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GGB는 Korean GPS Guided Bomb(한국형 GPS 유도폭탄)의 약자이다. 대한민국 공군의 요청으로 국방과학연구소와 LIG넥스원이 개발한 유도폭탄이다.대한민국 공군이 다수 보유하고 있는 500파운드 무유도 항공폭탄을 저렴한 비용으로 유도무기로 개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말하자면 적은 비용으로 공대지 정밀타격 능력의 수준을 강화시킬 수 있는 무기인 셈.
2. 특징
JDAM과 마찬가지로 GPS/INS 복합유도방식이지만 JDAM과는 달리 활강날개를 달아서 JDAM이 최대 30km 정도인데 반하여 KGGB는 최대사거리가 100km 정도에 달한다. 덕분에 대공 미사일, 전투기 등으로 구성되는 적 방공 전력의 요격권 밖에서 안전하게 지상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 2010년 11월의 연평도 포격전 당시 출격한 공군의 F-15K가 북한 방사포 진지 등 '도발 원점'에 대한 공격을 주저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전진 배치된 북한의 지대공 미사일, 전투기에 의한 격추 가능성의 부담 때문이었다.[1] 물론 당시 공군이 북한군을 공격할 수 있게 되어 JDAM 외 공대지 순항미사일인 AGM-84E SLAM을 쓸 수 있었다 해도 사거리 약 300km급의 준전략무기로 북한 해안포나 122mm 방사포와 같은 저가치/전술무기 공격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또한 JDAM은 투하 후 경로 변경까지는 무리지만, KGGB는 몇 차례 정도라면 경로 변경이 가능하다.이러한 기능들은 공군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나온 기능인데, 바로 수도권을 노리는 1,000여 문에 달하는 북한 장거리포가 배치된 갱도형 진지의 입구를 폭격하기 위한 것이다. 육군의 현무-2 탄도 미사일, 현무-III 순항 미사일, 현무-IV 탄도 미사일, 고위력 탄도미사일과# 공군의 SLAM-ER 순항미사일, 타우러스 순항미사일은 북한의 장거리포, 방사포 따위에게 쓰기에는 수지타산이 하나도 안 맞고 미사일이 너무나도 아까우나, 육군의 포병 단독으로 북한 장거리포에 대응하는 것보다는 어쨌든 공군까지 합세할 경우 보다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전력을 매우 저렴하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공군이 북한 장거리포의 갱도형 진지 일부에 대한 공격을 담당하거나, 육군 포병의 대응포격 후 재장전 등을 위한 공백기간 동안 공격을 하는 방식 등이 가능하다. 갱도포 진지들이 보통 북쪽을 향해 입구가 나있기 때문에 KGGB가 북한 쪽으로 비행하다가 다시 경로를 틀어 남쪽으로 진입하여 갱도포 입구를 직접 타격할 수 있기 때문인데, 물론 이러면 최대사거리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KGGB는 어디까지나 무동력 활공비행하는 물건이다.
롱샷을 벤치마킹한 물건인 만큼, 구성도 롱샷과 비슷하다. 먼저 각종 유도장치와 날개가 들어있는 비행키트가 있으며, 이것이 기존의 비유도 500파운드 폭탄의 몸체에 고정된다. 또한 꼬리날개도 전용의 날개로 교체된다. 500파운드 Mk.82 폭탄의 원래 꼬리날개는 유도용 폭탄용으로 못 쓴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비행용 꼬리날개 역할도 못 할뿐더러, 폭탄이 공중에서 마치 강선에 의해 회전하는 탄처럼 회전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의 각도이지만 꼬리날개가 1, 2도 가량씩 비틀려있다)
또 다른 특징은 조종사가 직접 들고 타는 터치 스크린 장비다. 기존의 JDAM이나 이것에 활공날개를 달아 사거리를 연장한 JDAM-ER(미 공군은 안 쓰고 호주에서 사용 예정)은 항공기와 신호를 주고 받으며 표적 정보를 갱신하거나, GPS 신호를 받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항공기 자체에도 GPS 장비와 JDAM 운용용 소프트웨어 및 추가 장비(배선 등)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KGGB는 이러한 조종사의 KGGB에 대한 조작이나 표적 할당, 변경 등을 조종사가 직접 들고 타는 터치스크린 장비 및 무장과 무선 연결로 해결한다.[2]
즉 KGGB를 탑재할 전투기는 Mk.82 폭탄을 기계적으로 달 수만 있다면 별도의 유도폭탄용 장비를 추가로 탑재하거나 소프트웨어를 개조하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 덕분에 우리군에서 아직도 많은 숫자가 활약중인 KF-5나 FA-50, 필요하다면 심지어 해군의 P-3 오라이언이나 P-8 포세이돈 초계기도 별다른 개조 없이 GPS 유도 폭탄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3][4] 터치스크린 장비가 KGGB와 직접 암호화된 무선신호로 서로 통신을 주고 받기 때문. 덕분에 부수적으로 최신형 디스플레이 장비가 없는 F-5 전투기는 유용한 GPS 기반 항법장비도 덤으로 얻은 셈이다. 이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장비는 자동차 네비게이션 마냥 전투기의 현재 위치가 표시되는 것은 물론, 표적의 위치나 예정된 비행경로, KGGB 투하 예정 지점, KGGB 투하시 예상 사거리 등도 표시된다고 한다. 과거에 민수용 UMPC에 공군이 자체 개발한 S/W를 얹어 F-5 같은 구형 전투기에 달아서 네비게이션으로 써서 뉴스등에도 나오는 등, 화제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민수용 장비들이다보니 전투기의 급기동 중 쉽게 고장이 발생했다. KGGB용으로 개발된 장비는 군 규격에 맞춰 새로 개발된 물건이다 보니 이런 걱정이 없다.
3. 개량 계획
국방과학연구소와 LIG넥스원이 이 KGGB를 항공기뢰로 개조하는 방법도 연구하였다. 탄두부를 일반 폭탄 대신 기뢰로 바꾸는 한편[5], 착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러 착수 직전에 KGGB가 속도를 최대한 줄이도록 개조하는 것이 주요 연구 내용이다. 다만 이 KGGB 기반 기뢰는 실제 생산을 염두에 둔 체계개발 사업이 아니라 단순 연구 개발 사업이었기에 2016년 현재 이에 대한 논문만 발표되었을 뿐 실제로 생산 등을 할 계획이 있는지는 미지수다.지금까지 한국군은 천무 다련장 로켓이나 현무-3 순항 미사일까지 상업용 GPS를 사용해왔는데, 이는 북한의 GPS 교란 등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미국이 한국에 군사용 GPS 수출을 승인함에 따라, 새로 생산되는 KGGB가 가장 먼저 군용 GPS를 탑재하게 된다. 군은 해당 GPS가 탑재된 KGGB 1,200발을 양산할 것이라 밝혔다. 기사
이동표적에 대한 공격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에 FA-50과 장기적으로는 KF-21 등의 국산 전투기의 수출 경쟁력 증대와 전력강화를 위해 기존 500파운드용을 넘어 1천파운드급 KGGB의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한다.
4. 실전
4.1. 예멘 내전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내전에서 후티 반군을 상대로 사용했으며, 이것이 첫 실전 사례였다고 한다. # 단,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고 전황 분석상 높은 확률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 된다는 뜻인지라 각종 언론 등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실전사례로 분류하지는 않는다고 한다.[6][7]4.2. 2025년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2025년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에서 태국군이 F-16A/B에 탑재하여 정밀 폭격에 사용했다.# #단, 이쪽도 태국 국방부에서 공식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고 항공 전문매체인 에비에이셔니스트에서 투입되었다고 주장하는 기사를 올린 것을 근거로 하는 내용이다. 태국 공군이 운용중인 F-16에 KGGB 유도 키트가 결합된 MK 82 폭탄이 탑재된 것이 위 X등의 사진으로 확인되었는데 이후 태국 공군이 F-16으로 캄보디아 국경지대에 위치한 지휘소 건물을 공습한 상황이 벌어졌기에 극히 높은 확률로 KGGB가 투입된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휴전협상이 결렬된 후에 벌어진 12월 초-중순의 전투에서도 F-16으로 시행된 공습[8] 의 상당수는 KGGB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캄보디아가 제대로 된 공중전력이 없다보니 제공권을 태국 공군측에서 완전히 장악했기 때문으로, 일부 대공 미사일 정도를 제외하면 큰 위협이 없기 때문에 재래식 폭탄만으로도 충분히 전과를 거둘 수 있으며 KGGB는 그런 상태에서도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현 상황에 최적화된 무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17일 발표된 총안마 고지 점령소식을 전하는 뉴스에선 국경에서 72km 거리의 목표를 타격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태국군 장비 중 JDAM과 AGM-65 매버릭은 약 30km 내외의 사정거리를 가졌기 때문에 제외되므로 KGGB가 투입된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5. 운용국
5.1. 대한민국
개발국.5.2. 사우디아라비아
첫 수출국. 2018년에 150발이 수출되었다.5.3. 태국
2022년 9월 5일 태국에서 T-50TH에 탑재할 용도로 KGGB 20발 도입을 발표했다.# 태국 현지시간 2023년 10월 30일에 F-16A/B MLU에서 KGGB를 투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2025년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에서 태국 공군이 실전에 투입했음이 밝혀졌다.#
6. 수출 시도
6.1. 폴란드
라돔에어쇼에서 FA-50GF의 공대지 무장으로 KGGB를 일반에게 공개하였다. 일단 탑재무장으로 발표는 했으나 실제 도입은 FA-50의 완전 전력화 이후로 미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2025년 12월 말경에 본격적인 도입이 시작된다고 알려졌다. 도입 수량은 미발표이며, 완제품 구입보다는 기술제공에 의한 현지생산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대세이다. 폴란드 공군력 현대화가 진행되면서 서방제 무기들이 대거 도입되는 중이고, F-16용으로 MK-82 500lbs 폭탄 등도 다수 보유 중인지라 FA-50 전용이 아니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위 실전투입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첫 실전투입된 태국과 캄보디아와의 국경분쟁에선 T-50TH가 아닌 F-16이 KGGB를 운용했다.7. 사건 사고와 실상
7.1. 성능 부족 논란과 실상
과거 국회 감사 등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마치 KGGB가 공군의 요구조건을 못 맞춰 개발된 것처럼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었다. 첫 번째는 KGGB가 표적에 45도 각도로 밖에 진입하지 못한다는 지적이었는데, 실제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75도 이상의 각도부터 20도의 낮은 각도까지 사용자가 설정하기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표적에 진입할 수 있다. 국회의원이 어디선가 엉뚱한 자료를 보고 와서는 무턱대고 문제제기를 했던 듯.또 하나는 KGGB가 2,000파운드급 폭탄을 탑재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애당초 KGGB의 개발은 500파운드급 폭탄이 우선 적용 대상이었다.[9] 하지만 실제 시험은 하지 않았으나 설계 자체는 일반적으로 요구량에만 맞춰 빡빡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향후 군 요구가 있으면 직경이나 무게가 더 늘어난 CBU계열 폭탄이나 1,000파운드급 폭탄도 달 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1,000파운드 규격 폭탄은 거의 쓰지 않고 있는데, 그나마 CBU-58을 국내 생산한 KCBU-58이 850파운드로 1,000파운드급에 속한다. 그런데 마치 기술이 없어서 2,000파운드 급 폭탄에는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국회의원들이 터트리고, 언론사들이 다시 퍼 나르기 바빴는데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500파운드와 2,000파운드는 단순 비교해도 4배의 차이가 난다. 4인승 차량 만드는데 왜 16인승으로 못 만드냐고 우기는 꼴. 결정적으로 NATO 기준 항공무기체계에서 500파운드와 2,000파운드는 당장 폭탄 잡는 규격부터 달라진다. 폭탄 잡는 러그의 간격이 500 lbs MK-82는 14inch, 2,000lbs는 30inch이다. 참고로 보잉이 해외시장용으로 자체 개발한 JDAM-ER도 500파운드 급용과 2,000파운드급은 아예 별도 체계로 개발된 것이며, 같은 이유로 KGGB의 벤치마킹 대상인 록히드마틴의 롱샷도 최대 사용 가능 폭탄은 1,000파운드급까지다.
또 하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애초에 Mk.80 항공폭탄 시리즈 중 국내생산을 하는 것은 한화에서 라이센스 생산하는 500파운드짜리 뿐이며 2000파운드는 해외도입에 의존하고 있다. 애초에 항공폭탄 자체부터가 소요가 작아 해외도입을 할 정도인데 거기 달리는 유도키트를 굳이 국산화하는 것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결국 공군은 2,000파운드급 유도폭탄으로 이스라엘산 스파이스 계열을 도입했는데, 이 사업 직수입 소요를 제기하며 (발주한 적도 없으면서) 국산품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저런 드립치는 소동을 벌인 듯.
이 KGGB가 재밍에 취약한 상용 GPS 장비와 성능이 떨어지는 INS를 장착했다고 말이 많았으나, 2016년 8월 KGGB가 상용 GPS가 아닌 미국의 수출 승인에 따른 군용 GPS를 사용함에 따라서 재밍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KGGB에 값비싼 유도 장비를 달자는 건 저가형 유도무기를 추구하는 KGGB의 목적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고가형 INS를 장착해 쓰는 유도무기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이나 탄도 미사일 정도이며[10] 저가형 유도폭탄에는 너무 비싼 유도 장비다.
KGGB에서 실제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성능에 하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컨셉 자체가 애매하다는 데 있다. 범용 항공폭탄을 용도로 나누면 대체로 높은 위력을 바탕으로 고정된 강화 표적에 유효타를 줄 수 있는 1000~2000파운드급 항공폭탄과, 많은 탑재량을 바탕으로 기동 가능한 표적을 타격하는 500파운드 이하급 항공폭탄으로 나눌 수 있다.[11] 그런데 정작 KGGB는 고정된 강화 표적용으로는 위력이 부족하고, 기동 가능한 표적을 상대로는 GPS 유도체계의 한계로 인해 명중이 어렵기 때문에 애매한 부분이 있다. 결국 KGGB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표적은 지상에 비방호 상태로 노출된 고정 표적에 한정된다.
7.2. 수출 전용 논란
군이 규정에 따라 비축하는 전투 예비탄은 전시 상황에서 6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을 보관하고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LIG넥스원에게 수출용으로 150발을 빌려줘 논란이 일고 있다. 2013년까지는 이틀 치 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2013년이면 KGGB가 본격적인 양산, 배치를 막 시작한 시기였으므로 보유 분량이 적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일단 한국 공군은 KGGB 말고도 JDAM, SLAM-ER, 타우러스를 포함한 대지 공격용 대체수단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고, 수출 대상국으로 추정되는 사우디군이 예멘에서 후티반군과 실전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12] KGGB 수출 오피셜이 나온 시기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내전에 개입한 시기가 엇비슷하기 때문. 참고로 사우디 군은 2015년 후티 반군을 격퇴하겠다며 예멘에 쳐들어갔다가 후티 반군에게 탈탈 털리는 수모를 겪는 걸로도 모자라 후티 반군에게 역으로 침공까지 당했다.[13][14] 하지만 군 훈령에 명시된 KGGB의 60일치 비축량을 무시하고 정부가 수출 업체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위반한 것은 명백하다. KGGB가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이 북한의 방사포, 해안포 등 수도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고위험 전력이기 때문에 이는 심각한 문제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이 그러하듯 무기는 실전 경험을 통해 단점이 보완되므로, 돈 주고도 얻을 수 없는 실전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타국의 실전에서 사용됐다는 사실은 수출할 때 엄청난 이점이기 때문이다. 번개사업 때 이스라엘군의 재고를 털어왔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타국에서도 드문 일은 아니다. 그리고 미사일과 유도폭탄은 총탄처럼 재고를 그냥 밀봉 보관하는 게 아니라[15], 수년에서 10년 단위로 완전분해해 정비하고 부품을 교체해야 하므로 이런 식으로 재고를 처분하며 신품 재고를 쌓으면 정비소요를 줄여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KGGB는 본래 KF-16급 이상 주력 전투기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재고가 줄어도 국내 회사가 바로 생산해 채우도록 하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이전에도 대한민국 육군에 인도해야 할 K200 장갑차를 말레이시아에 '양보'하거나 공군이 받기로 돼있던 FA-50을 필리핀에 먼저 수출한 사례가 있다.[16] 이런 일은 무기 판매에서 제법 볼 수 있는 사례다.
8. 모형
울프팩 디자인에서 1/48 스케일로 한정판을 내놓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출시하지는 않았다.한편 GGC 스케일 팩토리사에서 3D 프린팅한 1/72 스케일 제품을 출시하였다. #
아카데미과학에서 출시한 1/48 스케일 FA-50에 KGGB가 2발 동봉되어있다.
9. 창작물
워 썬더 2025년 9월 메이저 업데이트에서 일본 서브트리 태국 F-16의 무장으로 함께 등장했다.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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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는 미국이 이명박 정부의 맞공격에 의해 확전되지 않게 하려고 한국 공군의 작전을 막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공군이 북한에 해병대의 복수를 하는 일은 일어나지 못했다.[2] KF-21에선 관련 인터페이스를 항공기에 내장할 예정이다.[3] P-8 포세이돈은 물론 활공 기뢰 부설 등의 임무를 고려하여 JDAM 운용이 가능하나, 우리 해군이 JDAM을 도입한 바는 없다. P-3 오라이언은 당연히 JDAM 운용 능력이 없다. 이런 해군의 초계기들은 공군의 전투기와 달리 부조종사, 전술 통제관 등 다른 승무원들이 더 탑승하므로 KGGB 운용에 있어 더 편리한 측면이 있다.[4] 사실 이런 부분에서 해외 수출에 유리한 점이 있다. 어느 정도라도 유도가 되려면 그에 관한 소프트웨어가 인티그레이션 되어야 하기에 아무리 구형 폭탄이라도 구입에는 여러 절차가 필요한데, KGGB는 일단 달 수만 있다면 추가 조치가 필요 없이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시급하게 써야 할 나라나, 동남아시아처럼 여러 국가에서 사 온 기체를 중구난방식으로 운용해 일일히 무장 인티에 시간이 걸리는 나라들에겐 간단하게 운용 가능할 수 있다는건 큰 장점이기 때문. 실제로 태국-캄보디아간 국경분쟁에서 KGGB가 사용된 후 여러 동남아 국가에서 관심을 내 보이는 중이라고 한다.[5] 미군에선 항공 폭탄 탄체에 신관만 바꿔 기뢰로 활용하기도 한다. 다만, 이런 운용을 하려면 적 주력함급의 완파를 위해 1000파운드 이상의 탄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현용 Mk.8* 계열 저저항 항공 폭탄의 내부 작약량은 폭탄 전체 중량의 50% 이하[17]인데, 대함용 수중 폭발 무기로 활용하려면 결국 작약의 위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웬만한 주력함을 일격에 격침할 수 있는 533mm 중어뢰의 작약량이 250kg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1000파운드(=453kg) 급 항공 폭탄은 사용해야 동급의 위력을 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6] 군사 전문기자인 김민석이 유튜브에서 발언한 바에 의하면, 사우디군 SNS에서 실사용 후 그에 대한 평가를 올린 글이 있어 기사를 작성했는데 정부 쪽에서 엠바고를 부탁해 결국 기사를 못 올린적이 있다고 한다. 사실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중동 국가 중에는 이런 무기도입 사실이나 실전투입 사례를 공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당장 현궁만 해도 사우디군에서 각종 운용 장면을 SNS등에 공유하는 바람에 유명해 지긴 했는데, 그 전 까지만 해도 공식적으로는 도입 발표를 하지 않았어서 도입 추정국가로 꼽혔었다.[7] 비슷한 사례로 인도의 K-9 자주곡사포이 있는데, 파키스탄과의 국경분쟁 시 교전지역에 전진배치를 한 데다 이후 추가도입을 결정한 점 등으로 미루어 실전에서 운용을 해 보고 성능을 확인했던 것으로 추정하는데, 교전에 참여했다는 공식 발표가 없는지라 밀덕이나 일부 군사전문지 기자 등은 파키스탄과의 국경분쟁을 최초의 교전사례로 보지만 정규 언론에서는 이걸 건너 뛰고 이후 벌어진 중국과의 국경분쟁 상황을 첫 해외 실전투입 사례로 보도하는 중(첫 실전은 연평도 포격사건)이다.[8] 함께 공습에 참가한 그리펜에 KGGB가 운용되었다는 정보는 없다. 일단 현재로선 F-16이 장착해 출격한 사진만 확인된다.[9] 결론부터 적어놓자면 투하용 폭탄이라는 것 빼곤 차이가 많다.[10] 저가형 INS는 이동거리가 커질수록 오차가 커져서 순항미사일 같은 물건에는 고가형 INS가 더 좋다.[11] 다만 여기서 부족한 위력을 관통력을 높이는 것으로 해결한 SDB는 예외이다.[12] 물론 사우디에도 JOW나 슬램-ER 브림스톤 같은 스탠드오프 병기가 있기는 하지만 후티 반군들에게 쏴재껴대기에는 너무 비싸다.[13] 교전 지역은 사우디와 예멘의 접경지역인 Jizan주이며 사우디도 바보는 아닌지라 수차례 탈환작전에 나섰지만 계속 털렸다고.[14] 참고로 한국은 KGGB 말고도 현궁 같은 최신예 대전차 미사일 등도 사우디에 팔면서 개입하고 있다. 자세한 건 현궁문서 참조.[15] 발사관 자체에 밀봉보관하는 종류도 있다. 그런 운용을 전제로 설계한 경우에는 제작비는 더 들어도 유지비용이 줄어든다.[16] 이건 어느 정도 상호 양해가 되는 일인데, KAI가 FA-50 수출을 못 해 라인이 설 위기에 몰리면 공군에게 사달라고 읍소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어거지로 그럴 수는 없지만, 과거 KF-16 생산분의 마지막 20기를 공군이 그 비슷하게 받은 적 있다. 그때는 공군에게도 손해는 아니었던 게 전투기는 하이급은 아니지만 성능준수한 주력기였고, 항공산업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산업자원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