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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6:48

강기탁/작중 행적/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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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7인의 탈출 강기탁 프로필.jpg

1. 개요2. 목록
2.1. 1회2.2. 2회2.3. 4회2.4. 5회2.5. 7회2.6. 8회2.7. 9회2.8. 10회2.9. 11회2.10. 12회2.11. 13회2.12. 14회2.13. 15회2.14. 16회2.15. 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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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기탁의 시즌 1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목록

2.1. 1회

양진모의 농간으로 경찰에 체포된 모습이 뉴스 화면으로 등장한다.

2.2. 2회

경찰서에서 자신을 배신한 민도혁에게 분노하여 그를 폭행하나, 화를 가라앉히고 이 일을 꾸민 양진모 뒤에 누군가 있다며 누군지 알아내고 노팽희를 찾아가라 조언하며 그가 도주할 수 있게 도와준다.

경찰에 체포된 틈을 타 방칠성K의 지시를 받아 은행을 압박해 그가 설립한 태백엔터테인먼트를 부도 시킨다.

2.3. 4회

그 후 이휘소방다미 살인 혐의로 인해 갇힌 서울구치소에서 등장하게 된다. 이휘소를 구타하던 백익호와 다른 수감자들을 제압해 순식간에 구치소 내에서 최고 서열을 가지게 되나, 본의 아니게 이휘소를 2번이나 구해준 셈이 되었다.

2.4. 5회

이휘소가 구치소에서 난동을 부리자, 직접 뜨거운 물을 그의 얼굴에 부어 이휘소의 얼굴에 화상을 입힌다. 사실은 차주란금라희에 의해 덕선공원 흔들다리에서 추락사한 줄 알았던 방칠성의 지시였고, 방칠성은 병원에서 이휘소와 바꿔치기해 자신이 대신 구치소에 들어가게 되고 이휘소는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신분 세탁하게 된다.

5년 후, 출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여전히 독방에 은거 중인 방칠성을 찾아가고 그로부터 매튜에게 자신 대신 방다미를 십수 년 동안 키워준 것에 감사한다는 말을 대신 전해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그리고 강기탁은 출소하자마자 휴대폰으로 매튜에게 연락하면서 어르신의 은혜에 감사하고 꼭 복수를 이룰 것을 지시했다.

2.5. 7회

방칠성이휘소인척 미친 연기로 양진모를 쫓아낸 후, 강기탁은 체리엔터테인먼트로 향하여 양진모에게 자신이 건재함을 알리고 자신이 언제든 태백엔터테인먼트을 되찾으러 올테니 그때까지 잘 간수하고 있으라는 차가운 경고를 남겼다.

매튜 리에게 남철우의 배후에 있던 엄지만이 검찰 총장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한모네가 야밤에 엄지만을 만나러 가는 모습을 미행했다.

2.6. 8회

아직 노팽희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지 노팽희의 술집 로즈마리에 찾아가 오랜만에 바텐더로 일하는 자신의 부하 직원들을 만났지만 노팽희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 채 돌아갔다. 노팽희가 사실 술집에 있었지만 강기탁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1] 만나지 못하고 바텐더들에게 자신이 없다고 거짓말하도록 당부하고 문 안에 들어가 숨은 것이다.

민도혁을 제외한 6인이 방칠성이 교도소에 있다는 것을 알고 매튜와 함께 방칠성을 빼내려하지만 자신들의 정체가 드러나선 안되기에 신중히 움직여야했다. 다행히 민도혁이 전부터 매튜, 강기탁과 한 편으로 6인의 스파이로 활동하고있으며 그가 병원에서 괴한으로 위장하여 방칠성을 구출하고 강기탁의 부하들이 양진모와 남철우 일당을 제압하고 황 전무를 구출했다.

그러나 방칠성이 본인이 투자한 장소인 가곡지구로 행선지를 바꾸고 그곳에서 방다미의 유골[2]과 함께 시한폭탄을 발견했으며 금라희가 방칠성에 몸에 심어놓은 GPS 때문에 방칠성을 추적하는데 민도혁이 티키 스토리로 강기탁에게 폭탄이 설치되어있다는 경고 문자를 받고 방칠성 구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운전하던 매튜가 고집을 부려 방칠성이 있는 곳까지 가지만 결국 방칠성이 폭사하는 모습을 막지 못하고 말았다.

2.7. 9회

눈 앞에서 폭발로 죽어버린 방칠성을 보고 매튜를 강하게 다그치며 "방칠성 회장님이 널 위해 복수를 할 기회와 힘, 재산까지 그 모든 걸 부여해줬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모든 걸 내팽개칠거냐? 회장님이 무엇 때문에 너 대신 희생했는데!"라고 설득하여 간신히 매튜의 마음을 추스른 채 자신을 발견한 양진모를 혐오 가득한 표정으로 노려보고서 탈출해버린다.

이후, 방칠성의 죽음에 멘탈이 깨져 민도혁까지 의심하는 매튜를 진정시켜준 후, 매튜의 조력으로 6인으로부터 의심을 벗어나 탈출한 민도혁을 맞이함과 동시에 민도혁을 통해 방칠성이 알려준 K의 정체를 듣게 된다. 그리고 K의 정체를 알게 되자마자 자신이 5년 전 그런 굴욕과 패가망신을 당할 수 밖에 없던 이유를 납득하며 매튜에게 K가 뒷세계에서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설명과 5년 전의 K는 이혼 소송을 준비중인 탓에 불륜을 들켜선 안되는 위치였다며 방울이 사건에 직접적으로 공작을 한 이유를 추론해낸다. 그리고 매튜가 자신이 5년 간 조사해온 것들을 바탕으로 밝힌 과거사와 방울이 사건의 진상을 듣고서 K의 악행에 치가 떨리는 표정을 짓다 K가 매튜의 정체를 알고 있다며 그가 티키타카를 해킹해 메세지를 보내자 당황하지만 이를 K의 도전장으로 여기며 동기부여로 받아들인 매튜의 심기일전을 보며 그와 협력해 K를 잡기로 결심한다.

방칠성이 죽은 지 며칠이 지나 발견된 방다미의 유골을 토대로 방다미의 죽음이 공고된 뒤 그가 둘의 유골을 찾아와 방칠성과 방다미가 함께 묻힌 무덤에 성묘를 하며 매튜와 민도혁과 함께 이런 비극을 만든 K에게 복수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그러면서도 비오는 날 저녁, 금라희의 집 앞에서 그녀의 방을 한참동안 바라보며 방울이 사건에 연루된 금라희에 대해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을 품는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강기탁이 조폭 생활을 하던 시절에 금라희와 연인 관계였다. 자신을 버리고 방다미를 혼전임신을 할 정도로 막나가는 금라희를 막으려 했으나 이미 이 시점에서부터 자신이 저지른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타락해 버린 금라희를 막지 못한 채 떠나보내야만 하는 과거사가 드러난다. 그래서인지 이런 상황이 될 정도로 악마가 된 금라희에게 여러모로 복잡미묘한 심정을 드러내는 편.

자신을 배신한 죄책감에 피해 다닌 노팽희로즈마리에서 퇴근할 때를 기다리다 집 앞까지 따라가 출소 후 5년 만에 독대했다. 그때 노팽희를 기다리고 있던 노한나와 인사를 하고 이 아이가 의동생과 양진모 사이의 딸이라는 건 물론 그와 곧 결혼한다는 참혹한 현실에 마음이 갈가리 찢기는 고통을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2.8. 10회

금라희에게 이휘소를 만나게 해주겠다며 그가 있는 별장으로 데려갔다.[3] 왜 이휘소를 돕느냐는 금라희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고 보안상의 이유로 금라희의 휴대폰을 뺏어 잠시 떠난다.

체리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출연료를 빼돌린 것을 들키게된 양진모새론캐피탈에게 체리엔터 사옥을 담보로 300억을 받으며 채권자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차용증을 받아냈다고 민도혁에게 전화로 듣게 되었다.

어둠 속에서 금라희가 이휘소인척 정체를 숨긴 매튜 리에게 스패너로 오른손을 맞고 피흘리는 모습을 지켜본 뒤 금라희로부터 자신가 죽음의 섬을 탈출할때 저걸로 후려친 선착장 직원이 이휘소였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면서 자신이 이휘소의 조력자란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2.9. 11회

곧 부하들을 이끌고 6인의 회합장에 나타나고 매튜가 자신이 이휘소임을 밝혔으며 강기탁과 민도혁 역시 그와 한패였음을 드러냈다.

6인의 치부가 드러나는 티키타카 속 내용을 스크린에 틀자마자 전여자친구인 금라희매튜에게 유혹하는 내용이 담긴 문자가 비춰지자 착잡한건지 인상을 찌푸리며 뒤를 돌아 한참동안 고개를 숙였다.

6인이 매튜와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민도혁의 집에 잠깐 찾아갔는데 그가 5년이 지난 지금도 자취방에 양모와 양동생의 영정사진, 유골함, 부의함을 간직하고 있었으며 5년전 장례식장때부터 알게된 자신을 업둥이로 키웠다는 사실도 들었다.

미쉘의 기자회견 중에 매튜가 금라희와 공개적으로 약혼 선언을 하자 불쾌감을 드러냈는데 물론 매튜는 진짜로 금라희를 사랑하는 게 아닌 자신의 편에 가깝게 해서 이용할 생각일뿐이고 되려 그에게서 여전히 금라희에 미련이 남아있는 거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부정하듯 들고 있던 유리잔을 왼손으로 내리치며 아니라는 답을 하곤 손에 묻은 피를 닦으며 회장실을 빠져나갔다.

계단을 올라오는 금라희를 바라보며 회사원이라고 사기를 치고 조폭 일을 하며 금라희와 사귀던 것도 모자라 채무자가 금라희의 부모님인 걸 모르고 자신의 부하 직원들의 빚 독촉에 의해 사망한 것을 알게되어 원망 섞인 오열을 하던 과거 회상이 지나간 뒤, 눈물을 삼키고 계단을 내려가며 금라희와 지나쳤다.

이후 체리엔터 대표실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양진모가 나타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그를 제압한뒤, 양진모가 건물 담보로 빌린 400억을 자신이 변제했으니 이제 이 건물은 원래 소유주인 자신이 되찾았으며 앞으로 자신의 뜻대로 할 것을 요구했다. 양진모가 엄지만에게 K의 역린을 알리는 바람에 K가 엄지만을 살해했으며 다음은 양진모와 노팽희 모녀가 될 것을 경고했다.

노팽희 모녀가 걱정되어 민도혁에게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라는 심부름을 시켰는데 정작 노팽희 모녀는 양진모의 부탁으로 집을 비우고 떠났다.

며칠 후 민도혁이 부의금에 들어있는 성찬그룹의 조의금 1억을 보고 성찬그룹으로 쳐들어가 심용 회장을 위협하다 구강재의 마취주사에 기절한채 K의 아지트에 끌려가 중상을 입었고 금라희가 찾아갔을때 피묻은 손을 씻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들키게된다.

2.10. 12회

피 묻은 손을 닦는 걸 금라희에게 들키는데, 이는 K가 민도혁의 핸드폰으로 살리고 싶으면 성찬그룹 창고로 오라는 연락을 받아 빈사상태인 민도혁을 발견한 뒤 응급처치 후 묻은 피를 닦는 과정이었다. 이후 병원에서 매튜 리와 마찰을 여러번 빚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매튜는 강기탁을 배신자라 여기고 냉정하게 강기탁은 다미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방칠성의 전 재산을 갖고 있다며 민도혁에게 그를 경계하라고 한다. 민도혁 역시 그가 금라희와 관계를 가진 영상을 보며 충격에 빠지는데...

후반부에 미션에 실패한 금라희, 차주란, 고명지를 단죄하려는 매튜 리를 막아서며 민도혁과 매튜 리를 배신하는 줄 알았으나 지금껏 매튜 리는 사실 이휘소가 아니었으며, 강기탁은 이 상황에서 수상함을 느껴 매튜 리에게 적대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밝혀졌다.[4] 그리고 민도혁이 강기탁을 배신자라고 말하는 것은 매튜 리의 딥페이크 기술로 강기탁과 금라희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 강기탁은 민도혁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K와도 손을 잡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5] 금라희를 자신의 편에 끌어들일려고 한 것도 의심이 가는 매튜로부터 금라희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더 나아가 강기탁이 금라희에게 매튜 리가 이휘소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정보를 던져주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금라희 역시 이 사실을 다른 6인에게 알려주었을 가능성이 크다.

2.11. 13회

강기탁의 예상대로 매튜가 바로 그토록 찾아다녔던 K였다.

금라희와의 대화를 통해 강기탁은 교도소에 수감되었을 때 이휘소는 강에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어서 극도로 물을 싫어하는 것을 알았는데, 매튜는 서핑을 즐겼고 딸의 복수와 달리 자신의 돈에 대한 집착이 컸기 때문에 이휘소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6]

가까스로 매튜가 K라는 것을 알았음에도 교도소부터 자신과 함께했던 백익호와 부하들이 죄다 힘있는 사람을 우선시한다는 명목으로 매튜에게 가버리고 허무하게 붙잡힌다.

매튜의 집 지하실[7]에서 십자가에 목과 손, 발이 결박된 채 어떻게 매튜가 이휘소와 바꿔치기된 건지에 관한 진실을 듣게 된다. 매튜의 진짜 정체를 언제부터 알게 된 건지에 대한 답을 말하며 서울구치소에서 이휘소와의 일화를 회상한다. 이를 듣던 매튜가 조롱과 모욕 섞인 말로 이휘소를 비난하자 분노하며 매튜의 얼굴에 침을 뱉는다.

화가 난 매튜가 방칠성의 그 많던 재산을 어디에 숨겼냐며 쇠파이프와 염산 고문으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고문한다. 고문에도 입을 열지 않아 오박사를 불러 마약 성분이 들어간 약물을 주사하여 심신 미약 상태로 만들어 금고의 비밀번호(0519)와 재산에 관한 힌트인 "노란 시소"를 진술한다.[8] 다행히 양진모의 전화가 자신의 재킷에 넣은 휴대폰에 걸려오면서 매튜가 완전히 재산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

강기탁의 논개 작전을 금라희가 매튜에게 밀고하였을 때, 강기탁과 금라희가 과거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다고 언급된다.

매튜가 자리를 비우고 강기탁은 고문으로 쓰던 염산을 주워 묶여있던 자신의 왼쪽 손목에 부어 줄을 끊어낸 뒤 탈출하던 도중에 CCTV에서 감금된 진짜 이휘소를 보게 된다. 폐인이 된 것 같은 이휘소의 모습에 참담해하다가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지하실을 빠져나가려 노력한다.

민도혁이 그동안 자다 깨어나서 매튜를 찾다가 본의 아니게 말 모형의 스위치를 작동시킨 덕분에 강기탁은 가까스로 탈출하고 도중에 AI 루카의 도청 시스템을 주먹으로 고장을 내 일시적인 도청 오프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강기탁은 민도혁을 만나지도 못한 채 매튜의 음성변조에 속고 있던 양진모에게 민도혁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이미 매튜와 한 패였던 금라희의 배신으로 매튜 패거리에게 붙잡혀 폭행을 당하고 결국 매튜에 의해 칼에 찔린 채 수장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휘소가 감금된 무인도로 오게 되었고 휘소는 강기탁의 모습을 보고 그가 K에게 당했음을 깨닫고선 묵묵히 그를 끌고 어딘가로 데려간다.[9]

2.12. 14회

매튜 리의 집에서 탈출 후 양진모에게 전화로 매튜가 이휘소가 아닌 K였다고 밝힌다. 이에 충격먹은 양진모는 노팽희의 딸 한나가 5년 전 한모네가 출산하고 버린 아이라고 강기탁에게 말했다.[10]

서울 문화의 숲에서 양진모와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이들의 통화를 엿들었던 금라희의 밀고로 강기탁백익호 일당에게 잡힌 뒤 구타당하고, 매튜 리의 칼에 찔려 수장되었다.

수장당했을 때 금라희차주란이 물에서 건져내고 방칠성의 재산이 숨겨둔 위치가 어딨는지 물었고 강기탁은 정신이 혼미해진 나머지, 자신 눈앞에 있는 사람을 민도혁이라 착각하고 3, 34라는 번호를 알린 후에 혼절했다. 죽었다고 생각한 금라희와 차주란은 그를 물 속에 다시 수장시키고[11] 이후 이휘소가 갇힌 무인도까지 떠밀려온 것이다.[12]

2.13. 15회

이휘소가 그대로 찍힌 것을 보아 강기탁은 무사히 있으며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 은신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도혁은 매튜의 정체가 K라는 것을 알고 강기탁이 매튜의 정체를 모른채 그를 믿고 있던 자신을 생각해서 미리 말하지 않았던 강기탁의 진심을 확신하게 되었으며 그의 몫까지 K를 처단하기로 다짐한다.

2.14. 16회

매튜민도혁의 대화에서 짧게 언급되는데 매튜는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2.15. 17회

이휘소 덕분에 목숨을 건진 강기탁은 몸이 회복되는 동안 탈출용 뗏목을 만들고 있었고 마침내 완성하게 되었으나 하필이면 구강재가 매튜를 위해 자결을 겸하는 폭탄 테러로 이휘소를 죽이러 오는 걸 발견하고서 서둘러 이휘소와 함께 탈출하려 하나 이휘소는 삶의 의미를 잃어 남아 죽으려고 한다. 그러나 민도혁을 구해야 한다고 설득해 매튜의 수하를 몰래 제압한 후 보트를 탈취하여 함께 탈출하게 되고 이들을 죽이러 온 구강재만 홀로 폭사하고 말았다.

결말부에서 매튜가 민도혁을 포함한 7인을 영림 빌딩에 가둬놓고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옥상까지 도달하게 만든 후, 자신의 편에 설지 민도혁과 함께 죽을 지 양자택일을 강요했고 민도혁을 제외한 6인은 결국 매튜 편에 서서 그와 함께 헬기를 타고 탈출한다. 한편 민도혁은 매튜가 쏜 총에 맞고 쓰러져 의식을 잃어갔고 매튜가 설치한 폭탄이 영림 빌딩 옥상에 터지면서 삽시간에 불바다가 된다. 그때 강기탁은 이휘소[13]와 함께 불길을 뚫고 옥상으로 올라와 민도혁을 발견하고 함께 탈출하려 했다.

그러나 이휘소는 매튜가 루카와 티키타카 개발에 필요한 코드를 얻고자 강제로 먹인 마약이 5년간 몸을 잠식한 탓에 온전히 살 기력이 얼마 안 남은 상태라 루카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며 자신의 AI 기술력의 집대성을 담은 USB를 건네주고 남으려 하자 이를 완강히 거부하나 결국 민도혁의 생존 사실을 숨기기 위해선 이휘소가 죽을 수 밖에 없음을 직감했기에 어쩔 수 없이 이휘소의 USB와 민도혁과 함께 폭발하는 건물 옥상으로부터 목숨을 건 고공 점프로 탈출하며 민도혁을 구출했으며 이휘소는 홀로 불기둥에 깔려 죽음을 맞은채 두 사람에게 미래를 맡기는 것으로 시즌 1은 마무리된다.

[1] 처음에는 강기탁이 아끼던 민도혁을 자신의 술집에 숨겨주었으나 양진모의 협박 때문에 민도혁을 배신하는 것은 물론 족들까지 수장시켰다. 정황상 민도혁에게도 미안함과 죄책감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 가짜 모형인지는 아직 불명.[3] 5년 전 시점인 2회에서 방칠성K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면한 장소로 추정된다.[4] 수상함을 느낀 이유는 갑자기 매튜가 금라희와 약혼을 선언했고 그 이유는 돈 때문이라 답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본인이 알고 있는 이휘소라면 딸의 복수만을 생각할텐데 갑자기 돈 이야기를 하니 의심스러웠을것이다.[5] 사실 강기탁이 K와 협력할 이유는 없다. 과거 중앙파였던 시절 방칠성의 충복이었고 의리파 성격인 강기탁이 자신의 주인이었던 사람을 사지로 몰고간 K와 협력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6] 사실 금라희도 매튜가 이휘소와는 별개라고 예상은 한듯하다. "한 가지는 알아! 매튜는 이휘소랑은 다르다는 거...."라고 한 걸 보아 의심은 어느 정도로 보인다. 다른 6인들과는 다르게 이휘소는 금라희의 주변인물 중 하나이기에 강기탁보다도 좀 더 자세하게 알기 때문에.[7] K가 후드를 쓰고 옥좌놀이하던 장소도 K의 지하 아지트가 아니라 매튜의 집 지하실이었던 것이다.[8] 재산이 묻힌곳이 이휘소방다미가 살던 옛 집이자 현재 놀이터로 변신한 장소이다.[9] 아직 생사는 불명이나 작가가 작가인지라 생존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애초에 그렇지 않다면 이휘소와 마주하는 장면이 나올 리도 없다. 심지어 강기탁은 이휘소가 감시당하고 있는 것까지 다 알고 있다.[10] 즉, 노한나의 생물학적 부모는 K한모네다.[11] 이 때 잠시 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금라희차주란이 자신을 유기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12] 시즌 2 1회에서 이에 관한 진실이 밝혀졌는데 마지막 정이 남은 금라희가 작업을 도운 사람에게 강기탁을 적당히 치료한 후 목적지로 보낼 것을 말했고 이렇게 떠밀려 온 강기탁을 이휘소가 발견해서 살린 것이다. 즉, 강기탁을 살린 사람은 금라희이휘소다.[13] 무인도를 탈출한 후에 머리를 이발하고 수염을 제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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