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긍정적 평가
2022년 범죄 조직 업데이트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편의성 개선 패치가 적용되었는데, 이클립스 차고의 등장으로 인해 정비공으로 차량을 호출하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했는지 층별로 차고를 분리했으며, 여러 차고에 직접 커스텀 태그를 작성할 수 있어 차량 분류에 더욱 편리함을 제공해준다.그리고 모스 보험회사에 일괄 보험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방탄복 일괄 구매 및 랭크 제한 삭제, CEO/MC두목이 필요한 컨텐츠에서 간편 등록, 휴대전화 연락처 즐겨찾기 개선 등, 정말 필요했던 편의성 개선이 추가되었다는 점 또한 호평을 받았다.
2. 복합적 평가
자유 모드에서 히드라, P-996 레이저, 새비지의 폭발성 캐논의 연사력이 폭발성 MG 수준으로 하향되었다. 2022년 7월 26일 범죄 조직 업데이트 당시 최악의 밸런스 붕괴 이동수단으로 손꼽히던 오프레서 Mk II가 채프와 플레어의 개수 감소 및 쿨타임 증가, 미사일 유도 성능 감소 등 엄청난 성능 하향이 이루어지면서 쟁찔이, 그리핑[1]을 하던 옵찔이들이 히드라, P-996 레이저같은 또다른 PVP 밸붕템으로 넘어갔는데, 그마저도 하향된 셈이다.이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기존의 쟁러들은 차량 삭제보다도 이 패치가 더 좋지 않다며 반대하고 있지만, 반대로 뉴비나 쟁을 즐기지 않는 평화적인 성향의 유저들은 밸런스 붕괴 이동수단에게 대응도 못 하고 당할 일이 줄어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당장 유튜브 등 커뮤니티에 해당 관련 내용에 달린 댓글들만 봐도 의견이 분분하다. "게임을 너무 재미없게 바꿨다"는 부정적 반응이 있는 반면, "하향할 만 했다"는 긍정적 반응도 있다.
유저 반응 외에 게임 내 먹이사슬의 변화가 이루어 질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있다. 세션에서 제왕으로 군림하던 레이저, 히드라가 몰락해 겨우 폭풍 너프를 시킨 오프레서 Mk II가 다시 활개 칠 환경이 열리게 된게 아니냐는 우려와 오히려 오프레서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던 그리핑 수단인 레이저, 히드라도 함께 몰락해 세션에서 멸종하다시피 하던 다른 2선급 공격 이동 수단들이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먹이사슬이 나올 것인지 기대하는 반응도 있다.
3. 부정적 평가
락스타 게임즈의 논란 및 사건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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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GTA VI 개발 초기 영상 대규모 유출 사건 | ||
2023 | GTA 온라인 인게임 차량 대량 판매 중지 사건 | ||
레드 데드 리뎀션 PS4, NS 이식 관련 논란 | |||
GTA V 소스 코드 유출 사건 |
3.1. 인게임 차량 판매 중지
삭제 이동 수단 목록 | |
총 삭제된 차량 | 195대 |
111대 | |
79대[2] | |
5대 |
게임 내 웹사이트에서 사용 빈도가 낮은 이동 수단을 제거하여 더욱 간소화된 탐색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제거된 이동 수단은 이벤트 전시장이나 럭키 휠, 기타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94대를 이제 삭제한거는...백번 언급하면서 힐난해도 시원치 않은 역대... 개병신 X 머저리같은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왜... 왜 그랬지? 아직도 잘 이해가 안돼요. 솔직히 말하면.
카페인_CARfeine의 요즘 GTA온라인 X같은 이유[3]
[clearfix]카페인_CARfeine의 요즘 GTA온라인 X같은 이유[3]
락스타 게임즈는 "사용 빈도가 낮은 이동 수단을 삭제하고, 간소화된 탐색 기능을 통한 경험 개선"[4]이라는 명분으로 게임 내에서 판매 중이던 190개가 넘는 이동 수단들을 상점에서 모조리 내려버렸다. 물론 1/4가 넘어가는 이동 수단들은 게임 내에서 완전히 삭제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상점에서만 삭제됐을 뿐이라 기존에 구매했다면 이용이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차량 구매 서비스를 잘 이용하던 유저들은 물론이고 신규 및 유입 유저들을 기만한 꼴이 되었다.
GTA 온라인은 게임의 특성상 자동차를 구매하고 튜닝하는 것이 사실상 메인이었는데, 그런 게임에서 190대가 넘는 차량을 상점에서 삭제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른 대안으로 비인기 차량들을 따로 분류하는 사이트를 따로 만들거나, 검색 기능을 만드는 게 정상적인 패치라는 의견이 있었다.
일단 '사용 빈도가 낮은 이동 수단'이라는 락스타의 주장과는 달리, 상점에서 내려간 차량들 중에는 인기가 높은 베스트 셀러도 포함되어 있었다.[5] 정작 특출난 장점이 없다거나 가성비가 그리 좋지 않은 진짜 비인기 차량들은 상점에서 내려가지 않았다.
차량 판매 중단 업데이트가 진짜 경험 개선을 위한 것이 확실하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차량으로는 베니즈에서도 삭제된 피스터 코메트가 있다. 레전더리 모터스포츠에서 판매하다가 코메트 레트로 커스텀의 추가로 베니즈 상점 페이지에서 추가된 코메트는 락스타의 경험 개선이 사실이라면 레전더리 모터스포츠에서만 내려가고 베니즈 상점 페이지에서는 내려가지 않았어야 했다.[6] 그러나 업데이트 이후 코메트는 레전더리뿐만 아니라 베니즈 오리지널 모터웍스에서도 삭제되었고, 코메트 레트로 커스텀 또한 코메트의 판매 중단으로 가진 코메트가 없다면 업그레이드할 수 없게 되었다. 대다수의 판매 중단 차량들이 레전더리 모터스포츠와 남부 산 안드레아스 슈퍼 오토에서 나올 때에 베니즈에서도 코메트 딱 한 대만 단종된 것을 보면 락스타가 내세운 명분인 경험 개선 또한 설득력을 가지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분명 락스타가 비인기 차량을 상점에서 내린 이유로 내세운 명분은 차량 판매 사이트에 들어가는 데 걸리는 렉을 줄이고 원하는 차량을 찾기 쉽게 만들기 위함인데, 원하는 차량을 찾기 쉽게 만들려면 검색 기능을 만들거나 사이트를 새로 만드는 방법을 쓰지 차량을 삭제하는 방법은 경험 개선과 거리가 멀다. 또한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은 차량들은 대부분 최근에 업데이트된 차량들이라 스크롤을 조금만 내려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인기가 적은 차량도 스크롤을 많이 내려야 할 뿐이지 금방 찾을 수 있다. XA-21이나 S80RR 같은 인기 차량이 없어져서 불만이 더 많지만, 이를 유저들의 경험 개선, 사용 빈도가 낮은 이동 수단, 간소화된 탐색 기능이랍시고 상점에서 차량들을 내리는 것부터가 문제였던 것이다.
무엇보다 차량 삭제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사전에 무슨 차가, 몇 대나 삭제되는지 알리지 않고 상점에서 내렸다는 것이다. 업데이트 5일 전 신규 업데이트에서 적용될 경험 개선에서 사용 빈도가 낮은 이동 수단이 제거된다고만 언급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기껏해야 도로에서 리젠되는 훔쳐서 차고에 넣을 수 있는 10만 달러 이하의 차량들이나 더 나간다면 GTA 온라인 초기에 업데이트된 차량이 삭제될 줄 알았지, 인기 차량들을 포함해서 192대나 되는 차량들까지 내려버릴 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웠고 전술했듯이 차량 삭제에는 일관성 또한 전혀 없었다.
차량 판매 중단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을 얻기 원하는 유저들이 매주 GTA 온라인에 접속하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 또한 제기되고 있다. 단종된 차량들이 게임 파일에서 삭제된 것이 아니라 판매가 중단된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 모임 시승 이동수단, 시몬의 자동차 대리점이나 카지노 럭키 휠로 단종된 차량들을 입수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매주 판매되는 차량을 달리하여 판매가 중단된 차량을 얻으려는 유저들을 접속하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이 주장은 맞아떨어지는 것이, 실제로 업데이트 직후 자동차 모임 시승 이동수단에 상점에서 내려간 프로젠 GP1과 브라바도 벌리어러, 시몬의 자동차 대리점에서는 던드레리 랜드스토커 XL이 판매되기도 했다.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는 위 차량들을 정기 과금 컨텐츠인 GTA+에 가입한 유저들을 위한 독점 차량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점에서 내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었고, 실제로 이번 업데이트로 GTA+ 유저들만을 위한 바인우드 카클럽이라는 독점 콘텐츠가 추가되었다.[7] 하지만 해당 주 자동차 모임 시승 이동수단에 상점에서 내려간 GP1이 있어 정확한 의도는 알 수 없다.
결국 후속 업데이트인 불법 정비소에서는 자동차 모임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이동 수단의 복사본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8] 사실상 롤백되면서 이 정책은 완전히 실패한 정책이자 GTA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악수로 남게 되었다.
현재까지 삭제된 차량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LS 자동차 모임 시승 차량, LS 자동차 모임 유저 차량, 시몬의 프리미엄 전시장, 럭셔리 오토 전시장, 튜닝 샵 자동차 튜닝 의뢰, 클럽하우스 오토바이 튜닝 의뢰, 시민 차량 훔치기까지 총 7종의 방법이 존재한다.
3.2. 부실한 신규 이동 수단 라인업
기존 차량 대거 판매 중지의 임팩트가 너무나도 세서 그렇지, 추가된 이동수단의 라인업도 매우 부실하다. 총 14대의 신규 이동수단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업데이트 주기가 여름과 겨울에 한 번씩으로 바뀐 2019년 이후로 가장 적은 수치이다.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비판받을 만 한데, 등장한 이동 수단들도 실질적으로는 그렇게 많지 않다. 코나다(무기화)는 기존 코나다의 재탕이고, 전기자전거인 인덕터는 정크 에너지 인덕터와 따로 판매하는 것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추가 이동 수단 갯수는 12대 정도이다.
게다가 스트리머216은 민수용 비행기이고, 인덕터는 자전거이며 라이주는 전투기이기 때문에 신규 차량으로 부를 만한 것은 9대 남짓인데, 2019년 이전의 업데이트와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적은 수치이다.
그렇다고 해서 추가된 9대의 차량 라인업이 알찬 것도 아니다.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슈퍼카 카테고리에는 신규 차량이 없으며, 나머지 차량도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핫 링 헬파이어는 기존 건틀렛 헬파이어의 핫 링 바리에이션이며, 라 쿠흐즈와 버팔로 EVX는 전기차이고, 클리크 왜건과 브리검은 대중적인 인기와 거리가 먼 구형 왜건이다. 그나마 브리검은 고스트버스터즈의 패러디라고 할 수 있으나 클리크 왜건은 그마저도 없다. 이탈리 GTO 스팅거 TT는 이름부터 꼬여서 등장했으며 성능도 HSW가 없으면 제 구실을 못하는 사실상 HSW가 본체인 차량이며 외형 면에서도 혹평을 받았다.
신규 차량의 가짓수도 적은 와중에 14대 중 7대가 업데이트와 동시에 등장하여 온라인의 악습으로 자리잡은 된 드립 피드[9] 기간이 매우 길어졌는데, 범죄 조직 업데이트에서는 2주마다 차량이 등장하였고, 가장 긴 것이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 업데이트에서 4주만에 부어가 출시된 것이었으나 이는 그 사이에 사업장의 2배 이벤트를 진행하였기 때문이었다.
이에 반해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 업데이트는 업데이트 1주 후에 등장한 버팔로 EVX를 제외한 모든 차량들이 3~4주간의 드립 피드 기간을 가지고 출시되었고, 그로 인해 드립 피드 기간 사이의 컨텐츠 부족이 더욱 심화되었다. 심지어 그렇게 질질 끌면서도 신규 이동수단이 없어 10월에 브리검을 마지막으로 불법 정비소 업데이트까지 없데이트 상태로 꾸역꾸역 버텨야만 했다.
온라인, 더 나아가 락스타의 최대 실책이라 불리는 대규모 판매 중단에 가려졌지만 출시 당시 매우 많은 비판을 받은 부분으로, 인기가 높았던 이동 수단들을 한정 판매로 돌려놓은 주제에 신규 차량 라인업은 기존 업데이트 중 최악 수준이었기 때문에 그나마 이동 수단들을 기대하던 유저들에게도 비판을 받았다.
3.3. 프로젝트 전복 임무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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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 문서로 등재된 논란 및 비판 |
작전 터미널의 스토리 임무인 프로젝트 전복은 각본, 게임성 양면에서 검수 자체를 했는지조차 의문일 정도로 전체적인 연출 및 구성조차 성의가 없고, 레벨 디자인조차 무리수가 매우 심해서 난이도 역시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난이도로 나왔고, 그런 주제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요소조차 거의 없어서 혹평하는 여론이 우세하다.
예시로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 공격 전술 금고 폭발물 준비 작업처럼 두 번째 임무는 헬기의 머신건을 맞아가면서 수영을 해야 하고, 세 번째 임무인 퍼레이드는 기총과 미사일의 성능이 좋지 않은 F-160 라이주로 떡장갑인 어벤져를 상대해야 하며[10], 대부분 유저들의 비판이 많은 마지막 임무인 충격과 공포에서 화물을 옮겨야 하는 파트에서는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고전하곤 한다.[11]
심지어 스토리도 로스 산토스 튜너,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에 이어 또 저점을 뚫어냈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 무려 10년 동안 질리도록 우려먹었던 메리웨더 또는 더 프로페셔널즈를 상대하는 스토리에서 벗어나지 않는 전개인데다[12], 스토리 미션의 연출은 영화 탑건을 어설프게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저절로 드는 수준[13][14]이고, 스토리 미션에서 사용되는 컷씬들은 대부분 기존에 있던 컷씬들을 재활용한 수준이며[15], 그나마 신규 캐릭터 같은 소재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없는데다, BGM마저도 기존에 있던 BGM[16]을 재활용한 것으로 나오면서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결국 업데이트를 완전히 망치는데 크게 기여한 폐기물 수준의 스토리는 2021년 이후 온라인 각본가가 스토리 질적 저하 논란에서 반성한 것이 단 하나도 없었음이 드러났으며, 이러한 스토리를 작성한 각본가를 퇴출 및 경질을 성토할 정도로 최악의 스토리를 보여주었다.
3.4. 일부 시스템 개악
일부 특수이동수단의 화력 너프외에도 각종 시스템 개악들도 비판을 받고 있다. 일례로 온라인 캐릭터가 자살하는 방법이 굉장히 번거로워져서 비판을 받고있다. 이전에는 상호작용메뉴에서 바로 자살이 가능했지만 산안드레아스 용병들이후에는 일시중지 메뉴에서 온라인 메뉴를 클릭하고나서 옵션에 들어가서 밑으로 스크롤을 내려야지 가능하도록 패치 되었다. 아무래도 PVP를 즐기는 쟁러들이 남에게 킬댓을 헌납하지 않기위해 일부러 자살을 반복하는 것을 막기위해 그런것으로 보이는데 점착폭탄이나 중화기등 폭팔물을 쓰면 그만이라 쟁러들을 막지 못하고 자살을 해야하는 상황[17]에서 탄약값만 더 들어가게 되어서 비판을 받고 있다.또한 공중전화 암살 임부도 쿨타임이 45분으로 증가가 되어 비판을 받고 있다.
4. 총평 및 반응
'''유튜버 Mors Mutual Insurance가''' |
문제점들을 잘 정리한 영상에 덧붙여 몇 글자만 끄적여 봅니다.
이 게임에 나오게 된 뒷배경이 더 충격적입니다. GTA3 20주년을 기념으로 출시한답시고 공지올린지 1달만에 출시한 이 게임은 본래 리메이크 버전을 만들던 모더들을 고소하면서까지 만든 작품이란 사실입니다. 모드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구작품에 판매중지까지 때리며 트릴로지를 65,000원으로, 그것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판다는 건 돈을 더 받아 먹겠다는 속셈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더 웃긴 건 엔진이 바뀐 이 게임에 대한 모드가 벌써부터 개발되고 있고 또 더 잘 만드니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옵니다.
CDPR처럼 모더를 고'용'해도 못할 망정 고'소'를 하고 있으니 유저를 바라보는 락스타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11월에 작성된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 출시 당시 시온의 영상에 게시된 장상의 게임세상의 댓글[18]
이 게임에 나오게 된 뒷배경이 더 충격적입니다. GTA3 20주년을 기념으로 출시한답시고 공지올린지 1달만에 출시한 이 게임은 본래 리메이크 버전을 만들던 모더들을 고소하면서까지 만든 작품이란 사실입니다. 모드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구작품에 판매중지까지 때리며 트릴로지를 65,000원으로, 그것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판다는 건 돈을 더 받아 먹겠다는 속셈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더 웃긴 건 엔진이 바뀐 이 게임에 대한 모드가 벌써부터 개발되고 있고 또 더 잘 만드니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옵니다.
CDPR처럼 모더를 고'용'해도 못할 망정 고'소'를 하고 있으니 유저를 바라보는 락스타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11월에 작성된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 출시 당시 시온의 영상에 게시된 장상의 게임세상의 댓글[18]
코모리: 저는 '예측'보다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GTA 6에 대한) 기대를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팅: 아~ 동의합니다.
A후라: 그건 맞습니다.
세팅: 저도 GTA 6에 대해서 기대를 안 하고 있습니다. 락스타는 GTA 5가 가장 전성기였고, 그 다음은, 지금 상태 보면은... 이렇게 말하면 좀 슬프겠지만, 지금 정신 상태가...
코모리: 글러먹었다.
세팅: 그렇죠... 좀 그런 거죠.
2022년 4월 업로드된 GTA 토론회 중[19]
세팅: 아~ 동의합니다.
A후라: 그건 맞습니다.
세팅: 저도 GTA 6에 대해서 기대를 안 하고 있습니다. 락스타는 GTA 5가 가장 전성기였고, 그 다음은, 지금 상태 보면은... 이렇게 말하면 좀 슬프겠지만, 지금 정신 상태가...
코모리: 글러먹었다.
세팅: 그렇죠... 좀 그런 거죠.
2022년 4월 업로드된 GTA 토론회 중[19]
업데이트 정보 공개 당시에는 청부 계약에 이은 라스트 댄스라 전망받으며 기대감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무능하고 독단적인 샘 하우저 단독 사장 체제 락스타 게임즈의 유저 적대적 및 불통 운영과 반성의 기미는 커녕 매번 저점을 갱신하는 온라인 스토리 각본가의 역량 등 안 그래도 지금까지 쌓여왔던 고름들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완전히 곪아터지며, GTA 온라인 사상 최악의 업데이트이자 락스타 게임즈의 최대 암흑기의 절정을 대표하는 업데이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20] 이 여파로 모든 GTA 온라인 커뮤니티는 말 그대로 대폭발했으며[21], 전 세계의 GTA 유저들 사이에서는 락스타의 사장 샘 하우저,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CEO 스트라우스 젤닉과 온라인 스토리 각본가를 비롯한 락스타 게임즈에 대한 이미지 및 여론이 급속도로 험악해졌다.
특히 GTA 골수 팬들은 매우 험악해진 상태이다. 이들은 지금까지 2017년에 벌어진 OpenIV 등 모드 금지령 논란, 3D 세계관 시리즈 3부작 리마스터 참사 등 여러 사건 사고와 어떠한 역경이 닥쳐도 어떻게든 락스타를 신뢰했는데[22], 정작 자신들이 열심히 신뢰했던 락스타와 GTA 온라인 제작진들은 유저 적대적인 운영의 극치와 스토리 같은 쓰레기라 불리는 집필력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뒤통수를 역으로 후려갈겼다. 거기에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 팬들은 온갖 혐오와 조롱을 당하는데도 오히려 락스타를 비판 및 비난하는 등 그 행동에 가세하고 있으며, 해당 업데이트를 계기로 실망을 금치 못해 탈덕한 사람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대규모 업데이트 포지션으로 나온 콘텐츠들마저도 명확한 단점들[23] 때문에 평이 깎여나갔던 것을 생각하면 차기 업데이트들 또는 이후에 발매되는 작품들이 2020년 이전처럼 좋은 평을 받고 그 동안에 싸지른 것들을 결자해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불확실하다.
그럼에도 출시 전 높은 화제성 덕분에 업데이트 시점에서 동접자 수는 높게 나왔고, 낮아졌던 진입 장벽을 높이려는 후속 패치가 진행되었음에도 유튜브 등에서의 높은 화제성은 계속 유지하고 있기에[24] 스토리, 게임성, 운영 등에 대해서 자신들을 비판하는 여론은 하나도 수용하지 않고 개선 없이 밀어붙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따라 "댄 하우저의 퇴사와 트릴로지 참사에서 시작된, 핫 커피 모드 사건보다 더한 진정한 암흑기가 도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25]는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다.
심지어 대한민국 쪽은 심한데, 당장 GTA 유튜버들 중 평가가 가장 좋고, CDPR의 행보를 비교하면서 락스타를 적극적으로 나서서 비판했던 장상의 게임세상은 이미 해당 사건이 일어나기도 전에 잠정 은퇴한데다가[26], 출시 초기 당시 사이버펑크 2077이 비판을 받자 GTA의 뛰어난 디테일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 정도로 GTA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던 시온은 트릴로지 참사 이후 락스타 게임즈를 비판하는 위주의 콘텐츠를 만들고[27], 그 다음 해에 2020년대 최고의 게임이라 평가받은 엘든 링으로 넘어갔을 정도였다. 그것도 모자라 GTA를 메인 콘텐츠로 삼는 인물들 중 인지도가 가장 높았던 A후라도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다."며 이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GTA를 메인 콘텐츠에서 제외했고, 차량 리뷰를 메인 콘텐츠로 삼고 있으며, 그 무디맨이 등장한 로스 산토스 튜너를 좋게 평가했던 카페인_CARfeine 역시 업데이트를 내놓은 락스타에게 쌍욕을 할 정도로 방송인들에게도 락스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조성되기도 했으며,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와 사건 사고를 수차례 겪었음에도 "앞으로 어떠한 역경이 닥쳐도 GTA 온라인을 계속 하겠다"는 모습을 보이는 헤비 유저들에게도 "그런 게임을 아직도 붙들어 매고 있었냐?"는 소리를 듣는 등 게이머들의 인식도 추락했다.
그리고 이 불길한 예감은 잔인하게도 적중했으며, 레드 데드 리뎀션 이식 논란, 카요 페리코 습격의 대대적인 너프, 스토리 문제에서 파생된 지속적인 빌런 돌려막기 및 듀건 패밀리 편애 행보 등, 반성은 커녕 콘텐츠의 질적 저하와 유저 적대적인 운영으로 여진히 정신차리지 못한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며 게임사에 대한 평가는 밑바닥에 더한 바닥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며 연속적으로 실망을 안겨주었고, 락스타 공식 유튜브와 SNS에서는 아예 락스타를 비판하기 위해 "우리는 락스타 게임즈의 배신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는 문구가 도배될 정도로 민심은 계속해서 추락했다.
이후 다음 콘텐츠가 나오기 전에 GTA 6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고, 댄 하우저가 퇴사한 이후 발매되는 신작이기 때문에 해당 작품의 평가와 향후 행보가 중요해졌다.
4.1. 과거 업데이트들과의 비교
결국 업데이트가 망하면서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을 제외한 2021년 이후의 업데이트 콘텐츠들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평을 받은 콘텐츠들은 "다 좋은데 스토리나 캐릭터가 안 좋아서 호불호가 갈린 것이 아쉽다.", "저열한 대본 퀄리티를 배제하더라도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줬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확실하게 호평을 받은 요소가 있기라도 했었다.- 로스 산토스 튜너: 저질적인 대본 퀄리티와 무디맨과 세산타 편애 논란을 제외하면 게임성은 평가가 좋으며, 특히 스낵 전부 가지기 기능의 추가로 스낵 보충 시간이 단축된 것은 물론, 튜닝 샵 작업 계약은 보조 수입 요소로 쏠쏠하게 써먹히고 있고, 추가된 이동 수단들 역시 좋은 평을 받았다.
- 청부 계약: 게임성은 호불호가 갈렸으나, 매우 철저한 팬 서비스와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닥터 드레를 비롯한 연예인 캐릭터들은 무디맨 마냥 편애로 떡칠하지 않고 GTA의 분위기에 잘 어울려져 힙합 팬층에서는 평가가 매우 좋다. 공중 전화 암살이 보조 수입 요소로 쏠쏠하게 쓰이고 있는 점도 호평에 한 몫 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초창기에 게임성과 수익성에서는 혹평이 우세했었다가[28] 보조 수입 요소로 떠오른 공중 전화 암살, 스토리 모드 본편을 즐겨온 팬들을 위한 훌륭한 스토리로 재평가를 받은 청부 계약과는 달리,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은 게임성, 스토리, 수익성 등 모든 면에서 재평가할 것조차 없다는 완전히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그것도 모자라 공중 전화 암살의 회전율에 너프를 가했다는 것[29]이 밝혀지면서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의 평가는 계속 추락하고 있다.
- 범죄 조직: 스토리에 속하는 작전명 추적의 전개는 듀건 패밀리, ULP, 클리포드의 떡밥을 푼 것 치고 서사 문제로 혹평을 받았으나, 그 밸런스 붕괴로 악명을 떨치던 오프레서 Mk II의 직접적 너프를 비롯해 시스템 및 편의성 개선, 평가가 좋은 이동수단, 콘텐츠들의 보상 조정 등을 통해 콘텐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전체적인 진입 장벽도 완화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 스토리 모드를 어설프게 오마주한 임무와 풀리건즈 트룹 조직원들과 프리드랜더의 캐릭터성 등 스토리 임무는 혹평을 받았었으나, 은닉처 습격을 포함한 랜덤 이벤트로 자유 모드의 지루함을 덜어줬고, 차량 50대의 공간을 가진 이클립스 볼버드 차고, 여러 미디어를 패러디한 이동수단들, 보조 수입 요소로 쏠쏠하게 쓰이는 LSD 사업으로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술하듯 GTA 온라인의 스토리 및 콘텐츠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하향평준화된 시기가 댄 하우저를 비롯한 주요 인력의 퇴사 시점과 연결되는데, 이를 통해 청부 계약은 카요 페리코와 스토리가 연결되고 정황상 댄 하우저 시절 스토리 모드 DLC로 계획되었지만 무산되자 이를 온라인 업데이트로 재활용했고, 다른 인물이 기획한 2021년 이후 콘텐츠의 질적 저하가 일어난 것으로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5. 여담
해당 업데이트에서 채팅 기능이 제한되는 버그가 걸리면서, 해당 업데이트에서 유입된 유저들을 아봉 차삭제 뉴비라 불려지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다.[30] 이 채팅 버그는 후속 패치로 해결되었다.한 편, 한때나마 락스타 게임즈가 재평가를 받게 해줬고, 장상의 게임세상에 의해 비교 대상으로 언급되던 사이버펑크 2077의 개발사 CDPR은 유저 적대적 운영으로 평가는 물론 민심이 나락으로 간 GTA와 달리,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성공과 팬텀 리버티로 민심을 완전히 회복시키면서 두 회사의 처지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차량 삭제 이슈와 쓰레기급 스토리 퀄리티를 선보인 업데이트로 GTA는 물론 락스타의 팬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줬다 보니, 1557, 888484, 40처럼 195대가 인게임 상점에서 삭제된 사건을 일컬어 ^195^라는 멸칭으로 언급하면서 락스타 게임즈를 조롱하고 있다.[31]
6. 관련 문서
- 서구권 게임계 위기론
- Grand Theft Auto Online/문제점 및 비판
- Grand Theft Auto 시리즈/논란 및 사건 사고
- Grand Theft Auto: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평가
[1] 사람이 많은 공개 세션에서 전투기와 같이 기동성이 좋은 무기화 이동 수단 등을 탑승한 채 다른 유저들을 계속 죽이거나 방해하는 행동을 말한다.[2] 베니즈 오리지널 모터웍스에서도 삭제된 피스터 코메트 포함[3] 해당 영상에 나온 방송 당시에는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 업데이트가 막 진행됐을때이다. 이 때문에 트롤로지 사태나 청부 계약 출시 당시에도 꿋꿋이 남아있던 다수의 유저들 마저 스트라우스 젤닉의 실책으로 막장화된 락스타의 운영에 휘둘리느니 게임을 접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고, 카페인도 메인 콘텐츠의 소재거리가 삭제된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후 락스타를 향해 쌍욕을 퍼붓고 풍자 영상까지 만들 정도로 단단히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4] 차량 판매 사이트에 들어가는 데 걸리는 렉을 줄이고 원하는 차량을 쉽게 찾기 위해 일부 비인기 차량 판매 중지[5] 대표적으로 가성비 오토바이 1황이라 불렸던 딩카 아쿠마, 수려한 디자인,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성으로 공도 주행 1황이라 불렸던 T20의 독주를 끝낸 오셀럿 XA-21은 물론이고, 안 그래도 배기음, 성능을 통틀어 스포츠 클래식들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PS5, XBOX Series X|S판에서는 HSW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한 베네팩터 스털링 GT, 독특한 외형 및 개조 항목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쿠터 페가시 파지오 스포츠/모드 같은 이동수단들이 웹사이트에서 삭제되었고, 그 외에도 GTA 3부터 쭉 개근해온 시리즈 전통의 슈퍼카 페가시 인퍼너스,오랫동안 개근해왔고 베니즈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코메트, 스토리 모드의 프롤로그 차량인 랜처 XL과 주인공 3인방을 상징하는 개인 차량 오베이 테일게이터, 웨스턴 배거, 브라바도 버팔로 S, 카니스 보디, 핫 로드 블레이저 역시 사이트에서 전부 내려갔다.[6] 베니즈 상점 페이지는 스크롤 두 번으로 모든 자동차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차량이 적다. 들어갈 때 렉이 걸릴 일도 없고 원하는 차량도 금방 찾을 수 있다.[7] 그 때문인지 GTA+ 구독자는 삭제된 차량을 구할 곳이 늘어났다.[8] 어쨌든 한정적으로 구매하지 않는 이상 획득이 불가능하던 것보단 낫지만, 이마저도 돈만 있다면 상시 구매할 수 있던 것에 비교하면 별도의 인원이 요구되기 때문에, 소떼 잃어놓고 외양간 고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9] 신규 차량이나 신규 컨텐츠가 인게임에 실장되는 주기를 뜻하며, 차량의 경우 통상적으로 과거 업데이트에서는 1주마다 차량을 내거나 길어도 2주에는 신규 차량이 등장하였다.[10] 파훼법이 나오긴 했지만 애초에 어벤져 자체를 파괴하기도 힘들며, 파훼법이 나왔음에도 마냥 쉽다고 보기는 어렵다. 상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11] 심지어 증원된 적 중에는 레일 건을 들고 있는 적도 있다.[12] 그나마 일부 미션에서만 나오는 이전 스토리 미션들과는 달리 프로젝트 전복은 아예 미션 전체적으로 메리웨더가 거의 단독으로 나왔다. 더 프로페셔널즈는 듀건 패밀리와 끼여서 나오기라도 했지 이쪽은 각본가가 소재가 고갈된 것인지, 또는 막 나가려고 작정했는지 다른 적과 같이 나오기는 커녕 대놓고 단독으로 나왔다.[13] 특히 세 번째 임무인 퍼레이드에서 레이튼 협곡의 방공망을 저공 비행으로 통과하는 부분과 마지막 임무에서 찰리가 F-160 라이주를 몰고 와서 새비지 2대를 격추하는 씬이 있는데, 그마저도 탑건: 매버릭을 어설프게 오마주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14] 사실 이런 식으로 어설프게 동시기에 나왔던 영화를 모방했던 모습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지난 업데이트에서 많은 혹평을 받았던 프리드마인드 CEO가 도주하는 장면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사이퍼가 도주하는 장면을 어정쩡하게 모방해서 용두사미로 끝냈다는 평이 많았다.[15] 이는 프로젝트 전복 말고도 LSA 임무에도 해당된다. 그 예시로 정밀 타격 임무에서 쓰이는 컷씬이 카요 페리코 습격의 알코노스트 진입에서 쓰이는 컷씬을 재활용한 것이다.[16] 심지어 남부 산 안드레아스 슈퍼 스포츠 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던 변신 레이스, 타겟 어썰트, 핫 링 써킷 등에서 나오는 BGM이자 다이아몬드 카지노 임무와 튜닝 샵 작업에서 이미 재탕된 적이 있다.[17] 예들들어 지명수배를 해제할때[18] 해당 댓글은 GTA 트릴로지의 원작을 능멸한 퀄리티와 샘 하우저 사장 독점 체제 락스타의 운영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는데, 이 댓글을 작성한 장상이 휴식 및 은퇴를 선언한 이후 극에 달한 유저 적대적 운영과 역대 최악의 스토리 퀄리티라는 문제가 해당 업데이트에서 완벽히 터지면서 트릴로지 참사, 2년 간 락스타의 사건 사고와 비판, 스토리 질적 저하 논란을 통해 반성한 것이 단 하나도 없었음을 보여주고 말았다.[19] 이 내용이 어느 정도 들어맞았던 것이, 트릴로지가 망하고 테이크 투 CEO 스트라우스 젤닉이 사후 지원 포기를 못박은 발언이 나온 이후 락스타 게임즈와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에 대한 민심이 험악해졌던 시기였다. 심지어 이 내용들은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 업데이트 자체를 말아먹으면서 "락스타 게임즈의 상태가 글러먹었다."는 것이 완전히 들어맞고 있다는 것이다.[20] 이와 견줄 만한 미니 레이서는 파워 플레이처럼 GTA 온라인의 업데이트가 활발하던 시기에 출시된 대적 모드 추가 업데이트인 데다가 무기 밀매 업데이트 이후 민심이 진정되었던 반면,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은 1년에 딱 두 번 업데이트를 하는 시기에 나온 대규모 업데이트였음에도 스토리와 게임성 모두 잡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황이 다르다.[21] 당장 출시 트레일러의 좋아요 개수보다 많은 싫어요 개수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베스트 댓글에서도 "8K Likes 15K Dislikes"라고 싫어요가 더 많음을 언급했다.[22] 여담 문단의 링크에 있는 내용 중 "앞으로 어떤 역경이 닥쳐도 그타를 할 것 같은 애들이다."에 나오듯이, 락스타의 이미지가 떨어지고 있었음에도 그만큼 락스타를 향한 충성도는 꽤나 높은 편이었으며, 그 락스타 최악의 캐릭터라는 무디맨이 압도적인 혹평을 받고, 외주 제작이긴 했지만 3D 세계관 트릴로지 리마스터가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그거 말아먹었다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마냥 무너질 회사는 아니다."라는 분위기로 트릴로지를 포기하고 락스타를 신뢰했을 정도였다.[23] 특히 무디맨은 최악의 대본 퀄리티, 심각한 편애, 시나리오 라이터로써의 뒤떨어진 워크에식과 게이머들을 깔보는 태도로 불탔고, 타니샤는 청부 계약 스토리의 호평 속에 묻혀져서 그렇지 미화 논란이 재조명된 이후 캐릭터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으며, 그 이후 나왔던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 역시 괴상한 콘셉트, 억지 감성 및 오마주에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 재등장이라는 희대의 무리수로 프로젝트 전복 이전까지는 최악의 평가를 받았었다.[24] 하지만 유튜브는 Madd Trevor를 비롯한 클릭베이트 유튜버들의 등장으로 인한 낚시 영상이 활개치고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 공교롭게도 Madd Trevor는 락스타의 민심이 추락하던 와중에 은근슬쩍 복귀했다.[25] 하지만 핫 커피 사건은 선을 넘은 수위로 ESRB에게 건수가 잡혀서 그렇지, 당시 출시된 게임의 퀄리티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작이라는 평가를 들었기 때문에 샘 하우저 독점 체제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26] 이 쪽은 락스타 및 테이크투에 대힌 환멸감을 느꼈다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진로를 위해 은퇴했다고 밝혔지만, 트릴로지 DE 출시 후 행보와 은퇴 선언 입장문에서 "배운 것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지친 것도 있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잠시 가지려 합니다.", "당분간 쉬면서 평소에 하지못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라는 내용이 락스타 게임즈에 대한 실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27] 심지어 이 업데이트가 나오기 전 망한 게임 근황을 다루는 영상에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듯한 성의 없는 모습"이라는 말까지 하며 비판할 정도로 락스타 게임즈의 무능함에 진저리가 났음을 보여주고 있다.[28] 사실 이것도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과 카요 페리코 습격이라는 역대급 업데이트가 청부계약의 바로 이전에 나와서 출시당시에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은 측면도 있었다. 2년 연속 연달에 대규모 습격 업데이트가 나오다가 상대적으로 스케일이 작은 업데이트가 나왔으니 이전 업데이트 이상을 기대한 대다수의 유저들 입장에서도 실망할수도 있었다.[29] 본래 쿨타임이 20분이었으나, 업데이트 이후 그 2배를 넘어가는 48분으로 늘어났다.[30] 이 당시 뉴비와 유입 유저들은 말 그대로 최악의 환경에서 게임을 입문한 꼴이 되었는데, 채팅을 못하는 최악의 버그에 일말의 재평가 가능성도 없는 업데이트를 디폴트로 시작했었고, 그것도 모자라 아쿠마, XA-21, 히드라 등 인기 이동 수단들은 통상적으로 구할 수 없거나 너프를 먹어 실용성이 크게 내려갔고, 역대급 범용성을 자랑하는 오프레서 Mk II는 가격 자체가 심하게 인상되면서 이를 구하는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다. 당연히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이 나온 이후로 낮아졌던 진입 장벽도 높아지면서 유입에 큰 타격이 갈 수도 있다.[31] 더욱 슬픈 것은 유저 적대적 운영으로 조롱거리가 된 락스타와는 달리 앞의 두 개는 시간이 흐르고 밈의 피폭자들이 끝내 결자해지하기라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