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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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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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주요 대사 모음.2. 공통
- '공통' 문단에서는 두 명 이상의 인물들이 똑같은 발언을 했을 경우에 이용한다.
미친...
꺼져.
미친년
하실 말씀 없습니까?
기자들
기자들
3. 카메오, 특별출연
- 정식 출연자가 아닌 카메오나 특별출연 등의 명대사를 작성한다.
회장님, 살살 하세요~ 이것도 좀 드시면서. 신문에 재미있는 기사가 났더라고요?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 셰익스피어. 하하하~
펜트하우스 시즌 2 13회, 주단태 교도소 운동 장면 중[6]
펜트하우스 시즌 2 13회, 주단태 교도소 운동 장면 중[6]
쌍둥이 친엄마 이름이 나애교, 심수련 씨와 똑같이 생긴. 내가 우연히 나애교에 대해 알게 되었지 뭐예요. 회장님하고 아주 어릴 때부터 친구였다고. 근데 나애교 그 여자가 쌍둥이를 낳은적이 없다네요. 워낙 난산이어서 산부인과 간호사들이 다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회장님과 쌍둥이 남매 유전자를 검사해봤죠. 근데 한 명은 회장님 자식이 아니던데. 그 결과는~ 여기에 있어요. (중략, 이후 주단태 대사) 아름다운 회장님 아내 심수련 씨가 충격 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낳은 아이 중 한 명은 다른 아이와 바꿔치기되어서 버려졌고, 또 다른 한 명은 친엄마를 계모로 알고있고. 이정도면 남편이 아니라 괴물 아닌가? 거기다 자기랑 똑같이 생긴 전처까지 있는...[7]
펜트하우스 시즌 3 4회, 헤라팰리스 공사장 장면 중 김미숙과 주단태의 대화
펜트하우스 시즌 3 4회, 헤라팰리스 공사장 장면 중 김미숙과 주단태의 대화
4. 오윤희
자세한 내용은 오윤희/대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5. 천서진
자세한 내용은 천서진/대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6. 심수련
자세한 내용은 심수련/대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7. 주단태
자세한 내용은 주단태/대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8. 하윤철
자세한 내용은 하윤철/대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9. 배로나
자세한 내용은 배로나/대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주석훈
자세한 내용은 주석훈/대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1. 주석경
자세한 내용은 주석경/대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2. 하은별
자세한 내용은 하은별/대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3. 민설아
자세한 내용은 민설아/대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4. 로건 리 / 구호동
자세한 내용은 로건 리/대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5. 주혜인
여긴 우리 할아버지가 나한테 준 선물이랬어요, 아무한테도 안 줄 거예요.
엄마, 나 재활 치료 거의 끝나가, 곧 한국 갈 수 있어.
응, 엄마 만날 생각 하니까, 너무 설레, 근데 로건 아저씨는 왜 연락도 없어? 나 좀 서운하다고 연락 전해줘.
16. 강마리
우리 조용하던 헤팰에 다시 칼바람이 불 것 같지 않아?
저 밑바닥에서부터 이 때타월 한장으로 여기까지 왔어요. 여기가 제2의 고향이고 이 진천댁 심장이에유.
왕따? 무슨 소리야? 니가 왜? 니가 뭐가 부족해서?
누구야? 누가 너한테 그런 거야? 누가 그랬어?
내 딸한테 누가 그런 거야!! 말해, 얼른!!!
맞으니까 아파? 그만 까불어,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어. 펜트하우스 다 날려버리기 전에 반성하는 척이라도 하라고!
우리 계약은 오늘로 끝났어. 나 이제 당신한테 밑질 것도, 빚진 것도 없어. 꼴랑 아파트 한 채 던져주고 니가 내 남편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낱낱이 밝혀 볼까?
(주단태: 그 얘기는 꺼내지 않는 게 좋을 텐데, 강마리 씨.)
내 남편이 니 대신 감옥 들어간 거 우리 제니 때문이었어. 우리 딸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려고. 그런 내 자식 심장을 갈갈이 찢어놔? 나 지금 눈에 뵈는 거 없어. 어디까지 갈지도 몰라. 각오해! 당신 딸 주석경, 내 손으로 죽일 수도 있어.
(주단태: 간이 부었구만.)
(주단태: 그 얘기는 꺼내지 않는 게 좋을 텐데, 강마리 씨.)
내 남편이 니 대신 감옥 들어간 거 우리 제니 때문이었어. 우리 딸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려고. 그런 내 자식 심장을 갈갈이 찢어놔? 나 지금 눈에 뵈는 거 없어. 어디까지 갈지도 몰라. 각오해! 당신 딸 주석경, 내 손으로 죽일 수도 있어.
(주단태: 간이 부었구만.)
닥쳐! 이 개자식아.
으아아아아아아악!!!! 로나야...! 이게 무슨 일이야!
당장! 교문 폐쇄해요! 경찰 올 때까지, 여기 있는 사람, 아무도 못 나가게 막아! 범인 잡을 때까지 여기에서 한 발 짝도 못 나가! 뭐 해요, 교문 폐쇄하라니까!
탕에 물 빼라~~!!!
윤희, 내 친동생이나 다름없어.
너 같은 놈과 엮이는 게 아니었어! 왜 우리한테까지 똥물을 튀기냐고? 왜?
닥치라고, 이 돌은 년아!
저, 저 못돼 쳐먹은 기집애가 진짜![10]
넌 제니만도 못해! 부끄러운 줄 알아!
(유동필:난! 내 가족만 지킬 수 있으면, 주단태가 아니라 악마하고도 손 잡을 거야! 내 심장이라도 꺼내 줄 거야!)
아니, 다신 악마하고 손 안 잡아. 절대 그렇게 안 될거야. 이 강마리도 진천에서 한가닥 했어.
(유동필:난! 내 가족만 지킬 수 있으면, 주단태가 아니라 악마하고도 손 잡을 거야! 내 심장이라도 꺼내 줄 거야!)
아니, 다신 악마하고 손 안 잡아. 절대 그렇게 안 될거야. 이 강마리도 진천에서 한가닥 했어.
등신. 제니 앞길 생각해서 주단태 개로 사냐? 나는 당신같은 머저리가 아니라서 주단태 그 자식 하나도 안 무섭거든? 우리 제니까지 그 집 자식들 개로 살게 하고 싶어? 어쩌다가 진천 불주먹이 이 꼴이 됐어?
이게 다 뭐야?
(유동필:우리 떠나자.)
...뭐?
(유동필:비행기 표 예약했어. 제니 다닐 학교도 알아봤고, 이 정도 돈이면 충분히 우리 제니 거기서 서포트할 수 있어. 우리 가족, 다시 알콩달콩 시작하는거야. 아무도 모르는데서.)
설마 이 돈, 주단태한테 받은거야? 시공권 뺏어 왔다고, 돈 잔치 하든?
(유동필:천수지구는 어차피 청아건설이 맡게 돼 있어. 그래야 우리 땅도 비싸게 팔릴 거고. 이제 심수련하고 연 끊어. 우리 떠나자!)
...당신이 인간이야?! 남의 가정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뭐?! 알콩달콩 다시 시작해? 나는 아직도, 로나 얼굴 제대로 못 봐, 죽을만큼 미안해서!
(유동필:난 내 새끼만 신경 써! 로나도 돈 주면 되잖아!)
사람이 죽었어, 사람이!! 로나한테 윤희 씨는 하늘이었어. 하늘이 없어졌는데, 그깟 돈이 뭐!!!
(유동필:마리야...)
수련 씨가 사라졌어. 당신은 수련 씨 어딨는지 알지? 주단태 그 개자식이 수련 씨 납치해서 협박이라도 한거 아냐?! 그렇지 않음 도해건설이, 갑자기 포기할 리가 없어!!
(유동필:그게 무슨 상관이야!! 우린 돈만 챙기면 돼!)
당신 설마, 돈 때문에 주단태 옆에 붙어 있었던 거야, 여태? ...이 자식아!! 당신은 절대로 도망 못 가! 윤희 씨한테 한 죄! 벌! 다 받고 가!! 주단태가 한 짓 당신 입으로 다 불고 가라고! 만약에, 수련 씨까지 잘못되면은, 당신 내 손으로 깜빵에 처넣을테니까 그런 줄 알아! 이게 벌써 주단태한테 물들었나, 그냥 확!!
(유동필:우리 떠나자.)
...뭐?
(유동필:비행기 표 예약했어. 제니 다닐 학교도 알아봤고, 이 정도 돈이면 충분히 우리 제니 거기서 서포트할 수 있어. 우리 가족, 다시 알콩달콩 시작하는거야. 아무도 모르는데서.)
설마 이 돈, 주단태한테 받은거야? 시공권 뺏어 왔다고, 돈 잔치 하든?
(유동필:천수지구는 어차피 청아건설이 맡게 돼 있어. 그래야 우리 땅도 비싸게 팔릴 거고. 이제 심수련하고 연 끊어. 우리 떠나자!)
...당신이 인간이야?! 남의 가정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뭐?! 알콩달콩 다시 시작해? 나는 아직도, 로나 얼굴 제대로 못 봐, 죽을만큼 미안해서!
(유동필:난 내 새끼만 신경 써! 로나도 돈 주면 되잖아!)
사람이 죽었어, 사람이!! 로나한테 윤희 씨는 하늘이었어. 하늘이 없어졌는데, 그깟 돈이 뭐!!!
(유동필:마리야...)
수련 씨가 사라졌어. 당신은 수련 씨 어딨는지 알지? 주단태 그 개자식이 수련 씨 납치해서 협박이라도 한거 아냐?! 그렇지 않음 도해건설이, 갑자기 포기할 리가 없어!!
(유동필:그게 무슨 상관이야!! 우린 돈만 챙기면 돼!)
당신 설마, 돈 때문에 주단태 옆에 붙어 있었던 거야, 여태? ...이 자식아!! 당신은 절대로 도망 못 가! 윤희 씨한테 한 죄! 벌! 다 받고 가!! 주단태가 한 짓 당신 입으로 다 불고 가라고! 만약에, 수련 씨까지 잘못되면은, 당신 내 손으로 깜빵에 처넣을테니까 그런 줄 알아! 이게 벌써 주단태한테 물들었나, 그냥 확!!
내가 뭐랬어? 재밌는 걸 볼 거라고 했지?
당신들! 지금 여기서 뭣들 하는거예요? 어? 왜 빈집 앞에 시끄럽게 난리야? 누가 들여보냈어? 여기 어떻게 들어왔어? 아니 언제부터 이 대 헤라팰리스 보안 이따위가 된거야?
(유제니:이거 사생활 침해인거 아시죠? 기자면 다예요? 확인도 안 된 사진을 때려보내서 사람을 괴롭혀도 되는 거예요? 경찰에 확 지금 신고해 볼까요, 네?)
제니야, 경비아저씨 불렀어? 아, 왜 이렇게 안 와?
(유제니:어, 저기 오시네.)
당장들 끌어내요! 보안이 이렇게 허술해서야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가 있겠어요?
(유제니:이거 사생활 침해인거 아시죠? 기자면 다예요? 확인도 안 된 사진을 때려보내서 사람을 괴롭혀도 되는 거예요? 경찰에 확 지금 신고해 볼까요, 네?)
제니야, 경비아저씨 불렀어? 아, 왜 이렇게 안 와?
(유제니:어, 저기 오시네.)
당장들 끌어내요! 보안이 이렇게 허술해서야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가 있겠어요?
허, 설마... 취임식 가는 길? 취임식, 취소됐어. 당신 취임식 못 가.
흐어! 이게 다 뭐야? 어? 무슨 일이야... 어! 로나야! 하 박사! 어머... 여기요! 여기 좀 빨리 좀 와 주세요! 도와주세요, 빨리요! 예. 예, 여기 사람이 크게 다쳤어요, 저, 헤라팰리스 커뮤니티요.
아니... 일단 좀 빨리 와 주세요! 흐어...아아아아아아악!!!!!!!
아니... 일단 좀 빨리 와 주세요! 흐어...아아아아아아악!!!!!!!
(이민혁: (건빵 주면서) 저 없을 때 저희 엄마 챙겨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 이혼하시고 많이 힘드셨는데 집도 마련해 주시고, 제가 돈 버는대로 바로 갚겠습니다.)
군대가 사람 만든다더니... 오래 살다 볼 일이네.
군대가 사람 만든다더니... 오래 살다 볼 일이네.
17. 유제니
자세한 내용은 유제니/대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8. 유동필
디질래? 앵간히 쳐먹어라.
여전하구나, 싸가지 없고 당돌하고.
(주석경:말 다했어요?)
칭찬이야. 석경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씩씩하고 당당한 게 장점이지. 아저씨는 석경이가 우리 제니와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친구잖아. 안 그러면 아주 큰일이 나.
(주석경:말 다했어요?)
칭찬이야. 석경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씩씩하고 당당한 게 장점이지. 아저씨는 석경이가 우리 제니와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친구잖아. 안 그러면 아주 큰일이 나.
그치? 죽이고 싶었지. 죽이고 싶을 만 치 서운했지. 우리 딸 가슴 아팠던 것보다, 100배, 1000배, 10000배는 더! 내 여기가!! 내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팠지.. 나도, 나도 그럴 수 있는 거잖아. 아빤데.
안 돼, 가지 마! 그 집 일에 신경 꺼.
(유제니: 아빠...)
누굴 집에 데려와? 너 말고도 챙겨줄 사람 수두룩 빽빽이야.
(강마리:왜 이렇게 까칠해? 당신 이상하게 그 집 일엔 싸하더라.)
글쎄, 가지 말라면 가지 마! 그 집이랑 엮여서 좋을거 하나도 없어. 아빠 말 들어, 데려오기만 해 봐, 아주.
(유제니: 왜 그러는데? 로나 내 친구야. 엄마도 허락했잖아.)
가지 말라고! 너까지 인생 더럽게 꼬이고 싶어?[14]
(유제니: 아빠...)
누굴 집에 데려와? 너 말고도 챙겨줄 사람 수두룩 빽빽이야.
(강마리:왜 이렇게 까칠해? 당신 이상하게 그 집 일엔 싸하더라.)
글쎄, 가지 말라면 가지 마! 그 집이랑 엮여서 좋을거 하나도 없어. 아빠 말 들어, 데려오기만 해 봐, 아주.
(유제니: 왜 그러는데? 로나 내 친구야. 엄마도 허락했잖아.)
가지 말라고! 너까지 인생 더럽게 꼬이고 싶어?[14]
나, 주단태한테 물렸어.
나쁜 새끼... 유동필, 넌 진짜 개새끼다, 이 새끼야.[15]
너는 뭘 다 그렇게 참견을 하냐?
강마리... 마리야... 나 뭐부터 하면 되냐? 네가 시키는 대로 할게. 그리고 벌 받을게...![16]
힘내시고, 식사 좀 하세요.
(이규진: 아이, 뭐야. 요리 잘한다고 큰 소리 빵빵치더니, 겨우 라면이야?)
겨우 라면이라뇨~ 들어간 걸 보세요. 그리고 제가 취사병 출신 아닙니까.
(이규진: (헛웃음) 내가 대한민국 요리 연구가 왕미자 아들이야. 내 입맛이 얼마나 고급진데. 라면은, 그냥 맛있어 봤자 라면이야. (한 입 먹더니) 와, 대박이네!)
(이규진: 아이, 뭐야. 요리 잘한다고 큰 소리 빵빵치더니, 겨우 라면이야?)
겨우 라면이라뇨~ 들어간 걸 보세요. 그리고 제가 취사병 출신 아닙니까.
(이규진: (헛웃음) 내가 대한민국 요리 연구가 왕미자 아들이야. 내 입맛이 얼마나 고급진데. 라면은, 그냥 맛있어 봤자 라면이야. (한 입 먹더니) 와, 대박이네!)
어 우리 딸, 지금 어딨어?
(유제니: 웬일로 내 학원은 데려다 준대?)
아빠가 데려다 주니까 좋아?
(유제니: 아빠가 석경이 아빠 회사 관두니까 너무 좋아. 난 아빠가 그 아저씨 밑에서 일하는 것만 아니면 아빠가 백수여도 상관없어.)
우리 딸이 이렇게 좋아하는 줄 알았으면 진작에 관둘걸...
(유제니: 나 갔다 올게.)
제니야, 아빠가 정리할게 있어서 출장을 좀 다녀와야 할 거 같아.
(유제니: 출장? 어디로?)
두바이.
(유제니: 두바이?)
우리 딸, 아빠 없어도 엄마랑 잘 지낼 수 있지?
(유제니: 이번엔 얼마나 있다 오는데?)
모르겠네. 가 봐야 알 거 같아.
우리 딸 한 번만 안아볼까?
(유제니: 아빠, 나 이제 가 봐야겠다. 밥 잘 먹고, 싸우지 말고. 알았지, 아빠?)
아빠가 데려다 주니까 좋아?
(유제니: 아빠가 석경이 아빠 회사 관두니까 너무 좋아. 난 아빠가 그 아저씨 밑에서 일하는 것만 아니면 아빠가 백수여도 상관없어.)
우리 딸이 이렇게 좋아하는 줄 알았으면 진작에 관둘걸...
(유제니: 나 갔다 올게.)
제니야, 아빠가 정리할게 있어서 출장을 좀 다녀와야 할 거 같아.
(유제니: 출장? 어디로?)
두바이.
(유제니: 두바이?)
우리 딸, 아빠 없어도 엄마랑 잘 지낼 수 있지?
(유제니: 이번엔 얼마나 있다 오는데?)
모르겠네. 가 봐야 알 거 같아.
우리 딸 한 번만 안아볼까?
(유제니: 아빠, 나 이제 가 봐야겠다. 밥 잘 먹고, 싸우지 말고. 알았지, 아빠?)
19. 이규진
규진이 퇴근했당!
얼마 전에 규진이 로펌에....
바빠도 할 건 다해.
천서진 씨가 넓은 마음으로 선처해 주신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아시면 됩니다. 감사 인사 따위는 절대 받고 싶지 않다고 했으니까 괜히 앞에서 알짱거리지 마시고요. 그럼 안녕~
아이고, 무서워라. 집도 절도 없는 놈이 입만 살았네~ 하박사, 이제 빈털터리잖아. 이 그지야.
이 안에 엄청난 영화가 있더라고. 주연은 주단태, 천서진. 장르는 에로물이고 제목은 '잘못된 만남'. 감상 잘했습니다. 아이, 주 회장님 파이팅이 있더라고. 뭐 좋은 거 먹나 봐. 하핰
"컷! 컷! 아니! 거기서 오윤희가 왜 나와?!"
야!!! 너, 이씨... 애들 목숨이랑 우리 목숨이 달려있는데! 이 상황에서 대장질이 하고 싶냐!!
이건 그냥 엿. 엿을 열라 크게 만들어 갖고 처먹어라.
자꾸 선을 넘네?
규진이, 국회의원 됐다?
우리가 보통 친한 사이가 아니잖아. 일단 진정을 해. 이맘때 애들 다 치고박고 뭐 그러면서 크는거야.[17]
노가다에서 굴러먹던 놈이 감히 국회의원 옥체를 건드려?
내가 누군지 알고 실형을 때려! 니네, 전관예우도 몰라?![21] 대한민국 법치가! 이렇게 무너져야 되겠어! 놔 봐! 우리 아버지가 누군데!
우리 당에서!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될 놈은 어떻게 하든 돼 있게 돼 있어!
아니, 근데 이렇게 중요한 얘기를 왜 라면 먹다가 하는 거야? 정말!
20. 고상아
원래 1인자는 늘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받기 마련이잖아요~ 살리에르의 질투를 받은 모차르트처럼!
야! 나 니 딸년 아니라고!!
아이고... 남편 잘못 만나, 평생 층층시하 시집살이만 하다가, 빵을 밥먹듯이 드나들게 생겼네!
(이규진 : 누가 할 소리... 명문 법조인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나서, 헤라팰리스에서 떵떵거리며 살던 이규진이가, 어쩌다 이 꼴이 됐냐고!)
하! 떵떵은 무슨. 주 회장 따까리 주제에!
(이규진 : 따까리?! 야! 너 말 다했어!)
왜, 찔리냐!? 하 박사님처럼 머리가 기똥차게 좋기를 하냐, 유 대표님처럼 힘이 좋기를 하냐? 뼛속까지 마마보이 주제!
(이규진 : 사주에 팔자가 그세 저런 여자는 집안에 함부로 들이는 게 아니라고 했는 데!)
아이고, 이래서 어린 놈을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차라리 개를 키우지!
(이규진 : 개?, 놈? 너 증말!)
왜, 왜?
(이규진 : 누가 할 소리... 명문 법조인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나서, 헤라팰리스에서 떵떵거리며 살던 이규진이가, 어쩌다 이 꼴이 됐냐고!)
하! 떵떵은 무슨. 주 회장 따까리 주제에!
(이규진 : 따까리?! 야! 너 말 다했어!)
왜, 찔리냐!? 하 박사님처럼 머리가 기똥차게 좋기를 하냐, 유 대표님처럼 힘이 좋기를 하냐? 뼛속까지 마마보이 주제!
(이규진 : 사주에 팔자가 그세 저런 여자는 집안에 함부로 들이는 게 아니라고 했는 데!)
아이고, 이래서 어린 놈을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차라리 개를 키우지!
(이규진 : 개?, 놈? 너 증말!)
왜, 왜?
21. 이민혁
진실, 혹은 거짓?
이야, 그럼 배로나가 민설아 집도 뺏고? 자리도 뺏은 거야? 멘탈 장난 아니다! 마인드 자체부터가 달라! 혹시 진짜 너네 엄마가 죽인 거 아냐? 민설아?
(유제니: 빙고! 배로나가 민설아 킬러지!!)[22][23]
(유제니: 빙고! 배로나가 민설아 킬러지!!)[22][23]
야, 유제니. 캔디 하나에 10만 원도 넘는 거 알고 있냐? 목 아프면 슈퍼 가서 알사탕 사먹어.
아오, 진짜 쪽팔리게... 내 이름 좀 그만 불러![25]
아줌마, 이거 폭행이야!
나도 실망이야. 엄마한테.
솔직히 청아 상주음악가 지금 다 페이크 아냐? 아니, 은별이 밀어주려고 쇼하는 거잖아. 이번 빈 필하모닉 내한 공연도 청아아트센터에서 열린다며? 아~ 천 쌤 아예 작정하고 은별이 밀어주려고 혈안이 된 거 같은데.[26]
22. 조호영
유동필은 교도소에서 비교적 조용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직 딸 사건에 대해선 모르는 거 같습니다.
(주단태: 출소가 언제랬지?)
두 달 정도 남았습니다.
(주단태: 두 달이라... 벌써 나오게 할 순 없지. 니 마누라가 감히 나 주단태를 건드렸어.)
(주단태: 출소가 언제랬지?)
두 달 정도 남았습니다.
(주단태: 두 달이라... 벌써 나오게 할 순 없지. 니 마누라가 감히 나 주단태를 건드렸어.)
그냥 가... 그냥 밟고 가라고, 이 새끼야!! (운전수가 시동을 끄자) 누구야, 너.
(유동필: 뭐 해. 마셔. 형이 아무리 바빠도 동생 술 한 잔 살 시간 없을까 봐? 감동 먹었냐?)
형님, 회장님이 형님을 의심하고 있어요. 분수대 공사에 뭔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유동필: 뭐?)
그니깐!! 제발.. 제발 여기서 그만두세요...
형님, 회장님이 형님을 의심하고 있어요. 분수대 공사에 뭔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유동필: 뭐?)
그니깐!! 제발.. 제발 여기서 그만두세요...
그 손 놓으십시오, 유동필 씨! 손 놓으라고!!!
회장님! 괜찮으십니까, 회장님!
너무 많은 희생자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23. 윤태주
친딸을 찾고 싶지 않아?
당신 딸을 찾고 싶으면 시키는 대로 해. 경거망동하면, 주혜인도 당신 딸도 다 죽어.
그렇게 흥분해서, 뭘 얻으신 겁니까. 경거망동하면, 다 죽는다고 말했을 텐데요.
24. 양미옥
여보, 나 어때요? 아름다워요? 으흐흐흐흣... 그렇게 쳐다보지 말아요... 부끄럽잖아요... 또요? 으음... 쪽... 수염이 따가워요 단태씨... 여보오... 그만해요오...
니 엄마가 도망쳐서 회장님이 영원하신 거라고!!!!!
살아 있었네? 오윤희.
떠나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천서진... 니 년 같은데?
(천서진 : (어이없다는 듯 경악하며) 뭐?!)
난... 회장님하고 20년을 한 집에서 살았어...
(천서진 : (움찔하며) 어머...)
회장님이 날 보는 눈빛... 숨결... 솜털 하나까지... 난 다 기억해... 난 그 남자를 위해서 죽을 수도 있어... 주단태는 내 거야!!! 아무한테도 안 뺏겨!!!
(천서진 : (어이없다는 듯 경악하며) 뭐?!)
난... 회장님하고 20년을 한 집에서 살았어...
(천서진 : (움찔하며) 어머...)
회장님이 날 보는 눈빛... 숨결... 솜털 하나까지... 난 다 기억해... 난 그 남자를 위해서 죽을 수도 있어... 주단태는 내 거야!!! 아무한테도 안 뺏겨!!!
잠시만요~
저 년을...! 내가... 데리고... 갔...어야... 됐는데...![27]
25. 조상헌
너..! 죽여버릴거야!
오윤희, 니 짓이지?
26. 천명수
네가 왜 맞은 건지 알아? 그깟 계집애 하나 다치게 해서가 아니야. 그깟 계집애한테 진 게 잘못된 거야. 네가 왜 져? 넌 청아재단 이사장 딸이야. 근데, 애비도 없는 가난한 계집애한테 밀려서 아버지가 심사위원들 찾아가 머리 조아려 대상을 받아내야 되겠어? 내 딸이 그거밖에 안 되는 애야?![29]
오윤희. 넌 여전히 변한 게 없구나. 하는 짓이 천박하고 무례해? 네가 이런 식으로 발악한다고 내 딸한테 무슨 스크래치라도 날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착각하지 마라. 너 따위한테 발목 잡힐 만만한 집안이 아니야, 우린. 알아! 쯧. 나가! 쓸데없이 시간만 뺏겼잖아.
넌 날 실망시켰어. 반대한 결혼을 했으면 최소한 실패는 하지 말았어야지!
바람펴서 이혼 당한 주제에 어디와서 큰소리야! 박 변호사랑 이미 얘기 끝냈어!
더 이상 기회는 없어. 이것 놔!
"어디서 버릇 없이 말대꾸야! 너!! 넌 더이상 내 딸이 아니야!!!"
우리 큰 딸, 많이 모자랄 겁니다. 욕심만 앞섰지, 아직 부족한 게 많은 아이예요. 이사장직 맡으면, 지 엄마가 이런저런 이유로 밀어내려고 할 것이고, 서영이도 분란을 일으킬 거예요. 그때 꼭, 서진이를 믿고, 힘을 실어 주세요. 그 아이가, 이사장직 지킬 수 있게.[31]
27. 강옥교
사임해, 내 손으로 터뜨리기 전에...
그걸 내가 어떻게 아니? 살다살다 이런 망신이 어딨어. 네 아버지 이름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
28. 천서영
언니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 버려 줬으면 좋겠어.
은별이도 언니 같은 엄마는 없어도 된다 생각하지 않을까?
29. 마두기
제니야, 횡경막에 힘을 주고 소리는 앞으로 마스께라를 울려서 소리를 내라고, 마스께라를 울려서. 안 되니, 그게?
(유제니: 그게 되면 제가 쌤한테 왜 배워요?)
Oh, my gosh~! 너 솔직하게 말해봐. 어제 노래방 갔지?
(유제니: 그럼 중간고사 끝났는데 그것도 안 해요?)
콩쿨 앞두고 목 막 쓰면 어떡해. 대중가요는 절대 안 된다고 했잖아.
(유제니: 그게 되면 제가 쌤한테 왜 배워요?)
Oh, my gosh~! 너 솔직하게 말해봐. 어제 노래방 갔지?
(유제니: 그럼 중간고사 끝났는데 그것도 안 해요?)
콩쿨 앞두고 목 막 쓰면 어떡해. 대중가요는 절대 안 된다고 했잖아.
여부가 있겠습니까.
믹스커피 줍줍.
다음, 배로나.
어디서 신성한 학교에 싸움질이야! 교실로 들어가!
오페라 미뇽의 주시티타냐 후반부 해봐.
네~ 청아예고 예술부장 마두기입니다~
우리 이사장님께서도 많이 긴장하신 모양입니다아~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황 사장님! 내 똥차 좀 팔아 줘요! 나 그 돈 없으면, 장가도 못 간다고요!!!
왜 나한테 그래요. 국회의원 이규진이 있다구요!!!
네~ 마두기입니다.
은별아, 인생이라는 게... 참 재미있다?
30. 진분홍
잘 알고 있습니다. 도자기 다루듯 조심히 다뤄야 된다는 것도.
나하고 은별이 사이에 비밀은 없거든요.
글쎄...? 정확한 시간은 잘 모르겠는데요?
엄마? 누가 니 엄마야? 이 여자는 널 버렸어. 잊었어? 지금 니 옆에 있는 진짜 엄마는 바로 나, 나 진분홍이라고! 날 배신하면 어떻게 된다고 말했지? 이 멍청한 계집애, 내가 대체 몇 번을 말해! 엄마 얘기만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워?! 그런 썩어빠진 대가리로 무슨 대학에 간다고 그래! 다시는 날 돌게 하지 마, 알겠니? 대답해! 알겠냐고!
추워... 그러다가 감기 걸리면 어쩔려고 그래? 얼른 집에 들어가자. 엄마가 따뜻한 우동 끓여 줄게.[34]
난 널 남자로 본 적 단 한 번도 없어!
당신이 그걸 왜 신경 써. 내가 상관 안 한다고 했잖아. 다음 번에 구할 수 있을 만큼 다 구해 와, 알겠지?[36]
어우, 바보 같은 것. 그것도 모르고. 제대로 하는 게 뭐야?
(주단태: 그 영상, 얼마면 넘길 거야?)
5천 억.
(주단태: 5천... 5천 억이 무슨 장난이야?!)
그래도 절실하면, 만들어야 될 걸? 싫으면 뭐, 이대로 경찰서에 들고 가고. 어차피 오윤희 죽는 데, 너도 한몫 제대로 했잖아?
(주단태: 잠깐만! 5천 억은 너무 비싸. 좀만 깎자.)
허, 참. 뭐야? 모양 빠지게.
(주단태: 그 영상, 얼마면 넘길 거야?)
5천 억.
(주단태: 5천... 5천 억이 무슨 장난이야?!)
그래도 절실하면, 만들어야 될 걸? 싫으면 뭐, 이대로 경찰서에 들고 가고. 어차피 오윤희 죽는 데, 너도 한몫 제대로 했잖아?
(주단태: 잠깐만! 5천 억은 너무 비싸. 좀만 깎자.)
허, 참. 뭐야? 모양 빠지게.
은별이한테 필요한 사람은 제가 아니라, 엄마예요. (중략) 그거(가방) 받고 은별이가 엄마 용서해 줬으면 좋겠다...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건 참 힘든 일이니까... 저는요, 은별이가 힘든 게 진짜 진짜 싫어요.
31. 도비서
이걸 차에 두고 내려요. 내가 싸인을 보낼 테니. 몸 조심해요.
32. 나애교
고마웠어, 심수련. 당신이라는 여자로 살게 해줘서. 혹시라도 내가 무슨 일 생기면, 도망치라고 소리지를게. 그럼 뒤도 돌아보지 말고, 무조건 도망쳐. 우리 석경이, 석훈이, 당신이 책임져야지. 당신이 걔들 진짜 엄만데.[38]
어떻게, 니가 날...
도망가... 저 새끼...
돈 많은 년들은 이래서 재수가 없다니까... 돈 밝히는 게 무슨 사람 죽인 죄라도 돼? 평생 가난해 본 적 없는 너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겠지만, 사람들 다 나처럼 살아. 적당히 사기치고, 적당히 쪽팔리면서.
그래, 니 이름 좀 팔았다. 그게 뭐! 너랑 닮았다는 이유로 처음으로 사람대접받아 봤어. 심운건설 딸이라니까 밥도 사 주고, 옷도 사 주고, 묻지도 않은 정보들을 줄줄 떠들어대는데 그것 좀 받아먹은 게 그렇게 죄야? 난 그렇게 살면 안 되는 년이냐고.
33. 송희수
우린 원수도 갚지만 은혜도 꼭 갚아.
강 여사.
(강마리: 예, 사모님.)
'''왜 개나 소나 손님을 받아 귀를 더럽혀?
(강마리: 이게 제 일인걸요. 괜찮습니다, 사모님.)
내가 안 괜찮아. 강 여사는 내 사람이야. 진천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우리뿐이라고.
(강마리: 예, 사모님.)
'''왜 개나 소나 손님을 받아 귀를 더럽혀?
(강마리: 이게 제 일인걸요. 괜찮습니다, 사모님.)
내가 안 괜찮아. 강 여사는 내 사람이야. 진천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우리뿐이라고.
감히 누가 진천댁을 하대해?!
누가 괴롭히거나 까불면 얼마든지 연락하라니까. 우리가 가서 아주 밟아버릴 거니까.
못 살긴 왜 못 살아? 빵이 무서웠으면 죄를 짓지 말았어야지! 아무리 내 사람이라도, 어린 애 갖고 장난 치는 거, 못 참아.
꼴사납게 자식 핑계 대지 말고, 제니는 내가 돌봐줄테니까.
역시, 내가 사람을 잘못 본 게 아니었어. 이제야 진천댁 같은데? 자, 원하는 게 뭐야? 뭐든 말해.
사진 속의 그 죽일 놈을 찾아내는 아가한텐,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 24시간 안에 찾으면 1억, 12시간 안에 찾으면 3억, 1시간 안에 찾는 사람은! 5억의 포상이 떨어질거다.
주 회장이 가지고 있다는, 펜트하우스로 하지.
이깟 게 뭐라고. 100층에 살면 멀미 안 나냐... 사람은 자고로 땅과 가까이 살아야 하는 법인데...
그럴 시간 있으면 제니 아빠나 더 들여다봐. 실력 좋은 변호사 붙여 주긴 했는데, 결과는 뭐, 지켜봐야지.
34. 정두만
...나도 알아요. 그 사람은, 나애교... 라는 걸.
내가 나애교라는 여자를, 사랑했어요.
그래야, 그 여자가 사니까.
나애교와 나, 네가 생각한 그런 추잡한 관계가 아니야. 너 같이 천박한 놈이 그걸 어떻게 알겠어, 평생 사랑이라곤 받아보지 못한 버러지 같은 인간이?
그런 짓을 하고도 살겠다고 밥처먹고 몸사리고 벌벌 떨고 있는 꼴이라고는!! 그래도 너 같은 자식을 불쌍히 여겨준 유일한 사람이 나애교였어, 그런 여자를 죽인 게 네 인생에 가장 큰... 저주겠지.
네 불행이 완벽해질 때까지 나도 최대한 힘을 보탤 생각이야, 그게 나애교에 대한 내 의리야. 각오해, 주단태.
35. 백준기
이 자식은 살인자에요! 우리 부모를 죽이고 우리 집 전 재산을 훔쳐서 달아났어요!
그 악마 새끼가... 내 이름으로...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지금은 미스터 백이 아니라 주단태에요, 그 자식은 내 얼굴 기억 못 하겠죠? 다 돌려 받을 겁니다. 내가 뺏긴 것들.
19... 71... 05... 19...[40]
너무 오랜만이라 많이 설레네요. 꼭 보고 싶었던 친구 만날 생각하니까, 살아 있으니 결국 이렇게 만나네요. 미스터 백.
그날 거기서 백준기를 봤어요. 틀림없이 그놈이었어요. 노인으로 변장했지만 그 악마 같은 눈빛, 27년 전과 똑같았어요. 단 한 순간도 잊은 적 없어요. 그 자식이 로건을 죽였어요. 내가 봤어요!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또 다시 날 죽일 것 같았어요. 더 빨리 당신을 찾아갔어야 했는데.
나야. 준기, 백준기! 설마 날 잊어버린 거야?
왜? 내가 평생 어두침침한 정신병원에서 썩어 줄 줄 알았나봐. 그래서 그렇게 자신 있게 내 이름을 가져간 거야? 내 부모까지 죽여놓고 어떻게 주단태의 이름으로 무사했을 생각을 했지? 뻔뻔하게?!
엥? 형, 너무 변한 거 아니냐? 예전에 번데기탕, 닭똥집, 돼지껍데기, 뭐 이런 거 좋아했잖아. 아 하긴, 많이 바뀌긴 했더라고요. 예전엔 운동화 하나만 줄구창창 신었는데 이젠 멀쩡한 정장에 구두까지...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놀라는 중이에요.
뭐가 그렇게 억울해서 이렇게 화가 나셨을까? 누가 보면 내가 뭐라도 뺏어먹은 줄 알겠네. 우리 집 재산을 튀어서 내 이름으로 잘 살았으면 이젠 베풀 줄 알아야지. (주단태의 지갑에서 돈을 빼면서) 고생한 동생 용돈 좀 주고! 형이 좋아하던 번데기 탕에 소주 한 잔, 내가 살 게. 추억이 방울방울, 좋잖아.
형수님, 이건 반칙이죠.
(하윤철: 한 번 배신하는 놈은 두번 세번 배신하게 되어 있어.)
이거 본인한테 하는 말이야? 그 쪽도 꽤 뒤통수 전문이라던데?
이거 본인한테 하는 말이야? 그 쪽도 꽤 뒤통수 전문이라던데?
(천서진: 이딴 걸 왜 녹음한 거야?!)
나도 살아야지. 뱀 같은 널 어떻게 믿고. 일본 호텔 방으로 네 비서가 찾아왔을 때부터 이 집에서 우리가 사이좋게 나눈 모든 대화들까지 싹 다 여기 녹음되어 있어. 이 정도면 로건 집안 사람들도 내 말 믿지 않겠어?
나도 살아야지. 뱀 같은 널 어떻게 믿고. 일본 호텔 방으로 네 비서가 찾아왔을 때부터 이 집에서 우리가 사이좋게 나눈 모든 대화들까지 싹 다 여기 녹음되어 있어. 이 정도면 로건 집안 사람들도 내 말 믿지 않겠어?
난 너 때문에 도망자 신세가 됐어. 제임스가 얼마나 집요한 인간인지 알기나 해?
평생 먹고 살 돈 주겠다는 약속 지켜요.
뭐니 뭐니 해도 머니지!
36. 엠마 리
(로건 리의 심정지가 온 후)빨리 병원으로 옮겨! 그리고 이 여자도 끌고 가!! COME ON IN!!!!(다들 들어와!)
37. 백준기의 아버지
어디서 거지 새끼가 까불어!
니, 니가... 니가 어떻게?
(주단태: 내 돈 어딨어? 내 돈만 내놓으면, 죽이진 않을게. 너 같은 인간, 죽일 가치도 없으니까.)
알았어... 줄게. 돈이고 집이고 다 줄테니까, 제발 이러지 마. 준기야. 너 이런 애 아니잖아. 너 착한 놈이잖아!
(주단태: 착한 놈 필요없으니까, (칼을 휘두르며) 내 돈 내놓으라고!)[42]
천한 새끼 데려다가 맥여주고 입혀주고 사람 꼴 만들어놨더니, 뭔 돈을 달래! 이래서 고아 새끼들한테는 온정을 베풀면 안 된다니까... 이런 배은망덕한 놈!
(주단태: 난 너한테 은혜 입은 적 없어. 온몸에 기름 한 방울까지 빨리고 빨렸어. 감히 훔칠 돈이 없어서 내 돈을 삥뜯어? 이렇게 좋은 집 지어놓고 너 혼자 배부르시겠다? 빨리 내 돈 내놔!!!!!!)
흐흐흐흐... 하하하하하. 돈이야 지금부터 다시 모으면 되지? 나애교 그년 동냥질 잘하잖아? 둘이 죽이 척척 잘 맞던데? 금방 재벌 되겠어~ 하하하하...
(주단태: [43]아저씨, 제발요. 저 평생 못 먹고 못 입고 10살 때부터 구걸해서, 10원 한 장 안 남기고 전부 다 아저씨한테 드렸어요... 아저씨가 저한테 서울 한복판에 집 사주겠면서요.. 우리 엄마 죽은 데다, 집 짓게 해 주겠다면서요!!!
[44]그지 같은 자식이 뭐라 그러는 거야?
(주단태 : 내 돈 어쨌어...? 불쌍한 우리 애교 돈 어딨어!!!!!)
닥쳐, 이 자식아![45] 야. 웬만하면 신발 좀 빨아 신어라... 이 더러운 신발 볼 때마다 밥맛 떨어진다고 내가 몇번을 말해!! 병 옮기지 말고 썩 꺼져, 이 자식아!
(주단태: [46] 빨리 금고 열어!)
이런 미친 자식!
(주단태: 금고 열어!!!!! 느아!)[47]
으억!
(주단태: 이 개자식... 으윽!)[48]
(주단태: 내 돈 어딨어? 내 돈만 내놓으면, 죽이진 않을게. 너 같은 인간, 죽일 가치도 없으니까.)
알았어... 줄게. 돈이고 집이고 다 줄테니까, 제발 이러지 마. 준기야. 너 이런 애 아니잖아. 너 착한 놈이잖아!
(주단태: 착한 놈 필요없으니까, (칼을 휘두르며) 내 돈 내놓으라고!)[42]
천한 새끼 데려다가 맥여주고 입혀주고 사람 꼴 만들어놨더니, 뭔 돈을 달래! 이래서 고아 새끼들한테는 온정을 베풀면 안 된다니까... 이런 배은망덕한 놈!
(주단태: 난 너한테 은혜 입은 적 없어. 온몸에 기름 한 방울까지 빨리고 빨렸어. 감히 훔칠 돈이 없어서 내 돈을 삥뜯어? 이렇게 좋은 집 지어놓고 너 혼자 배부르시겠다? 빨리 내 돈 내놔!!!!!!)
흐흐흐흐... 하하하하하. 돈이야 지금부터 다시 모으면 되지? 나애교 그년 동냥질 잘하잖아? 둘이 죽이 척척 잘 맞던데? 금방 재벌 되겠어~ 하하하하...
(주단태: [43]아저씨, 제발요. 저 평생 못 먹고 못 입고 10살 때부터 구걸해서, 10원 한 장 안 남기고 전부 다 아저씨한테 드렸어요... 아저씨가 저한테 서울 한복판에 집 사주겠면서요.. 우리 엄마 죽은 데다, 집 짓게 해 주겠다면서요!!!
[44]그지 같은 자식이 뭐라 그러는 거야?
(주단태 : 내 돈 어쨌어...? 불쌍한 우리 애교 돈 어딨어!!!!!)
닥쳐, 이 자식아![45] 야. 웬만하면 신발 좀 빨아 신어라... 이 더러운 신발 볼 때마다 밥맛 떨어진다고 내가 몇번을 말해!! 병 옮기지 말고 썩 꺼져, 이 자식아!
(주단태: [46] 빨리 금고 열어!)
이런 미친 자식!
(주단태: 금고 열어!!!!! 느아!)[47]
으억!
(주단태: 이 개자식... 으윽!)[48]
[1] 하지만 주단태도 자신이 특히 싫어하는 인물들에게 이 말을 노상 한다. 그리고 이 비속어는 작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고 놈이나 새끼, 꺼져, 닥쳐보다도 압도적으로 잘 나오는 편이기에(특히 개자식보다 수위가 더 높은 표현은 유동필과 강마리 부부의 개새끼였다.) 유튜브에 영상도 있다. #[2] 영어로 말하는 버전이 따로 있다. 베스터어얼!!!!![3] 로건 리의 경우 '차라리' 뒤에 '그냥'을 붙였다.[4] 이규진이 주단태한테 먼저 말했다가 주단태가 되받아쳤다.[5] 심수련, 천서진, 주단태는 두 번씩이나 했다.[6] 이상민의 교도관역 카메오이다.[7] 이후 주단태가 돌로 김미숙을 살해했다.[8] 이후 시즌 2 5화에서 고상아가 그대로 돌려줬다.[9] 유동필이 두바이가 아닌 교도소에 수감되었다는 사실을 알고(여권 역시 부녀가 헤어지기 전에 만료되었다고 했다.) 유제니가 충격을 받으며 유동필이 다가가자 제니가 분노와 혼란으로 밀어내자 하는 말이다. 강마리 역시 당황했다. 이후 유제니 역시 주석경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증거를 내밀고 울면서 집밖으로 뛰쳐나가자 주단태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극대노했지만, 유동필이 누명을 썼다는 증거를 찾아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일단은 참고 있었다.[10] 학폭위에서 반성을 하지않고 오히려 유동필이 살인자였다는 걸 말하자 강마리가 놀라면서 벌떡 일어나고 뛰쳐나가서 주석경에게 가려고 했으나 오윤희가 뒤에서 붙잡아서 가지는 못했다.[11] 시즌 3 3회 학폭위에서 주석경이 유동필을 살인 전과자라고 모욕하자 유제니가 이에 분노하고 역으로 일침을 날리자 회의 끝나고 안아주면서 했던 말. 이제 강마리, 유제니 모녀는 서로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을 만들 일도, 영원히 숨길 일도 없어졌다.[12] 백준기가 칼로 팔 속에 있는 추적 칩을 제거하려고 하자 강마리가 그걸 보고 발로 칼을 던지고 협박을 한 뒤에 칼을 던진다.[13] 여기서 '그 자식'은 자신의 복역기간을 연장시키기 위해 폭행을 사주한 주단태일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싫어도 주단태와 계속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 그 증거로 스포로 룸쌀롱에서 주단태, 하윤철, 이규진, 유동필이 같이 있었다는 촬영 스포가 있다. 하지만 반전으로 유제니를 핍박한 하은별과 이민혁, 주석경일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주단태와 최악의 적대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로건 리 폭탄 테러 사건에 유동필은 관련이 없는 것이 확인됐다.[14] 오윤희와 배로나를 진짜로 미워해서가 아니라 유동필 본인과 처자식이 오윤희 일가와 엮이기라도 하면 주단태가 강마리 일가를 파멸할 위험이 있어서 일부러 기피하는것이다.[15] 벽에서 시체를 본것을 떠올리며 스스로에게 자책하며 하는 말.이후 백화하기 시작한다.[16] 자신이 저지른 짓에 자책하며 항공권을 찢고 강마리한테 전화해 뭐부터 하면 되겠냐고 묻는다. 즉, 갱생하여 심수련 사단에 합류하게 된다.[17] 다른 상황도 아니고 딸의 학교폭력 피해 건으로 눈 돌아간 강마리 앞에서 저런 말을 했다. 당연히 개빡친 강마리는 이규진에게 닥쳐, 이 개자식아!라고 말하며 싸대기를 때려버린다.[18] 위 대사와 이어지는 대사. 싸대기를 쳐맞은 뒤에 하는 대사이다.[19] 이규진&고상아 부부가 마리탕에서 행패를 부리면서 하는 대사.[20] 주단태를 패면서(...)하는 대사다.[21] 여담이지만 막상 그 전관예우가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점이 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자세한 건 전관예우 참조.[22] 이민혁이 의심했던 것치곤 꽤 정확했기에 합리적 의심으로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민설아를 추락사시킨 범인이 오윤희였기 때문이다.[23] 유제니도 시즌 3에서 배로나가 입시살인마의 딸로 소문이 났지만 오히려 입시비리 피해자라는 걸 이해하고 있으며 배로나에게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을 상대로 덤비려고 할 기세다.[24] 이 말을 한 직후 바로 주석경에게 제압당하면서 "머저리 같은 자식. 네 인생이나 걱정해. 제니 아빠 컴백하면 너나 내가 먼저 죽을걸?"이라고 섬뜩한 경고를 듣게 된다.[25] 1년 6개월 형이 선고된 어머니 고상아가 끌려가면서 이민혁의 이름을 계속 불러대자 했던 말이다.[26] 그렇지만 사실 클라크 리는 심수련이 사주한 사람이었다.[27] 오윤희를 죽이려고 하지만 로건 리에 의해 실패했고, 결국 독약을 마시고 피를 토하여 내뱉은 말. 저 유언 말대로 오윤희는 시즌 3 5화에서 양미옥과 함께 죽음의 길을 가게 되었다.[28] 시즌 1 1회 2부 오윤희의 회상 장면에 나온다. 같은 회차 3부에서 똑같은 회상 장면이 나오긴 하나, "어디서"와 "어린 것이"가 뒤바뀌어 나온다.(어린 것이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이런 애는 정학이 아니라 퇴학 시켜야 된다고, 퇴학!)[29] 청아예술제가 끝나고 오윤희를 트로피로 공격하고 병원에 입원한 천서진의 뺨을 때리며.[30] 자신의 딸인 천서진이 불륜이라는 사악한 짓을 저지르고 청아예술재단의 명예와 이름을 더럽힌 것도 오윤희에게 모두 들은 걸 알고서 화가 난 건 당연한 일이다. 근데 강옥교가 천서진의 계모인 걸 봐서는 천명수도 천서진의 친모와 이혼하고 천서진만 데려다 키웠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31] 여담으로 천명수가 이사들에게 생전에 남긴 어록 중 하나지만 언제 남겼는지는 불명이다.[32] 하은별이 배로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필통에 담배를 넣는다. 마두기 역 배우 하도권의 언급으로는 사실 애드립이라고 한다.[33] 그러나 배로나가 그 장담과는 달리 시즌 2에서 청아예고에 재입학해 기어코 졸업했다.[34] 방금 전까지 천서진을 엄마라고 지칭하던 하은별에게 손찌검하고 폭언한 후, 겁을 먹은 하은별이 진분홍의 말대로 알겠다고 대답하자마자 태세전환을 한 것. 주단태도 울고 갈 이중인격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소름끼치는 모습을 다시금 보여줬다.[35] 하은별은 그 목소리 때문에 엄마로 오인했지만 진분홍이 천서진의 목소리를 녹음한 것이었다.[36] 하윤철한테 약물 거래를 하고 증상을 알려주자 그런 건 상관없다고 뻔뻔하게 말한다.[37] 항상 침착함을 유지하던 도비서가 흥분하는 몇 안 되는 장면.[38] 참고로 주석경은 나애교의 친딸이 아닌 심수련의 친딸이다. 다만 심수련이 핏덩이 때부터 키웠기 때문에 나애교의 친아들인 주석훈도, 그런 줄 알고 키운 주석경도 다 심수련이 맡을 권리가 있다고 말한 것.[39] 백 부분은 묵음 처리되었다.[40] 가짜 주단태가 진짜 주단태의 부모를 습격한 후 진짜 주단태에게 금고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며 협박했을 때 한 대사.[41] 심운건설 회장은 심수련의 아버지 심태촌이다. 당시 백준기의 아버지는 심수련의 아버지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42] 주단태가 칼을 막 휘두르다가 천장에 나무판이 걸리자, 백준기의 아버지가 주단태를 밀쳐 제압한다. 떨궈진 칼을 잡고 베려고 하다 멈추고 주단태에게 칼을 댄다.[43] 다리를 잡고[44] 다리를 떼며[45] 발로 찬다.[46] 주단태가 달려들어 백준기의 아버지를 넘어트린다. 백준기의 아버지가 치려고 하자 칼날을 맨손으로 잡아서 칼손잡이에서 떼어 놓는다.[47] 백준기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주단태가 칼을 휘둘린다. 이때 피가 전등에 묻히고, 결국 백준기의 아버지는 정신을 잃는다.[48] 주단태는 정신을 잃은 백준기의 아버지를 칼로 찌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