사건의 희생자인 자신의 아내가 눈 앞에서 목이 졸려 살해당하던 순간을 회상하는 장면, 위에서 언급한 마키무라 형사와 범인의 추격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1995년 4월 27일, 5번째 희생자인 타키 형사가 마키무라 형사의 눈 앞에서 살해당하는 순간을 회상하는 장면. 이 사건들이 범인이 읽어나가는 고백서의 내용의 맞추어서 교차적으로 나온다.

또한 범인은 여기서 자신의 연쇄살인의 3가지의 규칙을 설명하는데 그 3가지의 규칙이란 다음과 같다.

(1)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지켜보도록 한다.
(2) 피해자의 뒤에서 목을 조른다.
(3) 목격자는 죽이지 않고 살려둔다.

마침내 고백서의 주요한 내용을 읽어준 범인은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고 "안녕하십니까? 제가 살인범입니다."라고 밝히는데...

6. 원작과의 차이점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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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1 / 10



전체적으로 한국에선 한국 원작이 더 낫다는 의견들이 많은 편이지만 일본에선 반대인 듯 하다. 일본에선 일본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각색이 되어서 그런지 호평이 많은 듯. 야후 재팬 기준으로 내가 살인범이다는 3.78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 영화는 4점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판은 영화 좀 봤다는 사람들은 금방 진범이 누군지 알아채버려서 김이 샜다는 의견도 있다. 이토 히데아키후지와라 타츠야의 더블 주연작에 나카무라 토오루가 나온다. 그렇다면 나카무라 토오루 급의 대배우를 정말 TV 아나운서라는 단순한 조연으로만 출연시킬 리는 없을 테니 당연히 중요 배역일 테고 이 작품에서 주연 두 명 외의 중요 배역이라면 진범밖에 없다. 어떤 리뷰에는 "일본 영화는 이런 버릇 좀 고쳐라"라는 댓글을 남겼을 정도다.

8. 흥행

8.1. 일본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22주차 2017년 23주차 2017년 24주차
미녀와 야수 22년 후의 고백 22년 후의 고백
2017년 23주차 2017년 24주차 2017년 25주차
22년 후의 고백 22년 후의 고백 22년 후의 고백
2017년 24주차 2017년 25주차 2017년 26주차
22년 후의 고백 22년 후의 고백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흥행통신 박스오피스 모조

개봉 후 2017년 6월 27일 시점까지 3주 연속 흥행 1위를 달리는 중이며 꽤 호평을 받고 있는 듯하다. 마침 강적인 2017년판 미녀와 야수가 개봉 8주 차를 맞아 3주 연속 2위였으나 어느 정도 힘이 떨어진 상황에서 흥행 열기를 이어받아 좋은 성적을 올리는 중인 듯. 3주차까지의 흥행 수익은 14억 엔을 돌파했다고.

하지만 바로 다음 주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개봉하며 4위로 밀려났고 이후 3주가 못 되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그래도 최종 흥행 수익은 24.1억엔으로, 무난하게 흥행에 성공했다. 2017년 일본영화 흥행 9위. 10위권 안에 든 그외 영화 9편은 소설 원작, 만화 원작, 그리고 극장판 애니메이션이였다. 2017년에 흥행한 일본영화 에서는 감독 또는 각본가가 각본을 써서 만든 오리지널 작품이 사살상 '없었다'는 것이다.

8.2. 대한민국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돌아와요 부산항애, 다키스트 아워, 22년 후의 고백, B급 며느리, 그것만이 내 세상(이상 2018년 1월 17일), 리틀 뱀파이어, 뱅크 잡: 리뎀션, 서바이벌 패밀리, 아름다운 별, 앤트로포이드, 젝스키스 에이틴, 주문은 토끼입니까?? ~디어 마이 시스터~, 파란입이 달린 얼굴, 프리 스테이트, 피의 연대기,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기이한 세계(이상 2018년 1월 18일)까지 무려 17편. 1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개봉 편수가 부진했는데, 셋째주부터 본격적으로 극장가에 개봉작 경쟁이 치열해진다.

9. 기타



[1] 즉 토다의 아버지였다. 아내가 그와 재혼하면서 데려온 의붓아들이 토다이기에 친부자관계는 아니지만.[2] 센도의 볼펜을 빼앗아서 공격했다.[3] 이 장면 이후에 카메라맨이 그에게 카메라를 향하게 하면서 자신의 얼굴이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자신의 얼굴이 노출되자 안 된다고 소리치고는 얼굴을 가리며 도망친다.[4] 작중에서 여러 번 언급되고 등장한 센도의 볼펜은 동료가 준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소네자키가 센도의 볼펜을 뺏어서 가면을 쓴 인물을 공격했을 때 센도는 소네자키가 볼펜을 잡을 수 있는 위치로 손을 벌렸는데 이건 소네자키가 이 볼펜으로 공격하도록 의도한 것이다.[5] 마키무라는 여동생이 살해당하는 영상에서 뒤에 있는 도쿄 타워의 불빛이 꺼지는 걸 보고 알았다. 도쿄 타워는 자정이 되면 소등을 하는데 여동생이 살해당했을 때 도쿄 타워의 불빛이 꺼지면서 날짜가 1995년 4월 28일로 넘어갔다는 사실, 즉 공소시효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