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가 같은 미국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에 대한 내용은 Liquid Tension Experiment 문서 참고하십시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인증 이동통신 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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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 문서는 FDD 주파수와 TDD 주파수를 이용한 LTE에 대해 다뤄야 하나, LTE-TDD의 경우 TD-LTE로 분할되었기 때문에 LTE-FDD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공식 홈페이지: 3GPP, Long Term Evolution |
2. 명칭
본래는 표준화가 시작된 2004년 시점에서, 2020년경까지의 긴 시간 동안의 통신 수요를 지원하자는 의미에서 Long Term이란 용어를 쓰고, 또한 2004년 시점에서 주로 쓰이고 표준화되고 있던 WCDMA/HSxPA 기술의 진화형 기술이라는 의미에서 Evolution이란 용어를 사용하여, Long Term Evolution이란 표준화 Work Item 이름으로 불리던 통신 기술이었다. 표준화에서 쓰이던 LTE라는 용어를, 상용화 시점에서 다른 마케팅 용어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지지부진 하였다. 결국 LTE라는 용어를 그대로 쓰긴 하되 Long Term Evolution이 아닌 다른 용어의 약어로 바꾸기 위한 작업도 추진되었으나, 이마저 뾰족한 수가 없어서 결국은 LTE 와 Long Term Evolution을 그대로 쓰기로 결정하였다. 물론 SK텔레콤은 '눝'이라는 이름으로 자체 브랜딩하기도 하였다. 현재 3GPP에서는 차세대 무선 규격, 즉 5G 표준화가 진행 중인데, 5G라 무선 기술을 어떻게 부를 것인가에 대해서도 비슷한 일을 진행했는데, 마케팅 전문 회사까지 고용하여 적당한 이름을 찾으려고 했으나, 결국 5G 무선 접속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을 마케팅에서도 5G라고 부르자고 결정을 내렸다. 여담으로, 표준화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LTE는 Long Term Employment의 약어라고 많이 불렸으며, 열악한 엔지니어들의 희망을 담기도 했다.엄격하게 말하면, LTE는 무선 기술 분야를 부르는 것이며, 표준화 용어를 따르면, air interface를 말하는 무선 접속 기술은 E-UTRA (evolved Universal Terrestrial Radio Access)이고, 무선 네트워크 노드와 무선 접속기술을 포함하는 무선 네트웍은 E-UTRAN (Evolved Universal Terrestrial Radio Access Network)이며, 무선 네트웍과 대칭되는 코어 네트워크는 EPC (Evolved Packet Core) 이다. 그리고 ePC와 E-UTRAN으로 이루어진 전체 시스템을 EPS (Evolved Packet System)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기존의 3G 시스템의 일부분도 EPC에 연결될 수 있으며, 이 경우, 3G 무선 접속 기술과 4G 코어 네트워크 기술이 동시에 사용되어, 세대 구분이 모호 하게 된다. 따라서, 흔히들 사용되는 무선 접속 기술을 기준으로 세대 구분을 하게 되고, LTE 무선 접속 기술을 사용할 경우, 코어 네트워크도 당연히 4세대인 EPC를 사용하게 되므로, 일반적으로는 LTE라고 부르게 된다. 그러나 이는 향후 추가적인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데, 5G 코어네트워크에 4세대의 eNB 뿐만 아니라 5세대의 gNB도 접속할 수 있게 되고, 또한 5세대의 gNB가 4세대의 EPC에 접속할 수 있도록 표준화가 진행 중이다. 따라서, LTE라는 용어가 정확히 무엇을 지칭하는 것인가에 대해서 혼란이 예상된다.
전 세대 이동통신 기술에서 단말기와 기지국간의 에어 인터페이스는 CDMA 방식을 기반으로 하고, 그 이전 GSM에서는 TDMA 방식을 기반을 하였으나, LTE에서는 WiFi 진영에서 사용하고 있던 OFDMA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OFDM는 50년 전부터 개념이 제안되었으나, FFFT, iFFT 등의 과정에서 연산량이 많아서, CPU등의 발전 및 소형화가 충분히 이루어지기까지 많이 활용되지 못하였다. LTE에서는 OFDMA 방식을 채택했으며, 3GPP에서 표준화 중에서 5G를 위해 NR이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인 표준화에서도 OFDMA 방식을 이용한다.
release 8과 release 9는 LTE, release 10부터 release 12까지는 LTE Advanced란 명칭이 붙었으며, 2016년 3월 11일[2]에 최종 발표할 예정인 release 13과 2017년 6월 9일[3]에 최종 발표할 예정인 release 14는 LTE Advanced Pro라고 불릴 예정.[4] release 15부터는 LTE-A Pro가 아닌 5G 계열에 해당될 예정이다.
3. 특징
대한민국에 구축된 WCDMA의 HSDPA, HSUPA 기술(다운로드 최대 14.4 Mbps)보다 이론상 5배 이상 빠른 기술(다운로드 최대 75 Mbps)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ITU에서 4G로 인정하기 위한 조건(IMT-Advanced)[5]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3.9G지 '진짜' 4G가 아니었으나,[6] 이후 ITU에서 3G와 비교 시 많은 기술적 진보가 있음을 인정하고 이후 나올 4G와는 호환성이 있기에 혼동의 우려가 있어, 기존 3G와 구분짓전 세계 대부분 지역서 통일화된 GSM과 WCDMA와는 다르게 주파수가 통일되어 있지 않다. LTE와 타 이동통신 기술들의 표준 주파수 목록을 보고 싶다면 참고. 세계 LTE 통신사 목록 이에 따르면 전 세계 통용 LTE 주파수는 FDD 대역은 1, 3, 7, 8, 28과 TDD 대역 38, 40 이다.
기술 발전에 힘입어 CDMA 시절과는 다르게 대단히 유연한 셀(Cell) 구성이 가능해졌다. CDMA나 WCDMA 도입 시절 완벽한 바둑판 혹은 벌집 모양의 셀 구조를 논하는 통신사들의 기술 자랑성 보도 때문인지 그런 말이 없는 LTE에서는 간섭 때문에, "완전한 모양의 셀 구현이 안 된다" 같은 인식이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그 시절에나 완벽하다 부를 만한 셀 구조였지 지금 기준으로나 미래 기준으로나 봤을 때는 그닥이다. 과거엔 그 정도 기술로도 이동통신망으로 전화만 하던 시절이었기에 큼직큼직한 셀이 설치와 관리가 쉽고 적절한 QoS를 유지하기 편했지만 지금처럼 모바일 트래픽이 폭증하는 시대에는 증설이 대단히 어렵기에 도심지의 3G QoS를 시궁창으로 만드는 데 공헌했다. 이 문제는 2G 시절부터 듀얼 밴드, 3G 시절에는 비교적 유연해진 셀 규격과 초창기 수준의 CoMP[7] 등으로 해결해 보려 했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데이터 트래픽 증가량이 너무나 초월적이었던 관계로 정작 이 기술들은 문제 해결에는 언발에 눈 오줌만큼의 구실만 하게 된다. 결국, 데이터 폭증을 버틸 수가 없게 된 통신사들은 셀을 수요에 맞춰 쉽게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을 요구하게 되었다.
ALL-IP를 완전히 구현한 첫 데이터(=패킷) 기반 이동통신 기술이기도 하다. 기존의 WCDMA상에서 구현된 UMTS는 그 당시 기준으로는 훌륭한 데이터를 위한 이동통신 기술이었지만 WCDMA의 기술적 한계 때문에[8] 대부분 이동통신사들은 UMTS는 더이상 고도화 하지 않고 건너뛰고[9] 많은 부분의 기술을 계승받은 LTE상에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구현에 집중하게 되었다.
LTE에서는 모든 것이 패킷, 즉 PC용 네트워크와 동일한 형태로 데이터가 오간다. 심지어 음성통화도 서킷망이 아닌 데이터 망을 쓴다. 즉 VoIP를 쓰는 것이며 이는 PC에서 스카이프, 카톡의 음성통화로 통화하는 것과 같다. 물론 상황이 안 좋거나 통신사가 일부러 막은 경우에는 기존 3G망의 음성 서킷망을 쓰기도 한다.
1Gbps 속도를 돌파하는데 약 10년의 시간이 걸렸다. 2011년 국내 LTE 상용화 당시 LTE 속도는 이론상 최대 75Mbps이었다.#
5G NR이 나온 시점에서 LTE는 다운로드 속도에 비해 상당히 낮은 업로드 속도와 20ms를 상회하는 지연 시간이라는 단점을 드러내고 있다.[10]
4. LTE 단말기 속도 규격
LTE 통신 모뎀이 최대 어느 정도의 속도를 지원하는 것에 따라서 등급이 매겨져 있다.LTE 계열 단말기 Category | ||||
3GPP Release | 공식 명칭 | 등급 | 최대 업로드 | 최대 다운로드 |
Rel.12 (2014년) | - | Cat.0 | 1 Mbps | 1 Mbps |
Rel.13 (2016년) | Cat.M1 | |||
Rel.? | Cat.M2 | ? kbps | ? kbps | |
Rel.8 (2008년) | LTE | Cat.1 | 5 Mbps | 10 Mbps |
Cat.2 | 25 Mbps | 50 Mbps | ||
Cat.3 | 50 Mbps | 100 Mbps | ||
Cat.4 | 150 Mbps | |||
Cat.5 | 75 Mbps | 300 Mbps | ||
Rel.10 (2011년) | LTE-A | Cat.6 | 50 Mbps | |
Cat.7 | 100 Mbps | |||
Cat.8 | 1.5 Gbps | 3 Gbps | ||
Rel.11 (2012년) | Cat.9 | 50 Mbps | 450 Mbps | |
Cat.10 | 100 Mbps | |||
Cat.11 | 50 Mbps | 600 Mbps | ||
Cat.12 | 100 Mbps | |||
Rel.12 (2014년) | Cat.13 | 150 Mbps | 400 Mbps | |
Cat.14 | 9.5 Gbps | 4 Gbps | ||
Cat.15 | 225 Mbps | 800 Mbps | ||
Cat.16 | 100 Mbps | 1 Gbps | ||
Rel.13 (2016년) | LTE-A Pro | Cat.17 | 2 Gbps | 25 Gbps |
Cat.18 | 200 Mbps | 1.2 Gbps | ||
Cat.19 | 13.5 Gbps | 1.6 Gbps | ||
Rel.14 (2017년) | Cat.20 | 315 Mbps | 2 Gbps | |
Cat.21 | 300 Mbps | 1.4 Gbps |
LTE 상용화 당시에는 대부분의 통신사들이 각각 할당된 주파수의 대역폭 문제로 최대 75 Mbps 다운로드 속도의 LTE 서비스를 상용화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지원하기 위해서 2010년부터 전 세계에 출시된 대부분의 LTE 지원 기기들은 LTE Cat.3까지 지원하는 모뎀을 내장하고 있다. 2013년 이후 출시되는 LTE 지원 기기들 중 일부는 Cat.4를 지원하고, 2014년 중반에는 Cat.6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2015년에는 Cat.9와 Cat.10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출시되었고 2016년에는 Cat.12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출시되었다.
2013년 6월 말, 한국에서는 LTE Cat.4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인 150 Mbps는 LTE-A라 취급[11]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LTE Advanced 문서 참조.
2013년 9월, 정부가 LTE-A 허위 광고를 경고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관련 기사
무조건 저 카테고리대로 업, 다운로드 속도를 맞추는 건 아닌 게, 예시로 퀄컴에서 개발하고 있는 X12 모뎀이나 삼성전자, 화웨이에서 개발하고 있는 모뎀의 스펙을 보면 다운로드 속도는 Cat.12 규격, 업로드 속도는 Cat.13 규격으로 600Mbps의 다운로드 속도, 150Mbps의 업로드 속도를 보여준다. 물론 단일 대역폭을 이용한 게 아닌, CA를 이용하여 나오는 수치이다.
수치상으로는 Cat.8, Cat.14, Cat.17이 유독 높지만 막상 적용하는 기기는 전무하다.
5. 한국에서
2011년 7월 1일 SK텔레콤과 LG U+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75Mbps 다운로드 속도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서비스 지역을 점차 전국으로 확대했다. # 하지만 KT는 서비스에 필요한 전파 대역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참 동안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했다.[12] 이 때문에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이 전파 대역으로 LTE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기존 2G 사용자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일부 사용자는 아예 법원에 2G 서비스 종료 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냈고, 결국 2012년 1월 대법원에서 2G 서비스 종료 허가가 떨어져서 정식으로 LTE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이때부터 통신사들의 경쟁적인 LTE 서비스 홍보와 더불어 빠른 속도로 인해 'LTE급'이라는 유행어가 생겼다.정부가 허가하지 않아 WCDMA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구 기술인 CDMA를 할 수밖에 없어 이를 갈던 LG U+가 제일 먼저 전국망을 구축한 이후 2012년 5~6월 SK텔레콤과 KT도 상당히 많이 구축하였다.
데이터 전용 모뎀이 먼저 나왔고 음성 통화가 되는 단말기[13]는 2011년 하반기 들어 나오고 있다. SK텔레콤용 데이터 모뎀은 3G 데이터셰어링 USIM을 끼우면 3G로 사용할 수 있으며, LG U+용 데이터 모뎀은 LTE 미개통 지역에서는 기존 CDMA EV-DO Rev. A·B망에 연결된다.
2011년 9월 28일 SK텔레콤의 LTE 요금제가 발표되었고 이것은 엄청난 폭풍을 불러일으켰다. 3G 망의 혼잡을 이유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없애려고 하니 LTE에서 무제한 요금제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SK텔레콤이 발표한 요금제는 예상대로 무제한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3G 요금과 비교하면 망의 속도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제공 용량 증가폭은 매우 적었다. 게다가 2013년 11월까지는 3사 중 가장 제공량이 적었다.[14]
2011년 11월 중순 시점으로 총 가입자수가 50만 명을 넘었지만 이는 순전히 LTE의 빠른 속도를 기대하는 얼리어답터와 더불어 갤럭시 S II HD LTE 등 당대의 고성능 스마트폰이 LTE 용으로만 출시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LTE로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를 3G로 이용하기 위해 비싼 가격과 AS 불이익을 감수하고라도 해외에서 구매해 국내 개통하는 사용자도 적지 않다고 할 정도니, 통신사의 막장 LTE 요금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만하다. # #[15]
이러한 소비자 불만에
데이터 요금제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2G 서비스 종료의 문제로 인해 LTE 서비스가 늦어지게 된 KT는 LTE 서비스 시작 시 원활한 단말기 공급을 위해 제조사로부터 LTE 단말기를 미리 주문하여 받아둔 상태였는데 2G 서비스로 인해 판매가 어렵게 되자 결국 LTE 단말기를 3G 요금제로도 개통 가능하게 한다는 초 강수를 두어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SK텔레콤과 LG U+가 막아뒀던 LTE 단말기의 3G 요금제에 가입한 유심을 장착하는 걸 제한하는 데 대해 KT를 따라 제한을 풀지 않겠느냐는 논란이 일었고, 2012년 3월 중순부터 SK텔레콤에서도 LTE 기기와 3G 기기 간의 유심 이동 제한을 풀었다.
MBC에서 유선전화와 LTE 휴대전화가 서로 주파수 간섭을 일으켜 유선전화에서 잡음이 생긴다고 보도하였다.#[삭제됨]
2012년 7월 1일부터 SK텔레콤이 기존 20 MHz 대역폭을 가진 850 MHz(B5)에 덧붙여, 20 MHz 대역폭을 가진 1.8 GHz(B3) 주파수를 추가로 이용하는 멀티 캐리어(MC)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기존의 850 MHz(B5)와 신설된 1.8 GHz(B3) 중 붐비지 않는 곳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2011년 12월 기준 국내 LTE 사용자수가 백만이 넘었다. 링크
2012년 4월 23일부로 전국 가입자가 400만 명이 넘어 더이상 얼리어답터나 일부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된 듯. 그리고 LTE 가입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신형 스마트폰이 LTE 위주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3G 사용자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게 된다면 LTE 폰을 울며 겨자먹기로 선택해야 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피처폰마저도 3G 기기는 거의 안 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LTE를 지원하는 기기를 사야 한다!
2012년 8월 31일, LTE 서비스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돌파하였다.#
2013년 9월 말 LTE서비스 가입자가 2,564만 명을 돌파하였다. 연말에 3,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15년 2월 LG U+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가 측정한 커버리지 맵에서 커버리지가 가장 높은 회사로 통계치가 측정되었다.
2015년 말, 3 Band LTE 지도가 공개되었다. 기사원문 유동인구가 많은 대도시와 고속도로 위주로 보조 대역(멀티 밴드)의 통신환경이 구성되어 있으며, SKT > LG U+ > KT 의 순으로 품질이 좋다.
여담이지만 SK텔레콤과 달리 KT와 LG U+는 2013년까지만 해도 데이터 표시를 '4G'로 하고 있었다. 이후 2014년에 LG U+가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표시를 'LTE'로 바꾸었다. KT도 비슷한 시기에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표시를 바꾸었는데, 문제는 올레체로 된 LTE가 뜬다. 그리고 광대역 LTE 상용화 이후 광대역 LTE에 연결되면(정확히는 다운로드 대역폭이 10 MHz를 초과하면) 올레체로 된 LTE+가 뜬다. 심지어 다른 통신사용 USIM을 꽂아도 데이터 표시는 올레체로 나온다. 5G도 KT 단말이면 올레체가 뜬다. 당연히 Good Lock으로도 안 지워진다. KT 추노마크와 HD 보이스 아이콘은 없앨 수 있지만 데이터 표시는 One UI 순정으로 되돌릴 수 없다.
6. LTE 주파수 분배 상황
상세한 내역은 대한민국의 이동통신 주파수 문서를 참고. |
1.8 GHz 대역에서 1725―1730MHz 대역, 1740―1745MHz 대역은 공용 통신 주파수로 빠져 있으며, 2.3GHz TDD (40대역)의 경우 2327―2331.5MHz와 2358.5―2363MHz는 통신 간섭을 막기 위한 가드 밴드 구역으로 설정이 되어 있으나 반올림해 생략했다. 후술하다시피 LTE 규격상 KT의 3대역 주파수는 30MHz를 통째로 쓰지 못한다. |
2018년 12월 31일 WiBro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019년 3월 SKT와 2019년 6월 KT 3G 주파수 상하향 10MHz(5+5)를 LTE 2.1GHz로 용도전환했다. |
LTE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주파수 제한입찰 경매를 했었는데, SK텔레콤의 850MHz 주파수 독점으로 비난 여론이 컸었기에 850MHz의 일부를 떼내서 KT와 LG U+에게 주게 된다. 이때, KT는 유럽지역에서 LTE를 900MHz에서 실시할 것이라 생각해 '우리는 900 쓸 거임' 하며 850MHz를 LG U+에게 양보한다. 따라서 2011년 LTE 서비스 실시 당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에서 LTE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참고로 SK텔레콤과 LG U+가 할당받은 5대역을 통신사나 일부 언론사에서 800MHz라고 부르지만, 5대역은 850MHz로 통용되는 주파수 대역이므로 해외폰 같은 경우 혼란을 빚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위 문단에서도 서술했듯이, 900MHz(8대역) 주파수에 문제가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 KT는 900MHz 문제가 단시간 내에 해결되지 못한다는 생각에[20] 급 방향을 선회해 1,800MHz(3대역)에서 LTE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KT 입장에서 걸리적거리던 족쇄같던 2G 서비스 종료와 함께.[21] 그래서 LTE 서비스 초창기 주파수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 KT는 1.8GHz(3대역).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이다.
LTE가 막 서비스되기 시작할 무렵인 2011년에 이미 주파수 과포화를 예측하고 주파수 경매가 있었는데, 대상은 2.1GHz(1대역)와 1.8GHz(3대역). 예전에 WCDMA 서비스를 못하고 CDMA독박을 뒤집어썼던 LG유플러스를 불쌍히 여겼는지 정부는 2.1GHz(1대역) 주파수를 LG U+가 그냥 가져가게 하였고, 1.8GHz(3대역)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가 미친 듯이 경쟁을 벌였는데, 피터지는(?) 접전 결과 SK텔레콤이 가져가게 되고 이후 2012년, 베가 레이서 2를 전면에 내세우며 "멀티 캐리어"라는 이름으로 LTE 듀얼밴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 당시의 LTE 주파수는 SK텔레콤이 850MHz(5대역)와 1.8GHz(3대역), KT가 1,800MHz(3대역)와 900MHz(8대역),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와 2.1GHz(1대역)이다.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씩.
LTE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고, 추가로 2013년 8월에 주파수 경매를 실시하였다. 이 결과, SK텔레콤과 KT가 1.8GHz(3대역) 주파수를 각각 추가로 다운로드 10MHz, 업로드 5MHz를 할당받았고, LG유플러스가 2.6GHz(7대역)에서 다운로드 20MHz, 업로드 20MHz 폭을 할당받았다.
당시 모든 LTE 지원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가 10MHz 대역폭만 전파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이 전파 인증과 망 연동 테스트 없이 20MHz(광대역) LTE를 지원하게 되는 것은 불법인 상황이었는데, 관련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이 일을 행정적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해서 새로 전파 인증을 받을 필요는 없게 되었다.
2013년 8월 LTE 주파수 경매 당시 할당금액 면에서 SK텔레콤은 기존에 할당받았던 1.8GHz(3대역) 20MHz 대역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2011년에 이 대역을 샀을 때 들인 돈 9950억 원의 절반을 공제받기 때문에 실 부담금은 총 1조 5천억여 원인 상황이다. 결국 부담금이 거의없는 SK텔레콤이 진정한 승리자라고 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LTE 수요는 증가하였고, 2016년 5월에 3차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경매 전에는 언론사들은 2.1GHz가 황금대역이라고 떠들어댔지만 결과는 LG U+가 2.1GHz(1대역)를 아주 싱겁게 가져가 2017년부터 2.1GHz(1대역)에서 광대역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대역의 할당 가격을 올리면 SK텔레콤과 KT의 WCDMA 주파수 재할당 가격도 비례해서 올라가는 걸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수를 썼기 때문. 그래서 SK텔레콤과 KT는 기존에 쓰던 유효기간이 2016년 말까지인 2.1GHz 주파수의 재할당 가격이 올라갈까 봐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SK텔레콤은 2.6GHz(7대역) 40MHz와 20MHz를, KT는 1.8GHz(3대역) 20MHz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때 할당한 1.8/2.1/2.6GHz 주파수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2017년 기준 SK텔레콤은 1대역(15) + 3대역(20) + 5대역(10) + 7대역(10) + 7대역(20), 즉 5중[22]대역 CA를 이용할 경우 최대 다운로드속도 75×7.5=562.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고, KT는 1대역(15) + 3대역(20) + 3대역(10) + 8대역(10), 즉 4중대역 CA를 이용하면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5=412.5Mbps를 낼 수 있다. LG U+는 1대역(20) + 5대역(10) + 7대역(20), 즉 3중대역 CA를 이용하여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37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다.
SK텔레콤의 Band 7+Band 7은 인접대역이 아니니까 그렇다쳐도, KT는 인접대역인데 왜 Band 3+Band 3인가 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현재 LTE 규격에서 단일 대역폭은 20MHz가 최대이다. 그 이상을 쓰려면 단일 대역폭으로 사용할 수 없어서 주파수 집성(CA)으로 묶어야 한다. 혹시나 단위가 MHz로 똑같다고 해서 "주파수 대역"(Band)과 "주파수 대역폭"(Bandwidth)을 헷갈리지 말자.
요약하면 주파수 '절대' 대역폭은 SK텔레콤이 우위이며, '가입자 수 대비' 대역폭과 배터리 소모량을 따지자면 LG U+가 우위를 점하게 된다. CA를 이용하면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지기 때문.[23]
KT의 부진은 이걸로 끝이 아닌데, 경매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SK텔레콤과 LG U+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X7 Modem)부터의 단말기를 이용하면 cat.6 2중대역 CA(2밴드 LTE-A)만으로도 다운로드 속도 300Mbps를 낼 수 있는데[24], KT는 300Mbps 속도를 내려면 cat.9 3중대역 CA(3밴드 LTE-A)가 필요하다. 20+20MHz여야 다운로드 속도가 300Mbps인데, KT의 주파수로는 20+15MHz밖에 안 되니까[25] cat.6 2중대역 CA(2밴드 LTE-A)로는 262.5Mbps가 한계이다. 참고로 cat.9 3중대역 CA는 X10 Modem이나 엑시노스 모뎀 333을 탑재한 단말기부터 지원한다.
사실, 쓴 만큼 돈을 내야 하는 종량제인 현 LTE 요금제에서의 승자는 통신사일 뿐이고, 가입자는 딴 세상 얘기일지도. 퀄컴 스냅드래곤 800까지의 단말기(X5 Modem)들은 Cat. 4 규격으로서 최대 대역폭이 20(혹은 10+10 2CA)MHz밖에 되지 않는다. 퀄컴 스냅드래곤 805(X7 Modem)부터 20+20MHz Cat. 6 2중대역 CA를 사용할 수 있어 300Mbps(다운로드)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6.1. 광대역 LTE 상황
2013년 9월, SK텔레콤과 KT가 1.8GHz (3대역)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광대역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이 중 업로드 대역은 위 도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속된 15MHz가 아니라 10MHz와 5MHz가 떨어져 있어서 실제로는 광대역 서비스를 할 수 없으며, 이 둘을 합쳐 쓰려면 SK텔레콤의 850MHz + 1.8GHz나 KT의 900MHz + 1.8GHz처럼 주파수 집성(CA)기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다운로드 대역만 20MHz[26] 광대역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래서 SK텔레콤과 KT는 광대역 LTE라도 업로드 속도는 여전히 25Mbps이며 LG U+만 업로드 속도가 50Mbps다. 이는 20MHz + 10MHz 2중대역 CA(광대역 LTE-A)에도 여전히 업로드는 CA 가 적용되지 않아 20+10 2중대역 CA(광대역 LTE-A)라도 업로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SK텔레콤과 KT는 25Mbps, LG U+는 50Mbps다.또한 2013년 현재, CA(LTE-A)를 지원하는 칩셋인 퀄컴 스냅드래곤 800·801 칩셋(X5 Modem)이 10+10MHz CA만 지원하기 때문에 광대역 LTE와 CA를 동시에 제공하지 않는다. 즉, 갤럭시 S4 LTE-A나 베가 LTE-A, LG G2 등 2013년 현재 출시된 모든 LTE-A 단말기가 광대역 LTE와 LTE-A 둘 중 하나만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20MHz + 10MHz CA 지원 칩셋이 출시되는 2014년 전까지 지속되었다.
2014년 6월 19일 SK텔레콤을 시작으로 KT, LG U+ 모두 광대역 LTE-A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Cat.6 20MHz+10MHz 조합으로 최대 225Mbps 다운로드 속도를 내는 단말기를 내놓았다. 지원 단말은 삼성전자 갤럭시 S5 광대역 LTE-A(SM-G906S/K/L)과 LG전자 LG G3 Cat.6가 있다. 두 모델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805 칩셋(X7 Modem)을 사용한다. 그리고 업로드는 여전히 CA가 적용되지 않아 속도는 여전히 SK텔레콤과 KT 25Mbps, LG U+ 50Mbps를 지원한다.
2015년, SK텔레콤은 2.1GHz 일부 대역폭(10MHz)을 LTE로 용도전환하여 3중대역 CA(3밴드 LTE-A)를 서비스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출시한 단말기는 퀄컴 스냅드래곤 808/810(X10 Modem)를 이용한다.
LG U+는 이미 세 개의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어서 3중대역 CA 서비스에 문제가 없었지만 SK텔레콤의 경우, 3G로 쓰던 주파수를 LTE로 가져와서 쓰게 된 것. 이를 본받아(?) KT도 3G 주파수를 잘라내서 LTE에 갖다쓰기 시작하였고, SK텔레콤은 이로도 만족하지 못했는지 스리슬쩍 미래창조과학부의 묵인하에 2.1GHz 대역폭 10MHz를 추가로 전환해서 2.1GHz(1대역)에서 광대역 LTE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결과, SK텔레콤도 이제 2.1GHz 주파수를 이용하면 업로드가 광대역인데, (25Mbps 초과사례#1, #2, #3) 이를 두고 SK텔레콤은 단순한 보도자료성 기사 하나만 냈을 뿐, '우리 통신사는 타 통신사와 달리 3CA로 375Mbps (다운로드)속도를 낼 수 있어요'와 같은 식의 그 어떤 광고도 하지 않았다. 도저히 SK텔레콤답지 않은 행보인데, 이미 이때부터 2.1GHz 대역은 LG유플러스에게 뺏길(?) 거란 예측을 한 게 아니냐는 예상을 하기도 한다.
이후 2016년 5월 경매 결과, 정말로 2.1GHz(1대역)은 SK텔레콤에서 LG U+로 할당되었고(위에서 서술한 재할당 대가 연동 방식이 가장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SK텔레콤은 2.6GHz(7대역)에서 그럭저럭 광대역 업로드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었다.
6.1.1. SK텔레콤
2013년 9월 30일 서울시 마포구, 서대문구 일부지역[27]에서 SK텔레콤이 1.8GHz (3대역)에서 광대역 LTE를 개시하여[28]SK텔레콤은 초기 LTE 주파수 850MHz(5대역)만 지원하는 단말기[30]의 경우 광대역LTE을 이용할 수 없다. 대신
1.8GHz(3대역)를 지원하지 않는 단말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 II LTE, 갤럭시 S II HD LTE, 갤럭시 노트, 갤럭시 R 스타일, LG전자의 옵티머스 LTE,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LTE TAG, 옵티머스 LTE II, 팬택의 베가 LTE, 베가 LTE M, 베가 S5가 해당된다.[31] 시기적으로 보면 2012년 7월 이후 발매된 기종이 1.8GHz(3대역)를 지원한다고 보면 된다.
KT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제재를 받아 2014년 3월 전에는 광역시, 2014년 7월 전에는 전국망 광대역 서비스를 할 수 없지만 SK텔레콤이 이 제한 시기 이전에 해당 지역에 광대역 서비스를 실시하면 미래창조과학부의 제재가 무효가 되기 때문에[32] 머리 좋은 SK텔레콤은
2016년 5월 LTE 주파수 경매에서 SK텔레콤은 2.6GHz의 40MHz 대역폭(LG U+ 대역의 하위)과 20MHz 대역폭(LG U+ 대역의 상위)을 얻게 되었다. 이 둘을 동시에 사용하려면 20+10 CA가 필요하다. 따라서 스냅드래곤 800까지의 기기로는 안 되고, 스냅드래곤 805부터의 기기가 필요하다. 이는 사이에 낀 LG U+의 대역 때문인 건 아닌데, 설령 LG U+의 대역과 맞바꾸어 인접하게 하더라도 어쨌든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은 필요하다. 후술할 KT의 경우와 동일한 이유다.
12월에 2.1GHz 대역의 10MHz이 반납되면 2.6GHz의 20+10 CA와 1.8GHz 20MHz가 합쳐진 50MHz CA (B3 A + B7 A + B7A)가 가능해진다.
6.1.2. KT
2013년 9월 14일 21시, 서울시 강남구·서초구·중구·종로구에서 광대역 LTE와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에서 900MHz + 1.8GHz 주파수 집성(CA)을 이용한 LTE-A를 상용화하였다. 2013년 9월 23일 강서·관악·송파구로 광대역 커버리지를 확장하였고, 30일에는 서울 전 지역에서 광대역 LTE를 확장함과 동시에 84개시에서 900MHz + 1.8GHz CA를 실시하였다. 이때 기존 단말기들도 듀얼 밴드(MC)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2013년 12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서 광대역 LTE를 상용화, 2014년 6월KT가 광대역 LTE에 사용하려는 900MHz(8대역)는 기존 RFID와 무선 전화 대역, 그리고 구형 무선 마이크 대역과 겹치는 바람에[33]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거기에 이번 경매에서 할당 받은 1.8GHz(3대역)와 하모닉 주파수가 돼버리기 때문에 결국 900MHz(8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CA를 이용해 225Mbps 광대역 LTE 속도를 달성하겠다는 KT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사실 이 주파수는, 2006년에 옛 정보통신부가 아날로그 무선 전화기를 디지털 무선 전화기로 전환하기 위해[34] 900MHz 주파수 사용권을 회수하면서 나중에 KT가 확보할 수 있게 된 대역으로, 계도 기간이 끝나는 2014년부터 기존 무선 전화기를 사용하면 원칙적으로는 불법이라고 한다. 노래방에서 사용하는 2006년 이전에 생산되었던 구형 무선 마이크 등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지난 수 년간 이를 홍보를 전혀 안 해서 불법인 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결국 주파수 혼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T의 900MHz (8대역)를 0.7MHz가량 옆으로 이동시켰다고 한다. # 그래서 원래 KT의 900MHz (8대역) 채널은 다른 LTE 채널처럼 10단위인 3750/21750이었는데 1MHz가 아닌 0.7MHz가 변경되면서 WCDMA 채널처럼 1단위인 3743/21743으로 바뀌었다. 이동하는 방향에 10MHz의 간격을 두고 LG U+의 850MHz (5대역) 주파수가 있어 LG U+가 심하게 반발했는데 기각됐다. 원래 1MHz를 이동하려 했는데, LG U+의 반발로 0.7MHz를 이동하는 걸로 합의한 상태. 기존 아날로그 900MHz 무선 전화기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원상복귀하라는 조건으로 0.7MHz를 이동하였다.
2.1GHz(1대역) 주파수의 경우, SK텔레콤이 기존 3G WCDMA 주파수를 용도변경 신청을 하여 LTE로 써먹는 걸 보고선 자기네들도 따라 용도변경하여 일부 대역폭을 LTE에 쓰기 시작하였다. 2019년 기준으로 서울,광역시,신도시 도심 번화가에서는 서비스중이나 주거지역이나 지방은 아직까지도 잡히지 않는거 봐선 혼잡지역에서만 서비스 할것으로 예상되며 전국화 할 생각은 없는듯 하다.
2016년 5월 LTE 주파수 경매 결과로 KT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1.8GHz(3대역)의 인접 대역을 할당받았다. 위에서 설명했듯, 단일 대역에서의 최대 주파수 대역폭은 20MHz이므로 사용자 입장에선 달라지는 게 없다. 최신 단말기(스냅드래곤 805부터)가 아니라면 30MHz를 온전히 쓸 수 없기 때문에 사실 소용이 없다. 심지어, 그냥 CA용으로 갖다붙인 거에 불과하기 때문에 저 10MHz짜리 B3 대역은 평상시(달리 말해, 비 LTE-A 기기)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업로드 대역은 여전히 10MHz. 타사는 광대역 업로드를 서비스하지만 KT에는 광대역 업로드 대역이 없다.
2019년 6월 17일, 3G에서 사용 중인 2.1GHz 주파수 대역 중 상하향 총 20MHz 중 10MHz를 LTE용으로 변경하였다.
한편 800MHz 주파수는 할당 대가는 지불하고 있지만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 이유는 어부지리로 얻은 주파수 인데다가 이 주파수 대역이 상하향 5MHz씩밖에 안 되는 협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시설 투자를 하면서 해당 주파수를 활용해도 별다른 이익이 없을 거라는 게 예측. 또 SK텔레콤에서 이 주파수를 가져갈 경우 상대적으로 쉽게 광대역 LTE 서비스를 할 수 있으나[35], KT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주파수를 소유만 하고 있다는 시장 분석도 있다. 아무래도 KT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6.1.3. LG U+
2011년, 2.1GHz(1대역)을 LG U+에게 보상 차원에서 우선 할당할 당시, LG U+는 2.1GHz(1대역) 기지국은 애초에 84개 시에만 설치하고 전국망은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2013년 8월 할당받은 2.6GHz(7대역) 광대역 주파수를 SK텔레콤, KT의 움직임에 발맞춰서 2014년 3월까지 광역시, 7월까지 전국망을 설치할 것이라 밝혔다. 3중대역 주파수집성(CA)을 통해 속도를 300Mbps까지 올린다고 한다. #2013년 8월 경매에서 무선 통신망으로 2.6GHz 주파수가 쓰이는건 국내에서 LG U+가 처음. 현재는 지원하는 단말기가 많이 늘었지만 주파수를 받을 당시만 하더라도 단말기 수급이 어려워 예상외로 난항을 겪고 있었다. LG U+ 에서는 주파수 폭이 가장 넓고 많다는 광고로 적극 홍보하고 있었지만 3중대역 CA(3밴드 LTE-A)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냥 타사랑 다를 게 없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SK텔레콤과 KT와 달리 광대역 주파수가 업로드 대역도 광대역이란 점이다. 광대역을 이용하는 단말기·지역에선 업로드 또한 두 배가 되어 50Mbps가 된다. 2014년 하반기 들어서는
하지만 2016년 3차 주파수 경매에서 2.1GHz 대역을 추가로 획득하게 되어 광대역화가 이루어져, 신규 지역은 기존 입장을 바꾸어 2.6GHz 대신 2.1GHz 기지국을 설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2016년 말에 개통한 서산영덕고속도로 안동~영덕 구간에는 B5(850MHz) 기지국만 있던 곳인데, 개통 후 2.6GHz 기지국이 아니라 2.1GHz 기지국을 설치해놨다. 2017년 6월에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에도 이럴 것으로 보인다.
어부지리로 2.6GHz를 지원하지 않는 옛날 기기(스냅드래곤 800을 뺀 이전 기기: 스냅600 등)가 광대역 업·다운로드 혜택을 받을 듯하다. SK텔레콤의 임대 기간이 2016년말까지라 2017년부터 광대역화가 이루어진다. LG U+ 단말기 중에선 2012년에 출시한 옵티머스 뷰 2/갤럭시 S3/베가 R3부터 옵티머스 G Pro/갤럭시 S4/베가 아이언까지가 ①CDMA겸용이자, ②2.6GHz를 지원하지 않으면서, ③2.1GHz를 지원한다. 하지만 출시된 지 5년이나 지난 기종을 아직도 쓰는 사람이 적어서 큰 의미는 없을 듯.
2.1GHz를 획득하게되면 CA(주파수 집성)는 B1+B5+B7 으로 50MHz CA가 가능해진다.
SKT와 KT와 업로드면에서는 차이가 없어지면서 업로드에도 CA를 적용시킨다고 발표하였다. # #
LG U+가 2.6GHz 장비뿐만 아니라 CA(주파수 집성)를 위해 기존의 2.1GHz와 850MHz 장비까지도 기존 에릭슨 것을 뜯어내고 화웨이 장비로 설치하는 것에 대해 미국 정부가 한미 동맹을 걸고 넘어지며 태클을 걸고 나섰다. # 장비 제조사가 뜨는 LG U+용 단말기의 *123456# 디버그스크린(통신사 커스텀)으로 보아 수도권북부과 강원도북부 지역에서 화웨이(3) 장비를 쓰는 것으로 보이며, 충청도는 에릭슨(1)/삼성(0), 전라도는 에릭슨(1), 경기도남부, 경상도는 NSN(2)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공식 기사 자료
7. 음성통화
LTE는 회선교환망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VoLTE 도입 이전에는 LTE 휴대폰으로 음성통화를 하려면 3G 망을 이용해야 했다. 이를 듀얼모드(Dual Mode)라고 하는데, 통신사별로 구현 방법이 달랐다. 크게 CSFB와 SVLTE 방식으로 구분된다. 패킷교환망을 이용한 VoLTE가 상용화되면서, 모든 통신서비스를 LTE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7.1. CSFB
Circuit Switch Fallback. 직역하면 "회선교환망으로 후퇴"이다. 주로 WCDMA 방식의 3G 통신을 지원하는 사업자가 사용했다. 통화 또는 메시지 수신 시에 LTE 통신을 끊고 3G only 모드로 작동한 후, 통화와 메시지 수·발신이 종료되면 LTE로 되돌아오는 방식이다. 보통의 LTE 모뎀이 GSM/WCDMA 겸용이라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통화 시 3G 사용이 강제되어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지만, 하나의 모뎀만 작동하므로 전력이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사용했다. LTE 초창기 LG U+의 "누구네 LTE 폰은 전화 오면 3G로 바뀐다"는 광고가 바로 이 CSFB를 디스한 것이다.7.2. SVLTE
Simultaneous Voice and LTE. 직역하면 "음성과 LTE 동시 사용"이다. CDMA2000 방식의 3G 통신망을 가진 사업자가 사용했다. GSM/WCDMA 망이 없고 CDMA 망만 있는 경우 어차피 CMDA 모뎀을 별도로 탑재한 전용 단말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통화 중에 LTE 모뎀과 CDMA 모뎀을 동시에 구동하여 음성은 CDMA로, 인터넷은 LTE로 제공하는 것이다.소비전력은 높아지지만, 통화 중에도 LTE 속도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LG U+가 사용했지만 2G+3G 통신망을 한번에 정리[36]하게 되면서 한국에서는 이를 사용하는 사업자가 없다.
7.3. VoLTE
자세한 내용은 VoLTE 문서 참고하십시오.8. 응용 기술
8.1. LTE-M
해당약자를 쓰는 LTE-M은 2종으로 하나는 뒤가 maritime인, 해상 무선 통신망, 다른 하나는 machine type communication이라 해서 많은 데이터를 쓰지 않는 통신 장비를 위한 통신 방식이다.전자의 경우 정부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규격이다. LTE통신을 지상에서 100km까지 떨어진 바다에서도 사용가능케 함으로써 네비게이션 및 이동 안내, 해양정보 제공 및 해상 에서 사고가 일어났을때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한 통신규격이다.
후자의 경우 LTE-R과 마찬가지로 통신사들이 LTE 주파수중 하나를 뚝 떼어서 서비스하는 것으로, LTE 기지국을 활용하며 성능은 LTE와 다를게 없으나 데이터가 극도로 적게 제공된다. 10~50MB정도이며 가격 역시 월 1천~5천원 수준이다. 이런 방식이 생긴 이유는 실제 다양한 환경에서 이동통신장비 (예를들어 카드결제 신호, 간단한 알람 메시지만 전송 등등)를 사용할 때, 실제 이들의 데이터 사용량은 매우 적으며 (10MB를 넘기 힘들다) 사물인터넷의 대두로 이것에 맞는 맞춤형 통신규격이 요구되면서 나타나게 된것. 소위 IoT라 불리는 물건들에서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경쟁규격으로 NB-IoT와 LoRa가 존재한다.
8.2. LTE-R
철도 보안 장비와 통신 장비를 전용의 LTE 기지국을 통해서 통신하도록 하는 기술. 유럽에서 상용화된 GSM-R의 후속 기술로, 한국에서도 공공통합망 700 MHz 대역에서 대불선에 한빛 200을 갖다놓고 시험 운용했으며 2017년 개통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 연장선을 통해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전 구간에서 LTE-R을 사용한 열차무선 운용을 개시했다.고속철도에서는 경강선의 만종역~강릉역 구간의 준고속선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 되었으나, 통신망 안정화도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 개통하여 통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로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문제는 개통 후 1달 반이 넘게 지나 평창동계올림픽 직전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 # #
8.3. PS-LTE
자세한 내용은 PS-LTE 문서 참고하십시오.[1] 직역: 장기적 진화[2] 3GPP에서 발표한 release 스펙의 완료 예정일 기준[3] 3GPP에서 발표한 release 스펙의 완료 예정일 기준[4] 참고로 release 99 또는 release 4는 UMTS/WCDMA, release 5는 HSDPA, release 6는 HSUPA, release 7은 HSPA+이다.[5] 대표적으로 정지 또는 도보 등 저속 이동 시 최대 순간 속도 1 Gbps, 차량 등 고속 이동 시 최대 순간 속도 100 Mbps 지원이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조건이 있다.[6] 애시당초 소숫점 단위 세대는 정식으로 구분하는 것도 아니다.[7] KT의 CCC, SK텔레콤의 W-SCAN이 이런 류다.[8] 대역폭도 좁고 전파 효율성이 떨어지니 어플리케이션 구현해 봤자 시장성이 없다. 비유하자면 4K 비디오 코덱이 완비된 모뎀 접속 인터넷 단말기 같은 상황.[9] 예를 들자면, VoHSPA+도 구현하고자 한다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10] 5G의 경우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대칭형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규약에 정의되어 있는데 통신사가 업로드 속도에만 QOS 제한을 걸고 있다.[11] 마케팅 용어로 취급할 뿐이지 3GPP에서 제시한 기술적인 LTE-A는 Cat.6부터 해당된다. 따라서, 2013년 여름 이후에 지겹도록 광고했던 LTE-A는 기술적으로 따지면 그냥 2배 빠른 LTE이다.[12] 1.8 GHz (B3) 주파수 경매에서 KT는 SK텔레콤에 밀려 주파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관련 기사. 설상가상으로 2010년 4월 주파수 분배 때 얻은 900 MHz 대역에 문제가 있었다. 하단 광대역 LTE 상황-KT 참조.[13] 당시 음성 통화는 3G망을 이용했다. 음성 통화도 LTE로 이용하려면 VoLTE를 지원하는 단말기만 된다.[14] 34 요금제 기준으로 KT, LG U+는 160분+750MB, SK텔레콤은 2013년 11월까지는 120분+550MB였었고 12월부터 800MB로 상향. 하지만 음성통화는 여전히 40분 적다.[15] 이는 훗날 5G 상용화 초기 갤럭시 노트10/노트10+출시 때 되풀이된다.[16] SK텔레콤은 2013년 8월 1일부로, LG U+는 2015년 12월 1일부로, KT는 2017년 4월 1일부로 가격을 부가세 포함 월 9,900원에서 5,500원으로 내렸다.[17] 폰팔이와 통신사들이 허위광고를 해대는데, 저 속도는 절대 3G 속도가 아니다. 2017년 6월 기준으로도 3G 속도는 아무리 못 해도 최소 1Mbps이다.[18] 그런데 최근에는 3G 무제한도 이미 몇 년 전부터 있던 약관 내용을 내세우며(SK텔레콤 기준) 올인원 54 70MB, 올인원 69 100MB, 올인원 79 150MB, 올인원 94 200MB 이상 쓸 경우 망에 따른 QoS 조절이라 쓰고 무조건 속도를 200~400kbps까지 낮추어서 영 좋지 못하다. 하지만 2023년에도 400kbps 속도제한 요금제, 그것도 38500원이나 하면서 기본 데이터가 450MB밖에 안되는 요금제가 있다!#[삭제됨] [20] 또한 KT의 예상과 달리 유럽에서 900MHz에서 서비스하던 GSM이 종료되지 않고 계속 서비스되었던 탓도 있었다.[21] KTF는 3G WCDMA 서비스 상용화와 함께 곧바로 CDMA 말살(?) 정책을 펼쳤다.[22] 갤럭시 S8 출시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상용화를 시작하였으며, 2.6대역 기지국도 크게 늘어났다.[23] 이 배터리 소모량이란 게 생각보다 어마어마한데, 10MHz 대역폭 LTE에서 다운로드 속도가 75Mbps인 데 반해 업로드 속도는 25Mbps인 것도, 2016년 현재도 업로드 CA를 상용화하지 못한 것도 다 배터리가 1등공신이다. (반면 소모전류가 LTE의 1/10에 불과한 최대거리 100미터짜리 근거리통신인 Wi-Fi는 업·다운속도가 대칭이고, 채널 본딩과 MIMO도 업·다운 똑같이 적용되어 있다.) 그나마 업로드 CA는 이제 겨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24] SK텔레콤은 B3+B7, LG U+는 B1+B7이 20+20MHz 조합이다.[25] KT LTE는 B3+B3, B3+B8 조합으로는 20+10MHz, B3+B1 조합으로는 20+15MHz이다.[26] 최대 속도 150Mbps[27] 홍대~신촌 부근. 이미 28일에 광대역LTE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었던 모양이다.[28] 기사원문[29] 사실 수도권 & 광역시에는 이미 듀얼밴드(MC) 보조망으로 쓰던 1.8GHz 기지국이 다수 깔려있어 KT처럼 기지국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충분히 지원된다. 그외 지역에서는 기지국을 새로 구축해야 했던 건 변함없었지만.[30] 즉, 1.8GHz(3대역)를 지원하지 않는 단말기.[31] 베가 S5보다 먼저 출시된 베가 레이서 2는 SK텔레콤 최초의 듀얼 밴드 지원 단말기다. 갤럭시 S III는 초기에는 지원하지 않았지만 2012년 10월 펌웨어 업그레이드 이후 지원한다.[32] 즉, SK텔레콤이 기지국 깔고 전국망 광대역 서비스를 실시하는 순간, 스위치만 켜면 되는 KT는 당장 전국망 광대역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33] RFID는 908.5~914MHz, 무선 전화기는 914~915MHz와 959~960MHz 대역을 사용한다. KT 900MHz(8대역)의 업링크는 905~915MHz, 다운링크는 950~960MHz를 사용한다.[34] 2012년 12월 31일, 아날로그 TV 방송을 디지털 TV 방송으로 전환한 것처럼[35] 그러나 실제 하려면 26대역 지원 단말기 확보부터 시작해서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36] LG U+의 3G망은 CDMA EV-DO Rev.A 방식으로 2G망과 같이 연동 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2G망을 정리할 때 3G망도 자연스럽게 같이 정리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