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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2:33:10

이휘소(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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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소
Lee Whee So[1]
파일:7인의 탈출 이휘소.jpg
배우: 민영기
출생 1976년 3월 15일[2]
경기도
거주지 경기도 덕선군 덕선3길 34 1층
신체 AB형
가족 아버지 이철용[3]
어머니 한미자[4]
아내 박난영
양딸 방다미
학력 명성대학교 (컴퓨터공학 / 석사[5] · 박사)
직업 前 교수
소속 명성대학교 컴퓨터공학과[6] (시간강사, 2015 - 2018)
명성대학교 학회 (회원, 2003 - 2009)[7]
경력 티키타카 프로그램 개발자 (2019 - 2024)[8]
별명 1888[9], 라따뚜이[10]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다미의 양부. 명성대학교 교수.

성공보단 행복을 좇는 소박한 남편이자 아빠.

다미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내던질 수 있는 인물.


1. 개요2. 인간 관계3. 작중 행적
3.1. 《7인의 탈출
3.1.1. 2회3.1.2. 3회3.1.3. 4회3.1.4. 5회3.1.5. 9회3.1.6. 12회3.1.7. 13회3.1.8. 15회3.1.9. 16회3.1.10. 17회
3.2. 《7인의 부활
3.2.1. 1회3.2.2. 3회3.2.3. 4회3.2.4. 5회
4. 평가5. 주요 대사6. 기타

[clearfix]

1. 개요

SBS 금토 드라마7인의 탈출〉의 등장인물. 배우는 민영기.

방다미, 민도혁과 함께 작중 최대 피해자이자 알고보면 현재의 매튜 리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11]

2. 인간 관계

3. 작중 행적

3.1.7인의 탈출

3.1.1. 2회

선공개분에서 아내 박난영과 함께 유치원에서의 일로 속상해하는 어린 다미를 위로하며 등장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그 때 당시를 회상하며 다미를 그리워하는 아내를 위로하며 슬픔에 잠겨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방다미의 학교로 찾아와 방다미와 포옹을 하는데, 양진모의 부하이자 악질 사이버 렉카 주홍글씨 주용주에 의해 이 장면이 찍히게 된다.

3.1.2. 3회

주용주에 의해 사진이 찍히는 바람에 본인이 방다미의 남자라는 가짜 뉴스가 전국에 싹 퍼지면서 미성년자 딸과 관계를 맺은 성범죄자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이로 인해 강사 생활을 박탈당할 위기에 놓이게 된다.[15]

그리고 방다미를 퇴학시키라는 명주여고 학부모와 몸싸움을 벌이는 바람에 폭행죄로 덕선경찰서에 연행된다.

다행히 남철우 반장을 통해 풀려나고, 박카스를 대접받은 뒤 다미에게 지금 가겠다고 전화를 건다. 그런데 남철우가 준 박카스에 마약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환각 증세를 느끼고 쓰러지며, 근처에 대기하고 있던 택시 기사에 의해 옮겨져 어디론가로 향한다.

그러고 저녁 7시에 서울 문화의 숲에서 라이브를 하려던 방다미 앞에 나타나 갑자기 총탄을 쏘아 방다미를 의식불명으로 만들어버리고 본인 역시 쓰러진 채로 남철우에게 살인한 죄로 수사를 받게 된다. 그러나 실상은 누군가의 의뢰를 받은 남철우에 의해 환각 증세를 보이는 약을 먹은 탓에 벌인 짓이었으며 남철우가 벌인 계획에 휘말려 든 것이었다.

그리고 손녀의 죽음에 대노한 방칠성에게 끌려가 환각을 깨게 됐는데 본인은 그 사태를 기억하지 못했는지 자신은 다미를 죽이지 않았고 다미한테 가야 한다고 말하는 등 방칠성의 속만 긁어놓는다. 그러다 화가 치어오르다 방칠성한테 발차기를 당해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자신이 다미에게 벌인 짓을 환각을 통해 알게 되어 가지 말라며 손을 뻗으며 울먹이다 끌려간다.

3.1.3. 4회

지난 3화에서의 사건들로 인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으며, 구치소 수감자들로부터 갖은 조롱과 폭행을 당하지만 이 때 수감자들은 강기탁에게 제지당한다.[16]

아내 박난영과의 면회를 통해 남철우가 자신에게 마약을 먹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강기탁 일행들이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는데, 강기탁의 부하가 그를 공격하자 기탁이 부하를 제지한다.

그러던 중 방칠성 회장이 보냈다는 변호사가 그를 찾아오게 되는데, 방칠성 회장의 권력으로 그를 잠깐 교도소 밖으로 내보내 줄테니 그동안 남철우가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증거를 찾아오라는 말을 듣는다. 어딘가 수상한 교도관이 그를 교도소 밖으로 내보내 주었고, 그는 곧바로 남철우의 집에 달려간다.

철우의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철우를 본 그는 철우를 공격하고 마약 한 팩을 입수한 뒤, 칠성에게 증거를 찾았다고 연락한다. 그러나 칠성은 그게 무슨 소리냐면서 변호사를 보낸 적이 없고 꺼내준 적도 없으니 구치소로 다시 들어가라고 말한다. 누군가의 계략에 당했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칠성에게 덕선공원에서 만나자고 하고 그곳으로 달려가지만, 변호사가 준 핸드폰의 GPS로 위치추적당해 결국 체포된다.

게다가 그곳에서 차주란금라희에 의해 추락사한 칠성의 살인 누명까지 덮어쓰게 된 그는 엄청난 절망에 빠진다. 그리고 변호사는 본인이 방칠성 회장이 보낸 변호사가 아니라 국선변호사라고 말을 바꿨고, 이휘소가 자신을 폭행하고 핸드폰까지 뺏어서 탈주했다고 거짓 진술했다.[17]

3.1.4. 5회

2019년 5월, 교도소 탈주와 방다미의 친조부 방칠성의 살인 혐의까지 더해져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18] 하지만 독방의 벽돌에서 다듬은 칫솔칼로 다음날 교도소에서 자기 배로 난도질하는 자해쇼까지 벌이다[19] 덩치 큰 죄수들에게 제압당한 뒤 조리실로 끌려가 강기탁에 의해 얼굴에 행주를 덮힌 채 끓여진 국물이 부어져 화상을 입었다. 그런데 이는 사실 죽은 줄 알았지만 살아있었던 방칠성의 계획으로 벌인 일이었다. 추락으로 인한 부상으로 수술을 앞두었던 방칠성은 안면화상에 자해상까지 입은 이휘소와 병원에서 바꿔치기 된 후 가짜 이휘소로 변장해 화상 입은 얼굴을 연기하며 교도소에 대신 들어가게 된다. 이휘소는 방칠성이 준 숨겨진 재산과 강기탁의 배려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게 된다.[20]

그렇게 성형수술이 무사히 성공하게 되고, 방울이 사건 5년 후... 혜성같이 나타나 신드롬적인 열풍을 일으킨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티키타카의 회장 매튜 리라는 이름으로 제주도에 등장한다고 생각되었으나...

3.1.5. 9회

뉴스에서 교도소에서 탈주하여 자신의 양딸 방다미와 같이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해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3.1.6. 12회

엔딩 부분에서 강기탁이 매튜 리에게 총을 겨누며 네 정체가 뭐냐고 묻고, 그와 동시에 이휘소로 추정되는 인물이 병실에 수감되어 있는[21] 장면이 나온다. 즉, 지금까지 이휘소와 동일 인물로 묘사되던 매튜 리가 사실은 이휘소와는 완전히 별개의 인물일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암시가 나온 것.[22]

3.1.7. 13회

결국 매튜 리는 K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K는 중간에 얼굴에 화상을 입은 이휘소를 병원 의사에게 돈으로 매수하여 빼돌린 뒤 이휘소 대신 자신이 성형수술을 받고 이휘소 행세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휘소는 5년간 무인도에 감금되었다. 그리고 이휘소가 교도소에서 잠을 줄여가며 직접 개발한 기술이 모두 그에게 뺏겨버렸음이 드러났다. 그간 자신을 지켜보고 대화를 나누던 강기탁의 회상으로 교도소에서의 일화가 나오게 되었는데, 강기탁의 딸을 찾는다면 무엇을 할 거냐는 질문에 딸을 반드시 찾아 아무도 모르는 곳에 다락방에서 이전처럼 살 것이라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 때 강기탁이 만약에 딸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들에게 되갚아 준 이후 자신도 그들을 따라 목숨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다고 대답하면서 교도소에서의 일화는 그렇게 끝났다.[23]

현재 이휘소는 어느 섬에 갇혀 CCTV로 감시당하는 처지이며, 이 영상은 티키타카 집무실의 비밀 공간에 설치된 모니터 중 하나로 전송되고 있었다. 그리고 지하실을 겨우 탈출한 강기탁이 이 모니터를 통해 감금당한 이휘소의 모습을 목격했다.

엔딩부분에서 이휘소가 갇힌 무인도에 강기탁이 표류하자[24] 강기탁이 K에게 당했음을 깨닫고 묵묵히 그를 데리고 어딘가로 간다.

3.1.8. 15회

여전히 CCTV에 찍혀 있다. 그리고 금라희가 이걸 보고 말았고 매튜 리가 심준석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이걸 매튜 리가 그걸 그대로 CCTV를 통해 보고 있다.

3.1.9. 16회

매튜 리에 의해 언급되는데, 성찬그룹을 집어삼키면 성찬의 인재들을 활용할 수 있으니 더 이상 쓸모가 없는 이휘소를 처리해야겠다고 말한다.

3.1.10. 17회

강기탁의 호소로 탈출하게 된다. 본래 이휘소는 K가 5년 동안 먹인 약물 때문에 심신 양면으로 피폐해져 있었고, 자신이 K에게 속아 딸을 죽인 원수를 도왔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탈출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휘소를 죽이라는 매튜 리의 명령을 받고 온 구강재를 본 강기탁이 민도혁을 구해야 한다고 다시 호소하자 어쩔 수 없이 탈출한다. 구강재는 이휘소가 골방에서 작업 중인 걸 확인하고 폭탄을 터트렸지만, 이휘소는 강기탁과 함께 탈출하여 구강재가 타고 온 배를 타고 섬을 빠져나갔다.

이휘소 입장에서 보면 다미의 죽음에 반전이 없다면 결국에는 남철우 때문에 약에 취해서 저항할 힘도 없이 자기손으로 딸을 죽이게 되고[25] 5년동안 무인도에 감금된 것도 모자라 약물 투입으로 딸을 죽인 원흉에게 자기가 개발한 사업아이템을 넘겨주고 매튜는 그 아이템으로 티키타카를 설립한 후 막대한 부를 얻게 되었다. 어찌보면 이휘소도 안미치는게 용할 지경이다.

그리고 결말부에서 강기탁과 함께 영림 인테리어 전시장의 폭탄이 가동되어 폭발하기 일보 직전인 옥상으로 뛰어올라와 민도혁을 구출하지만 자신의 AI 기술력의 집대성을 담은[26] USB를 강기탁에게 건네준 후, 자신은 민도혁의 생존 사실을 감추기 위해 방칠성이 그랬던 것처럼 민도혁 대신 폭발하는 화재 현장에 남아 숨을 거두게 된다. 그러면서 민도혁에게 방다미를 위해 노력해준 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유언으로 남긴다.[27][28]

3.2.7인의 부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목소리로 등장한 것으로 보아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

3.2.1. 1회

오프닝 영상에서 누군가 자신의 과거가 담긴 영상과 양딸 방다미를 살해하는 모습을 보며 복수를 결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줄 알았는데 그 방의 주인이 이휘소가 아니라 이 인물일 가능성이 생겼다.

앞서 지난 시즌의 최종회에서 강기탁에게 루카 2.0이 담긴 USB을 전달하며 서울 강남의 어느 빌딩에서 불에 둘러싸인 철기둥이 떨어짐과 동시에 등장 종료. 그가 살았는지는 알 수 없다.

3.2.2. 3회

남철우가 전시장[29]에 시신 한 구가 발견되었다 언급하면서 별다른 반전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사망이 확정되었다.

3.2.3. 4회

K의 별장에서 오른쪽 얼굴에 화상 흉터가 남은 채로 등장한다. 심준석이 K의 별장에 있다는 정보를 알려서 경찰을 출동시키고, 가스를 살포해 매튜를 기절시키며 복수를 선언 하지만, 알고 보니 가짜였다. 곧 드러난 실제 정체는 민도혁이었다.[30]

3.2.4. 5회

칠드런 홈을 삭제하고 나타난 민도혁의 직접적인 언급을 통해 결국 시즌1 최종회 때 희생했음이 확인사살된다. 결국 복수자 포지션은 민도혁에게 완전히 넘겨진 셈. 이걸로 복수의 의지는 승계되었으나 역시 전작처럼 극의 시발점이었던 캐릭터의 존재가 더 희미해졌다.

4. 평가

이휘소가 진짜 죽은 게 맞다면 처음부터 시작은 방다미에게 복수하기 위함이었는데 방다미의 존재는 아예 사라지는 결과를 낳는다. 민도혁이 심준석에게 복수하려는 이유는 방다미 때문만은 아닌데다가, 사실 민도혁도 본인이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방다미가 희생당하는 시발점을 제공한 사람이다.[31] 근데 이 인물이 시즌 2부터는 복수의 주체가 된다는 것은 "애초에 방다미를 왜 출연시켰냐"는 부정적인 평가로 귀결된다. 다만 다미의 아버지인 이휘소가 직접 민도혁에게 감사 인사를 표하고 도혁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건물 옥상까지 올라온 점을 생각하면 이휘소가 직접 다미의 복수를 해도 된다는 인정을 해준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이를 반대로 말하면 시즌 2에서 가능성은 희박하겠으나 이휘소가 다시 등장하거나 이휘소가 죽음을 맞이해야 한 매우 타당한 근거가 없을 경우 시즌 2의 평가는 시즌 1보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것임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복수극의 기본은 복수를 하는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나마 복수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었던 이휘소마저 죽여버렸으니 이 드라마가 보여주고 있는 복수극이 토대부터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심지어 일종의 가해자인 민도혁이 복수를 행하는 주체가 되어버리며 훨씬 더 비판적인 평가를 받을 여지도 만들었다. 이를 작가인 김순옥이 어떻게 극복할 지에 따라서 7인의 탈출이라는 드라마의 최종 평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32][33]

한편 이휘소가 불기둥에 직접 깔린 것도 아니고 일단 민도혁/강기탁과 반대 방향으로 피했으니 무조건 죽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아까 말한대로 방다미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휘소가 복수를 해야하는 부분이 있고, 강기탁도 이휘소에게 살아서 원수를 갚으라는 격려도 있었기 때문에 죽게 두기에도 애매한 상황이다.

시즌 2 초반에 메두사라는 의문의 조력자의 정체가 이 인물로 밝혀져 매튜 리의 정체만큼이나 큰 반전을 주었으며 아직까지 이휘소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그러나 언젠가 방다미 사건의 재조사가 들어가고 진실이 밝혀져야 하기에 이휘소 행세를 하는 매튜 리를 파멸시키려면 필연적으로 이휘소 본인이 마지막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34]

결국 5화에서 민도혁이 이휘소의 사망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전작의 전개의 폐해로 노팽희 못지않게 허무하게 사라진 캐릭터가 되었다.[35]

5. 주요 대사

우리 딸은 착하고 이뻐서 어디서든 사랑 받을 수 있을 거야. 용돈 좀 넣었어. 필요할 때마다 주저 말고 써. 우리 딸, 아빠가 많이 사랑해.

- 1회, 방다미에게 보낸 편지 내용

그래 맞아. 이건 다미가 엄마아빠 딸이라는 증거야. 그러니까 친구들은 없지.

- 2회,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다미를 위로하는 장면 中

내가 왜 다미를 죽여요... 내 목숨보다 귀한 딸을 내가 왜...! 내가 왜!

- 3회, 방 회장에게 고문 당하다 환각에서 깨어난 장면 中

다미야... 여보... 내가, 내가 금방 찾으러 갈게...

- 4회, 독방에서 발에 숨겨둔 칫솔을 벽으로 다듬는 장면 中

죽긴 내가 왜 죽어! 내 딸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데!!!! 반드시..! 반드시 살아서 나갈거야!!

- 5회, 강기탁의 위협에 발악하는 장면 中

(강기탁: 매일 구치소에서 탈출하는 이유가 뭐야? 뭘 어쩌자는 건데?)

내 새끼 찾아야죠.
다미랑 다락방 자그맣게 만들어서 그곳에서 같이 살 거예요.

(강기탁: 다미가 이 세상에 없다면 그땐 어쩔 건데.)

다미 그렇게 만든 인간들 다 찢어 죽이고, 같이 지옥 가야죠.

- 13회, 강기탁의 과거 회상 장면 中


당신이 민도혁이군요. 마지막까지 우리 다미 지켜준 거 정말 고마웠어요. 당신 어머니동생한테 큰 빚을 졌어요.

- 17회, 의식을 잃은 민도혁에게 진실을 말하던 中[36][37]

6. 기타


[1] 시즌2 5화에서는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그대로 따른 Lee Hwiso로 나온다.[2] 공교롭게도 다미의 친부인 방현우같은 생일이다.[3] 생전에 덕선전파사를 운영했다. 2002년 사망.[4] 가정주부, 2006년 사망.[5] 석사 학위 논문: 비밀대화방 암호시스템 설계이론 (Secret Chatroom Cryptographic System Design Theory, 2003.11.29)[6] 앱 개발 위주 수업을 하였다.[7] 활동: 웹 보안프로그램 학회발표 (2004.06.19), 암호화 채팅 상용화 이론 (2009.01.27) 외 논문 5편 저술 및 비밀톡 연구[8] K의 감시 아래 베트남 무명섬에 갇혀 AI 비서 '루카'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만들며 목숨을 유지했다.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기술이 없었다면 진작에 K에게 제거될 운명이었다.[9] 그가 받은 죄수번호. 참고로 1888은 영국의 악명 높은 연쇄 살인마 잭 더 리퍼가 활동했던 연도이다.[10] 영화 라따뚜이에 등장하는 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11] 5년 전 본인 대신 성형수술을 했고, 또한 의도치 않게 약을 먹어 자신의 딸을 죽인 원수에게 자신의 티키타카 사업과 신분을 빼앗겼다.[12] 하지만 바꿔치기 됨으로써 실행하지 못했고 본인은 독방에 감금되었다.[13] 사실 민도혁은 7인의 악인이 아닌 본인과 양딸 못지 않은 피해자였다.[14] 거기다 민도혁강기탁의 부하이니 더더욱 협력이 절실하다. 강기탁이 이휘소에게 민도혁에 대해서 말해줬을 가능성도 충분하다.[15] 강의 하러 강의실 들어 갔는데 그 안에서 학생들이 팻말로 딸이랑 근친상간 했어 임신 시킨 더러운 인간,딸이 출산한 아이의 애아빠 라는 문구 식으로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 한테 엄청 희롱 당했다.[16] 이 시기에 강기탁양진모의 음모와 민도혁의 배신으로 수감되어 있었다.[17] 변호사 + 남철우 + 검사 싹 다 한 통속이었다. 정황상 K가 이휘소를 담그려고 이 셋을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18] 그 이후로도 몇 번씩 주기적으로 탈옥한 걸로 보인다.[19] 전작 펜트하우스 시리즈주단태도 칫솔칼로 자해를 벌여 병원에 실려갔는데 그 과정에서 탈출하여 로건 리에게 폭탄 테러를 시도했으며 변호사들에게 돈을 매수하여 무죄처분을 받았다.[20] 이 때를 기점으로 강기탁과는 공동의 복수대상을 목표로 한 연대관계를 형성하게 된다.[21] 심지어 꽤 오랜 기간 병실에 있었는지 방칠성이 교도소에 있었을 때처럼 장발에 수염도 덥수룩하다.[22] 그의 방에 있는 포스트잇에 글이 많이 쓰여있는데, 잘 보면 마치 컴퓨터 용어 같다. 거기에 강기탁 이름이 적혀 있는것으로 보아 본의 아니게 자신을 구해주고 방칠성의 뜻을 전해준 강기탁을 기억하고 있었던것으로 보인다.[23] 이 교도소에서의 일화와 금라희의 언급 덕에 강기탁은 금방 매튜 리가 이휘소가 아닌 것을 눈치채게 된다.[24] 본래 강건한 몸인 덕에 버틴 점도 있었지만 완전히 수장당하기 전에 금라희와 차주란이 그를 끄집어냈다 다시 표류시켰기 때문에 숨 돌릴 시간이 있었던 만큼 생존할 수 있었다.[25] 본인의 손에 총이 쥐여져 있었지만 방아쇠를 당긴것은 K였다.[26] 이휘소 본인이 루카에 대한 것이라고 좀 더 명확히 말해준다.[27] 물론 이휘소가 건네준 USB의 루카는 매튜 리의 루카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버전일 것으로 추측된다.[28] 죽음을 무덤덤하게 받아들인 걸 보면 자신의 삶의 이유이자 목적이었던 방다미의 죽음이 컸던 걸로 보인다. 또한 매튜가 투여한 약의 효과로 몸 상태가 악화한 것도 있다. 시즌2 1화에서는 시신이 발견되어야지 민도혁이 죽었다고 착각한다고 스스로 희생을 택했다.[29] 전작 마지막의 배경이었던 그 장소.[30] 이휘소와 접점이 많았던 강기탁에게 이휘소에 대해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31] 한모네를 방다미로 오해하고 학교로 찾아와서 방울이로 이름을 붙이고 그 사건부터 시작해서 방다미는 원조교제로 아이를 낳은 것으로 낙인찍힌다. 물론 나중에 본인이 오해했음을 인정하고 사이버렉카들에게 둘러싸인 방다미를 구해줬다.[32] 사실 당장 펜트하우스 3에서도 민설아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결국 민설아를 보내버린 오윤희와 민설아의 친모인 심수련과 손을 잡고 동맹을 맺는 등 비슷한 선례가 있었으며 민설아의 존재는 마지막에 가서는 거의 잊혀진 거나 마찬가지기도 했다.[33] 결국 이휘소가 이후에 안 나타난다면, 강기탁과 민도혁이 대신 복수를 해나가는 단죄자가 될 듯 하다. 민도혁도 해당 사건의 시발점을 일으키면서 결과적으로는 친가족, 양가족들 모두 잃는 엄청난 대가를 치렀기 때문이다. 강기탁 또한 금라희의 흑화의 근본적 원인을 가져온 인물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이 드라마 자체가 피카레스크이다.[34] 하지만 4회에서 민도혁이 이휘소로 감쪽같이 변장해 매튜를 농락한 장면이 나오는지라, 재등장하더라도 진짜 본인보다는 민도혁의 변장일 가능성이 더 높다. 혼자 루카를 다룰 수 있는 코딩 능력까지 키웠고 체격에서도 티가 잘 안 났기 때문.[35] 이휘소와 노팽희는 사망자여도 존재 자체는 계속 언급되면서 민도혁 세력과 양진모에게 계속 영향을 주겠지만, 아무래도 직접 활동하는 것에 비해 제약이 심하다.[36] 이 때 민도혁은 이미 의식을 잃었기 때문에 이휘소, 강기탁 두사람 모두 알아보지 못했다.[37] 한번도 본 적 없는 민도혁과 그의 어머니동생의 일까지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강기탁에게 그간 있었던 모든 일들에 대해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38] 다른 멤버들의 경우, 엄기준은 주단태매튜 리 역할로 출연하였고, 유준상은 정두만 역할로, 그리고 김법래도 시즌3 마지막화에서 주석경이 일하는 고깃집 사장으로 출연하였다.[39] 혹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살수도 있다. 섬에는 두명이 죽었는데, 한명은 구강재이고 다른 한 명은 구강재와 같이 작업하던 사람이었다. 원래 이휘소는 무인도에서 죽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섬에는 두명이 폭발에 휘말렸고 매튜 리가 구강재 한명만 더 죽었다고 가정하면 살아남아도 큰 이상은 없다. 문제는 그렇게까지 될 확률이 거의 없다는 것. 만약 살아남는다면, 강기탁 세력이거나 매튜에게 붙은 6인 중 1명 또는 황동혁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다. 6인도 당장 살기 위해 K에게 붙은 것이니 언제든지 다시 배신할 가능성이 있다.[40] 성형 전 K를 맡은 김도훈 배우는 실제로는 B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