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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2:37:49

GS룰

파일:포켓몬스터 로고.svg 대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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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배틀 · 더블배틀 · GS룰 · 거꾸로배틀 · 기타 룰

1. 개요2. 상세
2.1. 4~5세대2.2. 6세대2.3. 7세대2.4. 8세대
3. 대전 양상
3.1. 4~5세대3.2. 6세대3.3. 7세대

1. 개요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새로이 도입된 더블 배틀 형식. 제너레이션 쇼다운(Generation Showdown)의 약자이다. WCS2010에 공식 룰로 채용되었다. 이후에는 쭉 초전설 포켓몬을 모두 금지시키고, 6세대부터는 포켓몬의 출생지도 제한을 두는 등[1] 더 엄격하게 제한을 거는 룰을 채용해왔지만, 2016년 이 룰이 부활했고, 7세대 마지막 대회가 될 WCS 2019에도 채용되었다. 8세대 소드실드 시리즈 12에는 무려 7개월 동안 랭크 게임이 GS룰로 진행되게 되었다.

2. 상세

와이어리스 통신대전에서 '플랫 배틀 → GS컵' 룰을 선택하면 행할 수 있으며 대전은 4:4 더블 배틀. 포켓몬 중복, 도구 중복은 둘 다 불가능하고 마음의물방울 역시 장착 불가능. 2010년의 공식 대회용 룰로도 사용되었다.

한 팀에 최대 2마리까지 채용 가능한 초전설급은 뮤츠, 루기아, 칠색조, 가이오가, 그란돈, 레쿠쟈,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레시라무, 제크로무, 큐레무, 제르네아스, 이벨타르, 지가르데, 솔가레오, 루나아라, 네크로즈마.

사용할 수 없는 포켓몬은 환상의 포켓몬 뿐이다. , 세레비, 지라치, 테오키스, 피오네, 마나피, 다크라이, 쉐이미, 아르세우스, 비크티니, 케르디오, 메로엣타, 게노세크트, 디안시, 후파, 볼케니온, 마기아나, 마샤도, 제라오라.

2.1. 4~5세대

위의 룰 외에 이하의 3가지가 존재했다. 3번째의 경우가 어떤 의미로 제일 치명적이다.

본 배틀 최대의 특징이라면 레벨 51 이상의 포켓몬은 배틀타워나 PBR마냥 자동적으로 레벨 50으로 고정되며 전설급 포켓몬을 2마리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51 이상에서야 사용할 수 있는 중요 기술이 있는 경우라면 해당 기술을 활용할 수 있기에 활용도가 확 늘어나고 50레벨 이상의 레벨에서 진화하는 망나뇽마기라스도 사용이 가능하다.[2]

여기까지 보면 꽤 좋아보이지만 전포들이 사용 가능해지는 시점에서 전체적 대미지가 늘어나며 해당 몹들의 내구성도 높기에 내구전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는 등 대전의 양상이 확 변한 셈. 통칭 종족값의 폭력. 그 덕에 기존의 랜덤 배틀같은 개념으로 전략을 세우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 하고 지는 상황도 많다. 다른 룰보다 유독 트릭룸이 득세하고 교체플레이가 난립한다고 보면 된다.

눈치 빠른 사람들이라면 알아챘겠지만, 이 룰은 의외로 허점이 꽤 많다. 수면 상태에 관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최면 게임이 되기 십상. 최면술 자체는 큰 문제가 없으나 사용 불가능 포켓몬의 고유 기술까지는 제한을 하지 않았었다. 이걸 종합하면 루브도의 구애스카프[3]+다크홀이 최우선 경계대상이 되며 실제로도 해당 전술이 강세를 보였다. 이렇게 게임이 수면기가 난무하는 막장 환경으로 변하자 결국 다크홀을 아예 금지시켰다.

그리고 참전 가능 대상에 뮤츠가이오가가 있다. 이 시점에서 이미 대전 밸런스는 반쯤 막장. 최소한 이 룰에서는 저 둘에 대한 대응책이 필수라고 봐야한다. 이 덕에 그동안 묻혀졌던 그란돈이 가이오가의 비를 저지하는 용도 내지는 속도 저하를 위한 전기자석파 봉쇄로 갑툭튀하는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각종 대응책이 존재. 뮤츠는 좀 암담한데, 에스퍼를 상대로 자속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포켓몬 중에서 뮤츠보다 빠른 놈은 아이스크밖에 없다. 하지만 뮤츠의 특방이 가이오가만큼 미칠 듯이 높은 것은 아니고 기습 같은 훌륭한 선공기도 있으니 대처는 할 수 있다.

날씨를 제압하는 자가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설왕이나 마기라스의 엔트리율이 높은 것도 이 때문.

2.2. 6세대

2016년 WCS 메인 룰로 부활한 GS룰은 이전 룰과 거의 동일하나 다크홀 금지 룰이 빠졌다. 제크로무, 레시라무, 큐레무, 제르네아스, 이벨타르, 지가르데가 추가로 참전 가능하고, 그란돈가이오가의 원시회귀, 레쿠쟈메가진화 추가로 인해 더욱 더 혼란스러운 대전 판도가 예상된다.

...라고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는 원시그란돈 - 제르네아스 - 메가캥카 - 메가보만다 - 루브도 - 파이어로라는 일명 BIG6가 너무 자주 보이게 되었다. 원시그란돈과 제르네아스의 뛰어난 상성 보완, 다크홀이 사용 가능한 루브도와 함께 강캐 셋을 넣은 파티이다. 이전의 GS룰이 난잡하긴 해도 꽤나 다양한 파티가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이다.

다른 파티 중에서는 원시시리즈+메가레쿠쟈 중 둘을 채용하는 천재지변팟이 대부분을 이룬다. 이 경우 원시가이오가와 메가레쿠쟈의 조합이 대세다.

2.3. 7세대

6세대에서 미친듯이 날뛰던 파이어로와 메가캥카가 너프를 받아 사라졌고, 다크홀이 너프를 받아 루브도 역시 픽률이 낮아졌다. 위협 요원인 어흥염이 특유의 유틸성으로 호연 전설 3인방 이상의 엄청난 픽률을 보여주며 더블배틀의 신으로 등극했다. WCS 2019에서는 다른 포켓몬도 아니고 제르네아스보다 픽률이 높았을 정도.

그 외 카푸느지느가 변화기+필드깔이 요원으로 자주 투입되었고, 너프된 루브도를 대신하여 뽀록나가 날따름+수면요원으로 투입되었다.

2.4. 8세대

메가진화와 원시회귀가 삭제되었고, 다이맥스가 새로 추가되면서 대전 판도가 많이 변했다. 자시안이라는 희대의 사기 포켓몬이 등장하여 다이맥스가 불가능하다는 불리한 점을 가지고도 그야말로 종족값의 폭력을 보여주었으며, 흑마 버드렉스, 이벨타르가 서로 가위바위보 관계로 묶여있었다.

3. 대전 양상

각 포켓몬들의 GS룰하에서의 입장과 주 활용법을 열거한다.

3.1. 4~5세대

3.2. 6세대

6세대의 변화점만 서술한다.

3.3. 7세대



[1] 6세대 소프트에서 포획, 부화, 혹은 이벤트로 배포받은 포켓몬만 사용 가능.[2] 이 부분은 나중에 일반 배틀에서도 수정되었다.[3] 지니게 한 포켓몬의 스피드를 50% 상승시키지만 대신 처음 선택한 기술만 쓸 수 있게 된다.[4] 특공 풀보정 기준 H252 원시그란돈을 대지의힘으로 87.5%의 확률로 1타에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