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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4 01:17:10

IL-2 Sturmovik: Great Battles/Hurric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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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자 ☆ 대규모 DLC와 독립적으로 판매되는 콜렉터 기체

1. 개요2. 전반적인 운용 방법3. Hurricane Mk.II
3.1. 제원3.2. 개조사항
4. 특이 사항

1. 개요

IL-2 Sturmovik: Great Battles 시리즈에 등장하는 허리케인 전투기에 관한 문서. 문서 작성시 타국가 또른 다른 기종들을 폄하하는 일을 자제하도록 합시다.

2. 전반적인 운용 방법

3. Hurricane Mk.II

파일:hurr.jpg
게임의 배경이 독소전을 다루고 있는 만큼 허리케인 Mk.II 전투기가 첫 번째 허리케인 전투기로 구현됐다.[1] 하지만 개조사항을 이용할 경우 IIA형부터 IID형에 이르는 광범위한 사양으로 변경할 수 있어서, 영국 본토 항공전부터 지중해 전선, 태평양 전선, 그리고 동부 전선까지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범용성 높은 기종으로 구현됐다.[2] 이 덕분에 기본적으로 소련 공군 소속의 도색이 사용되고 있지만, 비행장 설정에 따라 영국 공군의 도색과 조종사 모델이 사용되기도 한다.

게임에서 구현된 허리케인 전투기의 특징은 속도가 느리지만 비행 조종성이 우수한 저속 전투기로 구현됐다. 개전 초기의 항공기들은 부족한 엔진 출력 때문에 비행 안정성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지만, 허리케인 전투기는 비행 안정성이 뛰어난 덕분에 실속에 빠지는 일 없이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잘 움직여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덕분에 저속 상황에서도 부드러운 급기동이 가능해서 기체 운용 난이도가 무척 낮은 편에 속한다. 이 뿐만 아니라 유럽 전선에서 운용된 단엽기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뛰어난 기동성을 지니고 있다보니 선회 전투 부문에서 만큼은 게임 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Mk.II 전투기의 기본 무장은 7.7mm 기관총 8정으로 빈약한 편이다. 하지만 서버에서 허용할 경우 12정의 기관총으로 강화하거나, 20mm 기관포 4문, 또는 12.7mm 기관총 2정과 20mm 기관포 2문으로 대체할 수 있어서 막강한 화력을 지니게 된다. 이 경우 뛰어난 기동성과 안정적인 조종성, 그리고 강력한 화력을 지닌 기종으로 변하는데, 속도에 상관없이 급선회 기동을 구사하면서 사선에 들어오는 적기들을 단 한 번의 사격으로 격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독일기 입장에서는 허리케인 전투기를 상대로 절대 선회 전투를 구사해서는 안되며, 지상 공격기들의 경우에는 무조건 고속으로 날아다니면서 표적을 타격한 후 최대한 빠르게 이탈해야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몇몇 고수들의 경우에는 높은 고도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독일기들 뒤로 급강하해서 4문의 20mm 기관포로 공격한 후 그대로 이탈하는 일격일탈 전술로도 운용하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절대 안된다. 더군다나 엔진 출력을 해제하는 개조 사항을 선택할 경우에는 순간적인 가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진 메셔슈미트 전투기를 쫓아 올라가서 역격추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 (허리케인 전투기의 전시 긴급 출력은 부스트 해제 버튼을 활성화하고 쓰로틀 레버와 프로펠러 피치 레버를 끝까지 전진시켜야 한다.)

하지만 동시기 기체들에 비해서 최고 속도가 많이 느리고 상승률도 낮기 때문에 1942년 무렵의 전장에서 활약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한 편이다. 비교적 속도가 느린 Bf109 E-7 전투기나 MC.202 전투기를 상대로도 속도 차이가 많이나는 탓에 제대로된 대응이 불가능한데, F-2 전투기나 F-4 전투기가 등장할 경우에는 말 그대로 날아다니는 관짝 신세를 면하지 못한다. 이 경우 속도가 느린 허리케인 전투기로는 저고도로 날아다니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이기 때문에 최대한 고도를 높여서 고도 에너지의 우위를 지니고 있어야만 독일기들을 상대로 어느정도 대항이 가능하다. 다행히 멀티플레이 서버 환경은 3km 이하의 저고도 난전 상황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실제처럼 완전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3] 그러므로 소련기들을 운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4~5km 이상의 고도로 상승해서 매복하고 있다가 저고도에서 교전 중인 독일기들 뒤로 강하해서 강력한 화력과 뛰어난 기동성으로 적기들을 격추시키는 방법으로 운용할 것을 추천한다.

3.1. 제원

3.2. 개조사항

(※ 탄약 선택 화면에서 250 파운드 폭탄과 500 파운드 폭탄을 2발씩 장착할 수 있다. 40mm 기관포 무장 사양에서는 폭장 불가.)
(※ 영국 공군 사양의 폭탄 장착대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중량 증가 및 속도 손실 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소련 공군 사양의 폭탄 장착대는 간소하기 때문에 성능 하락의 폭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장착가능 폭탄이 100kg 두 발로 제한돼있다.)
* 브라우닝 7.7mm 기관총 4정 추가: 각각 320 발, 100 kg 중량 증가, 3 km/h 속도 손실.[4]
* 양쪽 주익에 4정의 기관총을 추가해서 총 12정의 7.7mm 기관총을 운용한다. 탄약 옵션에서 추가 탄약 적재 가능.
* 히스파노 Mk.II 20mm 기관포 x 4문: 각각 90 발, 195 kg 중량 증가, 12 km/h 속도 손실.
* 8정의 7.7mm 기관총을 20mm 기관포 4문으로 대체한다. 탄수가 적고 기체 성능이 감소하는 단점이있지만 강력한 화력을 지니게 된다.
* 빅커스 클래스 S 40mm 기관포 x 2문: 각각 15 발, 242 kg 중량 증가, 14 km/h 속도 손실.
* 주익 아래에 40mm 기관포 포드를 하나씩 추가하고, 주익의 7.7mm 기관총은 2정만 남긴다. 철갑탄을 장착하고 전차를 사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무장이다. 하지만, 큰 구경에 비해 탄속이 너무 느려서 좀처럼 정밀사격을 하기 쉽지않은데다 관통력도 좋지않아 37mm 기관포들보다 효용성은 떨어지는 편. 대체로 4호 전차도 후상방이나 측면의 취약부 같이 좋은각도에서 쏴야 격파가 가능하며 판터는 정말 수직으로 내려 꽂지 않는한 격파가 불가능하다. 그나마 다른 대구경 기관포들에 비해 크기가 작아, 비행성 측면에서 손해를 크게 보지 않고, 주익에 7.7mm 기관총은 총이 2정이 남아있는데다 650발이나 실리기 때문에 독파이팅이 가능하고, 덕분에 생존성이 상당히 높아진다는건 확실한 장점이다. 고폭탄은 37mm와 마찬가지로 전차는 트랙 정도를 끊는것을 제외하면 격파가 어려운 대신, 대부분의 지상오브젝트들을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으며, 물론, 공중의 항공기들도 마찬가지다. 구경이 워낙 크나보니 대부분 한방에 반갈죽이 나는데, 허리케인의 우월한 기동성을 십분 활용해서 저고도 난전에 뛰어들어 독일기들 꽁무니에 바짝붙어서 쏘는 식으로 운용하면 느린 탄속도 어느정도 극복 할 수 있다!물론 이렇게 할 바엔 차라리 이스파노 케논이나 다른걸 들고 그짓을 하는게 훨씬 낫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 빅커스 클래스 S 40mm 기관포 2문 + 추가 장갑판 설치: 각각 15 발, 390 kg 중량 증가, 16 km/h 속도 손실.
* 40mm 기관포 포드 2문과 7.7mm 기관총 2정과 함께 추가 장갑판을 장착한다. 조종석 방풍창 주변과, 엔진 하부, 그리고 냉각수 라디에이터 하단에 장갑판을 추가한다. 대공포로부터 엔진을 보호하지만 늘어난 중량 때문에 비행 성능이 많이 하락한다. [5]
* 12.7mm 기관총 2정, 20mm 기관포 2문 추가: 59 kg 중량 증가, 4 km/h 속도 손실.
* 12.7mm 기관총: 각각 100 발
* 20mm 기관포: 각각 120 발
* 소련 공군에서 사용한 무장 사양으로 변경한다.[6] 주익에 소련제 12.7mm 기관총 2정과 20mm 기관포 2문을 추가한다. 20mm 기관포 4문을 장착한 영국 공군 사양에 비하면 화력이 부족하지만, 12.7mm 기관총 2정과 20mm 기관포 2문이 장착되는 만큼 화력 자체는 충분하다. 또한 비교적 넉넉한 탄수 덕분에 지속 전투 능력이 더 뛰어나고, 비행 성능도 크게 하락하지 않기 때문에 더 나은 성능을 자랑한다. 기관총 무장과 기관포 무장 발사 버튼이 합쳐져있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소련에서 운용된 기종인 만큼 공대지 로켓을 장착할 수 있는 유일한 개조 사항이다.[7]
* 멀린 20 엔진 +14 부스트 압력 개조사항: 11 km/h 속도 증가.
* 매니폴드 압력을 +14 부스트 압력까지 해제시켜주는 개조 사항. 허리케인 전투기의 느린 속도를 조금이나마 더 높일 수 있으므로 선택할 수 있으면 반드시 선택하도록 하자. 1단계 슈퍼차져 기어에서는 +14 부스트까지 높일 수 있고, 2단계 슈퍼차져 기어에서는 +16 부스트 압력까지 높일 수 있다.[8]
* 거울 추가
* 조종석 외부에 기체 후방을 보여주는 거울을 추가한다. 1kg 중량 추가. 2 km/h 속도 감소.
* 에어 클리너 장착: 13kg 중량 증가, 5 km/h 속도 손실.
*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사용된 개조 사항. 엔진 공기 흡입구에 모래 먼지 필터를 장착해서 엔진을 보호한다. 북아프리카 전장이 구현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현재로서는 딱히 사용할 일이 없다.

4. 특이 사항


[1]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도 Mk.II 전투기가 투입되긴 했지만 소수만 운용됐다.[2] 태평양 전선은 개발일지에서 언급한 사항으로 언젠가 추가될 예정이지만 지중해 전선은 아직 개발 계획이 없다.[3] 전작인 클리프 오브 도버에서는 허리케인 전투기와 스핏파이어 전투기의 뛰어난 기동성 때문에 메셔슈미트 전투기로 기동전을 구사하는 유저들이 거의 없었지만, GB 시리즈에서 구현된 Bf109 F-4 전투기는 기동성이 좋게 구현된 덕분에 저속 기동전을 구사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허리케인 전투기로 대응하기가 쉬운 편이다.[4] 8정의 기관총에는 324~338 발의 탄약이 적재된다.[5] 20mm 기관포나, 37mm 기관포를 방호하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장갑판을 추가할 필요성은 크게 들지 않는다.[6] 폭탄과 로켓 무장도 전부 소련제로 변경된다.[7] 영국 공군도 공대지 로켓을 운용했지만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8] 저고도에서 2단계 슈퍼차져 기어로 변속해서 +16 부스트 압력으로 가속한다 하더라도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9] 시속 120 마일 이상의 속도에서 사용한다고 무조건 고장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강하하는 상황에서 플랩을 펼칠 경우 고장날 가능성이 높다.[10] 허리케인 전투기의 공대지 로켓은 무장 개조사항을 소련 공군 사양으로 변경했을 때만 사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