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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2:22:10

KENZ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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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e1e8><colcolor=#223055> KENZIE
켄지
파일:kenzie.jpg.webp
본명 김연정
출생 1976년 10월 23일 ([age(1976-10-23)]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버클리 음악대학
직업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소속 SM엔터테인먼트
EKKO Music Rights
MBTI ISTJ #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1. 개요2. 이름3. 생애4. 작업
4.1. 스타일4.2. 노래와 슬럼프
5. 참여곡6. 여담

[clearfix]

1. 개요

SM엔터테인먼트 전속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 2022년까지 유영진과 함께 SM 음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고, 유영진의 행보가 확실하지 않은 2023년 이후부턴 좀 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물론 SM 자체가 이수만 퇴진 이후 멀티 레이블 체제로 가려는 움직임이 보여서 이전보다 더 다양한 프로듀서들이 작업할 수도 있긴 하다.

2. 이름

흔히 \'켄지'로 부르는데, 한국인 여성이지만 '켄지'라는 예명의 어감 때문에 일본인 남성이나 재일교포, 한일혼혈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Kenzi', 'Kenzie'라는 이름은 서구권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이름이다. 'Genji(겐지)'나 'Kenji(켄지)'로 표기하지 않는다.

활동명의 유래에는 두 가지 이야기들이 있다. 하나는 어렸을 때 백혈병으로 사망한 일본인 소꿉친구를 기리기 위해 그 친구의 이름인 'Kenzi'를 가져와 활동한다는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는 버클리 음악대학에 다녔을 때 미들네임인 '맥켄지(Mackenzie)'의 'Mac'을 제외한 'kenzie' 부분을 지금의 필명으로 쓰게 되었다는 이야기. 일반적으로 맥켄지설이 맞다고 여겨진다. 정말 일본인 친구의 이름에서 따왔으면 Kenji였을거란 의견이 우세.

3. 생애

미국 보스턴버클리 음악대학에 다니다 이수만의 눈에 띄어 SM에 입사했다. 음악 콘테스트의 작사/작곡 부문에서 수상한 후 2002년부터 활동했다. 다만 밀크의 곡을 쓰던 시기만 해도 A&R 직원이었으나 어느 날 곡을 써서 냈더니 이수만이 직원을 그만 두고, 곡만 쓰는 것을 권유하여 SM 전속 프로듀서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까지 SM 가수들에게 준 곡들은 200곡 이상이며 유영진과 함께 SM의 간판이 되어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과거에는 작사나 작곡을 아예 혼자 담당했었지만 최근에는 SM과 네트워크가 된 해외 프로듀서나 작곡가들과 노래를 만들고 있다. 언더독스, 테디 라일리, 런던 노이즈, 스테레오타입스, 문샤인 등 유명한 프로듀서 팀과 작업하고 있다.

4. 작업

4.1. 스타일

대표곡은 동방신기의 One,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한번 더, OK?, 소녀시대다시 만난 세계, 보아의 My Name, Milky Way 등이 꼽힌다.

강렬한 드럼 비트에다가 확실히 이론이 받쳐주는 듯 화성적으로 상당히 꽉 찬 스타일의 작법을 보인다. 장조와 단조를 재빠르게 넘어다니는 전조, T-S-D-T 처럼 전형적인 진행과 복잡하고 배배 꼬인 코드나 화성을 과감하게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2000년대 중후반의 보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SHINee의 곡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복잡한 화성이 특히 두드러지는 대표적인 곡으로 f(x)의 MILK나 바캉스, SHINee의 Love Sick이 있다.

평론가들이나 해당 가수 팬들에게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트랙리스트가 공개되고 켄지의 이름이 올라와 있으면 대놓고 기대를 할 정도이다. 아이돌로지에서는 누가 켄지의 센스를 따라할 수 있겠느냐는 말도 있다. 팬들은 유독 켄지 노래를 들으면 심장이 뛴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곡의 세련된 멜로디를 가수의 장점에 맞게 적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SHINee, f(x), NCT DREAM와 궁합이 좋은데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의 독특하고 미묘한 특성과 대중성과 거리가 먼 이미지가 켄지의 작법과 궁합이 좋으며 왜 켄지라는 작곡가가 활동한 지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SM 소속 아티스트 팬들에게 꾸준히 찬사를 받는지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유행의 변화가 특히나 빠른 한국에서도 현재까지 꾸준히 히트곡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SM의 송라이팅 캠프가 시작되던 시기(2012년)부터는 작업량이 늘어나 매년 모든 SM의 가수의 앨범에 참여하고 있다.

이전에는 작사와 작곡을 단독으로 맡는 경우가 다수였다면 현재는 SM과 네트워크가 된 해외 프로듀서나 작곡가들과 함께 노래를 만들고 있다. 대표적인 팀으로는 언더독스, 테디 라일리, 런던 노이즈, 스테레오타입스, 문샤인 등이 있다.작곡가,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매너리즘을 해외 작곡가, 프로듀서와의 협업에서 찾은 것으로 추측한다. 기본적으로 화성학 등 이론이 잘 받쳐주고 있고 힙합, 발라드, 록, R&B, EDM 등 한가지 장르에 얽힌 스타일이 아닌데다 제이팝과 유로팝에 기반을 둔 상대적으로 이질적인 성향이 있어 해외 프로듀서들과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작곡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초기에는 훅이 없는 멜로디 위주의 작품을 만들어냈으나, 시간이 지나고 타 작곡가와의 협엽이 두드러지면서 훅을 강조하는 노래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앨범 타이틀 곡과 소속 가수들의 팬덤 내에서 인기 높은 수록곡들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것을 보면 켄지의 능력이 특출난 것을 알 수 있다.

4.2. 노래와 슬럼프

한때 제2의 유영진이라 꼽혔을 정도로 갈수록 난해한 가사로 호불호가 굉장히 갈렸다.

2011년 들어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소녀시대f(x)의 노래는 곡의 완성도가 높은데 가사가 굉장히 난해해서 흡입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2011년에 켄지가 작사작곡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유닛인 <다나&선데이>가 부른 <나 좀 봐줘>라는 곡이 매우 화제가 되었다. 좋은 의미는 아니었다 자세한 내용은 천상지희 다나&선데이 문서 참고.

SHINee의 <Life>, SUPER JUNIOR의 <폭풍> 등의 발라드 곡에 참여해 켄지 특유의 댄스팝 스타일은 없었다. 하지만 소녀시대의 <The Boys>의 수록곡인 <Oscar>가 정말 호불호가 갈렸다. 캔디팝이나 유로팝 풍의 곡을 주조해왔던 켄지가 갑자기 2000년대 초반 브리트니 스피어스 스타일의 곡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SHINee의 미니앨범인 <Sherlock>의 수록곡 <낯선자>에서는 신디사이저를 쭉쭉 뿜어대는 사운드를 배치했다. 곡은 대체로 좋다고 하지만 강한 사운드가 SHINee답지 않다고 비판했다.

태티서의 <OMG>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오마주에 가까웠으나, f(x)의 <제트별>로 본래 스타일로 돌아왔다고 한다. <제트별>은 켄지가 작사, 작곡했다.[1] <제트별>은 4차원 소녀 f(x)의 정체성과 맞닿는 가사와 곡으로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실제로 평론가들의 블로그나 트위터에서 인상적인 곡이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2013년 첫 곡으로는 소녀시대의 4집 <I GOT A BOY>의 수록곡 <Express 999>가 공개되었다. 이 곡은 소녀시대 팬들 대부분이 사랑하는 곡으로, 김이나 작사가가 꼽은 아이돌곡 중 베스트에 들어가기도 한다. SHINee의 3집 챕터 2의 타이틀곡 <Why So Serious?>에 참여했고 좀비를 표현한 가사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Dream Girl>의 청량하고 가벼운 이미지와 다르지만 SMP와 유사한 스타일과 별반 다르지 않아 곡은 SHINee의 인지도에 비해 혹평을 받았다.[2] 더군다나 밴드 EXTREME의 노래와 유사하다고 한다.

2013년에 EXO의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늑대와 미녀>로 2013년에 세 번째 곡을 만들었다. 작곡과 편곡은 공동으로 했고 작사는 켄지만 담당했다. EXO가 뮤비를 먼저 공개하는 전략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인지도를 더 얻게 되었고, 처음으로 1위에 성공했기 때문에 <늑대와 미녀>는 여러모로 화제를 낳았다. 그런데 늑대와 미녀는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으르렁>에 비해 엑소의 팬덤 내에서도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특히 SHINeeEXO유영진의 전담이었는데 켄지가 이를 물려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Kenzie'를 타이틀곡에 쓴 경우가 많지 않아 최근의 행보와 달라진 곡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5. 참여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ENZIE/프로듀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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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1] The Boys의 4단 고음(걸스브링더 보이즈 아웃×4)처럼 음이 점점 올라가면서 4번 반복된다. 다만 <제트별>은 음이 라-레-솔-도 이다. 게다가 반복되면서 음이 중첩돼서 다른 느낌을 준다. 화성학 용어는 '4th Voicing'이며 '완전4도(Perfect 4th)'를 이용한 보이싱을 의미한다. 아스트랄하고 조성이 자유롭다. 일반적으로 재즈에서 많이 쓰였고 지금은 뮤지컬, 영화음악, 전자음악, 대중음악에도 자주 쓰인다.[2] NCT U의 WITHOUT YOU는 이와 반대되는 성향이 존재한다. WITHOUT YOU는 유영진이 작사했는데도 곡의 분위기는 SM엔터테인먼트의 분위기에서 거의 완전히 벗어났다. 일각에서는 웬일로 정상적인 가사를 썼다고 한다. 더군다나 NCT의 컨셉은 SM엔터테인먼트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대중들은 WITHOUT YOU를 SM엔터테인먼트의 곡으로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3] 아이돌로지에선 단언컨대 이 정도로 정공법의 걸그룹 노래는 앞으로도 찾기 힘들 것이라고 평가했다.[4] 차트에 5주 가량 머물며 반응이 좋았다.[5] 파일:210818 kenzie.png[6] 이러한 댓글을 켄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남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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