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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이 앨런, 빈스 카터, 앨런 아이버슨, 코비 브라이언트,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폴 피어스 등 2000년대 초중반 NBA에서 가장 성공한 6인의 슈팅 가드들을 일컫는 말.2. 상세
NBA 75th Anniversary Team (NBA 75주년 팀) / 영상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카림 압둘자바 | 야니스 아데토쿤보 | 네이트 아치발드 | 찰스 바클리 | 밥 쿠지 |
데이브 코웬스 | 케빈 듀란트 | 줄리어스 어빙 | 조지 거빈 | 할 그리어 | |
제임스 하든 | 엘빈 헤이즈 | 제리 루카스 | 모제스 말론 | 케빈 맥헤일 | |
조지 마이칸 | 스티브 내시 | 디르크 노비츠키 | 하킴 올라주원 | 밥 페팃 | |
윌리스 리드 | 오스카 로버트슨 | 데이비드 로빈슨 | 빌 러셀 | 존 스탁턴 | |
폴 아리진 | 릭 배리 | 래리 버드 | 윌트 체임벌린 | 클라이드 드렉슬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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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 르브론 제임스 | 카림 압둘자바 | 빌 러셀 | 매직 존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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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트 체임벌린 | 래리 버드 | 샤킬 오닐 | 팀 던컨 | 코비 브라이언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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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킴 올라주원 | 오스카 로버트슨 | 케빈 듀란트 | 제리 웨스트 | 스테판 커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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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말론 | 케빈 가넷 | 모제스 말론 | 줄리어스 어빙 | 데이비드 로빈슨 | |||||
<rowcolor=#fff> 21위 | 22위 | 23위 | 24위 | 25위 | |||||
디르크 노비츠키 | 찰스 바클리 | 엘진 베일러 | 야니스 아데토쿤보 | 존 스탁턴 | |||||
<rowcolor=#fff> 26위 | 27위 | 28위 | 29위 | 30위 | |||||
아이제아 토마스 | 릭 배리 | 드웨인 웨이드 | 존 하블리첵 | 크리스 폴 | |||||
<rowcolor=#fff> 31위 | 32위 | 33위 | 34위 | 35위 | |||||
밥 페팃 | 스카티 피펜 | 제임스 하든 | 카와이 레너드 | 조지 마이칸 | |||||
<rowcolor=#fff> 36위 | 37위 | 38위 | 39위 | 40위 | |||||
제이슨 키드 | 패트릭 유잉 | 스티브 내시 | 밥 쿠지 | 앨런 아이버슨 | |||||
<rowcolor=#fff> 41위 | 42위 | 43위 | 44위 | 45위 | |||||
엘빈 헤이즈 | 조지 거빈 | 클라이드 드렉슬러 | 윌리스 리드 | 월트 프레이저 | |||||
<rowcolor=#fff> 46위 | 47위 | 48위 | 49위 | 50위 | |||||
러셀 웨스트브룩 | 레지 밀러 | 게리 페이튼 | 케빈 맥헤일 | 폴 피어스 | |||||
<rowcolor=#fff> 51위 | 52위 | 53위 | 54위 | 55위 | |||||
도미니크 윌킨스 | 레이 앨런 | 앤서니 데이비스 | 밥 맥아두 |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
<rowcolor=#fff> 56위 | 57위 | 58위 | 59위 | 60위 | |||||
드와이트 하워드 | 데이브 코웬스 | 얼 먼로 | 제임스 워디 | 웨스 언셀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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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프 셰이스 | 데니스 로드맨 | 카멜로 앤서니 | 빌 월튼 | 크리스 웨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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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커닝햄 | 네이트 아치발드 | 데미안 릴라드 | 알론조 모닝 | 할 그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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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잉글리시 | 제리 루카스 | 피트 마라비치 | 로버트 패리시 | 레니 윌킨스 | |||||
출처 | }}}}}}}}}}}} |
슈팅 가드 전성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들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2000년대 초중반을 지배한 선수는 올타임 Top10급 빅맨인 샤킬 오닐과 팀 던컨이었고 당시엔 6성 슈가라느니 하는 말도 없었는데 2010년대 들어서 갑자기 등장했다.
사실 이들의 현역시절엔 이렇게 '6대 슈팅 가드'라고 묶이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일단 아이버슨은 최전성기 때 포지션이 슈팅 가드이긴 했지만 포인트 가드로 뛴 세월이 더 길고, 아이버슨을 제한 나머지는 2~3번을 겸할 수 있는 스윙맨이었는데[1] 그 중 피어스의 주 포지션은 명백히 스몰 포워드였으며 실제로 3번이라는 인식이 항상 강했다. basketball reference의 play-by-play를 기준으로 할 시 피어스가 슈팅 가드로 주로 뛴 시즌은 커리어 통틀어 5시즌 정도.
저 여섯 명의 팬덤 격차도 한국에서 굉장히 컸다. 이들 중 코비의 인기가 항상 압도적이었고, 아이버슨과 카터의 인기도 만만치 않은 와중에 맥그레이디는 전성기와 함께 확 팬덤이 커졌다가 많이 줄어든 편,[2] 그리고 피어스와 앨런은 팬덤이 작은 편이었다. 한국의 NBA 온라인 팬덤에서 2000년대 초중반에 뜨거웠던 주제는 코비 vs 맥그레이디였다.[3] 피어스가 2008년 우승 및 파이널 MVP 수상 후 "내가 최고의 선수"라고 한 뒤에 보스턴의 에이스 피어스 vs 레이커스의 에이스 코비로 라이벌 각을 세워지긴 했지만, 실력 자체는 정말 대등했던 맥그레이디와 달리 피어스는 아무래도 기량도 위상도 코비랑 어느 정도 차이가 있어서 그때만큼 치열하진 않았다. 그리고 이 때 맥그레이디는 이미 최정상급 선수로서 위상을 잃은 시기였고, 아이버슨도 현저히 저문 상태였다. 또한 앨런의 경우 최전성기 당시 한국에서는 비교적 마이너한 인기를 지닌, 좋아하는 사람들만 은근히 좋아하는 선수였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적은 없으나, 보스턴 시절 노출도가 높아지면서 그가 전성기 때 얼마나 훌륭한 선수였는지 재조명 된 것에 가깝다.
정리하자면 스타일도 다른 저 여섯이 현역 시절에 6성 슈가로 묶였던 적은 많지 않으나, 이들의 커리어가 모두 끝나고 슈팅 가드의 뎁쓰가 가장 깊었던 2000년대 초중반을 통틀어 가장 뛰어났던 슈팅 가드들이 누구인가 정리하는 과정에서 부각된 선수들이 저 여섯인 셈. 포지션 특성상 플레이 시 드리블, 덩크 슛, 패스 등 팬들을 열광시키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많이 보였던 만큼 리그 흥행에 기여했고, 이후 각각의 유명세와 인기가 높았던 이 6인의 슈팅 가드들을 한국에서 일컫던 말이 6성 슈가였던 것이다.
이들 중 코비 브라이언트, 레이 앨런, 폴 피어스만이 우승을 했으며, 앨런과 피어스는 보스턴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함께 정상에 올랐다. 우승은 코비가 5회, 앨런이 2회, 피어스가 1회 달성했다. 정규시즌 MVP는 코비와 아이버슨이 각각 한 번씩 수상하였고, 나머지 선수들은 수상하지 못하였다. 파이널 MVP는 코비(2회)와 피어스(1회)만이 가지고 있다. 올림픽 농구 금메달은 코비(2회), 앨런(1회), 카터(1회)만이 수상하였고 나머지 선수들은 수상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2019-20 시즌을 끝으로 마지막 6성 슈가인 빈스 카터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6성 슈가들도 이제는 모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6성 슈가 모두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고[4], NBA 75주년 기념으로 발표된 NBA 75주년 팀에는 코비, 아이버슨, 앨런, 피어스만 선정되었고,[5] 디 애슬레틱의 NBA TOP 75에서는 추가로 맥그레이디까지도 선정되었다. 그리고 영구 결번의 경우 맥그레이디와 앨런은 코비, 아이버슨, 피어스, 카터와 달리[6] 아직 어느 팀에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7]
3. 선수 목록
4. 커리어 비교
모두가 은퇴한지 오래인 지금에서야 선수간의 우위를 내려보자면 우승 및 수상 이력이 가장 압도적인 "BLACK MAMBA" 코비 브라이언트가 별다른 이견 없이 1위, MVP 경력자이며 해당 시즌에 팀을 파이널에 진출시켰던 "The Answer" 앨런 아이버슨이 2위, 보스턴 빅3의 일원으로서 한 번의 우승과 해당 시즌 파이널 MVP를 수상한 "The Truth" 폴 피어스가 3위로 평가받는다. All NBA 등의 수상 이력은 피어스를 능가하지만 전성기가 짧았던 "T-MAC"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그 티맥보다 전성기 때 위상은 낮았지만 그와 다르게 롱런하며 우승도 두 번 하고 올스타도 10회 선정된 "Jesus Shuttlesworth" 레이 앨런은 보통 그 아래에 위치하며, All-NBA팀 선정 횟수가 앨런과 같은 2회로 가장 적은데 앨런과 달리 우승이 없는 "Vinsanity" 빈스 카터가 말석으로 평가받는다.4.1. 수상 내역
밀워키 벅스 (1996~2003)시애틀 슈퍼소닉스 (2003~2007)
보스턴 셀틱스 (2007~2012)
마이애미 히트 (2012~2014)
NBA 챔피언 2회 (2008, 2013)
올-NBA 세컨드 팀 1회 (2005)
올-NBA 서드 팀 1회 (2001)
NBA 올스타 10회 (2000-2002, 2004-2009, 2011)
NBA 올-루키 세컨드 팀 (1997)
NBA 3점슛 콘테스트 챔피언 (2001)
NBA 스포츠맨십 어워드 (2003)
2000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18)
NBA 75주년 팀
토론토 랩터스 (1998~2004)
뉴저지 네츠 (2004~2009)
올랜도 매직 (2009~2010)
피닉스 선즈 (2010~2011)
댈러스 매버릭스 (2011~2014)
멤피스 그리즐리스 (2014~2017)
새크라멘토 킹스 (2017~2018)
애틀랜타 호크스 (2018~2020)
올-NBA 세컨드 팀 1회 (2001)
올-NBA 서드 팀 1회 (2000)
NBA 올스타 8회 (2000-2007)
NBA 신인상 (1999)
NBA 올-루키 퍼스트 팀 (1999)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 챔피언 (2000)
NBA 팀메이트상 (2016)
NBA 스포츠맨십 어워드 (2020)
2000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24)
맥도날드 선정 위대한 35인 선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1996~2006)
덴버 너기츠 (2006~2008)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08~2009)
멤피스 그리즐리스 (2009)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009~2010)
NBA MVP (2001)
올-NBA 퍼스트 팀 3회 (1999, 2001, 2005)
올-NBA 세컨드 팀 3회 (2000, 2002-2003)
올-NBA 서드 팀 1회 (2006)
NBA 올스타 11회 (2000-2010)
NBA 올스타전 MVP 2회 (2001, 2005)
NBA 신인상 (1997)
NBA 올-루키 퍼스트 팀 (1997)
NBA 득점왕 4회 (1999, 2001-2002, 2005)
NBA 스틸왕 3회 (2001-2003)
2004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16)
NBA 75주년 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1996~2016)
NBA 챔피언 5회 (2000-2002, 2009-2010)
NBA 파이널 MVP 2회 (2009-2010)
NBA MVP 1회 (2008)
올-NBA 퍼스트 팀 11회 (2002-2004, 2006-2013)
올-NBA 세컨드 팀 2회 (2000-2001)
올-NBA 서드 팀 2회 (1999, 2005)
NBA-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 9회 (2000, 2003-2004, 2006-2011)
NBA-올 디펜시브 세컨드 팀 3회 (2001-2002, 2012)
NBA 올스타 18회 (1998, 2000-2016[8])
NBA 올스타전 MVP 4회 (2002, 2007, 2009, 2011)
NBA 올-루키 세컨드 팀 (1997)
NBA 득점왕 2회 (2006-2007)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 챔피언 (1997)
네이스미스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상 (1996)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20)
맥도날드 선정 위대한 35인 선수
NBA 75주년 팀
토론토 랩터스 (1997~2000)
올랜도 매직 (2000~2004)
휴스턴 로키츠 (2004~2010)
뉴욕 닉스 (2010)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10~2011)
애틀랜타 호크스
칭다오 더블스타 이글스 (2012~2013)
샌안토니오 스퍼스 (2013)
올-NBA 퍼스트 팀 2회 (2002-2003)
올-NBA 세컨드 팀 3회 (2001, 2004, 2007)
올-NBA 서드 팀 2회 (2005, 2008)
NBA 올스타 7회 (2001-2007)
NBA 득점왕 2회 (2003-2004)
NBA 기량발전상 (2001)
미스터 바스켓 볼 USA 우승 (1997)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17)
보스턴 셀틱스 (1998~2013)
브루클린 네츠 (2013~2014)
워싱턴 위저즈 (2014~2015)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15~2017)
보스턴 셀틱스 (2017)
NBA 챔피언 1회 (2008)
NBA 파이널 MVP 1회 (2008)
올-NBA 세컨드 팀 1회 (2009)
올-NBA 서드 팀 3회 (2002, 2003, 2008)
NBA 올스타 10회 (2002-2006, 2008-2012)
NBA 올-루키 퍼스트 팀 (1999)
NBA 3점슛 콘테스트 챔피언 (2010)
맥도날드 선정 위대한 35인 선수
NBA 75주년 팀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21)
4.2. 스탯
- 평균 득점
- 앨런 아이버슨 - 26.7
- 코비 브라이언트 - 25.0
- 폴 피어스 - 19.7
-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19.6
- 레이 앨런 - 18.9
- 빈스 카터 - 17.9
- 평균 리바운드
- 폴 피어스 - 5.6
-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5.6[9]
- 코비 브라이언트 - 5.2
- 빈스 카터 - 4.5
- 레이 앨런 - 4.1
- 앨런 아이버슨 - 3.7
- 평균 어시스트
- 앨런 아이버슨 - 6.2
- 코비 브라이언트 - 4.7
-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4.4
- 폴 피어스 - 3.5
- 레이 앨런 - 3.4
- 빈스 카터 - 3.3
- 야투율
- 레이 앨런 - 45.2%
- 코비 브라이언트 - 44.7%
- 폴 피어스 - 44.5%
- 빈스 카터 - 43.7%
-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43.5%
- 앨런 아이버슨 - 42.5%
- WS
- 코비 브라이언트 - 172.7
- 폴 피어스 - 150.0
- 레이 앨런 - 145.1
- 빈스 카터 - 123.0
- 앨런 아이버슨 - 99.0
-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97.3
4.3. 주요 경쟁자들
이들을 6성 슈가로 부르는 이유 중 하나는, 이들 각자의 기량과 실적, 상훈이 S급인 것도 있지만 그 당시 이들 외에도 경쟁력을 갖춘 A급 슈팅 가드들이 리그에 즐비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데뷔할 때 6성 슈가의 윗세대에 군림했던 마이클 조던, 클라이드 드렉슬러, 레지 밀러 등 선배들도 커리어 황혼기였음에도 클래스를 보여주었고, 6성 슈가와 동시대에 데뷔한 다른 슈팅 가드들 중에도 우수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있어기 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그 많은 수준급 슈팅 가드들 사이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선수들이 바로 6성 슈가인 것이다.* 드웨인 웨이드
2003년 드래프트 전체 5위. 주요 경쟁자들 중에서 가장 6성 슈가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커리어가 대등하다고 평가받았던 선수. 마이애미 히트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로 사실 6성 슈가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나이 차이는 꽤 나지만 그래도 2000년대부터 이미 포텐셜을 일찍부터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3번의 우승과 1번의 파이널 MVP, 올 NBA 팀 퍼스트팀 2회, 세컨드팀 3회, 서드팀 3회, 올스타 13회, 올스타 MVP 1회, 올 디펜시브 세컨드팀 3회, 득점왕 1회,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 등의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거기에 소속팀 마이애미의 최다 출장, 최다 득점, 최다 어시스트, 최다 스틸 등 각종 기록들을 쌓으면서 영구결번 되었고, 2023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또한 여기 있는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NBA 75주년 팀과 디 애슬레틱에서 선정한 NBA TOP 75에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 마누 지노빌리
1999년 드래프트 전체 57위. 6성 슈가 선수들과 비슷한 나이대의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압도적인 경쟁자로 평가받았던 선수. 전체 드래프트 57위라는 낮은 순위에 이후 3년이 지난 2002-03 시즌이 되어서야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이적하여 정식 데뷔를 치뤘지만 데뷔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존의 팀 던컨, 토니 파커와 BIG 3의 일원이 되면서 스퍼스에서만 우승 4회, 식스맨상 1회, 올 NBA 팀 서드팀 2회, 올스타 2회에 스퍼스에서의 큰 기여로 영구 결번에 2022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지노빌리는 주로 식스맨으로 출전했지만 이는 팀의 전술상 식스맨으로 출전했던 것으로 NBA의 슈퍼 식스맨으로 불리면서 존 하블리첵, 케빈 맥헤일과 함께 역대 최고의 식스맨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거기에 조국 아르헨티나 농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거의 축구의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와 비견될 수 있는 활약상을 선보이면서 2002 세계 선수권 대회 은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10],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 리처드 해밀턴
1999년 드래프트 전체 7위. 비록 올 NBA 팀 선정 기록은 없지만 전성기를 보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우승 1회를 이끌고 올스타 3회에 선정되었다. 사실 2004년 우승 당시에는 파이널 MVP를 차지한 천시 빌럽스, 엄청난 수비력을 자랑한 당시 팀 내 최고의 선수인 벤 월러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플레이오프 전반적으로 공격에서 1옵션 역할을 해준 선수는 바로 해밀턴이었다.
- 조 존슨
2001년 드래프트 전체 10위.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임팩트가 약한 플레이스타일상 인기는 실력대비 낮았지만 올 NBA 팀 서드팀 1회, 올스타 7회에 선정될 정도로 우수했다.
- 브랜든 로이
2006년 드래프트 전체 6위. 2000년대 후반 뛰어난 재능을 과시하며 포틀랜드의 미래를 이끌 에이스로 기대를 받았고, 실제로도 2007년 신인왕, 올 NBA 팀 세컨드팀 1회, 서드팀 1회, 올스타 3회에 선정되었지만 그 이후로 상태가 좋지 않은 무릎으로 인해 너무나도 젊은 나이에 망가져 버려 조기에 은퇴를 할 수 밖에 없게된 비운의 선수이다.
- 마이클 레드
2000년 드래프트 전체 43위.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로 평가받는 2000년 드래프트에서 단 셋 밖에 없는 올스타 선정 선수이자[11] 유일하게 올 NBA 팀 선정 경력이 있는 선수로 2000년 드래프트 선수들 중에서는 그나마 자말 크로포드, 히도 터콜루와 함께 나름의 업적을 남긴 선수이지만 이후 발목 부상 등 여러 부상에 시달리며 기량이 다 만개하지는 못한 선수이다.
[1] 코비나 앨런의 경우 풀타임 슈팅 가드이긴 하지만 체격상 스몰 포워드를 보는 게 가능한 선수들인데, 아이버슨은 포인트 가드 기준으로도 단신이라 스몰 포워드로는 뛸 수 없다. 바스켓볼 레퍼런스를 보면 스몰 포워드로 뛴 적이 적게나마 있기는 하지만 이는 경기 중 일시적으로 돌리는 스몰라인업에서 다른 가드 두명과 나와서 저렇게 분류되었다는 의미지 진짜 스몰 포워드로 뛰었다는 소리가 아니다.[2] 물론 이와 별개로 2000대에 주로 NBA를 접한 팬덤 사이에서 맥그레이디에 대한 향수는 크다. 1990년대 팬들의 페니 하더웨이와 같다고 보면 된다.[3] 주로 양측의 격차가 크다 vs 실력 자체는 대등하다 식의 논쟁이었다.[4] 공교롭게도 맥그레이디를 제외하면 나머지 다섯 선수가 NBA에 데뷔한 순서대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아이버슨과 앨런, 코비는 1996년에 같이 데뷔한 동기인데 아이버슨이 먼저 2016년에 입성하고, 앨런이 2018년, 코비가 2020년에 차례대로 입성하였다. 피어스와 카터도 1998년에 같이 데뷔한 동기인데 피어스가 먼저 2021년에 입성하고, 카터가 6성 슈가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2024년에 입성하였다. 맥그레이디는 1997년에 데뷔해서 아이버슨, 앨런, 코비보다는 1년 늦게 데뷔했지만 명예의 전당은 2017년에 입성해서 앨런, 코비보다도 빠르게 입성하였다.[5] 그러나 맥그레이디가 75인에 선정되지 못 한 것에 대해서는 팬들의 이견이 꽤 있다.[6] 코비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피어스는 보스턴 셀틱스, 카터는 토론토 랩터스와 브루클린 네츠에서 영구결번이 되었다.[7] 다만 이 두 선수는 영구결번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있다. 우선 맥그레이디는 올랜도 매직 시절 활약은 대단했지만 지나친 불평과 불만을 드러내는 행위로 팀을 떠날 때 좋게 헤어지지 못했고, 거기에 올랜도 구단 자체가 2024년 2월에 샤킬 오닐이 처음으로 배너에 올랐을 정도로 정도로 영구결번에 인색한 구단이라 차라리 야오밍과 콤비를 결성했던 휴스턴 로키츠에서 결번이 될 가능성이 더 높을 수도 있다. 그리고 앨런은 히트를 제외한 세 팀에서 뛴 시간이 비교적 균등하고 (밀워키 6년반, 시애틀 4년반, 보스턴 5년) 그 4년반~6년반의 시간만으로 영구결번이 될 정도의 활약을 한 건 아니라서 좀 애매한데, 그나마 케빈 가넷의 영구결번 당시 가넷과 폴 피어스 둘 다 앨런에 대한 샤라웃을 했던 만큼 보스턴 셀틱스에서의 영구결번 가능성은 조금이나마 높아졌다.[8] 2014년 - 2015년 올스타전은 부상으로 불참하였다.[9] 피어스와 평균은 같지만 피어스의 경기수가 더 많으므로 피어스를 더 윗순위로 두었다.[10] 특히 이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은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1992년 드림팀을 선발한 이래로 유일무이하게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가 금메달을 획득한 사례이다.[11] 나머지 선수들은 케년 마틴과 자말 매글로이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