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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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bd9a5c> 백준기 | |
배우: 온주완 | |
본명 | 주단태(朱丹泰)[1][2] |
출생 | 1979년 8월 22일[3] |
작중 연령 | 41세 (2019년) → 48세 (2026년) |
국적 | 대한민국 | 일본[4] |
거주지 | 일본 |
가족 | 아버지[A] 어머니[A][7] |
학력 | 와세다 고등학교 (중퇴)[8] |
직업 | 무직 |
별명 | 찐단태, 짭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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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스터 백”에 대한 비밀을 품고
로건과 함께 한국으로 찾아온 의문의 인물.
주단태의 과거, 그리고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해 알고 있다.
수련과도 어릴 적부터 인연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 백”을 만나러 한국으로 들어온 날,
로건이 죽어버린 뒤 종적을 감췄다가 나타난다.
그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른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주단태를 향해
불타는 복수심을 품고 있다는 것뿐.[9][10]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제3세력. 시즌 2의 마지막 화와 시즌 3의 등장하며 이 드라마 시즌3의 메인 빌런이었으나[11], 진분홍과 함께 마지막 최종 승자 중 한 명이다. 배우는 온주완.로건과 함께 한국으로 찾아온 의문의 인물.
주단태의 과거, 그리고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해 알고 있다.
수련과도 어릴 적부터 인연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 백”을 만나러 한국으로 들어온 날,
로건이 죽어버린 뒤 종적을 감췄다가 나타난다.
그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른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주단태를 향해
불타는 복수심을 품고 있다는 것뿐.[9][10]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백준기(펜트하우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소개
3.1. 성격
27년 전 일본 일가족 살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며 물욕이 있는 것만 제외하면 일단 자기 이름을 빼앗은 옛 친구였던 원수에 비하면 훨씬 양반인 것으로 보인다.가짜 주단태에게 나 옷 구겨지는 거 싫어한다라고 한다든가, 하윤철이 악수하려고 내민 손을 대놓고 씹는 것을 보면 가짜 주단태의 가난 혐오나 갑질은 그에게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심수련에게 접근한 건 10조를 차지하기 위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돈을 밝히는 탐욕스러운 성격임이 확정되었으며, 그가 어렸을 때부터 그의 집에서 일해왔던 사람에 의하면 고등학생 시절부터 포커에 빠져 부모님의 돈에도 손을 대는 등 돈에 대한 탐욕이 상당한 걸 넘어 도박 중독과 도벽 기질까지 있음이 밝혀졌다.
게다가 정신병원에 갇혀있는 동안에도 짭단태가 수시로 심심풀이 삼아 도박을 하게 해준 탓에 도무지 고칠래야 고칠 수가 없었다. 사실상 도박이 유일한 젊은 시절의 낙이었던 셈.
3.2. 능력
- 재력: 주단태에게 5천억, 천서진에게 2천억을 뜯어내서(...) 7천억의 재산을 가지게 되었다.
- 무력: 오랫동안 정신병원에 쳐박혀 지낸데다 심각한 도박 중독자지만 의외로 뛰어난 전투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3회에서 자신을 압박하는 주단태를 역으로 제압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이는 당시 주단태가 교도소 복역 중에 하윤철과 싸우다가 자해공갈을 해서 근육이 축소된 탓에 전투력이 시즌 1, 2에 비해 너프된 상태였던지라 근육이 축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섰더라면 백준기도 상당히 고전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10회에서 천서진과 싸울 때 트로피를 떨구는 반격을 가했는데 이런 공격은 주단태가 배로나나 심수련에게 당한 적[12]이 있었지만 피하지 못했다. 즉 백준기의 반사신경은 주단태 이상으로 뛰어나다는 뜻이다. 일단 주단태에게 타격을 주었던 이규진이나 하윤철[13], 주석훈[14]은 물론이고, 조폭 출신인 조호영[15]과 여성들 중 상당한 강자인 오윤희, 양미옥, 나애교, 강마리[16]보다 확실히 강하고, 로건 리와 홍비서, 윤태주, 유동필보다는 확실히 약한 것으로 보인다.[17] 심수련은 불명.[18]
그러나 과거 주단태에게 부모가 살해당했을 때 저항 하나 못하고 당한 것을 보면 아마 현 시점에서 강한 무력을 가진 것은 복수를 위해 힘을 길렀기 때문에 강한 것일 수도 있다. 거기다가 묶여있는 상태에서 로건 리에게 핵이빨을 드러내자 로건 리가 잽싸게 뒤로 물어서며 "미친 자식"이라고 한 걸로 보아 치악력도 높다.
- 지력: 지력은 주단태와 동급이지만 그보다 확실히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밤중에 자신을 죽이려고 망치로 후려치려할 때 미리 예감도 하였기 때문이고. 그리고 어린시절에 아버지 사업 능력을 동경하였는지라 같이 지내던 원수와 같이 공부도 열심히 하였고, 도쿄대학 경제학과까지 나왔으니 지력도 높다는 것도 증명한 것이다.
3.3.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백준기(펜트하우스)/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4. 로건 리와의 관계
백준기가 처음에는 로건 리에 의해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것은 그에게는 진심으로 감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천서진과 손을 잡으면서 그의 통수를 친 샘이므로 은혜를 원수로 갚아버린 셈. 하지만 백준기도 로건 리가 폭탄테러로 죽어갈 때 백준기가 잠시 망설이며 도비서에게 망설이는 표정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머뭇거리는 걸 봐서는 고마운 셈이다. 하지만 6~7개월 후 도박질로 로건 리의 돈을 다 뜯어내어 정신차린 로건에게 참교육을 당하면서 로건 리 쪽으로 갈아타 협조하였고, 다 역할이 끝나자 일본 정신과로 보내졌다. 한때는 로건 리에게는 죄책감이 있을 것이고, 은혜를 원수로 갚아버려서 진심으로 후회할 듯.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아 그에게는 죽도록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할 것이다.또한 그와의 공통점은 악행을 저지르는 아버지를 좋게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태어나서부터 가난해본 적이 없어 둘 다 유복하게 자랐기에 아버지의 사업능력에 동경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둘 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인간성을 알고 있었기에, 사업능력은 존경하더라도 성격을 좋게 보지 않았을 듯하다. 물론 둘 다 주단태와는 달리 아주 어렸을 때의 과거 장면은 없지만 로건 리의 어머니인 스텔라 천과 백준기 자신의 어머니는 차이점이 있는데, 스텔라 천은 제임스 리와 같이 악행을 저질렀기에 로건 리는 아버지와 어머니 둘 다 좋게 보지 않았고, 백준기 입장에서는 어머니는 주단태에게 살해당한 무고한 피해자라 어머니를 걱정하여서 어머니는 최소한 사랑했었다. 즉 둘 다 공통점은 아버지에 관해서, 차이점은 어머니와 관해서 인 셈.
4. 평가
넌 처음부터 주단태 죽일 생각 같은 건 없었어. 부모 복수 따위는 관심도 없었던 거야. 주단태를 죽이겠다고 쇼를 한 건 나한테 접근하기 위한 미끼였나?
심수련
심수련
만에 하나 거짓이면 넌 평생 일본 정신병원에서 썩게 될 거야. 한 번 배신한 놈은 두 번 세 번 또 배신하게 되어 있어.
하윤철
하윤철
제2의 로건 리를 기대했던 사람들의 뒤통수를 거하게 후려진 인물이자, 그 누구와도 유대가 없는 또 다른 세력으로 군림했다.[19]
전반적으로 지루하다는 지적이 많았던 시즌 3에 색다른 활기를 불어넣는 인물로 평가받았다. 한편 자신의 신분을 훔친 주단태로 인해 본 작품 속의 피해자가 되어버리긴 했지만 이쪽도 제법 주단태와 유사한 탐욕,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아이러니를 선사했다.
그래도 주단태와 명확하게 대척점에 있으면서 그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다는 점, 상황을 이리저리 쥐고 흔든다는 점에서 꽤 흥미로운 인물이었다. 1, 2화에서는 존재감이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3회부터는 주단태의 면전에 나타나면서 아예 본격적으로 주요 인물로 급부상했다.
메인 빌런을 지능적으로 농락하고, 자신의 인생 자체를 주단태에게 송두리째 빼앗겼다는 점에서 심수련과 비슷한 구석이 많아 보였다. 둘의 인생만 놓고 본다면 백준기가 심수련의 데칼코마니가 아닌가 싶을 정도. 두 사람 모두 유복한 가정의 자녀로 구김살 없이 자랐고, 자신의 행세를 하고다니는 누군가에게 인생을 도둑맞았다는 점이 그것이다. 다만 후자에서는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데 심수련은 사실상 자신의 행세를 하는 나애교의 행적을 묵인했었고, 오히려 그 상대방의 인생을 2년 정도 대신 살면서 어느 정도 돌려받은 것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에 비해 비해 백준기는 얻은 것이 없이 그냥 모든 것을 깡그리 잃어버렸다. 그래서 오히려 심수련보다도 더 강렬하게 복수의 칼날을 갈 것이라고 여겨졌었다.
그러나 5회에서 심수련에게 접근한 이유가 심수련 앞으로 간 로건 리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것. 그의 목적도 결국에는 돈이었던 것이다. 그가 당해온 고통과는 별개로 그 역시 완전한 선역이 아닌, 돈 때문에 자신의 부모를 죽인 짭단태처럼 탐욕에 찌든 사람임이 밝혀졌다.[20]
이와는 별개로 4회를 기점으로 심수련에게 추파를 던지는 장면들이 많아졌는데, 수십 년 동안 정신병원에 갇힌 터라 대인관계가 끊겼다는 설정 때문인지 상당히 의도가 뻔히 보이는 질문을 하며 심수련에 대한 호감을 표시해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심수련도 해당 장면에서는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다만 이는 6회의 행적과 연결지으면 탐욕스러운 성격을 숨기지 못한 떡밥으로 보였고 중증의 도박 중독자임이 드러나면서 중증의 도박 중독자임이 드러나면서 이쪽 역시 만만치 않게 썩어빠진 인간 군상임이 확실해졌다.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주단태를 증오하고 있는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다크 히어로 성향을 가진 인물도 아닌, 자신의 돈에 대한 욕심만 채울 수 있다면 어떤 쪽이든 상관없는 성격의 제3세력이었다.[21][22]
성격과는 별개로 아버지가 주단태의 가족을 살해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깨닫는 장면은 완결까지 나오지않았지만 만약 알게 된다면 주단태가 아닌 자신의 아버지를 원망해야 된다.
사실 아주 오래전에 심수련처럼 정상적인 인물이라고도 봐야한다. 왜냐하면 백준기가 어릴 때부터 주단태를 친형처럼 따르는 언급이 있었던 것을 보면 백준기도 어릴 때부터 마음씨는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심태촌이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알게 되어도 주단태의 말을 무시했을 가능성이 있겠고, 죄책감도 없다고 보겠지만 백준기는 주단태에게 사실을 알게 된다면 심태촌과는 달리 아버지를 원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게 되면 심수련의 아버지인 심태촌보다는 백준기가 약간 정상인 셈. 심지어는 아버지의 인간성이 나쁘다는 걸 잘 알고 있고, 그것으로 인해 좋게 보지 않았다는 점도 정상적인 듯하다.
도박과 돈에 눈이 돌아가 박쥐짓을 하는 행적땜에 묻히는 감이 있지만 알고 보면 상당히 불쌍한 캐릭터다.[23] 본인의 성격이나 행적이 어떠했든 간에 자신이 주단태에게 잘못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 아버지가 젊은 시절 저지른 죄의 여파로 아들인 자신이 모든 걸 빼앗기고 그걸로도 모자라 정신병원에 오랜 기간 동안 갇혀있기까지 했다.[24]
결국 9회에서 심수련과 로건 리의 손아귀에 들어와 본인을 신뢰했던 로건 리에게 주단태와 동급의 쓰레기라는 모욕을 당하고, 그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받은 10회에서조차 하윤철이 부착한 생체 추적칩을 떼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강마리가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실패한다. 로건 리의 명령에 이용당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주단태, 천서진을 협박해서 천서진한테 2천억을 받고 밀항하는 데 성공했고 밀항 후에도 주단태한테 전화로 압박을 가해 5천억을 받아 무려 7천억이나 뜯어내는데 성공했으며 11회에서 로건 리의 언급에 따르면 도박 중독을 치료하는 것으로 다시 정신병원에 보내 새 사람이 될 기회를 주기로 했다는 뉘앙스로 말을 했다. 따라서 백준기는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거액을 뜯어내 재기불능으로 만들고 돈과 복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갱생의 여지까지 얻으면서 이후에 등장이 없었을 뿐이지, 빼앗긴 원래 신분을 되찾으면서 최후의 승리자 중 한명이 되었다.[25]
사실 오프닝에서도 주단태, 심수련 어느 쪽과도 가까이 있지 않으며 유동필과 아예 다른 장소에서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 인물이 주단태 vs 심수련 vs 천서진 세력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도 꽤 있었다. 하지만 상술했듯 그들의 전쟁과는 상관 없이 주단태에게 자신의 개인적인 복수를 행할 다크 히어로는 커녕 도박과 돈에 미친 또다른 악인으로 등장했다는 점이 꽤나 큰 반전으로 적용된 것.
이는 담당 배우인 온주완도 이러한 반전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시즌3에서 새롭게 등장한 유동필과는 달리 캐릭터 소개 동영상까지 만들었으며, 그 동영상에서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싸우는 중요한 인물임을 암시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업로드되기 전 방영된 히든룸에서는 자신의 캐릭터를 히어로로 생각했으나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 라는 평가를 남겼는데, 선역으로 예상되었으나 그저 자신의 돈 욕심을 채우기 위해 활동한다는 점과, 주단태에게 신분을 빼앗긴 진정한 주단태임을 나타내며 등장했으나 로건 리에게 '똑같은 쓰레기' 라는 평가를 받았음을 생각해보면 정확한 분석이라고 볼 수 있다.
5. 여담
- 펜트하우스 오프닝 시즌 3에 유동필과 함께 합류했는데 헤르메스가 들고 다니는 카두케우스를 들고 있으며 복수를 하려던 로건 리의 자리에 유동필과 함께 있다.[26]이후 11화 오프닝 이후 더 이상 등장이 없듯이 조각상은 그대로나 배우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 작가의 전작에 나오는 비키 정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많다. 완전히 선한 인물이 아니며, 자신의 신분을 속인 채 살아왔지만, 굳은 생명력으로 살아남아 온 악역 캐릭터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그들을 일방적으로 관광태운다는 점에서 그렇다. 또 비키 정과 달리 신분을 도용당한 직접적인 당사자라는 점에서 그녀의 딸인 세라 박과도 유사하다. 하지만 사리사욕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메이드랑 더 비슷한 캐릭터라 봐도 무방. 결정적으로 작중에서 백준기가 천서진한테 무언가 불겠다는 위협을 가하는 모습을 보면 빼박. 차이가 있다면 비키 정은 작품이 끝날 때까지 빌런인 양달희 머리 꼭대기에 있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양달희를 조롱하며 챙길 거 다 챙기고 떠난 반면 백준기는 천서진, 주단태 등처먹으며 그 둘 머리 꼭대기에 있었던 것까지는 똑같지만 마지막까지 가지는 못 했고 결국 로건 리에 의해 퇴장 당했다.
- 철권 시리즈의 브라이언 퓨리와 비슷하다. 둘 다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을 배신했으며[27], 주단태와 심수련 같은 주요 세력의 대립보다 오직 자신의 개인적인 욕망을 채우기에 열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이클래스에는 레이첼 조도 성별이 바뀐거 빼면 위와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브라이언 퓨리는 현재까지도 일말의 양심 없이 지 맘대로 설치고 돌아다니는 반면 백준기는 로건 리에게 잡히면서 극 중 퇴장했다.
- 나루토의 야쿠시 카부토와 비슷하다. 둘 다 만악의 근원들(백준기의 아버지, 시무라 단조) 때문에 타락했고 작품에서 둘 다 처음에 등장할 때 주인공들을 도와주고 괜찮은 모습들을 보여줬지만 사실은 전부다 연기이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사람들이다. 다만 카부토는 제4차 닌자대전 후에 동경했던 오로치마루의 후계자에 가려진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고 갱생하여 본인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고아원 원장으로 돌아간 현 시점은 조용히 살고 있다.
- 처음 등장했을 당시, 심수련의 전 남편 역할을 맡은 기태화 배우와 온주완 배우의 얼굴이 닮아 동일인물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었다.[28]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 흘렀다 한들, 성형을 하지 않는 이상은 심수련이 자신의 전 남편도 알아보지 못할 리가 없다. 물론 성형도 안 했다가는 주단태도 알아볼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진짜로 성형을 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런 추측이 성행했던 이유가 백준기 역의 온주완이 주단태 역의 엄기준보다 7살 연하라 동갑으로 보는 게 더 말도 안 되게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실제 작중에서 백준기가 주단태에게 형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동갑이 아닌 이상 정체를 바꾸면 들통난다는 점이 있다. 심수련의 전 남편이 연하남이었다면 오히려 그 쪽이 더 개연성이 있다.
- 위에서 언급되었다시피 이쪽이 본래의 주단태이며 가짜 주단태에게 신분과 전 재산을 뺏기고 부모도 잃은 데다가 심수련과 인연이 있다는 설정[29]때문에 심수련의 부모가 정해준 진짜 심수련의 약혼자는 이쪽이 아니었냐는 말도 있다. 다만 주단태라는 신분을 도용한 미스터 백을 못 알아본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어릴 때 본 후로 보지 못했다면 못 알아보는 것도 당연하다.[30]
- 여담으로 배우 박은석, 정성모, 신은경과는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이라는 드라마에 같이 출연한 전적이 있다. 흥미로운 점은 백준기와 로건 리는 접점이 많은 편이지만 마을의 서기현과 남건우는 그다지 접점이 없는 편이었으며, 서기현은 오히려 정성모와 신은경이 연기한 서창권-윤지숙 부부와 연관점이 많았다.[31] 하지만 펜트하우스에 와서는 천명수와 강마리와는 접점이 없다시피한데, 이미 천명수는 시즌1 15화에서 사망해 더 나올 일이 없는데다[32] 강마리는 주로 고상아와 함께 만담을 하는 게 전부이며 굳이 비중이 많아지더라도 극중 가족인 유동필과 유제니와 엮였으면 엮였지 굳이 백준기와 엮일 일이 없기 때문. 하지만 강마리와 백준기 모두 심수련의 복수 계획에 가담하게 되면서 강마리와 약간의 접점이 생겼다. 시즌3 10화에서 하윤철이 놓은 생체 칩을 제거하려고 시도하다 강마리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는 씬을 촬영하면서 드라마 마을 종영 6년만에 촬영장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 심수련과 같이 있을 때 보라색을 띠는데, 이는 상술한 담당 배우의 히어로 캐릭터가 아니라는 발언을 보면 그가 완전한 선역이 아니고,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물이거나 심수련과 엮이면서 악하게 변한다는 복선일 수 있다. 주단태를 무너트리고 자신이 주단태의 자리에 서려 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실상은 그냥 돈독오른 도박중독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 준기라는 이름을 뒤집으면 기준이 된다.
- 그동안 다른 인물들[33]이 주단태에게 치를 떨며 복수를 시도했던 것과는 달리 이쪽은 웃으면서 주단태를 농락했다.
- 중증 도박중독자라고 한다. 자신의 이름을 뺏은 진짜 백준기도 중독 수준은 아니지만 하윤철, 이규진과 시즌 2에서 도박을 하다 돈을 잃는 모습을 보이곤 했으며, 동참했던 이규진의 언급에 의하면 그 전에도 헤라클럽 멤버들과 도박을 즐겼던 모양. 정황상 백준기와 함께 도박을 하면서 배운듯 하다.
- 향후 다른 작가가 쓴 다른 방송사 드라마에서도 이 작자와 비슷한 도박중독자가 나오는데 그쪽은 최소한의 도박 중독을 치료하려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또한 고석빈하고도 겹친다.
- 자신의 이름을 앗아간 주단태를 연기한 배우 엄기준의 차기작인 작은 아씨들의 원상우와 비슷한 점이 많다. 자신의 집안의 하인으로 일하고 있던 주단태와 박재상과 막역한 사이였으나, 주단태와 박재상의 배신으로 인해 한순간에 집안의 재산을 모두 빼앗기고, 정신병원에 유폐되었다는 점, 작품 극후반부에 선역 측 인물들에 의해 정신병원에서 구출된 이후 주단태와 박재상에게 맞서다 결과적으로 그들에게 치명타를 입힌 뒤 극에서 퇴장한다는 점[34]에서 원상우와 백준기는 닮은 점이 많다. 다만 마지막까지 최종 보스 자리를 지킨 주단태와 달리, 박재상은 중간 보스로 퇴장했으며 최종 보스는 그의 아내이자 원상우의 여동생인 원상아였다.
- 김순옥 작가의 차기작인 7인의 탈출 시리즈에서도 백준기처럼 제3세력 악역인 황찬성이 등장한다.[35] 이쪽은 진분홍의 광기까지 섞였으며 11회 이후로 언급조차없는 백준기와 달리 이쪽은 확실히 죽음으로 퇴장했다. 또한 민도혁은 백준기처럼 본래 신분을 태어날 적부터 빼앗기고 성인이 되어 종국에야 회복을 했는데 자신의 신분을 빼앗은 심준석 역시 가짜이자 사이코패스 빌런에 배우가 주단태를 맡은 엄기준이라는 점이 겹친다. 그러나 민도혁은 제3세력인 백준기와 달리 단죄자 주인공이라는 것이 차이점.
[1] 시즌 3 1화에서 로건 리의 언급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최종화 기준으로 원래 신분인 진짜 주단태라는 이름을 되찾은 듯.[2] 붉을 주, 붉을 단, 클 태.[3] 펜트하우스 시즌3 6화 백준기 여권 참고.[4] 카메오로 출연한 전진-류이서 부부에 따르면 주단태의 생부가 도쿄의 재일교포 갑부라고 했으며, 백준기의 본명이 주단태로 밝혀졌으므로 생부가 재일교포일 것으로 추정된다. 재일교포 부유층들의 경우 민단 계열은 대체로 일본으로 귀화하고 일부 민족의식이 강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조총련 계열은 조선적을 고집하거나 사업상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은 이중국적을 원칙상 허용하지 않지만, 1985년 이전에 태어난 일본인은 이중국적을 유지할 수 있고 사실 그 이후 출생자라도 사실상 이중국적을 편법으로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A] 부부가 나란히 주단태(진짜 백준기)에게 습격을 당해 사망했다. 사망년도는 1995년, 사인은 일본도로 인한 참살. 그러나 시즌 3 7회의 내용으로 볼 때 어찌보면 자업자득이다.[A] [7] 생전에 성악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8] 부모가 죽은 1995년 당시 교복 차림을 보아 고등학생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얼마 후 정신병원에 감금되고 주단태(진짜 백준기)가 신분을 빼앗았기 때문에 최종 학력은 고등학교 중퇴다.[9] 백준기는 사실 주단태의 복수에는 관심이 없고, 원래 신분만 되찾으러 왔다.[10] 다만 주단태 죽이는 거에 관심이 없다할지라도, 주단태 팀 또는 그와 손잡은 인간들을 죽이려는 가능성은 크다.[11] 유일하게 주단태를 처리할 수 있는 복수귀로 보였으나 그냥 도박에 빠져 천서진까지 협박했다. 누군가의 조력자가 아니라 그냥 순전히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이었으며, 급기야 시즌3 10화에서는 시즌 1, 2의 메인 빌런이었던 천서진과 주단태로부터 각각 2000억과 5000억을 얻어서 무려 7000억을 뜯어냈다. 그냥 시즌 3에 나타난 또다른 빌런이었던 셈.[12] 배로나에게는 살충제를 눈에 맞았고, 심수련에게는 와인병을 머리에 맞았다.[13] 다만, 하윤철은 분노가 폭발하면 주단태를 쓰러트릴 정도로 힘이 세지기 때문에 백준기가 패배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다. 다만, 백준기는 반사신경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하윤철의 주먹을 피하는 것쯤은 아무 것도 아닐 테니 제대로 맞붙었더라도 비등비등하게 싸우다가 백준기가 이길 수도 있다.[14] 아무리 웬만한 남성들을 이긴다 해도 테크닉과 기술이 백준기에 비하면 모자르다.[15] 조호영은 조폭 출신이라서 격투로는 백준기보다 우위일 수도 있지만, 완력이나 맷집은 백준기가 우위에 있다. 즉, 맞붙었더라도 조호영이 백준기에게 졌을 것이다. 조호영은 반격을 잘 못하지만 백준기는 주단태와 천서진과 싸울 때 쉽게 반격을 하기도 했고, 주단태에게 맞았을때 백준기는 살짝 휘청이기는 했어도 입술의 상처로 그쳤지만, 조호영은 피를 토한 상태에서 넘어졌으니......[16] 이 넷은 성인 남성도 쉽게 제압하는 괴력녀들이다. 다만, 백준기가 이 넷보다 무력으로는 우위에 있겠지만, 완력으로는 오윤희와 양미옥보다는 떨어질 듯하다. 오윤희는 차 두 대를 오래 막아냈고, 양미옥은 광기를 보인 상태임을 감안해야하지만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그 오윤희를 넘어뜨렸으니.[17] 이 넷은 힘의 차이부터 백준기보다 우위에 있다. 그렇지만 백준기의 무력을 생각하면 이들도 전혀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18] 시즌 3 2화에서 심수련에게 한 번 제압당한 적이 있지만 이것은 백준기가 전투력을 쓴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일단 완력은 백준기가 심수련보다 강하지만, 심수련도 시즌 3 7화와 8화에서 각각 조호영과 주단태를 니킥으로 쓰러트린 적이 있기 때문에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즉, 제대로 싸워보지 않는 이상 누가 이길지는 모른다.[19] 사실상 제 4의 세력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게, 오윤희가 리타이어한 이후 시즌 3의 갈등구도는 심수련, 주단태, 천서진의 삼파전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물론 시즌3 9화전까지는 천서진과 협력관계였으나 결국에는 갈라섰으므로 백준기 혼자서 별도의 세력을 만든 것.[20] 애초에 이 작품에 등장하는 성인들 중 온전한 선인은 없다. 심수련 또한 극초반 선한 성품과 더불어 불우한 과거사에 가려져 미화되었을 뿐, 복수라는 이유로 서슴없이 악행을 저지르며 살인조차 주저하지 않고 시도하는 등 선인상과 거리가 있는 정도가 아닌 완벽한 악인형 주인공 포지션에 위치한 인물이다.[21] 사실 로건 리를 배신하거나 천서진의 계획에 협조해 로건 리의 죽음을 조작하고 그를 구한 것도 평생 도박할 돈을 대준다는 조건 하에 협조한 일이었다. 하지만 로건 리가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돈에 눈이 멀어 로건 리에게 말해주지 않은 것을 보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울 수만 있다면 주변인이 위기에 빠져도 상관이 없다는 이기적인 성격의 소유자임은 명백해보인다. 심지어 로건 리의 경우 본인을 꺼내 준 은인과 같은 인물인데도 말이다.[22] 실제로 8회에서도 천서진에서 깨어난 로건 리 쪽으로 갈아타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쯤되면 빼도 박도 못하고 돈에 따라서 움직이는 박쥐 같은 인물로 확정된 셈.[23] 그를 쓰레기라고 모욕했던 로건 리도 이 점은 부정하지 않았다.[24] 사실상 정신병원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 인생을 송두리째 날려버렸으니 인생의 낙이 사실상 도박밖에 없었을 것이다. 아무리 부모의 업보를 받아서 모든 것을 빼앗겼다고 하지만 백준기 본인이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25] 다만 이제와서 주단태라는 이름으로 살면 이미 수십년간 자신의 신분을 훔친 청아그룹 회장이자 테러리스트 주단태를 기억하는 대중이 많을텐데 본인도 그럴 바에 평소처럼 백준기 이름으로 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작가의 후속작 7인의 탈출 시리즈에서도 심준석과 신분이 뒤바뀐 민도혁도 본명이 심준석이지만 자신은 민도혁이라는 현재 이름에 충실하고 있다.[26] 유동필은 불과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를 상징할 것으로 추측되는 망치를 들고 나왔는데 이는 대장장이 신의 상징인 무력을 뜻하는 걸 수도 있다. 반면 백준기는 전령의 상징인 헤르메스의 카두케우스 지팡이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단태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밀들을 퍼트린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참고로 헤르메스는 장난의 신이자 도둑의 신이기도 하다.[27] 브라이언은 만당과 보스코노비치 박사, 백준기는 로건 리.[28] 사실 이런 추측까지 나오는게 별로 이상하지 않은 게 그만큼 김순옥의 작품은 인기 등의 요소와는 별개로 개연성 자체는 확실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29] 심수련과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에다 본인이 언급한첫사랑이었고, 작중에서도 심수련의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봤다.[30] 이 시점에서 나애교와 소꿉친구로 지내던 지금의 가짜 주단태가 심운건설 회장과의 갈등으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어머니에 대한 원한으로 심수련 일가를 증오하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31] 이 드라마에서 신은경은 강마리같은 개그 캐릭터가 아닌 비밀을 숨긴 진지한 캐릭터를 맡았다.[32] 물론 작가가 작가인지라 다시 살아돌아올 가능성이 없진 않으나, 만에하나 살아돌아온다 해도 백준기는 천서진 쪽 청아재단보다는 자신의 본명인 '주단태'를 앗아간 인물에게 더 강한 원한이 있는지라 엮일 일이 없을 것이다.[33] 심수련, 로건 리, 천서진, 오윤희, 하윤철, 강마리, 유동필, 주석훈, 주석경.[34] 백준기는 선역 측과 악역 측을 오가는 박쥐같은 면모를 보여주긴 했지만 최종적으로 주단태에게 거액을 뜯어내며 에게 경제적인 타격을 입히며 퇴장하였고, 원상우는 스스로 박재상에게 살해당한 뒤, 그것을 증거로 남김으로써 박재상에게 치명타를 입혔다.[35] 담당 배우 온주완과 이정신은 예능 방송 주먹쥐고 소림사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