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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평가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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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모드3. 온라인
3.1. 개연성이 떨어지는 묘사3.2. 작위적인 캐릭터성 부여3.3. 처벌 및 참교육 없이 탈주
4. 총평5. 관련 사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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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rand Theft Auto V, Grand Theft Auto Online의 등장인물인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에 대한 평가 및 비판을 서술한 문서이다.

2. 스토리 모드

프리드랜더 박사는 무능한 상담사인가?
사실 꾸준히 마이클을 챙긴 프리드랜더 박사는 일반인들이 보기엔 너무 안일한 태도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학술적인 용어들로만 설명해서 보는 사람들이 답답한 장면들도 있었죠.
장상의 게임세상
첫 등장 때는 평범한 상담사처럼 보이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그의 상담을 받아볼수록, 비싼 돈을 받지만 환자들에 대해 관심은 없는 무능한 상담사임이 드러난다. 그의 상담 내용은 마이클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를 암시하듯 작중에서도 프리드랜더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발언이 캐릭터들에게 언급된다.[1] 프리드랜더가 하는 말 자체가 틀리진 않았지만 전부 일반론이고 붕 떠있다. 마이클에게 어떻게 행동하라는 조언은 안 해주고 스스로 생각해 보라는 식의 조언만 한다. 특히 돈을 받을때는 평소의 겸손한 모습은 갑자기 사라지고 마이클에게 능청을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임무를 얼마나 진행했냐에 따라 달라지며, 상담을 듣고 난 뒤 그의 말에 긍정을 할 수도 부정을 할 수도 있는데 어느 쪽을 선택하든 마이클의 대답 한 마디만 달라질 뿐이며 이후 내용은 똑같다. 2년 전까진 마이클에게 약물 처방도 했는데, 부작용이 심해서 지금은 상담치료만 한다.

상담을 할 때마다 거의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수준이고[2], 마지막엔 꼭 여러가지 이유를 붙이며,[3] 비싼 진찰료를 뜯어간다. 특히 성적인 문제가 없냐는 대사는 매 상담마다 하는데 상담 전에 마이클이 스트립 댄서나 매춘부와 관계를 빈번히 했는지 안 했는지에 따라 마이클 대답이 달라진다.

그와의 상담에서 마이클이 거의 혼자 떠드는데, 이를 통해 마이클의 캐릭터성을 엿볼 수 있다. 스토리 후반부의 임무인 가족의 재결합에서 가족들이 다 함께 상담할 때는 마이클의 가족들이 다시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지만 이때도 프리드랜더는 부부가 싸우는 것을 그저 경청만 했다.

상술했듯 프리드랜더를 죽이면 뉴스가 올라오는데 그 뉴스의 내용을 유추하면, 프리드랜더는 지금까지 마이클[4]을 자기가 은행강도라고 믿는 망상병 걸린 사이코패스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마이클이 많은 돈을 상담비로 지불하면서 자신의 범죄 행각과 공무원들의 비리 행각에 동참하게 된 차마 밝히기 힘든 진실까지 모두 그에게 털어놓았지만 정작 프리드랜더는 마이클 가족에 대해선 관심도 없으며[5] 그가 그동안 털어온 사실을 모두 허언증 증상 환자가 내뱉는 망상으로 치부하면서 동시에 그를 그저 호구이자 ATM으로 밖에 보지 않았던 것이다.

상담내용 자체로만 따지면 프래드랜더 박사는 확실히 유능한 정신과 의사임은 분명하다. 플레이어 입장에서 볼땐 그냥 마이클 혼자 말하게만 만들고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해당 장면들을 자세히 보면 박사는 마이클의 문제를 모두 꿰뚫어보고 있으며[6] 계속해서 마이클에게 스스로가 한 행동을 상기시키는 듯한 질문을 던진다. 바꿔말하면 마이클 자신이 원하는 화목한 가정, 범죄와는 동떨어진 평범한 아버지가 되고싶다면 마이클 스스로가 어떤 인간인지 스스로 자각을 해야한다는 것. 이는 정신과 상담으로서는 기본 소양중 하나이다. 대상자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깨닫고 그것을 인정해야하지, 상담가가 이래라저래라 방향성을 강요하면 안되며, 그렇게 해봤자 대상자가 강하게 부정하기 마련이다.

당장 스토리 모드 본편의 마이클의 행적만 봐도 자기 아들 차를 압류하려고 온 한 청년을 협박해 차로 차량 대리점을 들이받게 하고 그 가게의 주인을 때려눕했으며, 부자의 집을 테니스 강사의 집으로 오해한 상태에서 건물 채 박살냈다가 카르텔하고 엮였고, 할 수 없이 보석상을 털게 된다. 마이클은 이 과정을 "어쩔 수 없었다."라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합리화했다. 당장 마이클이 잘못을 후회할 수 있는 남자였다면 과거로부터 벗어나 좀더 나은 인간이 될수도 있었겠지만 그러질 못해서 자신이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트레버에게 알아챘고,[7] 상황이 악화를 달리는데도 불구하고 범죄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중반부에 "당신은 지금 혼돈에 중독되어 있어요."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마이클의 본성을 그대로 꿰뚫어본 직구였다.

프리드랜더의 상담은 마이클이 과거의 자신을 계속 되돌아봤음에도 그가 자신을 직시하게 만들지 못했으며 최후에는 트레버가 마이클의 가장 깊은 거짓말을 밝혀내어 친구의 손에 죽을뻔한 위기상황에 몰리게 된다. 오히려 직시하긴 커녕 마이클은 큰 거 한 방을 할 때까지 자신의 범죄경력을 자부심으로 살아왔으며 모든 폭력/범죄를 어린 시절의 환경 때문에 저지른 "어쩔수 없는 일"로만 여겼다.

메인 스토리를 모두 끝냈을 시점이라면 알겠지만 마이클은 과거 자기만 살겠다고 FIB 요원하고 결탁하여 둘도 없던 동료를 죽이려했고 자신은 혼자 쏙 빠져나간 적이 있으며 본편 내내 자기가 저지른 잘못을 뉘우치거나 사과하기는 커녕 부정하고 외면하기에 급급하다. 처음엔 쿨하고 경력있는 범죄자 캐릭터였지만 알면 알수록 배신의 아이콘이 따로없는 마이클의 내면을 게임 내에서 알아내기가 어려운데 프리드랜더 박사는 그 점을 심도있게 알수있도록 배치된 캐릭터임을 알수있다. 물론 박사는 게임 스토리상 마이클의 내면을 설명해주는 역할로 만들어졌지 개선해주는 역할은 전혀 아니었기 때문에 마지막엔 광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퇴장하는 GTA스럽기 짝이 없는 모습을 통해 락스타의 디테일을 알 수 있다.

3. 온라인

이 캐릭터는 스토리 모드를 끝으로 HD 세계관에 퇴장했어야 했는데, 약 10년 만에 온라인에 재등장하면서 팬들을 놀래키며 스토리 모드를 즐겨온 유저들에게 팬 서비스를 선사하며 반가움을 표시하게 했지만, 정작 출시하고 보니 결과적으로 극에 달한 락스타의 억지 감성이 말아먹은 캐릭터로 나와 안 좋은 쪽으로 충격을 안겨주며, 무디맨보다 살짝 나을 뿐, 너무했다 싶을 정도로 설정이 붕괴된 캐릭터로 비판받고 있다.

3.1. 개연성이 떨어지는 묘사

마지막 투여 스토리에서 제시되는 여러 단서들을 보면 일단 그가 차린 프리드마인드 제약회사 자체는 합법적인 제약 업체는 맞고, 목적 역시 범죄활동 같은 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들(프리드랜더 본인의 대사로 보면 주로 돈 많은 부유층 위주이긴 하지만)을 위해 약물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도 벌고 프리드랜더 본인 딴에는 사회를 치료한다는 의도로 활동하는 것도 맞긴 하다.
아무래도 위대한 LSD를 존나 안전하게 바꾸려고 프리드랜더가 라브랏을 납치한 것 같지? 절대 안 되지. 우리 제품을 처방약 따위에 처넣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야.
My guy thinks he can kidnap Labrat and use him to pump out some Supa Save version of our incredible acid? No fuckin' way. If there's one place our product doesn't belong. it's inside a goddamn prescription bottle.
풀리건즈 트룹 갱단이 프리드마인드를 소탕하는 이유도 일단 첫 만남부터 다짜고짜 총을 들고 습격해 와 라브랏을 납치한 짓에 대한 악감정도 있지만, 체크인 미션에서 댁스의 라는 대사를 들어 보면 감히 자기들의 비법으로 만든 LSD를 멋대로 개량해서 치료용으로 쓴다는 것에 대한 약간의 괘씸죄(...)도 있다. 이 대사를 뒤집어 말하자면, 프리드랜더의 목적은 정말로 정신적인 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LSD 개량 및 확보였을 뿐이지 마약 판매나 세계 정복 및 리셋으로 신세계의 신 놀음 같은 것이 아니라는 말.

문제는 그 좋아 보이는 의도도 심한 광기에 뒤틀렸다는 것인데, 그 치료수단이랍시고 사용하는 것이 신체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엄연한 마약인 LSD 인 데다가, 자기들 딴에는 이 사회의 정신 건강을 치유하는 큰 그림이라는 명목으로 그걸 위해서랍시고 정상적인 제약회사 겸 치료 서비스 회사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불법으로 온갖 군용등급 자동화기들과 공격 헬기를 구해다가 직원들을 무장시키고 불법적인 무력행사까지 벌이는 시점에서 이미 이 인간이 운영하는 프리드마인드 제약사는 정상적인 제약 겸 치료 서비스 제공 회사의 범주를 이미 진작에 넘어섰다.

거기다 당장 이 인간이 본편에서 마이클 드 산타를 상대로 기껏 상담 자체는 그럴듯하게 해 놓고도 결국 마지막에 가선 헛다리나 짚어대는 돌팔이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 프리드랜더가 "개량' 했다는 LSD에 정말로 치료 효과가 있을지도 결코 장담할 수가 없다. 사실, 위에서 서술했듯 스토리 모드 기준 2년 전(2011년)까진 마이클에게 내린 약물 처방은 부작용이 매우 심해서 중단했고, 댁스가 "프리드랜더는 치질같은 놈이지만, 그놈 약이 생각보다 괜찮으니 털어야겠다."고 한걸 보면, 치료용으로는 부적합하고 약쟁이들 빠는 용도로는 적합한 약인 것으로 보인다.

3.2. 작위적인 캐릭터성 부여

자칭 구원자, 마약사범, 사이비 교주에 가까운 회사 CEO로 캐릭터성이 붕괴되어 "네가 왜 거기서 나오냐?"는 등 비판을 많이 듣고 있어서 그렇지, 캐릭터성과 서사가 매우 작위적이라서 평이 좋지 못하다.

학창 시절 당시 별명인 좆털머리(Pube head)에 대한 설정이 언급되었는데 해당 별명은 프리드랜더 본인 역시 상당히 싫어하는데, 온라인에서 재등장했을때 마지막 투여 4번째 미션에서 이 별명에 관련된 자신의 과거를 말하는데 자신이 학창 시절, 공부만 하며 지내다보니 단 한 명의 친구없이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억지스러운 캐릭터성 부여는 캐릭터 붕괴와 더불어 작품의 혹평에 일조하고 있다.

3.3. 처벌 및 참교육 없이 탈주

마지막 투여에서 나왔던 문제의 장면

마지막 투여에서 자신의 비행기에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혼자 비행기 밖으로 뛰어내리면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유독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사이퍼가 자신의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매고 도망치는 모습을 어설프게 모방한 티가 난다.
사실 억지 감성으로 점철되어 스토리가 질적 저하에 빠진 2021년 이후로는 이런 식으로 업데이트가 나온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영화의 장면을 어설프게 모방한 모습이 많이 보여졌는데, 당장 마지막 투여의 차기 업데이트인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의 스토리만 봐도 탑건 시리즈를 어설프게 모방해서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문제는 프랭크 텐페니, 에이브리 듀건처럼 이후 스토리 및 후일담을 통해 결국 최소한의 목적은 달성했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꼴을 보지 못하거나 비참한 말로를 걸었던 여타 빌런들과는 달리, 아예 플레이어가 프리드랜더를 죽일 기회 조차 주지 않은 채[8]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식으로 유의미한 업보를 치르지 않고 퇴장했다.

더군다나, 자신의 차가 빼앗겼다는 언급을 제외하면 대가를 치렀다는 묘사 자체도 없어[9] 유저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마무리로 허탈감을 증가시켰다.

4. 총평

원래 디테일과 소위 락스타식 감성을 잘 살려 스토리 모드만 나오고 세계관에서 퇴장해야 했었지만, 온라인에 등장하며 거의 다른 인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캐릭터성이 여지없이 붕괴되는 모습만 보여주며 재등장한 캐릭터는 이렇게 만들면 안된다는 교훈을 남긴 반면교사 캐릭터이다. 그나마 청부 계약의 타니샤는 10년 뒤가 아니라 스토리 모드 직후로 시열대를 바꾸면 어느정도 설정들이 맞아 떨어지지만, 이쪽 스토리모드 직후로 시열대를 바꿔서 봐도 전혀 설정들이 들어 맞지가 않는다.

아무래도 청부계약은 댄 하우저, 라즐로 존스를 비롯한 주축 개발진들이 퇴사하기 전에 미리 기획하던 컨텐츠이고[10] 마약전쟁은 주축 개발진들이 퇴사후 샘 하우저와 스트라우스 젤닉 체제에서 기획된 컨텐츠라는 추측이 있긴 하지만, 댄 하우저 체제에서 작업되었다가 출시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부 계약이 2021년 이후 콘텐츠들 중 가장 평이 좋았다는 것이 밝혀지자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5. 관련 사례

락스타 게임즈의 캐릭터들은 2021년 이후 스토리의 질적 저하 논란에 관계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에서 등장한 기준으로 인물의 성격, 개연성 등이 전부 부정당하고 캐릭터성이 붕괴되거나, 호감을 쌓지 못한 캐릭터성과 엉성한 마무리로 비판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6. 관련 문서



[1] 당장 마이클의 주변 인물만 봐도 그러한데, 자신의 딸 트레이시는 "아빠 정신 건강에 크게 도움을 준 것 같지 않다"고 언급했고, 자신의 베프 트레버는 "세상에... 네 상담사라는 놈은 도대체 뭐하는 놈인거냐?"라고 언급했다.[2] 상담 중 프리드랜더가 하는 말들은 평범한 인간 관계에선 도움이 되는 수준이다. 각자의 이야기를 듣고 조율하는 것은 관계 계선의 기본이면서도 대단히 중요한 역할이다. 하지만 마이클 같은 특수한 인물에게 이런 평범하고 무책임한 상담사가 붙었다는 것이 문제다.[3] 전화 상담이라서 비싸다, 전화 상담이 더 비싼건 이치에 안 맞는 것 같아서 방문 상담이 더 비싸다, 가족 상담은 더 비싸다 등의 억지스런 이유를 붙이면서 돈을 뜯어간다. 특히 전화 상담이 더 비싸다더니 나중에는 방문 상담이 더 비싸다는 자기모순까지 저지른다. 진찰료가 $1~4,000나 되는데 이에 대해 마이클이 따지자 대충 얼버무린다.[4] 뉴스에선 '마키 드 산토스'라는 가명으로 나온다.[5] 사실 작중 극초반 프리드랜더가 마이클의 아들 지미를 착한 아이라고 했다가 반박당한 것부터가 마이클의 가족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다는 복선이었던 셈이다.[6] 초반 상담 때 마이클이 욱하는 성격때문에 자꾸 폭력적이 될때가 있다고 하소연 하는데, 거기에 "그럴때 한 행동에 책임감을 못느끼시나요? 그건 다 부정하는 겁니다." 라는 내용이 있다.[7] "넌 하루에도 수천가지를 잊어버려. 이번 일도 잊어버라고." 라는 그의 상징대사는 그가 과거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이며, 트레버가 마이클의 생존을 확신하는 결정적인 대사가 된다.[8] 그것도 아무런 위험 요소도 없는 대형 수송기에서, 프리드랜더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프리드랜더가 탈출하는 장면을 루차도라와 멀뚱멀뚱 쳐다만 봤다. 심판의 날 습격 당시 도주하는 흑막에게 총이라도 쐈었지만 핵 폭발 위험 때문에 쏘다 말고 제트팩으로 추격하는 장면과 비교하면 명백한 연출 퇴화다.[9] 이전까지만 해도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 이런 언급 자체가 없는 것은 프리드랜더가 유일하다. GTA 5 스토리 모드의 엔딩 B 이후 데빈 웨스턴도 대가를 치렀다는 묘사가 없었지만, 온라인의 스토리 진행으로 공식적으로 비정사였음이 확정되었다.[10] 실제로 카요페리코 습격에서 닥터 드레가 등장했는데 1년뒤 청부계약이 출시되며 떡밥이 회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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