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1:28:10

X-24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bgcolor=#1034a6><colcolor=#ffffff> 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X-24
파일:X-24.png
이름 X-24
종족 뮤턴트
성별 남성
소속 알칼리 - 트랜시젠
리버스
가족 관계 잰더 라이스 (창조자)
제임스 하울렛 (원본)
등장 영화 로건
담당 배우 휴 잭맨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로건의 등장인물.

잰더 라이스가 X-23 프로젝트의 아이들을 통제하는데 실패하면서 만들어낸 울버린의 클론이다.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라이스를 아버지처럼 따르고,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그의 말에만 복종한다.

2. 작중 행적

2.1. 로건

가브리엘라가 남긴 영상에서 X-23 시리즈들이 크면 클수록 말을 잘 안듣고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하자 X-23을 능가하는 무언가를 만들고 아이들을 폐기하려 했다고 나온다.[1]

본격적인 등장은 작중 후반부. 먼슨 가족의 집에서 휴식하고 있던 찰스 자비에가 방으로 들어온 로건의 실루엣을 보고는 이야기를 하며 "자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엑스맨의 멤버들이 죽었다" 고 자책하는데, 찰스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던 실루엣은 로건이 아닌, X-24였다. 곧 X-24는 찰스의 가슴에 주먹을 갖다 대고는 그대로 클로를 꺼내 찰스의 심장을 꿰뚫어 버리고, 이를 보고 격노한 로라에게 난도질을 당하지만 금방 제압해 결박한 뒤 방에서 벌어지는 소란에 찾아온 먼슨 가족의 아들인 네이트 먼슨에게 야구 방망이로 얼굴을 얻어맞지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금방 회복하여 네이트를 살해한다.

로라를 구속한 채 자신에게 저항하는 캐스린 먼슨을 살해하고 윌 먼슨을 공격한 후, 집 안으로 따라 들어온 로건과 맞닥뜨리지만 저항하는 사람들만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았는지 그냥 무시한다. 그렇게 로라를 데리고 나온 X-24는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리버스 일당의 호송차량으로 향하지만, 물펌프를 고치던 로건과 윌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호되게 당하고 도망친 뒤 열댓 명의 인원들을 동원해 먼슨의 집으로 찾아온 농업회사 소속 양아치들과 맞닥뜨린다. 양아치 무리는 X-24를 로건으로 오해하곤 회유하려 하나 X-24가 다가오자 총을 쏴 버리고, 이에 X-24는 클로를 꺼내 양아치들의 두목을 참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양아치들을 전부 참살해버린다.

죽이지 말라는 라이스 박사의 명령은 다 죽이고서야 듣고, 다시 로라를 데리러 가려 할 때 리버스 일당의 호송차량에 있던 칼리반이 수류탄으로 자폭하면서 그 여파로 라이스가 부상을 입자 당황하지만 그 사이 찰스의 죽음으로 분노한 로건에게 기습을 받아 무자비한 난도질을 당한다. 하지만 이미 노쇠한 로건으로서는 거의 전성기 수준의 울버린을 재현한 X-24을 당해내지 못했고, X-24는 로건을 밀어붙이며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찰나, 윌이 몰고 온 차에 들이박혀 크레인에 찍혀버리고, 옴싹달싹 못 한 채 샷건 세례를 받아 무력화된다.

다음 날, 리버스 용병들이 크레인에서 빼줬는데도 상처를 제대로 회복하지 못해서 바둥댔고, 라이스가 투여한 능력증폭약을 통해서야 겨우 완치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 후반부의 노스다코타 추격전에서 궁지에 몰린 도널드 피어스가 그를 꺼내면서 다시 한번 로건을 상대하게 되는데, 로건이 장갑차 문짝으로 목을 짓누르자 조금 밀리는 듯 했지만,[2] 라이스가 죽은 걸 발견하고는 로건이 라이스 박사를 죽였다는 도널드의 말에 격노하여 로건을 압도한다.

그러나 로건을 돕기 위해 난입한 로라에게 수 차례의 공격을 받게 되고, 로라의 공격으로 인한 상처를 회복하려는 사이 뮤턴트 아이들의 리더 릭터가 염동력으로 움직인 장갑차에 깔려 버리지만, 클로로 장갑차를 뚫어 빠져나온 뒤 로건을 클로로 찌른 채 그대로 질질 끌고 가서 통나무에 튀어나온 커다란 나뭇가지에 배를 관통시켜버린다. 직후 클로로 로건의 가슴을 쑤시며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로라가 쏜 아다만티움 총알에 머리의 절반이 박살나면서 완전히 사망한다.[3]

3. 능력

울버린과 동일한 능력과 스펙을 가지고 있다. 다만 '재생능력'은 클론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전성기의 울버린보다는 훨씬 약하다.[4] 하지만 그 외에는 전성기의 울버린과 동급이고, 모종의 이유로 약해진 울버린을 압도함으로서 사실상 로건에서 나온 뮤턴트 중에서 최강이며, 실제로 동일한 능력을 지닌 로라를 압도한다.

웨폰 X의 최종작치고는 조금 약한 편으로, 아포칼립스 편에서 거의 완성한 초대 웨폰 X나, 이미 리셋 돼서 없어졌지만 미완성된 웨폰 XI보다는 훨씬 약한 편이다.[5] 또한 윌리엄 스트라이커가 호위로 데리고 다니던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6]보다 훨씬 후달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기타

5. 관련 문서


[1] 이때 지나가듯이 인공적으로 제조된 인간의 팔다리가 나온다. 아마 배양된 생체조직들을 조립품 마냥 합쳐서 만든 살아있는 인형인 것 같다.[2] X-24가 로건을 날려버리는 과정에서 로건이 장갑차에 부딪혀 떨어져나간 문이다.[3] 이후 로건도 능력 증폭 약의 부작용과 X-24에게 당한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한다.[4] 직격은 아니지만 핵폭탄에도 살아남고, 폭주한 피닉스의 공격을 버틴 울버린에 비해 머리에 맞은 산탄총 한 방을 밤새도록 치유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인다. 잰더 박사가 약물로 재생능력을 증폭시켜야 완전히 회복한다. 게다가 아다만티움 총알에도 결국 회복하는 울버린과 달리, 얘는 그 총알에 머리의 절반이 터져버린 채 그대로 사망한다.[5] 웨폰 XI이 만약 완성되었다면, 사실상 미래의 센티널과 동급이다.[6] 스트라이커의 웨폰 X 완성품 중 하나. 물론 이쪽도 완벽한 것은 아니라서 스트라이커가 주기적으로 세뇌약물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