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IL-2 Sturmovik: Great Bat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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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L-2 Sturmovik: Great Battles 시리즈에 등장하는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에 관한 문서. 문서 작성시 타국가 또른 다른 기종들을 폄하하는 일을 자제하도록 합시다.2. 전반적인 운용 방법
3. P-39 L-1
- Battle of Kuban DLC에 포함된 기체
커티스 일렉트릭 프로펠러가 장착된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 소련에 전달된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들은 주로 에어로프로덕트 프로펠러가 장착된 N형과 Q형이 전달됐지만, 게임에서는 희한하게도 3엽 날을 사용하는 L-1 전투기가 구현됐다.[1] 이 덕분에 경량화가 이루어진 N형에 비해서 전체적인 성능이 조금 부족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L-1 전투기는 공대지 로켓을 운용할 수 있었지만, M8 로켓 발사대가 소련에 전달되지 않은 탓인지 게임에서는 로켓 무장이 전혀 구현되지 않았다.
게임에서 구현된 에어라 코브라 L-1 전투기는 기수에 장착된 1문의 37mm 기관포와 2정의 50 구경 중기관총, 그리고 주익에 장착된 4정의 7.62mm 기관총 덕분에 소련군 전투기들 중 가장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37mm 기관포는 연사 속도와 탄속이 느려서 적기를 명중시키기 어렵지만, 기동성이 둔한 폭격기나 공격기들을 상대로는 명중률이 꽤 높은 편이고 화력도 강력하다보니 폭격기 뿐만 아니라 장갑이 얇은 3호 전차나 4호 전차를 상대로도 어느정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덕분에 요격 임무를 상정하고 이륙했다 하더라도 적 전차들이 눈에 띄일 경우 대전차 임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2] 그리고 기수에 장착된 50 구경 기관총과 주익의 7.62mm 기관총은 특유의 빠른 탄속과 뛰어난 연사 속도 덕분에 기동성이 좋은 단발 전투기들을 명중시키기 좋아서 공중전 임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관총탄의 특성상 위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엔진이나 조종석 부근을 피격시킬 경우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실력만 된다면 주익 무장만으로도 적기를 요격해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100kg 폭탄이나 250kg 폭탄을 장착할 수 있다보니 지상 공격부터 공중전까지 모두 소화해낼 수 있는 다목적 전투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3][4]
하지만 뛰어난 화력과는 별개로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를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조종석 뒤에 엔진이 배치돼있다보니 무게 중심이 불안정한 편이고, 조종석도 여닫이 문을 사용한 탓에 전체적인 시야가 굉장히 불편하다. 특히 후방 시야가 많이 불편한데 조종석 프레임이 두꺼운 탓에 6시 방향으로 하강해오는 독일기를 발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조종석 정면에 후방 거울이 부착돼있긴 하지만, 각도가 어중간한 탓에 한정된 시야만 제공돼서 큰 도움을 받기가 어렵다. 만약 후방 거울에 적기가 보일 경우에는 이미 20mm 기관포탄을 얻어맞고 있는 상황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리고 단순 무식한 소련제 엔진과 자동화된 독일 엔진에 비해서 상당히 까다로운 엔진 운용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운용하기에는 절대 적합하지 않다. [5]
엔진 운용 팁을 쓰자면 교전시 순항 출력과 전투 출력, 그리고 이륙 출력과 전시 긴급 출력을 적절하게 분배해서 사용해야한다. 일반적인 교전 상황에서는 15분 출력의 전투 출력을 사용하면 되지만, 속도가 느린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의 특성상 적기를 추격하는 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야하기 때문에 틈틈히 순항 출력으로 감속해서 엔진 내구성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그러다 적기와의 본격적인 전투가 발생될 경우에는 5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륙 출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위기를 모면해야만 한다. 특히나 기동성이 뛰어난 Bf109 F-4 전투기와 동고도에서 교전할 경우 교전하는 내내 이륙 출력을 수시로 사용해야 겨우겨우 대등한 전투가 가능할 정도. 사실상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의 전투 출력이 독일기의 순항 출력과 비슷하고, 이륙 출력은 독일기의 전투 출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이런 이유로 쓰로틀 레버를 수시로 움직이면서 교전해야 하는데 이 경우 3,000 RPM으로 회전하던 엔진이 순식간에 과회전되면서 고장 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인 전투 상황에서는 2,800~2,900 RPM을 유지하다가 강력한 추력이 필요할 경우에만 3,000 RPM으로 높인 후 다시 2,900 RPM 이하로 감속시킬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위 이야기는 적기와의 선회 전투를 상정했을 때의 이야기이고, 최고 속도 부문에서 이야기해보자면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의 이륙 출력은 메셔슈미트 전투기의 전시 긴급 출력을 능가한다. 폭장을 선택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륙 출력으로 가속할 경우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는 Bf109G 시리즈들보다 살짝 더 빠른 속도로 가속할 수 있다.[6] 만약 고도 우위를 지닌 상태에서 적기를 급습한 후 이륙 출력으로 가속하면서 도망치면 메셔슈미트 전투기들을 여유롭게 뿌리치고 이탈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몇몇 고수들의 경우에는 2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시 긴급 출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MW50을 사용하는 Bf109 G-14 전투기를 뿌리치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7][8] (...)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독일기들에 비해 느린 속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륙 출력만 믿고 교전해서는 절대 안된다. 어디까지나 적기들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더 높은 에너지 우위를 지니고 있는 상태에서나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하고 운용해야 한다. 더군다나 초보 유저들의 경우에는 엔진 출력 시간을 가늠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륙 출력이나 전시 긴급 출력을 사용하다가 엔진을 고장내는 경우가 무척 많다. 되도록이면 4~5km 부근으로 상승해서 매복하고 있다가 상승 기동으로 이탈해오는 독일기들을 급습하는 방향으로 운용할 것을 추천한다. 고도 4,000m 부근부터 엔진 출력이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고고도로 올라가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상승 기동으로 이탈해오느라 속도가 느려진 독일기를 요격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
그리고 적기와 선회전을 펼칠 경우 불안정한 무게 중심 때문에 급선회 기동을 구사하기가 힘들텐데, 이 경우에는 플랩을 15~30% 가량 펼쳐 볼 것을 추천한다. 속도 손실이 심해지긴 하지만 비교적 안정적으로 선회할 수 있어서 적기의 안쪽으로 파고드는 것이 가능하다. 필요하다면 실제 소련 조종사들처럼 주익 무장을 과감히 제거해서 기체 무게를 최대한 줄여볼 것도 추천한다. 화력이 줄어들어서 적기를 격추시키기 힘들어지겠지만 줄어든 중량 덕분에 최고 속도가 더 빨라지고 상승률과 기동성도 크게 좋아져서 적기와의 교전이 좀 더 수월해진다.
마지막으로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의 연료 소모율은 은근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장거리 비행이 예상될 경우에는 연료를 400리터 이상 적재할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전투 출력 사용시 엔진 발열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교전이 길어질 경우에는 라디에이터 플랩을 많이 펼쳐주는 것도 중요하다.
3.1. 제원
- 실전 투입: 1942년 말
- 최대 강하 속도: 841 km/h
- 최대 하중 계수: 13 G
- 해수면 최고 속도 - 이륙 출력: 539 km/h
- 고도 2,850m 최고 속도 - 이륙 출력: 600 km/h
- 고도 4,6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96 km/h (416 mph)
- 최대 상승 한도: 9,300 m
- 상승률: 이륙 출력
- 해수면 고도에서 상승률: 16.7 m/s
- 3,000m 고도에서 상승률: 13.5 m/s
- 6,000m 고도에서 상승률: 7.2 m/s
- 선회 시간: 이륙 출력
- 해수면 고도, 최대 선회 성능: 21.5 초, 270 km/h (계기 지시 속도)
- 3,000m 고도, 최대 선회 성능: 30.3 초, 270 km/h (계기 지시 속도)
- 엔진: Allison V-1710-63
- 엔진 출력 등급:
- 순항 출력 (무제한): 2,600 RPM, 37.2 "HG
- 전투 출력 (15분): 3,000 RPM, 42 "HG
- 이륙 출력 (5분): 3,000 RPM, 51 "HG
- 최대 가능 출력 (2분): 3,000 RPM, 60 "HG
- 정상 냉각수 온도: 105~115 ℃
- 최대 냉각수 온도: 125 ℃
- 정상 오일 온도: 60~80 ℃
- 최대 오일 온도: 95 ℃
- 자체 중량: 2,929 kg
- 최소 중량 (탄약 없음, 연료 10%): 3,331 kg
- 표준 중량: 3,508 kg
- 이륙 최대 중량: 3,868 kg
- 연료 탑재량: 326.9 kg / 454 L
- 장비 중량: 939 kg
- 무장
- M4 37mm 기관포 x 1문: 30 발
- M2 브라우닝(.50) 12.7mm 중기관총 x 2정: 각각 200 발
- M2 브라우닝(.30) 7.62mm 중기관총 x 2정: 각각 300 발
- 개조 사항에서 중기관총 탄환을 각각 1,000 발로 증량 가능.
3.2. 개조사항
- FAB-100M 폭탄 x 1발: 총 폭탄 중량 104 kg, 장착대 포함 총 114 kg 중량 증가, 18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3 km/h 속도 손실.
- FAB-250tsk 폭탄 x 4발: 총 폭탄 중량 254 kg, 장착대 포함 총 264 kg 중량 증가, 19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7 km/h 속도 손실.
- 추가 탄약 장착
- 주익의 7.62mm 기관총 탄환을 각각 1,000 발(총 4,000 발)로 증량한다. 83 kg 중량 증가, 0 km/h 속도 손실
- 30 구경 기관총 제거
- 주익의 7.62mm 기관총 4정을 제거하고 후방 장갑판을 줄인다. 192 kg 중량 감소, 3 km/h 속도 증가
- 37mm 특수 탄약
- 기수의 37mm 기관포탄을 철갑탄으로 대체한다. 한정된 수량만 소련 전달됐기 때문에 실제로는 희귀했다. 장갑이 얇은 4호 전차나 3호 전차를 상대로는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항공기를 상대로는 제대로된 피해를 주기가 힘들다.
- Bendix MN-26 고정 루프 라디오 장치
- 아군 비행장의 위치를 표시하는 방위 장치 추가. 20 kg 중량 증가, 2 km/h 속도 손실.
4. 특이 사항
- 전시 긴급 출력 모드가 존재한다. 쓰로틀 레버를 끝까지 전진시키고 믹스쳐 레버도 끝까지 밀어서 연료 혼합 비율을 풀 리치(Full rich)로 설정하면 된다. (쓰로틀 레버를 90%까지 전진시키면 이륙 출력으로 설정된다.)
- 앨리슨 V-1713-63 엔진에는 1단계 슈퍼차져 기어가 장착돼있으며 딱히 조작할 필요가 없다.
- 연료 혼합 장치(Mixture)는 믹스쳐 레버의 위치에 따라서 풀 리치(Full rich), 오토 리치(Auto rich), 오토 린(Auto lean), 컷 오프(Cut off) 구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조종사는 이를 이용해서 연료 혼합 비율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풀 리치(100%)는 엔진 시동을 걸거나 연료 혼합 비율 장치가 고장났을 경우, 그리고 전시 긴급 출력이 필요할 때만 사용하면 된다.[9] 오토 리치(66%)는 연료 혼합 비율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모드로 이륙 및 전투 등 거의 모든 상황에서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연료 소모율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순항 비행시에는 오토 린(33%) 구간으로 레버를 당겨서 연료 소모율을 줄여야 한다. 컷 오프(0%)는 연료 비율을 0%로 낮춘다는 뜻으로 엔진 시동을 끌 때 사용하면된다. 연료 혼합 비율이 높을 수록(rich) 엔진 발열에 낮아지는 반면에 연료 소모율이 높아지고, 연료 혼합 비율이 낮을 수록(lean) 엔진 발열이 높아지는 대신 연료 소모율이 낮아진다. 이 점을 명심하고 조작하도록 하자.
- 엔진 회전수(RPM)는 프로펠러 피치 레버로 조절되며 조종사가 직접 회전수를 지정해야 한다. 프로펠러 피치 레버를 움직이면 자동 조속기가 프로펠러 날의 각도를 바꾸면서 특정 회전수를 유지하는 방식. 예를 들어서, 피치 레버를 끝까지 밀어주면 엔진 회전수가 3,000 rpm으로 증가하면서 해당 회전수를 계속 유지하고, 피치 레버를 끝까지 당겨주면 엔진 회전수가 최소 rpm으로 줄어들면서 해당 회전수를 계속 유지하는 방식이다. 각 엔진 출력 등급에 맞는 회전수로 설정하면서 비행하면 된다.
-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라디에이터는 수동으로 작동되며 각각 개별적으로 조작해야 한다. 라디에이터 플랩을 많이 펼칠 수록 엔진 온도가 낮아지지만 전개된 플랩 때문에 속도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엔진 온도를 최대한 정상 범위로 유지함과 동시에 기체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 방향으로 운용하면 된다.[10]
- 기체 자세를 제어하는 트림 장치는 상하 움직임을 제어하는 피치(Pitch) 트림과 기체를 좌우로 뒤집는 롤(Roll) 트림 장치, 그리고 기체 방향을 좌우로 꺾는 요우(Yaw) 트림 장치가 장착돼있다.
- 착륙 플랩은 전기 구동식으로 작동되며 최대 43도까지 전개할 수 있다. [11]
- 기수의 앞 바퀴는 브레이크 장치가 없다. 좌,우측 방향으로 최대 60도까지 회전이 가능하지만, 조종사가 회전 방향을 직접 조작할 수는 없다.[12]
- 동체에 장착된 착륙 바퀴들의 브레이크 장치는 유압으로 작동되며 각각 개별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방향타 페달 윗 부분을 밟으면 해당 바퀴의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게임에서는 착륙 바퀴 브레이크 단축키를 이용해서 따로 사용해야 한다.
- 일반적인 브레이크 말고도 파킹 브레이크(주차 브레이크) 장치가 따로 장착돼있다. 파킹 브레이크는 이륙 전 기본적으로 활성화돼있기 때문에 시동을 건 후에는 파킹 브레이크를 풀어야 바퀴가 움직인다.[13]
- 이런 트라이사이클 방식의 랜딩기어 덕분에 P-39의 이착륙 및 택싱 난이도는 그 어느 기체들보다도 쉬운 편이다. 저속 택싱 시에는 러더만 움직여도 항공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그대로 움직이는가 하며, 그라운드 루프는 생각할 필요조차 없는 수준. 착륙시에도 기체 전복을 고려해야하는 기존 테일 드래거 방식의 항공기들과는 달리, 전륜이 지탱하고 있기때문에 제동을위한 휠 브레이크를 사정없이 밟아줄 수 있어 착륙거리를 엄청나게 단축 시킬 수 있는데다 터치다운 접지 난이도도 상당히 낮다. 다만, 이 특성을 너무 믿었다간 사선 옆 방향으로 기울어지다 넘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방심은 금물.
- 또한 트라이사이클 방식의 랜딩기어 특성상, 노즈기어부터 착지할 경우, 기어가 당장은 부러지지 않더라도, 항공기가 노즈기어의 구조 반력때문에 기수가 들리며 튀어오름과 동시에 양력이 높아져 항공기가 떠오르는 포퍼싱(porpoising)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이때 반사적으로 기수를 내리면 다시 노즈기어부터 착지하고 튀오르는 현상이 계속되다가 끝내 랜딩기어가 파손 혹은 전복되므로, 이런 현상이 관측된다면 즉시 기수를 살짝 들고, 완만한 강하자세를 유지하거나 복행(착륙포기 후 재진입)을 해야한다. 방지책은 단연 바퀴 3개가 동시에 닿는 3점접지를 수행하는것, 혹은 못해도 동체 중단의 후륜이 먼저 땅에 닿도록 착륙해야한다. 물론, 착륙에 익숙해진 대부분의 유저들은 웬만한 상황에서 거의 이런 실수를 하지 않지만, 엘리베이터나 동체가 심하게 손상돼서 종축 안정성이 극도로 떨어진 상황이라면 부득이하게 발생 할 수도 있으니, 유념해야할 부분
- 연료 탱크는 주익 양쪽 에 배치돼있다. 연료 탱크 계기에는 좌측 연료 탱크와 우측 연료 탱크의 연료양이 개별적으로 표시된다.[14]
-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에는 캐노피 대신 조종석 문이 좌, 우측에 장착돼있다. 게임에서는 착륙 후 캐노피 개방 단축키로 우측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속도가 어느정도 붙거나 비행 중에는 조종석 문을 개방할 수 없지만 문에 장착된 창문을 열 수 있다. 탈출시에는 문짝이 통째로 떨어져 나간다.
- 폭탄을 장착할 경우 하나씩 개별적으로 투하하는 것만 가능하다.[15]
- 광학 조준경에는 슬라이드 형식으로 작동하는 썬 필터(Sun filter)가 장착돼있다. 또한 광학 조준경이 고장났을 경우를 대비해서 기계식 조준기가 장착돼있다. 썬 필터의 경우 태양을 바라보고 사격해야하는 상황 외에는 딱히 사용할 일이 없다.
- 스핀에서 회복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역시 동체중앙에 장착된 엔진때문에 갖게된 특성으로, 스핀에 걸리기도 쉬운데 회복조차 어렵다. 특히 플랫 스핀에 완전하게 접어들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16] 그나마 회복을 시도해볼수 있는 방법이 랜딩기어를 펴는것인데, 전개되는 속도가 느려서 고도 손실이 상당한데다 회복을 장담할수도 없다... 아이러니한점은 스핀 상황에서 조종사가 탈출은 또 잘 한다는건데, 상체를 일으켜서 탈출해야하는 다른 항공기들과는 달리 P-39는 문짝이 떨어져 나가면 회전하는 항공기 옆으로 몸을 날리기만 하면 되기때문..
참 쓸모있는 특성이다
[1] L형도 소련에 전달됐기 때문에 잘못된 고증은 아니다.[2] 본격적인 대전차 임무를 수행하려면 철갑탄을 선택한 후 전차 상부나 엔진부를 타격해야한다. 고폭탄으로는 자잘한 고장만 발생시킬 수 있다.[3] 37mm 대구경 기관포를 장착할 수 있는 항공기 중에서 이렇게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항공기는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가 유일한 편이다.[4] 야크-9T 전투기의 경우에는 부무장이 부실해서 철갑탄을 장비할 경우 공중전은 사실상 포기해야 한다. 독일의 Bf110 쌍발 전투기도 37mm 기관포를 장착하고 공중전을 수행할 순 있지만 비행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5] 실제로도 소련군은 경험 많은 조종사들 위주로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에 탑승시켰다.[6] 4,000m 이하의 저고도 한정.[7] 2분 출력을 사용할 경우 엔진 내구성이 한계에 가까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귀환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8] 전시 긴급 출력과 이륙 출력은 전투 출력의 사용시간을 소비한다. 만약 전시 긴급 출력을 2분 동안 사용했다면, 이륙 출력은 3분만 사용할 수 있고, 이륙 출력까지 전부 다 소모했다면 전투 출력을 10분 동안만 사용할 수 있다.[9] 게임상에서 연료 혼합 장치가 고장나는 상황은 없다.[10] P-39 전투기는 전투 출력 사용시 엔진 발열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 점을 명심하고 운용해야 한다.[11] 플랩을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의 기동성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날카로운 선회 기동이 필요할 경우 15~30% 가량 펼치고 선회전을 구사할 것을 추천한다. 고속에서 너무 많이 펼칠 경우 고장나므로 주의[12] 그냥 기체가 움직이는 대로 굴러간다고 생각하면 된다.[13] 엔진 출력을 높이면 파킹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에서도 바퀴가 움직이긴 한다.[14] 연료 소모율이 은근히 높은 편이다. 최소 400 리터 이상 채울 것을 추천한다.[15] 종류를 불문하고 폭탄은 한 발만 장착 가능하다.[16] 이런 특성에대한 악명은 과거 1946시절때도 P-39가 등장하는 맵에서는 스핀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추락하는 유저가 꼭 한번은 보일 정도로 유구하며, 실제 역사적으로도 상대편인 루프트바페 조종사들에게 까지 이런 특성이 알려져 있었을정도로 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