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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ORA TV LoL Champions Winter 2013-2014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C192B><tablebgcolor=#1C192B> 파일:LCK 로고 흰색.svgLeague of Leg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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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CK 심볼(2012~2017) 화이트.svg 역대 LoL Champions Korea 일람
SK Telecom T1 SK telecom T1 K Samsung Blue
LoL Champions Summer 2013 LoL Champions Winter 2013-2014 LoL Champions Spring 2014

파일:2013-2014윈터우승.jpg

파일:attachment/pandora_lcs_winter.jpg

파일:LoL Champions logo1.png
{{{#white PANDORA TV LoL Champions Winter 2013-2014}}}
대회 기간 2013년 11월 15일 ~ 1월 25일
주최 라이엇 게임즈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
제작 OGN
경기장 용산 e-Sports 스타디움
스폰서 판도라TV
TIMU G.SKILL
손오공 IB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중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중계 플랫폼 TV
OGN
온라인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중계진 캐스터
전용준, 성승헌, 정소림
해설자
강민, 김동준, 이현우
}}}
일정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6강 11월 15일 ~ 12월 18일
8강 12월 25일 ~ 1월 3일
4강 1월 8일 ~ 1월 10일
3,4위전 1월 15일
결승전 대진
1월 25일
SK telecom T1 K vs Samsung Galaxy Ozone
경기장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대회 결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우승 SK telecom T1 K
준우승 '''Samsung Galaxy Ozone
MVP 통합
이상혁 (SKT K Faker)
KDA
챔피언
TOP
장형석 (SSO Looper)
JGL
최인규 (SSO Dandy)
MID
이상혁 (SKT K Faker)
ADC
채광진 (SKT K Piglet)
SPT
이정현 (SKT K PoohManDu)
}}}

1. 개요2. 참가팀
2.1. 특이사항2.2. 서킷 포인트
3. 이모저모4. 오프닝5. 경기의 진행6. 대회 정리7. MVP 포인트 랭킹8. 기타 이야깃거리
8.1. 징크스8.2. 부가 설명8.3. 파워 밸런스의 고착화8.4. 선수들의 대량 은퇴와 대규모 리빌딩
9. 여담

[clearfix]

1. 개요

2013년 11월 15일부터 2014년 1월 25일까지 펼쳐진 League of Legends Champions의 2013-2014 윈터 시즌.

2. 참가팀

파일:LCK 심볼(2012~2017) 화이트.svg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참가팀
파일:attachment/Sktt1_k.png 파일:attachment/Kt_rolster_bullets.png 파일:Samsung_Galaxy_Ozone_Logo.webp 파일:external/lol.esportspedia.com/CJ_Entus_Frostlogo_square.png
SK telecom T1 K kt Rolster Bullets Samsung Galaxy Ozone CJ Entus Frost
파일:CJ Entus BLAZE.png 파일:external/ognglobal.files.wordpress.com/c2a6c2ac-c2b0c2bbc2a6s.png 파일:external/lol.esportspedia.com/Jin_Air_Green_Wings_Falconslogo_square.png 파일:external/i1.wp.com/Najin_Black_Sword_logo.png
CJ Entus Blaze NaJin White Shield Jin Air Greenwings Falcons NaJin Black Sword
파일:Xenics_Stormlogo_square.webp 파일:external/lol.esportspedia.com/Samsung_Bluelogo_square.png 파일:Incredible_Miracle_2logo_square.png 파일:external/lol.esportspedia.com/Jin_Air_Green_Wings_Stealthslogo_square.png
Xenics Storm Samsung Galaxy Blue Incredible Miracle #2 Jin Air Greenwings Stealths
파일:attachment/Sktt1_s.png 파일:alienwarearena.png 파일:Team_NBlogo_square.webp 파일:Team_Darklogo_square.webp
SK telecom T1 S Alienware Arena Team NB Team Dark
해체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2.1. 특이사항

2.2. 서킷 포인트

<rowcolor=#fff> 우승 준우승 3위 4위
400 225 150 100
<rowcolor=#fff> 8강 16강
NLB 성적에 따라서 75점~10점 차등 획득[9]
시즌 3 서킷 포인트 분배와 거의 유사하다. 하나 달라진 점은 NLB 우승•준우승에 배당된 서킷 포인트가 각각 25점•10점이 줄어든 대신, 롤챔스 준우승에 걸린 서킷 포인트가 25점 늘었다.
그리고 라이엇의 주먹구구식 운영의 여파로 인하여 동남아 리그와 마찬가지로 윈터 시즌이 폐지, 사실상 한국 리그의 마지막 윈터 시즌이 되고 말았다.

3. 이모저모

4. 오프닝


원터 오프닝


결승 오프닝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16강 티저 오프닝 ver. Faker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16강 티저 오프닝 ver. Watch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16강 티저 오프닝 ver. Flame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ver. full[11]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Final

사용된 음악은 APNEA[12]Dead Quartet.

5. 경기의 진행

※ 16강부터 삽입되어 있는 픽밴/KDA 데이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의 데이터입니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정규시즌 경기 일람
예선 16강 8강
4강 3,4위전 결승전

6. 대회 정리

7. MVP 포인트 랭킹

MVP 포인트 랭킹
순위 이름 소속팀 ID 점수
1 이상혁 SKT T1 K Faker 950
2 구승빈 삼성 갤럭시 오존 Imp 650
3 유병준 나진 화이트 실드 Ggoong 550
4 이정현 SKT T1 K PoohManDu 500
5 원상연 KT Rolster Bullets Mafa 450
5 배어진 삼성 갤럭시 오존 Dade 450
5 정언영 SKT T1 K Impact 450
8 노동현 제닉스 스톰 Arrow 350
9 이재민 나진 화이트 실드 Zefa 300
9 정노철 나진 화이트 실드 Nofe 300
9 채광진 SKT T1 K Piglet 300
9 류상욱 KT Rolster Bullets Ryu 300
13 조세형 삼성 갤럭시 오존 Mata 250
13 고동빈 KT Rolster Bullets Score 250
13 최인석 KT Rolster Bullets Insec 250
16 배성웅 SKT T1 K Bengi 200
16 백영진 나진 화이트 실드 Save 200
16 장형석 삼성 갤럭시 오존 Looper 200
16 박상면 CJ Entus Frost Shy 200
16 신진영 제닉스 스톰 Coco 200
16 권지민 진에어 스텔스 IceBear 200
16 이호성 KT Rolster Bullets Leopard 200
23 강경민 CJ Entus Blaze DayDream 150
24 구본택 나진 블랙 소드 Expession 100
24 김종인 나진 블랙 소드 Pray 100
24 최천주 삼성 갤럭시 블루 Acorn 100
24 허원석 삼성 갤럭시 블루 Pawn 100
24 이관형 삼성 갤럭시 블루 Heart 100
24 이호종 CJ Entus Blaze Flame 100
24 강찬용 CJ Entus Blaze Ambition 100
24 강형우 CJ Entus Blaze Cpt Jack 100
24 신동진 CJ Entus Frost Helios 100
24 홍민기 CJ Entus Frost MadLife 100
24 이서행 IM 2팀 Kuro 100
24 이승민 IM 2팀 BetKyo 100
24 조재환 SKT T1 S Horo 100
24 이지훈 SKT T1 S Easyhoon 100
24 배준식 SKT T1 S Bang 100
24 연형모 진에어 팰컨스 ActScene 100
24 이성진 진에어 스텔스 Loyal 100
24 이병권 KT Rolster Bullets Kakao 100

8. 기타 이야깃거리

8.1. 징크스

어디까지나 참고로 당시에 살아 있던 징크스는 다음과 같다.

원래 징크스라는 건 깨지라고 있는 법이지만 이쯤 되면 무서울 정도. 한 시즌이 추가로 지나 이제 새로 준비될 징크스는 다음과 같다.

8.2. 부가 설명

롤챔스 결승에서 스윕 아니면 역스윕만 나온다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서머 시즌에는 역스윕이, 그 외의 스프링/윈터 시즌에는 스윕이 나왔다. 이번 윈터 시즌에도 스윕이 나오면서 이 징크스는 유지되었다.

작년 윈터 시즌부터 시작된, '토너먼트에서 CJ를 잡고 결승에 올라온 팀은 준우승한다'라는 징크스도 이어졌다. 2012-2013 윈터 때는 토너먼트에서 CJ 엔투스와 아주부 블레이즈를 잡고 결승 진출한 아주부 프로스트, 2013 스프링때는 4강에서 CJ 프로스트를 잡고 올라온 CJ 블레이즈, 2013 서머 때는 CJ 블레이즈와 프로스트를 잡고 올라온 KTB, 그리고 이번엔 8강에서 CJ 프로스트를 잡고 결승에 진출한 오존이 준우승하였다.

반대로 KTB를 잡으면 우승한다는 징크스도 이어졌다. 12-13 윈터의 나진 소드(4강), 13 스프링의 오존(8강), 13 서머, 윈터의 SKT T1 K(결승/4강)까지 3개의 징크스를 동시에 지켜준 SKT에 감사하자(?).
또 결국 3개 시즌이 지나도록 롤스타전 멤버(샤이, 인섹, 앰비션, 프레이, 매라, 그리고 박정석) 중 단 한 명도 우승팀에 속하지 못했다. 그나마 프레이와 앰비션이 NLB 우승 컵을 들어올리기는 했지만 가장 우승에 가까웠던 건 롤스타전 당시에는 생각도 못했던 인섹으로, 결승까지는 진출했다. 롤스타전의 결과를 보고 기겁한 타 지역 플레이어들을 다시 한 번 기겁시킨 결과. 롤드컵 우승조차 완전 신생 팀인 SKT T1 K가 거머쥐었으니 말할 것도 없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징크스인 3위 팀을 4강에서 만나고 이긴 팀이 항상 우승한다도 여전히 지켜졌다. 이는 현 롤판의 파워 밸런스가 매 시즌마다 절대 강자 그리고 3~4팀이 아래 계층을 형성하고 그 아래에 계층이 형성되는 걸 의미하는데 이 같은 점으로 인해서 중국식 서열 매기기항상 1위팀이 그 시즌 최강자라는건 인정하지만 그 아래의 서열이나 파워밸런스를 개족보알 수 없게 하면서 항상 커뮤니티에서 키배가 일어나게 하는 한 원인이 되었다.

여담으로, 삼성 블루가 SKK에게 8강에서 3대0으로 지고,다음 스프링 시즌을 우승하면서,윈터 시즌에 우승팀에게 8강에서 3대0으로 진 팀이 스프링 시즌을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생겼다.[20]

8.3. 파워 밸런스의 고착화

그리고 이전까지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프로와 아마추어 간 격차가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하게 뚜렷해졌다는 평이 많다. 2012년 윈터까지의 롤챔스는 무협에서 나올 법한, 개인만의 고유한 스타일이 뚜렷한 고수들 간의 싸움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토너먼트가 진행되면 될수록 스타일리스트들은 사라지고 현대전의 병사 같이 전술적인 역량이 높은 팀들이 살아남았다. 특히 이런 경향은 SKT T1 K에게서 잘 발견할 수 있었는데 롤 챔스 4강 KTB전 1세트에서 최인석 선수의 깜짝 텔레포트 전술로 미드가 공략당하자 개인의 호승심보다는 아이템을 수비적으로 변경하고 이니시에 전념하도록 보직을 변경하는 점이나 결승 2경기에서도 삼성 오존에서 야스오를 픽을 하자 상대 팀의 전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에어본 위주의 전략을 차단하기 위하여 메타상 사장되었으나 돌진기에 강한 성향을 지닌 카서스를 픽하였으며 또 이니시에이터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알리스타를 뽑아 들어 야스오의 궁극기의 시너지를 차단하는 전술적 픽을 보였다. 이는 용 주도권을 둔 팀파이트시 자크의 궁극기를 사전 차단 하여 전술적 승리를 가져왔으며 이는 바로 승리로 이어졌다. T1 K는 8강에서도 포킹 조합을 보조하기 위해 시비르와 루시안이 밴당한 상황에서 한동안 사장된 챔프이지만 비교적 라인 클리어 능력이 좋은 그레이브즈를 조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반면 2:0 상태에서 정신적으로 몰리자 자신의 아이덴티티인 블리츠크랭크를 독단적으로 뽑아든 홍민기 선수는 로밍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약점을 파고든 상대 팀에 의해 서포터의 본분인 원딜 보호에 실패하고 게임을 내주었다. 아마추어 최강팀이라고 불리우던 팀 NB나 팀 다크 또한 개인기를 활용할 수 있는 라인전에서는 동등하거나 오히려 프로 선수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팀 파이트나 운영 면에서 떨어져 아무것도 못한 채 16강에서 광속 탈락하게 되었다. 이는 바로 이어지는 NLB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아마추어 팀 중에 가장 선전한 팀은 비교적 호흡을 오래 맞추고 운영 능력을 보여준 Mook이었다.

또한 고착화를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SKT T1 K의 독주도 독주지만 KTB, 삼성 오존, CJ 블레이즈의 벽을 깨트릴 팀도 나진 실드 빼고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일단은 리빌딩한 kt Rolster Arrows제닉스 스톰이 가능성은 보여주었지만 아직까지는 가능성의 레벨에 그친다. 나진 소드삼성 블루도 불안정성의 극복이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SKT T1 S는 윈터 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아직까지는 그리 큰 기대를 갖게 하지는 않는다. IM #2 팀은 분투했지만 아직 힘이 약간 모자라다는 인상이고 진에어 양 팀은 이미 대형 리빌딩에 들어갔다. 그리고 프로스트는 멸망했다[21]

실제로 문제는 문제인 것이 신생 팀 3위 징크스는 매 시즌 새로운 바람을 불고 와 고착화를 깨트려왔음을 의미했는데 그게 전 시즌에 깨졌고 이번 시즌 4강의 구성원은 나진 실드를 빼고는 똑같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문제점으로 남을 것인지는 현재 중, 하위권으로 있는 팀들이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윈터 시즌에 가능성을 보인 팀 중 스프링 시즌에 치고 올라오는 팀이 있다면 "팀 단위 운영의 발전으로 신생 팀이 자리잡는 데 시간이 더 걸리게 되었다" 정도의 평가에서 그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

8.4. 선수들의 대량 은퇴와 대규모 리빌딩

윈터 시작 전의 클템 이현우 은퇴부터 시작해서 많은 선수들을 떠나보낸 시즌이 되었다. 과거 블레이즈의 탑솔이었던 레퍼드 복한규, 초기 프로스트의 래피드스타 정민성 또한 은퇴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해설자로 전향할 듯, 이미 레이디스 리그에서 모습을 보였다. 김남훈도 스프링 시즌 아마추어로 나온 후 은퇴한다고 밝힌 데다 막눈 또한 휴식기를 선언했다. SKT T1 K의 왕조 성립이 많은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한계를 느끼게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와 있고,[22] 각 프로 팀들의 리빌딩이 큰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제로 프로스트는 막눈의 휴식과 신동진, 이창석과의 재계약 포기[23], 빠른별과 클템의 은퇴, 제닉스 스톰에서 코코와 스위프트를, KTA에서 리라를 영입하며 리빌딩을 마쳤다. 진에어는 두 팀 모두 훈과 레퍼드를 비롯한 선수 일부를 퇴출 시키고 블레이즈에서 원딜 주전 경쟁에서 김진현에게 밀린 '캡틴 잭' 강형우를 스텔스로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거기에 갱맘, 낀시 등 전직 프로들과 BoRoona, 송진리 등 아마추어 고수들을 차례로 영입하며 점점 뼈대가 갖춰지고 있다.

그리고 나진 소드는 부진에 빠진 와치 대신 윙드라는 새로운 정글러를 기용하기 시작하는듯 했으나 시즌 후 재계약하지 않았다. 와치가 실드로 이적하고 엑트신과 헬리오스를 영입하고 엑스페션이 지병으로 이탈한 자리를 아마추어인 TopLuLu 주민규로 대체했다. 그리고 실드는 와치의 이적과 함께 노페가 은퇴를 선언했으며 쏭을 제외한 식스 맨들과는 전원 계약을 해지했다.

IM #2에서는 PLL의 이탈로 탑 라이너를 퀀틱 게이밍 출신의 애플 정철우로 바꾸고 라샤 권민우가 복귀하는 변화를 줬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이변의 주역이었던 제닉스 스톰은 정글러 스위프트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이탈하며 시드를 상실하고 전 라인에 걸쳐 선수를 모집하는 상황이 됐다. 이탈한 선수들 중 미드 라이너인 코코는 CJ 프로스트로 이적했으며 서포터 피카부는 SKT T1 K의 서포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저 있었으나 떨어졌는지 한 시즌 쉰다고 선언했다. 원딜 애로우는 KTA로 이적했으며, 스위프트는 코코와 함께 프로스트에 합류했다.

그리고 우승팀 SKT T1 K는 푸만두가 지병으로 이탈하면서 빈 자리를 매꾸기 위한 의도치 않은 리빌딩을 하게 됐다. 전 스텔스 소속이었던 아이스베어 권지민 선수가 입단.

KT는 애로우즈의 정글러 리라 남태유가 팀에서 이탈하고 정글러 포지션에 구멍이 뚫렸으나 이지훈 감독의 페이스북에서 카카오가 애로우즈의 유니폼을 입은 것이 발견되어 공석이 된 KTA의 정글을 카카오가 메꾸고 식스 맨 레오파드가 탑,인섹이 정글러로 복귀하는 초강수를 두는... 줄 알았는데 아직은 이지훈 감독이 고민 중이라고 한다. 현재 팬덤에서는 인섹 정글을 보고싶은 찬성파와 카카오가 불쌍하다는 의견을 가진 반대파가 대립하는 중. 그리고 스톰 폭파 이후 행방이 묘했던 '애로우' 노동현을 영입하고 Clown이 팀을 나왔다. 그리고 카카오가 KTA로 가는 것까지는 현실이 됐는데 KTB 정글이 인섹이 아니라 KTA에서 서포터로 전향을 준비 중이던 제로가 됐다. KTB 팬들 뒷목 잡고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삼성은 유명 아프리카 BJ cvmax(일명 씨맥)가 연습생이 된 걸 제외하면 별다른 소식은 없었다.이미 롤드컵~WCG 국대 선발전 사이에 비시즌 최강팀 블루의 리빌딩이 완료되었고 오존은 블레이즈, KTB, T1 K와 4강권 안에 충분히 드는 팀인지라 교체할 선수도 없고 바꿀 이유도 없었다. 임프는 여전히 피글렛과 원딜 탑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고 마타는 마파와 함께 콩라인2인자이긴 해도 정상급 서폿이며 루퍼는 신입이고 다데와 댄디는 롤드컵이나 결승전 때문에 욕을 많이 먹긴 해도 충분히 제몫을 하고 있다.[24] 오히려 리빌딩을 하는 게 이상한 상황. 하지만 다데와 폰이 서로 팀을 바꾸는 것이 2월 12일에 확정됐다. 그리고 옴므가 완전히 코치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최고령 프로게이머 옴므의 아름다운 도전은 막을 내린 듯하다.

이렇게 이번 시즌에 최상위부터 중하위까지의 대다수 팀들이 크고 작은 리빌딩에 돌입하면서[25] 다음 스프링 시즌에 과연 중하위권 팀들이 얼마나 치고 나올 수 있을지, 최상위 팀들의 자존심 지키기가 성공할지, 그리고 푸만두의 이탈이 T1 K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지도 주목해 봐야할 것이다.

9. 여담



[1] 이전에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에서 객원 해설로 참여한 바 있다. 정규 해설은 이번이 처음이었다.[2] 실격당한 팀 다크는 말할 것도 없고, 팀 NB와 에일리언웨어 아레나는 각각 3패, 1승 2패로 탈락했으며, SKT T1 S는 재경기 패배로 탈락했다.[3] 이상 네 명의 선수는 팀 이동 없이 같은 팀으로 6시즌 연속해서 출전했다.[4] CJ 블레이즈 → CJ 프로스트[5] 나진 실드 → ahq 코리아 → 진에어 스텔스[6] 헌터즈 → 나진 실드 → 나진 소드[7] 이상 세 명의 선수들은 스타테일 → KT 불리츠.[8] 이번 롤챔스에 CJ 프로스트 멤버로 로스터에는 올라왔으나 실제 경기는 나오지 못하다가 그만 팀이 8강에서 탈락했다.[9] 우승 75점, 준우승 60점, 3위 50점, 4위 40점, 8강 탈락 20점, 12강 탈락 10점.[10] 예선 중간에 Team Dark로 변경.[11] 등장 순서는 페이커-SKT T1 K 전원-하트(삼성 갤럭시 블루)-레퍼드(진에어 팰컨스)-와치(나진 소드)-노페(나진 실드)-롱판다(팀 NB)-뱃쿄(IM 2팀), 미스틱(진에어 스텔스)-플레임(CJ 블레이즈)-마린(SKT T1 S)-페라(AW 아레나)-코코(제닉스 스톰)-스코어(KT 불리츠)-마타(삼성 갤럭시 오존)-샤이(CJ 프로스트) 순으로 등장. 공개 전에 몰수패로 실격당한 팀 다크는 제외되었다.[12] 오프닝이 공개되었을 때 마이너한 밴드인 데다 가사가 영어라 외국 그룹이라 오해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한국 그룹이다. 그런데 이 그룹의 다른 노래들 중에도 한국어 노래가 없다.[13] 48승 9패. 예선의 4승을 빼면 83%가 된다.[14] WCG는 서킷 포인트와는 관련없는 대회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e스포츠계의 올림픽인 만큼 전혀 권위가 없는 건 아니지만.[15] WCG 선발전에서 2 대 0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었다. 페이커는 솔킬까지 따였을 정도. 물론 다시 만났을 땐 가차없었다.[16] 롤스타전에는 한 팀에서 세 명까지밖에 뽑힐 수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긴 하다.[17] 사실 이건 2013년에 한한 얘기고 당장 2012 스프링을 보면 4강에서 스톰을 꺾고 올라간 프로스트는 준우승했다. 물론 스톰은 3위.[18] 13 윈터 루퍼, 13 서머 인섹, 13 스프링 플레임, 12 윈터 샤이. 이 이전에는 KDA 상이 없었다.[19] KDA 수상은 결승전의 게임을 반영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계산을 해야 된다는 점 때문에 이전까지의 KDA 순위로만 집계한다. 때문에 이미 정해져 있던 탑솔 KDA 수상자가 준우승을 4번이나 했다는 건 상당히 의미있던 기록이다.[20] 2012-2013윈터 시즌에 나진소드에게 0대3 패배를 당한 MVP 오존은 다음 스프링 시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우승했다![21] 그러나 이는 롤챔스에서 NLB로 탈락한 뒤에 갖는 첫 경기는 프로 팀이라도 경기력이 개차반으로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NLB 문서의 말을 망각한 측면이 강하다. 삼성 블루, T1 S, IM #2는 모두 신인 혹은 중고 신인으로 취급되는 선수나 나이 어린 선수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 사례에 충분히 해당될 수 있다(특히 IM #2의 경우 교체 멤버들은 그럭저럭 평타를 쳤는데 정작 롤챔스에서 내려온 팀원들이 상당히 부진했다). 또 A, B조 쪽으로 중심이 쏠렸다는 평가를 받던 롤챔스 조별 리그에서 이들 팀이 강팀들을 상대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 오히려 스톰이나 KTA는 이번 시즌 경기력이 꾸준한 편이지만 위에 언급된 롤챔스 1~3위 팀이나 NLB 우승팀을 상대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팀 단위 운영과 경험이 부족하지만 개인 기량이 좋고 나이가 젋은 팀들이 지금 당장 기복이 심하더라도 반대로 발전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22] 실제로 클템이 인정한 부분이다.[23] 이들은 각각 나진 소드와 진에어 팰컨스에 입단하였다.[24] 사실 롤드컵에서 국가 망신을 시키고 결승전에서 만난 T1 K가 너무 잘해서 이 둘이 무시당하는 거지 그래도 각각 3손가락 안에 드는 정글, 미드이다.[25] 2월 12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리빌딩 소식이 없는 팀은 진작에 리빌딩을 끝낸 CJ 블레이즈와 최하위권으로 분류되는 IM 및 에일리언웨어뿐이다.[26] 원래 아이디는 만두어택이었으니 그리 무리수라고 할 것은 없었지만 어쨌든 중계진도 현장 팬들도 시청자들도 빵 터지게 만든 명품 드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