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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01:51:17

MS-X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3.1. 지구연방군 소속
3.1.1. MSV3.1.2. MS-X
3.2. 지온공국군 소속
3.2.1. MSV3.2.2. 토미노 메모의 등장인물
3.2.2.1. 지구연방군3.2.2.2. 지온공국군
4. 등장 기체

1. 개요

파일:IMG_187364825345.jpg

1984년에 기획되었던 기동전사 건담의 외전 창작물 시리즈. 시나리오 작가인 호시야마 히로유키가 설정을 담당하고, 메카닉 디자인은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담당했다. 원래는 MSX로 표기했는데, 동명의 개인용 컴퓨터가 그 시기에 인기를 얻는 바람에 MS-X로 표기법을 살짝 바꿨다.

기존 모빌슈트의 여러가지 계열기나 개수기등을 다루던 MSV는 열성적인 제작진의 활동 덕분에 빠른 상품화를 이루긴 했지만, 기존 기체의 계열기, 개수기만으로는 사용 가능한 소재가 너무 적었기 때문에[1] 금세 소재고갈로 프라모 쿄시로 등의 1년전쟁과는 관계 없는 물건들까지 상품화를 하며 우려먹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태에서 어거지로 3기까지 끌고 온 MSV가 4기 체제에 돌입하려던 참에[2] 새로운 아이디어가 튀어나오는데, 토미노 메모[3]에 설정만 되어있던, 하지만 작품이 조기종결되면서 빛을 볼 일이 없게 된 환상의 MS들의 다수 존재했고, "기존 기체들이 안된다면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이런 환상의 MS들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란 의견이 나오고 이것이 통과되어 기존의 MSV 4기 체제는 파기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로서 MS-X라는 명칭을 부여받고 신 프로젝트로 시작되게 된다.

마침 반다이 측에서는 선라이즈에 기동전사 건담후속작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조기종결에 불만을 품고있던 선라이즈 측에서도 이것을 수락하며 영 탐탁지 않아하던 토미노 요시유키를 설득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잘 하면 후속작과 연계되어 충분히 상품성을 확보할 수 있겠다는 계산이 있었기에 바로 제작에 착수했으며, 초기에는 모빌슈트 배리에이션 페즌이란 명칭으로 라인업 전개가 시작된다.

원래는 만화판을 코단샤에서 출판하고 관련 건프라반다이에서 제작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렇게 외전만 줄줄이 내는 것보다 아예 후속 TV 애니메이션을 만들자“라는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선라이즈기동전사 제타 건담을 만들게 되고 MS-X는 구상 단계에서 엎어지게 된다. 때문에 MSV와 달리 MS-X는 건프라가 나오지 못했다. 먼 훗날 가르발디(알파), 액트 자쿠 등 소수의 기체가 모형화된 정도다. 다만 가르발디, 드와지처럼 애니메이션에 연관 기체가 등장한 경우도 있는데, MS-X 제작팀과 선라이즈간의 의사소통이 그리 원활하지 않았던 듯, 기껏 MS-X에 신규기체를 내 놓았더니 Z 건담에 동명의 다른 기체가 튀어나와서 부랴부랴 명칭을 바꾼다거나, 아예 애니쪽의 설정에 맞춰 디자인을 바꾸는 등[4] 고생도 좀 한 모양.

오늘날 MS-X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은 기동전사 제타 건담의 제목(MSV -> MS-X -> 기동전사 Z 건담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건담 센티넬의 주무대인 페즌 소혹성 기지 정도다.

2. 스토리

지구연방군은 소혹성 페즌에서 지온공국이 병기개발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이의 조사를 위해 정보부의 덴 바자크 대령을 단장으로한 조사단을 파견한다. 바자크 대령 휘하의 조사팀은 페즌에서 실전에는 투입되지 못한 지온공국의 다양한 MS들을 만나게 된다.

3. 등장인물

그동안 MSV계열의 인물들은 미디어에의 등장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PS2로 발매된 게임 지온독립전쟁기에서 다수 등장을 하며 미디어에의 등장과 성우배정까지 이뤄지게 된다.
그리고 MSV 항목에선 MSV 시리즈 전체의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MSV만의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이곳에 함께 기재한다.

참고로 성우진은 대부분 지온독립전쟁기에서 배정된 성우들이 기준이다.

3.1. 지구연방군 소속

3.1.1. MSV

3.1.2. MS-X

3.2. 지온공국군 소속

3.2.1. MSV

3.2.2. 토미노 메모의 등장인물

3.2.2.1. 지구연방군
3.2.2.2. 지온공국군

4. 등장 기체



[1] 당시만 해도 RX-78-2 건담만을 우려먹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재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다. 이후 후속작은 물론이고 게임, 만화 등의 미디어믹스가 진행되면서 온갖 물건들이 더 튀어나오게 되었다.[2] 실제로 4기용으로 일부 기체들이 금형설계까지 이뤄지는 중이었다고 한다[3]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건담의 스토리를 대충 정리해 놓은 설정노트를 뜻한다. 원래 기동전사 건담은 총 52화 예정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 설정상에서는 43화 이후의 스토리는 물론이고 거기 등장할 예정인 MS들도 존재하고 있었다[4] 가르발디 알파의 경우, 원래는 다른 디자인이었는데 Z 건담 쪽에 가르발디 베타가 등장하자 애니쪽에 맞춰 디자인을 고쳤다고 한다[5] 0083에 등장하는 데라즈 플리트의 본거지인가시덩굴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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