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방칠성 方七星 | |
배우: 이덕화 | |
출생 | 1952년 6월 18일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9길 77[1] |
가족 | 아들 방현우 |
직업 | 투자자, 기업인 |
소속 | 태양투자산업개발 (회장) |
별명 | 방회장, 자기님, 칠성사이다, 방달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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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가 벌집을 건드렸어... 이 노친네, 아는 사람만 아는 최고 현금 부자야. 돈 냄새는 귀신같이 잘 맡아서 개발되는 땅에 제일 먼저 깃발 꽂는 인간이고! - 양진모 |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덕화.
2. 특징
금라희가 방다미에게 할아버지 앞에서의 주의사항 3가지를 알려주는데, 이는 말대답하지 말 것, 낭비하지 말 것, 약속은 칼 같이 지킬 것이다. 그리고 감정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긴장하고 대할 것을 당부한다.드라마 속 메인 악역 7인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이 인간 또한 다미에게 죄를 저지른 명백한 죄인이다. 엄연한 피붙이인 손녀 방다미에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상처를 3번이나 줬다. 거기다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행동하는게 여러모로 사람 복장 터지게 한다. 7인에는 포함되지 않으니 매튜 리의 복수극에 휘말리진 않을 듯하고, 다행히 시즌 1 3회 말미에 다미가 당한 일의 진실을 파악하면서 본격적인 응징을 시작하게 되었다.
자산이 수천억 정도로 추정이 됐었는데 시즌 1 17회에서 밝혀지길 매튜 리에 따르면 실제 자산이 2조원[2]이 넘는다고 한다. 근데 방칠성은 모든 자산을 부동산과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데, 부동산 수천억원 어치는 이미 처분이 됐고, 현금만 순수하게 2조원을 넘게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국내의 그 어떤 부자, 아니 세계의 어떤 부자를 뒤져보더라도 현금으로 2조원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세계 최대 부호들은 대부분이 주식 자산인데 현금이 2조라는 것은 세계관 내 그 어떤 부자들보다도 자산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세계관 최강자급의 현금 운용력을 보여주는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을 아득히 뛰어넘는 지수이다.[3]
3. 인간 관계
- 차주란
본인의 여자친구이다. 그러나 차주란이 임신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방다미의 임신 사실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방칠성에게 발각되면서, 재산 상속도 무산되고 본인의 악행이 세상에 알려질 위기에 처하자, 금라희와 합심해 방칠성을 다리에서 추락시키기에 이른다. 이후 방칠성의 재산 중 극히 일부인 성북동 집과 현금 100억 원을 상속받는데, 금라희와 반으로 나누고 상속세까지 납부하면 남는 재산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금라희
손녀인 방다미의 친모, 금라희는 아들 방현우와는 따로 혼인신고를 한 이력이 없으므로 방칠성과는 법적으로는 남남에 가까운 사이다. 금라희는 방칠성으로부터 도곡동 집도 받아내고 드라마 제작을 위한 투자 유치도 시도하려고 몇 번의 시도 끝에 결국 투자를 받아낸다. 그러나 본인이 방다미에게 저질렀던 악행이 방칠성에게 발각되면서, 투자금도 회수되고 증여받은 재산도 가압류되고 그 동안의 악행이 세상에 알려질 위기에 처하자, 차주란과 합심해 방칠성을 다리에서 추락시키기에 이른다. 그러나, 금라희 역시 시즌 2에서 다미의 진심을 알게되어 메두사로 각성해 7인의 악인들을 옥죄어 오나 황찬성의 배신으로 인해 시즌 2 8회에서 본인과 똑같이 가곡지구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4]
- 방현우
본인의 하나뿐인 아들. 향후 본인의 회사를 이끌어 가야 되는 후계자이기 때문에 부족한 것 없이 키웠다. 가정보다 회사하고 돈을 더 중요시 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자식 교육을 나몰라라 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의 파렴치한 행적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확정.
- 방다미
하나뿐인 친손녀. 처음에는 방다미를 예뻐하지만, 방다미가 약속 시간에 늦은 것을 계기로 매우 극대노하고 실망하게 된다. 이건은 그나마 금라희의 활약으로 우물쭈물 넘어가고, 그래도 다미를 인정했으나 방울이 사건+차주란과 한모네의 계략으로 모네의 임신이 담긴 의료차트가 다미의 것으로 됨으로 인해 오해, 다미를 사실상 내쳤다. 그러나 3화 말미에 다미가 적극적으로 항변을 시작했고, 총격을 입고 실종된 후 분노했고, 한때 손녀를 돌봐준 양모 박난영을 통해 차주란과 금라희 등의 진실을 깨닫고 감히 자기 핏줄을 건드렸다며 본격적으로 각성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악인들의 농간에 속아 허무하게 무력화 되고 말았지만, 그 전에 차주란과 금라희가 알지 못한 숨겨진 유산을 몰래 방다미의 양부 이휘소에게 전달하여 반격의 서막을 마련해주고 갔다.
- 이휘소
본인의 친손녀를 사랑으로 키워준 양부. 그러나 처음 마주하였을 당시 방울이 사건으로 인해 오해를 했던 때라 그를 모질게 고문하는 등 좋게 보는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박난영의 설득과 그의 진심을 다시 본 그에 의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게 되었고 못다한 복수를 이어가기 위해 자신의 모든 유산을 그에게 남기게 되면서 사실상의 후임자로 받아들였다.
- 강기탁
자신의 충신으로 매튜를 향한 후원을 맡겼다. 다만 시즌 2에서 강기탁이 방다미의 친아버지임 밝혀짐으로써 강기탁 역시 방칠성의 친아들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최종회까지 밝혀지지 않아 그냥 상관-부하 관계로 끝났다.
- K
자신에게 태백엔터테인먼트를 몰락시키도록 지시한 인물. 방칠성은 그 지시를 충실히 이행한 대가로 K로부터 가곡지구 도시개발 사업계획서를 받는다.
4. 작중 행적
캐릭터 소개만 보았을 때는 세계관 최강자로 보였으나, 1화부터 금라희와 차주란의 간계에 휘둘리는 모습만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방칠성이 자신보다 더 높은 계급의 인물을 만나는 장면, 그리고 4화에서 바로 사망[5]함으로 보아 방칠성이 이 드라마의 최강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4.1. 1회
안대를 쓰고 자신의 여친인 차주란과 숨바꼭질을 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숨바꼭질 중 집에 찾아온 방다미를 차주란으로 오해하여 끌어안았다.방다미에게 용돈으로 단돈 1000원을 주지만,
그러나 방다미와 금라희가 없는 자리에서 차주란에게 "자네 섭섭할까봐 애한테 싫은 소리 좀 했다. 기 죽었으면 어떡하지? 애가 남의 손에 컸는데 잘 컸다"라는 말을 한다. 즉, 방다미의 행동이 싫어서가 아니라, 차주란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서 방다미에게 화낸 것이다.
4.2. 2회
다미가 밤에 찾아오자 화가 아직도 안풀린건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6] 그러나 다미가 심장 탓에 쓰러져있자 차주란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기고, 금라희에게 핀잔을 듣고는 내심 양심에 찔린 듯이 대응한다. 다미가 깨어나기전까지 손을 잡아주고 있었으나, 막상 다미가 깨어나서는 '양부모와 연을 끊을 것'이라며 매몰차게 대한다. 아무튼 이게 계기가 된건지 금라희에게 투자금을 지원하게된다.하지만 방송 말미에서 다미가 '방울이'라는 별명이 붙은 채 원조교제를 하고 미술실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오명을 쓰자 차주란에게 시켜 임신한 흔적을 살펴보게한다. 그런데 차주란은 여기서 임신한 흔적이 있다고 말한다.[7] 설상가상으로 차주란이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고백한다. 차주란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하고, 사실상 다미를 내친다.
4.3. 3회
이휘소가 미성년자 딸과 관계를 가진 성범죄자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자, 방다미에게 황전무가 추천한 청소년 디지털범죄 피해자지원센터의 주소를 알려주고 그곳에서 상담받을 것을 권유한다.방다미가 이휘소에게 피격당하고 실종하는 소식을 듣자 큰 충격을 받았다. 감히 내 핏줄을 건드렸다며 황전무에게 주홍글씨라는 해괴하긴 생긴 놈에 대해서 알아 오라는 명령을 내리고, 세 치 혀를 잘못 놀린 인간들은 죄다 눈과 혀를 다 뽑아낼 거라고 다짐하며 극대노를 한다.
그리고 이휘소를 납치해 어느 창고로 끌고 와서 진술하게 한다. 그러나 이휘소는 방다미가 죽었다는 사실에 오열하는 것을 보고, 때마침 검사한테서 전화가 와서 이휘소를 풀어준다. 그리고 수하들이 이휘소를 끌고 나가는 과정에서 이휘소의 흉부-복부에 새겨진 기다란 상처를 보게 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 앞에서 기다리는 박난영을 마주친다. 박난영은 "방다미의 임신 흔적이 없다"는 산부인과 3곳의 증명서를 방칠성에게 제시하고, 흉부-복부에 새겨진 기다란 상처의 형태를 한 문신을 보여주면서 심장수술을 받은 다미를 위해 한 것이라고 말한다. 덕분에 방칠성은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던 것이냐고 의심하게 된다.
방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우연히 술을 마시고 있는 차주란을 목격한다. 임신했는데 왜 술을 마시냐고 질문하자, 차주란은 방다미가 걱정돼서 술을 마시는 것이라고 둘러대며 방을 나간다. 방칠성은 더 따지지는 않지만 차주란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수하들에게 주홍글씨 채널에 대해 알아볼 것을 지시하고, 주홍글씨 운영자 주용주가 전과 5범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수하들이 찍은 금라희와 주홍글씨의 돈거래 사진까지도 입수하게 된다. 이에 "금라희가 자기 자식을 잡아먹은 놈한테 뒷돈을 댔다"며 분노하게 된다. 그리고 센터에 떨어진 방다미의 지갑도 입수하게 되는데, 지갑을 살펴보자 본인이 방다미에게 준 용돈 봉투가 나왔다.
이에 주홍글씨 운영자를 잡아들이고 금라희와 무슨 거래를 했는지 자백을 받아내라고 지시하고, 자택 밖으로 나와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간다.
4.4. 4회
주용주를 끌고 와서 두 팔 두 다리와 차 4대를 각각 연결하고 차 4대를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가 팔다리를 늘어뜨리는 고문을 시켰다. 이에 주용주는 금라희에게 방다미가 친딸인 것 가지고 협박을 했음을 시인하고, 금라희가 방다미를 죽여달라는 말까지 했다며 그 증거로 녹음파일도 있다고 자백한다. 그리고 가짜 뉴스를 만들라고 지시한 배후가 양진모라는 것까지도 자백한다.이에 방칠성은 양진모도 끌고 오라고 지시했는데, 양진모는 습격당했지만 도망치는 바람에 끌고 오는데 실패한다.
그리고 법원에 금라희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하고 투자금 200억 원 회수를 LH 미디어에게 통보한 뒤에 금라희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준 돈이 내 손녀를 죽였는데 쓰였구나. 내 나머지 돈은 금라희 널 죽이는데 쓰겠다"라고 말하고, 차주란에게도 "네가 임신했다고 거짓말한 것, 방다미의 임신을 조작한 것을 다 알고 있다"고 말하며 집 밖으로 쫓아낸다.
이후 박난영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한모네가 방다미에게 임신 사실을 뒤집어 씌웠으며 한모네의 소속사 대표가 금라희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에 이제부터 본인에게 맡기라고 답하고, 방다미 사건의 진실을 밝힐 목적으로 오후 6시에 기자회견을 잡는다.
그리고 집에서 나와 차를 타 기자회견장으로 가던 중, 교도소에서 탈옥한 이휘소로부터 전화를 받고 덕선공원에서 만나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금라희와 차주란은 방칠성의 차를 미행한다.
덕선공원 흔들다리에서 이휘소를 찾으러갔으나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본인의 재산을 노리고 나타난 차주란과 금라희였다. 그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에 금라희를 힘으로 밀쳐냈으나, 차주란이 다리를 붙잡아 완력으로 넘어뜨리면서 추락했다.
그러나...
4.5. 5회
사실은 죽지 않고 생존이 확인되었다.[8]그리고 그는 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강기탁에게 방다미의 양부 이휘소가 교도소에 빠져나갈 수 있게 하라고 지시한다. 이로 인해 강기탁은 구치소 조리실에서 펄펄 끓는 국물을 이휘소의 얼굴에 부음으로써 이휘소는 강제적으로 얼굴 치료 및 성형수술을 받게 된다. 그리고 본인은 복수를 할 자격이 없다며, 얼굴에 붕대를 감아 이휘소인 척 위장한 뒤에 이휘소 대신 본인이 서울구치소에 들어가 이휘소에게 자유를 주는 선택을 하였다. 그리고 강기탁을 시켜 이휘소에게 100억 원을 연 20%, 만기 2년의 조건으로 빌려준다.[9]
그로부터 5년 후, 어깨까지 내려올 정도로 긴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채 여전히 구치소 독방에 지내던 방칠성은 출소하기 직전인 강기탁이 찾아오자 이휘소에게 자기 말을 대신 전해달라 부탁한다. 그것은 내 손녀딸을 거두고 키워줘서 고맙다, 돈밖에 모르는 늙은이를 용서해달라는 것이었다.
4.6. 7회
법원에서 자신의 양딸 방다미를 살해하고 교도소에서 탈옥해서 방칠성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이휘소의 정황이 의심스러웠던 금라희의 지시로 양진모가 이휘소의 유전자 검사를 위해 자신의 독방에 찾아오자 미친 연기로 양진모의 코를 물어 쫓아보내는 것으로 무마시켰다. 물론 금라희는 아직까지 이휘소가 매튜 리라는 것을 모르고있다.양진모를 쫓아낸 후, 황동혁과의 독대에서 매튜에게 슬슬 K의 정체를 알려줄 때가 왔음을 직감한다.
4.7. 8회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금라희가 알게 되자 강기탁과 이휘소가 교도소에서 빼돌릴 계획을 세우고 움직인다. 그리고 7인의 죄인에 속해있었으나 실은 진상을 알고 조력자로 함께했던 민도혁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차량을 타고 은신처로 이동하던 도중, 전광판을 보고는 K가 건내줬던 <가곡지구 도시개발 사업계획서>와 K가 남겼던 대화[10]를 떠올리고는 가곡지구의 한 우물로 향한다. 민도혁은 다른 6인에게 본인의 정체가 탄로날 것 같아 먼저 떠나고, 자신은 한 우물이 있는 곳으로 향하다가 우물 옆에 있는 막대기에 걸려있는 방다미의 방울모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우물 속의 두레박을 끌어올리자 해골이 나왔는데, 그 해골의 정체는 죽어서 방치된 방다미의 시체였다.[11] 결국 손녀가 죽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게 된 방칠성은 자신 때문에 죽었다며 오열하고 만다. 그러나 실상은 K가 이제 쓸모없어진 방칠성을 없애기 위해 설치한 함정이었으며 방다미의 시체로 추정되는 해골 옆에는 시한폭탄이 설치되어 있었다.한편 방칠성의 신체 내부에 위치추적장치를 심어놓은 금라희 일행이 방칠성이 있는 곳을 눈치채고 방칠성이 있는 곳까지 왔고, 이휘소 역시 기탁과 같이 방칠성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자신을 데려가려고 하자 폭탄이 있으니 오지 말라고 적극적으로 말린다.[12]
이때 방다미의 영혼이 어서 도망가라고 청하지만 자신이 여기서 이휘소로 죽어야 이휘소의 계획을 정상적으로 실행시킬 수 있다며 남는 쪽을 택하고 손녀의 백골과 함께 장렬하게 폭사한다. 사실 시한폭탄의 시간이 30분 정도로 세팅되어 있었기에 충분히 도망칠 수 있었지만, 방다미에 대한 죄책감 + 매튜 리의 성공적인 복수를 위한 전략적 판단 하에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이다.[13][14]
4.8. 9회
지난 8회 후반부에서 K가 설치한 함정에 걸려 결국 죽어서 손녀 곁으로 갔지만, 민도혁에게 K의 정체를 알려주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매튜에게 K의 정체를 알려줬다.뉴스에서는 이휘소가 자살테러를 일으켰다고 보도됨으로서 방칠성은 끝까지 이휘소로서 죽었다. 즉 세상에는 방칠성이 5년 전 이휘소에게 살해되었고 이휘소가 지금까지 방칠성 살인죄까지 더해 사형수로 독방에 수감되어 있었던 것만 알고 진실을 아는 사람은 매튜 사단[15]과 7인의 악인[16] 뿐이다.
이후 본인과 방다미의 가묘가 세워지고 성묘차 찾아온 매튜 사단이 가묘 앞에서 복수를 다짐함으로서 방칠성의 서사는 완전히 끝났다.
4.9. 14회
지난 8회 후반부에서 K가 설계된 함정에 걸려서 사망 이후 자신의 비서 황동혁[17]을 시켜서 동네 노숙자로 변장해 자신의 재산을 노리러 온 금라희와 차주란을 향해 오물을 투척했고 그 후 방칠성의 막대한 자산을 지키는 관리인이었음이 드러났다.[18] 그리고 그 자산은 죽은 손녀 방다미의 집 위치의 지하에 있음이 드러났다.4.10. 17회
사망 이후 구름 모습으로 깜짝 출연했다.5. 시즌2
5.1. 16회
강기탁이 매튜 리를 총살함으로서 어르신인 자신의 원수를 갚아주어 명예가 회복됐다. 10년 후, 방칠성 장학 재단이 설립되었다.6. 주요 대사
이 놈아, 가난한 것도 죄야! - 2회, 상황 中 |
아니, 이럴 수가... 내 손녀가! 내 손녀가 왜 죽어!?(충격을 받아 잠시 중심을 잃은 그를 황전무가 부추긴다.) (황 전무: 괜찮으십니까, 회장님?) 감히 내 핏줄을 건드려?! 주홍글씨인가 뭔가, 그 해괴하게 생긴 놈, 그놈에 대해서도 알아 와! (황 전무: 네, 회장님.) 세 치 혀 잘못 놀린 인간들, 내 죄다 찾아내서 눈도 혀도, 다 뽑아버릴 거야!!! - 3회, 손녀의 피격 소식 中 |
- 3회, 상황 中 |
살아도 살지 못하고, 죽어도 죽지 못하게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야! 다 쓸어버리겠어! 모두 다!!! - 3회, 상황 中 |
무슨 수를 쓰든, 양진모 그 자식, 내 앞에 끌고 와... 죽여서 머리라도 가져와! - 4회, 상황 中 |
- 4회, 상황 中 |
안 되겠다... 기자들한테 알려. 이 방칠성이가, 방다미의 할아비라고! 당장... 기자회견 준비해! - 4회, 박난영을 통해 마지막 진실을 알아내고 기자회견을 준비하려는 장면 中 |
- 4회, 상황 中 |
- 4회, 상황 中 |
이런 괘씸한! 어헛! 비켜라, 이것들아! 아니 이런 괘씸한 것들이 있나!! 놓으라고! 놔!!! |
내가 가진 돈, 전부 강기탁. 자네에게 맡길 테니... 자네가 그 자의 뒤를 봐주게. (강기탁: 몸이 안 좋으신데, 여기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부서지고 못 쓰게 된 몸뚱이. 내 이렇게라도 이휘소에게 진 빚, 갚고 죽겠네... - 5회, 상황 中 |
- 5회, 5년 후, 출소하는 강기탁으로 이휘소에게 전하려는 장면 中 |
- 8회, 매튜 리와 대화하는 장면 中 |
아니야, 다미야. 오늘 이 할애비가 여기서 이휘소로 죽어야 네 아빠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어... 다미야, 이젠 내가 절대 널 혼자 놔두지 않으마... 사랑한다, 우리 손녀... 우리 다미... - 8회, 시한폭탄에 의해 죽기 직전 장면 中 |
- 9회, 시한폭탄에 의해 죽기 직전 장면 中 |
7. 평가
- 차주란 |
다미, 이, 이 할애비가 널 이렇게 만든 거야! 그깟 돈이 뭐라고.... 다미야, 이 못난 할애비를 절대 용서하지 마라...! - 방칠성, 죽기 전 방다미의 유골을 향해 용서를 빌며 |
선역이면서도 압도적인 재력으로 악역들을 응징하는 사이다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반응은 호평일색이다. 하지만 이 인물도 비판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2화에서 방다미가 임신 누명을 썼을 때 그녀를 지키긴 커녕 오히려 내쳐버리는 바람에 그녀의 파국에 기여를 한 게 바로 방칠성이다.[19] 이후 다미의 양모 박난영이 찾아와 다미의 무죄를 주장하며 다미가 자체적으로 가서 검사했던 산부인과 3곳의 검사서를 보여줬음에도 조작의 여부부터 물었다. 당장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음에도 방다미를 믿고 마지막까지 그녀의 결백을 주장했던 양부모 이휘소, 박난영은 물론이고 면식도 거의 없던 민도혁, 그리고 박난영에게 모네가 출산을 했다는 진실을 말해주고 응원했던 송지아와는 천지차이다. 방칠성의 재력을 생각하면 만약 그가 양부모처럼 방다미를 믿고 지키도록 노력했다면 방다미가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다 실종될 일은 없었을 것이다. 뒤늦게나마 다미의 복수를 하려는 모습에 괜히 차주란과 금라희가 '이제와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거냐'는 식의 말을 한 게 아니다.[20]
하지만 그렇다고 방칠성이 방다미에게 일말의 애정이 없다는 건 아니다. 깐깐한 성격 때문에 그렇지 이전부터 다미를 신경써주는 면모를 보여왔으며 임신 누명을 썼을 때도 그녀에게 청소년 디지털범죄 피해자지원센터에 가보라며 주소를 남겨주거나 방다미의 실종 소식에 크게 충격 받으며 자신의 핏줄을 건드렸다며 분노하고 주홍글씨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다. 심지어 이때는 방다미가 무고하다는 것을 알기 이전이었다.
그래도 본인도 방다미를 제대로 돌봐주지 못했고 더 빨리 도와주지 않아 본의 아니게 방다미를 괴롭게 만들었다는 점 때문인지 금라희와 차주란에 의해 부상을 입었을 땐 스스로 복수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다시 재기해 본인이 직접 나서서 복수할 수도 있었음에도 자신 대신 십수년동안 방다미를 사랑으로 키운 이휘소에게 대신 복수할 기회와 자신의 전 재산을 맡겨놓았기에 양심적이라고 평가 받는다. 또한 죽기 전, 다미의 환영을 향해 잘못을 빌면서 자신이 돈의 종자마냥 영혼을 파는 수준으로 금욕에 눈이 멀어 다미를 불행하게 만들었다며 속죄를 담은 용서를 비는 모습을 보여 양심적이란 평가를 높이면서도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차주란과 금라희를 위시한 7인이 자신의 생존을 눈치챘음을 물론 모든 사건의 배후에 K가 있음을 직감하고 황전무에게 뒤를 부탁한다는 발언을 하여 자신의 끔찍한 결말을 예감했고 실제로 시한폭탄 30분 동안 충분히 살 수 있었음에도 자신의 희생이 이뤄져야 매튜 리와 강기탁, 그리고 또다른 조력자의 계획이 순탄하게 흘러갈 수 있기에 비록 K가 마련한 미끼용 함정이지만 방다미의 유골 모형을 보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폭사한 뒤 손녀 곁으로 미련없이 떠났다.[21]
그러나 심준석이 이휘소를 가두고 매튜 리로 성형수술해 방칠성 회장의 재산을 상당 부분 가로채는 데 기어이 성공하면서 강기탁 혼자 성찬그룹과 티키타카를 모두 상대해야 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방 회장의 희생은 의미가 없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강기탁이 마지막까지 입을 닫아 방칠성 회장의 막대한 재산을 전부 차지하는 일만은 막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금라희와 차주란에 의해 유산이 있는 곳이 밝혀졌고 금고가 모두 털리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고 말았다.[22] 그래도 성찬그룹이 S-talk을 남긴 덕분에 아직 넘어가지는 않은 데다가 시즌2 5회에서 루카에서 심준석의 지장 정보를 얻은 민도혁이 직접 또는 고모 심미영의 도움으로 1조 137억 7572만 5700원+심준석 소유 주식 매각으로 들어온 현금까지 회수하여 그 중 5천억은 심미영이, 나머지는 민도혁과 강기탁이 관리하고 있고 9회에서 민도혁과 강기탁이 성찬그룹에 정식 입성하면서 그의 희생이 완전히 빛이 바래지는 않게 되었다.[23]
결국 본인을 속이고 본인과 방다미를 죽인 철천지 원수 매튜 리를 민도혁, 강기탁이 처리하고 그의 이름을 건 장학 재단이 설립되면서 사후에 성불할 수 있게 되었다.
8. 기타
- 4회에서 오윤희나 심수련처럼 추락사한줄 알았지만 순옥적 허용으로 한번 생존했지만 8회에서 폭사로 사망했다. 역시 폭탄 테러에 직접 휘말렸지만 한 번의 허용으로 기사회생했고 종국에 백혈병 재발로 치료거부하고 안락사했던 재벌가 로건 리의 정 반대 결말이 나온 것.
- 일단 민현주 - 박수미 - 신지상 - 사군자 - 태황태후 조씨 - 송희수를 잇는 작품 속 최대 권력자 캐릭터겠지만, 방다미의 실종 이전까진 선역 주인공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믿어주었던 이들과는 명백하게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올곧고 선한 품성을 가졌고, 일관적인 태도로 주인공들을 믿어주었기 때문. 적어도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막 행동하진 않았다. 이런 점에서 방칠성은 여러모로 비키 정과 천명수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3회부터 갑작스레 포지션이 변경되는 등 조금 색다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결국 공식적으로는[24] 모두 사망함으로써 천명수와 거의 똑같은 포지션이 되었다. 차이점은 선역으로서 결국 비공식적으로나마 살아남았고 여러 여지를 남겨서 누군가를 움직이게 했다는 것에 있다.[25]
- 개인 차량은 의전차량으로 자주 이용되는 제네시스 EQ900.
- 캐릭터의 사망으로 등장하지 않는 시즌2에서도 민도혁을 통해 가끔씩 언급되며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 시즌 2 7화에 방다미의 친아버지가 강기탁으로 밝혀지면서 방칠성과 강기탁에 관계에도 추측들이 오가고 있는데, 마지막회까지도 별다른 얘기가 없던걸로 보아 부자 관계는 아닌걸로 보인다.
8.1. 방영 전 정보
- 2022년 9월 22일, 공식 라인업 공개 보도에서 최초 캐스팅 소식 및 캐릭터 정보 공개.
[1] 대지면적 4.41m2, 건축면적 본채 366.1m2/사랑채 63.36m2, 건물면적 본채 지상 338.76m2/사랑채 63.36m2/지하 147.60m2, 구조: 목구조[2] 추가로 시즌 2 5회에서 민도혁과 강기탁, 심미영이 1조와 100억이상 주식 처분한 돈까지 찾았지만 아직 상당수를 못 찾았다는게 밝혀져서 2조는 넘을 것으로 보인다.[3] 결국, 천서진도 주자산은 청아그룹, 청아아트센터 지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천서진도 작중 부동산과 현금을 합하면 1조 가까이 묘사되기는 했다.[4] 공교롭게도 방칠성과 금라희는 탈출/부활 8회에서 사망했고, 사망한 장소 역시 가곡지구로 동일하다.[5] 으로 위장한 은신[6] 고작 약속 시간에 늦었다는 이유였다. 게다가 밖은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었다. 이 인간이 얼마나 속좁은 인간인지 보이는 장면.[7] 한모네가 완전히 다미를 몰아넣기위해, 산부인과에 방다미로 위장하고 낙태를 하러 갔는데 그게 하필이면 차주란의 산부인과였다. 심지어 의료차트도 있는 상황.[8] 물론 순옥킴 특유의 클리셰를 아는 사람들은 살아있다는 추측을 했다.[9] 다만 해당 이자 조건은 강기탁이 멋대로 붙인 것으로 보인다.[10] 살아있거나 죽어있는 모습이던 상관없이 방다미를 만나게 해준다는 약속이었다.[11] 다만 방다미의 교복만 입고 있을 뿐이지 해골 자체는 일반인의 눈으로는 누가 누군지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그냥 모형일 가능성도 있었지만, 다음 회차에서 국과수 감식을 통해 방다미의 시체가 맞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7인의 부활에서 K가 가곡지구 우물에서 방다미를 죽였다는게 밝혀지며 방다미의 유골이 맞는것으로 밝혀졌다.[12] 9회에서 이 부분에 대사가 추가로 덧붙여졌는데, 너흰 꼭 살아서 우리 다미의 원수를 갚아줘야한다고 외친다.[13] 게다가 당시 금라희 일당이 방칠성에게 GPS를 달아 추적 중이었던 만큼, 만일 방칠성이 죽음을 택하지 않았다면 매튜는 물론이고 민도혁까지 정체가 까발려질 수 있었다.[14] 그리고 포크레인이 6인의 시야를 가리고 있어서 망정이었지, 그렇지 않았으면 그 자리에 온 매튜 리의 정체가 이휘소라는 사실이 6인에게 들통나 복수가 물거품이 될 뻔했다. 실제로 매튜와 동행했던 강기탁은 모자 같은 것도 쓰지 않아 이휘소의 조력자라는 사실이 양진모에게 들통났다.[15] 매튜 리, 강기탁, 민도혁[16] 금라희, 양진모, 한모네, 차주란, 고명지, 남철우,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흑막인 K.[17] 정황상 방칠성은 몰래 황 전무에게 만약 자신이 죽으면 누군가 자신의 숨겨진 자산을 노리는 녀석들이 있다면 막고 이휘소와 강기탁 그리고 자신의 손녀 방다미을 위해 같이 협조을 해달라며 지시을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18] 사실 강기탁과 사전에 만난적이 있었는데 강기탁은 방칠성에게 없던 욕심도 생기게 하는 것은 돈이라며 강기탁이 관리하되 이휘소에게는 알리지 말 것을 들었고 이러한 사실들을 전해들은 황동혁은 홀로 그곳을 지키면서 강기탁과만 공유하고 있다. 즉 방칠성의 금고 위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황동혁과 강기탁 둘 뿐이다.[19] 물론 바로 내친 건 아니고 차주란에게 다미의 임신 여부를 검사시키긴 했다.[20]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금라희 역시 이후 시즌 2에서 본인과 비슷한 행보를 걷게 되었다.[21] 여담으로 이 장면의 연출이 상당히 깨는 감이 있으나, 이덕화의 연기력이 이를 극복하고 해당 장면을 살려냈다는 평가가 따른다.[22] 남철우, 차주란이 한 번 금고를 털었을 때는 황동혁이 가짜 경찰들을 이용해서 둘에게 털린 돈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지만, 유산을 옮긴 곳을 알고 있을 한모네와 양진모가 17화 막판에 민도혁을 배신하는 바람에 시즌2가 시작하자마자 또 털릴 위기에 처했다. 일단 민도혁과 강기탁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들이 황동혁에게 바로 연락해 그로 하여금 유산을 거기서 다시 빼낸다면 유산의 보존이 가능할 것이고 성찬그룹이 넘어가는 것도 막을 수 있을 것이었으나 매튜 리가 포크레인으로 간단히 털어가버렸다.[23] 그런데 5회 중 한 번 회수한 돈의 총량이 방칠성 유산의 절반이 안 된다고 한다.(...) 나머지 돈이 어찌 된 건지는 의문.[24] 장례식이 치러졌으며 이게 뉴스까지 보도됨은 물론 6화 예고편 기준에서도 아무도 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방칠성 본인으로서의 신분이 말소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은 물론, 작중에서 교도소에서 이휘소 대신 복역 중이다.[25] 다만 이휘소가 복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도소에 이휘소 대신 들어갔다. 심지어 사형수라 석방 가능성이 희박한데도 말이다. 아마 본인의 죄도 있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휘소에게 빚을 졌고 이미 망가지고 부서진 몸이니 교도소에서 버텨 그 빚을 갚고 죽겠다는 말을 했었고 작중 2023년에도 그렇게 외부와도 차단된 채 버티다 결국 리타이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