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브러브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술기를 조종하는 파일럿인 '위사'들이 입는 파일럿 슈트로, 일본 제국의 경우 'XX(채용년도)식 위사강화장비'로 부른다. 영문판에서는 'Fortified Suit'로 번역되었다. 일본어로는 99式衛士強化装備.위사강화장비는 각 국가별로 필름색과 일부 디자인 등의 차이는 있으나 그 외에는 기본적으로 동등한 성능과 역할을 가지고 있다.
본 항목은 마브러브 세계관 속 일본군 위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99식의 이름으로 되어있고 설명 또한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 얼터너티브 본편의 주요 캐릭터들이 입은 99식과 0식 위주로 설명되어있는데 정말 다른 것이 일부 디자인과 색상 뿐이다.
바디슈트의 일종. 디자인 모티브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플러그 슈트이며, 그 외에도 설정 면에서는 마브러브 시리즈에 많은 영향을 끼친 건퍼레이드 마치의 워드레스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 위사강화슈츠의 공통적인 기능
마브러브에 등장하는 장비 중 오버테크놀러지가 몇개 있지만 위사강화슈트가 가장 오버테크놀러지스럽다.- 1. 위사의 생존과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제작된 장비로 일정 수준 이하의 물리적 타격은 전부 흡수해주고(고도의 신축성을 가지면서도 충격에 대해서는 순간적으로 경화하는 성질을 가진 특수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산성액체같은 것에도 어느 정도 내성이 있다. 그래봤자 2~3초지만 이 짧은 시간이라도 생존 가능성을 높혀 주는 시간이다. 또한 방탄복 겸 방검복으로서의 기능도 어느 정도 지니고 있다.
- 2. 움직임에 있어서도 맨몸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움직임에 제한을 주지 않는다.
- 3. 쇄골 부분의 레스큐 패치를 누르면 필름 부분이 녹아서 빠른 탈의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부상을 입은 위사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장비되었다고 한다.
- 4. 얼굴에 부착하는 헤드셋 파츠는 역시 외부 충격에서 해당 부위를 보호해주면서 HUD/HMD로 기능하여 위사의 망막에 직접 외부 영상과 기체 상태 등을 고해상도로 투영해준다. 그렇기에 전술기의 조종실 내부에는 별도의 모니터나 계기판이 갖추어져 있지 않고, 위사강화슈트의 HMD 장치로 모니터와 계기판을 대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술기의 조종실 내부의 기기는 HOTAS(Hands On Throttle and Stick)[1] 타입 다기능 조종간과 풋페달, 데이터 입력용 콘솔 패널(조종간과 함께 조종실 좌석의 팔걸이에 설치되어 있다) 등의 입력장치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출력장치들은 필요최소한으로만 갖추어져 있다. 위사강화슈트의 HMD 장치가 출력장치의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 5. 얼굴에 부착하는 헤드셋 파츠에는 뇌파 감지 방식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장치도 내장되어 있어서, 인간의 뇌와 전술기의 컴퓨터를 연동시키고 파일럿의 사고를 기체의 움직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술기는 이 뇌파 감지 방식의 BCI를 통해 입력되는 수많은 정보 중 조종간과 풋페달 및 음성인식에 의해 입력된 조종 명령과 정합성이 일치하는 것만을 선별하여 실제 기체의 동작으로 실행하는 방식으로 조종된다. 이는 뇌파 감지 방식의 BCI가 입력에만 대응하고 출력에는 대응할 수 없어 피드백 제공에는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뇌파 감지 방식의 BCI로는 할 수 없는 피드백 제공을 조종간과 풋페달 그리고 위사강화슈트의 헤드셋 파츠에 부속된 HMD 장치에 맡기는 것이다.), 동시에 뇌파 감지 방식의 BCI가 지니고 있는 사용자에게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며 그것이 무너질 경우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을 완화시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참고로, 코우즈키 유우코가 개발한 전술기용 제어 컴퓨터의 신형 OS인 XM3도 이러한 뇌파 감지 방식의 BCI와 연동되어서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
- 6. 얼굴에 부착하는 헤드셋 파츠는 통신을 위한 무전기를 내장하고 있으며, 전술기나 그 외의 다른 병기들과의 데이터 링크를 위한 C4I 네트워크 장비 등의 각종 전자장비를 갖추고 있어 네트워크 중심전과 협동교전능력에 대응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미래보병체계로서의 기능을 갖춘 것이다.
- 7. 전술기의 제어 유닛(즉 조종실)의 코넥트 시트에 장비된 87식 피드백 인터페이스를 장착할 수 있고 또 이 87식 피드백 인터페이스는 강화외골격인 89식 기계화보병장갑의 코어유닛이 된다. 또한 강화외골격을 마스터 슬레이브 방식의 모션입력을 통해서 조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장치로서 착용자의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센서를 내장하고 있다.
- 9. 비행복 역할도 수행하지만 동시에 내중력복 역할도 수행한다. 때문에 전술기를 타고서 격렬한 전투 기동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파일럿 보호를 위한 차원에서 위사강화슈트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데, 이는 현실의 전투기에서 격렬한 전투 기동을 위해서는 내중력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것과도 동일하다. 또한 기밀성이 높고 자체적으로 생명유지장치와 NBC 방호 기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기밀 헬멧을 사용하면 간이우주복으로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본의 경우 정규군용과 훈련병용이 따로 존재하며, 이 외 국가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추정된다. 둘의 차이는 색상을 제외하면 없다.
기능이 우수하고 충격흡수 능력도 좋지만 BETA의 이빨이나 촉수 앞에서는 무용지물. 타마세 미키의 경우 전사한 뒤에 슈츠를 착용한 상태였지만 BETA에게 끌려나와 슈츠채로 몸이 찢겨나갔고,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3 재탄의 주인공 '실비오 올란디'도 위사복 차림에서 병사급한테 팔다리 다 뜯겨나갔으며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노토 이즈미와 야마시로 카즈사는 전차급한테 고깃덩어리 신세가 되고만다. 또한 2013년 9월 27일날 발매된 크로니클스 04의 메인 작품인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 03에서도 이게 다시 입증되었는데 00에서 리리아 셸베리를 탈출시키고 마지막까지 BETA들을 상대로 전투를 하다 전사한 걸로 알려진 윌버트 콜린스와 대릴 맥마너스는 결국 본가쪽의 카가미 스미카와 마찬가지로 뇌둥둥이 되어버렸다. 둘 다 슈츠 착용 상태였다는걸 생각하면 BETA에게 인체실험을 받을 때 촉수에 둘 다 위사복 확찣을 시전당한 듯하다.
단 국가의 재정 자체가 어렵거나 방산비리가 많은 국가에서는 위사복의 필름도 조잡하게 만들어서 방탄효과가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1983년의 동독이 배경인 슈발체스마켄 후반 최종장에서 그레텔 예케른이 슈타지 관련 자료를 모두 파기하는데 성공하고 방심하던 찰나 죽은 줄 알았던 하인츠 아크스만의 수하 미하일 조네가 마지막 발악쏜 총에 맞았는데 위사복을 입고 있었는데도 배에 관통상을 입고 "뭐야...이거...방탄 사양이라고 해놓고선...이래서 동독제는..."하며 쓰러지는 장면도 나왔다.
3. 반투명하게 만든 이유
설정상으로는 남녀 위사간의 수치심 소실을 목적으로 반투명하게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후 나온 외전쪽에선 남녀가 같은 방을 사용하고 옷을 거리낌없이 갈아입는 묘사가 있다.그러나 훈련병 시절의 타케루는 마침 남성 훈련병용이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정규군용을 착용했다. 얼터너티브의 설정상 전쟁 초기에 남성군인들이 많이 희생돼서 여성들의 비율이 높아진 탓도 있는 듯.
4. 종류
4.1. 훈련병용 99식 슈츠
전형적인 바디슈츠의 일종이며, 청색과 백색의 컬러로 구성[2]되어 있으나 중요한 것은 반투명 필름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사용부위는 다음과 같다.
- 등 부분은 척추를 위시한 가운데 부분이 반투명 필름으로 되어 있으며, 엉덩이 부분은 대놓고 T팬티다.
- 앞 부분은 목까지는 정상이지만, 그 아랫부분은 반투명 필름이다. 이 때문에 가슴과 복부 부위가 그대로 노출된다. 그래도 불투명 재료를 사용하여 최후의 일선은 가려놓았지만, 팬티 형태가 아니라 역삼각형을 하나 가져다 놓은 형태다.
- 반투명 필름의 투명도는 매우 높아서, 유두를 확인할 수 있다. 전연령판은 필름 색이 18금판보다 진해졌지만 그래봤자 살색. TVA에서는 게임보다 불투명해서 회색으로 보인다.
4.2. 정규군용 99식 슈츠
훈련병용이 워낙 충격과 공포였기에 이쪽은 상대적으로 얌전해 보인다. 검은색과 보라색의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반투명 필름 부분은 모두 보라색의 불투명 필름으로 바뀌어 있다. 그러나 그 이후 작품에서는 색상설정에 변경이 가해졌는지 부속색상은 곤색에 필름 색상은 푸른색으로 바뀌어 있다. 그리고 이 99식 슈츠는 UN군 사양과 일본제국군 사양이 차이가 있는데 부속 색상은 둘다 곤색이지만 UN군 사양의 필름색은 푸른색이고 일본제국군 사양은 짙은 녹색이다. 그리고 2003년 연철 작전에서 원 발키리즈 멤버들이 짙은 녹색 필름의 일본제국군 사양 위사복을 착용한다.
이게 바로 일본제국군 사양 99식 위사복. 더 데이 애프터 00의 마리모도 이걸 착용했다.
헌데 어째서인지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에서의 일본 제국군은 필름색이 UN군 사양과 동일한 걸로 바뀌었는데 00에서의 진구지 마리모는 짙은 녹색 필름의 위사복이었던걸 생각한다면 현지에서는 아마도 푸른색의 필름만 생산되는듯 하다.
4.3. Type-87 Feedback Interface
이것이 87식 피드백 인터페이스로 강화외골격의 일종이다. 탈출 시스템 사용시 전술기 콕핏 내의 시트 중 팔과 다리를 고정해주는 부분들이 그대로 해당 부위에 장착되는 형태로 통상의 전술기 탑승시에도 강화슈츠와 함께 높은 G로부터 위사를 보호한다. 약 10톤까지의 물체는 어렵지 않게 들거나 밀 수 있다. 어디까지나 착용자의 근력 등을 보조해주는 간이적인 강화외골격으로 방탄, 방편의 기능은 적으며 긴급탈출 후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빠르게 해당 지역을 자력으로 탈출하라는 의도로 탑재되는 것이다.
4.4. Type-89 Feedback Protector
보다 본격적인 강화외골격인 '89식 기계화보병장갑'으로 87식 피드백 인터페이스를 장비한 채 탑승하게 된다. 이 상태부터 휴대하는 화기로 소형급 BETA 정도라면 상대가 가능하지만, 완전한 전투용은 아니다.
이것이 완전 무장하여 완전하게 전투용으로 개장된 본격적인 전투용 강화외골격인 '87식 기계화보병장갑 MBA-87C'로 주 무장은 동체 상부에 장착된 50구경 개틀링포와 왼쪽 어깨에 장착된 8연장 소형 로켓 포드이며 소형 점프 유닛을 장착하고 있어서 점프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센서나 통신을 위한 무전기를 내장하고 있으며, 같은 강화외골격이나 전술기 또는 그 외의 다른 병기들과의 데이터 링크를 위한 C4I 네트워크 장비 등의 각종 전자장비를 갖추고 있어 네트워크 중심전과 협동교전능력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보병체계로서의 기능을 갖추었다. 팔 부분의 조작은 애플시드의 랜드메이트와 비슷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구조인 것도 특징으로, 따라서 강화외골격의 팔과 착용자의 팔이 각각 따로 존재하고 있다.
강화외골격이니 만큼 그 조작은 기본적으로 모션 센서를 이용한 마스터 슬레이브 방식의 모션입력을 통해서 착용자의 신체의 움직임을 트레이스시키는 방식으로 행해지며, 보조적으로는 전술기의 조작에도 활용되는 뇌파 감지 방식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와 음성인식이 병용된다. 센서가 탐지한 외부 영상과 기체 상태 등의 확인은 HMD에 의해 실시되는 구조. 이러한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술적으로는 전술기와 공통점이 많다고 하며, 한편으로는 전술기 역시 설정상으로는 강화외골격으로부터 발전한 병기라고 설정되어 있다. 설정상 강화외골격이 BETA와의 전투를 위한 병기로서 먼저 실용화되었고, 그것을 탑승형 거대로봇의 형태로 대형화한 것이 전술기였다고 한다. 말하자면 전술기의 먼 선조라는 것이다.
얼터너티브 작중 요코하마 기지를 경비중인 몇기를 볼 수 있고,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3 - 재탄(再誕) 에피소드에서 조연으로 출현한다. 재탄의 남주인공인 실비오 올란디가 이 기계화보병장갑과 대결을 펼치기도 했는데 그 탑승자는 실비오가 이탈리아 정보군 위사였을 시절 친구였던 렌쵸였다. 전사했던 것으로 여겨졌지만 전신 사이브리드화되어 살아있었고, 그가 탑승한 기계화보병장갑도 형태는 다른 것과 똑같지만 성능은 훨씬 상향된 것이라 실비오가 계속 밀리다가 각성해서 간신히 제압에 성공했다. 물론 실비오가 각성해서 그랬다기 보다는 코우즈키 유우코 박사가 몰래 실비오의 사이브리드 개조부분을 00 유닛의 시작형 파츠로 교체해서 파워가 상승했던 것이다.[3]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4의 워 앙상블에서도 여주인공인 나오에 칸나와 남주인공인 치바 하루히사가 이 기계화보병장갑을 사용하며 여기에 맞는 위사복이 따로 있다. 전투용 강화외골격인 기계화보병장갑을 운용하는 보병부대에서 쓰이는 이 보병용 위사강화장비는 위사용 위사강화장비에 비해서 방탄 패널 등이 보다 충실히 갖추어져 방탄복 겸 방검복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 특징. 또한 얼굴에 부착하는 헤드셋 파츠(HMD 장치 겸 BCI 장치 겸 통신장비)를 장비한 상태에서 그 위에 방탄헬멧 역할을 겸하는 기밀헬멧(자세한 설명은 후술)을 장비함으로서 머리 부분을 완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4.5. 그 외
좌측부터 0식 위사강화슈츠 - UN 컬러 0식 위사강화슈츠, 미군용 위사강화슈츠, 00 유닛 전용 강화장속.
0식 위사강화슈츠는 사위군이 타케미카즈치에 탑승시 착용하는 위사강화슈츠로 99식에보다 더 좋은 성능을 가졌다. 0식의 필름 색상은 모두 동일한 짙은 검은색이며 그외 색상은 사위군이 사용하는 것 답게 자잘한 줄무늬 색 등을 제외하면 탑승자의 가문색과 동일하다. 필름은 반투명이 아니다.[4] 0식은 Type-00 타케미카즈치의 사위군 배치와 함께 채용된 신형으로 이전에는 형식 불명의 강화슈츠를 착용했다. 훈련용도 필름 색상은 동일.
오우카 작전 당시 메이야들이 착용한 0식은 편의상 공용, 혹은 UN 컬러 0식 위사강화슈츠라고 불리운다. 그리고 크로니클스 04부터 등장한 시로가네 타케루의 모습 덕에 남성용 0식 위사복도 모습을 드러내었는데 부속품이 여성용과 비슷하지만 약간 더 디테일해 보인다. 어쨋든 한일 마브러브 팬덤들 사이에서는 이 0식 위사복이 가장 인기가 좋다. 거기에 2015년 2월 마브러브 전술기 대전이 발매되면서 일본 제국군 사양 타케미카즈치가 확인됨으로써 0식 위사복의 바리에이션은 하나 더 늘어나게 되었다.
카가미 스미카가 착용하는 강화장속은 00 유닛 전용으로 스사노오를 더 수족처럼 다룰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그 외 디자인상의 특이점으로는 99식이나 0식처럼 어깨나 발부분에 부속이 조금씩 붙은 정도가 아니라 슈츠와 완전 일체화된 듯 매끈하게 이어져 있다는 점이다.
미군용의 위사강화슈츠는 상체 전면 필름 부위에 절개선이 있는 것이 디자인상 가장 큰 특징으로, 중화인민전선이 동일 모델을 제식 채용하여 사용중이다. 그외에 대부분의 중동 & 아시아 국가에서도 이 사양을 착용하고 있다. 터키군 소속인 이브라힘 도울과 네팔군 소속의 탈리사 마난달이 오우카 작전때 원 국가로 복귀해서 활약하는 그림을 보면 확실히 알수 있다. 더불어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의 캐나다군도 이 사양을 채용중이며 북미, 남미 국가들도 그럴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한건 해당 국가들의 설정이 나와봐야 알수 있는 상태.
위 그림은 유럽의 위사강화슈츠로써 유럽국가들의 위사복은 대부분 이런 형태이다. 물론 국가별로 필름색이나 부속색은 각기 다르긴 하다. 저 흰색 바탕색에 검은색 필름의 경우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유로 프론트의 주인공 이프리데를 비롯한 독일군 사양이다. 유로 프론트에서 이프리데와 앙숙(?)인 프랑스군 베르나데트 소위가 착용한걸 보면 모델은 동일하지만 부속이 약간 푸른빛이 나고 필름색은 감색에 가깝다. 작화상으로는 이게 가장 나중에 공개된 것이다 보니 세련되어 보이고 총알이나 BETA의 촉수 & 이빨도 다 튕겨낼거같은 탄탄한 질감을 보이는 디자인이다.
퍼스널 컬러가 허용된 유로프론트의 위사들의 경우 바탕색과 필름색 모두 동일한 색으로된 슈츠를 착용하기도 한다.
착용 방법은 어느매체건 딱히 표현된 적은 없었지만 애니 토탈 이클립스에서 처음으로 착용 장면이 영상으로 나왔다. 전라인 상태에서 평범하게 타이즈 부분을 하반신부터 입고 잡아 올려 입은 뒤 부속 파츠를 고정하고 위사복의 뒷쪽 버튼을 눌러 몸에 압착시키면 끝.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플러그 슈츠 착용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위사복의 지급 방식은 위사별로 체형에 맞춰서 맞춤형으로 나오는 것이 원칙이고 공식 설정이지만 슈발체스마켄 게임상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이 작품내의 동독군이 워낙 보급도 안되고 물자부족에 시달리는터라 체형이 비슷할 경우 전사자의 위사복을 물려받는 경우도 있는듯 하다. 작중에서는 카티아 발트하임이 잉그힐트 브로니코프스키의 위사복을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다.
마브러브 시리즈의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위사복의 설정도 계속 수정이 가해져서 99식의 경우 초창기에는 팔부분만 분리하는 형태였으나 이후 이너슈트 착용후 강화장비를 착용하는 형태로 수정이 가해졌다.
더불어 위사복의 통신기 헤드셋은 오랬동안 상징이었으나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애니메이션 판에서 선행 방영된 1기의 1화를 보면 코마키 사요코의 전술기 탑승신에서 헤드셋의 턱받이 부분이 없어졌는데 작화 오류인지 설정 변경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되는 상태. 사실 위사복의 미려함이 높은 평을 받다가도 턱받이 때문에 좀 없어보인다는 평도 있긴 했던 지라...하지만 아쥬 사가 오랜만에 낸 게임 프로젝트 미하일에서는 원래의 턱받이가 그대로 쓰인 지라 애니판만의 설정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애니판에서 위사복의 미려한 부분을 최대한 생략해 그리느라 이랗게 된 것. 애니판의 위사복 작화는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
사실 마브러브 시리즈를 애니로 구현할때 위사복의 설정이나 작화자체가 복잡하고 미려한지라 위사복의 부속 하나하나가 화보나 게임상 작화로는 성당한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이걸 움직이는 애니로 구현하려니 너무나 난이도가 높아져 버려 이 부분에서 엄청난 딜레마이기도 하다. 이걸 해결하려면 시도니아의 기사 처럼 카툰 랜더링을 하던지 유명 제작사 중 하나인 유포터블 처럼 작화진들의 숫자와 실력이 제대로 받쳐줘 공밀레를 하던지 해야 제대로 구현이 가능한데 지금의 마브러브 제작진들의 실력으로는 위사복의 구현이 팬들의 원하는 수준을 못맞추는 느낌. 애니에서 위사복 작화의 어려운점에 대해서는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애니판의 작화팀에서 활동했던 한국인 작화가가 위사복 구현의 어려운 점을 글로 토로한 적이 있었다.
5. 기밀 헬멧
아쥬 사 대표인 요시무네 코우키가 트위터에 위사복에 관한 새로운 설정이 있다고 밝혔다. 강화장비용 기압헬멧? & TDA에 등장할 예정?이후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에서 '99식 기밀 헬멧'이라는 것이 등장했다. 본래 위사강화장비에는 헬멧이 부속되고 있지 않지만, 우주에도 갈 수 있을 정도의 기밀성을 갖춘 이 '기밀 헬멧'을 사용함으로서(위에서 언급한 헤드셋 파츠(HMD 장치 겸 BCI 장치 겸 통신장비)를 얼굴에 장비한 상태에서 그 위에 헬멧을 착용하는 방식이다.) 위사강화장비를 간이우주복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위사강화장비는 기밀성이 높고 생명유지장치와 NBC 방호 능력도 갖추어져 있으므로, 옵션 장비인 기밀 헬멧과 조합되면 핵폭발이 발생한 지역에서도 단시간이라면 행동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에서는 저산소 지대에서의 전투를 위해서 사용되었다(조종실 밖에서 행동을 취해야 할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 극중에서의 통칭은 '간이 헬멧'. 더 데이 애프터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본격적인 방탄 헬멧으로 쓸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방탄성도 갖추고 있다는 듯하다.
바이저의 색과 투명도는 전류를 흘림으로서 소재의 색과 투명도를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상황에 맞추어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여러 가지 패턴으로 색을 바꿀 수도 있어, 바이저의 표면에 소속 부대의 부대마크나 각 개개인의 식별 번호 등을 표시할 수도 있다. 보통은 우주복의 헬멧의 바이저처럼 불투명한 금속 빛깔을 띄고 있지만,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반투명하게 만들거나 완전히 투명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3 - 재탄(再誕) 에피소드 및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4의 워 앙상블에서도 기밀 헬멧이 등장한다. 이쪽에서 나오는 기밀헬멧은 위사용 위사강화장비에 부속되는 것이 아니라, 전투용 강화외골격인 기계화보병장갑을 운용하는 보병부대에서 쓰이는 보병용 위사강화장비에 부속되는 헬멧으로 본격적인 방탄 헬멧으로서의 기능을 겸비하는 것이다. 이것 역시 얼굴에 부착하는 헤드셋 파츠(HMD 장치 겸 BCI 장치 겸 통신장비)를 장비한 상태에서 그 위에 헬멧을 착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한편 위사용 위사강화장비의 기밀 헬멧이 어디까지나 옵션 장비인데 비해, 보병용 위사강화장비의 헬멧은 기본 장비인 듯한 묘사가 있다.
6. 기타
마브러브 에로 동인지를 제외하고 본편에서 이 슈츠 차림으로 착의섹스를 한 캐릭터는 미츠루기 메이야가 유일하다.(정확히는 언리미티드에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공식 코믹스 작가인 마키시마 아즈사의 경우 마브러브 관련 동인지도 많이 그리고 있는데 위사복 착용상태로 하는 동인지를 제법 많이 그렸다. 그외에 이시가키 타카시도 그렸다. 또한 아쥬 소속 작화가는 아니지만 코믹 마켓이 열릴 때마다 매번 위사복 입고 레슬링하는 동인지를 그리는 LEYMEI라는 작화가가 있는데 코믹 마켓 82에 출품한 0식 러브는 상당히 반응이 좋았다. 그리고 2014년 8월 예정되 있는 코믹 마켓 86에서도 LEYMEI 작화가의 위사복 관련 동인지가 나온 바 있다. 주인공은 크리스카 뱌체노바.패치를 누르면 필름 부분이 녹는다는 설정도 그렇거니와 옷의 형태 자체도 보면 원래 H신을 염두에 두고 만든 설정이 아닌가도 의심된다.
그리고 아쥬 사 작화가들의 악취미는 2012년에도 그대로 반영되어서 이시가키 타카시가 또 위사복 관련 에로 동인지를 그렸는데 주인공은 타카무라 유이와 야마시로 카즈사다. 이걸 보면 위사복 관련 설정 따윈 다 핑계고 그냥 에로에로한 장면을 연출하려고 위사복 만든게 맞아 보인다.
한일 마브러브 팬덤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0식 위사복은 화려한 외양이나 색상의 다양함 때문에 마법소녀로 변신하는 모에요소로도 활용된다. 위 사진은 2013년 3월 27일에 발매된 마브러브 공식 코믹 앤솔로지에서 0식 위사복차림으로 변신하고 귀여운 포즈를 잡는 미츠루기 메이야 주연의 마법소녀 메지컬 메이야.[5] 얼터세계랑 무관하게 색상별로[6] 0식 위사복 차림의 마법소녀물 요소의 개그애니를 내면 의외의 대박을 기대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충성도 높은 고정 아쥬 팬덤 & 신규유입을 기대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스트라이크 프론티어에서는 R18 버전까지 내다보니 위사복 착용 그림에서 유두 윤곽이 다 드러나 보인다.
[1] 현실의 전투기에서도 쓰이고 있는 설계 개념으로 조종 스틱(조종간)과 스로틀 레버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무장/센서/동력계통/추진계통 등의 기본적 제어를 할 수 있게끔 스틱과 스로틀 레버에 해당 조작계통을 일종의 단축키처럼 집약시켜놓은 것이다. 조종사가 스틱과 스로틀 레버에서 손을 떼지 않고 조종에 집중하면서도 전투시 필요한 기본적인 기체 제어와 레이더 조작 및 화기관제를 병행할 수 있게 해준다. 긴박한 전투중 조종사가 스틱이나 스로틀 레버에서 잠시 손을 떼고 계기판에 눈을 돌려 복잡한 조작을 일일이 하는 것은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이러한 설계가 고안되었다.[2] 이 청색과 백색의 컬러 구성은 일본제국 주둔 유엔군 위사양성학교에만 해당되며, 제국군의 훈련병용 슈츠는 녹색과 백색을 사용한다.[3] 마지막 부분에서 유우코 박사는 실비오가 기계화보병장갑을 이긴 것에 대해 이 개조 이야기를 하면서 울거나 소리를 지른다고 파워업 할리가 없지 않느냐고 한마디 해주면서 소년만화의 법칙을 깔끔히 부정해주셨다.[4] 그래도 피규어 같은걸 잘 보면 은은하게 살색이 비치는 스모크 클리어에 가까운 검은색인데 그 이유는? 피규어 팔려야 하니까.[5] 참고로 이 장면 이후 메이야가 이런 의상은 마법소녀가 아니라 악의 여간부 아니냐고 카스밍(...)에게 항의한다.[6] 신분별로 6가지색상 그리고 오우카 작전 때 메이야를 비롯한 5 히로인이 착용했고 TSFIA 14에서 UN군 사양 타케미카즈치를 모는 위사들이 착용하는 공용 0식을 포함해서 7가지 색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