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1. 발단 이전
1.1. SM과 라이크기획 간 계약 논란1.2. 2021년: 이수만의 SM 지분 매각 시도1.3. 2022년 12월: 얼라인파트너스의 SM 기업지배구조 개선 요구1.4. 2023년 1월: SM의 얼라인 요구 수용
2. 2023년 2월2.1. 2월 3일: SM 3.0 IP 전략 멀티 제작센터/레이블 체계2.2. 2월 7일: 카카오에 대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결의2.3. 2월 10일: 하이브의 SM 지분 매입2.4. 2월 13일: SM 조병규 부사장의 입장 공유2.5. 2월 16일: SM 이성수 대표의 1차 성명문 발표 및 하이브의 반박2.6. 2월 17일: SM과 하이브의 상호 재반박2.7. 2월 17일: SM 평직원 협의체의 성명문 발표2.8. 2월 17일: SM 이성수 대표의 2차 성명문2.9. 2월 20일: SM CFO 장철혁 이사의 영상2.10. 2월 21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의 SM 경영진 저격2.11. 2월 21일: SM 3.0 IP 수익화 전략 설명2.12. 2월 22일: 하이브의 지분 취득 공시 및 공개 메시지2.13. 2월 22일: SM의 카카오와의 전략적 협력 설명2.14. 2월 23일: 글로벌 확장 및 투자 전략2.15. 2월 23일: SM-카카오 간 사업협력계약서 관련 보도2.16. 2월 24일: 사업협력계약서 관련 하이브의 입장 및 SM의 반박2.17. 2월 24일: SM 3.0 관련 Q&A
3. 2023년 3월3.1. 3월 1일: SM엔터테인먼트 공개 매수 기간 내의 시세조종 의혹에 대한 금융감독원 조사3.2. 3월 2일: 하이브 공개매수 관련보도3.3. 3월 3일: 법원의 가처분 인용3.4. 3월 6일: SM 3.0 주요 전략 소개3.5. 3월 7일: 하이브의 공개 매수 계획 실패 및 카카오의 공개 매수 돌입3.6. 3월 11일: 카카오와 하이브 간의 인수 협상3.7. 3월 12일: 하이브의 SM 인수 절차 중단3.8. 3월 15일: 관훈포럼에서 HYBE 방시혁 의장의 SM 인수에 대한 소감3.9. 3월 24일: 하이브의 SM 주식 보유분 매각 결정과 여파3.10. 3월 26일: 카카오 공개매수 종료와 지분 확보 성공
4. 2023년 4월5. 2023년 5월5.1. 5월 24일: SM 3.0: NEW IP 2023
6. 2023년 7월7. 2023년 8월8. 2023년 9월9. 2023년 10월9.1. 10월 13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임직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9.2. 10월 19일: 배제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 및 김범수 출석 통보9.3. 10월 23일/26일: 김범수의 소환 조사와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들의 입건
10. 2024년 7월11. 2024년 8월[clearfix]
1. 발단 이전
1.1. SM과 라이크기획 간 계약 논란
자세한 내용은 이수만/비판 및 논란 문서의 개인 회사 일감 몰아주기 논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 계약을 맺어 일감 몰아주기 등 사익편취로 인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주주행동 시도 또한 이전에도 있었는데 KB자산운용이 2019년 6월 경 라이크기획 문제 해결과 배당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주주서한을 보냈으나 여러 문제로 모두 거절된 것이 그 예시이다.
1.2. 2021년: 이수만의 SM 지분 매각 시도
2021년에 이수만 총괄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약 19%의 매각 의사를 밝혔다. NAVER, 카카오, CJ ENM이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였는데, 이 중 2022년 네이버는 미국의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인 포시마크 인수를 추진하면서 물러난다. 2021년 11월에는 CJ의 인수 루머가 돌고, 2022년 3월 쯤 다시 카카오의 인수 루머가 돌기도 하는 등 이수만은 SM 지분 매각을 하려는 시도를 계속해서 보였다. 그러나 SM엔터 매각 조건으로 이수만 자신을 임원으로 채용하여 연봉 100억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자 인수의향자들이 모두 포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홍콩 법인을 페이퍼 컴퍼니로 이용해 해외로 자산을 빼돌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경영에 문제가 생겨 인수는 진전이 보일 새가 없었다.1.3. 2022년 12월: 얼라인파트너스의 SM 기업지배구조 개선 요구
2022년에는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SM엔터 지분 약 0.91%을 확보하면서, SM엔터의 주가가 저평가되어있다고 주장한다. 해당 펀드는 SM과 HYBE는 매출 대비 시가총액이 말도 안되게 차이가 많이 나며, 심지어 음반 판매량 기준으로는 SM이 HYBE를 능가하는데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의 갭이 너무 많다. 또한, JYP와 매출, 음반 판매량을 비교해볼 때 시가총액이 거의 동일한 수준인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rowcolor=#fff> 회사 | 매출 | 음반 판매량 | 시가총액 (2021년 기준) |
SM엔터테인먼트 | 7,015억 원 | 1,730만 장 | 1.7조 원 |
HYBE | 1조 2,577억 원 | 1,425만 장 | 11.8조 원 (7배) |
JYP엔터테인먼트 | 1,940억 원 | 500만 장 | 1.6조 원 |
얼라인은 이러한 저평가의 가장 큰 요인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서 용역계약으로 인한 SM엔터의 지배구조 신뢰성 차원의 문제라고 보고,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을 해지하라며 2020년 개정된 상법[1]을 공략해 SM엔터의 감사를 교체하겠다고 선언한 뒤, 우호주주들을 모으고 소액주주들의 위임장을 받기 시작했다.
동종 기업들보다 저평가 된 주요 이유가 '라이크기획'이라는 건 거의 모든 주주들이 인정하는 상황이었기에 국민연금(6.3%)를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의 지지와 소액 투자자의 압도적인 지지로 합계 81%의 찬성률을 보이며 SM엔터테인먼트가 내세운 감사위원이 주총장에서 사퇴를 선언하고 얼라인 측이 추천한 감사위원[2]후보가 단일후보로 상정되어 의결됐다. #
2022년 보도에 따르면 라이크 기획은 21년간 1400억원 넘는 돈을 로열티로 받아갔고 SM의 연간 영업이익의 최대 46% 수준의 자문료를 받아가면서도 상장 이후 배당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가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나선 뒤인 2022년에야 처음으로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발표할 정도로 이수만의 이익을 최우선시하고 주주이익을 훼손하는 경영을 하고 있다. 얼라인측은 이사회 회의록과 회계장부 공개청구를 접수하는 등의 압력을 보인 끝에 2022년 10월,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은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얼라인이 SM엔터의 지배 구조를 개선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지분이 1%도 채 되지 않는 얼라인으로서는 어려운 요구였고, 얼라인의 백기사가 있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였다.
SM엔터 이사회 개편
최대 주주(이수만)을 위한 이사회가 아닌 모든 주주를 위한 이사회로 거듭나야 한다.
이사회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겠다.[3][4]
임기 만료일: 2023년 3월 26일
최대 주주(이수만)을 위한 이사회가 아닌 모든 주주를 위한 이사회로 거듭나야 한다.
이사회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겠다.[3][4]
임기 만료일: 2023년 3월 26일
1.4. 2023년 1월: SM의 얼라인 요구 수용
2023년 1월, 이성수 대표이사가 얼라인과 함께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SM엔터가 얼라인의 이사회 개편 요구를 전격으로 수용한 것이다. 12개의 합의 사항을 발표하고,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기타비상무 이사 1명[5]의 이사회를 구성하며, 당기순이익 최소 20% 배당안을 공시한다. 이 내용은 그동안 에스엠을 저평가하는 주된 원인이었던 지배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이라 할 수 있다.2023년 2월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과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이먼트 회사로의 전환을 담은 SM 3.0 전략이 발표되면서, 기존 단일 총괄 프로듀서 체제에서 멀티제작센터/레이블 체계로 SM이 변화하는 청사진이 자세하게 소개되었다.
2. 2023년 2월
2.1. 2월 3일: SM 3.0 IP 전략 멀티 제작센터/레이블 체계
SM 3.0 IP 전략 멀티 제작센터/레이블 체계 |
2.2. 2월 7일: 카카오에 대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결의
2023년 2월 7일, SM은 카카오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발표했다. 카카오가 2,171억 원을 들여 SM엔터 지분 9.05%를 취득하는 것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SM은 카카오를 2대 주주로 맞게 된다.이수만은 위 발표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사회[6]에서 공식적인 지위가 없었던 이수만은 위 발행결의가 제3자배정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7][8] 소송을 하겠다고 해외에서 팔 골절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귀국하며 나섰다. 한편 얼라인은 이수만과 SM엔터테인먼트가 라이크 기획 계약 종료 후에도 별도 약정을 맺어 70년간 SM엔터의 음원수익 6%를 로열티로 수취하는 계약이 있다며 폭로하였다.
정리하자면 SM엔터 이사진들이 얼라인의 문제제기의 정당성을 인지하고 카카오를 백기사로 내세우면서 SM엔터의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3자 배정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시도했다.
2.3. 2월 10일: 하이브의 SM 지분 매입
2월 10일, 이수만의 백기사로 등장한 HYBE가 에스엠의 지분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 거기다가, SM 주식을 최대 595만1826주까지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알렸다. 이는, SM 지분 약 40%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로, 총 비용은 1조 1,370억 원에 달한다. 이에 SM 사측에서는 "외부의 모든 적대적 M&A와 특정 주주 세력에 의한 사유화에 반대한다"며 성명을 냈다. #
하이브의 SM 지분 인수는 이례적이다. 왜냐하면 이수만은 과거에도 네이버, 카카오, CJ와 협상은 했지만 후발주자인 하이브에는 넘길 의향이 없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에 그런 것과 관계 없이 이수만과 하이브와 함께 지분 인수에 나섰다. 이와중에 얼라인은 SM 공개매수가 12만원 터무니없다며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HYBE의 인수가 이뤄질 경우 SM에서 일했던 민희진 ADOR 대표가 SM에 복귀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이에 HYBE 최고 경영자인 박지원 CEO는 방시혁 HYBE 의장, 민희진 ADOR 대표, 이수만 前 총괄 프로듀서 세 명 모두 SM의 경영에 참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SM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 하이브는 이미 멀티레이블 체제를 증명했다”며 “SM은 SM만의 가치를 가졌다. 그 색깔을 계속 지켜가고, 하이브는 SM이 더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2월 16일 오전, 하이브는 사내이사 후보 3인 및 사외이사 후보 3인, 기타비상무이사 후보 1인을 공개했다. SM의 색채를 존중하겠다는 취지로, 방시혁 하이브 의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의 크리에이티브 분야 인사들은 빠지고, 경영 및 법무통틀 중심으로 한 실무형 인사들이 배치되었다. 이외에도 하이브는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정책도 같이 제안했다. # #
2월 22일에 최종 승인됐다. #
2.4. 2월 13일: SM 조병규 부사장의 입장 공유
창업주 이수만 회장의 측근이자, 사내 변호사를 맡고 있는 조병규 부사장은,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2023년 3월 1일부로 계약만료가 된다.이에 13일 에스엠 경영권 분쟁 관련 논란에 대해 따진 내용을 이메일로 공유했다고 한다. 이 이메일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수만의 입장을 읽어볼 수 있는 내용도 담겼다. 아래 이메일에서 '선생님'이라고 언급된 인물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가리킨다.<rowcolor=#000000> 조병규 부사장의 사내 이메일 전문 |
|
2.5. 2월 16일: SM 이성수 대표의 1차 성명문 발표 및 하이브의 반박[비공개]
2월 16일 오전에 이성수 대표이사가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1차 성명문을 발표했다. 첫번째 발표를 시작으로 목차에 있는 14가지 내용들에 대하여 목차의 순서와 상관 없이 영상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목차[10] |
1_SM 제국의 황제 ‘이수만’ 2_00000 0000 00 3_00000 0000 00 00 0 4_해외판 라이크기획 ‘CTP’ 5_이수만 일가를 위해 희생당한 ‘자회사들’ 6_SM 정상화의 변곡점 7_프로듀싱 계약 종료 = 모든 주주를 위한 SM 정상화의 첫 걸음 8_SM 3.0 성공에 필요한 전략적 파트너십 9_이수만 + 하이브 = 적대적 M&A 10_SM을 헐값에 집어 삼키려는 포식자 000 11_SM을 함께 지켜주십시오. 12_2월 10일 새벽 3시 15분. 000 0000 00, 000 000[11] 13_00000 000 000 00000[12] 14_괜찮아 우리에겐 나무심기가 있잖아. 부록. 이수만의 사람들 - 조주희, 조병규, 남궁철, 김한구 기타 등등 그리고 김민종 |
- 4_해외판 라이크기획 ‘CTP’
이수만은 2019년에 홍콩에서 CT Planning Limited (CTP)라는 회사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는 이수만의 100% 개인회사로서, '해외판 라이크기획'이다. 이수만은 SM의 음반/음원 수익을 홍콩의 CTP로 귀속시켜 전형적인 역외탈세가 아닌지 의문이 든다. 더구나 CTP가 수취하는 금액은 라이크기획 사안의 2배이며, 하이브와 이수만의 주식매매계약에 따르면, 이수만의 국내 프로듀싱은 3년간 제한되어있지만, 해외 프로듀싱은 전혀 제한이 없다고 하므로 사실상 계약 종료가 무의미하다. - 7_프로듀싱 계약 종료 = 모든 주주를 위한 SM 정상화의 첫 걸음
2023년 1월에 이수만은 직접 또는 측근들을 앞세워 아티스트와 임직원에게 이수만 지지를 종용했으며, 이수만 없는 회사가 매출액이 나오지 않도록 1분기 매출액을 떨어뜨리라고 지시했다. 얼라인은 기업 지배구조가 개선되지 않으면 "별지 2"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별지 2는 프로듀싱 종료 이후에도 SM이 이수만에게 매출액을 약 800억 원까지 지급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이성수 본인은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상적으로 결정하자"며 결단하고, 이수만과 연락을 끊고 이사회를 개최해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으로 외부인사 2인을 선임했다. - 14_괜찮아 우리에겐 나무심기가 있잖아.
회사에서 이러한 밈이 유행하고 있다. 이수만은 어느 시점부터 지속가능경영(ESG)과 나무심기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외쳤는데, 그 이면에는 부동산 사업권 관련 욕망이 있다. 또한 뮤직시티 건설에는 카지노 건설이 연결되어있으며, 대마 합법화를 언급하는 것을 여러 사람이 보고 듣고 말렸다. 한편, SM의 주요 곡에 ESG 관련 내용을 넣을 것을 강요했기에, aespa의 컴백이 밀리게 되었다. - 11_SM을 함께 지켜주십시오.
이 영상의 시청자들, SM 팬들, 그리고 주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이 영상 중간에 정황상 이수만이 이성수에게 발언한 듯한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rowcolor=#000000> 이수만 녹취록 |
|
당일 이수만은 이성수를 "스무 살에 SM에 들어와 팬 관리 업무로 시작해 나와 함께한 이로, 아버님이 목사인 가정에서 자란 착한 조카"라고 말하며 "마음이 아프다" 정도로 말했다고 한다.
국세청에서 역외탈세 의혹의 구체적인 내용과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알려졌다. #
하이브는 폭로 내용은 SM 엔터테인먼트의 내부 상황이며 SM의 이번 반박 내용과 같이 CTP가 SM과는 직접적으로 계약이 되어있지 않다면, 하이브는 더더욱 이를 인지하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하이브는 오히려 SM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갖고 SM의 구조적인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왔고 앞으로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외부에 폭로하고 있는 내용들 중에서 자신들이 승인을 함으로써 책임을 져야 할 내용은 없는지 검토하고, 실질적으로 지배구조 개선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요구했다.
<rowcolor=#000000> 하이브 입장문 전문 |
|
2.6. 2월 17일: SM과 하이브의 상호 재반박
2월 17일 오전에 해당 폭로에 대한 하이브의 해명을 반박하면서 "하이브도 이수만 역외탈세의 공범이며, 만약 몰랐다면 1조가 넘는 M&A를 실사 한번 없이 처리한 전형적인 적대적 M&A의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rowcolor=#000000>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
|
같은 날 오후에 하이브에서 SM 입장에 대해 재반박했다. #
<rowcolor=#000000> 하이브 입장문 전문 |
|
2.7. 2월 17일: SM 평직원 협의체의 성명문 발표
2월 17일 SM엔터테인먼트 재직자 208명[13]으로 구성된 'SM 평직원 협의체'가 현 경영진을 지지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rowcolor=#000000> SM 평직원 협의체 성명문 |
|
협의체 측은 성명문 공개 배경에 대해 "그동안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사익 편취에 이용당했던 평직원들이 더 나은 SM을 만들기 위해 직접 마음을 모았다. 팬, 주주, 투자자에게 우리가 처한 제대로 된 상황을 알려야 SM 고유의 문화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익명 앱 블라인드와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측근들의 불법, 탈세, 갑질 사례도 다수 확보했음을 밝히고, "증거 자료를 적절한 시점에 언론 및 관련 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메일을 통해 공개된 성명문에는 △SM 문화의 하이브 자본 편입 거부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의 SM 3.0 계획에 대한 지지 △SM 팬, 아티스트에 대한 강력한 보호 요청 △하이브의 적대적 M&A 시도 시 저항 예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
2.8. 2월 17일: SM 이성수 대표의 2차 성명문[비공개]
2월 17일 저녁에 이성수 대표이사가 유튜브에서 2차 성명문을 발표했다. 3월 정기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대표이사 및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고 한다. 모든 구성원 여러분들이 허락해주신다면 본업인 음악파트로 돌아가겠다고 한다.<rowcolor=#000000> 2차 성명문 |
|
2.9. 2월 20일: SM CFO 장철혁 이사의 영상[비공개]
장철혁 이사(48) 역시 이성수 대표에 이어 하이브의 SM 인수는 명백한 적대적 M&A 시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2.10. 2월 21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의 SM 경영진 저격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한류 신화를 무너트리는 SM 현 경영진의 추악한 폭로를 당장 멈추라"며 경고했다. #2.11. 2월 21일: SM 3.0 IP 수익화 전략 설명
SM은 연제협의 경고를 당해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전 10시에 SMTOWN 공식 채널에서 SM 3.0의 IP 수익화 전략을 공개했다.SM 3.0: IP 수익화 전략 |
2.12. 2월 22일: 하이브의 지분 취득 공시 및 공개 메시지
하이브는 공시를 통해 이 전 총괄이 보유한 SM 보통주 352만 3420주를 조기 취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에 트위터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팬, 아티스트, 구성원 및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
<rowcolor=#000000> "SM엔터테인먼트의 팬, 아티스트, 구성원 및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메시지" 전문 |
|
2.13. 2월 22일: SM의 카카오와의 전략적 협력 설명[비공개]
SM이 16시에 SMTOWN 공식 채널에서 카카오의 SM 인수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히는 영상을 올렸다. #2.14. 2월 23일: 글로벌 확장 및 투자 전략
이 영상에서는 SM 3.0 영상 중에서 유일하게 SM CCO 박준영 이사와 버추얼 캐릭터 nævis가 등장한다.글로벌 확장 및 투자 전략 |
2.15. 2월 23일: SM-카카오 간 사업협력계약서 관련 보도
2월 23일에 한국경제가 SM-카카오 사업 협력 계약을 단독보도했다. #- SM은 사업의 핵심인 국내 음반 및 음원 유통 업무도 카카오엔터에 배타적인 권리를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6월 이내에 체결된 유통 건은 기존 계약이 종료한대로 순차적으로 카카오로 이관할 예정이었다. 또한 SM이 진행하던 해외 음반 및 음원 유통, 국내 공연과 팬미팅 티켓 유통까지 모두 계열사들을 포함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행할 것을 계약서에 명시했다.
- 조병규(50) 변호사는 SM이 발표한 카카오와의 사업협력협약에 대해서 "SM의 현재와 미래의 주요 사업을 몽땅 카카오에 넘겨버리는 카카오와의 합작은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수직적 결합"이라며 비난했다. #
<rowcolor=#000000> 조병규 부사장이 SBS에 보낸 입장 전문 |
|
2.16. 2월 24일: 사업협력계약서 관련 하이브의 입장 및 SM의 반박
2월 24일에 하이브는 SM-카카오 간 사업협력계약서 등과 관련해 강한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 #<rowcolor=#000000> 하이브 입장문 전문 |
|
SM은 하이브의 입장문에 대해 "SM은 외부에 음원 유통을 맡겨왔다"며 "하이브도 YG측에 5년 단위로 음반/음원 유통을 맡기고 있다"며 반박했다. #
<rowcolor=#000000>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
|
2.17. 2월 24일: SM 3.0 관련 Q&A
탁영준 대표이사는 본업이었던 아티스트 곁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성수 대표이사는 이 영상은 SM 3.0 계획의 마지막 발표라고 하며 SM의 음악을 다시 들어주시기 바란다며 호소했다.SM 3.0 시대, 팬이 묻고 SM이 답하다 |
3. 2023년 3월
3.1. 3월 1일: SM엔터테인먼트 공개 매수 기간 내의 시세조종 의혹에 대한 금융감독원 조사
금융감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였다. SM엔터테인먼트가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위해 시세를 조종하지 않았냐는 의혹이 제기되어서였다.금융감독원 - 공개매수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주가를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유지하려는 행위가 있었다면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 행위로 처벌될 수 있다. 금융당국의 시장질서 확립 의지에도 불구하고 대량매집 등을 통해 공정한 가격 형성을 방해하는 행위는 신속하게 조사해 엄정 대응할 것이다.
하이브의 SM 공개매수 청약 사실상 마감일이었던 2월 28일에 기타법인이 SM 주식을 장내에서 108만7801주 순매수했다. 대량 매수가 나오면서 SM 주가는 공개매수가보다 높은 12만 7600원에 마감했다. 특히 하이브는 2월 28일에 금감원에 IBK투자증권 판교점 계좌로 주문된 SM 주식 매수에 대해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냈다. 또한 2월 16일에 IBK 투자증권 판교점 계좌로 SM 발행 주식 총수의 2.9%(68만3398주)에 달한 대량 매수주문이 몰렸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주문이 카카오 혹은 카카오와 연대하는 기관의 물량이었던 것으로 추측되었다. #
3.2. 3월 2일: 하이브 공개매수 관련보도
하이브의 공개매수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공개매수 마감일(2월 28일) SM 주가가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한참 웃돌아 개인은 물론 기관투자자들도 장내 매도에 나섰기 때문이다. #한편,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직접 투자한 스포츠마케팅 회사 갤럭시아에스엠이 공개매수 참가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 가량을 하이브에 넘겼다. 3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갤럭시아에스엠은 지난달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23만3813주(약1%)를 280억5756만원에 하이브에 양도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2015년 SM엔터테인먼트 주식 23만7153주(1%)를 90억원에 매수했는데 약 3배 수준의 금액에 판 셈이다. #
3.3. 3월 3일: 법원의 가처분 인용
카카오에 대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주·전환사채 발행을 막아달라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김유성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수만이 SM을 상대로 낸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하이브는 이수만 전 대주주의 지분(14.8%)과 지난달 28일까지 진행한 공개매수에서 확보한 지분 등을 합쳐 최소 15.8%를 확보했다. #- 재판부
- 주주에게 그 보유 주식 수에 따라 신주를 우선적으로 인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존 주주의 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보호하고 보유 주식의 경제적 가치가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상법 제418조 제1항, 제2항의 입법취지에 비춰 회사가 신주를 기존 주주가 아닌 제3자에게 배정한 행위가 경영상 목적 달성에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기존 주주의 신주인수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
- SM은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및 인수계약 체결 과정에서 위와 같은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 이사들을 제외하고는 최대주주인 채권자를 포함한 기존 주주들에게 알리거나 그에 관한 협의를 한 바 없다. 채무자는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약 690억, 금융기관 예치금 약 1208억을 보유하고 있었고 금융기관 차입금이 없었으며 지난해 기준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약 757억에 이르렀다.
- 긴급한 자금 조달 및 사업 확장, 전략적 제휴 등 SM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SM이 기존 주주의 신주인수권 등을 배제하고 카카오에 신주 및 전환사채를 배정·발행할 필요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이와 같이 상법 제418조 제2항 단서 및 제513조 제3항 또는 SM의 정관에 위반하거나 현저하게 불공정한 방법에 의해 발행될 신주 및 전환사채로 인해 기존 주주가 회사에 대해 가지는 지분에 따른 비례적 이익이 침해되거나 지배력 약화 등 불이익을 받을 염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하다고 볼 여지가 크다.
- 신주 및 전환사채 배정·발행 의결은 SM에 대한 경영권 귀속과 관련해 분쟁 가능성이 임박한 상태에서 이를 현실화한 행위로 카카오의 SM에 대한 지분을 늘려 최대주주인 이 전 총괄의 SM에 대한 지배력을 약화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 #
- 하이브 - 이날 법원의 판결에 대한 입장
- SM의 현 경영진이 회사의 지배권에 영향을 미치려는 위법한 시도가 명확히 저지되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게 될 것이다. 당사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SM이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갖추고 주주 및 구성원, 아티스트의 권익을 최우선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 이수만 전 총괄 - 입장문을 낸 후
- 기타
3.4. 3월 6일: SM 3.0 주요 전략 소개
SM 3.0 주요 전략 소개 |
3.5. 3월 7일: 하이브의 공개 매수 계획 실패 및 카카오의 공개 매수 돌입
2월 10일부터 20일 간 공개 매수에 들어갔던 HYBE 측 공개 매수 계획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는 분위기가 되었다. 이 기간 중 공개 매수에 입찰한 주식은 당초 목표치인 25%보다 한참 더 적은 0.9%인 총 233,817주. 여기서 갤럭시아SM의 233,813주를 제외하면 4주만 모인 것. HYBE의 입찰 금액인 주당 12만원을 초월하는 금액으로 주가가 치솟으면서 HYBE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0.9%를 확보하고, 기업결합신고 기준인 지분율 15%를 초과하여, 주금납입일인 3월 6일부터 30일 이내에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하게 되었다.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주당 15만원에 최대 35%에 달하는 목표로 공개 매수에 돌입했다. # 만일 카카오가 공개 매수에 성공해 HYBE를 제치고 1대 주주에 오를 경우, HYBE는 4,508억원을 들여 15.78%의 지분을 확보해도 경영에 손을 쓸 수 없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된다.
2월 28일에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대량 매입한 기타법인의 정체가 카카오였음이 드러났다. 또 하이브의 공개매수 마지막날이기도 했던 이날에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 주식 105만주 이상(4.4%)을 장내에서 사들였다. 카카오가 7일 제출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SM 주식 116만7400주를 공개매수했다. SM 발행 주식 수의 4.9%다. 다만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에 SM 주식 65만주(2.73%)를 사들인 기타법인은 카카오가 아니라고 한다. #
얼라인파트너스의 공식 입장문
- 에스엠의 독립적 이사회 구성과 경영을 지지하는 카카오의 공개매수는 긍정적이다. 한국 주식시장 역사상 처음으로 일반주주가 지배주주(이수만)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각하게 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카카오가 자신들에 전략에 따라 회사를 운영하려 한다면 100% 공개매수를 시행해야 한다. 상당히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지만 공개매수에는 참여하지 않고 우호주주로 남을 계획이다. #
이번 주주총회의 주주명부가 결정된 2022년 말 기준 SM 잔여 의결권은 국민연금 8.96%, KB자산운용 5.12%, 컴투스 4.2%, 그리고 소액주주 61%였다. #
당시의 기준은 HYBE+이수만 19.43%,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 4.9%, 국민연금공단 4.32%, 컴투스 4.20%, KB자산운용 3.83%, 그리고 얼라인파트너스 1.1%였다. #
그런데 같은 날에 하이브에서 카카오가 제시한 15만원보다 높은 18만원에 공개매수를 검토 중이라는 연합인포맥스의 기사가 났다. # 기사에 의하면 모건 스탠리를 주관사로 유치 중인 1조 원 규모 투자로 들어올 돈을 활용해서 지분 20%를 공개매수한다는 계획이었다. 카카오의 공개매수를 선언한 다음날이었던 3월 8일에도 에스엠 종가는 공개매수가 15만원을 훌쩍 넘긴 15만 8,500원에 형성되었다.
3.6. 3월 11일: 카카오와 하이브 간의 인수 협상
김범수 카카오 이니셔티브센터장과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카카오 사옥 근처 분당 모처에서 회동, SM엔터테인먼트 관련으로 경영권 분쟁을 멈춘다는 합의를 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1 #23.7. 3월 12일: 하이브의 SM 인수 절차 중단
한국경제 단독 기사로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안을 통해 실익을 챙기는 대신 경영권을 카카오에 넘기는 식으로 분쟁에서 빠지겠다는 내용을 공식화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 이후 하이브는 경영권을 카카오에 넘기고 분쟁에서 빠지겠다고 밝혔다. #
- 하이브는 공식 입장을 낸 후 - SM 인수 절차를 12일부로 중단한다. 하이브는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경쟁 구도로 인해 시장이 과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했고, 이는 하이브의 주주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렸다.
- 카카오 - 하이브 SM 인수 중단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낸 후
-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의 SM 인수 중단 결정을 존중한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와 상호 긍정적 영향을 주고 받는 파트너로서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의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26일까지 예정된 공개 매수를 계획대로 진행해, 추가 지분을 확보하고,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을 구체화해나가겠다. #
- SM의 입장
- 카카오와 하이브간 합의에 따른 '하이브의 SM 경영권 인수 중단 결정'을 존중한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SM은 주주와 구성원, 팬과 아티스트에게 약속 드린 SM 3.0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팬,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이라는 미래 비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이를 통해 모든 주주들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 #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은 SM의 '경영권 분쟁' 종료에 환영 의사를 드러내며 카카오의 공개매수에는 불참한다고 밝혔다. #
3.8. 3월 15일: 관훈포럼에서 HYBE 방시혁 의장의 SM 인수에 대한 소감
- 방시혁
- 만족스러웠다. 인수를 승패로 바라보기 어렵다. 팬과 아티스트의 행복을 위한 결정이었고,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는지, 상장사로서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다.
3.9. 3월 24일: 하이브의 SM 주식 보유분 매각 결정과 여파
HYBE가 보유했던 SM의 주식 375만 7327주 전량을 카카오의 공개 매수에 응하는 방식으로 매각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공개 매수를 통해 주식 전량 매각 성공 시 약 1127억원의 차익을 얻어가는데, 만일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이 카카오 측의 최대 매수예정수량 833만 8641주를 초과할 시 안분비례 방식으로 매수물량을 할당하고 초과분은 남게 된다.
컴투스가 SM 보유 지분 4.2%를 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응하는 방식으로 전량 처분한다고 밝혔다. #
3월 25일 기사에 의하면, 카카오 공개매수가 흥행하면서 하이브나 컴투스가 보유중인 SM 주식 물량을 전부 팔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럴 경우 공개매수가 끝나고 주가가 하락하면 손해를 볼 수 있었다. #
3.10. 3월 26일: 카카오 공개매수 종료와 지분 확보 성공
카카오가 3월 7일부터 진행한 SM 공개매수 경쟁률이 '2.27:1'을 기록하고, 목표 물량의 2배가 넘는 1천 888만 227주가 몰리는 흥행에 성공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공개매수 결제일은 28일로, 절차가 마무리되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지분은 각각 3.28%(78만주), 1.63%(38만 7천 400주)에서 20.78%, 19.13%로 늘어난다. 결론적으로 카카오 총 지분율은 약 40%로,[17] SM의 최대주주 자리를 확보하게 된다. #4. 2023년 4월
4.1. 4월 6일: 검찰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 본사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주가조작 및 대량보유 보고 의무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4.2. 4월 13일: SM의 임직원 휴대폰/노트북 제출 요구 논란 및 부인
검찰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의 시세 조종 혐의와 관련된 압수수색을 벌였다.SM이 조사당국의 전자기기 포렌식조사에 대비하기 위해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는 주장이 전해졌다. SM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
5. 2023년 5월
5.1. 5월 24일: SM 3.0: NEW IP 2023
SM 3.0: NEW IP 2023 |
6. 2023년 7월
6.1. 7월 17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입장 발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매입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어느 정도 실체 규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조만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7. 2023년 8월
7.1. 8월 10일: 카카오 총수 김범수 압수수색
금융당국이 10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혐의와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2월 하이브와 카카오 사이에 ‘에스엠 인수전’이 벌어졌을 당시, 카카오가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에스엠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에 김범수 창업자 등 카카오 최고경영진이 연루됐는지 여부로 수사 범위가 확대되는 모양새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 위치한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금감원 특사경이 지난 4월6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같은 달 18일 서울 성수동 에스엠 본사를 압수수색한 뒤 넉달 만에 이뤄졌다.
앞서 HYBE는 지난 2월16일 에스엠 주식을 공개매수하는 기간에 에스엠 발행 주식 총수의 2.9%에 달하는 주식물량에 대한 비정상적인 매입 행위가 발생했다며 금감원에 진정을 낸 바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이 사건을 패스트트랙으로 검찰에 이첩하면서 현재 금감원 특사경이 검찰 지휘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
7.2. 8월 10일: HYBE의 드림메이커와 SMBM 지분 전량 재매각
HYBE는 동년 2월 이수만 전 총괄로부터 매입한 드림메이커의 지분 24.14%와 SM Brand Marketing(SMBM)의 지분 42.04%의 전량을 SM엔터테인먼트에 재매각함을 공시하였다. 이수만에게 매입했을 당시의 금액 그대로 반환했다. HYBE 측은 "협의에 따라 SM의 경영에 참여하지 않게 되면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SM에 지분을 재매각했다"고 밝혔다. #8. 2023년 9월
8.1. 9월 5일: 홍은택 카카오 대표,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회장 소환조사
보도에 따르면 홍 대표는 이날 소환조사를 받는다.이들을 포함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원아시아 경영진은 올해 2월 하이브의 에스엠 주식 공개매수 과정에서 에스엠 주식을 대량 매입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2월 16일 IBK투자증권 판교점에서 SM 발행 주식 총수의 2.9%(68만3천398주)에 달하는 비정상적 매입 행위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냈다.
이후 특사경은 카카오 본사에 위치한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사무실과 카카오 본사, 카카오 엔터 사옥, 에스엠 본사를 압수수색 하는 등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금감원은 카카오 측이 인위적으로 주가에 관여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시세조종 의혹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9. 2023년 10월
9.1. 10월 13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임직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특사경은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임직원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도 지난 8월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지만, 영장 청구는 피했다. 관련기사9.2. 10월 19일: 배제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 및 김범수 출석 통보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나머지 임직원 2명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 금융감독원은 김범수 카카오 총수에게 10월 23일에 오전 출석을 통보했다. # 금감원은 카카오 실무진들의 휴대전화에서 시세 조종 정황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과 문자 등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막기 위해 직원들이 특정 가격 이상으로 주식 매수 주문을 논의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SBS9.3. 10월 23일/26일: 김범수의 소환 조사와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들의 입건
23일에 김범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지만 이례적으로 금감원은 김범수를 포토라인에 세웠다.26일에 금감원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장철혁 CEO, 이성수 CAO, 탁영준 COO, 그리고 장재호 前 CSO를 피의자들로 입건했다.[18]
10. 2024년 7월
10.1. 7월 9일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검찰 조사에서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 방식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법조계에 따르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은 지난 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인수전의 경쟁사였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시세 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대표와 카카오 법인을 먼저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 9일 20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 조종을 지시하거나 승인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김 위원장은 “당일 에스엠 주식 장내 매수를 하겠다는 안건이 회의에 올라와 보고받고 승인한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구체적 방식에 대해선 보고받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시세 조종에 해당한다고 의심하는 행위가 포함된 매수 과정은 몰랐다는 취지다.
이미 재판에 넘겨진 배 대표도 자본 시장에서의 자유로운 경쟁이었고 불법성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카카오 역시 합법적인 장내 매수일 뿐이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확보한 증거 등을 토대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
10.2. 7월 16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범수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검찰이 지난 9일 김 위원장을 소환해 20시간이 넘도록 고강도 밤샘 조사를 벌인 지 8일 만이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당시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 원을 투입해 SM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김 위원장은 소환조사 당시 카카오가 SM 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사들이는 것에 대해 승인한 바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위원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최근까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김 전 의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등 당시 카카오 최고 경영진들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이후 검찰이 같은 해 카카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강제수사에 나섰다. 먼저 검찰은 김 위원장과 같은 혐의를 받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을 먼저 재판에 넘겼다. 카카오 측과 공모해 펀드 자금 1100억 원으로 SM 주식을 고가 매수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A 씨도 지난 4월 구속기소 한 상태다.
#
10.3. 7월 23일: 구속영장 발부
카카오 김범수 구속… 법원 “증거 인멸 및 도주 염려” 영장 발부이날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위원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연 뒤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법원은 심사 시작 약 11시간 만인 23일 오전 1시 10분경 영장을 발부했고, 구치소에서 대기 중이던 김 위원장은 곧바로 구속됐다.
11. 2024년 8월
11.1. 8월 6일: 카카오 임원의 시세 차익과 관련된 보도
[단독] '인수 경쟁' 때 SM 주가 고점에 판 카카오 임원…수십억 시세 차익JTBC 취재 결과에 따르면, 시세조종이 의심되는, SM 주가가 대폭 올랐던 시점에 카카오의 당시 한 임원이 주식을 팔아, 수십억원 차익을 봤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이준호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과 증권사 직원 간 녹취록에 따르면, "아내 계좌에 있는 SM 주식을 오늘 13만2000원을 넘어가면 다 팔아달라", "내가 팔다가 시간이 없다"며, "가격 넘어가면 거래량 보면서 잘 팔아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 말 기준, 이준호 부문장의 아내는, SM 주식 약 6만7000주를 소유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11.2. 8월 16일 : 김범수 공소장 관련 보도
2023년 1월 30일. 투심위 회의에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는 카카오 측이 5,907억 원을 동원해 SM 주식 26.5%를 인수하여 지난해 8월쯤 기업결합 승인을 완료하는 계획을 회의에 상정했다. 김기홍 전 CFO는 SM 인수에 대해 반대 의견을 피력했지만 김 위원장은 “카카오엔터 입장에서 SM 경영권 인수가 좋은 기회”라며 “보안을 잘 유지해 SM 주가가 오르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했다.검찰 공소장에서 카카오 임원들이 시세조종인줄 알면서도 실행한 정황이 담겼다.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체적인 계획을 짰고,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력부문장이 실무를 맡았다. 2023년 2월 27일 오후 2시 반쯤 SM 주식이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 원 이하로 급락하자, 배 전 대표는 이 전 부문장에게 "주가가 빠지고 있으니까 지 회장에게 연락해서 빨리 SM 주식을 더 사달라고 얘기 좀 해달라, 12만 원 이상 주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전 대표의 요청을 받은 이 전 부문장은 원아시아 측에 "빨리 SM 주식을 매입해 주가를 12만 원 이상으로 유지해달라"고 요청해 총 15회에 걸쳐 실행되었다.
그럼에도 주가가 예상보다 오르지 않자, SM 공개매수 마지막 날에, 더 노골적으로 주가 부양을 시도했다. 이 전 부문장은 증권사 직원에게 "시세조종으로 발각되지 않도록 시세대로 받쳐가면서 사라", "종가가 제일 중요하니 마지막에 남아있는 돈을 쏟아부어라", "가격을 올려도 상관 없는데 시세조종 이슈만 안 걸리면 되니 호가 나오는 것을 소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러한 시세조종성 매집으로, SM 주가는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매수가인 주당 12만 원보다 더 높아졌고, SM은 카카오가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는 SM 주가 부양을 목적으로 한 여론전을 행했다. 여기서 강 카카오 투자전략실장이 언론 작업을 담당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직원들로 구성된 'SSS팀'이라는 특별팀을 동원해 언론에 'SM 인수 참여 의사를 알리는 입장문을 배포하는 등 여론 조작 시도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주가부양 과정에서 실무를 담당한 이 전 부문장의 이름은 이미 검찰 공소사실에서 14차례 명시되었지만, 이례적으로 검찰은 이 전 부문장을 기소유예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문장이 지난 1월부터 실행된 '리니언시', 이른바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를 이용해 기소를 피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독] ‘SM엔터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공소장 입수…임원들 “시세조종 발각되지 않게 사라”
[1] 기업의 감사위원 선임을 위한 의결을 진행할 때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3%까지만 인정[2] 감사는 회사 내부 사정을 외부에 알릴 수는 없지만 이사회와 경영활동에 대한 감시와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권한이 있어 경영자의 활동을 감시할 수 있다.[3] 현재 4명의 SM엔터 이사진은 이성수 CEO 외 3명이다.[4] 이 조건은 2023년 증권거래법 시행령에서의 자산 2조 이상의 상장법인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요건이다.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보인다.[5] 얼라인 대표이사[6] 이사들로 이루어진 회사의 결정기관. 이수만은 2010년 등기이사직을 사임하였다.[7] 이수만의 동의가 없다는 것이 위법 사항은 아니다. 더 자세히 보자면, 주식회사는 주주들이 주주총회에서 선임한 이사들에게 경영 관리감독을 위임하고, 이수만은 이 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경영권을 얻은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대주주이긴 하지만 경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는 없다. 직접 건마다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고 대주주로서 이사회에 대해 클레임을 걸어야 한다는 의미다. 다만, 이수만이 지분율 20%의 대주주이긴 하지만 나머지 80%의 지분의 의견도 이사회의 구성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즉, SM이 이수만 개인 소유의 기업이 전혀 아니기에), 80%가 현 이사회의 결정에 동의한다면 이는 쿠데타가 아니라 매우 정상적인 경영 과정이 된다. 이 문제 때문에 하이브가 현재 40%의 지분을 확보하려고 하는 것이다.[8] 이수만의 법률대리인 측은 기존 주주가 아닌 제3자에게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경우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것이어야 하고,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 필요한 한도에서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최소로 침해하는 방법을 택해야만 하나, 위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결의는 위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위법한 결의라고 주장했으며, 결과적으로 위 주장이 가처분 결정에서 받아들여졌다.[비공개] [10] 이성수가 이 영상에서 발표한 주제들.[11]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의 통화, 그리고 메시지[12] 지금이라도 집착과 욕심을 멈추십시오.[13] 전체 평직원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이다. 참여 신청 마감 이후에도 뒤늦게 협의체 조직을 인지한 평직원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2월 23일 기준 전체 600여명 중 286명이 본인 이름을 밝히고 성명서에 참여했으며 직원 85% 이상이 지지한다고 표명했다.[비공개] [비공개] [비공개] [17] 소숫점 비율은 39.87%, 39.91% 등 기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카카오가 공개한 공개매수 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39.87%가 맞아보인다.[18] 또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특별사법경찰관리이기에 SM 경영진들을 입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