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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1:29:52

송희수(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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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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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 히든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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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bd9a5c> 송희수
파일:송이수 존멋.jpg
본명 송희수(Song Hee Soo, 宋熙琇[훈음])
출생 1960년 3월 4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거주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235-88
작중 연령 60세 (2019년) → 67세 (2026년)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직업 기업인
현직 해연그룹 회장
별명 사이다
배우 정아미
재산 약 수십조 이상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어록5. 능력6. 인간관계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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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마리탕의 단골 고객이자 대한민국 재벌 사모들의 워너비로 통하는 대표 사교 모임인 삼마마의 리더 격의 인물. 국내 최고의 기업인 해연그룹을 다스리는 황제.[2]

고상아가 새 입주자 두 명을 대동하고 마리탕에 찾아와 강마리를 하대하며 사장 어딨냐고 소리치자 변 회장과 최 회장을 대동하고 등장했다. 그러자 다른 입주자 2명은 곧바로 그녀를 알아보고는 부랴부랴 인사를 드렸지만 누워있어서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한 고상아는 여전히 사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세 사람을 '할머니들'로 칭하며 아줌마 교육 이 따위로 시킬 거냐고 소리쳤다. 그러다 뒤에 서 있던 일행이 해연그룹 송 회장이라며 빨리 일어나서 인사 드리라고 재촉했고 강마리를 하대한 대가로 송 회장을 비롯한 삼마마로부터도 한 소리 듣자 그 말에 고상아는 그제서야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송 회장님'이라고 인사하며 급격히 공손해진다.

그녀의 추정 재산은 최소 수십조 이상 자산을 가진 재력가로 현재까지 소개된 펜트하우스 세계관 국내 인물 중 최고의 재력을 자랑하는 부자이며 작중 재력 순위는 2~3위이거나 1위급 재력을 가진 인물이다.[3] 송희수와 함께 삼마마의 일원으로 그의 옆에서 그를 보좌하는 변회장과 최회장도 국내 10대 재벌 그룹의 총수들이다.[4][5]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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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서는 배로나와 더불어 몇 안 되는 선역이면서도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이르러서는 돈과 사람을 대하는 재벌가들 중 주단태, 천서진, 백준기의 아버지, 천명수, 제임스 리의 완벽한 안티테제이자 심수련 사단의 입장에서도 어마어마한 최고의 지원군.

시즌 2 7회에서 큰 사이다를 터트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누가 진천댁을 하대하냐며 고함을 지르는 장면은 배우의 발성과 합쳐져 전체적으로 평이 안 좋았던 7화 중에서 몇 안 되는 사이다 명장면이라는 평가.

특히 정치하는 사람과는 물도 안 섞는다는 대사로 볼 때 정경유착을 싫어하는 듯하다. 다만 그 상황에서는 고상아가 강마리에게 갑질을 시전한 상황이라 그 정도로 유세하지 말라는 뜻으로 선언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강마리의 형이 확정되자 강마리에게 일갈하고 유제니를 챙겨주겠다는 것을 보면 이쪽이 맞을 수도 있다.

이렇듯 현재로서는 강마리의 든든한 배후이자 강마리가 주단태와 대립하게 된다면 본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떡밥 덩어리지만, 시즌 1 21화에서 강마리에게 미묘한 눈빛을 보낸 것 때문에 중요한 순간 강마리를 손절할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제약 쪽 주식은 모두 진천댁, 즉 강마리만 받을 자격이 있다' 등의 대사와, 진천댁은 생명의 은인이라는 대사로 봐선 배신의 가능성은 낮을 듯해 보였으나 시즌 2 9회 시점에서 송희수가 오윤희의 정보를 그대로 강마리에게 흘린지라 실수든 고의든 강마리가 송희수에 의한 징벌을 받을 듯하다. 물론 강마리가 천수지구 경쟁에 뛰어든 것을 오윤희도 알고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에 빼는 걸 염두에 뒀을 수도 있었지만 나애교의 통큰 경매로 좌절감만 맛봤다.

시즌 2 13화에서는 강마리를 도와주는 것이 아닌 공과 사를 지킨다는 의미로 또 다른 사이다를 터트려 주셨다. 빵이 무서우면 죄를 짓지 말았어야지! 라며 엄청난 발성으로 호통을 치시는데, 7화 때와 같이 고구마와 고문관이 넘쳐나는 이 드라마에서 속이 뻥 뚫린다는 평이 넘친다. 어린애 갖고 장난친 건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은 덤.[6] 그러나 사적으로는 생명의 은인이기 때문에, 무고한 딸 유제니만큼은 자신이 돌봐주겠다고 밝히며 대인배적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시즌 2 13화에서 그녀들이 신뢰하던 강마리는 죄수복을 입은 채 감빵으로 직행했다.

그러나 시즌 3에서 송회장 세력이 무주공산이 된 펜트하우스를 차지한 심수련과 적대 세력으로 등장할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어찌 됐건 삼마마 세력 입장에서 심수련은 자신들이 신임하는 사람이자 은인이기도 한 강마리를 두 번이나 유치장에 처넣은 주범이기 때문. 하지만 상술했듯 공사를 엄격하게 구분하고, 강마리가 지은 죄의 무거움에 누구보다 실망한 삼마마이기 때문에 심수련의 행위를 '복수'해야 할 명분은 없다. 외려 이 인물들은 강마리의 죄 자체의 무거움을 나타내는 장치적 캐릭터로 보인다.

따라서 시즌 3의 주요 갈등을 이끌어낼 빌런이나 반동 인물로 자리매김할지는 불확실하며, 강마리의 아군으로서 심수련과 대립할 인물은 출소한 남편 유동필이 맡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러나 이조차도 유동필은 사실 선역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기에 이 역시 확신할 수가 없다. 또한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가 나름 개념 있는 인물인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가담한다면 강마리를 갱생시키고 심수련에게 가담할 가능성도 있다.

한 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삼마마와 강마리 간의 관계는 아직 단절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즌 2 마지막에서 일갈했던 장면도 '죄를 인정하고 반성해라'는 취지로 말한 거지, '너와 인연을 끊겠다'고 말한 것은 아니었다. 그 증거로 '감옥에 있는 동안 제니는 우리가 돌봐 주겠다'고 확언했다는 점과 재판장에 직접 유제니와 함께 동반해 줬다는 점이 그것. 향후 시즌 3에서 이들이 어떤 관계로 흘러갈지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다.

시즌 3 2회에서 강마리가 유동필과의 대화 중에 석방되자마자 일감이 쏟아진다고 말하면서 예전보다 우호도는 줄었어도 관계는 계속 이어지는 것을 암시했는데, 6회에서 오윤희 살인 진범을 밝혀달라는 강마리의 부탁을 받은 뒤 억대 포상금으로 임직원들을 독려해 주단태가 오윤희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동영상을 입수하면서 확실한 선역임이 드러났다. 후한 포상금을 거는 와중에, 내 사람한테 이만한 돈도 못 쓰냐는 명언을 날리면서 공과 사를 지키는 면모를 다시 보여줬다.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면서까지 한번의 기회를 오윤희 살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쓰겠다고 하자 역시 본인이 사람을 잘못 본게 아니었다고 했다.

7화에서는 돈이 급했던 주단태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것을 심수련이 계획한 것을 보면 사람을 쉽게 믿지는 않지만 한 번 믿고 신뢰를 보내는 사람에게는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는 것으로 보이며 작중 마지막에 로건 리와 같은 집행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서 주단태가 몰락하며 상환 약속 일자를 넘겼기 때문에 그가 담보로 맡긴 헤라팰리스 펜트하우스 등의 재산을 취하여 심수련에게 준다.[7] 그리고 펜트하우스의 야경을 바라보며 이깟 게 뭐라고 그렇게들 싸우냐며 이 시리즈에서 일어난 모든 분쟁에 대해 비판의 의견을 내비쳤다.

4. 어록

꼴사납게 자식 핑계대지 말고, 제니는 내가 돌봐줄 테니.
역시, 내가 사람을 잘못 본 게 아니었어. 이제야 진천댁 같은데? 자, 원하는 게 뭐야? 뭐든 말해!
내 사람한테 이만한 돈도 못 써?
내가 뭐 해준게 있나, 이 알아서 벌받은 거지.
이깟 게 뭐라고, 죽기살기로 싸워대는지.
도와줄게 있음 뭐든 말만 해. 도와줄 것이 많아 보이는데.. 진천댁 부탁이라면 난 뭐든 해.

5. 능력

6.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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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훈음] 성씨 송(宋), 빛날 희(熙), 옥돌 수(琇)[2] 이게 얼마나 대단한 위치냐면 본 작품에서 누구 하나 두려울 거 없이 설치고 다니는 천하의 주단태, 천서진도 아예 깍듯이 공손해질 정도이며, 본 작품에서 재벌로 자주 언급되었던 천서진의 아버지 천명수나 국회의원인 조상헌보다도 위에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보다 더 넘사벽 갑부인 로건 가정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듯.[3] 1위는 로건 리의 아버지 제임스 리. 재미교포 사회의 한국인 중 가장 성공한 인물로 묘사되는 인물로 무려 60조 원을 보유하고 있다. 로건 리는 송희수와 마찬가지로 2~3위급이거나 혹은 1위의 재력을 가진 인물이다. 주단태가 시즌 2 기준으로 명동 땅을 몽땅 먹고, 아내 심수련의 재산까지 흡수하면서 재력 순위가 전보다는 높아졌으리라는 추측이 있으나 기존에 심수련이 재계 30위의 재벌이었던지라 암만 심수련의 재산을 흡수했더라도 국내 탑 재가인 송희수나 변회장, 최회장의 재산을 뛰어넘기는 어렵다.[4] 다만 시즌 3에서 로건 리가 설아 몫으로 마련한 부동산을 팔아 현금으로 10조를 만들어 한국에 보낸 것으로 보아 로건 리 쪽이 송희수보다 재력이 높을 수도 있다.[5] 하지만 자산만 보고 제임스 리와 로건 리가 송희수보다 영향력이 높다고 보기가 어려운 게, 국내 재벌 총수들은 적은 자본으로도 많은 계열사를 지배하며 그 계열사들이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나다. 특히 그게 재가 5대 기업이라면 더더욱. 예를 들면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정의선 현대차 회장보다 자산이 약 3배 가량 더 많지만 서정진 명예회장이 정의선 회장보다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구광모 LG 회장 역시나 마찬가지다.[6] 옆에 있던 변 회장도 강마리를 위해서라면 보석금 100억도 아깝지 않지만 이런 일엔 10원도 못 쓴다며 통쾌함을 보여주었다.[7] 이 과정에서 연대보증으로 인해 천서진까지 전 재산을 잃었다.[8] 시즌 2까지만 해도 송희수가 로건 리보다 재력이 높을 거라고 추정되었으나 시즌 3에서 로건 리 재력의 일부가 10조 원임이 밝혀졌다.[9] 천서진은 교육계 원톱 재단을 소유, 심수련은 재계 30위 안 사람의 딸, 주단태는 준대기업의 회장으로 분명 이들도 부자이긴 하나 전국 5대 기업 안에 드는 송희수와는 격차가 크다.[10] 강마리와 심수련과의 동맹으로 이루어진 조건이라고는 하나 백지수표로 천억을 마치 용돈을 주듯 쉽게 넘겨주었다. 물론 펜트하우스를 담보로 잡았지만 펜트하우스가 아무리 비싸져도 1000억은 미치지 못함으로(상승한 시가로 판단해도 600억 정도) 500억을 하루 만에 구할 때 순간 당황한 천서진과 300억에 울고불고하는 이규진, 하윤철, 그리고 900억원에 회사가 휘청이는 주단태를 보아 시즌 3까지 고려해도 그들과는 다른 레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적시적소에 직원 개개인에게 하루 보너스 5억을 지급할 포부가 된 송희수와 시즌 3 내내 굴려먹은 조비서에게 원래 본인 것도 아니고 사실상 강탈한 8억의 금괴 하나를 쥐어준 주단태와는 그 씀씀이도 다르다.[11] 여담으로 송희수에게 참교육을 당하는 유저 역은 배우 김아영이다.[12] 다만 하은별은 해당 약을 복용하지 않았고, 오히려 천서진이 하은별의 독단 행동에 의해 적지 않은 양의 약을 강제로 복용하게 되며 치매 증상이 나타났다.그런데 이마저도 가짜다[13] 유한일 회장 역엔 문성근이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