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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키시모토 마사시 | |||
스토리 총감수 | ||||
감독 | 코바야시 츠네오 | |||
각본 | 쿄즈카 마루오 | |||
음악 | 타카나시 야스하루 | |||
캐릭터 디자인 | 키시모토 마사시 니시오 테츠야 스즈키 히로후미 | |||
총작화감독 | 니시오 테츠야 스즈키 히로후미 | |||
애니메이션 제작 | 스튜디오 피에로 | |||
수입사 | 애니박스엔터테이먼트 | |||
배급사 | 도호 와이드 릴리즈 | |||
개봉일 | 2014년 12월 6일 2015년 2월 26일 | |||
상영 시간 | 111분 (1시간 51분 56초)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52,833명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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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극장판 홈페이지
最後の物語は、はじめての愛。
마지막 이야기는, 첫사랑.[2]
마지막 이야기는, 첫사랑.[2]
만화 나루토를 원작으로 하는 극장판.
나루토 극장판 중 최초로 공식 타임(정사)에 들어가는 정사 극장판으로 원작 만화 699화와 700화(완결)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의 결말에 제대로 묘사되지 못했던 나루히나를 매듭짓는 내용으로 줄거리는 나루토 일행이 추락하는 달의 파편들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것. 감독은 코바야시 츠네오로, 흑신 The Animation 이래로 간만에 다시 맡은 감독작이다.[3] 일본에서 2014년 12월 6일에 개봉했으며 한국에는 2015년 2월 26일에 애니박스 배급으로 개봉했다. 메인 테마곡은 스키마스위치의 별의 그릇(星のうつわ).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는 캐릭터 디자인과 시나리오 감수 역으로 참여하였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마지막 극장판 테마를 연애로 하자는 아이디어는 스튜디오 피에로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없으면 영화를 만들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각본가를 비롯한 애니 스태프들이 연애라는 주제에 굉장히 적극적이어서 자신도 감화되었다고. 정사 극장판이기 때문에 스토리까지 원작자가 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토리 감수를 맡은 거지 각본 자체는 전적으로 애니 제작사에서 썼다. 처음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이미 첫 번째 각본이 완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4]
2. 예고편
예고편 자막버전3. 등장인물
팔은 츠나데가 하시라마의 세포로 만들어 줬다고 한다.4. 스토리
영화의 테마는 사랑. 전체적인 시간 배경은 닌자대전으로부터 2년 후. 도입부에 옛날 이야기를 짧게 요약한 나레이션이 나온다. 처음에는 나루토와 히나타의 과거 모습을 보여준다. 히나타가 동네 꼬마들에게 휴우가 네지에게 당했던 것에 대한 복수 겸, 눈이 징그럽다며 괴롭힘 당하던 중[5] 나루토가 붉은 목도리를 하고 난입했다가 어처구니없게 고작 한 대 맞고 뻗었다... 그 후 목도리가 찢기는 장면과 닌자 학교 수업시간 중 달이 지구에 떨어진다면 누구와 함께 있고 싶은지 적어보라는 이루카의 말에 나루토는 자신은 어머니도 아버지도 없으며 친구도 없으므로 적을 사람이 없다고 종이 비행기를 접어 밖으로 날려 보내고, 히나타는 그걸 바라보다가 살짝 웃으며 뭔가를 적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휴우가 히아시와 그를 보좌하는 두명의 휴우가 가문의 닌자들과 하얀 머리칼의 기생오래비같이 생긴 젊은 남성 닌자가 대치하고 있다. 의문의 닌자는 히아시의 대답이 휴우가 가문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며, 신중하게 답하라고 한다. 그러나 히아시는 거절하며 의문의 닌자에게 달려든다. 두명의 닌자들은 의문의 닌자가 불러들인 꼭두각시들과의 싸움에서 선방하나, 기이하게 신체가 꺾이며 구포를 쏴대는 꼭두각시들의 전투 방식 상 근접전을 위주로 하는 휴우가 가문의 전투 방식이 얄짤없이 당하며 사망해버린다. 히아시는 처음에는 맞서 싸웠으나 꼭두각시의 수가 너무 많아 결국 몸을 피하려 동굴에 들어갔다가 동굴이 무너져 돌덩이들을 맞으며 갇히게 된다.
나루토는 4차 닌자대전의 영웅으로서 주가가 폭등하여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닌자 학교에서 일일 시범 강사가 되는데 학생들, 특히 여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주먹과 발차기 질을 보여줬을 뿐인데 폭발적인 환호성을 듣는다거나 그냥 길을 걷고있는데 여자들이 달려와 선물을 안겨주거나 다른 마을에서 원정을 온 여닌자들이 폰카로 사진을 찍고 도망가기도 한다(...).[6] 히나타는 인기가 엄청나진 나루토를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목도리만 짜다가 하나비에게 놀림을 받는다. 한편 일락에서 나루토가 동기들에게 모두 라면을 사주는데, 히나타가 우연히 일락 앞을 지나가다가 나루토 일행과 만나게 된다. 나루토는 누군가가 줬을 목도리를 메고 있는채로 히나타에게 ('동료' 로서) 같이 라면을 먹고가라고 하고, 사쿠라는 둘을 이어줄 심산으로 슬쩍 나루토 옆자리에서 자리를 내주며 히나타를 부른다. 이때 후배 여닌자들이 나루토에게 "저희도 밥 사주세요~♥" 하고 오는데 나루토가 눈치없게 "어 너희도 사줄게 좋아 좋아!" 하면서 불러들인다.(...) 결국 히나타는 거의 울기 직전 상태가 되어 배부르다는 이유로 자릴 피하고, 사쿠라가 숙녀를 밤에 홀로 가게 냅두는게 아니라고 데려다 주라고 나루토에게 말을 한다. 이 때 눈치 없는 나루토 왈 "히나타는 정말 강한 닌자거든! 아마 마을 사람 누구라도 히나타에게 걸리적 거리게 할 수 없을걸?" 하면서 자신이 왜 데려다 줘야하냐고 반문한다.
일락에서 히나타가 뛰쳐나간 후 나루토는 자기 집 앞에서 나루토에게 고백을 할지 아니면 다음 기회를 노릴지 우왕좌왕 하던 히나타를 발견, 꼬르륵 거리는 히나타에게 괜찮다면 자신의 집에서 컵라면이라도 먹고 가자고 제안하지만 히나타는 수치심에 얼굴이 빨개져 도망간다. 열심히 목도리 짜놨는데 나루토가 이미 좋은 목도리를 하고있고, 좋아하는 남자에게 꼬르륵 거린 것을 들켜 부끄러운 것과, 동료 이상으로 취급해주지 않는 자신에게도 이러는데 분명 다른 여자 닌자들에게도 그런 제의를 아무렇게나 할 것이며, 자신이 겨우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정도 취급밖에 되지 않는 것이 분한 것 등등 여러 감정이 합쳐진 듯. 로드 투 닌자에서도 나왔던 놀이터에서 홀로 쓸쓸히 목도리를 무릎에 얹어놓고 그네를 타고 있는데 뜬금 없이 웬 기생오라비 같은 놈이 꼭두각시들을 데리고 히나타를 습격. 나루토가 간발의 차로 구해주지만 토네리는 "너희들은 멸망할 운명이다. 그 전에 히나타, 널 반드시 데리고 가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바로 그때 강렬한 빛과 함께 운석이 밤하늘에 나타나 둘을 향해 날아오다가 나뭇잎 마을을 간발의 차로 스쳐지나가 추락한다.
그리고 얼마 후 하나비가 납치되고, 나루토와 히나타, 사쿠라, 사이, 시카마루는 하나비를 구출하기 위해 파견된다. 이들은 토네리의 흔적을 쫓아 어딘가 동굴로 들어가는데, 뭔가 알 수 없는 액체를 계속해서 통과해 가다가 환술에 빠진다. 이 환술 속에서 나루토는 처음으로 히나타의 마음을 의식하게 된다.[9]
사쿠라에 의해[10] 바로 나루토와 히나타도 환술에서 깨어나고, 계속해서 길을 간다. 도중에 다른 3명과 나루토, 히나타가 떨어졌을 때 히나타 앞에 토네리가 나타나서 결혼 드립을 치다가 순간 난입한 나루토에게 처맞는데 알고보니 꼭두각시였고, 토네리(의 꼭두각시)는 나루토에게 "히나타는 내 거임 ㅇㅇ"하면서 쓰러져 작동을 멈춘다.
동굴을 나와 추적을 계속하다 보니 유적 같은 마을이 나온다. 팀을 나눠 수색하기로 하는데, 나루토는 히나타와 함께 다니며
히나타는 토네리의 성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는데, 사실 히나타의 속셈은 기회를 봐서 토네리를 제압하고 환생안을 파괴하는 것. 게다가 동생 하나비는 토네리에 의해 눈이 뽑힌 상태.[12] 토네리의 목적은 환생안을 개안한 후 하고로모의 세상을 파괴하고 히나타와 결혼하여 오오츠츠키의 후손을 남기는 것. 히나타는 그러지 말라고 토네리를 회유하려 하나 씨알도 먹히지 않고, 토네리가 쉬러 간 사이 백안으로 환생안을 찾아 파괴하려 하나 들켜서 오히려 붙잡히고,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빡친 토네리는 히나타의 가슴 속에 자신의 차크라를 찔러넣어 히나타를 세뇌한다.
한편 나루토는 며칠동안 기절해 있다가 히나타를 부르며 깨어나고, 옆에 있던 시카마루와 사이에게 놀림당한다.[13] 나루토는 완전히 멘붕 상태가 되어 히나타를 구하러 가자는 말에도 아무 반응 없이 누워만 있었지만,[14] 자신의 차크라를 전부 다 나루토에게 넘겨주고 나루토를 치료하고 기절해있다 조금 먼저 깨어난 사쿠라가 히나타에게도 다른 사정이 있었을 것이니 놓치지 말라며 깨진 멘탈을 잘 꿰매준다. 물론 갈구는 것도 잊지 않는다.[15]
다시 회복된 나루토, 사쿠라는 시카마루, 사이와 함께 토네리의 성으로 쳐들어가고 각자 자기 장기를 써서 똘마니들을 막으며, 나루토에게 히나타를 찾으라고 한다. 그 사이 나루토는 토네리와 히나타의 결혼식에 난입하는데, 히나타는 세뇌된 상태로 나루토를 공격한다. 히나타의 상태를 눈치챈 나루토가 히나타의 가슴 속에서 토네리의 차크라를 뽑아내자 히나타는 정신을 차리고, 틈을 보아 둘이 탈출하여 환생안을 파괴한다. 환생안이 파괴되자 사쿠라, 시카마루, 사이와 싸우고 있던 똘마니들은 작동을 멈추고[16] 나루토와 히나타는 토네리와 최종전을 치른다.
한편 지구에서는 각 마을별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실력자들이 운석을 파괴하는데, 구름 마을에서는 숨겨뒀던 작은 창고정도 크기의 차크라포를 꺼내 아예 달을 쪼개려(...) 한다.
초반에는 토네리가 선전하는 것 같았지만 달이 거의 쪼개질 정도의 공격에도 나루토는 밀리지 않고, 분전하던 토네리는 결국 나루토에게 패배한다. 토네리가 소환한 하무라 석상 역시 쿠라마에게 발리고, 토네리는 히나타에게 눈이 뽑힌다.[17] 여담으로 이때 토네리가 우스꽝스럽게 절규한다. 그리고 폭주하나 싶었지만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붕괴되나 싶었지만, 나루토에게 구출된다. 그리고 임무 완료.
히나타에게 하무라의 진실과 하고로모의 세상을 파괴하지 말라는 전언을 들은 토네리는 지구로 가자는 히나타의 권유를 거절한다.[18] 단 토네리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앞으로 달에서 나나오지 않겠다고 하고 차원의 문이 붕괴되기 전에 재빨리 빠져나간다.
나가면서 히나타는 나루토가 소중한 물건이라던 목도리에 대해 물어보는데, 그 정체는 코노하마루가 히루젠의 집 창고에서 발견한 엄마의 유품이라고. 히나타의 오해는 풀리고, 나루토와 히나타는 손을 잡고 뛰어가는데 둘의 모습이 점점 어려져 애니 시작에 나온 과거 시점의 모습으로 변하는 연출이 꽤나 훈훈하다. 그리고 나루토가 히나타를 안고 하늘로 날아올라 키스를 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엔딩은 나루토와 히나타의 결혼식. 크레딧 후의 티저영상에는 보루토와 히마와리도 등장한다.
5. 흥행
완결 버프로 나루토 극장판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지만 후에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가 나오면서 밀려났다. 수익 5억 1533만 1800엔으로 출발하여 최종적으로 일본에선 20억 엔, 전세계선 25억 엔을 달성했다.실제로 이 시기는 나루토 완결이라는 큰 화제로 나루토 관련 상품들은 폭발적으로 팔렸다. 외전 소설 시리즈도 각 권당 10만부 돌파하였고 나루토 완결과 더불어 방송이나 온갖 미디어에서 특집을 다루고 극장판 홍보에 적극적이었는데 이렇게 한 거 치고는 수익이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6. 평가
팬픽 같은 유치한 내용과 원작을 읽고 만들었는지 모를 정도로 어이 없는 설정 붕괴로 나루토의 인물관계를 이해하고 분석을 한 팬이 보면 정말 최악의 극장판이다. 보통 나루토 극장판은 스토리가 안 좋아도 액션 작화는 좋았다는 식으로 호평 받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건 액션으로도 커버가 안 될 정도로 원작 팬의 심기를 건드리는 내용이 많아 망작으로 불린다. 과도하게 히나타 한 캐릭터를 띄워주기 위해 모든게 희생되었다는 평이다. 나루토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극장판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나루토를 위한 영화가 아니라 히나타를 위한 극장판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야후 재팬 영화 리뷰
야후 재팬 영화에서 나루토 극장판 중 유일한 평점 2점대를 기록하며 리뷰도 혹평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개봉 당시 게시글 작성 규정을 위반을 한 것도 아닌데 비판하는 내용은 대량으로 삭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랑의 가치가 많이 훼손된 작품이고 이로 인해 나루토 팬들이 보루토를 안보게 된 원인으로도 꼽힌다.
다만 나루토에서 연애 관계를 좋아하는 팬들은 나루토와 히나타의 사랑을 그렸다는 자체에 극찬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
본 작품의 평이 안 좋았기 때문에 다음 작품인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는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가 더 신경써서 감수하게 되고 아주 좋은 평을 얻는다.
6.1. 장점
작화와 영상미만은 나루토 애니메이션의 완결편이란 포지션 답게 나루토에 참여했던 스태프들을 모조리 다 불러와서 매우 좋다.니시오 테츠야, 스즈키 히로후미, 야마시타 히로유키, 아사노 나오유키, 오오히라 신야, 안도 마사시, 아라이 코이치, 마츠타케 토쿠유키, 하시모토 타카시, 하시모토 신지, 츠루 토시유키, 카메가키 하지메, 카와사키 히로츠구, 쿠보 츠구유키, 코바야시 나오키, 아오키 야스히로, 타나카 히로토, 마스다 히로후미, 야부노 코지, 에구치 히사시, 하마나 타카유키, 이토 히데츠구, 호리우치 히로유키, 엔도 마사아키 등이 참여했다. 영상적으론 볼 가치는 있는 편이다.
6.2. 비판
캐릭터를 잘못 해석한 점, 개연성이 떨어지는 스토리로 크게 비판받는 작품이다.6.2.1. 주제
15년 연재의 나루토란 작품을 마무리하는 극장판인데, 뜬금없이 나루토와 히나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점이 큰 비판을 받았다. 더 라스트라는 부제로 하여금 팬덤에선 본편에서 제대로 끝 맺지 못했던 여러 떡밥들을 다룰 거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육도선인 중 한명인 하무라의 행방을 제외하고는 딱히 그런 것도 없었다. 무엇보다 나루토의 마지막 이야기를 염두에 둔 부제인 '더 라스트'라는 부제를 사용하면서도 제작을 주도한 건 키시모토가 아니라 애니 제작사인 스튜디오 피에로였다. 안그래도 히나타 편애가 심하다는 의혹이 있는 나루토 애니팀이, 나루토의 마지막 이야기의 주제를 나루히나로 잡은 것이라 악질적인 극성 팬질의 정점을 찍었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19].6.2.2. 서사/설정
저 닌자 문자는...임무 완료! 임무 완료입니다!
(웅장하고 활기찬 BGM)
전 세계에 긴급 보고! 달이 멈췄습니다.
지구는, 지구의 미래는 시카마루, 사쿠라, 사이, 히나타, 그리고 나루토!
이 다섯 명의 힘으로 지켜졌습니다!
(모래/구름/나뭇잎 닌자들이 하늘을 보고 웃는다.)
카카시 : 내 감은, 좋은 쪽으로 잘 맞지.
(웅장하고 활기찬 BGM)
전 세계에 긴급 보고! 달이 멈췄습니다.
지구는, 지구의 미래는 시카마루, 사쿠라, 사이, 히나타, 그리고 나루토!
이 다섯 명의 힘으로 지켜졌습니다!
(모래/구름/나뭇잎 닌자들이 하늘을 보고 웃는다.)
카카시 : 내 감은, 좋은 쪽으로 잘 맞지.
- 플롯
마지막 엔딩은 유치뽕짝함의 정점을 찍는데, 나뭇잎 마을의 쿠노이치가 무슨 SF물의 결말 마냥 '전세계에 긴급 보고', '지구의 미래가 지켜졌습니다' 따위의 본편에선 절대 나오지 않았을 오글거리는 멘트를 날린다. 이때 각 마을 닌자들이 하늘을 보며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건 정말 용자로봇물에나 나올 장면이다. 거기에 한술 더 떠 자기 감은 좋은 쪽으로 잘 맞는다며 혼자 독백하는 카카시는 그저 웃음벨. 그 뒤에 나오는 나루토와 히나타가 달을 벗어나는 장면은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 캐릭터 붕괴
주인공인 나루토는 단순히 '히나타=첫 사랑' 설정을 부여하기 위해 본편 내내 묘사했던 사쿠라에 대한 짝사랑을 사스케에 대한 경쟁 심리 때문에 그런 거라고 설정을 바꿨다.[22] 어린 시절부터 사스케에게는 무엇 하나 지고 싶지 않았고, 그 중에는 이성에 대한 관심도 있었기 때문에 사스케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들 중 사쿠라를 갖고 찝쩍거린 것이란 이야기[23]. 물론 나루토가 경쟁 심리가 맞다고 직접 인정은 안했지만 사쿠라가 나루토에게 거짓 고백을 했을 때 거짓말을 한다며 냉정하게 고백을 거절할만큼 거짓말을 싫어하는 나루토가 이 대사를 부정하지 않고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인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 한 마디로 사실상 경쟁심 때문에 사쿠라를 좋아한 게 공식 인정된 것이기 때문.
결국 699화까지 나루토가 사쿠라에게 보여준 애정표현에 사스케에 대한 경쟁심리로 사쿠라에게 애정공세를 가했을 뿐이고 나루토의 진짜 첫사랑은 히나타라는 설정이 맞물리며, 나루토는 자신이 그토록 비난했던 사쿠라가 했던 거짓고백과 진배없는 일을 10년 가까이 해오고 있었음에도 정작 본인이 비슷한 일을 당하자 본인의 행동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는 내로남불적인 캐릭터성을 갖게되었다.
사쿠라의 거짓고백보다 질이 나쁜 건 당장 거짓고백은 그 행위가 비판 받을만 했어도, 그 의도는 나루토가 자신과의 약속(사스케를 반드시 데려올게)에 너무 구속되어 자신을 돌보지 않는 것 같아, 더 이상 나루토가 자신의 약속에 얽메이지 않도록 하려고 했던 것이었으며 단 한번으로 끝나기라도 했지만, 나루토의 찝쩍댐은 사스케에게 이기고 싶어서 아카데미 시절부터 청소년기까지 사쿠라에게 거짓고백으로 내내 찝쩍댔다는 것이 된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나루토의 지능까지 하락시켜 사람을 좋아하는 것(사랑하는 것)과 먹는 것과 같이 기호로서 좋아하는 것의 차이를 모른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24] 즉, 사랑의 구분에 대한 차이를 아예 모른다는 것인데, 이는 완벽한 캐릭터 붕괴다.
나루토가 아무리 둔해도 사람간의 애정과 음식을 포함한 특정 물체에 대한 기호적인 취향을 구분하지 못할 만큼 둔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타치의 츠쿠요미에 정신을 잃었다가 츠나데의 치료로 깨어난 사스케를 사쿠라가 울면서 껴안는 모습을 등뒤에서 보고 씁쓸한 미소를 짓고 그러면서 자신은 빠져주는 등[25] 분명 사람 간의 애정과 기호적인 취향을 구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쿠라로부터 사스케를 마을에 돌아오게 해달라는 일생일대의 부탁을 받았을 때도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사쿠라는 사스케를 정말 좋아했으니까.... 지금 사쿠라가 얼마나 괴로울지는 누구보다 잘 안다구."란 말까지 하며 사스케에 대한 사쿠라의 사랑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거짓 고백을 바로 간파하거나, 육도선인으로부터 사랑이 뭔지 아는 아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또한 기호적인 사랑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건 나루토가 전쟁편 중 자주 말했던 부모님의 사랑도 결국 부모님이 나를 부성애/모성애가 아닌, 기호적인 사랑으로 날 좋아한다 이해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루토와 히나타의 러브라인을 부각시키고 나루토를 지고지순한 순애보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이러한 억지 설정을 넣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러나 굳이 히나타를 향한 나루토의 순애를 부각시키려 무리하게 나루사쿠 묘사를 부정하는 연출을 넣었어할 이유는 없었다. 그 당시 사쿠라나 나루토나 결혼은 커녕 애인조차 아예 없었던 상태였고 나루토가 히나타와 사쿠라를 동시에 좋아해 중간에서 간보고 있었거나 사쿠라와 사스케가 서로 이어지자마자 바로 히나타에게 달려간 것도 아니었다. 나루토가 사쿠라를 좋아했다가 히나타를 좋아하게 된 것은 그저 어릴적에 같은 반 여자아이를 짝사랑했다가 마음을 접고 시간이 흐른 뒤에 다른 여자와 이어진 것뿐이지, 그 과정에서 그 어떤 도덕적 문제가 일어난 적은 없다. 나루토의 첫사랑이 사쿠라였다고 해도 나루히나의 관계가 무색되지도 않고 나루토가 문제있는 캐릭터가 되지도 않으며, 히나타를 두번째 사랑으로 설정해도 나루토를 충분히 순애적인 성격으로 묘사할 수도 있고 반드시 첫사랑과 이어져야만 한다던지 첫사랑만이 진실된 사랑인 것도 아니다.
나루토를 소재로 제대로 된 연애물을 만들려고 했다면 나루토가 첫사랑이었던 사쿠라를 향한 마음을 어떻게 접었는지와 오랫동안 바라봐 준 히나타에 대한 마음을 깨달으면서 어떻게 마지막 사랑으로 전환되었는지를 설득력 있게 묘사했어야 했다. 본편에 이미 나루토의 사쿠라를 향한 마음과 히나타의 나루토를 향한 마음이 충분히 묘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핵심요소가 되었어야할 설득력있는 스토리텔링을 포기하는 대신, 그 구멍을 설정파괴에 가까운 억지플롯으로 대충 때우고 말았다.
사실 원작 만화에서 사쿠라는 이유를 막론하고 첫 등장부터 나루토의 짝사랑 대상이었으며, 오히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도 사스케를 다시 데려오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말하자면 나루토의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는 대상이었다. 한마디로, 사스케에 대한 경쟁심으로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호기를 부리는 것과 나루토는 정 반대의 마음이었다. 사쿠라가 사스케만을 바라볼지언정, 자신의 라이벌이자 사랑에는 방해가 되기도 하는 사스케를 지켜냄으로서 사쿠라까지 지켜주겠다는 순수한 마음인 것이 원작에 분명한 묘사로 드러나있다. 심지어 중반부에 새멤버로 투입되는 사이가 사쿠라와 나루토의 관계를 지켜보다가 나루토가 느끼는 중압감을 눈치채고 사쿠라에게 한소리 하기까지 할 정도로, 나루토는 가벼운 경쟁심리로 사쿠라에게 찝적댄 것이 아님이 명백하게 드러난다.
또한 히나타 역시 나루토 못지않은 캐릭터붕괴를 당했다. 그 다정하다는 성격은 어디다가 팔아먹었는지 자신의 친부가 실종되고 친여동생은 납치되었다가 강제로 두 눈이 적출된 상태로 돌아왔는데도 걱정하기는 커녕 나루토에게 선물로 줄 목도리를 짜는 일에만 신경을 쓴다. 히나타가 나루토를 굉장히 좋아하긴 했어도 나루토에게만 신경쓰고 가족이나 다른 동료들은 등한시하며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중급닌자 시험에서는 나루토와의 대련으로 다친 키바에게 줄 약을 의료닌자에게 건네기도 했다[26].
- 나루히나 성립 과정
결국 나루토와 히나타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은 1. 나루토가 환술에 걸렸다. → 2. 100% 우연으로(...)[28] 히나타의 기억과 연결되어 히나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 3.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 후 나루토도 히나타를 좋아하게 된다는 전개가 상당히 이상하다.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다고 자신도 상대방을 좋아하게 된다는 것은 납득을 할 수가 없다. 나루토 성우인 타케우치 쥰코조차 남자들은 여자가 자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환술에 걸리게 되면 그 여자를 좋아하게 되는거냐고 말하기도 하였다.한편 사쿠라를 비롯한 동료들도 나루토와 히나타를 잇기 위해 소모되는 무대 장치와 같은 역할만을 수행한다.
- 작위적인 설정
또한 본작에서 히나타는 왕자가 구해야 할 공주 포지션이기 때문에 전투력을 너프한 것 역시 작위적이다. 히나타와 나루토를 엮기 위해 이른바 붙잡힌 히로인을 연출하려고 한 것 같지만 제4차 닌자대전에서는 십미의 분열체와 직접 맞닥뜨린 히나타가 초반 토네리와 싸울 때는 그네에 앉아있다가 뒤에 있던 꼭두각시에게 잡히고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끌려다닌다. 거기에 꼭두각시에게서 벗어나서 떨어졌을 때도 벽에 걸린 목도리를 붙잡고 매달려 있었는데, 고작 하급 닌자들도 차크라를 이용해서 벽도 걷고 물 위도 걷는다. 대체 왜 매달려 있었는지도 의문.[29]
당시 토네리가 전생안이 없었다지만 엄연히 오오츠츠키 일족인데 히나타를 제압 못할 리는 없으나 반항 한 번 없이 끌려가는 것도 이상하기는 하다. 이후 토네리의 성에서 전생안을 파괴하려 할 때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한채 토네리에게 당하며, 탈출씬에서는 나루토 혼자서만 나선수리검으로 무쌍을 찍는 것을 멀뚱히 구경하게 된다. 혹자는 더 라스트에서 히나타가 하는 거라곤 목도리를 짜는 것에서 시작해서, 목도리가 망가지는 것을 수선하고, 목도리를 다시 짜는 것 뿐이라고 할 정도. 사실 그다지 틀린 소리도 아니다(...)
물론 토네리가 오오츠츠키의 쿼터이고 히나타가 동기들중에선 가장 전투력이 약하다만은[30], 배틀료얄 서바이벌 형식의 시험을 거쳐야 얻을 수 있는 중급닌자 자격이 있고 영화속에서 나루토로부터 웬만한 닌자들은 건들지도 못하는 강자라는 말을 들은 히나타가 정작 그렇게까지 인상적인 전투를 보여주지도 못했고 하는 일이라곤 그저 목도리를 짜거나 반항 없이 끌려다니기만 하는 모순적인 행각들만 보여주니 어떻게 닌자 시험에 통과해서 4차닌자대전과도 같은 굵직한 전투에서 활약할 수 있었는지가 의문이 들 지경이다.
나루토 세계관에선 잘 묘사되지 않았던 병기에 관한 설정이 여기에서 등장했다. 바로 시공 차크라포. 제4차 닌전으로부터 고작 2년이 지났을 뿐인데, 최대 출력시 나루토와 사스케조차 압도하는 무기가 버젓히 등장했다. 구름 마을 닌자 대부분을 동원해 쏜다고는 하지만, 차크라만 모았다고 앵간한 육도급보다 높은 화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거 자체가 밸붕이다.
- 일부 캐릭터 비중 상실
- 네지 관련
물론 직접적으로 맺어진 계기가 아니더라도, 나루토와 히나타 커플이 성립되는 요인 중 하나로서 묘사되었다면 억울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더 라스트는 제4차 닌자 대전에 관한 장면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구석이 있다. 나루토와 히나타의 서사는 오로지 1부 중닌 시험과 2부 페인전만이 묘사되며, 전쟁편 당시 히나타가 나루토를 일깨워준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네지가 죽기 직전 "히나타님은 널 위해서라면 죽는다"라고 까지 말한 바가 있는데 ... 이걸 회상이라도 내줬으면 정말 억울하진 않았을 것이다. 물론 검수까지 맡으면서 이러한 점을 캐치하지 못한 키시모토 본인도 네지에 별 관심이 없는 거 같다(...).
7. 기타
- 극장판 정보가 하필이면 본편 699화 나루토와 사스케의 싸움의 완결이 그려지기 직전에 유출되었다. 그 중 더 라스트의 나루토와 사스케의 SD 캐릭터가 서로 친하게 주먹을 뻗고 있는 열쇠고리 굿즈의 발매 정보도 있었기 때문에 팬들은 나루토와 사스케가 화해하는 결말임을 스포일러 당하고 말았다(...).[31] 나루토가 완전히 이길지, 둘 다 사망할지, 사스케만 사망할지, 화해할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으나 사실상 결말의 내용이 유출된 수준.
- 원작 팬들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만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치명적인 스포일러나 다름 없었다. 애니메이션만 보는 팬들은 더 라스트의 키 비쥬얼 때문에 사스케가 윤회안을 개안할 것이라는 걸 50화 이전에 알았으며(극장판 개봉이 애니메이션 610화가 방영될 쯤이었다.), 나루토와 사스케가 화해할 것이라는 결말까지 알고 말았다. 굳이 찾아보려하지 않아도 애니메이션에서는 극장판 홍보차 오프닝을 극장판 컷으로 바꾸기 때문에 알고 싶지 않아도 알 수 밖에 없었다.
-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해서인지 극장판 내에서는 나루토 본편 후반부의 내용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짤랐다. 오오츠츠키 일족하면 카구야가 언급될터인데, 극중 카구야나 마다라의 이름은 언급도 되지 않는다.[32] 문제는 닌자대전의 언급이 짤리면서 불가피하게 큐피트로서 죽은 네지까지 같이 짤려버렸다(...). 때문에 네지에 대한 언급도 일절 안나온다.
- 이영화에서 한가지 설정오류가 존재하는데 바로 사스케의 윤회안 이걸 끌수가 없어서 머리내리는건데 윤회안이 기본눈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나오는 오류가 발생했다.
- 원작인 만화책 699화 이후 2년 후의 내용이다. 좀 뜬금없어 보이는[33] 700화의 나루히나 커플링에 개연성을 부여하려는 스토리이나 이것도 뜬금없기는 매한가지.
- 개봉 전 영화 소개로 THE LAST 극장판 나루토 더 라스트 완전 가이드 수업편 특집 방송을 방영했다.
- 극장 입장 특전으로 선착 150만명 한정 공식 팬북 '비전 열의 서'가 배포되었다. 키시모토가 새롭게 디자인한 캐릭터들 복장 러프들과 나루토와 히나타가 데이트 하는 단편 만화가 실려있다.
- 극장 개봉 후 무대인사에서 2015년 8월에 신작 영화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를 공개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마지막이라고 했으면서
- 극장판 개봉 기념으로 휴우가 히나타 단독 캐릭터송과 히나타의 목소리가 담긴 자명종 시계가 발매되었다.
- 나루토 극장판 중에서 나선환으로 상대를 물리치지 않는 최초의 극장판이다.
- 여기서 토네리로 인해 히나타와 나루토가 이어진 것 때문에 작가가 말한 네지의 죽음의 역할[34]은 그냥 헛된 것이 되었다.
- 나선환이나 나선 수리검등 차크라가 노란색에 가까운 색깔로 칠해졌는데. 코믹스판의 차크라 색깔이 노란색으로 표현된 것을 따른 것이다...라고 생각되었지만 정작 영화 내에서는 일반 파란색 나선환과 노란색 나선환 둘 다 나온다. 결국 노란색 나선환은 코믹스판의 차크라 색깔을 따른 것 따위가 아니라 아예 다른 나선환이라는 것이다. 나중에 닌자 볼테이지에서는 '나선환 등(橙)'[35] 이라는 이름이 붙어져 별개의 술법으로 구분하였다.
- 가아라가 마을을 막으려고 모래를 쓸때
토둔도 아닌풍둔 이라고 외친다.[36] 애초에 가아라는 술법을 쓸 때 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
- 나루토 마지막 극장판이다보니 1부 배경음악을 어레인지 한 음악들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보루토 더 무비는 2부 음악을 어레인지 한 것들이 많다.
- 비판점은 많았지만 끝을 장식한 엔딩곡 「별의 그릇(星のうつわ)」과 마지막 크레딧 장면은 공통적으로 호평을 얻었다.
- 엔딩 크레딧에서는 나루토와 히나타의 결혼식을 다뤘다.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720화에 다시 등장.
- 엔딩 장면에서 휴우가 네지는 영정사진으로 등장한다.
- 전자기기가 묘사되어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이노가 스마트폰으로 셀카찍는 장면이 나온다.
- 가아라와 테마리도 출현했는데 어째선지 칸쿠로는 등장하지 못했다.(...)
- 더빙판에서는 아직 한국에서 쿠라마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터라, 나루토가 쿠라마를 구미라고 부른다. (그래서인지 재더빙판에서는 제대로 "쿠라마" 라고 부른다)
- 대원방송이 자막판을 만들었는데, 대사 중 나선환이 나선 검으로 번역되었다.
- 본편에서 히나타로 출연한 한국판 성우 정유미의 인스타그램에서 나루토 관련 작품 녹화 떡밥을 풀었는데, 이전의 로드 투 닌자처럼 재더빙이 되는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이후 2018년 11월 3일 밤 10시에 재더빙판이 방영되었으며, 성인이 된 나루토의 더빙은 TVA와 마찬가지로 엄상현이 담당했다.
[원판] [2] 국내판 포스터에는 마침내 최후의 이야기가 시작 된다!!로 나온다.[3] 그러나 안타깝게도 1년 뒤인 2015년에 세상을 떴다.[4] 보루토 극장판 개봉 시 영화에 이렇게 관여한 것은 로드 투 닌자 이래로 보루토가 처음이라고 말하였고 대사도 포함해 처음부터 제대로 쓴 것은 보루토 극장판이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보루토 극장판에는 내가 정말로 만들고 싶었던 영화이며 이 이상의 것은 그릴 수 없는 최고 걸작이라고 칭찬하였지만 더 라스트는 내 안에 원래 없었던 발상이고 자신이 그릴 수 없는 부분을 애니에서 그려주었다고 확실히 구별하는 모습을 보였다.[5] 이 장면은 설정 오류인 게 사실 백안은 작품 밖 독자들에게나 호불호가 갈리는거지 원작에서는 오히려 칭송 받는 혈계한계 동술이다. 더군다나 휴우가란 나뭇잎 명문가, 그것도 종갓집 장녀를 놀린다는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나루토와 과거의 인연을 만들어주기 위해 억지로 집어 넣은 장면이라고 당시 많은 비판이 있었다.[6] 4차 닌자대전 이전과는 달리 마을간 통행이 비교적 자유롭게 된 듯하다. 예전에는 타마을 닌자가 허가없이 들어올 경우 결계를 맡은 닌자들이 즉각 보고를 올리고 수비를 맡은 닌자들이 바로 구속/참살했다.[7] 여담으로 나루토와 히나타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단팥죽이다.[8] 사쿠라는 모르겠지만 사실 히나타가 나뭇잎 마을을 침공한 페인이 나루토를 땅바닥에 봉으로 메다꽂아놨을 때 '난 나루토군을 정말 좋아하니까(私は鳴人君が大好きだから)!' 라고 고백한 적이 있어 히나타의 애정 표현은...[9] 아주 어렸을 때부터의 둘의 모습을 3인칭 시점에서 보여준다. 위에서 언급한 닌자아카데미 수업시간 장면도 나오는데, 히나타가 쪽지에 "우즈마키 나루토"라고 적고있다. 그리고 중닌시험 때 연고를 준 기억이나, 페인전 때의 히나타의 난입 기억 등 과거의 장면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된다.[10] 토네리의 환술에서 제일 먼저 깨어난 캐릭터가 바로 사쿠라다. 소설판에서는 사쿠라만이 스스로의 힘으로 토네리의 환술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환술에 걸린 다른 동기들을 깨우려 다녔다는 설정이 나온다. 토네리의 환술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스케가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11] 국내 더빙에서는 백안의 딸[12] 오오츠츠키의 직계 후손이 순도가 높은 백안을 이식받으면 환생안을 개안할 수 있다고 하여 제공자(?)로 하나비를 고른 것.[13] 시카마루는 놀린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다. 사이는 정말로 넌씨눈스럽게 놀려댔지만.[14] 이 시점에서 히나타는 토네리에게 납치당한게 아니라 의도야 어쨌든 스스로 토네리에게 갔다. 그것도 나루토에게 고백을 받은 직후에 말이다.[15] 이때 사쿠라가 나루토에게 예전에 자기를 좋아한다고 했던 건 정말로 좋아한 게 아니라 사스케에게 지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었냐고 하자 나루토가 긍정인지 부정인지 모를 침묵을 했다. 원작 1부~2부 초반까지 뿌린 나루사쿠 떡밥을 회수하려는 대사인 듯. 하지만 대다수의 나루토 팬들 사이에서는 캐붕, 설붕이라 취급된다. 만약 진실이라면 나루토는 거짓말이 싫다며 나루토 본인을 위해서 거짓고백한 사쿠라에게 화를 냈던 본인은 정작 10년 넘게 사스케를 이겨먹겠다며 사쿠라에게 거짓고백한 꼴이 되어 버리기 때문....[16] 성 안에 있던 적은 토네리를 제외하고는 다 인형이었다.[17] 눈을 뽑는다는 잔혹한 행동이 히나타의 평소 성격과 안어울리긴 하지만, 아끼던 친동생이 눈을 뽑힌데다 좋아하는 사람이 몇번이나 죽을뻔 했으니 무리도 아니다.[18] 황당하게도 히나타가 토네리에게 지구의 사람들이 당신을 따뜻하게 맞아줄 거라고 말한다. 원작에서도 4차 닌자 대전이후 오로치마루나 카부토의 경우 처럼 범죄자에 대한 정당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 만화의 문제점이 드러난 대사이기도 하다.[19] 일본에서는 이 극장판 개봉을 계기로 스튜디오 피에로의 히나타 편애에 관한 비판이 가속화되었다.[20] 그나마 전생안이나 오오츠츠키 타이틀 등, 나루토 팬들에게 매력적인 설정이 많아 인기는 많은 편이다.[21] 이 때문에 츄잉 등의 국내 나루토 커뮤니티에서는 '감카시'라는 조롱 섞인 별명으로 불린 바 있다.[22] 아무리 봐도 나루토가 그동안 사쿠라에게 보인 호감은 단순한 경쟁심이라 보기 어렵다.[23] 그 수많은 여자아이들중에 왜 사쿠라를 골랐는지는 이유를 알 수 없다. 우연일 수도 있고 그 여자아이들중에서 사쿠라가 제일 예뻤거나 가장 나루토의 취향에 가까웠을 수도 있고 사스케가 유일하게 연심을 가지고 호감을 보인 상대가 사쿠라였다는 추측들이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24] 영화에서 사쿠라가 나루토는 따끈한 단팥죽을 좋아하는 것과 이성에 대한 관심을 구분하지 못할 만큼 둔하다는 발언을 했고, 그 말을 들은 나루토가 사쿠라의 예시가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또한 한 제작진은 그동안 나루토가 사쿠라와 일락라멘을 똑같은 감정으로 좋아했다는 발언을 한 바도 았다.[25] 츠나데도 "저래봬도 제법 눈치가 빠르잖아."라며 다시 봤을 정도.[26] 이와 비슷하게 4차닌자 대전에서도 히나타는 사촌오빠인 네지가 본인을 희생하고 죽은 일에는 별로 슬퍼하지 않고 나루토의 손이 따뜻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캐붕을 당했다.[27] 페인전에서 했던 히나타의 고백, 그리고 4차 닌자 대전에서 패닉에 빠진 나루토를 정신 차리게 하는 등[28] 환술에 걸리던 도중 목도리가 풀리며 히나타에게서 나루토로 이어진다.[29] 납치를 위해 히나타를 어떠한 술법으로 기절시켰는데 그것의 후유증 때문인지 다시 깨어났을 때 몸이 저려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히나타가 말한 것으로 보아 몸에 마비가 와서 차크라 컨트롤을 제대로 못하여 벽에 달라붙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써놓기는 했지만 그냥 연출 미스다[30] 4차 닌자대전에서 다른 동기들이 혼자 십미분열체들을 떼거지로 쓸어버리거나 광범위 힐링과 정신계 능력을 보여준 반면에 히나타는 십미분열체 하나도 제대로 처리 못해서 애를 먹었다.[31] 그 이전엔 나루토가 단조전에서 사스케를 마주했을 때 한 "같이 죽어줄게"라는 말을 근거로, 나루토와 사스케의 싸움의 결말이 서로 죽고 끝나는 결말을 지지하는 편들도 있었으나, 더 라스트의 내용이 유출되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32] 마다라의 경우는 토네리가 외도마상을 지구의 누군가가 훔쳤다고 말할 때 살짝 모습이 나오는 정도.[33] 그나마 페인전과 사쿠라의 거짓 고백 이후 나루토가 히나타 쪽으로 기운 듯한 묘사가 몇번 나오기는 했지만 소년만화임을 감안하면 커플 떡밥이라기엔 너무 약하다. 4차대전 중에도 나루토가 사쿠라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34] 히나타와 나루토의 큐피트 역할[35] 말 그대로 귤색 나선환이라는 의미다.[36] 더빙판뿐 아니라 원판도 똑같다. 가아라의 모래 술법은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자둔으로 추측된다. 어쨌든 풍둔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