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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9:46:48

Warhammer: Mark of 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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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white> 1991년 Hero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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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Battle For Atluma
2006년 Mark of 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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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캠페인3. 스토리4. 종족
4.1. 제국(The Empire)
4.1.1. 제국 영웅4.1.2. 제국 일반 유닛4.1.3. 제국 공성 유닛
4.2. 하이 엘프(High Elves)
4.2.1. 하이엘프 영웅4.2.2. 하이엘프 일반 유닛4.2.3. 하이엘프 공성 유닛
4.3. 카오스의 군세(Hordes of Chaos)
4.3.1. 카오스 영웅4.3.2. 카오스 일반 유닛4.3.3. 카오스 공성 유닛
4.4. 스케이븐(Skaven)
4.4.1. 스케이븐 영웅4.4.2. 스케이븐 일반 유닛4.4.3. 스케이븐 공성 유닛
4.5. 용병(Mercenaries)
4.5.1. 드워프 영웅4.5.2. 드워프 일반유닛4.5.3. 드워프 공성 유닛4.5.4. 기타 공성 유닛
5. 멀티 시스템6. 평가7. 여담

1. 개요




인트로 영상. 지못미 ▶◀ 워리어 프리스트


게임즈 워크샵Warhammer(구판) 세계관을 토대로 2006년에 Black Hole Entertainment가 개발하고 반다이 남코 게임스에서 유통한 실시간 전술 게임. Windows PC와 엑스박스 360으로 나왔다.

'올드 월드(Old World)'라 불리는 대륙에서 벌어지는 각 종족 간의 전쟁에 포커스를 맞춘 작품이다.
이 작품이 나오기 전 GW의 또 다른 세계관인 Warhammer 40,000을 배경으로 하여 만들어졌던 게임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가 큰 흥행을 하면서 판타지 세계관인 Mark of Chaos의 흥행 또한 보장되는 듯 했으나 현실은 시궁창. 그냥 쿨하게 시망했다.

2. 캠페인

캠페인 배경은 Warhammer(구판)에 약 200여년 전인 제국력 2304년[1] 제국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경건한 마그누스 황제(Magnus the pios) 시대에 카오스 침입 직후를 배경으로 한다. 지그마 이후 에버초즌 아사바르 쿨(Asavar Kul)의 카오스 침입은 엔드타임과 대재난을 제외하고 가장 큰 전쟁이었고, 이로 인해 마그누스는 황제가 되었으며 분열된 제국을 하나로 통합하고 하이 엘프의 대마법사 테클리스(Teclis)의 도움을 받아 제국 마법대학을 창시한 때이다. 또 칼 프린츠 시대 전이라 수도가 알트도르프(Altdorf)가 아닌 누른(Nuln)에 있으며[2] 중흥의 초창기라 지금의 제후국의 유대를 보이지 않는다.언제 제후국끼리 유대를 보인 적이 있었나

캠페인은 크게 선세력과 악세력으로 나누어져 있다. 공식스토리는 역시 선세력. 최초 싱글플레이 시 플레이어는 Hordes of Chaos와 The Empire 중 한 진영을 골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진행 도중 하이엘프(The Empire 캠페인)와 스케이븐(Hordes of Chaos 캠페인)의 이야기가 겉절이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미션구성은 멀티플레이와는 달리 토탈워 시리즈의 야전전투와 유사하다.
캠페인은 크게 4 챕터로 나뉘고 한 챕터에 5~7개의 미션이 있다. 미션은 크게 메인미션과 선택미션이 있는데 메인미션은 스토리에 중요 역할을 하고 선택미션은 안 해도 되나 하면 금전이나 유닛 등의 보상이 딸려온다. 또 선택미션의 경우 유형이 3개가 있는데 각각 노멀유형, 일기토유형, 영웅유형으로 나뉘어진다. 노멀은 여타 미션이랑 똑같이 영웅과 병력을 이용하여 깨는 미션이고, 일기토는 어느 한 영웅을 선택하여 적 영웅을 1:1로 승부를 보아 이기는 미션, 마지막으로 영웅유형은 영웅 1~3개 정도만 선택하여 그 지역을 탐방하는 미션이다.

진행은 전투 이후 캠페인 맵을 이동하는 형식이며 메인 미션 전에 갈림길이 주어져 선택미션을 할 지 안 할 지 결정할 수 있다. 또 도시가 있는데 이 도시에서 군대보충을 하거나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살 수 있다. 도시는 크게 네부분으로 나뉘는데

선세력은 제국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챕터 2부터 엘프가 2번째 미션에 합류, 이후 각 챕터마다 엘프에게 2~3개의 미션이 주어진다. 간간히 같이 연합해서 싸우는 미션도 있다.

악세력은 카오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챕터 2부터 스케이븐이 3번째 미션에 합류, 엘프와 마찬가지로 2~3개의 미션이 주어진다. 마지막 미션을 제외하면 연합하는 미션은 없다. 또한 제국미션과 다르게 카오스는 챕터 1에서 코른과 너글 중 카오스신을 선택하여 분파를 다르게 하여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일단 공식캐논은 코른.

3.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스테판 폰 케셀(Stefan Von Kessel)은 오스터마르크(Ostermark) 제후국의 선제후인 아버지의 카오스 이단행위로 처벌받아 선제후 자리는 오토 폰 그루버(Otto Von Gruber)에게 넘어가고 자신은 이단행위의 표시로 얼굴에 카오스 문양(Mark of Chaos)을 새겨져 속죄의 일생을 보내고 있었다. 아자바르 쿨의 카오스 침입 후, 다시 북쪽에서 카오스 세력이 침입하고 급기야 노르들란트를 넘어 호흘란트의 중부산맥까지 침입하였다. 이들의 침입으로 선제후 그루버는 침입을 격퇴하는 한 편 스테판에게 고트론그(Gottorung) 성을 공략하게끔 한다. 스테판은 선제후의 명을 충실히 따르는 중 마그누스 황제의 라익스마샬인 볼프강 트레켄호프(Wolfgang Trekenhoff)를 만나게 되고 카오스 준동의 원인을 알아보려는 하이엘프의 대사를 접선하라는 황제의 명을 받는다.

하이 엘프의 대사인 아우렐리온(Aurelion)은 카오스의 준동이 심상치 않다면서 조심하라 한다.
스테판은 이미 카오스 침입이 격퇴되어 잔당이니만큼 뭘 무서워하냐고 그러지만 아우엘리온은 너보다 훨씬 오래 살고 카오스에 대해선 잘 안다며 곧 북쪽에 바다를 건너 침입이 있을 것이라고 하여 반박한다. 그러자 스테판은 자신도 군대를 모집하러 떠나고 아우렐리온 역시 정박한 하이엘프의 군대를 규합하여 노르들란트의 해안가에 있는 스티엘스탄트(Stielstand) 요새에 만나자 한다. 아우엘리온은 스테판의 상처, 즉 카오스 문양에 대해 물어보는데 스테판은 자신의 아버지의 이단행위 때문에 대신 속죄하는 것이라고 하자 아우엘리온은 스테판에게 어떤 카오스의 기운이 느끼지 못한다며 문양 역시 거짓된 것임을 알려준다. 스테판은 의아해하며 자신의 군대를 모집하기 위해 떠난다.

한편, 카오스 황무지의 피 묻은 자 토르가르(Thorgar the Blooded)는 예언자 수도달(Sudobaal)의 예언을 듣고 카오스 세력을 규합한다.
그 후 카오스 신이 준비한 시험을 통과하여 카오스신에게[3] 아자바르 쿨의 시체에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호흘란트를 침입하게 하는 한편 스케이븐의 스크라이어 클랜(Skryre Clan) 카스깃(Kasgit)도 복속시켜 노르들란트 공격의 사전작업을 진행하게끔 한다. 그 후 부관 올라프(Olaf)에게 노르들란트 공격을 명령하고 자신은 아자바르 쿨의 시체를 찾아 떠난다.

노르들란트에 올라프의 군대가 쳐들어오게 되고 하이엘프는 최선을 다해 이를 막는다. 그 후 스테판의 본대가 요새에 도착하게 되고 이를 격퇴한다. 라익스마샬 트레켄호프는 이를 칭찬하며 황제에게 테클리스(Teclis)가 보낸 소식을 전해준다. 테클리스는 동쪽에 카오스의 침입이 있을 것이라고 황제에게 전해주었고 황제는 이들을 격퇴하기 위해 오스터마르크의 선제후 그루버를 보냈지만 아무 소식이 없다는 것. 따라서 스테판에게 카오스의 동쪽 침입을 격퇴하는 한편 선제후 그루버의 행방을 조사하게끔 지시한다. 이 때 하이엘프의 군대를 이끄는 대공 칼라노스(Khalanos)가 도착하게 되고 동쪽은 격퇴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며 키슬레프쪽에 있는 그들의 본진을 쳐야 그들의 진정한 목적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스테판은 황제의 명에 따라야 하기에 이를 거절하고 대공 칼라노스는 이를 막지 못하면 제국만 피해보지 우리 울쑤안은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는다고 면박을 준 후 자신의 군대만을 이끌고 북쪽으로 간다. 아우렐리온은 자신의 군대는 워낙 소규모이기에 제국에 주둔하여 차후 추이를 지켜본다.

스테판이 동쪽으로 진군하던 중, 키슬레프에서 카오스의 대규모 침입을 막은 전쟁영웅 워리어 프리스트, 군터(Gunthar)를 만나게 된다.
군터는 스테판 아버지와 친구였는데, 아버지는 카오스 이단행위를 한 적이 없으며 모함을 받아 죽었다는 소식을 스테판에게 알려준다.
스테판을 충격을 먹고 이를 알아보던 중 오토 본 그루버의 소식을 듣는다. 실제로 스테판의 아버지는 이단이 아니었다.

오히려 이단은 현재 선제후인 그루버였으며 그는 너글에게 자신의 영혼을 팔아 은총을 받았는데, 이를 스테판의 아버지가 알게 되자 모함하여 오히려 스테판의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이 선제후가 되었다. 그 후 자신에게 눈길이 가지 않게끔 스테판에게 카오스 이단행위의 속죄를 하게끔 카오스 문양을 얼굴에 새기고 죄의 짐을 스테판에게 떠넘긴 것이었다. 스테판은 격노하며 반드시 그루버를 찾아내 진상을 밝혀내겠다고 다짐한다. 이 때 카오스의 바람이 동쪽에서 불어오는데 오스터마르크의 군대는 너글에게 넘어갔고 이들은 너글 특유 역겨움을 뿌리며 주둔해 있었다. 스테판은 분노에 휩싸여 이들을 공격하게 되고 그루버에게 진상을 들은 뒤 이를 살해하여 선제후 룬팽을 다시 이어받아 오스터마르크의 선제후가 된다.

한편, 아자바르 쿨의 시체를 찾고 있는 토르가르는 어떠한 단서도 드러나지 않아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이 때 칼라노스가 주둔하면서 마법사를 시켜 마법의 힘을 쓰는 것을 보았고 시체를 찾지 못하는 이유가 하이엘프의 마법 장막 때문이라고 안 그는 장막을 치는 하이엘프 마법사를 격퇴한다. 이 엘프 마법사로부터 아자바르 쿨의 시체가 발톱의 해(Sea of Claw, 노르들란트와 노스카 사이의 바다)의 어느 외딴 섬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수소문하기 시작한다. 이 때 칼라노스의 군대가 도착하게 되고 이들을 격퇴하기 위해 스케이븐 카스깃을 시켜 등대를 부순 다음 이들이 오는 족족 각개격파를 하여 엘프의 군대를 격퇴한다. 그 후 아자바르의 시체 위치를 알게 되자 예언자 수도달이 배신하여 자신이 그 시체를 가지려고 한다. 토르가르는 그와 싸워 이기고 아자바르 쿨의 시체를 이용한 의식을 진행하게 된다. 이 때 칼라노스가 최후의 일격을 노려보지만 실패하여 전사하게 되고 토르가르는 데몬 프린스가 된다. 그 후 본격적으로 제국을 침범하게 되고 탈라벡란트의 수도 탈라브하임(Talabheim)을 파괴하여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한다.

선제후가 된 스테판은 아우렐리온에게 의해 칼라노스의 전사 소식을 듣게 되고 애도힌다. 또한 카오스 본대가 탈라브하임에 진군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급박한 상황에 테클리스가 직접 제국에 찾아오게 되고 탈라브하임에 데몬 프린스, 토르가르의 존재를 알린 후 연합해서 싸우는 것을 제의하고 제국은 이를 동의한다. 제국의 정예부대인 라익스가드부터 시작해서 스테판의 본대, 엘프군대가 탈라브하임에 모이게 된다. 카오스가 탈라브하임에 침입하자 스테판은 토르가르와 일기토를 벌여 승리하고(!) 제국을 지키게 된다. 황제 마그누스는 스테판을 치하하여 선제후 자리를 인정하게 되고 테클리스는 스테판의 카오스 문양을 지워주겠다고 제의하나 스테판은 거절하며 카오스 문양이 아닌 자신의 상처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하면서 끝난다.[스포일러]

4. 종족

플레이 가능 종족은 크게 네 종족이지만 그 외에도 오크 & 고블린(Greenskins), 드워프(Dwarves), 뱀파이어 카운트(Vampire Counts) 등등의 종족들이 싱글 플레이에 나온다. 얘네들은 스토리상 나오긴 하는데 메인스토리가 아닌 선택미션에서 등장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플레이어가 고를 순 없다. 거기다가 같은 종족끼리도 세력이 다른 경우 서로 싸운다.

4.1. 제국(The Empire)

초대 황제지그마 헬든해머를 믿는 인간들의 제국이다. 군의 대부분은 당연히 인간이 주축이 되지만 동맹관계인 드워프도 용병으로 끼어있다. 일단 판타지가 배경이지만 제국의 모티브는 르네상스 시절의 유럽인지라 총기도 등장하고, 탱크(!!)같은 충공깽스러운 것들도 가지지만 게임 상에서는 안 나온다. 하위 세력으로 Ostermark, Nuln, Talabecland 지방이 등장한다.

4.1.1. 제국 영웅

모든 아이템을 사용가능(캡틴은 룬팽을 장착할 수 없다)하며 탈 것은 말이 있으며 선제후는 그리폰도 탈 수 있다.
제국 영웅 중 듀얼성능이 가장 좋으며 거의 모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4.1.2. 제국 일반 유닛

4.1.3. 제국 공성 유닛

4.2. 하이 엘프(High Elves)

엘프들의 섬 울쑤안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여러 엘프 왕국의 엘프들.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엘다와 비슷[5]하나, 인간이랑 적대관계인 엘다랑은 달리 이곳의 하이엘프는 그나마 인간과 사이가 좋은 편. 물론 아예 충돌이 없는 건 아닌데, 엘다와 인류제국처럼 종족의 존망을 걸고 싸우는 주적은 아니다. 엘프답게 마법이 굉장히 발전해있으며, 마법 뿐 아니라 은근히 elven spearmen이나 archers 같은 전사계열도 강한 편이다. 그러나 비용이 비싼 편이고 용병도 자이언트하나뿐이므로 다양성이 떨어진다. 하위 세력으로 Ellyrian, Shadowlands, Saphery 왕국이 등장한다.

4.2.1. 하이엘프 영웅

4.2.2. 하이엘프 일반 유닛

4.2.3. 하이엘프 공성 유닛

4.3. 카오스의 군세(Hordes of Chaos)

황량하고 추운 노스랜드(Northlands)에 사는 인간들과 악마들. 카오스 신을 숭배하는 악세력이다. 하위 세력으로 너글, 코른, 카오스 언디바이디드(Chaos Undivided)의 신도들이 등장한다. 게임 자체가 구판 아미북을 기반으로 하는지라, 게임 내에서는 워리어 오브 카오스, 데몬 오브 카오스, 비스트 오브 카오스가 모두 이 진영으로 등장한다.[6]

4.3.1. 카오스 영웅

카오스 마법을 사용하는 소서러. 단일기, 광역기 모두 존재한다.

4.3.2. 카오스 일반 유닛

4.3.3. 카오스 공성 유닛

4.4. 스케이븐(Skaven)

카오스의 영향으로 지능을 가지게 된 인간 사이즈의 종족. 역시 카오스처럼 전형적인 악의 진영으로 등장한다. 인구빨로 덤비는 전형적인 호드 종족. 전체적으로 사기가 낮아 사기유지가 관건이 된다. 하위 세력으로 Eshin, Skryre, Warlord 클랜이 등장한다.

4.4.1. 스케이븐 영웅

4.4.2. 스케이븐 일반 유닛

4.4.3. 스케이븐 공성 유닛

4.5. 용병(Mercenaries)

타 종족의 유닛[7]을 이용해 로스터를 짤 수 있게 한 시스템으로 꼭 로스터에 들어가지 않아도 전투 중에 고용할 수 있다.(지원군 모드 기준). 종족에 따라 용병 풀이 달라지며 용병 금지 설정을 킨 경우 사용이 불가능하다.
다른 용병들은 대부분 타종족 병종이니 타종족 로스터를 살퍄보면 되며, 드워프와 자이언트류는 하단을 참고바란다.

4.5.1. 드워프 영웅

4.5.2. 드워프 일반유닛

4.5.3. 드워프 공성 유닛

4.5.4. 기타 공성 유닛

5. 멀티 시스템

멀티플레이는 LAN이나 인터넷[10]으로 6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총 3가지 모드로, 토탈 워 멀티처럼 플레이하는 일반 모드, 거점을 점령해 군대를 강화하는 지원군 모드, 공격자와 방어자로 나눠 성을 지키거나 함락하는 공성 모드가 있다.
그리고 기존의 RTS 게임과는 달리 마크 오브 카오스에는 자원채취라는 개념이 없다. 대신 적 분대를 죽이거나 공략 지역을 점령하거나 해서 자금을 모으고, 이를 통해 보충 지점에 가서 병력을 구입하거나 상점에 가서 영웅이 사용할 아이템이나 장비를 사는 형식이다. 분대의 경우 최고 25명까지 충원될 수 있으며 한 마리가 죽을 때마다 최대체력이 감소한다. 분대시스템의 경우는 Dawn of War 시리즈와 비슷한 듯. 다만 떨어진 HP를 회복(힐)시키려면 역시 골드가 필요하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기존 RTS 게임들의 자원채취와 빌딩에만 집중하다보니 실질적인 전투상황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었던 단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는데, 문제는 자원채취라는 개념의 삭제와 함께 개발자의 밸런스 개념까지 함께 삭제되어 버렸다(...). 결국 흥행 시망.

위의 RTS적 요소는 어디까지나 스커미시/멀티플레이 한정.

6. 평가


게임 플레이 영상 (오크vs스케이븐)


제국 캠페인 플레이 영상

네 종족 모두 캠페인이 있어도 모자를 판에 하이엘프와 스케이븐 스토리는 각각 The Empire와 Hordes of Chaos 스토리에 흡수되어 버렸고, 그나마도 캠페인 당 4개의 챕터밖에 없다.

또한 각 종족의 볼륨이 너무 작다. 각 종족마다 원작의 절반도 구현해주지 못했으며 하위 팩션의 개성도 유닛 하나 차이 정도라 심심하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초반에 승기를 잡으면 역전이 되기가 힘든 구조여서 빠르고 많은 유닛을 가진쪽이 유리하다. 아이템은 다양한데 필요한 아이템은 별로 없으며 그마저도 비싼 편이라 유닛하나 더 뽑는게 낫다.

로딩시간도 사양에 비해 너무 긴 것도 문제. 옛날게임인데도 지금컴퓨터도 돌릴 때 로딩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근데 맵도 작고 유닛도 별로 없기 때문에 왜 로딩이 긴지 이해가 안 된다. 게다가 토탈워와는 달리 이동 때 배속을 늘릴 수가 없어 답답하다. 그나마 맵이 작아 견딜만하다.

7. 여담

확장팩으로 2008년에 나온 Warhammer: Battle March가 있다.

렐릭이 만든 Dawn of War 시리즈를 생각하고 이 게임을 잡을 생각이라면 하지 마라. 게임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비록 워해머 세계관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차라리 토탈 워 시리즈에 가깝다. 테이블 탑 게임으로써 워해머와 워해머40k를 모두 접해본 사람은 왜 그런지 알 것이다. 두 게임은 스테이터스나 주사위굴림을 제외하면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이 완전 딴판인 게임들이다. 한쪽은 엄폐물 끼고 버티며 고속기동을 하는 게임이고, 다른 하나는 방진짜서 들이박고 대포쏴대는 게임이다.

이 작품은 결국 흥행을 하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비슷한 시기에 자사의 타 세계관 미디어 믹스인 던 오브 워는 안 그래도 준수하던 워해머 40000의 인기를 한 층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반면 해당 작품은 하향세를 겪던 워해머 판타지의 인기를 반등시키는데 실패했으며 10여년 뒤 판권사인 게임즈 워크샵은 결국 해당 세계관을 공식적으로 포기하고 후속 세계관의 신규 미니어처 시리즈를 만드는 초강수를 둔다. 자세한 사항은 Warhammer: Age of Sigmar 참조.

재밌는 것은, 렐릭의 던 오브 워가 흥할 때 워해머 판타지 배경의 겜은 흥행하지 못하고, 토탈워 워해머가 흥할 때 던오브 워 3는 망작소리를 듣는 반대현상이 나왔다.

이 작품은 그냥 토탈 워: 워해머의 프리퀄로 대하면 편하다. 또한 사양을 덜 타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엔 좋다. 단, 한글화가 되지 않아 영어가 안 되면 스토리이해에 제약이 많은 편.

파일:20170802192943_1.jpg
워해머 토탈워에서 컷신을 통해 이 작품의 스토리가 짤막하게 언급이 된다.[11]

미디블2: 토탈 워의 모드인 Call of Warhammer에서 이 게임의 데이터를 상당량 뽑아가는 만행을 저질렀다. 다만 COW는 유저들이 취미로 만든 거지만 원작보다 더 흥했다는게 아이러니.


[1] 즉, 칼 프란츠가 황제되기 200년 전이다.[2] 나중 마그누스 황제가 알트도르프로 천도하면서 제국을 기틀을 다진다.[3] 여기서 코른이나 너글 중 하나의 신을 선택할 수 있다.[스포일러] 악세력 엔딩에서는 토르가르가 이기고 탈라브하임을 쑥대밖으로 만들어 제국을 멸망시키겠다고 공언한다. 바로 이 때 언덕너머로 오크의 와아아아아아아!!!무리가 공격하러 온다. 이는 나중 확장팩 Battle March에서 다루어진다.[5] 사실 나온 시기를 생각하면 엘다가 하이엘프를 모티브로 한 종족이다.[6] 원래 구판에서 카오스는 스케이븐빼고 모두 한 팩션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지만 인게임에서 비스트맨은 등장하지 않고 데몬도 하위세력마다 쓸 수 있는게 정해져 있어 한계가 있는 편[7] 제국에 한해 캠페인에서만 나왔던 드워프 사용 가능[8] 일반 자이언트와 차이가 거의 없다.[9] 확장팩 battle march에 추가[10] 게임스파이 서비스였으나 서비스 종료 이후에는 게임레인저 프로그램을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11] 정확히는 로딩 때 라익스마샬 트레켄호프가 스테판에게 조언을 해주는 문구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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