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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7:27:43

조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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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bd9a5c> 조호영
파일:펜트하우스_S1_조비서_0010.jpg
본명 조호영(Jo Ho-young, 趙熩煐[훈음])[2]
출생 1988년 9월 19일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가족 부모님[3]
직업 비서
소속 청아그룹 비서실장
이용 차량 현대 그랜저[4], 재규어 XJ[5]
별명 조비, 칸쵸[6] 때리기 장인[7]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배우 김동규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4. 평가
4.1. 시즌 1, 24.2. 시즌 3
5. 여담

[clearfix]

1. 개요

주단태의 비서실장. 각종 자질구레한 뒤처리를 담당한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동규.

주단태의 최측근 중 한 명이자 비서실장이었던 윤태주가 자살한 후 그 뒤를 이은 청아그룹의 비서실장. 그러나 사실 진짜 정체는 진천지역 조직폭력배 소속이었던 유동필의 직속 부하.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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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주단태의 수행비서로 윤태주의 후임격이다. 평범한 키[8]와는 달리 상당한 격투 실력의 소유자로, 주단태가 명만 내리면 남녀를 막론하고 그 누구라도 가차없이 때린다. 드라마 내에서 소위 때리기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전형적인 케이스로,[9] 겉으로는 좋은 싸움실력을 바탕으로 주단태가 시키는 일처리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비서로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제대로 수행하는 일이 드물 정도로 허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천서진의 비서인 도비서도 보정이 붙은 인물을 상대로는 임무를 실패하는 건 공통적이지만 기본적으로 조호영에 비하면 맡은 임무는 착실히 수행하는데다가 천서진마저도 똑똑하고 정보 수집력이 좋다고 주단태에게 말하는 장면이 나와 더욱 안습하게 되었다. 게다가 전면전까지 펼쳤던 홍비서도 미리 차량의 운전수를 바꿔두고 로건 리와 바꿔치기에 성공하는 등 사실상 능력 면에서는 비서들 중 최약체인 셈. 사실 조호영 역시 로건 리 폭사 사건에 가담했고 이외에 주단태와 같이 많은 죄를 저질렀기에 무사하지 못한 인물이다. 어쩌면 로건 리 가족들 손에 죽을 수도.

일단 로건 리의 생존이 확인되었고, 로건 리의 가족들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되는 순간 조호영은 끝이라고 보면 되나 사실 그는 유동필의 직속 부하인데다 그의 가족이 주단태의 인질로 잡혀 있었고, 시즌 3 12회에서 주단태가 조호영을 살해했기에 로건 리의 가족들이 알기 전에 인생이 끝나버린 비운의 인물이다.

3.1. 성격

상사의 지시를 받는 입장이지만 나름대로 자존심은 쎈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이규진이 자신을 무시하는 걸 분노의 눈빛을 드러내면서도 주단태의 지시가 있기 전까지 참은 뒤 주단태가 지시하자 너클까지 끼고 이규진을 두들겨 패서 복수를 했던 게 대표적인 케이스.

상사인 주단태와 마찬가지로 여자라도 봐주지는 않는 것인지[10], 시즌 1 9회에서는 진압봉으로 오윤희를 공격하려고 했으며, 시즌 1 18회에서는 양미옥을 피가 날 정도로 폭행했다.

그나마 주단태에 비하면 인간적인 면은 있는 듯하다. 시즌 3 12회 예고편에서 주단태가 C4를 사용하려고 하자, 너무 많은 희생자가 나올 수 있다며 걱정스럽게 말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3.2. 능력

3.3. 안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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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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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야 이 새끼야, 그걸 놓쳐? 그 동안 감시도 제대로 못 하고 대체 뭘 하고 다닌 거야! 혜인이가 어떻게 살아 있는 것도 모를 수가 있어!!
(조호영: 죄송합니다, 회장님! 분명 계속 미행하고 감시를 했었는데-)
입 닥쳐, 백화점에 있던 사람이 어떻게 거길 나타나! 머저리처럼 누굴 따라 다닌 거야?
그걸 왜 이제 말해, 이 개자식아!!
야이 얼간이 같은 자식아, 도비서한테 미행당한 줄도 몰랐냐?! 동행자가 있다는 얘기는 왜 안 했어? 뭐라도 봤으면 어쩌려고!!
내가 이래서 조 비서를 못 잘라~ 가끔은 아주 일을... 좀 해!
하루종일 분수대에 처박혀 있는 놈한테, 제니랑 저녁을 먹고 있다?? 유동필 없는 6년동안 충분히 내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아직도 유동필 사람이었나 보네?
그러게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해?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배신하는 놈인거 잘 알면서. 그렇게 맞고도 정신을 못 차리냐?[13]
- 주단태
호영아! 너 뭘 찍고 있는 거야? 설마? 이 쓰레기 같은 자식이랑 한 편인건 아니겠지?
(조호영: 그 손 놓으라고!!) 호영아! 니가 날 어떻게?!
- 유동필

시즌 3 4회부터 새롭게 등장한 서사에서, 회장님에게서 가족 관련 생계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복종하고 있는 듯한 언급과 묘사가 나오긴 하였으나[14], 그래도 조호영은 시즌 1~2 전체를 통틀어 주단태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모습만이 나와왔었고, 시즌 3의 1회에서도 모든 권력을 잃고 감옥에 있는 자기 상사를 절대 잊지 않고 꿋꿋하게 보필해준 면에서 심리적으로 회장님을 정말로 동경하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거나, 최소한 없잖아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시즌 3에서도 변함없이 자신의 이전 상사를 포기해 가면서까지 꿋꿋하게 현 상사인 회장님을 보필해왔으며, 특히 10회에 들어서는 추적하는 경찰들을 상대로 몸싸움을 벌여서 자신이 잡혀가면서까지 회장님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등 회장님에 대한 충성심 하나는 진정으로 넘치는 사람이리고 할 수 있다. 심지어 12화에서 모든것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주단태에게 뺨을 맞으면서도 절대로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가겠다고 맹세하는 충직한 모습까지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 다같이 죽자는 미친 짓을 벌이려는 주단태에게 결국 배신을 시도하게 된다. 다른 시민까지 끌어들일 것을 우려해서 최후의 순간에 최소의 양심이 드러나게 되었다. 그리고 죽는 순간에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에 뒤늦게라도 그의 집에 있던 각종 주단태의 악행이 드러났지만, 이마저도 주단태가 사망했기 때문에 무용지물이 되었다. 시즌 1부터 꾸준히 배신설이 제기된 인물이지만, 정작 진짜 배신을 너무 뒤늦게 해버린 비운의 인물. 그리고 본성까지 악한 건 아니지만 주단태랑 같이다니면서 자신도 악랄해진 것으로 보이고 유동필 밑에서 일했을 때도 선하지는 않더라도 악랄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4.1. 시즌 1, 2

주단태에게 고용되었다고는 하나 온갖 흉악한 일을 수행하는 걸[15] 보면 그 역시 성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심수련의 앞에서는 꼼짝도 못한다. 주단태와 심수련의 명령이 일치하지 않을 때에는 심수련의 명령을 따를 때도 많이 보인다. 심수련도 조호영 못지 않거나 그 이상 뛰어난 능력을 가진 홍비서를 대동하고 있는 데다가 시즌 2 11화에서 홍비서는 로건 리를 구출할 때 자신의 부하들을 대동해 구해낸 거면 조폭 두목급 위상이다.

설정과 별개로 주인공 보정을 못 받는 악역 측이라 어이없이 적에게 털리는 경우가 많아 주단태의 계획을 망가뜨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심수련을 놓친 것이야 여자화장실에 들어갈 수 없어서 어쩔 수 없다쳐도, 로건 리에게 심수련을 탈환 당한 것은 무능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만약 불이 꺼지자마자 부하들을 심수련이 있는 방으로 모았으면 로건 리에게 더 험한 꼴을 당할지언정 로건 리가 포박을 풀지 못해 구출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마지막 임무는 확실하게 수행해 주단태가 로건 리의 아버지인 제임스 리를 위협할 힘을 얻게 된다.

그동안 무능하고 안습한 이미지를 시즌 2 9화에서 완전히 탈바꿈하는데 성공한다.[16] 특히 하윤철을 직접 두들겨 팼으며 심지어 하윤철에게 배로나 살인 누명을 씌워 유치장에 보내버리는 장면 등 팬들에게 혐윤철로까지 불리며 거듭 까이고 있는 하윤철을 비참히 짓밟아버린 그의 행적 탓에 되려 정의구현, 사이다 캐릭터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시청자들의 평가가 그렇다는 것일 뿐. 점차 주단태의 명령을 수행하며 여러 사람들을 주먹으로 손봐주는 일이 늘으며 이 사람 또한 그리 좋은 결말을 맞이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주단태에게 물리적 폭력과 언어 폭력 등 갑질에 시달리고 있어서 곧 화를 참지 못해 주단태를 홧김에 통수치고 배신하며 갱생 할지도 모른다는 이들도 있었지만[17] 시즌 3가 시작되고 나서 조호영은 여전히 변함없이 주단태에게서 충성하는 모습만을 보여 이러한 의견은 다시 수그러들었다.

그의 상사 주단태도 주혜인, 심수련, 하윤철, 배로나를 죽이려고 했는데도 살아돌아오는 변수가 일어나는 등 일처리가 나쁘다는 것이 코메디.[18]

4.2. 시즌 3

한편, 시즌 3 1회에서는 가짜 주단태용 폭탄가방과 유제니용 선물가방을 뒤섞었다가 유동필이 폭탄가방에 손을 대는 바람에 교통사고를 낼 뻔하며 그 허술함이 어디 안 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거기다 시즌 3 3화에서는 그나마 다른 비서들에 비하면 앞섰던 전투력마저도 심수련에게 제압당하며 더욱 안습한 처지가 되었다.[19]

4화에서 뜻밖의 반전이 나왔는데, 유동필에 대한 감시 임무만큼은 자신의 원래 상관이었던 만큼 현 상사인 회장님에게 거짓보고를 하고 있었다는 점이 드러났다. 그리고 조호영의 부모님의 목숨이 주단태에게 달려있다는 약점 또한 드러나게 되었다. 아마도 조호영은 악역이 맞기는 하나 불쌍한 면모가 매우 많기 때문에 주단태의 악랄함과 조호영의 딱함을 강조하기 위해 추가된 설정으로 보인다.[20]

하지만 이러한 사연이 있었음에도 회장님에 대한 충성심은 기본적으로 높았어서, 5화를 거친 이후로도 변함없이 주단태를 보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10화에 이르러 유동필과 함께 주단태를 피신시키던 중 추적해오던 경찰들과 난투극을 벌이다가 경찰들의 수적 우위를 이기지 못하고 체포당하게 된다. 사실 수적 우위가 아니더라도 잡으러 온 경찰의 체구가 건장한데다가 조호영을 쉽게 밀어낸 걸 보면 경찰이 1명이었어도 도주하여 체포는 피했을지언정 싸워서 이기는 건 불가능했을 것이다.

시즌 3 12화에서는 주단태를 숨겨 주며 헤라팰리스에서 심수련을 포함한 모두를 몰살하기 위해 사용할 폭탄을 가져다주는 등 주단태의 유일한 아군이었지만, 갈수록 이건 아닌 듯 싶어 간언하고, 마지막에는 경찰에 연락까지 하며[21] 주단태가 마지막 선을 넘지 않게 하려 했지만, 주단태가 벽돌로 뒤통수를 때리고 발로 목을 눌러 기절시킨 뒤 건물 밖으로 내던지면서 낙사하며 악역의 충신의 클리셰를 따르게 되었다.[22]

그나마 다행인 것은 조호영이 주단태에게 피습당하고 추락하던 순간에 경찰에 전화가 걸려있었기 때문에 그의 시신은 빠르게 수습이 되었다. 그리고 주단태의 악행을 비밀리에 노트북에 정리해놓았기에 유사시에 주단태에게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마지막 보험은 들어둔 것도 드러났다. 주단태의 개인 비서이자 유동필의 직속 부하로서 마지막까지 출중한 능력을 보였던 셈.

5. 여담



[훈음] 나라 조(趙), 빛날 호(熩), 빛날 영(煐)[2] 원래 성만 알려지고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펜트하우스 대본집의 인물 소개에서 풀네임이 조호영인 것으로 처음 밝혀졌고, 펜트하우스 시즌 3 5화 중 유동필과의 식사 장면에서 대화를 통해 확실시 되었다.[3] 작중에서는 어머니만 등장했지만, 시즌 3 4화에서 주단태가 부모님이라고 언급한 것과 시즌 3 12화에서 주단태를 대피시켜 줄 때도 부모님 집이 비어있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보아 나오지만 않았을 뿐 아버지도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이 차량은 청아그룹 소유의 법인 차량으로 추정된다. 조호영이 타기 전에는 주단태의 전 비서인 윤태주가 탔었다.[5] 주단태 소유 차량이지만 대부분은 조호영이 직접 운전한다.[6] 배우의 둥근 두상 때문[7] 드라마 내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많은 인물들을 골고루 때려봤기 때문. 수행비서의 신분으로 입지 높은 헤라클럽 멤버들이나 로건 리를 비롯해 주단태의 명령만 있으면 그게 누구든 매운 손맛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주단태의 아들 주석훈도 끌려가는 주석경을 구하려다 맞았다. 주단태의 지시만 있었다면 주석훈이나 심수련, 오윤희 또한 조호영에게 제대로 맞았을지도 모른다. 심수련은 시즌 1 후반부에서 납치당했을 때, 오윤희는 시즌 1에서 "어이 차 빼"를 외쳤던 때, 주석훈은 시즌 3에서 아버지 주단태에게 하던 스파이 짓을 들켰을 때. 다만 심수련이 조비서에게 맞았더라면 로건 리나 홍비서가 조호영을 죽였을 수도 있다.[8] 170cm 중반대이다.[9] 헤팰 입주민 중에서는 주조연급에 해당하는 이규진하윤철도 조호영에게 맞았다. 오윤희의 경우 시즌 1 때 진압봉으로 맞을 뻔했으나 미수에 그쳤고, 주석훈은 밀치기에 밀렸다. 그 외에도 박명근과 양미옥, 구호동, 심수련을 돕던 심부름센터 대표 등등 학생 어른 구분없이 참 골고루 많이도 때렸다. 조호영에게 맞은 인물만 어림잡아도 대여섯명은 넘는다. 아마도 역대 비서 역할 중 가장 많은 사람을 때려본 인물이 아닐까 그래도 마음 속 가장 때리고 싶은 사람 1위는 주단태[10] 사실 이것은 주석훈이나 로건 리, 윤태주, 조상헌, 이민혁, 천명수 등도 마찬가지이다. 주석훈은 여동생인 주석경의 뺨을 때렸고, 로건 리는 양미옥을 넘어뜨렸고, 윤태주도 오윤희에게 소리를 지르면 죽이겠다고 협박했고, 이민혁은 배로나에게 주먹을 날리려고 했고, 조상헌은 심수련의 뺨을 때렸고, 천명수는 천서진의 뺨을 때렸다.[11] 참고로 이들 중 한 명은 강력계로 추정되는 체격이 좋은 형사였다.[12] 다만 이에 대해서는 주단태의 성격상 그냥 돈을 물려주거나 암살해버리면 그만이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13] 정작 주단태 본인이 제일 배신을 잘한다는게 함정.(...) 물론 주단태도 심수련에게 총살 당하게 된다.[14] 본인의 또다른 보스이자 상사인 유동필에 대한 소식 관련 보고 누락 문제로 인해 회장님에게 얻어맞는 과정에서[15] 이는 상관이 다를 뿐이지 도비서, 홍비서 또한 똑같다. 하지만, 홍비서는 적어도 도비서, 조호영보다는 정상인이다.[16] 사실.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로건 리를 납치하는 등, 모든 임무를 실패한 것은 아니나, 워낙 모자란 캐릭터로서의 이미지가 확고하다 보니 한건 할 때마다 중계를 달리는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조비서 시즌 1호 임무 성공' 이라는 식으로 코멘트가 적히기 일수였다.[17] 실제로 시즌 2 11화에서 납치당할 뻔한 심수련로건 리가 구출하여 달아났을 때, 기차가 지나가는 건널목에서 그를 놓쳤는데, 이때 로건 리가 조호영을 따돌리는데 성공했음에도 바로 도망가지 않고 그가 있는 곳을 응시했다. 조호영 역시 로건 리를 보고 놓친 것에 대해 화를 내기는 커녕 오히려 미묘한 표정을 짓는데, 이후의 주단태가 잡혀가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미 이 당시에 그가 주단태를 배신한 상태였을 가능성이 있다.[18] 특히 주단태는 심수련으로 위장한 나애교를 죽였고, 조호영은 나애교로 위장한 심수련을 태국으로 강제 출국시키는 등 아주 쌍으로 트롤을 저질렀다. 오히려 심수련은 태국에서 나애교에 대한 정보를 얻어 완벽히 나애교 행세를 할 수 있었다.[19] 물론 갑작스럽게 기습을 당하여 순간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것이긴 하지만.[20] 그런데 주단태를 일부러 악역 중에서도 악역으로 만들기 위해 급조한 설정인 것이 티가 난다.[21] 주단태가 벽돌로 뒤통수를 쳐서 전화기가 떨어졌음에도 전화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통화 중이었다.[22] 물론 주단태는 조호영을 살해한 후 끝까지 정신을 못 차렸다면서 차갑게 비웃었다. 그러나 주단태는 조호영보다 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23] 프로필 상 키가 175cm이니, 실제 키는 170cm~174cm 사이로 추정.[24] 삭발을 하고 수염을 길러서 그렇지실제로는 상당한 비주얼을 소유하고 있다.[25] 조호영 외에도 무기를 사용하거나 든 적이 있는 캐릭터는 심수련, 오윤희, 천서진, 주단태, 배로나, 주석경, 하은별, 강마리, 이규진, 고상아, 조상헌, 백준기의 아버지, 하윤철, 양미옥, 백준기, 홍비서가 있다.[26] 다만 개그 캐릭터이자 메인 악역인 옥디룩과는 다르게 조호영은 진지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데다가 싸움 실력도 뛰어난 편이고 옥디룩에 비해 그렇게 비중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옥디룩처럼 일처리가 허술한 게 공통점이긴 하다.[27] 실제로 시즌3 조호영의 마지막 행적을 본다면 이미 조호영도 주단태를 치기 위해 수많은 악행들과 시즌2에서 주단태가 배로나에게 저지른 만행이 찍힌 영상까지 지우는 척 하면서 복사한뒤 자기 노트북에 보관해 놓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충분히 가능성 있는 가설이다. 또한 11화 로건과 심수련이 도망가는 장면에서 더 빨리 따라 잡아낼 수 있었으나 일정한 속도로만 가는 등 주단태에 대한 증오와 배신감은 이미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28] 사실 강만후 쪽의 조 비서가 주단태 쪽의 조 비서보다 원조격 인물이다. 내 딸, 금사월 당시 조호영 역을 맡은 배우 김동규도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면서 김순옥 작가의 후속작인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도 강만후와 배우가 같은 구필모 회장의 비서로 출연한 바가 있다.[29] 이민혁 역의 이태빈은 빠른 96년생이므로 95년생들과 학창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사실상 1살 차이밖에 안 난다.[30] 한국자매기도원의 양아치 여학생[31] 주혜인의 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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