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pad> {{{#!wiki style="display:inline-table; vertical-align:middle; margin: -10px 0px" | <tablebordercolor=#e6e6e6,#1f2023> 모탈 컴뱃 1의 출전 캐릭터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text-align: center; max-width: 1025px; font-size:0.73em" | 플레이어블 캐릭터 | |
<nopad> | ||
{{{#!wiki style="font-size: 0.85em; color: #fff" | ||
카메오 캐릭터 | ||
{{{#!wiki style="font-size: 0.85em; color: #fff" | ||
기타 캐릭터 | ||
{{{#!wiki style="font-size: 0.85em; color: #fff" | }}}}}}}}} |
모탈 컴뱃의 게스트 캐릭터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
크레토스 | 프레디 크루거 | |||||||||||||||||||
모탈 컴뱃 X | ||||||||||||||||||||
제이슨 부히스 | 프레데터 | 레더페이스 | 에일리언 | |||||||||||||||||
모탈 컴뱃 11 | ||||||||||||||||||||
스폰 | 터미네이터 | 조커 | 로보캅 | 람보 | ||||||||||||||||
모탈 컴뱃 1 | ||||||||||||||||||||
옴니맨 | 피스메이커 | 홈랜더 | 고스트페이스 | T-1000 | 코난 |
<colbgcolor=#e6e6e6><colcolor=#22326b> T-1000 "Mimetic Polyalloy Assassin" - 형태 모의성 다중합금체 암살자 - | |
본명 | 사이버다인 시스템즈 시리즈 1000 |
출신지 | 사이버다인 시스템즈 |
종족 | 터미네이터 |
성별 | 없음(남성의 모습) |
능력 | 액체 금속 |
진영 | 악 |
성우 | 로버트 패트릭(모탈 컴뱃 1) |
|
1. 개요
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의 메인 빌런 T-1000이다. 9편의 프레디 크루거, X의 제이슨 부히스와 레더페이스, 11편의 조커와 T-800, 본작의 고스트페이스에 이은 호러 살인마 캐릭터의 게스트 참전이기도 하다.참전 루머는 이전부터 돌았지만[1] 설정상으로도 극단적 환경 변화를 겪지 않는 이상[2] 도대체 얘를 어떻게 죽이냐며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많았지만 결국 참전이 확정 되었다.
캐치프레이즈는 형태 모의성 다중합금체 암살자(Mimetic Polyalloy Assassin), 키워드는 기계의 우월성(SUPREMACY OF MACHINES).
2. 모탈 컴뱃 1
원작 요소 반영이 확실한 모탈 컴뱃 시리즈답게 T-1000의 원작 영화 연출 다수가 모탈 컴뱃 1에서도 구현되어 있다. 대형 트럭으로 존 코너를 추격하기 위해 교각 난간을 들이받고 그대로 뛰어내리는 장면이 페이탈리티 중 하나로 먼저 공개되었고, 정신병동에서 경비원을 살해하거나 사라 코너를 협박할 때 사용했던 손가락 송곳 또한 공격 기술로 구현됐다. 영화에서 근접 무장이었던 손을 변형한 쇠지렛대 형태 또한 사용하며 비슷한 형태의 무기인 호수구를 사용하는 카발을 의식한 것인지 카발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그의 기술을 카피해 사용하는 모습도 공개됐다.[3] 기존에 모탈컴뱃의 게스트 캐릭터가 이전 캐릭터의 격투 애니메이션을 자주 가져왔는데[4] 이도 그런 맥락의 연출인 셈.또한 전작인 모탈 컴뱃 11의 T-800처럼 비명을 일절 지르지 않고[5] 표정 변화도 적으며, 크러싱 블로우 장면에서 엔도스켈레톤 형태의 골격이 드러났던 T-800과는 달리 T-1000은 애당초 원작 영화에서도 뼈대랄 게 없는 구조라 페이탈 블로우를 당할 경우 변신이 해제되어 세부 묘사가 옅어진 특유의 금속질 휴머노이드 형태가 대신 등장한다. 페이탈리티를 당할 경우 역시 금속질 휴머노이드 형태로 바뀌고, 뼈도 정확하게 묘사되는 것이 아니라 금방이라도 형태가 무너질듯한 특유의 액체 금속으로 연출된다.# 뼈와 살을 분리하는 눕 사이보트의 페이탈리티 같은 경우, 액체 금속의 뼈 형상을 뽑아내자 마자 다시 액체로 돌아간다.#[6] 다만 얼맥의 페이탈리티 중 육체와 영혼을 분리하는 장면에서는 T-1000에게도 어김없이 영혼이 묘사되어 얼맥이 이를 빨아들이는 연출이라 기계에도 영혼이 존재하는 모습이 되버렸고, 밀리나나 바라카처럼 식인 묘사가 있는 페이탈리티 연출에서는 사실상 쇠를 씹어 먹는 꼴이 된다. 여하튼 원작의 맷집이 무색할 정도로 처절하게 녹아 죽는 T-1000의 모습을 볼 수 있다.[7]
승리 연출은 상대 캐릭터를 쓰러뜨리고는 그 캐릭터로 변신한다.
제한된 무대에서 싸우는 대전 격투 게임이라는 특성 상 영화에서 보여주던 날렵한 모습보다는 전차에 더 가까워진 절제와 경직이 조화를 이루는 딱딱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내부 골격 묘사를 포기한 T-X같은 느낌이다.[8][9] 몸의 여러 곳에서 가시를 수십개 만드는 모습에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Rev-9을 참고한 듯한 모습도 보인다.[10]
성우는 터미네이터 2에서 T-1000를 연기한 배우 로버트 패트릭이 그대로 맡았다. 여태껏 모탈 컴뱃 시리즈의 게스트 캐릭터들이 늘 그랬듯이 이번 작에도 배우 개그가 들어갔는데, T-1000 vs. 피스메이커의 경우 T-1000이 "왜 날 그렇게 쳐다보지?"라 묻자 피스메이커가 "왜냐면... 씨발 우리 아빠랑 똑같이 생겼잖아!"[11]라며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고 코난과의 대결에선 그를 두고 T-800을 닮았다는 말을 한다.
개인 엔딩에서는 리우 캉의 설명으로 소개되는데, 이때 마담 보의 모습으로 위장한 채 마담 보의 가게에서 쿵 라오를 자신의 오른손의 액체 금속으로 목졸라 죽이면서 쟈니 케이지를 왼손을 대검으로 변형시켜 상체를 터뜨려 죽이는 모습이 보여진다. 모두가 이 전대미문의 재앙에 벌벌 떨었지만, 오직 섹터만은 T-1000를 지배하는데 성공하면 린 쿠에이를 말 그대로 무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포획한 후 T-1000의 시스템 장악을 시도했으나 사실 이것은 T-1000이 일부러 잡혀 섹터를 죽이고 그녀의 시설을 강탈하기 위한 계획이었고, 결국 터미네이터들이 양산되고 만다. 결국 모든 렐름들은 처참히 파괴되었고, 리우 캉의 신의 힘조차도 T-1000에게는 먹히지 않았다.[12]결국 하루 빨리 이 자를 막을 방법을 고안해내지 않으면 렐름들은 모조리 멸망할 것이라는 불길한 암시와 함께 불타오르는 렐름들을 뒤로 끝이 난다.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패배한 상대방으로 변신해 오른쪽 검지 손가락을 긴 송곳으로 만들어 상대의 눈알을 찌르고는 기다란 칼날로 변형시킨 팔을 상대의 손을 관통하여 입까지 다시 찔러서 그대로 상대를 반으로 가르고[13] 그대로 T-1000 자신의 양 손을 쇠지렛대로 만들어 상대의 몸을 그대로 좌우로 찢어 나눠버린다. 이는 본래 터미네이터 2에서의 각기 다른 장면에 나온 연출들을 이어서 적절히 하나로 구성한 것으로, 손가락을 매우 긴 송곳으로 변형하여 상대의 눈알을 찌르는건 정신병원에 침입하면서 경비원으로 변장한 후 그 경비원을 죽이는 장면, 상대의 손을 관통하면서 동시에 입을 찌르는 장면은 존 코너의 양부를 살해하는 장면[14], 마지막에 몸을 좌우로 나누는 건 정신병원에서 코너 모자와 T-800 일행을 추격할 때 그들이 막 타고 있던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여는 장면에서 따왔다.
- 윗부분이 떨어져 나간 트레일러 트럭을 몰고 와서는 상대를 들이받은 후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밖으로 나와 MP5K[15]를 영거리 사격으로 갈기고, 트럭은 벽을 들이받고 폭발하지만 T-1000은 폭발로 인한 불길에서 유유히 걸어나온다. 이는 터미네이터 2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던 존 코너를 T-1000이 트럭으로 추격하던 장면과, T-1000 자신이 액체질소를 운반하던 탱크로리 트럭을 몰고 추격전을 벌이던 중 T-800에게 CAR-15으로 영거리 사격을 당해 제지당하는 장면을 적절히 섞었다.
- 애니멀리티: 경찰견으로 변신해[16] 상대의 한쪽 팔을 물어 뜯어낸 후 머리를 깨물어 척추째 뽑아낸다. 그리고 뜯어낸 머리의 척추를 문다.
브루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상대의 팔을 잡고 뒤로 가 팔을 꺾은 후 뽑아버린다.
- 상대를 손가락으로 찔렀다가 배에 칼날 팔을 찌르고 뽑는다.
- 양손을 칼날 팔로 변형한 후 양팔을 계속 위로 올리며 난도질한다. 이는 다름아닌 바라카의 브루탈리티 동작을 그대로 따왔다.
- 상대를 잡고 뒤로 내던진 다음 상대의 모습으로 변한 후 칼날 팔을 길게 늘려 손과 머리를 관통한다.
- 상대의 몸을 자신의 액체 금속으로 통채로 감싼 뒤 머리와 손, 뼈대만 남기고 모조리 박살낸다.
- 권총으로 상대의 머리를 박살낸다.
- 칼날 팔 양손을 수평으로 휘둘러 상대의 상하체를 가위로 자르듯이 절단한다.
2.1. 성능
2.2. 평가
2.3. 기타
- 전신이 액체 금속인 탓에 피 대신 은색 액체가 터지고, 페이탈리티나 페이탈 블로우를 당할때도 내장같은게 죄다 은빛에 마지막에는 은색 덩어리로 변한다. 그간 유튜브에 모탈 컴뱃 영상을 올릴 땐 유혈 검열을 피하기 위해 흑백 처리를 하거나, 피가 녹색인 렙타일을 샌드백 역으로 출연시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렙타일을 대신해 페이탈리티 시범 상대로 자주 동원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17] 비슷하게 전작인 모탈 컴뱃 11에서 마찬가지로 게스트로 출연한 로보캅은 피가 검은색으로 묘사되었고 특정 스킨에서는 아예 특유의 하관까지 완전히 덮어버리는 헬멧 차림이라 수많은 예의 영상에 시범용 상대로 자주 출연한 바 있다.
- 원작에서는 타인의 모습으로 변신한 뒤 연기하는 목적으로만 말을 하고 이외에는 특유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말 한 마디 안하던 T-1000 이지만 캐릭터들 마다 상호작용 대사가 존재하는 본작에서는 연기할 필요가 없음에도[18] 말이 많아졌는데, 원작 영화처럼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내기도 하고[19] 스카이넷을 찬양하는 이야기를 하며 인류의 말살을 부르짖는가 하면[20] 상대방의 행동에 의문을 표하거나 브루탈리티로 상대를 처치한 이후에는 '보기에 좋아 보인다.'[21]라고 조소를 던지기도 한다.
- 원작 영화에서 T-1000은 오스틴(Austin)이라는 이름의 경찰을 살해하고는 그의 옷을 복제하고 돌아다녀서인지 기본적인 스킨은 세세한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대부분 예의 명찰이 달린 경찰 복장이다.[22] 그나마 사라 코너가 수감되어 있던 정신병원의 경비원 복장이나 원작에서 나온 경찰 오토바이를 재해석한 바이커 복장[23] 정도가 예외이다. 참고로 원작 영화에서 등장한 경찰 바이커 차림을 구현한 스킨은 완전한 구성이 아니라 기본 경찰 스킨에서 오토바이 헬멧, 선글라스, 바이커 재킷, 파우치 등 상의 쪽으로만 추가된 형태이다. 이는 원작 영화 후반부에서 T-1000이 액체 질소로 얼어붙어 조각나고는 다시 소생된 이후 상의는 예의 경찰 제복으로 돌아왔지만 하의는 바이커 바지와 부츠라는 괴상한 조합을 통해 연출된 '작동 오류' 복식과는 상하의 구성이 정반대인 셈이다.
[1] 일단 유출된 피스메이커의 대사중엔 "넌 우리 아빠를 떠올리게 해"라는 배우 개그 대사가 확인되었고 렙타일의 담당 성우인 앤드류 모르가도가 대놓고 로버트 패트릭의 참여를 언급했다.[2] T-1000을 가장 확실하게 죽일 수 있는 페이탈리티로는 우주로 순간이동 해 블랙홀을 소환하고 희생자를 흡수하게 하는 리우 캉의 스파게티화(Spaghettification)나 섹터의 적임자(페이탈리티 이름 역시 동명의 영화에서 유래했다. The Right Stuff.) 페이탈리티로 우주 방사능에 노출시켜 기능 정지를 시키거나 렙타일의 소화불량 페이탈리티로 먹은 다음 구토해서 산으로 녹여버리거나 섕쑹의 부작용 페이탈리티로 쇳물을 쏟게 만들어버리고 만들어진 쇳물 웅덩이에 익사시키는 방법이 있다. 특히 렙타일의 산성액과 섕쑹의 쇳물은 각각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터미네이터 2에서 T-1000의 결정적인 파훼법이기도 하다.[3] 무기가 카발의 호수구처럼 변하며 팔 자체가 변형된게 아닌 무기를 손으로 쥐고 있는 듯한 형태로 변하고, 액체 금속으로 변형한 샤오 칸의 레쓰 해머를 휘두르기도 한다.[4] 일례로 고스트 페이스는 코브라와 키라, 그리고 전작의 람보에게서 가져온 동작이 많다.[5] 패배 시 원작에서 용광로에 빠져 파괴될 때처럼 괴성을 지르긴 한다.[6] 특히 코난의 페이탈리티 중 끓는 강산의 가마솥에 상대를 집어넣은 뒤 두개골만 칼로 빼내는 연출에서 T-1000의 두개골의 형태는 예의 녹아내리는 흐물흐물한 형상에 그 위로 마치 물결처럼 울퉁불퉁한 모양을 띈다.[7] 그래서 전작의 T-800의 경우에는 겨우 저 정도 충격 따위에 T-800이 죽는 게 말이 되냐면서 괴리감이 엄청나게 심하다는 말이 많았지만, 이번 T-1000의 경우에는 충격을 받고 작살이 나는 것 까지는 당연히 납득이 가능하나 하필 액체 금속만 휘날리기에 고어성도 전혀 없어서 확실히 죽였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 정도이다. 게다가 원작에서 T-1000은 산산조각으로 흩어놔도 다시 한덩어리로 모여 재생이 가능했던 걸 생각하면...[8] 이러한 특성 상 T-X의 배우 크리스타나 로켄의 스킨을 만들어 적용한다면 드라마 모탈 컴뱃: 컨퀘스트의 히로인 타자(Taja)로 변신했다는 배우개그도 가능하다. 사족으로 당시 드라마에서 타자의 헤어스타일과 외모는 터미네이터 3에서 캐서린 브루스터를 연기했을 당시의 클레어 데인즈와 많이 닮기도 했다.[9] 절묘하게도 원작 영화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은 T-800은 우직한 전차에, T-1000은 빠른 포르쉐에 비유한 바 있었다.[10] 실제로 Rev-9가 본작의 눕 사이보트와 유사해 눕 사이보트를 기반으로 Rev-9를 구현한 모드가 등장하기도 했다.#[11] 로버트 패트릭은 드라마 피스메이커에서 본작의 게스트 캐릭터 중 하나인 피스메이커의 아버지 오기 스미스를 연기했다. 그리고 오기 스미스는 KKK에 들어가기 전까지 군인이었다는 설정이 존재하는데, T-1000의 스킨 중에는 미군 군복을 입은 스킨도 존재한다.[12] 설정 상 스파게티화나 섹터의 적임자 페이탈리티만 써도 우주 방사능에 먹통이 되는데 리우 캉이 쩔쩔 맬 지경이면 이것 조차도 무력화 될 만큼 아예 걸어다니는 스카이넷 인공위성 수준으로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13] 여기서 오류가 있는데, 오른손을 관통한 상태에서 이후 반으로 가르는 씬으로 넘어갈 때는 손이 다시 내려와 있다.[14] 원작 영화에서는 손 대신 그 양부가 들고 마시던 우유팩을 관통했다.[15] 원작 T-1000의 중후반부 주무기.[16] 입고 있는 옷에 K-9000이라 써진 것을 볼 수 있다.[17] 다만 내장이나 골격 묘사 없이 그저 액체 금속이 출렁거리기만 하는 묘사가 전부이기 때문에 페이탈리티 시범이 굉장히 심심해보일 가능성도 높아 페이탈리티 시범 상대로 쓰기도 애매하고, 또 컴뱃 팩이 정황상 거의 막바지 수준이라서 추가가 더 될지도 의문인데다가, 이미 웬만한 페이탈리티들이 다 알려진 시점에서 구태여 T-1000을 써야만 할 이유가 없다. 무엇보다 게스트 캐릭터인 T-1000을 주로 쓴다면 신규 게이머들이 모탈 컴뱃의 배경 설정을 헷갈릴 위험성이 매우 크다.[18] 전작인 모탈 컴뱃 X에서는 인트로 연출 방식이 다른 것도 이유지만, 결정적으로는 게스트 캐릭터 전부 다 사람의 언어를 하지 못하는 인물들로 구성되었다.[19] 신델에게 키타나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상호작용 대사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원작 영화에서는 T-1000의 접촉 대상으로 변장하는 능력에 목소리 변조가 항상 같이 따라왔고, 정작 목소리 변조'만' 사용한 건 이전 기종인 T-800이 존 코너와 동행할때 공중전화로 집에 전화를 걸어 양부모의 안부를 확인하는 장면에서 나왔다.[20] 미러 매치에서는 놀랍게도 존 코너가 보낸 시간선의 선 성향 T-1000이 존재한다고 언급된다.[21] 원문은 "Say, that's a nice look." 영화에서 T-1000이 오토바이를 빼앗기 전에 "그건 그렇고, 멋진 오토바이군요.(Say, that's a nice bike.)"라 말한 장면을 따왔다.[22] 그 중에는 뜬금없이 영국 경찰, 정확히는 런던광역경찰을 모티브로 한 복식도 있다. 조끼에 쓰여진 소속 경찰청 이름이 ERPD, 즉 어스렐름 경찰청(EarthRealm Police Department)이라는 게 깨알같다.[23] 그 중에는 매드 맥스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세기말적인 분위기의 바이커 복장도 있는데, 아닌 게 아니라 매드 맥스의 주인공인 맥스 로카탄스키의 원래 직업이 호주 경찰의 고속도로 전담반 소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