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캐리다 에피소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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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의 방송 LOL Night Show 나는 캐리다의 11화부터 20화까지의 방송 내용.
1. 2012년 2월 20일 - 11화
정규방송이 한시간 앞당겨져서 11시에 방영되었다. 게스트는 매드 라이프.- 오프닝
- 제1게임
결과는 멋진 트롤링. 조합상 정글이 없고 봇에 3명이 가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하자, 매드라이프는 애써 "그래도 타워는 빨리 미니깐 빠른 게임이 가능하겠네요"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김캐리의 CS를 뺏어먹는 베인의 플레이에 김캐리도 열이 받았는지 말수가 적어지기 시작했다.[1]
경기초반에도 김캐리는 "지난번 수퇘지 사건 잊으셨나?", "이말년씨 모셔와!"라고 말했다.
매드라이프의 알리스타 운용(예를 들어 2렙이 되자마자 봇 부쉬에서 플래시->Q 에어본 ->W 밀어내기로 1킬을 따냈다. 그리고 원딜러가 cs먹기 편하게 미니언들을 적절하게 때려줘서 cs 챙기기도 쉽고 라인푸쉬도 강했다.)이 좋아서 초반 킬은 괜찮은 편이었고 앞서 말한 것처럼 타워를 빨리 밀어서 10분내에 각 라인의 앞 열 타워 3개를 밀었다. 매드라이프선수의 알리스타덕택에 소규모교전에서 계속 승리해서 한동안 킬댓은 우위에 있었고 김캐리曰 "매라신과 함께라면 누구든 로코도코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말까지 했다.
초반 킬이 많았기때문에 김캐리는 "그래도 이 경기 이길수 있겠지?"라고 하자 매드라이프의 냉랭한 답변인 "아뇨. 절대 못이겨요"라고 말했다.(로코도코가 와도 못이긴다고 못을 박았다.) 이유인 즉슨 이니시에이팅을 가진 챔프가 자기밖에 없는데(나머지는 카탈리나와 갱플.) 자기가 한타를 시작해서 최전방으로 가게되면 자기팀 딜러들이 전부 죽는다고. 그리고 레벨차이도 꽤 심하게 벌어지자 [2] 어거지로 바론을 잡으면서 마지막 한타를 유도했다. 포인트는 아군팀원들은 다 한타에 참여했는데 혼자만 본진으로 돌아간 베인. 결국 팀은 패배했다.
- 제2게임
2번째 경기의 포인트는 나는 캐리다 역사상 처음으로 김캐리가 캐리를 골라서 팀을 승리로 캐리했다는것. 10킬 1데스 5어시라는 준수한 성적이었다. 괜히 매라신이 아니다.
그 외에도, 매드라이프가 "소라카요" 하고 언급할 때마다 죽고, 시야 밖에 있었는데도 그랩에 당해서 죽고, 심지어 그랩이 빗나갔는데도 매드라이프의 궁에 죽은 상대편 소라카가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여담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매라신의 데스 그랩" 은 부시체크 용도 외에는 한 번 정도 밖에 빗나가지 않았다.
- 제3게임
나쁘지 않은 플레이[3]로 승리를 쌓아나가던중 클로징을 하게되면서 이번회차는 종료. 매라의 방송 소감은 단 한마디 'MiG 많이 사랑해주세요'
매라신비고
2. 2012년 2월 23일 - 12화
이번의 게스트는 만화가 이말년.하지만 기대하던 드립력은 안 터지고 닥치고 게임만 하는 방송이 되어버렸다.(...) 게스트가
- 제1게임
- 제2게임
블리츠크랭크의 플레이가 지난주 매드라이프의 플레이가 빙의라도 했는지 이말년의 소라카만 납치해가는 로켓손을 선보이면서 이말년을 멘붕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8][9] 이런 사태가 벌어지자 이말년은 "이것이 표준(노멀) 소라카입니다. 여러분. 게이머분들이랑은 달라요."라는 드립을 쳤다.
이말년의 폭풍피딩으로 분위기가 안좋아지자 김캐리가 '출연하기 전에 술 한잔 해서 좀 친해질걸 그랬다' 면서 먼저 말을 놓으며 친해지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미 경기는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도달하면서 친해지자마자 화부터 냈다... 그리고 이말년의 드립력을 기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으로 경기는 끝이났다
이번화의 진정한 백미는 카르마의 킬스틸 영상과 홍진호 출현(...)
다음회차 게스트는 황신
게스트 소개를 위해 전화연결을 시도하는 김캐리. 전화연결중 김캐리의 "너 멘붕당하면 콩댄스 추냐?" 하는 질문에 멘붕하는 황신과 그말에 빵터져 거의 1분가까이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이말년의 모습이 포인트.
3. 2012년 2월 27일 - 13화 불경한 숫자다
게스트는 - 오프닝
시작부터 라틴댄스 음악이 흐르고, 김캐리는 고개를 숙인다 싶더니 ... 갑자기 콩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입장하는 홍감독에게 콩댄스를 추면서 오라고 벌컥 화를 내는 김캐리. 전체적으로 두 사람의 동네 선후배 같은 만담이 볼거리.[10] 홍진호에게 지면 콩댄스를 춰야한다는 드립을 날렸고 홍진호는 2번지면 댄스를 추겠다고 응수했다.
- 제1게임
광고시간이 되면 튀어나오는 콩감독의 진행이 일품이었다.
중간 시간에 나는 캐리다 게시판에 유저들이 올린 UCC를 감상하는 시간을 잠시 마련했는데, 나는 캐리다 3분 요약본과 어떤 유저가 올린 홍진호 버젼 LOL 챔피언 팬아트를 감상했다. [11]
- 제2게임
승승장구에 기세를 탄 홍진호는 급기야 민주화란 드립을 쳐버렸고, 김캐리는 옆에서 '그말 쓰지마'라고 조용히 말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나도 그 말 하고 싶은데....'[12][13] 평소 민주화 드립을 가장 많이 치며 사실상 LOL에서의 민주화 드립을 전파시킨 롤갤에서도 이땐 다들 방송 망한다며 벌벌 떨었다.(...)
거기에 이어 용 잡는 중 발생한 한타에선 '소라카 개(?)![14]' 같이 위험한 발언까지 나왔다. 결정적인 디스는 김캐리:"너 맵 안보지? 맵을 안보니까 삼연벙당하지." 홍진호는 경기 도중 김캐리의 왜 LOL로 전향했냐는 질문에, 프로게이머로서 스타를 해오긴 했었지만 반복되는 게임플레이에 질린 면도 있었고, 새롭게 무언가 하고 싶다는 일념을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LOL에 재미를 느껴 갈아탔다는 솔직한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게임은 승리했지만 진행 내용이 위험수위에 다다랐던 경기. 그리고 홍진호는 미숙한 맵리딩과 왼쪽 초상화의 궁극기 타이머의 존재를 모르는 등의 초보 플레이로 김캐리에게 "너 명예감독이지?" 라는 디스를 당했다...
- 제3게임
시작은 뽀삐의 접속장애로 인하여 의외로 잘 풀려나가는가 싶었지만, 즉흥적인 전략으로 무너질 EU스타일이 아니었으니... 게다가 홍진호 감독은 AD아리로 플레이한다고 했지만 막상 플레이는 AP아리처럼 해버려서 화력이 고자가 되었던것도 타격이 컸다. 덤으로, 김캐리의 정글러 전환이 늦어서 봇지원이 늦는 바람에 다른 라인도 빠르게 망했다. 광고를 보고 오니 봇듀오 2사람이 모두 2데스 ... 그나마 우리편에 있는 킬도 원딜이 아니라 서포터가 2킬
처참한 패배후 김캐리는 '당분간 EU 스타일은 계속 됩니다'라며 EU 스타일 대세론에 순응했고 세번째 경기의 패배로 인해 콩감독은 깨알같은 2초 콩댄스를 선보였다.
맨 마지막엔 배경음으로 인어공주의 '언더 더 씨'가 흐르면서 심해 예능경기를 마쳤다.
- 여담
김캐리가 제작진과 같이 게임을 하겠다고 하며 5인파티로 게임을 진행했는데 화면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방송 내내 흘러나온 스튜디오 스탭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전형적인 게임방 친구파티처럼 김캐리를 포함헤서 서로 소리질러가며 게임했는데 특히 첫번째 경기는 멘탈이 붕괴되어 서로 싸우기까지(...)
이후 방송은 스탭들과 게임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이전의 수퇘지처럼 트롤링하는 유저가 나올 경우 방송 분량이 망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4. 2012년 3월 1일 - 14화
- 오프닝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존 주던 상품권과 더불어 새로 주는 어떤 영화의 예매권을 소개하면서 블라디미르와 워윅이 나와서 막 싸우는 영화라고
- 제1게임
매라신과는 다르게 컨트롤보다는 팀원들을 보조하는 면을 많이 보여주었고, 철저히 팀을 돋보이게 만드는 타입으로 플레이했다. 김캐리에게 게임 내내 의사소통을 하면서 설명을 잘 해주었고, 시청자들에게도 챔프별 상성이나 전술에 대한 정보를 준다고 평가는 매우 좋았다. 게임 시간 내내 쉴새없이 깨알같은 팁을 읊어대서 비닐선생님이라고도 불릴 정도. (상대편이 작은골렘을 먹고 오니 2렙 전에는 불리하다든가, 여러가지 서포팅 팁, 오라클 타이밍, 게임이 안 풀릴 때 해법, 상대편 블루 타이밍을 견제하는 법, 쉴새없이 미니맵이나 기타 정보를 주는 등.)
전체적으로 건전하고 훈훈한 분위기로 게임이 흘러갔다. 비닐캣은 중간에 개구멍이라는 단어를 쓰더니 불순한 용어라면서 죄송하다고 시정하고, 수발을 들면서 팀원들을 지속적으로 칭찬하더니 심지어는 아군이 근처를 지나가기만 해도 칭찬했다. 막판에 트리플킬을 먹은 김캐리가 비닐신이라고 찬양하자, 저는 신발입니다 하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 제2게임
- 제3게임
5. 2012년 3월 5일 - 15화
- 오프닝
이번 주 베스트 라이터는 흡혈낫컷을 잘 살린 로코도코 초상화(...)가 당첨되었다.
- 제1게임
첫경기는 SBS의 미드 트리스타나, 김캐리의 아무무 정글로 시작. 김캐리는 사실은 피오라하고 싶었다고 했다. SBS의 AP 트리스타나는 빠른 로밍과 적절한 오더로 킬을 따내면서 재미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김캐리는 원딜에게 블루를 줄 수 없다고 해서 둘이 함께 블루 경쟁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SBS 선수는 여러번 순삭당하기도 했지만 매번 콤보로 메자이 스택을 쌓으면서 팀을 캐리했다. 심지어 AP트리로 쿼드라킬을 두 번 따내면서 상대편은 완전히 멘붕. SBS 선수의 최종 점수는 25킬 6데스. 막판에는 풀피 베이가가 궁한방에 죽을 정도였다.
- 제2게임
상대편은 봇 티모와 알리 조합. 정글 블리츠 등이 있었다. 특히 정글 블리츠가 1렙갱을 활발히 다니면서 여러번 죽을 위기를 넘겼으나 잘 회피하면서 초반 강캐인 티모와 같이 죽는등 선전했다. 탑에서 제작진의 블라디가 상대 피오라에게 계속 죽었으나, 봇에서 갱을 받아도 역관으로 일관하는 SBS의 그레이브즈의 선전으로 두번째 판도 승리.
덤으로 SBS선수의 극딜로 카타리나가 쿼드라킬 2번을 하자, 흥분한 김캐리가 압권이었다.
- 제3게임
김캐리의 팀은 트리스타나가 선전하면서 봇라인은 흥했지만 탑과 미드가 계속 밀렸고, 아군 정글러 람머스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바람에 힘싸움에서 계속 지고 들어갔다. 상대팀의 베인은 초반에 디나이 당했지만 중후반에 폭풍성장하면서 팀을 압박해 들어갔고 그와중에 스브스 선수는 알리스타로 풀템을 맞췄다.
결국 바론을 적팀에게 뺏긴 상태에서 한타때 팀이 전멸하여 넥서스가 날아가면서 패배.
- 여담
덤으로, 김캐리는 경기 내내 자기 아이디 좀 돌려달라고 시청자들에게 애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챗창테러 등으로 연습이 힘들기 때문에 하루 열심히 연습하려고 닉을 바꾼 사이에 다른 사람이 가져갔다고. 막판에는 아이디를 돌려주면 상품권을 주겠다고 유혹했으나, 곧이어서 "그 대신 님 영구정지ㅋ" 하는 사악한 모습을 보였다.
6. 2012년 3월 9일 -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16화
- 오프닝
전체적으로 김캐리와 클템의 예능감이 절정에 달해서, 나캐리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유쾌한 에피소드가 되었다. 하지만 3게임부터는 ...
- 제1게임
클템의 신짜오와 미드 유저의 제라스가 자주 로밍하면서 흔들리는 탑을 도와줬으나, 캐리의 피오라가 상대 모데카이저의 성장을 막지 못해서 한타에서 왕귀 딜탱이 없는 캐리팀이 불리해졌다. 게다가 피오라의 귀신같은 막타뺏기로 킬을 못 먹은 신 짜오가 뎀딜템만 사면서 후반 잉여(...)가 되고 김캐리의 피오라와 같이 녹아내리면서 패배.
전체적으로 김캐리와 클템의 떼쓰기 대결이 압권인 게임이었다. 클템은 상대편 레드를 먹기 위해서 봇 듀오을 자신의 호위처럼 써먹으면서 시작하기도 했다. 나중에는 같은 편들마저 클템과 캐리를 버리고 자기들끼리 다녔을 정도(...)[20] 그리고 김캐리가 뎀딜템 대신
이때 킬을 캐리에게 빼앗긴 클템의 원한은 3게임까지 이어지게 된다.(…)
- 제2게임
캐리는 처음 하는 사이온이라 E도 켜지 않고, 클템이 갱킹을 올때 스턴을 카타리나가 아니라 미니언에게 걸고, cs마저도 카타리나 상대로 압도적으로 낮으면서 얌체처럼 막타만를 노리는 플레이를 펼치며 클템은 내내 캐리를 구박하며 게임을 했다.
게임은 깔끔하게 서렌을 받아 이겼으나 딱히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음에도 킬수만 높았던 캐리를 보고 클템은 "아! 형이 캐리한 거 같잖아요!" 라며 흥분. 시청자가 올린 영상에서 모쿠자 선수가 트리플 킬을 하는 모습이 나와 자기도 킬을 해야한다는 집념을 가졌다나
- 제3게임
게임 시작후
상대는 처음에 아칼리와 르블랑 2미드라는 전략을 들고 나왔으나 캐리의 협공에 갱플에게 2킬을 헌납하고 다시 아칼리 1미드로 전환.
클템은 피가 적은 상태에서도 침착하게 아칼리와 갱킹 온 정글 노틸러스를 둘 다 잡아내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블루빼먹으려다 추가로죽은 아칼리는 멘붕에서 와드로 콩밭을 만들었다. 3도란/야만의 몽둥이/광휘의 검을 장착한 갱플의 딱콩 한방에 아칼리 피 절반이 날아가버렸다. 중반미드와,서렌직전 두번모두. 다만 이후 플레이에서 킬에 대한 집착이 강했는지 무리한 타워 다이브를 펼쳐 로밍온 트린에게 죽기도 했는데 클템은 자기 잘못으로 죽어도 캐리 탓으로 돌려댔다.
* 여담
2게임 후에 한팀장과 전화연결. 한팀장도 나캐리를 보느라 밤늦은 전화라도 잘 받는다고 한다. 2경기의 감상을 묻자 클템의 플레이에 "마치 프로게이머 같았다" 라고 발언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캐리는 지난 방송에서 이블린을, 이번 방송에서 신 짜오를 고인으로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 비판
하지만 초반에 지적한 사항들은 굉장히 유익한 팁이었다는 평. 김캐리도 매번 출연자들이 얌전하게 일러주는 상황에서는 게임을 배우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에 클템의 지적은 고수로 올라서기 위해 한번쯤 거쳐가야할 단계였다... 하지만, 말 그대로 방송에서 보여줄 것이 아니라 장기간의 합숙에나 어울릴 방법이었으며, 나중에는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상대방을 성의없이 대하는 수준이 되어서 변명거리마저 잃어버린 것이다.
오프라인에서 암묵적인 합의아래 나눈 대화였다면 모를까, 방송에서 나오기에는 부적절한 장면을 연출한 관계로[22] 여러모로 파장이 컸던 에피소드였다.
[추가) 레전드화 다운 어록이 있는데
킬먹고 CS 먹는 업무하니라 바빠요
우리둘다 남자답게 가요 브루탈가세요!
한국말로 해드려도 그러세요!
오라클먹고 죽으실꺼잖아요!
7. 2012년 3월 12일 - 17화
게스트는 TeamOP 놀자.
시작 배경음으로 군가가 깔렸는데 놀자가 예비군 훈련 끝내고 방송에 출연해서라고. 게임 시작 전 얘기를 하다가 놀자가 모쿠자와 동갑이라는 얘기가 나오자 캐리는 둘 다 현실 갱 잘 하게 생겼다고 했다(...)
닉네임도 아직 되찾지 못했다.
* 제1게임
게임은 무난하게 시작하나 싶더니 돌연 뜨는 2렙 갱을 온 판테온의 요릭을 상대로 퍼블(...)과 함께 약 3초간 캐리의 멘붕이 있었다. 하지만 곧 이어 요릭의 판테온 킬도 떠서 분위기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3렙에 바로 탑갱을 간 놀자는 멋지게 피오라를 잡았다카더라.[23]
렙이 7~8대로 가자 놀자는 솔로 드래곤을 시도했으나 적 팀의 직스가 방송을 체크하면서 플레이를 하고 있어서 실패했다. 사실 이건 김캐리가 경기 초반 직스를 낚고 놀자가 갱을 가려는 차에 직스가 빨리 빼버려서 놀자가 '직스 방송 보면서 하는 것 같은데요?'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한번 더 확인차 낚시를 한 것. 김캐리는 놀자의 말을 듣고 '이봐요, 그렇게 하면 재밌습니까? 네?' 라고 일갈했다. 나중에는 광고 시간을 이용하여 잡기도 하고, 놀자가 호디르로 멋지게 잡았을 때 화면이 김캐리한테 가 있어서 놀자의 화면을 못 보여준것을 역이용해서 일부러 김캐리의 화면을 잡았을때 놀자가 갱을 와서 직스를 낚았다(...)
봇은 초반 이즈리얼에게 킬을 내주고 옵저버가 계속 멘붕을 했는지 놀자가 중반쯤 갱을 가기 전 까진 킬을 계속 내주었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놀자의 적 팀의 블루를 빼어먹는 카운터 정글링[24], 몹 리젠 시간 체크, 출중한 갱 능력, 놀자의 갱킹 덕분에 잘 자란 요릭, 김캐리가 의외로(...) 브랜드를 잘 다뤄서 모든 한타를 이기면서 승리했다.
게임이 끝나고 베스트 라이터를 소개하려던 찰나, bigfatlp가 전화했다!
전화 끝에 목요일 나캐리 출연은 HotshotGG가 결정 되었다!
- 제2게임
초반부터 미드에서 얼쩡거리던 적 애니를 블리츠가 춤을 추면서 방심하게 만든 뒤 점멸로 들어가서 로켓손과 함께 퍼블을 따내서 게임이 쉽게 가나 했더만, 리 신의 신들린 탑 / 봇 갱킹으로 인해 미드를 제외한 라인들이 계속 말리면서 게임은 전체적으로 중반까진 암울했다. 막 6렙을 찍은 김캐리는 용 앞에서 소규모 전투를 벌였으나 트리스타나를 빨피로 보내고 난입한 애니와 리 신 덕분에 빨피를 두명이나 만들었으나 3킬을 내주고 1킬도 얻지 못했다. 더불어 리신의 활발한 갱킹 덕분에 잘 큰 나서스는 왕귀를 하려는 조짐이 보였다. 라일락이 m5 스타일로 로밍하면서 봇은 패망직전까지 갔다.
게임이 중반으로 들어가자 김캐리가 갑자기 상대가 잡던 용을 붕대+스마이트로 스틸하고 플래시로 유유히 빠져나오는 신컨을 보여준 이후로 분위기가 좋아지는듯 했으나 계속되는 리신의 탑갱킹,탑에 얼굴을 내밀지 않는 아무무의 덕에 나서스가 왕귀를 하게된다. 하지만 적 블루를 뺏어먹은후 한타교전이 벌어지게 되고 나서스가 와드 텔레포트로 패기 넘치는 왕의귀환을 보여줄뻔 했지만
- 베스트 라이터 그림 도용 사건
이번 베스트 라이터에 그림을 응모하여 당첨된 두 작품이 픽시브에 올라온 그림을 도용한것으로 밝혀졌다. 방송에 당첨된 그림이 나오자 마자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 몇몇 갤러들이 픽시브에서 본것같은 그림같다고 술렁대다가 결국 찾아내서 신고하였다. 상품 지급은 당연히 철회 되었으며 앞으로 작품 선정 기준이 더 강화될것으로 예상된다.당연한 말이지만 개인 창작물로 응모하는 이벤트인 만큼 도용은 용납할 수없는 행위이다. 조사하면 다 나온다.
8. 2012년 3월 16일 - 18화 우리 로코가 달라졌어요
HotshotGG의 감기로 인한 불참으로 인해 세인트비셔스가 대신 참가했다. 통역으론 CLG팀과 친분도 있고 같이 게임도 해봤던 로코도코가 참가해 듀오가 아닌 3인 게임을 뛰게 되었다. 그리고 김캐리는 여전히 아이디를 돌려받지 못했다. 1경기에서 세인트비셔스는 볼리베어 정글을 보여주겠다며 자신있게 볼리베어 정글을 픽, 캐리는 미드피즈, 로코도코는 미포를 선택했다. 게임 시작전 캐리는 로코도코를 위해 준비했다며, 로코에게 장난감 총을 주며 흡낫미포 스킨이라고 놀렸다.
2경기에선 세인트비셔스는 정글 소나를 골랐고 캐리는 불안한 마음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비셔스는 자신이 트롤이 아님을 강조하며 정글소나는 6렙이후로 갱킹이 매우 강력함을 어필하면서 게임을 시작했다. 비셔스는 AD정글소나의 모든것을 보여주며 20분안에 랜턴,광전사,트포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8]
3경기에선 세인트비셔스는 미드 누누를 픽했고, 캐리는 마오카이, 로코도코는 스웨인을 픽했다. 게임이 시작하고 캐리는 비셔스에게 미드 누누의 장점을 묻자 비셔스는 누누봇 스킨[29]의 웃음소리로 개그를 치면서
게임 초중반은 위태위태하게 이끌어나감으로 1경기처럼 패배하는게 아닌가 걱정을 하게 되었지만, 중반부터 이어지는 싸움에서 승리를 쟁취함으로 기세를 역전시켰다.
본래 나캐리는 시간의 문제로 인해 3경기까지만 하고 보통 게임을 끝냈었지만, 오늘 방송에선 빠른 앞 경기 진행으로 인해 시간이 비게 되어 4경기는 도미니언 모드로 하게 되었다.
이날 로코도코는 7화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별다른 사고없이 센스있는 통역에[30] 영어가 안되는 캐리를 대신해 약간의 진행도 하면서 색다른 인상을 남겼다.
- 여담
- 비셔스는 캐리의 핫샷 여자친구가 부럽냐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고 했다. 이유는 요리를 못해서라고.
- 빅팻은 나캐리를 보며 짜장면 먹방을 했다.
- 비셔스가 온게임넷에 나오는것을 안 외국인들이 온게임넷 인터넷라이브에 순간적으로 몰려 인터넷라이브가 다운되는 상황이 일어났었다.
- CLG팀이 온게임넷 대회에 자진참여한 이유는 상금이 많아서라고 하였다.
- CLG팀의 숙소는 한남동에 있다고 하면서, 한국에선 사생팬들이 자신들을 잘 못찾아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 캐리가 비셔스에게 핫샷저격으로 유명한 제닉스 스톰의 h0r0와 coke선수 얘기를 하자, 비셔스는 모든 선수가 핫샷킬러라고 핫샷을 디스하였다.
- 비셔스는 스마이트로 막타를 잘 못먹는다고 고백했다.[31]
- 캐리가 비셔스에게 버프몹, 용, 바론시간을 어떻게 체크하냐고 묻자. 비셔스는 그냥 대충 감으로 해도 맞아서 그냥 감으로 한다고 했다.
놀자찡... - 비셔스는 여자관계가 복잡하다. -로코도코
9. 2012년 3월 20일 - 19화
게스트는 Xenics Storm의 May 선수.1경기는 아칼리, 2경기는 쉔, 3경기는 케넨으로 플레이했다.
선수가 말이 너무 없어 김캐리가 지속적으로 멘트를 유도했지만 그래도 말을 안해서 방송이 굉장히 심심해졌다.
더군다나 동시간대에 HotShotGG가 한국서버 배치고사 방송을 하고 있어서
이 화에서 가장 화제의 장면은 3경기에서 매라신이 빙의한것처럼 보이는
다음 화 게스트는 임성춘(!)
10. 2012년 3월 22일 - 20화
임성춘 의 레이팅은 놀랍게도 1800점대, 1900점대를 찍고 은퇴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지만, 올라가는게 쉽지 않다고 한다.
- 제 1경기
김태형은 룰루를, 임성춘은 미스 포츈을 픽을 했다. 임성춘의 말로는 미스 포츈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계속 밀리면서(...) 마지막엔 적팀 다섯이 탑을 미는데 워윅과 임성춘이 둘이 봇으로 백도어를 하다 그대로 본진 타워까지 밀리고 졌다.
- 제 2경기
임성춘은 그나마 많이 한다는 아리를 선택했고, 캐리는 정글 스카너를 했다. 초반에는 봇이 망했다. 덕분에 적 애쉬가 크고 중반까지 밀리다가 마지막 한타에 다 죽지 않고 승리하면서 캐리를 몸빵으로 세워 미드를 끝까지 밀고 짜릿한 역전승을 하였다.
경기의 포인트는 게임 끝까지 서로 싸우던 캐리와 임성춘.
[1] 김캐리가 피 다 빼놓고 막타만 가져가는 베인의 플레이는 시청자들도 열받게 했다. 또다시 인벤과 롤갤은 흥분의 도가니탕[2] 같은 팀원들이 라인을 유지하기보다는 전부 매드라이프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CS와 경험치를 제대로 먹지 못한것이 화근. 중반부터 각 라인 챔프들이 상대 챔프에 비해서 1~2렙씩 뒤졌다. 마지막에는 4렙정도까지 벌어졌다.[3] 11킬 0데스. 거기다 게임이 거의 일방적이였고, 캐리조차 '이렇게 편하게 방송해본건 처음이다. 심해에서 모처럼 탈출했다. 멘붕이 한번도 없었다' 등 꾸준한 감탄, 거기다 '프로선수는 포지션상 서포터를 하는거지 역시 다 잘하는구나' 등 주구장창 찬양했다. 거기다 매라 역시 캐리가 랭크로 따지면 1700 수준이라고 말해 아주 훈훈한 방송이 되었다.[4] 일부에선 어떤 상황에서도 쿨한 매드라이프를 두고 멘탈이 없는 자, 해탈한 멘탈, 심지어는 좀비멘탈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나캐리 출연진 중에서도 후니훈 이상으로 말이 없었는데, 훈선수가 김캐리에게 갈굼받으면서도 게임진행을 설명하거나 가끔 추임새를 내던 것과 다르게"훈:(중얼)이 바보얏..!", 매라는 지나치게 말이 없어서 오히려 김캐리를 쩔절 매게 만드는 모습이 압권이었다. 어떤 의미에선 로코도코와 천적천상의 궁합인 듯.[5] 원딜을 하려 했으나 팀에서 캐릭을 바꿀 생각이 없는거 같아 그냥 본인이 서폿을 했다.[6] 케넨충으로 불릴 정도로 케넨만 하며, 이유는 죽으면 욕먹으니까 잘 안 죽는 챔프를 한다고[7] 2경기 때 캐리가 말을 놓고 본인은 소라카를 대충하기 시작하면서 마음에 여유가 생겼는지 드립이 터지기 시작했으나 경기가 길어져서 방송은 그대로 끝났다[8] 블리츠크랭크 상대로는 미니언 뒤에 자리잡는 것이 기본인데 초보인 이말년은 무조건 수풀 안에 숨어있다가 계속 끌려가서 사망. 이말년 왈 '블리츠 님한테 욕해도돼요?' '이 분 방송 보시는거 같은데'[9] 첫번째 경기에서도 죽을때마다 눈맵을 의심하며 '저 분 애청자신거 같은데' 라는 드립을 쳤다.[10] 홍진호:"리븐, 아리를 주로 해요." 김캐리:"전부 2글자 챔프네?" 홍진호:"주로 즐기는 것도 (그) 2개예요." 친해보인다[11] 사실은 노동 8호의 작품. # 홍진호 버젼 챔피언 팬아트는 등장한 챔피언들의 이름이 다 2글자였다[12] '민주화'라는 어휘 선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09년 이후 인터넷 우경화 바람으로 인해 민주화란 단어의 뜻이 변질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특정 커뮤니티에서 5.18운동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기 시작한게 이제는 생각 없이 쓰는 유행어가 돼버린것. 민주화 드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13] 디씨인사이드 롤갤에선 상대방을 관광보냈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김캐리도 롤갤 눈팅하다 배웠는지 래퍼드 편에서 사용했다가 혼난 적이 있다.[14] 년인가 념인가는 아무도 모른다[15] 덤으로 상대편은 롤갤에서 저격온 게이머들이었는데, 콩감독과 김캐리가 방송와드를 의심하자마자 깨알같이 "우리 안봐요"라고 챗창에 올리는 상대편의 센스가 압권이었다. 예능저격[16] 중간에 막눈도 잠깐 모습을 비추었다. 둘이서 같이 왔다고 한다.[17] 처음에는 추적 60분 음악이 깔리더니, 함정송으로 배경 음악이 바뀌었다. 비닐캣 : "분위기가 이상한데요? 제가 생각하는게 아니길 빕니다." 김캐리가 라이엇로 이블린 같은 고인에 대한 언급을 하자, 전화를 받던 라이엇 팀장도 웃음을 터트렸다.[18] 전체적으로 묘한 게임이었다. 상대편 베인 유저는 네임드였고, 아군의 요릭은 더블버프를 휘감고 타워나 드래곤에게 자살하는 김캐리처럼 기행을 보였고, 비닐캣은 베인과 케넨을 상대로 2vs1로 싸웠다. 비닐캣은 그와중에도 이블린으로 흥할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심지어 가만히 경험치만 뺏어먹는 김캐리의 인간와드 플레이를 이블린 효과라면서 또 칭찬. 심지어 김캐리의 CS가 10을 못 넘자, 케이틀린으로 서포팅하고 CS를 먹여주기도 했다.[19] 원래 롤갤러인데 롤갤에서 스브스라고 부른다. 본격 김캐리의 롤갤눈팅 인증[20] 이번에도 클템의 드립력이 폭발했다. 김캐리: "야 너 따라다니니까 우리 다 죽어!" 클템: "이것이 병법이에요! 우리 불나방조가 먼저 달려들면 승산이 있어요!" 그리고 둘이서 나란히 사망(...)[21]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클템이 기고만장한탓이라 김캐리도 처음엔 장난반 진심반으로 흥분하긴 했고 스튜디어가 이때는 웃었다. 이때는.. 하지만 나중에는 클템이 장난을 넘어서 성의없이 대하자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싸늘하게 식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괜히 전설의 화가 아니다[22] 3게임에서 이게 특히 심해서, 만만한 친구 한명 붙잡아 놓고 강제로 게임 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애초에 이유에 대한 설명도 없이 그냥 하라고 시킨다음, 못하면 트집을 잡고 정신못차리게 갈구는 식이라서 교육이라기에도 애매 ... 덤으로 김캐리는 진짜 여러모로 정신줄 놨다. 도저히 정신줄을 잡고있을수가없긴했다... 현실에서 해봤으면 알겠지만 이 정도면 친구끼리라도 멱살잡이가 나올 정도는 된다[23] 하필이면 방송 화면이 미드에서 파밍을 하던 김캐리를 잡고 있던 바람에 화면엔 안 잡혔다.[24] 매번 털리다 못해 나중엔 적 블루를 놀자가 거의 다 치고 김캐리가 막타를 줏어먹는 식으로 챙겨갔다.[25] 광고 직전 라일락이 놀자에게 귓말을 보내서 같이 껴서 할 수 없겠냐고 했던 점, 승리팀이었음에도 상품권 대상에서 제외된 점, 게임 내내 블리츠를 대하는 태도 등등. 3월 13일에 북미 랭커 dyrus가 한국 서버를 플레이하는 걸 개인방송으로 내보냈는데, 라일락은 같은 아이디를 써서 듀오큐를 돌렸다.[26] 심지어 중간엔 적 애니의 티버를 땡겼다![27] 미드갱킹이 성공하자 캐리에게 타워푸쉬.푸쉬. 하고서는 자기는 cs 챙겼다(..)[28] 이것이 갱값의 힘!! 빈 라인에서 CS를 챙겨먹다가 레인맨인 캐리가 거의 도착했으니 CS먹지말라고하자 비셔스는 '미니언 갱온거임. 그러니 세금떼감ㅋ' 드립을 쳤다.[29] 누누 레전더리스킨[30] 적절한 의역에 짧은 통역딜레이.[31] 한국에서 두 배런으로 유명하듯이 해외에선 막타 잘놓치는걸로 이미지가 굳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