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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2:36:47

우루시하라 사토시

파일:uruchi1_160.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Satoshi_Urushihara_20100220_Japan_Expo_Sud_1.jpg
본명 漆原 智志[1]
생년월일 1966년 2월 9일 ([age(1966-02-09)]세)
국적 일본
직업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게임 원화가
만화가
블로그 열람시 후방주의

うるし原智志

1. 애니메이터2. 일러스트레이터 / 캐릭터 디자이너3. 만화가4. 동인5. 평가6. 기타7. 담당 작품
7.1. TV 애니메이션7.2. 극장판 애니메이션7.3. 일반 OVA7.4. 18금 OVA7.5. 일반 게임7.6. 18금 게임7.7. 일반 만화7.8. 소설7.9. 일반 화보집7.10. 18금 화보집

1. 애니메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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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사실 본업은 애니메이터에 더 가깝다.

학창 시절부터 그림을 그렸으며 같은 동네에 그림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1984년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이 '소년 케냐'로 애니메이션에 첫도전을 하면서 "신인의 감성을 담고싶다." 라면서 아마추어 애니메이터를 모집했는데 이때 고등학생이었던 우루시하라 사토시는 합격을 해서 본편의 작화를 그리며 애니메이터로 데뷔하게 되었다. [2]

1994년 OVA 요시모토 킨지 감독의 플라스틱 리틀의 캐릭터 디자인과 원화 및 작화감독 등을 담당했는데, 이 작품에서부터 여성의 가슴 묘사에 대한 집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플라스틱 리틀의 목욕 장면 유방 작화와 바스트 모핑에서는 장인정신마저 느껴진다.

2004년 자신의 오리지널 작품 레이디 이노센트를 기반으로 한 18금 OVA 프론트 이노센트 1화를 제작하였다. 발매원은 MOON ROCK. 구상에 6년, 제작에 4년이 걸렸다는 광고에 걸맞게 우루시하라 사토시의 원화를 그대로 살린, 야애니로서는 최상급 작화 퀄리티를 선보였다. 하지만 MOON ROCK이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탓에 2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오피스 어스워크 설립 후엔 여러 회사의 각종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해 원화나 작화 감독 등의 작업을 일부 담당하는 식으로 활동하였다.

요시모토 킨지와는 절친한 사이로 요시모토 생전에는 그의 커리어작에 자주 참여해왔다. 요시모토가 중학교 시절 애니메이션 팬클럽 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트고 친해졌다고 한다.[3] 일러스트레이터가 메인이지만 요시모토 작품엔 애니메이터로서 자주 참여하고 있다. 2021년 11월에 요시모토가 투병 끝에 결국 사망하자 본인의 블로그로 믿겨지지 않는다며 상실감을 표하기도 했다.# 오오바리 마사미하고는 동급생이었다고. 오오바리의 말에 의하면 원래 가구 디자인 같은걸 하고싶어했던 오오바리를 만화 쪽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라고 한다.

2. 일러스트레이터 / 캐릭터 디자이너

파일:attachment/우루시하라 사토시/Langrisser.jpg [4]

랑그릿사 시리즈 1~5의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작품인 랑그릿사 밀레니엄랑그릿사 슈바르츠 제작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랑그릿사 1 & 2에서는 오랜만에 참가했으나 모든 일러스트가 우루시하라의 일러스트인 것은 아니라 불완전한 형태로 참가했다가, 랑그릿사 모바일에서는 처음에는 참여를 거절했다가 이후 1주년 업데이트 때 결국 참여하게 된다.

여체를 야하게 잘 그리기로 정평이 나 있다. 유려한 유방 곡선에서 시작하여 전신에 이르는 탄탄하고 섹시한 몸매와 그 매력을 십분 살리는 타이즈 복장, 그리고 전신에 기름을 바른 듯한 특유의 피부 광택 표현이 한데 어우러진 에로틱한 묘사가 특징이다. 한편으론 캐릭터 생김새와 그림 구도가 다 엇비슷하고 그림체에 더 이상 발전이 없어 질린다는 평도 있다.[5] 그렇다고 해도 그림체 대세가 순식간에 확확 바뀌는 요즘 일러레판에서 꾸준히 살아남은 몇 안되는 20세기 베테랑 일러레.

여성의 유방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데, 유방 자체도 풍만하고 탄력 있게 그리지만 특히 유두유륜을 지나칠 정도로 세세하게 그린다. 유두를 마치 어금니 같이 그리는 것도 특징. 또 유륜을 보다 리얼하게 표현하고자 유륜에 도돌도돌한 돌기를 그리기도 한다. 바스트 모핑의 창시자로 알려진 사다모토 요시유키 말로는, 톱을 노려라! 제작시에 우루시하라가 작화팀에 있었는데, 그때부터 여자 가슴에 집착하기 시작해서, 그의 인생을 망친 주범으로 몰려서 난처했다고.

과거에는 일본의 헤어누드 금지 법률 때문에 음모를 그리지 못했지만, 이러한 제약이 풀린 이후로는 나체를 그릴 때마다 남녀 안 가리고 어김없이 음모를 그려 넣었다. 심지어 과거에 그린 일러스트에 음모를 덧그리기까지 한다. 음모 표현에도 지나치리만큼 공을 들여서, 찰랑거리는 머리칼과 대조되게 복슬복슬한 형태로 그린다. 이를 두고 일본에선 수세미(たわし) 같다 하여 아예 'たわし原'란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와 비슷하게 한국에서는 '털토시'라고도 칭한다.

2006년 전후로 피부 광택 표현에 변화가 생겼다. 변하기 전 광택이 유리의 광택 같이 반짝이고 매끄러운 느낌이었다면, 변한 후 광택은 진주의 광택 같은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기존 일러스트에서 광택만 수정하는 우려먹기도 종종 하였다. 이렇게 수정한 그림을 수정 전 그림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명확히 드러난다.

또한 남성도 여성 못잖게 훌륭한 작화에 보기 좋게 늘씬하면서도 단단한 근육질로 그리는 경우가 많아 이를 좋아하는 여성 팬도 더러 있다.

파일:attachment/우루시하라 사토시/Growlanser.jpg

랑그릿사 시리즈 이후엔 그로우랜서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였다. 작품이 다르고 그에 따라 세계관도 다르기 때문에 분위기가 약간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가슴과 광택과 타이즈는 여전하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주된 활동은 2010년대에는 에로만화. 코믹 마쇼의 표지를 전담하고 있고, 코믹 안스리움에서 핀업 일러스트를 그리는 등 에로만화 잡지 쪽에서 핀업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3. 만화가

파일:attachment/우루시하라 사토시/Eidron_Shadow.jpg

만화도 몇 작품 단행본을 낸 적 있으나, 하나같이 그림은 좋지만 스토리는 별로라는 평을 받았다.

어떤 작품에서든 여성 캐릭터를 일단 벗기고 본다는 게 특징. 심지어 크리스타니아 만화판에서도 신나게 벗겼다. 게다가 스토리도 수준이 낮다 보니 스토리 전개를 위해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그림을 그리기 위해 스토리를 억지로 짠다는 비판도 있다.

출판작 가운데 요시모토 킨지가 스토리를 담당한 아이드론 쉐도우는 정식 한국어판이 발매되었다. 삼양출판사에서 출판했는데, 놀랍게도 표지에 유두가 고스란히 노출된 2권까지 수정 없이 19금 딱지만 단 채 그대로 냈다. 하지만 원작이 2권까지 나오고 연재가 중단된 까닭에 정발판도 2권까지만 나오고 끊겼다.

아카네신샤에서 발행하는 성인 만화 잡지 COMIC TENMA에서는 2002년 7월호부터 표지 그림을 맡아 그렸다. 초기에는 만화도 그려서 잠시 연재했으나 곧 중단하고 이후로는 표지와 핀업 일러스트만 그렸다. 또한 KILL TIME COMMUNICATION에서 발행하는 2차원 드림 매거진에서도 핀업 일러스트를 그렸다.

4. 동인

파일:attachment/우루시하라 사토시/Reimu.jpg

동인 행사에는 서클 大好き!! ビーチクン 소속으로 참가하여 에로 동인지 'ああっ…なつかしのヒロイン達!!' 시리즈를 출품하기도 했다. 그 제목에 걸맞게 각종 만화와 애니 및 게임 등의 히로인들을 소재로 에로 일러스트를 그렸는데, 다루는 범위가 엄청나게 넓다. 그 범위는 은하철도 999마경전설 아크로번치 같은 고전에서부터 천원돌파 그렌라간이나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같은 21세기 작품에까지 이른다.

동인지와 별개로 화보집을 내면서 그 안에 판권작 일러스트를 몇 장씩 수록하기도 한다.

본인이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랑그릿사 시리즈그로우랜서 시리즈의 여성 캐릭터들을 홀랑 벗긴 그림을 동인지와 화보집에 그려대는 걸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랑그릿사 시리즈는 당당하게 작품명까지 언급하면서 캐릭터들을 벗긴 반면, 그로우랜서 시리즈는 뭔가 어른의 사정이 있는지 일단 벗겨놓고 전혀 관계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주장하면서 발뺌한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꼴이지만 그래도 별 탈 없이 무사하고 계속해서 꾸준히 벗겨대는 걸 보면 업계에선 이런 변명이 통하는 모양.

5. 평가

근 30년간 활동해오면서 오랫동안 그림체를 유지하고 있기에, 현 시점에서는 특색이 강하면서도 다소 고전적인 느낌이 드는 화풍이 특징이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호불호가 갈리는 그림체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최근의 오덕 세대들에게는 선호되지 않는 경향도 있지만 올드한 골수팬 및 이러한 고전적인 느낌의 그림체를 선호하는 층도 존재한다. 다만 예나 지금이나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은 캐릭터는 아름답지만 시나리오가 부실하다는 평가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 그림폼이 예전같지 않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다. 그림 그리는 환경이 바뀌어서 그렇다든가 나이를 많이 먹어서 그렇다 등 추측은 많지만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는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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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만이 아는 세계 애니메이션 2기 11화의 엔드 카드를 그린 바 있다. 그린 캐릭터는 나가세 쥰.

파일:attachment/우루시하라 사토시/freezing.jpg

프리징 애니메이션 2기 1화의 엔드 카드를 그리기도 했다. 그린 캐릭터는 사테라이자 엘 브리짓.

2012년 1월 11일에 COMIC TENMA에서 그간 그린 그림들을 모은 18금 화보집 칸 -KAN-을 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18금 화보집이다. 그 이전에 냈던 화보집들은 성기 노출은 없었기에[6] 헤어누드에 성행위 묘사까지 있어도 18금 판정을 받지 않았다.

그림을 업으로 삼고는 있지만 그림 그리는 것을 즐기느냐는 질문에는 미묘한 대답을 한 바 있다. 그리는 것보단 보는 것을 더 좋아하고, 결국 그림을 그리는 것도 그 그림의 완성본을 보고 싶기 때문에 그린다는 것. 실제로 일 외에 그리는 그림은 웬만한 낙서조차 없다고 한다.

7. 담당 작품

7.1. TV 애니메이션[7]

7.2. 극장판 애니메이션

7.3. 일반 OVA

7.4. 18금 OVA

7.5. 일반 게임

7.6. 18금 게임

7.7. 일반 만화

7.8. 소설

7.9. 일반 화보집

7.10. 18금 화보집


[1] 마찬가지로 '우루시하라 사토시'라고 읽는다. 가끔 '우루시바라 토모유키'라고 읽히는 경우도 있는 모양.[2] 이때 호소다 마모루도 합격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호소다는 합격 타이틀만 얻고 참여하지는 못했다.[3] 실제로 둘은 출생연도와 출신지가 같다.[4] 본 이미지는 PS판 랑그릿사 I & II 패키지 일러스트.[5] 그래도 몰개성한 도장 찍기들과는 다르다.[6] 정확히는 성기 자체를 묘사하지 않는 식이다.[7] 원화 및 동화 등을 극히 일부만 담당한 작품은 제외. 대개 요시모토 킨지 연출, 감독작에 참여한다.[8] 데뷔작이다.[9] 랑그릿사 밀레니엄과 랑그릿사 슈바르츠는 제외.[10] 처음에는 X.D. Global측에서 먼저 여러번 연락을 보냈으나 무답이여서 사실상 본인이 거절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한다 자세한건 랑그릿사 모바일 문서 참조.[11] 연재 중단.[12] 연재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