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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5:14:31

오라클

Oracle에서 넘어옴

1. 일반적 의미2. 역사적 의미
2.1. 피티아(pythia)2.2. 신탁이 진행되었던 곳
3. 컴퓨팅 용어4. 오라클(기업)5. 대한민국의 밴드 Pia의 수록곡 The Oracle6. 대한민국의 피부과 체인7. 창작물
7.1. 시드 마이어의 문명7.2.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아틀란티스 국가 정찰유닛7.3. 월야환담 시리즈 용어7.4.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단체7.5. 페르소나 3의 스킬7.6. 페르소나 5의 등장인물 사쿠라 후타바의 코드네임7.7.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선조의 신성한 유물7.8. EVE 온라인의 아마르 배틀크루저7.9. 패스파인더 RPG의 클래스 오라클

1. 일반적 의미

oracle. 예언 신탁 내지는 예언자, 신관을 뜻하는 영어 단어. 라틴어 오라쿨룸(oraculum)에서 유래했는데, 라틴어 어원을 분석하면 기도/선포/변호하는 것(또는 곳)이란 뜻이다. '오라클'이란 영단어는 오라쿨룸의 의미 중에서 종교적인 부분만 받아들였다.

2. 역사적 의미

고대 그리스 종교에서 오라클이란 질문에 대한 신들의 대답(신탁, 神託)을 전하는 사제였다. 오라클은 꿈과 신 들린 사람의 행동 그리고 제물로 바친 동물의 내장에 나타나는 표식을 해석했다. 가장 유명한 오라클은 파르나수스 산의 비탈에 자리한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에 기거했다. 몇 세기 동안 그리스인과 로마인은 물론 외지인들도 이 오라클을 찾아와 공공 정책과 사적인 일을 상담했다. 피티아라는 이름의 여사제는 돈을 받고 공개 예언을 하기도 했다. 피티아의 이 광기어린 예언은 애매하기로 악명이 높았다.
"고대 오라클은 내가 그리스에서 가장 현명하다 하였다. 그것은, 모든 그리스인 중 나만이,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

2.1. 피티아(pythia)

피티아란 신탁을 하는 여사제나 무녀를 칭하는 말

영화 300의 초반부에서 신탁을 진행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2.2. 신탁이 진행되었던 곳

아테나 프로나이아 성역 (Sanctuary of Athena Pronaia)
파일:external/www.pausanias-footsteps.nl/wpb7c20d95_05_06.jpg
파일:external/www.pausanias-footsteps.nl/wp65641f27_05_06.jpg 파일:external/www.pausanias-footsteps.nl/wp2632b7bd_05_06.jpg
현재 복원도
델포이의 아테나 프로나이아 성역(Sanctuary of Athena Pronaia)과 아폴로의 성역(Sanctuary of Apollo)이 있다. 그리스인들은 이곳이 세계의 중심이라 생각했었다. 현재는 많이 파손되었는데, 이 유적지에 있는 둥근 건축물의 복원도가 시드 마이어의 문명에 나오는 오라클과 유사한 모습이다. 자세한 내용은 델포이 문서 참고.
파일:오라클 이집트.jpg
파일:이집트 신전 시와.jpg
델포이가 그리스에서 신탁으로 유명했다면, 이집트 시와 오아시스의 아문 신전은 지중해 전역에 걸쳐 신탁으로 유명하였다. 그 역사도 더 길고, 특히 알렉산드로스 3세가 이곳에서 신탁을 받고 스스로 제우스-아문의 아들을 칭하며 향후 발행되는 주화에 산양 뿔을 달았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카르나크 신전 문서 참고.

3. 컴퓨팅 용어

현존하는 계산 불가 함수를 계산 가능한 초(超)인공지능을 뜻한다. 이건 단순히 "지금까지 있었던 컴퓨터, 혹은 인공지능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더 강력한 컴퓨터, 혹은 인공지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밝혀진 수학적 이론에 따라 계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증명된 함수가 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계산할 수 있는, 그야말로 신탁과 다를 바 없는 초자연적인 가상의 존재를 말하는 것이다. 바쁜 비버 함수 등에서 많이 언급된다.

4. 오라클(기업)

오라클(기업) 문서로.

5. 대한민국의 밴드 Pia의 수록곡 The Oracle

정규 4집 Waterfalls의 수록곡으로, 한동안 피아의 공연때 마지막 곡으로 많이 쓰이기도 했다(특히 EBS 스페이스공감). 음원 리믹스 버전

6. 대한민국의 피부과 체인

파일:오라클피부과 로고.png

본사 공식 웹사이트

공식 상호명은 오라클피부과의원. 2004년에 설립된 피부과·성형외과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2004년 7월 공주에서 최초로 개원한 것을 시작으로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지역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2006년 4월 부천을 시작으로 수도권에 진출하여 현재는 성남 분당, 서울 강남 지점을 비롯하여 국내에서 48개점을 두고 있다. 설립 5년 이후에는 중국[1], 일본[2], 베트남[3], 몽골[4], 태국, 스웨덴 등 해외에도 진출하여 전세계적으로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24년 기준 현재는 76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현재 본사는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612, 즉 청담점에 위치해 있다.

2016년 보건복지부에서 해외진출부문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에서 신뢰성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7. 창작물

7.1. 시드 마이어의 문명

문명 1부터 최신작 문명 6에 이르기까지 개근하고 있는 여섯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다. 다른 다섯은 공중정원, 로도스의 거상,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알렉산드리아 등대, 피라미드.

7.2.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아틀란티스 국가 정찰유닛

기본 시야가 좁은 대신 한 자리에 가만히 서있으면 시야가 점점 넓어지는데, 최대 시야가 되면 지팡이에서 빛을 발한다.

아틀란티스 특성상 영웅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이때는 유물 운반과 자체 공격 능력이 추가된다.

상세 능력치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보병 또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영웅유닛 문서로.

7.3. 월야환담 시리즈 용어

테트라 아낙스 계열의 흡혈귀 중 예지 능력이 강한 이들을 눈을 뽑아서 예지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약물 및 세뇌를 통해 테트라 아낙스의 지배 하에 둔 것. 이에 의해 테트라 아낙스의 예지력이 강화된다.

쉽게 말하면 '하루하루 예언 만드는 기계'...

본래 테트라 아낙스의 예지능력은 완전히 정해진 미래를 예지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의 패를 보고 그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지 능력자의 숫자가 많을수록 특정 패에 걸린 확률이 명확해진다... 뭐 대강 그런 원리로 작동하고 있다고 한다.

의식이 없거나 약한 잡병들을 통제하는 일도 하며대군주, 스팅레이나 인공위성을 통해 정신력을 모아서 염파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여기서 더 비참해지면 뇌만 뽑아서 위성으로 쏘아올리는 뱀프릭 오라클이 된다.(미-고?)

7.4.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단체

신성국가쯤 되는 다아트의 로렐라이 교단 소속 무장 단체. '신탁의 방패' 기사단이라고 쓰고 오라클 기사단이라고 읽는다.

7.5. 페르소나 3의 스킬

내비게이터 야마기시 후카가 레벨 50에 배우는 스킬.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적의 정보 분석을 맡는 후카가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유일한 스킬이며, '작전' 메뉴에서 후카를 '오라클'로 맞춰두면 오라클 발동을 준비하고 2턴 정도 지나면 발동한다. 발동한다고 후카가 필드에 나와서 적한테 공격당할 일은 없고 발동당하기도 전에 끊길 우려는 없지만 대신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른다. 효과는 다음 중 하나가 무작위로 발동된다.
운 좋으면 귀중한 SP가 차오르기도 하고 상태이상이 치유되기도 한다. 가장 좋은 효과는 아군의 모든 HP와 SP 완전 회복. 이 때는 후카가 성공했다면서 좋아한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오라클이 실패해서 모든 아군의 HP가 1이 돼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지며, 멀쩡히 탐사 잘 하다가 이게 터지고 전멸하면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패널티를 감수하고 어떻게든 써보려고 해도 하루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으며, 보스전에서는 당연히 이런 운빨성 기술을 쓰기보단 한 캐릭터가 힐을 맡고 나머지 세 캐릭터가 뎀딜과 버프/디버프를 맡기 때문에 쓰일 일이 없고 일반 잡몹과 싸울 때는 오라클을 발동시켜놔도 나중엔 발동하기도 전에 전투가 끝나니 사실상 쓸 곳이 없다. 결국 완벽한 봉인기.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는 대폭 상향되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일단 실패하지 않고 무조건 성공하며 발동 시 즉시 발동된다. 그리고 하루 1회에서 전투 1회당 한 번씩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P3P 기준 오라클 효과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덕분에 P3P에서는 정말로 소중한 백업 기술이 되었다.

페르소나 4에서 후카처럼 서포트&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쿠지카와 리세는 오라클처럼 액티브로 발동할 순 없지만 상황에 따라 알아서 오라클급 서포트를 해 준다.

페르소나 Q에서도 후카의 전생 시 특전스킬로 얻지만 역시 성능은 좀 미묘. 무조건 버프가 걸리지만 랜덤이며, 파티 게이지 5칸을 전소하기 때문에 난사가 힘들다. 효과 중에 경험치 획득량 증가가 있는데 보스전에서 위기 탈출을 위해 이걸 썼는데 경험치 UP이 떴다면? 그 후 수복도 못하고 파티가 전멸하면 벤치로 처박아버리고 싶은 충동이 밀려올 것이다.

페르소나 3 리로드에서는 후카의 테우르기아로 변경. 파티원이 페르소나로 섀도의 약점을 찌르거나 후카가 하이 애널라이즈로 적의 내성을 확인하면 게이지가 충전되며, 발동되는 버프는 P3P 사양에서 약간 하항되어 라스타캔디/차지+컨센트레이트/HP회복/SP회복 중 랜덤 발동이 되었다.[6] 다만 각성하여 하이 오라클이 되면 회복이 통합된다. 전체 반사벽은 아마다 켄의 테우르기아로 넘어갔다.

7.6. 페르소나 5의 등장인물 사쿠라 후타바의 코드네임

이는 북미판 한정으로, 일본 내수판에서의 코드네임은 내비.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

7.7.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선조의 신성한 유물

위대한 고행을 완성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로서 아이콘의 위치와 그 봉현식을 거행할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설의 존재.

코버넌트가 매우 신성하게 여긴다.

사실 정체는 모니터.

7.8. EVE 온라인의 아마르 배틀크루저

파일:attachment/오라클/1024.jpg

세로로 길게 생겼고, 배틀크루저인데 한단계 위인 배틀쉽급 구경의 무기가 사용 가능하다.

디비언트아트 디자인공모전에서 유저가 디자인하였으며 게임에 적용되었다.

7.9. 패스파인더 RPG의 클래스 오라클

패스파인더 RPG 1판의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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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건슬링어 브롤러 사무라이
팔라딘 쉬프터 슬레이어
스워시버클러
d8 드루이드 비질런티 헌터 닌자 키네티시스트
로그 알케미스트 인베스티게이터 스피리츄얼리스트
몽크 인퀴지터 스칼드 오컬티스트
바드 메이거스 워프리스트 미디엄
클레릭 #s-11 샤먼 메즈머리스트
서머너
d6 소서러 위치 아카니스트 사이킥
위저드 }}}}}}}}}


TRPG 시스템인 패스파인더 RPG(통칭 D&D 3.75)의 추가 기본 클래스(Base Class). 서플리먼트 APG(Advanced Player's Guide)에서 공개되었다.

클레릭과 비교되는 임의형 신성 주문 시전자, D&D 3.5의 페이버드 소울과도 유사점이 있는 신성판 소서러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로는 여러 창작물에서 찾아볼 수 있는 눈 먼 성녀, 무당과 비슷하다. 신, 정령 등의 초월적 존재들의 개입으로 인해 저주받고 그로 인해 신성력을 발휘한다는 컨셉. 클레릭과는 다르게 굳이 신을 섬길 필요는 없고 가치관에 제약받지 않으므로 다양한 유형의 캐릭터가 나올 수 있다. 클래스 이름은 예언자(Oracle) 이지만 해당 능력을 얻지 않는 이상 굳이 예언과 관련된 특수능력 같은 건 얻지 않는다.

신성 주문시전자답게 레벨의 3/4만큼의 BAB, d8의 히트 다이스를 얻는다. 주 능력치는 매력, 체질/의지 모두가 우수한 편인 다른 신성 주문시전자들과는 다르게 의지 내성만 우수하다. 기술점은 4+지능 수정치로 여유가 있는 편, 중간 갑옷과 방패, 간단한 무기(Simple Weapon) 까지만 숙련되어 있다.

소서러가 혈통(Bloodline) 을 얻는다면, 오라클은 저주(Curse) 와 신비(Mystery) 를 얻는다. 저주란 오라클이 신성한 힘을 얻음으로서 받는 일종의 디메리트로,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거나, 다리를 절게 된다거나, 귀가 멀게 된다거나 하는 장애들이다. 그렇지만 레벨이 오름에 따라 저주로부터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되기도 한다. 30피트밖에 보이지 않는 대신에 암흑 시야를 얻는다거나.

신비(Mystery) 란 오라클이 어떤 방면으로 특화된 능력을 가지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화염, 전투, 천상, 자연, 시간 등이 존재한다. 이 신비로부터 추가 주문과 추가 클래스 스킬, 계시(Revelation) 라는 능력을 얻는다. 계시란 오라클 일정 레벨마다 얻는 능력으로, 신비의 계시 리스트에서 일종의 신통력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시간의 오라클이 시간을 뒤로 되돌리는(굴려진 다이스를 리롤하는) 계시를 얻는다던가, 화염의 오라클이 화염 내성을 얻는 계시를 얻는다던가 하는 것. 20레벨이 되면 최후의 계시(Final Revelation) 라는 능력을 얻으며 만렙 능력에 걸맞은 특수능력을 얻게 된다.

위저드와 소서러의 관계처럼, 클레릭과 오라클의 장단점도 유사하다, 오라클은 클레릭에 비해서 주문 진도가 1레벨 늦고 많은 주문을 선택할 수 없는 대신에, 신비와 계시, 저주로부터 얻는 특수능력으로 강점을 보인다. 범용성에서는 약점을 보이지만 신비와 계시를 통해서 그 약점을 메꿀 수가 있으며, 한 쪽으로 특화할 경우에는 매우 강력해질 수 있는 것이다. 선택하기에 따라서는 전투적인 계시와 아키타입을 선택해 근접전을, 스킬 체크에 도움이 되는 계시를 선택해 활약의 폭을 넓힐 수도 있다.

아키타입의 추가로 상위직을 쓰지 않아도 위저드, 소서러 주문을 각 주문 레벨별로 8개. 최대 8레벨 주문까지 얻을 수 있는 엘프 전용 아키타입 에인션트 로어키퍼가 매우 강력하다. 소서러급 주문 횟수로 소서러, 위저드의 주력 공격 주문을 얻어두면 혼자 치료하고 버프하고 공격 주문을 쓴다(...). 특히 하프 엘프도 사용 가능해서 종족 보너스로 추가 주문, 그리고 강력한 하프엘프 전용 버프 주문인 파라곤 패스를 사용하면 매우 강력하다.
[1] 선전 지점 링크[2] 신주쿠점 링크[3] 호찌민시 지점 링크[4] 울란바토르점 링크[5] 게다가 알아서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내려가거나 죽은 동료가 있다면 오라클 사용 시 무조건 이 능력이 발동된다.[6] 완전히 랜덤은 아닌 hp가 낮다면 hp 회복을, 편성 맴버 2명 이상이 sp가 낮다면 sp 회복을, hp와 sp가 충분한데 버프가 없다면 라스타캔디를, hp와 sp가 충분하고 이미 버프가 걸려있다면 일정 확률로 라스타캔디나 차지 + 컨센트레이트를 걸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