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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09:20:51

가짜 장애인

1. 개요2. 종류
2.1. 장애인 행세를 하면서 구걸하기2.2. 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하기2.3. 비장애인을 조작된 기록으로 장애인으로 등록하기, 부정 등록
3. 사례
3.1. 적발된 사례3.2. 의혹이 제기된 사례3.3. 가상의 사례
4. 관련 문서

1. 개요

Fake disability

장애가 없는 사람장애인처럼 꾸미는 것. 이득을 얻기 위한 사기 행위인 경우가 많으며 국가로부터 이득을 얻기 위한 사기죄인 경우도 많다. 이것과 관련된 사기를 영어로 말하면 Disability fraud인데 이 단어는 장애인 사기로 번역되며 영어 위키백과 문서 제목에도 사용된다.

다만 뮌하우젠 증후군 같은 정신질환이 있다면 이득을 얻는 것은 부차적 목적이고 관심을 받는 것이 더 큰 목적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

2. 종류

2.1. 장애인 행세를 하면서 구걸하기

비장애인이 장애인 행세를 하면서 구걸하는 것이다. 종점의 기적이라는 말과 위키문서도 있을 정도다. 구걸을 하다가 장애인 행세를 한 것이 들통나는 것을 어디든지 종종 볼 수 있다. 실제 장애인들은 구걸 행위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절단장애인들은 신체적인 특성상[1] 일반적인 장애인들보다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서 노숙자로 전락해서 구걸로 연명하는 사람이 많으므로 구걸한다고 무조건 가짜로 단정짓는 건 곤란하다.

1인 미디어가 발달한 21세기에는 틱장애가 있다고 시청자들을 속여 유튜브 수익과 후원을 받은 홍정오(아임뚜렛), 경계선 지능이라고 주장하며 일거리를 찾지 않고 콘텐츠 없는 욕받이 방송만을 고수해 온 브베 등 가짜 장애를 내세운 사이버 구걸꾼들도 나타나고 적발되는 사례도 일어나고 있다.

2.2. 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하기

공식적으로는 장애인의 명의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비장애인이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받기 위해 아는 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하는 것이다.

2.3. 비장애인을 조작된 기록으로 장애인으로 등록하기, 부정 등록

병원에서 서류조작 등을 통해 만들어진 진단서를 통해 장애인으로 거짓 등록하거나 비장애인이 장애인 행세를 하여 장애인으로 등록하는 행위를 말한다.

장애인으로 등록되면 세금, 전기요금 등의 공납금 감면/면제, 공원,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 입장료 면제/감면, 장애인등 대상자 특별전형과 같이 장애인 전형 응시 가능,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 가능[4], 주차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다. 남성은 중증장애 혹은 몇몇 장애에 한해 병역판정검사 없이 군면제를 받을 수 있다.(직권병역처분)[5]

과거에는 그냥 의사 진단서만 있으면 원하는 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어서 악용 사례가 많았으나 2007년~2010년에 제도를 고쳐서 국민연금공단의 위탁 심사를 받도록 하면서 악용 사례가 거의 사라졌다. 즉, 장애인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의사 진단 다음으로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심사센터에서 심사를 받아야 한다.

가짜 장애인들은 원하는 장애 등급을 받기 위해 그 장애의 증상을 가진 척하는 게 기본인데 시각장애인은 시각 테스트에서 일부러 보이지 않는다고 대답하고 지적장애인은 일부러 답을 틀리게 하거나 등이다. 물론 부정 등록 행위가 적발되면 당사자뿐만 아니라 진단서를 써 주는 의사 등도 처벌받기 때문에 의사들도 그냥 써 주지는 않고 진짜 장애가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다만 신체적 장애는 행동을 봐서 확인할 수 있어도 정신적 장애는 겉으로 봐서는 확인하기 어렵다.

만약 부정 등록이 적발되면 당연히 등록 취소 및 형사처벌은 물론이고 그동안 혜택을 받은 것들을 전부 반환해야 하며 장애인 등록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남성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이 된다.

3. 사례

3.1. 적발된 사례

3.2. 의혹이 제기된 사례

3.3. 가상의 사례

4. 관련 문서


[1] 팔다리가 절단되었기 때문에 단순한 신체 노동조차 힘들다.[2] 분실된 장애인 복지카드를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카드를 위변조하는 것. 우대권 발매시 승차권 발매기에서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는데 분실된 복지카드나 국가유공자증으로도 발매가된다.[3] 일부 은행사나 대부업체는 장애인 등급에 따라서 무이자 대출, 무담보, 무보증 대출 등등의 서비스가 있다.[4] 다만 장애인 주차 표지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가능이라고 되어 있어야 한다.[5] '병역처분'이란 병역면제 또는 전시근로역을 말한다. 병무청이 만 19세가 된 장애인들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병역처분을 내려준다. 참고로 전시근로역에서 장애인은 민방위 훈련도 받지 않는다.[6] 1급 시각장애인은 운전면허를 아예 딸 수 없지만 이 사건의 범인은 등록 전에 미리 따 놓은 운전면허를 이용해 운전했다.[7] 사실 경계선 지능 환자 중 일부는 상장하면서 정상지능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경계선 지능도 지적장애의 일종이고 지작장애는 회복을 못 하는데 어떻게 정상지능으로 회복하냐며 의심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8] 그러나 15년 후 주인공과 함께 콜롬비안 카르텔 무리를 죽이는 미션에서는 니카라과 내전 중에 잃었다고 구라를 쳤다. 술 빨다가 잃은 게 어지간히도 쪽팔렸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