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작품의 여러 구성 요소 가운데 다른 모든 것들이 현저히 퀄리티가 떨어지는 와중에 작화만큼은 우수한 작품들을 이를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주로 에로게, 그 중에서도 순애물 쪽에 많이 쓰는 표현이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종종 사용한다.비슷한 표현으로 '영상미는 좋았다'가 있다. 이쪽은 영화, 드라마 등의 실사판도 포함된다. 속어로 '작화 차력쇼'라고 쓰기도 한다.
2. 원인
전문 애니메이터 양성과정이 빈약했던 20세기 작품들은 작화는 좀 떨어졌을지언정 풍부한 경험을 가졌던 각본가와 명장인 감독들이 애를 쓰면서 명작을 만들어냈지만 21세기는 디지털 작업과 전문화된 애니메이터 양성 등으로 인해서 작화는 돈과 시간적 여유만 충분하다면 깔끔하고 높은 퀄리티의 작화를 제공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게 되었지만 시청 층이 오타쿠 문화라 불리는 자극적이고 단순한 작품을 추구하게 되면서 높은 수준을 제공하려고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늘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작품의 애정과 자신감을 가지고 스토리와 메세지를 중요시 하는 린 타로, 오시이 마모루, 나카무라 켄지같은 감독들은 2000년대 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을 만든다며 스폰서를 받지 못하고 사실상 명예직으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 스토리에 감각이 있는 각본가와 애니메이션 감독이 업계에 들어오지 않고 있으며 그나마 남은 게 작화뿐이라서 이런 작품들은 계속 늘어만 가고 있다.그리고 애니메이션이 유독 이런 경우가 심한데 애니메이션은 일단 작화가 이상하면 바로 채널을 돌려버리거나 안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원작이 있고 그 작품이 국민적인 콘크리트 인기를 자랑해서 무조건 보는 경우가 아닌 이상 작화를 절대 무시할 수 없고 그러니까 작화가 좋은 작품 쪽이 시청률이 더 잘 나오고, 그런 작품을 만드는 감독들이 업계에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 반면 만화 업계는 이런 쪽에서는 관대한 면이 있어 작화는 부족해도 스토리는 대단한 작가들이 종종 데뷔하면서 업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어느 정도 심해지긴 했지만 사실 이런 작품은 옛날부터 꾸준히 나왔다. 애초에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그려서 넣다보면 스토리가 이상해질 수 밖에 없고, 각본가가 마감을 늦게 하면 작화할 시간이 줄어들어서 작화는 망하게 된다.[1] 작화를 좋게 하려면 스토리를 구상하고 신경 쓸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이마이시 히로유키는 이런 점을 지적하면서 "진짜 작화가 좋은 애니메이션은 재미가 없기 마련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만화가의 경우는 그림 수행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 사람은 글 공부할 시간이 없고, 글 공부를 많이 하면 그림 연습할 시간이 줄게 되니 양립하는 건 힘들다. 또한 만화가도 스토리와 콘티 구상에 시간을 많이 들이면 작화할 시간이 줄어드는 건 마찬가지다.[2] 그러므로 원래부터 스토리도 좋고 작화도 좋은 작품이란 굉장히 희귀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대부분 작품 평가의 가장 큰 기준이 스토리인지라 스토리가 받쳐주지 못하거나 작화에 비해 스토리가 따라오지 못하는 이런 작품들이 쉬이 망작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물론 외국에서도 스토리가 도를 넘을 정도로 엉망인 작품들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가리지 않고 영상으로서 큰 호평을 받아도 하나의 작품으로서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하지만[3], 한국에서는 그 기준이 상당히 높은 편. 당연하지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이는 외국의 평가 기준이 더 우월하고 공평하다는 뜻이 아니며, 단순히 그러한 문화 차이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그림체만 좋으면 상관없거나 그림만 보려고 보는 사람들도 꽤 많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기를 끄는 작품도 분명 존재한다. 그러므로 아래의 작품도 그런 관점에서 보면 딱히 망작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울 수 있다.
반대로 원펀맨(리메이크가 아닌 원작)이나 토가시 요시히로의 헌터×헌터처럼 작화는 별로인데[4] 연출과 스토리가 좋아 흥행하는 사례도 있다.
3. 사례
3.1. 게임
-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 슈퍼스타즈가 나오기 전까지는 2013에서 혹평의 절정을 찍긴 했지만, 닝구의 그림은 호평을 받았다.
- 늑대 게임 - 일러스트는 준수하지만 시나리오가 황당함의 연속이다. 늑대 게임/비판 문서 참고.
- 랜덤채팅의 그녀(게임) - 일러스트에 대해서는 호평이 상당하지만, 원작과 다른 스토리라는 홍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자의 잘못된 개입과 시나리오 라이터의 부족한 역량, 스토리도 원작과 크게 다를 거 없이 각색만 조금하고 나오는 바람에 시나리오에 대해선 혹평이 상당하고, 결과적으로 아예 미연시 루트 시나리오를 새로 리메이크를 했다. 이후에 나온 새 시나리오는 호평이 많은 편이다.
- 별의 왕자군
- 브라운더스트 -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일러스트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비상식적이고 잘못된 과금유도 운영으로 유저들 마음엔 바람 잘 날이 없다.
- 사랑하는 마음을 겹치는 방법 - 얌전히 나의 남편이 되어라!와 같은 회사에서 제작했다.
- 사랑×친애 그녀 - 타이틀만 보면 귀엽고 따뜻한 분위기의 해피엔딩 순애물처럼 보이지만, 그놈의 진히로인 루트 덕에 애꿎은 원화가가 온갖 욕을 덩달아 얻은 건 물론 PD까지도 사죄문을 올리는 등 이 바닥에선 나름 파장이 컸었다. 이 작품의 일러스트레이터는 바로 위에 있는 사랑하는 마음을 겹치는 방법을 그린 키미시마 아오이며, 이외에도 유달리 작품 운이 없는 원화가로 유명하다.
- 삼국지 12 이후 삼국지 시리즈 - 전작까지 인물 일러스트가 상체 일부만 표현됐으나 이번 작에서는 작화의 발전을 포하해 상반신 전체라던가 그 인물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일화를 묘사한 일러스트 등으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막상 나온 삼국지 12는 늘 욕먹는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비례해 형편없는 볼륨과 게임성으로 인해 역대 최악의 삼국지 시리즈 게임으로 분류됐다.
- 소울워커 - 소울워커/문제점 문서 참고.
- 수평선까지 몇 마일?
- 스타스톤
- 아이돌 데스 게임 TV
- 얌전히 나의 남편이 되어라!
- 엘소드
- 연검소녀 - 작화와 시스템은 괜찮은데 시나리오가 말아먹었다.
- 연기사 Purely☆Kiss
- 열혈협객 - 일러스트만 좋다는 평이 대다수.
- 요스가노소라 - 사실 작화 말고도 OST는 상당히 괜찮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경우, 작화에 어울리는 원작초월 퀄리티로 유명해졌다. 문제는 정말로 유명해진 이유가 근친상간이다...
-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 - 애니는 반대의 의미로 유명하다. 더 말할 것 없이 2화를 보자.
- 전국 캐논 - 츠카사 준의 일러만 이쁜작품
- 총기사 Cutie☆Bullet - 작화는 좋지만 CG량이 창렬에, 시나리오도 엉망, 거기에 에로게업계 특유의 열악함이 뒤범벅되어 아카베소프트가 니코동으로 공개사과를 하기에 이르렀다. 문서 참고.
- 쿠키런 시리즈
- 크리스 테일즈
- 트릭컬
- 프린세스 메이커 for Kakao
- ef - 전편인 the first tale.은 신카이 마코토가 담당한 퀄리티 쩌는 오프닝, 훌륭한 퀄리티의 CG로 관심을 모았지만 부족한 볼륨 때문에 낚시작이 되었다. 하지만 후편인 the latter tale.이 나오면서 평가는 많이 올라간 상태.
둘을 묶어서 냈으면 욕도 안 먹었을 텐데[5] - Innocent Grey사의 작품 다수 - 미려한 그래픽과 음악을 자랑하는 추리물 시리즈로 고정팬층은 있으나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그다지이라는 평이 대다수. 하지만 껍질소녀의 속편인 공허의 소녀가 이 징크스를 탈출했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 Tony가 담당한 작품 대부분
3.2. 만화, 웹툰,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 가디언즈(영화) - 특히 샌디와 피치의 모래는 애니메이터를 갈아넣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굉장했지만, 나머지는 별로라는 평이다.
- 갑철성의 카바네리 TVA - 제작진 이전 작품 길티크라운처럼 용두사미로 끝났다. 그중 제일 비판 받는 캐릭터는 아마토리 비바.
- 갓 오브 하이스쿨(TVA) - 분량 이슈로 인해 각색이 필수불가결했는데 그로 인해 원작의 여러 명장면이 삭제되었다.
- 귀멸의 칼날 - 애니메이션 한정. 비판이 수두룩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만으로 큰 인기를 이끌어냈다. 원작을 칭찬하는 독자는 적은 반면 애니메이션을 칭찬하는 독자는 찬양급으로 많다.
- 구름이 피워낸 꽃 - 작풍과 어우러지는 채색과 작화, 초반에 흥미로워보이는 스토리로 호응을 얻었으나 갈수록 급전개에 용두사미 결말로 큰 비판을 받았다.
- 그녀는 천재다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평가 참고.
- 기동전사 건담 AGE - 아동 만화 같은 디자인이라고 까이곤 하지만, 작화 자체는 좋았다. 문제는 각본을 맡은 히노 아키히로가 초반부 건담 디자인을 촌스럽게 주문해서[6] 첫인상이 안 좋았던데다, 히노의 각본 자체도 사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도 불구하고 한 작품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집어넣으려고 하는 등 상황이 꼬여있었다.[7]
- 길티 크라운 - 길티 크라운/전개상 허점 참고.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낙제기사의 영웅담 - 스토리 라인은 이해 불가 투성이였으나 특유의 흑백 작화 하나만큼은 꽤나 호평받았다.
- 노블레스
- 누라리횬의 손자
- 닌자전사 토비카게
- 다이스
- 단간론파3
- 달링 인 더 프랑키스
- 디지몬 시리즈
-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 스토리가 엉망이었으나 역대 최상급의 퀄리티를 뽑아내 단점을 가린 케이스.
- 마그네로보 가킨
- 마기
- 마루한 - 구현동화전
-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 마법과고교의 열등생/비판 참고.
- 마법 소녀 프리티 사미 TVA판, DVD판
- 마법천자문 2부
- 맛없는 밥 엘프와 유목생활 - 지나친 현대인 천재론과 어이가 날아가는 내용과 전개에 비해 작화의 퀄리티가 좋아 그림 작가에 대한 동정의 시선이 많다. 대표적으로 기름이 없어서 볶음 요리 대신 튀김 요리가 발달했다는 종족이 등장한다던가 2층을 지어놓고 2층에 올라가지를 못해서 주인공이 밧줄을 매달아 주자 놀라워한다던가 하는 어이없는 전개가 이어진다.[8] 더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 명탐정 코난 - 단 작화도 애매진다.
- 미라클! 용사님
- 미키모토 하루히코의 만화 작품들 다수 - 일러스트레이터로서는 호평을 받지만 만화가로서는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한다. 작품들이 만화라기보다는 화보집에 가깝다. 단,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THE FIRST 같은 작품은 완성도도 괜찮다.
- 베이블레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 폭전슛 베이블레이드 2002 - 제작사와 스태프가 바뀌며 1기와 비교해 보면 캐릭터들이 더욱 미형으로 탈바꿈하여 작화와 연출이 좋아진 부분은 분명히 있음에도 혹평이 존재할 뿐더러 주연들의 캐릭터성이 뒷걸음질한 듯한 감이 있으며 암담한 분위기의 스토리 전개 등으로 인해 팬들에게 흑역사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러다가 3기인 폭전슛 베이블레이드 G 레볼루션에서는 2002의 장점인 작화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며 2002의 문제점 중 상당수, 그 중에서도 스토리 전개가 1기처럼 밝아져 명예를 회복하는 데 성공한다.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초제트 - 억지스러운 전개로 스토리를 다 말아먹었지만 50화의 연출을 까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 뷰티풀 군바리 - 이 작품의 인기 요인의 80%가 윤성원의 고퀄리티의 작화이며, 스작인 설이는 막장전개로 인해 크게 비판 받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뷰티풀 군바리/평가 문서 참조.
- 블리치 - 일본 최정상급의 미형그림체와 연출력을 지녔으며 애니판의 작화나 OST도 뛰어나지만 그놈의 스토리가 다 말아먹은 케이스다. 그나마 천년혈전 편 애니화은 잘 뽑혔고, 원작은 이미 완결이 났으므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기에 급전개나 떡밥 등을 해결해 줄 가능성이 생겼다. 블리치 소설판의 사례를 생각하면 큰 기대를 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 비너스 전기
- 삼국지톡 - 본작 자체는 삼국지 창작물 최악의 괴작 중 하나로 평가받을 만큼 평가가 떨어졌지만 작화는 매우 뛰어난 편이다.
- 소녀더와일즈
- 시끌별 녀석들 4 Lum The Forever
- 시빌 워 2
- 신이 된 날
- 실낙원(만화)
- 쓰르라미 울 적에 졸 카구라시편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아이돌 사변 - 작화나 라이브 신에서는 호평을 받지만 프랜차이즈 자체가 흑역사 취급을 받는다.
- 알드노아. 제로
- 양경일 만화 거의 전부 - 그나마 작품다운 만화라면 신암행어사 정도가 있지만, 그마저도 뒤로 갈 수록 스토리의 퀄이 떨어진다.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 2쿨 오리지널 스토리 사일런트 파티 편
- 여신강림
- 여친, 빌리겠습니다
- 우루시하라 사토시의 만화 전부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기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애니메이션 3기)/평가에 나와있다시피 역대 우마무스메 애니 시리즈 중 최악의 시즌이다. 우마무스메 애니 시리즈 중 3기만의 장점이라고는 본편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작화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 우메츠 야스오미 감독 작품 - 애니메이터로선 최정상이지만 각본가로선 최악인 경우다.
-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2
-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 노지마 신지가 드라마 작가 시절부터 구사했던 안티플롯을 그대로 구사해버리며 허무한 결말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다만 영상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 업계인들은 이 작품을 고평가하며 참여 제작진들의 인지도와 업무 의뢰가 늘었다고 한다.
- 원더풀 데이즈
- 원피스(애니메이션) 와노쿠니편[9]
- 위저드 배리스터즈 변마사 세실
- 유레카 세븐 시리즈 - 첫 작품인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빼고는 전부 작화만 좋은 애니로 꼽힌다.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 - 작화나 신 몬스터 빼곤 총채적 난국이란 평이다.
- 유희왕 캡슐몬스터즈
- 유희왕 ARC-V - 유희왕 ARC-V/비판 참조. 작화는 전작인 zexal보다도 평가가 좋았고 드래곤족 디자인같은건 호평이 압도적이다 그러나 작화나 성우의 연기력 정도를 빼면 따로 문서가 만들어질 정도로 문제가 너무나 많은 작품이며 역대 유희왕 시리즈 중 가장 비판이 많은 작품이다.
-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레벨업이 인생을 바꿨다~
- 임달영 - 프리징을 뺀 모든 나머지 작품: 이쪽은 작품의 퀄리티보다 작가가 문제로 사실 임달영의 작품은 나름 팬층을 모을만큼 작품도 괜찮은 게 많고 그때문에 다양한 곳에서 연재를 한 만큼 나름 능력은 있는 작가지만 정작 프리징을 뺀 나머지 작품 전부 다 용두마시로 끝나거나 완결도 제대로 내지 않고 무기한 연재 중지를 한 채 다른 작품을 연재하러 가버리는 바람에 아예 임달영이 휴재하면 완결이라고 생각하라는 댓글이 베댓이 될 정도이다. 그나마 프리징은 문제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스토리도 작화도 괜찮으며, 외전과 컬러판 및 게임이나 애니까지 나올 정도로 임달영 작품 중 최고의 성공작이며 임달영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완결 안 내고 연재중단하기'가 없는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
- 재혼 황후 - 재혼 황후/평가를 참고.
- 조이드 퓨저스
- 짤툰의 대부분 현재 콘텐츠 - 현재 여러 직원을 모집하며 작화는 좋아졌지만, 짤툰의 특유 그림체가 사라졌는데다가 스토리도 양산형이라 비판을 받고 있다.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시리즈의 암흑기 세대 작품(16~20기): 스토리와 연출에서 말아먹은 것이 크지만, 하라 카츠노리를 비롯한 제작진들의 작화와 캐릭터 디자인은 최악의 작품들에 있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나마 회자되는 명장면들 역시 못해도 준수한 작화 퀄리티를 선보였다.
- 천사의 알
- 천지무용
- 초월세계 - 일본의 테러 집단이자 사이비 종교인 옴진리교 홍보 애니메이션이다.
- 초인 고교생들은 이세계에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나 봅니다! - 작가의 전작인 낙제 기사의 영웅담은 논란은 있었지만 판매량도 괜찮았고 애니화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는데 이건 오히려 전작보다도 훨씬 퇴보한 스토리 텔링과 개연성으로 비판을 받는다. 사쿠라네코의 일러스트를 빼면 정말 남는 게 없다.
- 최후의 모험가(웹툰)
- 카 2 -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중 최악의 평가를 받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스파이 액션 신은 큰 호평을 받았다.
- 카도: The Right Answer - 참신한 소재와 준수한 작화로 기대를 모았으나 난해한 스토리와 뜬금없는 전개를 보여주며 망했다.
- 코믹 메이플스토리 - 40권 이후 속편이 나오면 나올수록 질이 떨어지는 괴현상이 일어났다. 그래도 3D CG 기술력만큼은 계속 발전해오고 있었는데 나중에는 이마저도 막장을 보여준다. 그리고 정작 작화가 몰아지는 건 등장인물 수가 적은 수학도둑 쪽이다.
- 쿠마미코 애니메이션
- 큰입두두 - 배경 한정이다. 캐릭터 작화의 경우 같은 옷 소매가 몇 초만에 변했다가 하는 등 좋지 않은 편이고 스토리는 짱구는 못말려를 거의 그대로 베꼈다.
- 타란의 대모험
-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 - 작화가 우수하고 스토리가 원작을 초월했지만 단점이 상당하다.
- 파사대성 단가이오
- 표적이 된 학원
- 프로젝트 A코
- 하늘의 소리 - 연출과 시나리오는 지리멸렬했고, 미친 듯이 뿌려댄 떡밥은 전혀 회수도 하지 못하였으나, 작화와 애니메이션은 훌륭했고, 성우 연기도 좋았으며, OST도 상당히 훌륭했다. 특히 최후반부의 타케미카즈치의 액션신은 밀덕들의 대호평을 받았다.
-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 왜 넣었는지도 모를 떡밥, 쓸데없이 낭비되는 에피소드, 갑자기 급조되어 나와 스토리 흐름에 방해되는 설정, 주인공 두명에 대한 스폿라이트와 비중 줄이면서까지 우겨넣었음에도 전체 서사에 아무짝에 쓸모없는 병풍 조연들, 그러면서도 2쿨이나 되는 방영기간만 잡아먹는 하마같은 편성 등등 여러가지면에서 심각한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는 피에이웍스 최악의 오리지널 애니중 하나라는 악평까지 듣는 흑역사 취급이지만 수려한 작화 하나만큼은 해당 작품을 혐오하는 사람들도 딱히 부정하지 않는다.
- 함대 컬렉션 -칸코레- - 작화는 좋았으나 각본이 안 좋다는 평이다.
- 해수의 아이 - 스토리 면에서는 호불호가 관리지만 작화만큼은 관객과 평론가 모두 극찬을 할 정도였다.
- 핸드 셰이커 -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작화는 우수하다.
- 혁명기 발브레이브 - 특히 1기 10화에 등장하는 강간신은 심하게 비판 받는 편이다.
- 현용민의 만화 전부 - 도대체 왜인구단, 영웅 강철남, 웃지 않는 개그반 등.
- 히어로즈 인 크라이시스
- Charlotte - P.A.WORKS의 뛰어난 작화력을 보여주지만 후반부 스토리에 개연성 따위 없다.
- D-CYBER - 어드벤처 트라이만큼이나 디지몬 시리즈 팬들 모두가 인정하는 자타공인 흑역사. 그러나 작화 만큼은 훌륭한 편이다.
- Fate/Apocrypha - 원작 Fate/Apocrypha가 그랬듯 스토리적인 면모에서는 혹평이 있었고 애니판에서도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따랐기에 말이 많았지만, 액션신에서는 중반부를 제외하고는 A-1 Pictures의 명성을 여실없이 보여주는 최상급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특히 해당 작품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펙트 연출은 ufotable한테도 영향을 줘 극장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에서부터 ufotable 특유의 촬영 연출과 합쳐져 더욱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줬으며 이후에 전술한 귀멸의 칼날에 와서도 ufotable의 연출 특성으로 계승되었다.
- Oh!Great의 작품 대부분
- Re:CREATORS - Re:CREATORS/평가 참고.
-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
- WHITE ALBUM/애니메이션 - 작화를 포함하여 OST도 좋았지만 전개가 안 좋다는 평이다.
3.3. 기타
- 대쥬신제국사 - 불쏘시개 환빠물이지만 그림이 상당히 고퀄이라 환빠가 아니어도 소장욕구를 부를 정도다.
- Fazbear & Friend
4. 관련 문서
[1] 예로 아이돌 천사 어서오세요 요우코가 스토리 완성도를 올리기 위해 각본을 늦게 제출하는 바람에 작화가 떨어진 경우다.[2] 예로 소라치 히데아키도 시간 들여서 그리면 괜찮은 그림을 그려내지만 은혼의 본편은 마감 직전까지 스토리와 콘티를 구상하는 그의 스타일 때문에 작화는 단 시간에 몰아쳐서 그리므로 썩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3]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높은 수준의 CG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경우, 2편 이후 각 영화 사이트에서 국내와 해외, 평론가와 관객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인 악평을 들었다. 분명히 영상 측면에서 배울 점도 있었고 흥행도 했으나, 이러한 평가가 쌓이다 5편에서는 종합적인 완성도가 더욱 떨어지는 바람에 흥행 기록에서도 흠집이 났다.[4] 토가시에 경우 작화가 좋긴 한데 헌터×헌터에 들어서는 콘티 연재를 자주 해서...[5] 미노리는 이후 스피파라에도 이런 분할상법을 썼다가 완전히 망해서 여름하늘의 페르세우스부터는 사실상 누키게 컨셉으로 가고 있다. 그래도 명색이 순애물 만들던 회사라서 스토리 자체는 누키게 치고는 나쁘지 않다만..[6] 퍼스트 건담을 오마주하는 차원에서 그런건데, 건담 시드가 퍼스트 건담을 오마주했음에도 흥행했던 이유가 오마주를 하되 방영된 시기의 트렌드에 맞춰 세련되게 바꿨던데에 비해, AGE는 진짜 구세대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하려 한게 화근이었다.[7] 정작 AGE의 흥행을 실패한 뒤에는 거짓말 같이 골판지 전기는 성공했다.(...)[8] 당연한 말이겠지만 볶음 요리는 기름을 두르고 익히는 거고 튀김은 끓는 기름에 빠뜨려서 익히는 요리다. 어느 쪽이 기름이 더 많이 드는지는 말할 것도 없고 2층을 못 올라가고 주인공이 밧줄을 매달아 주자 놀라워하지만 그러면 2층은 어떻게 지었는지부터가 말이 안 된다.[9] 원피스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작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분명 TVA인데 작화는 극장판에 맞먹는 수준으로 토트랜드편과는 도저히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품질이 굉장히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