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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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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テイルズ オブ ゼスティリア
Tales of Zesti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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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
유통 PS3
반다이 남코 게임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BNGK, 인트라게임즈
PS4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IEK
PC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CG / 애니메이션 제작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
ufotable
플랫폼 PlayStation 3 | PlayStation 4 | Microsoft Windows
ESD PlayStation Store | Steam
장르 정열이 세계를 밝히는 RPG[1]
발매 PS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1월 2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5년 10월 16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5년 10월 16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5년 10월 20일
PS4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5년 10월 16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5년 10월 16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5년 10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7월 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월 20일[2]
PC
2015년 10월 20일
한국어 지원 PS3, PS4
미지원
PC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 등급 CERO B
ESRB T
PEGI 16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오프닝3. PS4·PC판 발매4. 세계관 설정
4.1. 도사(導師)의 전승4.2. 세계관4.3. 프롤로그4.4. 고유명사
5. 전투 시스템
5.1. 공통5.2. 인간5.3. 천족5.4. 카무이화(神依化)
6. 맵 시스템
6.1. 리얼 맵 배틀6.2. 맵 액션6.3. 동행 캐릭터6.4. 노르민 천족
7. 챗 시스템8. 등장인물9. 미디어 믹스
9.1. 코미컬라이즈9.2. 애니메이션
10. 평가11. 여담

[clearfix]

1. 개요

전승은 언젠가 희망이 된다
(伝承はいつしか「希望」になる)
캐치프레이즈
2013년 12월 12일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발표한 테일즈 오브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이다.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3이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4와 멀티로 출시된 최초의 마더쉽 타이틀이기도 하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후지시마 코스케, 이노마타 무츠미, 오쿠무라 다이고, 이와모토 미노루(아트 디렉터).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은 ufotable이 담당한다.

다음은 총괄 프로듀서 요시즈미 마코토의 축하 메시지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가 2015년에 20주년을 맞이합니다. 20년 전에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를 발매했을 때에는 이렇게 시리즈 20주년 기념 타이틀을 제작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되돌아보면 그 때 그 때 '즐겨주시는 유저 분들께서 진심으로 기뻐하실 만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열심히 고안하면서 지금까지 작품을 만들어 온 것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계속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긴 시간 동안 지지 해 주신 많은 유저 여러분들과, 관계자 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몇 년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리즈에 대한 기대의 말씀을 듣고 있으며, 큰 기쁨과 함께 더욱 큰 가능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20주년 기념 타이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를 전세계 여러분께 전해드릴 것을 발표합니다.

본 작품은 '원점회귀'를 모토로, '테일즈 오브' 시리즈를 통해 무엇을 여러분께 전달하고 싶은지를 다시 한 번 주시하며 제작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테일즈 오브'다!"라고 당당히 말씀 드릴 수 있는 작품으로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2. 오프닝

OP - White Light
작사 오치 시호[3], jam
작곡 오치 시호, 츠타야 코이치
편곡 츠타야 코이치
노래 Superfly

Superfly - White Light

Superfly는 여성 보컬 오치 시호의 솔로 프로젝트 유닛. 일본에서 보기 드문 가창력을 선보이는 여성 보컬리스트 오치 시호를 내세워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유닛이다. 아무 색도 물들지 않았지만 어떤 색으로도 물들 수 있는 백색을 테마로 작곡했다고 한다.

ufotable답게 수려한 영상미를 보여주지만 노래와 영상의 싱크로가 맞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호불호가 갈린다는 얘기로, 기존의 테일즈 시리즈 OP들이 주로 멜로디가 강한 음악이 많았다 보니 비교적 비트가 강한 음악이 신선하고 전투신에 잘 어울린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또 좋아한다.

3. PS4·PC판 발매

북미판이 발매가 확정되면서 PS4판과 PC판 역시 발매가 확정되었다. 2015년 10월 20일 발매 예정. 하필이면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본가 타이틀의 첫 PC판이 이런 똥겜이라 원성이 높다(…). 콘솔 독점이 철저했던 테일즈 본가가 PC로까지 나오게 되었다는 건 그만큼 손해를 엄청나게 많이 보았다는 것이기도 하다.

판매량이 별로일 거라고 예측이 됐는지 예약자 수에 따른 단계별 예약 특전으로 몇몇 DLC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스팀판을 내거는 등 강도 높은 마케팅을 펼치는 중[4] 게다가, 스팀판의 경우는 예약 개시 후 8시간 동안은 일본에서도 구입이 가능했으나 이후 일본내 구입을 가능케 하는 구매 버튼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 외의 나라에서는 여전히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2015년 10월 19일 스팀을 통해 PC판이 발매되었다. 표본이 작긴 하지만 PC판 메타크리틱 77점이다.[5] 이 정도 점수면 서양에서는 최소 평작 이상으로는 평가한다는 소리. 다만 오픈크리틱은 71점에 추천도 32%를 기록했다. 게임은 할만하지만 온갖 문제 때문에 팬 아니면 추천 불가라고 할 정도.

2016년 2월 24일 스팀 버전 한글화가 시작되었다. 2016년이 지나기 전에 완성을 목표로 했으며, 해가 지나기 직전인 12월 20일에 최종 배포되었다.(프기니의 블로그) 번역 수준은 중간중간에 미검수된 부분이 있기는 하나 플레이에 큰 지장은 없다. 알리샤 DLC 번역을 포함하여 개선된 1.03 한글 패치가 배포되었다.(프기니의 블로그)

사실 게임성은 차차하더라도, 이식 자체만 보자면 일본 게임 답지 않게 전체적으로 최적화나 그래픽이나 꽤나 잘 되었다는 평가다. 30프레임 고정이 옥의 티기는 한데, 유저 패치로 해소가 가능하다고 한다. 상기된 PC판 한글 패치를 사용한다면 안에 60 프레임 패치도 동봉되어 있다. 애초에 한글 패치를 프레임 락 해제를 한 기준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 외에 사양은 PS3로도 출시된 게임이니만큼 낮은 편이다.

판매량도 기대치를 초월한 수준으로 나와서[6] 차기작인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도 스팀으로 내기로 결정이 되었다. 이번작처럼 먼저 일본판으로 콘솔 버전이 발매되고, 북미판과 유럽판이 발매될 때 스팀판이 같이 발매되는 방식. 북미, 유럽 유저들 입장에서는 동시발매와 같은 셈.

PS4판은 한국에 정식발매되지 않았으나, 2017년 1월 20일에 영문판이 PS Plus 무료게임으로 풀리면서 나왔다. PC판이 이미 한글 패치가 된 지라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4. 세계관 설정

4.1. 도사(導師)의 전승

먼 옛날, 신화시대에 세계가 어둠에 휩싸이자 어디선가 도사가 나타나 빛을 되찾아 주었다.

시대가 흐르더라도 세상이 혼란스러워지면 인류는 전승에 대해 얘기하며, 구원을 바라왔다. 그럴 때마다 도사는 모습을 드러내 어둠을 뿌리쳐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평화가 찾아오면 도사는 다시 모습을 감추었다…….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해답을 아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도사는 언젠가부터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더니 전승 속으로 사라져갔다. 그리고 어둠은……세계를 다시 뒤덮으려 하고 있었다.

도사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도 도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4.2. 세계관

하이랜드 왕국과 로랜스 제국, 두 강국이 지배권을 두고 다투고 있는 대륙, 글린우드. 인류는 수많은 전란을 겪으면서도 사냥 기술과 농업, 상업, 그리고 예술과 같은 문명을 이어받아 왔다. 그리고 신앙은 모든 생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신앙은 다채로운 문화를 낳고, 이로 인해 문명은 발전하며 확대되었다.

하지만 글린우드에 전해져 온 신앙엔 신기한 공통점이 한 가지 존재했다. 글린우드 대륙에 있는 모든 신앙에 천족(天族)이란 신비로운 존재가 언급되온 것이다. 천족은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는 존재였지만, 초월적인 힘으로 세계에 온갖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해져 왔다. 인류는 천족에게 경의를 표하고, 두려워했다. 또한 기피하면서도, 숭배해왔다. 아무도 볼 수 없는 천족이 모든 신앙에 공통적으로 등장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는 드물게 천족과 교신할 수 있는 자들이 세상에 나타나 왔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천족과 계약해 자신의 한 점 더러움 없는 깨끗한 몸(=높은 영응력을 가진 몸)을 천족이 깃들 그릇으로 바치는 것으로, 천족의 힘을 받아들여 행사하는 것이 가능했다. 인간을 뛰어넘은 힘을 발현하는 그 모습은 민중에겐 또는 악마로 보였으며, 언제부턴가 인류는 그들을 경외하면서 도사(導師)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에게 힘을 부여받은 구세주로 여기며 칭송했다. 인류는 세상이 어지러울 때마다 인류는 도사가 세상을 구원하길 바라며 오로지 기도해왔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아무도 오지 않는 깊은 산속. 그곳에 있는 천족의 숲(杜) 이즈치는 전설에 나오는 인간과 천족이 공존하는 이상향을 방불케하는 장소였다. 글린우드 대륙을 부정(穢れ)이 뒤덮기 시작한 이 시대에도 이즈치는 아직 영향을 받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이즈치에 거둬져서 자라온 스레이는, 이즈치 너머의 다른 세계와 차단되어 성장한 까닭에 때묻지 않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청년으로 성장해왔다.

4.3. 프롤로그

이즈치에 살면서 성장해온 청년 스레이. 높은 영응력을 타고난 스레이는 이즈치 외의 세계에 존재하는 오염에서 태어난 마물인 빙마의 표적이 되기 쉬운 체질이었기 때문에 마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면서 살아왔다. 마을 주민은 빙마가 무서운 존재라고 스레이에게 자주 말했으며, 스레이도 규칙을 깰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살아왔다.

이즈치는 바깥 세상과 멀리 떨어져 있는, 흔히 말하는 성역이라 할 수 있는 장소였다. 이런 토지에서 스레이가 할 수 있는 놀이라곤 『천유견문록(天遺見聞録)』을 읽는 것과, 마을 가까이에 있는 고대유적을 탐색하는 것뿐이었다. 스레이는 유적을 자주 방문하면서 고대에 있었던 일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러면서 천유견문록에 실려 있던 『태고시대에는 인간이 천족을 지각하는 것이 가능했으며, 함께 생활해왔다』는 전승이 결코 몽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유적에서 무언가를 찾아낼 때마다 고대세계를 상상하는 것이 스레이의 일상이 되어갔다.

그런 어느날, 스레이는 유적 붕괴에 휘말려 지하로 추락하고 만다. 그리고 지하에서 탈출하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한 명의 소녀를 발견한다. 그녀는 스레이처럼 붕괴에 휘말린 듯했다. 다행히 큰 상처를 입진 않아 금방 정신을 차렸지만 들고있던 짐을 전부 잃어버리고 탈출할 방법도 전혀 모르는 듯했다. 스레이는 일단 같이 마을로 돌아가지 않겠냐고 제안한 후 함께 유적을 탈출했다.

어떻게든 이즈치로 돌아온 스레이. 처음엔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소녀도 스레이의 마음 씀씀이를 보고선 점점 긴장을 푸는 듯했다. 긴장을 푼 그녀는 자신이 유적을 방문한 이유와 십수년 전부터 세계 각지에서 인간의 지혜론 해결할 수 없는 재앙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인 알리샤를 스레이에게 알려주었다.

4.4. 고유명사[7]

5. 전투 시스템

퓨저닉 체인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FC-LMBS). 인간과 천족의 융합이 테마인 전투 시스템으로 로제도 카무이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공개하기 전엔 스레이-천족간의 전용 시스템으로 취급해서 말이 많았다.

5.1. 공통

5.2. 인간

물리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행하는 특기를 사용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전법을 사용한다. 적에게 포위당했을 땐 강력한 오의를 사용해 돌파하는 것도 가능. ○ 버튼을 누르면 발동 속도가 빠르고 기동력이 높은 특기가 발동하며, × 버튼을 누르면 돌파력이 높은 오의가 발동한다.

5.3. 천족

특기로 적을 견제한 후 안전한 위치에 자리잡아 영창이 필요한 천향술을 사용하는 전법을 주로 사용. ○ 버튼을 누르면 중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한 특기가 발동하고, × 버튼을 누르면 위력이 높고 장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한 천향술을 발동한다. 천향술의 영창시간은 연계수가 많을수록 감소하며, 적이 강력한 오의를 사용할 때 카운터로 발동하는 것으로도 단축시키는 게 가능하다.

5.4. 카무이화(神依化)


도사(스레이, 로제)와 천족이 일체화하는 시스템. 카무이화를 발동해[16] 해당 천족을 빙의시키면 도사의 외모, 성능이 완전히 변화하며 속성이 깃든 강력한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일종의 접신(接神) 상태. 발동키는 L1. 전투 도중에 자유롭게 발동, 해제가 가능하며 발동시에 블래스트 게이지 1개를 소모한다. 처음 공개했을 땐 스레이-천족 간의 전용 시스템 이었지만 로제의 파티 합류를 발표하면서 로제도 카무이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레이와 로제가 동시에 카무이화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카무이화를 발동하면 인간의 기술 체계는 특기 & 오의→오의 & 천향술, 천족의 기술 체계는 특기 & 천향술→오의 & 천향술로 변화해 평상시엔 사용할 수 없는 종류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술 간 상성 관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카무이화 발동중에만 사용 가능한 카무이 비오의도 존재한다.

수속성 카무이는 카무이중 유일하게 카무의 평타(오의)가 원거리 공격이다. 따라서 다른 카무이로는 불가능한 짤짤이 컨트롤이 가능하다. 비록 게임 특성상 완벽한 히트 앤 런은 구사하지 못하나 보스나 평타가 강한 몹과 항상 거리를 벌려가며 싸울 수 있다는건 큰 매리트를 갖는다. 한가지 단점으로 평타 오의 공격중 프레임 드랍이 간간히 발생한다. 미클리오의 무명 장비를 제대로 계승하고 세임 11까지 세팅했다면 엄청 빠른 영창 속도가 가능해진다. 원래라면 느려터진 메일스트롬을 그야말로 난사가 가능해지는 수준. [17]

지속성 카무이는 평타 사거리와 범위가 가장 짧다. 또한 오의 스킬중 바위를 집어던지는게 있는데 이게 바로 앞에 붙은 적은 타격하지 못하고 돌덩이가 적 머리위로 날아가 못맞추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 양주먹을 연타하는 블래스트 스킬은 화끈한편. 천향술로 영상 시간도 짧은데 적도 타격해주는 스킬이 있어서 적이 천향술을 시전할때 맞천향술로 끊어줄수도 있다.

화속성 카무이는 카무이의 스탠다드 격으로 데미지도 괜찮고 평타 범위도 시원시원하고 특출난건 없지만 단점도 없다. 천향술 스킬엔 광역 스킬도 있어서 적의 천향술 공격에 맞천향술로 끊어줄 수 있다. 범용성으로 가장 효율이 높은 카무이.

풍속성 카무이는 이동 스킬이 많아 기동성이 좋고 천향술 중엔 자기를 공격하던 몹과 위치를 바꾸고 인식을 풀어버리는 스킬이 있다. 이렇게 된 적은 동료를 공격하러 가기 때문에 동료를 방어태세로 바꿔 계속 도망다니게 하면 적은 동료를 쫓아다니고 자신은 적을 쫓아다니는 기묘한 삼각관계 사냥을 해볼 수 있다.

공격 형태나 방식에 따라 마음에 들거나 손에 익는걸로 쓰면 좋을것 같지만 사실 그런건 없고 거의 무조건 약점 속성, 내성 속성을 보고 골라야 한다. 가령 화,지속성에 내성을 가진 적이라면 수,풍속성 카무이만을 써야 하는 식이다. 약점과 내성의 데미지 편차가 너무 심해서 깨기 어렵거나 데미지가 센 보스를 원거리에서 짤짤이하려는 수속성 카무이 정도를 제외하면 내성 속성을 극복하는건 정말 어렵고 이마저도 약간의 컨트롤만 가능하면 수속성보다 그냥 약점 속성 카무이로 두들겨패는게 훨씬 더 클리어가 빠르다.

카메라와 함께 제스티리아 전투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이기도 하다. 카무이시 동료 천족의 스펙과 본인 스펙을 합치게 되는데 그래서 카무이 전보다 캐릭터 스펙이 엄청 높아진다. 문제는 몹 밸런스도 이 카무이를 한다는 전제에 맞춰져있어서 동 레벨대에 비해 몹 스펙이 지나치게 높다. 패턴은 단순하지만 한방 한방의 데미지나 몹의 피통이 높게 설정된 것이다. 카무이채로 몹의 평타를 맞으면 그럭저럭 맞을만한데 비카무이 상태로 맞으면 반피가 한번에 까지고 하는게 바로 이 때문이다.

그래서 제스티리아는 타 테일즈 시리즈보다 전투 밸런스가 엉망이라는 비판이 많다. 카무이 시스템의 컨셉은 전략적으로 비카무이로 전투를 하다가 필요할때 카무이를 한다는 식이었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카무이를 하지 않으면 전투 자체가 힘든 식으로 만들어져있다. 물론 카무이를 하면 특기가 없어져 적의 천향술 끊기가 비카무이때보다 약간 힘들고 아무래도 아군 머릿수가 줄어 적의 다굴을 더 쉽게 받는 등의 단점도 있기는 하나 이걸로는 카무이를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풀 이유까진 못된다.

6. 맵 시스템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에서 처음으로 등신대 맵과 카메라 회전을 도입하고서도 대부분의 맵이 날림구성에 폐쇄적인 구조라 욕을 먹은 테일즈 시리즈지만 제스티리아에선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면서 새로운 맵 시스템을 도입했다.

6.1. 리얼 맵 배틀


맵 위에 존재하는 적의 심볼과 접촉하면 전투 로딩과 함께 전투 필드로 전환되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제스티리아는 캐릭터가 있던 맵에서 그대로 전투에 돌입한다. 전투가 벌어지는 장소에 따라서 구조는 다양하게 변화한다고. 맵의 넓이 차이와 고저차, 장애물 같은 다양한 요소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6.2. 맵 액션


천족의 힘을 빌린 맵 액션을 사용하면 필드에서 다양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천족 동료가 늘어날수록 사용할 수 있는 맵 액션의 종류가 늘어나며, 예전에 탐색한 적이 있는 맵이라도 나중에 다시 탐색하면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기도 하다.

6.3. 동행 캐릭터

파일:attachment/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z01.jpg
파일:attachment/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z02.jpg

동행하는 캐릭터는 맵에서도 스레이의 뒤를 따라온다. 동행 캐릭터에게 말을 거는 것도 가능하다. 어디로 갈지 헷갈리거나 서브 이벤트를 확인할 때 유용하다.

해당되는 캐릭터는 오로지 인간 캐릭터만이고 천족들은 동행 캐릭터로 붙지 않는다. 극초반엔 알리샤, 중반부턴 사실상 로제 전용 시스템이다.

6.4. 노르민 천족


여행 도중에 귀여운 노르민 천족을 만날 수 있으며 협력을 요청하면 그들이 가진 각종 특수능력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

7. 챗 시스템

파일:attachment/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pic03.jpg
파일:attachment/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pic01.jpg

시리즈의 특징인 챗 시스템은 데스티니 2, 리버스, 데스티니 리메이크, 그레이세스에서 도입했던 상반신 챗[19]을 도입했다. 그레이세스에서 호평받은 일러스트 컷인도 건재하다.

8.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미디어 믹스

9.1. 코미컬라이즈

テイルズ オブ ゼスティリア ~導きの刻~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인도의 시간~

코믹스 작가는 시라미네(白峰).[20]

2015년 3월부터 월간 코믹 ZERO-SUM에서 연재시작, 픽시브 코믹에서 1화가 공개되어 있으며 단행본으로 4권 완결.(참조)

그림체가 꽤 미려한 편이고 미클리오의 아래 속눈썹을 길게 그리는 게 특징.[21] 원작보다 감정선이 자연스러운 편이고 캐릭터(스레이, 미클리오, 알리샤, 로제)의 과거 모습이 잘 나와 있다.

전개가 각색되어 빙마가 되거나 희생되는 사람들은 원작보다 비교적 적은 편이다. 코믹스 오리지널로 인간 여캐들의 의상이 추가되었다.

9.2. 애니메이션

9.2.1. 스페셜 애니메이션



발매 전인 2014년 12월 30일, 31일 21시에 본편의 서장을 다룬 스페셜 애니메이션인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도사의 여명~」을 방영했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ufotable이 제작하며 애니메이션은 게임 디스크에 수록된다. 내용은 게임 원작의 프롤로그를 각색한 것으로, 전개가 약간 달라서 도중에 어색한 장면[22]들도 보이는 것이 흠.

오프닝과 스페셜 애니의 퀄리티가 영 아니라는 평도 있는데, 이 원인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9.2.2.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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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0. 평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평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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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담


파일:attachment/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Example.jpg

[1] 한국 PSN의 장르 항목에는 레이싱으로 적혀 있다. 심지어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났는데도 고칠 생각이 없다.[2] 다운로드판만 발매했다.[3] Superfly의 보컬[4] 특전 중 알리샤 스토리 DLC는 예약구매시 제공되는 아이템이 아니고 게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스팀키 형식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5] PS4판은 72점이다. 72점도 사실 이 게임의 악평을 감안하면 나쁜 점수는 아니다. 참고로 테일즈 시리즈 중 수작으로 손꼽히는 베스페리아가 79점이다.[6] 2017년 기준 스팀스파이 기준 40만장을 돌파했다. 할인을 상당히 많이 한 타이틀이기는 하지만 일본 PS3판이 약 40만장 정도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적.[7] 웬일인지 고유명사에 후리가나가 따로 붙지 않았다.[8] 희소하게 빛과 어둠의 속성을 지닌 천족도 존재한다.[9] 그 예로 몇몇 천족의 전생이 인간이거나, 그 일부는 생전에 용맹을 떨친 도사였을 정도.[10] 천족의 유일한 장점은 부정을 내뿜지 않는다는 것뿐이다.[11] 땅의 우마시아, 물의 아메노치, 불의 무스히, 바람의 하야히노, 무(無)의 마오테라스. 특히 마오테라스의 경우는 이름 자체가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여신아마테라스와 흡사하다.[12] 도사와 직접 계약을 맺은 천족.[13] 당시의 도사를 막은 자들은 범죄자들이나 빙마(=업마)들이었다.[14] 스레이는 성당에서 뽑은 검을 신기로 삼아 라일라와 융합한다.[15] 예를 들어 카무이 상태일 땐 특기가 오의로 변화해 강력한 공격을 연발할 수 있지만, 적이 천향술을 영창하고 있을 때 오의를 사용하면 오히려 영창 속도를 가속시키게 되어 위기에 처하게 된다.[16] 천족을 주체로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17] 다만 알다시피 제스티리아의 장비 세팅은 세임, 엘름 시스템 덕분에 제대로 맞추려면 정말 노가다가 많이 필요하니 다회차때나 제대로 써볼만 하다.[18] 성우가 해당 방언에 능하다.[19] 예전과 달리 지금은 팀 구분이 없다고 하지만 이런 짜잘한 사양을 보면 제작팀은 예전 테일즈 스튜디오 제 2 개발부=통칭 D팀을 중심으로 구성된 듯하다.[20] 도검난무-ONLINE-도검남사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호리카와 쿠니히로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으며, 이후에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코믹스 작가로서 활동한다.[21] 인게임 일러스트나 정면 원화에서는 그렇게 그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이노마타 무츠미의 패키지 표지 그림 기준으로 보면 원래 길긴 하다.[22] 마을주민인 마이센이 루나르한테 잡아 먹힌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초상난 분위기가 되어도 모자랄 판에 알리샤를 환영한다고 폭죽을 터뜨리는 원작과는 다르게 각색된 부분이 특히 이상해보인다.[23] 그래서인지 미클리오를 미꼬마(ミ坊)라고 부른다. 사실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베르세리아 시대에도 생존했으니만큼 베르세리아와 제스티리아의 시차가 1000년이 넘으니 최소 1000살은 넘는다.[24] E, D2, R, DR, G의 전투 시스템을 제작했다. 그야말로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전투 시스템의 알파이자 오메가.[25] 알리샤, 미클리오, 라일라가 각각 역대 캐릭터의 비오의인 활신곤 카구라, 파이널 플레이어, 사일런트 엔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