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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12:45:29

IL-2 Sturmovik: Great Battles/Me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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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Me262 A3. 전반적인 운용 방법4. Me262 대처법5. 운용시 주의사항6. 무장 운용 방법
6.1. 제원6.2. 개조사항
7. 특이사항

1. 개요

IL-2 Sturmovik: Great Battles 시리즈에 등장하는 Me262 슈발베 전투기에 관한 문서. 문서 작성시 타국가 또른 다른 기종들을 폄하하는 일을 자제하도록 합시다.

2. Me262 A

파일:me262.jpg

3. 전반적인 운용 방법

현재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유일무이한 제트기로 대전 후반기의 연합군 전투기들과 비교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1] 그러나 슈발베 전투기가 지닌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제트기 특유의 까다로운 특성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유난히 높은 편에 속한다. 슈발베 전투기의 운용 난이도가 높은 이유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뛰어난 가속력과 무난한 기동성을 지닌 메셔슈미트 전투기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슈발베 전투기로 동일한 전투 방식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초보 유저들 뿐만 아니라 베테랑 유저들도 슈발베 전투기를 처음 운용하면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게임에서 구현된 슈발베 전투기의 특성을 알고나면 충분히 쉽게 운용할 수 있다.

Me262 슈발베 전투기를 운용할 때 가장 숙지해야할 사항으로는 6톤에 달하는 무거운 중량을 지닌 데다가 가속이 매우 느리고, 초창기 제트 엔진의 내구성 문제로 인하여 피격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단 한 번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제트기 특유의 하강 및 상승 가속을 따라올 수 있는 연합군 기체는 없다. 또한 Me262에 장착된 MK108 기관포는 B-25 폭격기를 2~3발만에 산산조각으로 터뜨려버리는 위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야말로 고속으로 내리 꽂으면서 퍽치기 하는 교전 방식에 최적화 되어있다.[2]

위와 같은 특성을 이용해서, 슈발베 전투기를 운용할 때는 높은 속도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파이팅 전술로 운용하면서 30mm 기관포탄을 명중시키기 쉬운 초근접 거리까지 접근해서 사격을 퍼붓거나, 예상경로에 미리 탄막을 형성하듯이 기관포탄들을 투척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 특히나 이륙한지 얼마 안되는 전투기들은 상승하느라 바쁜 상황이기 때문에 비행 경로가 일정한 편이고, 귀환 중인 전투기들은 비행장을 찾아 가느라고 주변 지형을 참조하느라 정신이 팔린 상황이기 때문에 30mm 기관포탄을 명중시키기가 쉽다.

선회 전투가 아예 불가능한것은 아니나 기체가 무겁고, 가속력이 아주 안좋은 데다가, 30mm 기관포탄의 탄도가 유탄 수준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삼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공중전의 특성상 항상 예외는 있다.

플랩 전개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을 이용해서 500km/h 이하로 비행 속도를 감속한 후 스테빌라이저와 플랩을 적절히 조작해주면 생각보다 그럴싸한 선회율이 나오는 편이다. 이 덕분에 저고도에서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선회 전투를 구사하면 기동성이 둔한 P-47이나 폭격기 등을 상대로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러나 선회 기동 후 속도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

4. Me262 대처법

숙련자가 다루는 슈발베 전투기는 아무런 전조도 없이 순식간에 접근해와서 단 몇 발만으로 적기를 터트린 후 엄청난 속도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한 베테랑 유저들도 당혹스럽게 만든다. 이 때문에 슈발베 전투기가 갑자기 나타나서 동료기를 격추하고 이탈하는 모습을 목격하면 연합군 전투기 유저들이 전부 비상 상태에 빠지면서 슈발베 제트기를 적극적으로 견제하기 시작한다.[3]

슈발베 전투기의 목격담이 확인되면 해당 구역으로 진입할 때마다 항상 후방을 경계해야 하며, 잠깐이라도 한 눈을 팔 경우에는 순식간에 접근해온 슈발베 전투기에게 격추 당하게 된다. 하지만 게임내내 후방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으므로 웬만하면 교전을 피하고 팀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다음 그 자리를 최대한 빨리 이탈하는것이 바람직하다.[4]

그러나 제트 전투기의 특성상 선회 전투가 거의 불가능한 데다가 반드시 고속으로 비행하면서 공격해야하기 때문에 슈발베 전투기의 접근을 아주 가까운 거리까지 허용하지 않는 이상은 30mm 기관포탄에 피격될 확률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므로 슈발베 전투기가 접근해오는 것을 목격한 경우에는 단순한 선회 기동만으로도 대부분의 공격 시도를 좌절시킬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으로는 제트기의 선회 기동성을 무시하고 어중간하게 선회했다가는 감속하면서 쫓아오는 슈발베 전투기에게 공격을 허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되도록이면 슈발베 전투기가 구사할 수 없는 급기동을 구사해서 적기를 따돌려야 한다.

만약 슈발베 전투기가 약간의 선회를 섞어가면서 공격해오는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선회전투로 유인해서 에너지 우위를 없애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경우 가속력이 처참한 6톤짜리 제트기의 특성상 날아다니는 관짝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또한 헤드온 상황에는 슈발베 전투기의 무장이 아무리 강력하다 하더라도 30mm 기관포탄의 탄도가 나쁘기 때문에, 탄속이 빠르고 탄도가 곧은 연합군 전투기들에게 먼저 얻어맞고 격추될 확률이 높다. 30mm 기관포탄의 유효 사거리 안에 접근하기 전에 먼저 탄환을 흩뿌리면서 접근하면 슈발베 전투기의 헤드온 공격 시도를 충분히 좌절시킬 수 있다. 슈발베 전투기의 엔진 내구성은 50 구경 기관총탄에 단 한 발만 피격되더라도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하는지라 헤드온 교전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아주 적다.

이외에는 게임 특성상 대부분의 교전이 저고도에서 발생된다는 점을 이용해야한다. 3km 이하의 저고도 전투가 주를 이루는 게임 환경상 슈발베 제트기들도 대부분 저공으로 날아다니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를 이용해서 고고도에서 대기하다가 슈발베 전투기가 아군기를 공격하고 이탈하는 순간이나, 아군기를 재공격하기 위해서 선회 기동을 구사하는 순간을 노려서 급강하하면 슈발베 전투기를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급강하 기동에 제한이 없는 썬더볼트 전투기가 제격인데, 시속 500마일이 넘는 속도로 강하하면 슈발베 전투기를 코앞까지 추격할 수 있게 된다.

5. 운용시 주의사항

고속 주의

다른 기체들은 속도가 부족해서 문제인데 슈발베 전투기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문제를 겪게 된다. Mach limit를 넘어버리면 기체가 조종불능 상태에 빠지는데, 대략 조종석 내의 속도계로 900km/h가 넘어가면 발생한다. 이 경우 다른 비행기들처럼 조종면의 하중이 무거워져서 기수를 못드는 것이 아니라 날개의 공기층 박리로 인하여 양력을 아예 잃어버린다. 이 문제는 해결방법이 없기 때문에 항상 비행 속도에 주의하면서 쓰로틀을 조작하는 수 밖에 없다.

플랩 조작

슈발베 전투기의 플랩은 전개속도가 유난히 빨라서 다른 기체들에 비해서 순식간에 펼쳐지는 편인데, 이때 조심하지 않으면 바로 플랩 고장(Flap jammed) 경고가 뜬다. 슈발베 전투기는 본질적으로 고속을 유지해야하는 에너지 파이터이므로 전투 중에 플랩 고장 현상이 발생하면 비행하는 내내 접을 수가 없어서 고속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플랩을 조작할때는 항상 주의해서 조작하도록 하자. 조종석 내부의 경고문에는 300km/h 이상에서 플랩을 펼치지 말라고 명시돼있지만, 게임에서는 500km/h 전후의 속도에서 15도까지 펼쳐도 고장나지 않는다.

전투 상황에서의 운용 방법은 뒤에서 따라오던 적기를 따돌리고 임펠만 기동으로 수직 상승해야할 때 플랩을 사용해서 좀 더 수월하게 자세를 제어하거나, 빠른 속도에서 급상승해야 할때 기수를 들며 줄어드는 속도를 이용해서 잠시동안 플랩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잠깐 동안 기동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그러나 되도록이면 완만한 선회 각도를 유지하거나 수평 비행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기체를 운용하도록 하자.

빈약한 엔진 내구성

초창기 제트 엔진의 내구성 문제로 수랭식 피스톤 엔진보다 훨씬 나쁜 내구성을 자랑하는데, 탄종을 불문하고 일단 구멍이 몇 개 뚫리고 나면 엔진 손상(engine damaged) 메시지가 뜨면서 곧바로 불이 붙어 버린다. 이 경우 키보드 1, 2번으로 해당 엔진을 선택한 후 시동을 끄고, 사이드 슬립으로 화재를 진화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잘 꺼지지도 않는 데다가 중간에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 되도록이면 바로 탈출하도록 하자. 엔진이 양 옆으로 달려있어서 그런지 가끔씩 엔진이 폭발해도 멀쩡히 날아다닌다


엔진 쓰로틀 조작

초창기 제트 엔진의 내구성 문제로 쓰로틀을 급격하게 잡아 당기면 연료 공급량 때문에 엔진이 꺼지면서 엔진 고장(engine failure) 메세지가 떠버린다. 쓰로틀을 잡아 당길 때나 전진시킬 때 최대한 천천히 조작해야 엔진이 고장나지 않는다. 출격 전에 선택할 수 있는 기체 개조 사항에서 연료 조절장치(fuel regulator)를 장착하면 쓰로틀을 급격히 움직여도 자동으로 연료 공급량을 조절해서 엔진 고장을 방지해준다.

6. 무장 운용 방법

MK 108 Canon x4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MK108 30mm 기관포가 기수에 무려 4문이나(!!) 장착돼있고 탄띠가 모두 독일제 고폭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마어마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단 2발만 동체에 맞춰도 튼튼하기로 유명한 P-47이 공중분해되고 어떤 폭격기든 간에 부위 상관없이 4발만 명중시키면 그대로 토막내버리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슈발베를 타는 이유--

하지만 30mm 기관포탄 특성상 탄도가 곧지 않고 사거리가 짧으며, 탄이 날아가는 게 눈에 보일 정도의 느린 탄속과 어마어마한 반동 때문에 예측 사격하기가 정말 어렵다. 그러므로 적기의 예상 경로앞에 미리 탄을 뿌려놓는 것이 가장 맞추기 쉽다.
탄속이 느리기 때문에 맞기까지 텀이 조금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탄이 각각 80~100발 밖에 없기때문에 확실하게 명중 시킬수 있는 거리가 아니면 쏘지 않고 기다렸다가 초근접거리에서 쏘는것이 바람직하다. 대략 7~8 초 정도의 사격이면 탄이 모두 동나버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리드샷을 쏘지 않고 적기가 나와 직선상에 있을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확실하게 명중시키는 것이 낫다.

R4M 오르칸 공대공 로켓

앞부분이 작약으로 가득차있는 55MM HE 공대공 로켓으로, 슈발베 전투기의 부무장으로 장착할 수 있다.

중폭격기를 상대로 단 한 발만 명중시켜도 격추시킬 수 있는 공대공 로켓이다. 장착시 총 24발의 로켓이 양쪽 주익 하단에 나무로 만들어진 발사대에 장착되며, 발사 모드를 단발-쌍발로 변경해서 발사 가능하다. 로켓 장착시 추가되는 중량은 24발의 로켓탄 치고 상당히 가벼운 편.

게임에서 구현된 여러 로켓들 중에서 탄도가 매우 곧은 편인데다가 MK108 기관포와 탄도가 유사해서 30mm 기관포탄을 쏘는 도중에 발사하면 얼추 비슷하게 날아가거나 명중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탄을 맞추려면 엄청난 숙련도가 필요하고, 주익 양쪽에 장착된 무장인 만큼 영점거리가 존재해서 이 점을 주의해서 운용해야 한다. 그 대신, 상당히 빠른 속도로 연사가 가능한 덕분에 한 발씩 사격하면서 탄착 지점을 수정하면 두세 발 정도만에 거의 맞게 되어있다.

6.1. 제원

6.2. 개조사항

7. 특이사항

[1] 제트 폭격기인 Ar234가 배틀 오브 노르망디 DLC 발매일에 맞춰서 구현될 예정이다.[2] 그러나 30mm 기관포탄의 느린 탄속 때문에 명중시키기가 결코 쉽지 않으므로 주의.[3] 슈발베 전투기가 등장하는 맵에서는 슈발베 제트기를 목격했다는 채팅 내용이나 지금 어디서 몇 대의 슈발베 제트기가 날아다니고 있다는 채팅 내용에 귀를 귀울여야 한다.[4] 문제는 그 동안에 메셔슈미트 전투기들이 개입하기 때문에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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