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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9:52:01

양진모(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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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모
Yang Jin Mo
파일:7인의 부활 양진모 프로필.jpg
배우: 윤종훈
출생 1982년 8월 23일 (54세)[1]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81길 76 로비스타 2701호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1길 90 휴파크힐스 202호
강원특별자치도 삼평군[2]
가족 없음[3]
배우자 고명지[4]
양딸 양한나
의붓딸 양에리카
의붓아들 양필립
학력 중졸
직업 前 술집 종업원
연예기획자
정무직공무원
現 요식업자
소속 체리엔터테인먼트 (대표, 2015.09.03 - 2024.10.25)
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장진구 시정), 2024.11 - 2025.08)
(서울특별시장, 2025.10.19 - 2025.12.20)
고양이 반점 (주방장, 2036)
경력 중국집 배달원 (2002)
별명 잠수왕, 순정남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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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연예기획사 체리엔터테인먼트 대표.
밑바닥에서부터 산전수전 겪으며
어엿한 대표 자리를 꿰차기까지 많은 일들을 헤쳐왔다.
평소에는 젠틀하다가도
한번 분노가 폭발하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끝을 모르는 욕심의 소유자.
중상모략에 능한 특기를 살려
대한민국을 휩쓸 가짜뉴스를 만들어낸다.
《7인의 부활》

케이의 개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처음으로 좋아했던 여자,
노팽희를 죽인 매튜를 위해 일을 하고,
그가 던져주는 현금다발을 받는다.
매튜의 명으로 고명지와 위장결혼까지 했다.

그러나 마음속엔 불씨가 남아있다.
더 높이 올라가 힘과 권력을 가질 것이다.
지켜야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1. 개요2. 인간 관계3. 작중 행적4. 주요 대사5. 평가6. 기타
6.1. 방영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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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홍글씨 창시자 양진모!
SBS 금토 드라마7인의 탈출 시리즈》의 서브 주인공. 배우는 윤종훈. 7인의 악마 중 조작, 선동의 죄를 지은 죄인[5].

2. 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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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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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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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기적인 건 당신이었어!


한모네와 함께 미화와 이미지 세탁을 가장 심하게 받은 캐릭터로, 등장 초기와 현재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분명 초반부에는 금라희, 한모네와 함께 메인 빌런 중 하나로 점쳐질 만큼 악랄한 캐릭터였다. 그의 죄명인 조작과 선동으로 방다미의 인생을 박살내는데 크게 기여를 한 장본인 중 하나[6] 거기다 자신이 퍼트린 가짜뉴스 방울이 사건을 폭로하려는 방칠성 회장의 죽음 소식을 듣자마자 만세를 외칠 뿐만 아니라 자신을 물 먹였다고는 하지만 부하들을 시켜 노팽희를 협박하고 민도혁의 가족들을 납치해 수장시킨 것도 모자라 급기야 나중에는 K의 명령에 박난영과 함께 불태워 죽이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그 뒤에는 이에 가담한 주용주, 홍만두와 같이 그 때의 일을 언급하며 민도혁을 비웃는 등 양심의 가책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7] 아무리 K가 시켰다고 한들 초반에는 멍때렸지만 나중에는 민도혁의 가족, 방다미의 가족을 박살내는 것을 단순히 재미삼아 했다는 것을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하고 강기탁, 노팽희와 같이 고아원에서 자란 안좋은 기억이 있다고 해도 죄가 절대로 정당화될 것 없어 이쪽도 반박의 여지는 0.1도 없는 악인이다. 양진모는 전작 펜트하우스 시리즈주단태를 잇는 혼돈의 악의 포지션이고, 하윤철과 안티테제격 캐릭터이며, 오히려 주단태를 넘는 악질적인 캐릭터이다.[8]

그런데 어느 순간 노팽희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뜬금포 설정이 추가되더니[9] 나중에는 과거에는 불우한 과거사가 더해지며 매튜 리에게 제대로 협박 당하면서 피해자의 면모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후반부에 노팽희의 시체를 부둥켜안고 울부짖으며 매튜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만 보면 순진무구한 피해자로 보일 지경.

시즌 2에 접어들고 나서는 그냥 말투가 건방진 하윤철처럼 묘사된다. 그나마 노팽희에게 죄책감을 가지는 건 여전했지만 그 이외에 본인의 악행과 그로 인해 피해를 봤던 사람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은 조금도 묘사되지 않았다.[10] 금라희가 뒤늦게나마 정신 차리고 매튜 리를 배신했음에도 자신의 악행을 반성하고 본인 스스로를 처단하려 했던 것과는 대조적.

제작진들도 이를 모르는 건 아닌지 중간에 금라희의 입을 통해 그가 과거 양아치 출신이라는 게 언급되거나 가곡지구 데스 게임에서 과거 본인의 악행과 관련된 물품이 곁에 있음에도 다른 7인[11]들과 마찬가지로 반성은 커녕 금라희를 비난하거나 같이 갇혀있던 남철우의 죄목만을 언급하는 등 노팽희의 죽음과 노한나로 인해 어느정도 심경의 변화는 있었어도 근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시즌 2 9회에서의 대처도 답답하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일전 노팽희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 옆에 있으면 고명지고에리카, 고필립도 위험에 처해진다고 여겨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황찬성노한나를 요구하자 완전히 벽을 치기 위해 일부러 고명지에게 폭언을 퍼붓고 아이들이 만든 케이크를 부수면서 고에리카까지 비난해 정떼기를 시전했다. 실상은 그들과 함께하고 싶어 했지만 자칫 잘못해 노팽희처럼 피해를 볼 우려에 그들에게 온갖 원망과 욕을 먹어서라도 지키려고 한 것이니 의도 자체는 좋았지만, 문제는 양진모의 속 사정을 알 리가 없었던 고명지가 에리카의 성의까지 짓밟고 모독했다고 여겨[12] 매튜 리에게 노한나를 넘겨주는 계기가 되었다. 의도가 어찌되었든 고명지의 마음을 헤아리려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기적이라는 고명지의 일갈은 어떤 의미로는 맞는 말이다.[13] 그나마 뒤늦게 양진모의 의도를 알아차린 고명지가 노한나를 구출하다 매튜에게 죽을 뻔하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8회 말미에서 금라희가 죽음을 맞이하였고 금라희 죽음 이후 금라희의 진심을 알아차린 계기로 참회를 이끌어 내면서 이번에는 진심으로 속죄하고 갱생할 가능성을 비췄고 9회에서 황찬성과 손을 잡은 것도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기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9회 중 양진모의 선택은 의도와는 정반대로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불운에 빠지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더 비극적인 건 이때 고명지는 금라희의 죽음과 노한나에게 감화된 영향으로 완전히 갱생한 상태였다. 자신의 딸이 불의를 당하고도[14] 후일을 위해 참거나 노한나를 친딸처럼 여기게 된 것이 그 예시. 그런데 양진모의 행동은 그런 고명지를 또 하나의 복수귀로 타락시키고 빈사 상태로 만들고 말았다.

결론적으로 양진모는 고의적이었던 아니든 금라희, 매튜 리, 황찬성 다음가는 만악의 근원이었던 셈. 다만, 시즌 2 한정으로 양진모 입장에서는 별다른 선택권이 없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시즌 2 10회에서 대놓고 가곡지구 건설사업을 부술 목적이었으며 맘카페 갑질녀도 잡을 생각이었기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런 선택을 했음이 드러났다.[15] 하지만 그와 별개로 그의 선택은 악수가 되었는데, 고명지의 오해로 노한나가 죽을 뻔했고, 대신 고명지가 총격을 당한 데다가 만약 고명지보다도 양진모가 먼저 움직이는 데 성공해서 노한나를 해외로 빼돌리는 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아무리 이혼까지 어찌 성공한 상태라도 황찬성이 자신뿐만 아니라 고명지 일가까지 전부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다. 고명지가 황찬성에게 노한나를 넘겨주는 척하다가 매튜 리에게 넘긴 걸 보면, 차라리 이걸 성찬그룹이나 민도혁 일행에게 실행하게 했으면 무사히 넘어갔을 것이다.[16] 아마 금라희의 철저한 설계마저 황찬성의 뒤통수치기도 알고있고 그런 황찬성이 매튜와 손잡은 시점에선 딱히 생각을 못하는 상황이긴 했다.

과거의 과오들이 많이 마음에 걸렸던 것인지, 13회에서 강기탁과 민도혁이 구출한 아이들이 다시 매튜의 위협에 노출되자 이번에는 자신이 목숨을 걸고 먼저 몸을 던져 매튜를 저지해 낸다. 그 대가로 자신의 목숨이 간당간당해지자 심장이라도 멀쩡히 남겨서 빈사 상태로 연명하던 고명지를 회복시키는 선택을 하고자한다.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시장이 되어놓고, 정작 매튜 리에게 협박당한 총리에 의해 가곡지구 개발이 진행되며 시장이 되어 이룬 건 고작 맘까페 회원이 못 괴롭히게 하는 이룬 거에 비해 큰 대가만 쓴 꼴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두 시즌 통틀어 자신이 선택한 이기적인 행동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한 번 잃고 또 한 번 잃을 뻔하고 대신 자신이 죽게 되는 처절한 대가를 치르면서, 갱생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과오로 인한 죗값 역시 만만찮게 맞이하는 것으로 여운을 남기고 퇴장한 줄 알았으나, 15회에서 살아돌아온 것 자체는 좋으나 방다미, 이휘소, 박난영 가족이 최대 피해자란 점이 무색하게 인생의 승리자 엔딩이 되어버리면서 마지막까지 작가의 놀음의 희생양이 되었다.[17]

대신 처벌받은 전과자라는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처벌을 받은 듯하다.[18] 다만, 매튜 리의 악행 수준이 악인들의 속죄까지 지속적으로 방해한 정황이 있는 점을 볼 때, 양진모 또한 정상참작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9] 매튜의 악랄함을 생각하면 속죄와 자수를 하는 데 있어서도 극단적인 상황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튜는 민도혁에게 누명씌운 것도 모자라 원래 양진모가 부동산 카르텔을 민도혁과 함깨 잡으려한 것도 가로채버렸다.

배역을 담당한 윤종훈도 시청자만큼 납득을 못한 나머지, 인터뷰에서 김순옥 작가의 작품에 앞으로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는 작심발언을 남겼다.기사

6. 기타

6.1. 방영 전 정보


[1] 작중 2036년 기준[2]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군으로, 삼척시평창군을 합친 것으로 추정된다.[3] 10화에서 고아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강기탁, 노팽희와 같은 창명고아원 출신이다.[4] 매튜 리의 지시로 위장결혼했다가 나름 진짜 사랑이 되어 가고 있었는데, 황찬성의 요구 조건을 듣고 고명지와 에리카, 필립에게 불똥이 튈 것을 우려해 매정한 척 이혼 선언을 해 버렸다. 그리고 그 반작용으로 고명지가 매튜의 편에 확고히 서 버렸으나, 10회에서 자신의 진심이 알려지자 화해했다.[5] 다른 악마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ID Film에서도 죄목이 동일하다. 아예 죄명이 공개되지 않은 차주란은 제외.[6] 특히 양진모는 방다미와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즉, 쌩판 모르는 여자아이를 전국적인 부도덕한 여자로 만든 것.[7] 하지만, 매튜 리민도혁에게 모든 사실을 알려준 바람에 주용주, 홍만두는 시즌 1 5~6회에서 사망하고, 양진모 본인도 시즌 1 11회에서 민도혁에게 처절하게 폭행당했다.[8] 비록 주단태는 메인 빌런이며 악행 종류가 많은데 양진모는 조연 빌런이면서 주단태보다 악행은 조금 적더라도 주단태는 어릴 때의 좋지 않은 기억과 정신이 망가진 상태이면서 복수를 위해 움직였지만, 양진모는 특히 만난적도 없고 아무런 원한을 가지지 않은 방다미의 가족 그리고 민도혁을 붕괴시키는 것을 단순히 재미삼아 했다는 점이기 때문에 더 악질적이다.[9] 사실 완전히 뜬금포 설정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양진모가 노팽희에게 마음이 있음을 드러내는 묘사는 있었다. 시즌 1 7회에서 노팽희가 양진모에게 민도혁 일가를 양진모의 지시로 인질로 잡았을 때 이후로 더는 양진모와 엮이고 싶지 않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양진모를 한번도 자신의 남자로 생각하지않는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자 허탈한 표정이 되는것이 그 증거.[10] 양진모는 한모네의 부탁으로 한모네가 학교에서 나은 아기를 방다미가 낳았다며 홍만두,주용주와 함께 사이버 렉카 채널을 기획하여 방다미를 명주여고 출산녀로 누명을 씌우고 방다미양부와 원조교제를 했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려 일명 방울이 사건이라는 마녀사냥으로 방다미와 가족들을 사회적으로 매장시켰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학교에서 낳아 방다미에게 누명을 씌워서까지 한모네가 나은 딸이자 자신이 사랑했던 노팽희의 양딸로 키워진 노한나를 정작 소중히 여기면서 자신이 한모네와 결탁하여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방다미에 대한 양심의 가책이 1도 보이지 않았다. 때문에 그렇게도 노한나를 소중히 여길거면 애초부터 방다미를 나락으로 떨어뜨릴 이유가 없었다며 양진모를 전혀 동정하지도 순정남으로 보지 않고 역겨우면서도 가증스럽게 보는 시청자들도 있다.[11] 게임을 대최한 금라희 본인과 황찬성의 요구로 게임에 강제참가하지 않은 한모네 제외.[12] 케이크를 만든 것 이외에도 에리카가 일전 동네 실세의 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팔을 물려도 자신 때문에 양진모가 곤란해질까 두려워 제대로 반격하지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아야 했다. 참고로 고명지는 몰랐겠지만 양진모도 벽 너머로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13] 참고로 객관적으로 봤을 때 황찬성의 도움을 받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고명지도 책임이 적잖이 있었다. 함께 제안 자리에 있었고 어찌 됐든 같이 동조했기 때문. 그렇기에 만약 고명지가 황찬성의 요구 조건을 알았다면 흑화하지 않고 노한나를 대피시키는 데 동조할 수도 있었을 것이니, 속사정을 얘기하지 않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양진모의 실책이다.[14] 양진모를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참아야 했다지만 불과 2회에서 다른 7인이 고에리카를 이용한 일로 매튜 리금라희에게도 대놓고 화를 냈던 것을 생각해보면 장족의 발전이었다.[15] 이는 양진모가 민도혁에게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사실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품 안에 있던 USB을 건네줄 때 나온 부분이다.[16] 물론 이마저도 황찬성, 매튜 리 양쪽이 민도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하며 후반에서 이들의 악랄함이 악인의 속죄마저 방해하는 모습까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시즌 1에서도 민도혁을 돕다가 시즌 2 초반 상황까지 이어진 행적을 보면 섣불리 민도혁과 협력하면 어찌 될 지를 생각해보면 더더욱. 심지어 이미 시즌1에서도 민도혁이나 강가탁과 같이 머리를 쓰려다가 매튜에게 도로 당한 바 있다. 물론 이 때 황찬성이 매튜한테 데려갈 때 인식하지 못한 걸 보면, 비밀로 하고 민도혁에게 넘겼다면 적어도 강기탁, 심미영이 보호함으로서 매튜도 황찬성도 눈치를 못 챘을 가능성도 있다.[17] 기자회견을 열어 방다미에게 저지른 죄를 털어놓았음에도 양진모가 뻔뻔하게 보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당장 시즌 1 초반에 같이 계략을 꾸몄던 한모네금라희&방다미 모녀의 무덤에 꽃다발을 내려놓고 진심으로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고, 고명지는 사후체험 중 악몽처럼 방다미를 대면하게 되면서 그녀에게 저지른 죄에 대한 죄책감과 사죄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보였으며, 남철우도 죽기 직전 이휘소&방다미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남겼지만, 양진모는 진심으로 방다미에 대한 죄책감이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끝까지 방다미와 이휘소, 박난영에 대한 사죄 한마디가 일절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전작 시즌 2 마지막회에서 하윤철민설아의 시신을 유기한 것을 부끄러움을 표하면서 죄를 고백하는 것과도 대조적이다. 물론 의식을 잃기전 민도혁의 가족을 죽게 만든 일에 미안함을 표했으며 자신을 밟고 가라고 이야기하며 희생하기는 했고 이에 민도혁은 죽은척하게 만들었다.[18] 방송을 위해 처벌과정은 줄였을 수도 있다.[19] 성찬그룹 디도스 해킹하고 기자들까지 협박한 것이 그 예시[20] 심지어 강기탁금라희가 연인관계였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21] 4회에서 카타나를 다루거나 방칠성을 치기 전 부하들과 사카즈키고토를 하는 것으로 보아 일본의 야쿠자 쪽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22] 하지만 본인의 실책으로 결국 팽희가 목숨을 잃게 되어, 자신이 과거 주홍글씨를 통해 다미, 휘소, 난영 일가를 박살내고 민도혁의 동생과 양엄마까지 죽여 버렸듯이 본인도 자신이 가까스로 만든 '가족'이 자신 때문에 박살나 버리는 업보를 치르게 되었다.[23] 이 점 또한 양진모의 비판 중 하나이기도 한다. 자신의 소중한 사람은 소중히 여기면서 방다미와 방다미의 양부는 가짜뉴스를 퍼트려 사회적 매장을 시키고 민도혁과 그의 가족들마저 살해해 놓고 전혀 죄책감을 가지지 않으면서 노팽희를 지키지 못해 눈물을 흘리거나 노한나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진다는 점에서 방다미를 동정하는 시청자들 입장에선 오히려 그런 모습이 가증스럽다는 평을 받았다.[24] 3세대[25] 트와일라잇 블루 메탈릭 색상의 2.0 스포츠 사양.[26] 대신에 상대적으로 만만한 남철우가 죽었다.[27] 황후의 품격에서는 행방불명된 동생을 찾기위해 황실에서 테러를 일으키지만 그만 오써니의 방해로 실패하고 경찰에 체포되었고, 뒤에 이어 태후 강씨의 팀장한테 커피에 독을 먹여 살해당했고,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는 폭주하는 천서진으로부터 큰딸 배로나를 지키다가 계단에서 구르면서 시력을 잃은 후 작은딸 하은별을 찾기 위해 갔으나 천서진에 의해 맨션 안에서 살해당했다. 다만 천서진은 고의로 죽일 생각은 없었고 하윤철에 대한 미련은 조금이나마 남았기때문에 그를 살리려했으나 하윤철이 오윤희를 부르는 바람에 그를 외면하고 가버렸고 결국 심수련의 음모에 넘어간 딸 하은별에 의해 자신의 죄가 탄로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다. 그리고 3년 후 후두암 말기로 인한 2박 3일 귀휴를 받고 하은별을 만날 기회마저도 스스로 포기하고 먼발치에서 딸을 바라본 후 음독자살로 생을 마감했다.[28]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리즈, 7인의 탈출 시즌 1에서 함께 작품을 제작한 주동민 PD의 과거작 리턴에서는 죽을 뻔했지만 생존 엔딩이었다.[29] 양진모의 경우에는 체리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사이토 이치고의 경우에는 이치고 프로덕션.[30] 따지고 보면 양진모가 더 욕을 먹고 있는데, 한모네는 적어도 시즌 2 후반에 방다미에게 확실히 속죄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라도 했지만, 양진모는 그런 것도 없다.[31] 또한 이 탓에 같은 배우가 맡았던 펜트하우스 시리즈하윤철이 본의 아니게 재평가받는 일까지 벌어졌다. 하윤철 또한 위선적인 면모로 욕을 많이 먹긴 했지만 적어도 민설아에게 미안해하는 모습과 민설아에게 저지른 잘못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지막에 죽음으로 자신이 저지른 벌에 대한 대가를 치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