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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13:20

에어 온타리오 1363편 추락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Air Ontario Flight 1363
Le Vol 1363 Air Ontario
파일:45725235.png
사고 3개월 전, 토론토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 기.
항공사고 요약도
발생일 1989년 3월 10일
유형 기체 결빙
발생 위치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온타리오 드라이튼 공항
기종 포커 F28-1000
운영사 에어 온타리오
기체 등록번호 C-FONF
출발지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선더베이 공항
경유지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온타리오 드라이튼 공항
도착지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제임스 암스트롱 리차드슨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65명
승무원: 4명
사망자 승객: 21명
승무원: 3명
생존자 승객: 44명
승무원: 1명
1. 개요2. 사고 과정3. 사고 원인4. 같은 사고의 반복5. 사고 이후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1989년 3월 10일 에어 온타리오의 포커 28이 추락한 사고.

2. 사고 과정

1989년 3월 10일 오전 11시 30분, 온타리오 드라이튼 공항에 약한 눈발이 날렸다. 한편 선더베이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에어 온타리오 1363편 포커 F28기가 중간 기착지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재급유를 받은뒤 위니펙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드로이든 국제공항에서 중간정비와 재급유를 위해 착륙했고, 승객 몇명을 더 탑승시키면서 중량이 초과되어 연료를 빼내면서 1시간 가량 이륙이 지연된 상황이었다. 키스밀스 부기장이 기상 상태를 확인했고, 기장은 이미 가동중인 2번엔진을 이용해 1번엔진을 점화했다.

이후 눈보라를 피해 빨리 이륙하려는데 세스나 경비행기가 긴급착륙을 요청했고, 세스나가 착륙할때 까지 약 7분정도를 더 기다린뒤 이륙했다.

이후 비행기가 이륙하는데 이륙한지 얼마 안가 고도도 못높이고 좌우로 계속해서 흔들렸다.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충격방지자세를 취하라 지시했고, 이후 이륙 49초후 공항으로부터 950m 떨어진 숲에 추락했다.

추락 충격으로 오른쪽이 부서져 그곳으로 생존자 45명이 탈출했으나 기장과 부기장을 포함한 24명은 그자리에서 사망했다.

3. 사고 원인

제빙작업을 하지 않은것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사고기는 보조전원공급장치[1]가 고장나 시동을 걸기위해 엔진을 하나만 꺼야했는데,[2] 에어 온타리오에서는 제빙액이 엔진으로 들어가 독성 기체가 생겨 엔진을 통해 기내로 유입될수 있고, 공기조절장치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이유로 엔진이 켜진 상태에서는 제빙작업을 금지했고, 이로 인해 비행기 날개에 쌓인 눈이 얼어붙었고, 날개위의 얼음이 양력이 생기는걸 방해해[3] 이륙에 실패하고 결국 추락했다.

사고 조사 보고서에는 항공사가 비용절감과 손익에 신경을 너무 쓴 나머지 사고를 불렀다는 결론을 내렸고, 제빙액 타입 1보다 제빙액 타입 2[4]을 쓰라고 적혀있었다.

4. 같은 사고의 반복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28laguardiacrash1992.jpg
그러나 사고조사보고서는 빠르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같은 기종의 비행기가 같은 이유로 추락하는 비극을 한번 더 겪어야 했다. 사고 15개월 후인 1992년 3월 22일, US에어 405편 포커 28이 라과디아 공항에서 얼음 제거후 35분이 지났으나 추가 작업을 하지 않고 이륙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결국 플러싱 베이 해안에 추락했다.

탑승객 51명중 27명이 사망했고, 조종사들이 얼음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것이 원인이었다. 당시엔 비행 지연 이후 조종사가 제빙작업을 다시 요청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거기다 활주로에서도 제빙을 해야 한다는 보고서의 권고와 달리 라과디아 공항은 탑승 게이트에서만 제빙을 했고, 조종사가 객실에서도 날개상태를 점검해야 한다는 권고와도 달리 조종사는 조종실에서만 날개 상태를 점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5. 사고 이후

이 사고로 인해 제빙작업의 중요성이 물위에 오르고 거의 모든 공항의 활주로에 제빙 작업기가 설치되었고, F28기의 제빙의 취약성이 드러난후 모든 F28기는 온난한 지역에 배치되었다.

에어온타리오는 에어캐나다에 흡수되었다.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역대 캐나다의 대형 사고 및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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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8일 ~ 4월 19일
23
2020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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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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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레지당스 뒤 아브르 실버타운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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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라크 메간틱 유조열차 탈선 참사
[ 200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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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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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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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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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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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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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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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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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8월 4일
41 이스트맨 버스 좌초 사고
1978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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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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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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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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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5월 22일
32 미티어호 화재
1970년 7월 5일
109 에어 캐나다 621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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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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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12월 2일
38 노트르담 뒤라크 요양원 화재
1967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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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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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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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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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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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8월 11일
79 메리타임 센트럴 항공 315편 추락 사고
1956년 12월 9일
62 트랜스 캐나다 에어라인 항공 810-9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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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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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1월 26일
54 1950년 더글라스 C-54D 실종 사건
[ 194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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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사망사건명
1949년 9월 9일
23 캐나다 퍼시픽 에어 라인 108편 폭파 사건
1949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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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2월 10일
33 헐 홈 화재
1947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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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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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9월 1일
31 두갈드 열차 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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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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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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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12월 27일
39 알몬트 열차 사고
1942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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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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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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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10월 31일
29 브라조 광산 참사
1941년 10월 30일
20 아메리칸 항공 1편 추락 사고

[ 193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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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3월 2일
28 퀸 스트리트 호텔 화재
1938년 12월 6일
21 프린스 핏 광산 사고
1938년 1월 20일
47 예수 성심 대학교 화재
1932년 6월 17일
30 심벨린 폭발 사고
1931년 3월 15일
27 바이킹호 폭발 사고
1930년 6월 26일
30 존 B.킹호 폭발 사고
[ 192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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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2월 10일
39 홀링거 광산 화재
1927년 9월 19일
20 보발 인디안 학교 화재
1927년 1월 9일
78 로리에르 팰리스 극장 화재
1922년 10월 4일 ~ 5일
43 타이미스캐밍 화재
[ 191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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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10월 30일
36 갈리아노호 좌초 사고
1918년 10월 29일
94 플로리젤호 침몰 사고
1918년 10월 24일
364 프린세스 소피아호 침몰 사고
1918년 3월 17일
20 알빈 사이딩 캠프 화재
1918년 2월 24일
94 플로리젤호 침몰 사고
1918년 2월 14일
53 그레이넌 수녀원 화재
1918년 1월 23일
88 앨런 광산 폭발 사고
1917년 12월 7일
44 심코호 좌초 사고
1917년 12월 6일
1782 핼리팩스 폭발 사고
1916년 12월 11일
24 피터버러 퀘이커 폭발 사고
1916년 10월 20일
25 제임스 B. 콜게이트호 침몰사고
1914년 6월 19일
189 힐크레스트 광산 참사
1914년 5월 29일
1014 엠프레스 오브 아일랜드호 침몰사고
1914년 4월 1일
251 뉴펀들랜드호 서던크로스호 침몰 사고
1913년 11월 9일
25 아르거스호 침몰사고
1913년 10월 9일
136 볼투노호 화재
1912년 4월 14일 ~ 4월 15일
1514 82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
1911년 7월 11일
70+ 포큐파인 대화재
1911년 3월 24일
20 증기선 세셀트 침몰 사고
1910년 12월 10일
31 벨뷰 광산 참사
1910년 6월 14일
30 몬트리올 헤럴드 빌딩 화재
1910년 3월 4일
62 로저스 패스 눈사태
1910년 1월 21일
43 ~ 70 스패니시 리버 열차 탈선 사고
1910년 1월 1일
32 웰링턴 광산 건물 폭발 사고

[ 1900년대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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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8월 29일
75 퀘벡 브리지 붕괴 사고
1906년 1월 22일
100 발렌시아호 침몰 사고
1903년 4월 29일
90+ 프랭크 산사태
1902년 12월 26일
31 원스테드 열차 탈선 사고
1902년 5월 22일
128 코올 강 광산 참사
1901년 8월 15일
40 아일랜더호 침몰 사고
1896년 5월 26일
55 포인트 엘리스 브리지 붕괴 사고
1891년 2월 21일
125 1891 스프링힐 광산 폭발 사고
1887년 5월 3일
150 나나이모 광산 폭발 사고
1882년 11월 6일
30 핼리팩스 보육원 화재
1882년 9월 14일
123 아시아호 침몰 사고
1881년 5월 24일
182 빅토리아 증기선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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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PU라고도 불린다. 엔진에 시동을 걸기 위한 전력을 공급하는데 자동차로 치면 배터리와 같다.[2] 지상지원차량으로 시동을 걸수 있었으나 이곳 드라이튼 공항에는 없었다.[3] 이를 콜드 소킹 현상이라 부른다.[4] 제빙액은 물과 부동액을 혼합해 만드는데 타입 2가 부동액의 비율이 더 높아 효과가 더 오래간다. 지속시간이 2시간에 이르는 타입IV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