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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0:31:26

사위군

파일:attachment/Xdf.jpg
斯衛軍 / Imperial Royal Guard[1]

1. 소개2. 문제점
2.1. 장점?
3. 주요 부대4. 주요 장비5. 주요 인물
5.1. 정이대장군 (자색 제복)5.2. 오섭가(五摂家) (청색 제복)5.3. 신번 가문 (적색 제복)5.4. 후다이 가문 (황색 제복)5.5. 도자마 가문 (흰색 제복)5.6. 평민 (흑색 제복)5.7. 신분 불명
6. 그 외

1. 소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 등장하는 일본제국의 군사 조직. 성내성에 속하며 제국군과는 별도의 명령 & 조직체계를 가지는 무장집단으로 주요임무는 정이대장군의 호위지만 제국군이 BETA를 다 막지 못할 때(= 정이대장군이 위험할 가능성이 높을 때) 지원군으로 파견되는 경우도 있다. 보다보면 왜 이런 집단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군사력을 가졌다는 설정인지 전혀 이해가 안간다. 뭐긴 뭐야 설정과 개념이 날아간 거지

2. 문제점

나름대로 이해가 가는 반미성향을[2] 제외하면 그럭저럭 중간은 가는 제국군과는 달리 답이 없는 집단이다. 제국군은 중간이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12.5 사건을 일으킨 반란군들 때문에 점수가 팍 깎인다.

1. 이미 개발된 시라누이라는 3세 대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케미카즈치를 개발하여 국력을 소모했다.
다만, 이것은 실드가 조금이나마 가능하다. 'F-4J를 극한까지 개조한 즈이카쿠와 같은 방식으로 시라누이를 개량하여 사용했어도 되지 않았을까?'라는 의견도 많지만 시라누이의 설정상 더 이상의 개량이 0%에 가깝게 불가능한지라 새로 개발한 것은 의외로 좋은 선택이다. 오히려 지적해야할 부분은 이렇게 개발한 신형 기체를 제국군에 비해 소수인 사위군만이 독점하여 벌어지는 가격 상승, 보급 악화등의 국력 소모이다. 이렇게 개발한 타케미카즈치의 성능이 그마저도 일본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시라누이보다 크게 뛰어나지 않다는 점은 잠깐 제쳐두자

2. 신분에 따른 차별
태어난 가문, 신분에 따라 직책이 정해져 있어서 아무리 실력이 하늘을 꿰뚫는 슈퍼 에이스여도 [3] 가문이 나쁘면 평민 계급으로 가장 성능이 낮은 흑색의 최하위 기체를 타고 [4] 위사학교를 갓 졸업한 애송이라도 가문이 좋으면 청색의 최상위 기체를 탄다. [5] 사위군 상층부에는 단지 무가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전투경험도 부족하고 나이도 어리고 실력도 미심쩍은 자[6]를 배치하고 하층부에 실전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이 검증된 제국군에서 뽑아온 숙련 위사를 배치하는 저질 조직이다.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는다지만 한 줌밖에 안 되는 무가에서 선발된 장교들로 숙련병들을 지휘하라고 하니 위아래가 역전된 거 같다.

나름대로 조기교육을 받는데다가 훈련도 하고 자기입장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만큼 은하영웅전설에 나오는 문벌귀족 만큼은 아니지만 국가예산을 이용해서 도련님들에게 값비싼 장난감을 쥐어주고 혹시나 다칠까봐 제국군에서 베테랑을 뽑아와서 도련님 꼬봉 노릇이라 하게 하는 건 역시 코미디. 참고로 제국군은 BETA의 서일본 침략때와 명성(묘조)작전때 큰 피해를 입어 일본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사도가섬(佐渡島) 하이브에 대한 공략을 꿈도 못꾼다. 이런 상황에서 숙련병을 뽑아가버리니...

3. 뒤떨어진 사고방식
무가 출신이어서인지 장도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고 근접전을 과도하게 중시하고 있다.[7] 하지만 총기가 보급되면서 실전에서 도검의 비중이 급감한 걸 생각하면 BETA와 적성국 전술기 대응 양쪽 모두 마이너스다.

공식 설정에는 1972년 미국이 F-4 팬텀을 공개하자 일본은 F-4의 도입을 즉시 결정함과 동시에 일본군의 전용 무장으로 '근접전용장도'를 추가 발주하고, 74년 미국이 F-4 팬텀을 실전배치하며 전용 무장들을 채용하자, 전에 주문해뒀던 미국명 CIWS-2라는 이름의 그 장도를 같은해 나온 WS-16C 돌격포는 내팽겨치고, '74식 근접전용장도'로 명명하여 즉시 라이센스 생산을 개시한다. 그러니까 애초에 총질할 생각이 별로 없었다고도 볼수있다. 그러니까 미국이 전술기를 공개 → 살께! 큰 칼도 만들어줘 → 칼과 총 공개 → 칼부터 찍자

잘난 무사정신으로 산을 가르던지 BETA를 상대로 1:10000으로 붙던지해서 실적을 보인다면 이해가 가지만 가뜩이나 비싼 마개조 전술기전쟁에 도움에 되지 않는 기능에만 집착해서 장난감화하는 것은 망해가는 나라가 할 행동이 아니다.

미국같은 나라가 의장용으로 이런 기체를 만든다면 여유가 있으니 이런 돈지랄을 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작중 장기간의 전쟁으로 피폐화된 것이 노골적으로 나오는 일본이 이런 데 돈을 낭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설정.

조건부 항복으로 구 일본군에서 그대로 이어진 탓인지 인명경시와 의지드립을 강조하는 문제점도 있다.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1화에서 조종미숙으로 추락사한 동기생을 보고 놀란 훈련생들에게 교관(사나다 코조)이 여기에 남는자는 강한 의지를 가진 자 뿐이다!라고 의지드립을 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게 바로 구 일본군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해서 이부분에서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반응도 많았다. 덤으로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 02 에서 사위군의 전술기가 TV로 나왔을때 타츠나미 히비키미오노 시즈쿠가 사위군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도중 센도 유즈카가 끼어들어서는 사위군이라고 다 뛰어난 사람만 있는것은 아니고 사위군을 우선적으로 장비나 정비 부분의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을 들어 까기도 했고 같은 조건이라면 사위군이라고 특별히 우수하다는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의지드립을 대차게 디스해버리는 장면이 있다. 실제로 청복 & 적복이라고 해서 전황을 바꿔버릴수 있을 정도의 슈퍼 에이스는 아니라는게 여러 공식 작품에서도 드러나기도 한게 사실이다.오히려 사망 크리까지[8]

그리고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게임판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사위군 위사들에게 신분별로 색이 다른 기체가 주어지는 이유는 가문의 계급을 나타내기 위한 것도 있지만 전장에서 누가 추태를 부렸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 나왔다. 그래서 사위군 위사들이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운다는 내용도 나온 상태다. 그것중의 하나가 바로 2000년 5월에 시마네현 전투에서 오섭가인 타카츠카사 쿄코가 부하들을 물리고 무모한 전투를 하다가 요새급의 공격에 사망한 사례이다. 이걸 현실에 대입하면 사실상 구 일본군옥쇄와도 같아서 상당히 씁쓸하게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어째 아쥬 제작진은 사위군 은근슬쩍 까는게 맞는거 같애
근데 이러면 또 명예때문에 숙련 파일럿과 고성능 기체를 날려먹게 된다. 싸우거나 물러나는 것은 전술적 판단으로 해야하는데 이런식으로 전투를 강요함으로서 남는 것은 겉멋만 든 개죽음뿐이다.

4. 한정적인 임무 수행 능력
주임무가 BETA와의 전투가 아닌 정이대장군의 호위다보니 고로 국가 방위에는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큰 역할을 할 수 없다. 애초에 제국군보다 적은 숫자를 사용하는 전술기의 고성능과 위사 개개인의 실력으로 어느정도 커버를 하는 집단이지만, 그 한계는 존재하며 BETA와의 대규모 전투는 제국군이 더 걸맞다.

5. 비합리적인 제국군과의 계급 상/하 관계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 02에서 제국군과 사위군의 계급 상/하 관계가 조금이나마 드러난다. 식량생산 플랜트 탈환 작전때 플랜트 안에서 코부인 유우히 & 츠쿠요미 마야 & 3바보들과 히비키 & 마리모 등이 합류하게 되었을때 엄연히 마리모가 소령이고 군경력도 훨씬 위였음에도 중위에 불과한 츠쿠요미 마야가 선임을 맡는 상황이 벌어져서 히비키가 이런 상황에 혼란을 느끼는 신도 있다. 한마디로 기동전사 건담지구연방 < 티탄즈 혹은 기동전사 건담 OO지구연방 < 어로우즈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 즉, 그 상황에서 경력이나 실력에 관계없이 마리모는 3바보보다도 후임이 되는 셈이라 뭔가 부자연스러운 기분이 들게 만드는 신이다.[9]

실제로 독재 국가에서는 이렇게 특별 대우를 받고, 지휘체계도 정규군과 분리된 친위대가 흔히 있다. 나치 독일 치하 아돌프 히틀러슈츠슈타펠(통칭 SS),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특수 공화국 수비대, 루마니아의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세쿠리타테가 대표적인 예이다. 위세는 당당하지만 오히려 권력자의 통제능력에 한계(군을 완전히 지배하지 못하고 충성받지도 못한다는)를 보여주는 제도이기도 하다. 거기다 아예 전용 무기까지 따로 개발하는 것만 봐도 현실의 친위대 이상의 막장이다. 결국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에서의 육해군이 정규군과 친위대로 바뀐 것과 차이가 없다.

이러한 각종 문제점은 작중에서 일본제국의 비효율적인 정치체계가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문민정부의 통제를 받는 제국군과 달리 사위군은 정이대장군의 명령을 받는 친위대이므로, 충성도를 유지하고 군을 정치적으로 견제하려는 목적에서 차별적으로 우수한 장비와 좋은 대우를 받게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BETA에게 망해가는 나라가 내부 정치투쟁으로 예산과 인력을 낭비하는 것은 망조가 보이는 행동이다. 일부 설정덕후들에게는 이런 다중 군대 체계가 설정놀음으로는 흥미있겠지만, 사실 조금의 상식만 있다면 이게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 알 수 있다. 또다른 이유는 색을 달리 설정해서 그만큼 상품화로 팔아먹을 요소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겠지만

2.1. 장점?

어떻게 생각하면 일본에 최적화된 조직일 수도 있다. 무가 출신이 군에 침투해서 군대가 친 막부 성향을 띄는 것은 정부 입장에서는 악몽일 테고, 제국군 입장에서도 출신이 좋은 애송이가 부하로 들어오면 제대로 다루기가 힘들어 상관이 부하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무가출신의 애송이들을 한 부대에 모아 출신 좋은 순서대로 직급을 배치하면 후환을 생각하지 않고 싸우다 죽어라고 명령할 수 있으니 이런 구조가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3. 주요 부대

4. 주요 장비

제국군전술기 명칭은 일본 해군구축함들의 함명과 마찬가지로 기상현상에서 따오는 명명 규칙에 따라 지어진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사위군의 경우에는 일본 해군의 항공모함의 함명처럼 상서로운 날짐승의 이름에서 따오거나 혹은 일본 신화의 이름에서 따오는 명명 규칙을 가진다고 설정되어 있다.

또한 제국군과 사위군의 전술기 명명 규칙은 현 일본 자위대의 육상 병기 명명 규칙과 구 일본군해군 항공대육군 항공대항공기 명명 규칙에 준거한다는 설정도 있다. 다만 제국군과 사위군의 명명 규칙이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고, 세세한 차이는 존재한다.

5. 주요 인물

5.1. 정이대장군 (자색 제복)

5.2. 오섭가(五摂家) (청색 제복)

정이대장군에 오를 수 있는 다섯 가문으로 코부인(煌武院), 이카루가(斑鳩), 사이온지(斉御司), 쿠조(九條), 타카츠카사(崇宰) 가로 구성되어 있다.

오섭가에게는 최소 대대에서 최대 연대 규모 부대의 지휘권이 주어지며 등장한 두 인물도 자신의 직속 대대를 지휘하고 있다.

5.3. 신번 가문 (적색 제복)

신번 가문에는 최소 중대에서 최대 대대 규모 부대의 지휘권이 주어진다.

5.4. 후다이 가문 (황색 제복)

후다이 가문에는 최소 소대에서 최대 중대 규모의 지휘권이 주어진다.

5.5. 도자마 가문 (흰색 제복)

도자마 가문은 최소 분대에서 최대 소대 규모의 지휘권이 주어진다.

5.6. 평민 (흑색 제복)

평민 계급은 동일 계급인 평민 출신 위사들로 이루어진 최소 분대에서 최대 소대까지의 지휘권이 인정된다. 사위군내에서 숫적으로는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병이나 마찬가지의 계층으로 2013년 기준 네임드 캐릭터는 토탈 이클립스의 이와야 에이지와 더 데이 애프터의 시로가네 타케루가 있다. 얼터너티브 본편의 사도가시마 섬 공략 작전에서 작전에 참가한 사위군 16근위대대 소속의 타케미카즈치 C형들을 다수 볼수있다.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2의 유로 프론트 에피소드 00 동경(憧憬)에서 남주인공인 마가베 세이쥬로가 유럽 연합에서의 연수를 끝내고 귀국한뒤 이끈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전투에 참가하는 모습이 나왔을때 맨앞에 세이쥬로의 붉은색 타케미카즈치 F형과 뒤쪽의 흰색 타케미카즈치 A형, 그뒤로 어마어마한 숫자의 검은색 타케미카즈치 C형을 볼수있다.

사위군내에서 가장 낮은 계층의 위사들이지만 어찌보면 이들이 사위군 전력의 근간이라고도 할수 있다. 타케루도 그렇고 에이지도 그렇고 모의전하면 위에 소개된 무가 가문 캐릭터중 이 둘을 이길 사람이 별로 없을거 같다는게 함정 실전경험을 놓고 봐도 이들 흑복들은 제국군의 베테랑 위사들이나 유망주 가운데서 차출되는 경우가 많기에 어찌 보면 당연한일일수도 있다.

5.7. 신분 불명

6. 그 외

사위군 무가 집안이 신분별로 나뉘어져 있긴 하지만 서열이 낮은 집안이어도 가문의 규모나 재산이 엄청난 집안이 있고 반면 높은 서열이지만 집안이 검소하고 단촐한 경우도 있다. 이것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게임판에 동봉된 드라마 CD에서 그 내용이 자세히 나오는데 타카무라 유이의 라이벌이자 친구인 야마시로 카즈사가 집안 자체는 도자마 가문에 불과하지만 사위군 무가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부자집안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실제로 애니판에서도 유이와 친구들이 전차를 타고 통학할때 카즈사는 전속 운전사를 둔 고급 승용차를 타고 통학할 정도였다. 꽤나 재력가지만 검소하게 생활하는 타카무라 가는 물론 다른 집안도 못 할 것은 없지만 어쨌든 상당한 재력가인 것은 분명하다.

하긴 조선시대때나 유럽 중세시대쪽으로만 눈을 돌려봐도 신분이 높아도 가난한 집안이 있었는가 하면 신분자체는 미천하지만 큰 부를 축적한 집단도 있는걸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라고 할수 있다.

또한 평민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이와야 에이지는 사위군내에서 대단한 인망을 얻었고 드라마 CD에서도 유이의 친구들인 시마코와 아키 그리고 이즈미가 에이지를 대단히 존경하며 동경의 대상으로 여기기도 했다.

여기에 언리미티드 더 데이 에프터 03에서 타케루는 흑복을 입고 있음에도 백복들을 부하로 부리고 있다. 이쪽 세계 한정일 가능성도 있지만 능력별 배치를 할 때도 있는 모양이다.

크로니클스 04 War Ensemble에 나온 내용을 보면 사위군 무가 자녀라 할지라도 무조건 사위군이 되는 것은 아니고 위사적성에 맞지 않는다거나 본인의 희망에 따라서 일본제국군쪽에 재직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이 에피소드에서 나오에 칸나가 무가집안임에도 칸나는 일반학교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했으며 칸나의 큰언니는 일본제국군 해군 승조원으로 근무중이었다. 둘째언니인 릿카만 사위군 위사이고 나머지 둘은 사위군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

위사복이나 전술기 디자인 등등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지만 관련 시리즈에서는 취급이 좋지 못한 경우가 은근히 많다. 아쥬사가 사위군 안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느껴질때도 있는데 미디어 믹스 상으로도 사위군 위사들이 전사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데다 TDA에서도 긍정적으로 비쳐지지 않고 메인 히로인인 센도 유즈카가 대놓고 사위군을 디스하는등 작중에서는 미국 이상으로 까이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런저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위군용 위사복은 한일팬덤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으며 작화가 점점 발전하면서 설정자료집에 나온 0식 위사복의 디자인은 점점 미려해지고 있다. 반투명한 듯한 검은색 필름에 대한 반응도 아주 좋은 상태. 더불어 2015년 2월 26일 새로운 설정자료가 나오면서 일본 제국군 사양 타케미카즈치도 나와준덕에 0식 위사복의 바리에이션은 한개 더 늘게 되었다.

진격의 거인도 같이 접하고 있는 한일 마브러브 팬덤들은 이 만화에 나오는 대표적 잉여병단인 헌병단이 바로 이 사위군에서 모티브를 딴것이 아닌가로 추측하고 있는 중이다.


[1] 마브러브 언리미티드에는 마찬가지로 '코노에군'이라 발음되지만 '근위군(近衛軍)'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츠쿠요미 마나등의 소속이 이쪽으로 되어 있다. 얼터너티브에 와서 한자가 바뀐 셈. 영어명칭으로 봐도 '황실'을 수호하는 집단인고로 언리미티드에서 유우히는 천황 입장이었을 가능성이 존재했었다. 그러나 2012년 3월 30일 날 발매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3의 더 데이 에프터 02에서 유우히의 직위는 정이대장군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더 데이 에프터의 유우히는 사실 메이야지만.[2] 미국은 요코하마 하이브 공략시 G탄으로 하이브뿐만 아니라 아군까지 날려버렸다.[3] 오우카 작전 버전의 시로가네 타케루와 마브러브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위사인 진구지 마리모사기리 나오야 얘는 실력은 좋은데 퉤퉤! 라 해도 평민 출신이므로 사위군에 전출되면 흑복인 셈이다.[4] 흑의 경우는 무가출신이 아닌 일반 평민계급출신으로써 실질적으로 무가 중 가장 낮은 등급은 도자마 가문의 백색이라고 할 수도 있다.[5] 19세기 영국 해군은 실력과 실적만 있으면 흑인노예도 함장이 될 수 있었다. 흑인 노예의 아들이었던 존 퍼킨스는 5급 프리깃의 함장을 역임해 해군 대령까지 진급했다. 그 외에도 목수의 아들이나 함장 시종으로 시작해 함대 사령관인 제독으로 진급한 경우도 있었다. 18~19세기의 영군 해군보다 못하다.[6]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2 동경(유로 프런트 에피소드 00)의 주인공인 '마카베 세이쥬로'는 영국에서의 해외연수 및 사위군위사양성학교 졸업 후 적색 타케미카즈치를 지급받고 대대장 자리에 올랐다. 이건 사관학교를 나오자마자 중령 정도의 계급이나 그에 준하는 대우를 받았다는 이야기다. 한국군 기준으로 중령의 근속정년이 만 53세이고 보통 20년 넘어 30년 가까운 복무기간을 거친 계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계급 인플레이션이 되어 있는지 짐작이 갈 듯.[7] 사실 사위군뿐 아니라 일본의 전술기 자체가 장도를 사용한 근접전을 중시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건 일본뿐 아니라 초기부터 BETA와 직접 맞서온 국가들(ex. 소련, 유럽, 중국)도 그런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오랜 실전에서 근접전을 해야 할 정도 위급할 때가 많아 그쪽 기능을 넣은 다른 국가들의 전술기와 달리 일본은 BETA의 본토 침공 이전-더구나 본편 시점에서 그다지 오래된 일이 아니다. 불과 3~4년전의 일이다.-부터 근접전을 중시해왔다는 점을 보면 변호될 수 없다. 미국의 YF-23과 같은 기술실증기만 만들고 본토 침공이 가까워온 시점에서 양산을 했다는 식으로 갔더라면 납득했겠지만[8] 토탈 이클립스 애니판에서 사위군 장교들이 전사하는걸 특히 많이 보여줬는데 1, 2화는 물론이고 13화에서 회상신까지 만들며 그걸 보여준걸 보면 띄워주는듯 하면서 은근히 사위군 디스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 어차피 건담 월드와는 다르게 마브러브 세계관은 에이스라고 무쌍을 찍을수 있는 세계관이 아니긴 하지만 작중에서 오섭가인 타카츠카사 쿄코나 2화의 신번가 중대장의 허무한 죽음을 보면 결국 사위군도 사람이라는걸 보여주기위한 것인 듯. 그리고 12.5사건 당시에 츠쿠요미 마나사기리 나오야가 일기토를 벌였을때 나오야의 맹공을 마나가 막기 급급했던걸 생각해본다면 결국은 실력의 높낮이는 개인의 역량차이라는게 드러나는 대목이다. 과연 이들이 앵화작전 당시의 시로가네 타케루, 진구지 마리모, 사기리 나오야, 토탈 이클립스의 크리스토퍼, 동 작품 최종화 버전의 크리스카 & 이냐보다 강할까?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2화에서 14세 시절의 타카무라 유이가 교토 공방전 당시 자신의 전술기에 레이저급 경보가 뜨자 중대장에게 이걸 알렸는데 이 중대장이 이 고도에서 레이저 공격은 없을거다 라고 밝히는 순간 높은 지형으로 올라온 광선급 BETA가 바로 중대장의 적색 즈이카쿠를 쏴서 끔살시켰다. 한마디로 중대장의 판단착오이자 그 실수로 자신의 죽음까지 이어진것이다.사위군이라고 완벽하진 않다는걸 보여주기위한 연출인가?[9] 단 이쪽 이벤트에서 마리모는 총상을 입었던데다 12월 겨울의 바닷물에 빠지기까지 한걸 히비키가 겨우 조치해서 정신을 차린지라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는걸 감안해야 하긴하지만, 제국군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는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