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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1:49:19

강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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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bd9a5c> 강옥교
파일:펜트하우스 II 강옥교.png
이름 강옥교(Kang Ok-kyo, 姜玉嬌[훈음])
출생 1957년 8월 31일
출생지 정보 없음
작중
연령
63세 (2019년) → 70세 (2026년)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자택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328-59
신체 신체 정보 없음
가족 남편 천명수[2]
의붓딸 천서진[3]
친딸 천서영
사위 정태환
의붓외손녀 하은별[4][5]
학력 불명
직업 청아예술재단 이사
청아그룹 대표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배우 하민[6]

1. 개요2. 작중 행적3. 시즌 14. 시즌 2
4.1. 5화4.2. 9화4.3. 12화4.4. 13화
5. 시즌 3
5.1. 1화5.2. 2화
6. 인간관계7. 평가8. 여담

[clearfix]

1. 개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천서진의 의붓어머니이자 천서영의 친모이다.

2. 작중 행적

3. 시즌 1

오윤희의 과거 회상 중, 1996년 트로피 사건 이후 분노한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달려드는 걸 밀치고 오윤희를 때리며 아직 회복되지 않은 오윤희의 상처 부위를 긁어내어 결국 오윤희의 목에서 출혈이 다시 발생하게 된다.

6화의 가족 식사 모임에서 천명수가 둘째 사위와 하윤철을 노골적으로 비교하자 분위기를 진정시킨다.[7]

17화에서 천명수가 사망하자 울부짖다 쓰러진 천서진을 천서영과 함께 부축하면서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8]

4. 시즌 2

4.1. 5화

연락도 없이 청아예고 이사장실로 찾아와 천서진이 공연에서 첫 곡의 음이 너답지 않다고 말하며 서류봉투에 든 박영란과 쓴 비밀유지 계약서를 내민다. 주단태가 익명으로 윤리위원회에 제보한 비밀 각서를 읽고 천서영과 함께 천서진을 찾아가 이사장직 사퇴와 청아아트센터 건립 종료 시 즉각 팔아치울 것을 종용한다.[9] 천서진이 법정싸움까지 불사할 각오로 나오고 있지만, 강옥교 역시 힘이 없는 게 아니기에[10] 진흙탕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천서진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주단태와의 합병을 했고, 강옥교와 천서영 역시 할 말은 많지만 침묵하며 박수를 친다.

4.2. 9화

천서진이 무능과 오만함으로 대한민국 명문 사학 청아재단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며 천서영과 함께 이사장 해임안을 밀어부치지만, 재단 원로들이 천명수의 유훈을 따르겠다며 반대표를 던지면서[11] 찬성 5표, 반대 6표로 1표 차이로 부결된다. 결국 강옥교는 정색하며 이사들을 어떻게 구워 삶았는지는 몰라도 이의 제기해서 재투표를 할 것이라고 말하고는 천서영과 자신의 뜻에 지지한 이사들과 함께 회의장을 박차고 나간다.

4.3. 12화

천서진이 체포되면서 드디어 천서영이 이사장에 오를 수 있게 됐다.

4.4. 13화

천서영과 함께 민설아 사건 재판에 참석했고 심수련 바로 뒷좌석에 앉았다. 이후 천서진의 범죄행각이 만천하에 공개되자 기막혀하며 그녀가 다른 사람들과 몸싸움을 벌이며 난동을 부리는것까지 끝까지 지켜본다. 그리고 은별이는 어쩌고 있냐고 물어보는 천서진에게 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라고 맹비난하고 천서영과 함께 법정을 떠났다.

5. 시즌 3

2회를 끝으로 천서영과 함께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

5.1. 1화

천서영과 함께 심수련을 만나 청아재단 지분을 모두 넘기기로 합의한다. 그러면서 심수련에게 "남편이 열중한 것이지, 난 재단 운영에는 관심이 없다"고 했는데, 심수련에게 “그런식으로 운영한 재단이니 그동안 말도 안되는 비리가 있던것 아니냐”고 일침을 듣는다.

5.2. 2화

천서진의 연락을 받고 천서영의 불륜 현장에 나타났다. 이후 천서진으로부터 천서영 시댁에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모든걸 되돌려 놓으라는 협박을 받았고 울먹이면서 서류에 지장을 찍으며 명동 땅을 돌려준다. 그리고 청아재단은 이미 심수련에게 넘겼기 때문에 못돌려준다며 싹싹 빌었다. 그리고 하은별이 잠시 소년원에 갔던 것도 이 사람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회를 끝으로 친딸과 함께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더이상 등장하지 않았다.[12]

6. 인간관계

천명수, 천서영 부녀를 제외하면 우호관계는 없다.

6.1. 우호적인 관계

6.1.1. 천명수

남편. 장례식 때는 눈물을 보였지만, 사실 마음속으로는 문화 사업에 열중하는 모습에 불만을 품은 듯 보인다. 당장 천명수 생전에 평생을 바쳐서 준비하던 청아아트센터를 완공되자마자 팔아치우라고 할 정도니.

6.1.2. 천서영

하나밖에 없는 친딸. 똑같이 천서진을 적대하는 만큼 시즌 2에서 재단 내 권력을 얻고자 손을 잡았지만, 남편의 운전기사와 바람이 난 걸 천서진에게 들켜 결국 천서진에게 무릎 꿇고 사정하게 만드는 원흉이 되었다.

6.2. 적대적인 관계

6.2.1. 천서진

의붓딸이지만 남편 죽음을 방치한 사람. 피가 다르기 때문에 역시나 별로 친밀한 관계는 아니고 강옥교의 친딸인 천서영과 함께 청아재단을 호시탐탐 노리는 걸 천서진이 경계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천서진이 구속되자 청아재단을 장악하였다. 천서진도 부하들에게 성북동 사모님이라고 부를 것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절연한 관계.

그리고 시즌 3에서 천서영이 불륜을 저지르자 천서진이 이걸 빌미로 천서영은 물론이고, 강옥교에게 협박을 일삼으며 상당한 규모의 이권을 천서진에게 헌납하고 말았다.

6.2.2. 하윤철

전 사위. 대놓고 티를 낸 천서영과 마찬가지로 하윤철을 가난한 집 자식이라 깔보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는 하은별을 소년원으로 보낸 것에 분노하며 자신을 가만두려 하지 않을 것이다. 정말 그러면 강옥교는 전 사위에게 끝장날 듯.

6.2.3. 하은별

의붓외손녀. 천서진을 적대하는 강옥교 입장에선 남보다도 못한 사이로, 시즌 3에서 하은별을 소년원으로 보낸 장본인이다.

6.2.4. 오윤희

의붓딸의 고등학교 시절 악연. 당장 이쪽도 오윤희의 상처에 다시 피를 보게 만들었으니 적대적인 관계다.

6.2.5. 정태환

친딸의 사위. 본인 분량이 없다시피 하지만, 천서영이 불륜을 저지른 바람에 풍전등화나 다름없는 상태다.

6.2.6. 주단태

의붓딸의 재혼상대. 결혼 전 주단태는 청아재단과의 합병을 위해 강옥교를 이용했고, 모든 죄를 하윤철에게 떠넘긴 주단태는 청아그룹 회장직을 따내면서 강옥교가 만든 질서를 모조리 무너뜨렸다.

6.3. 애매한 관계

6.3.1. 심수련

시즌 3 1화에서 딸인 천서영과 함께 심수련에게 청아재단을 팔아 이사장 자리를 넘기는 것 말고는 접점이 없다.

7. 평가

절 위해서 입단속하신 건 아니겠죠. 엄마라면, 내 목 상태가 어떤지, 어디가 얼마나 아픈 건지, 먼저 물어 봤겠죠. 진짜 엄마라면... 아닌가요?

결국 그거였어요? 얻어키운 딸한테서 자리 뺏어서 엄마가 낳은 딸한테 쥐어주는 것? 그래야 속이 시원하신 거죠? 아버지도 안 계시니, 이제 저한테 엄마 행세도 안 하셔도 되니까!
(강옥교: (뺨을 때리고) 어디서 배워먹은 말버릇이야! 35년을 먹이고 키워준 엄마를 단 한 번이라도 인정한 적 있어? 마음 한 번 안 준 딸년을 좋아해줄 엄마가 세상천지에 어디있어!)
그렇게 만든 건 엄마잖아요! 아버지에게 미움받게 하려고 평생 안달난 사람이 누군데요!!
시즌 2 5화
저한텐 불륜이니 뭐니 집안 망신시킨다고 막말하시더니, 그쪽 따님 인생도, 뭐 그닥 훌륭한 것 같진 않네요.

천박이라. 감옥까지 갔다 온 내가 얼마나 고결하게 살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교양 넘치는 어머닌 딸이 깜빵에 갔는데도 찾아오지도 않고 은별이까지 모른 체한 거예요?! 어떻게 가족이라는 게 이럴 수가 있어요!!!
시즌 3 2화
- 천서진

비중이 없어서 평가할 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재단의 비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오윤희를 폭행한 점을 보면 이분도 남편과 딸들, 그리고 손녀 못지 않게 인성이 좋지 않다. 천서진이 그녀에게 보이는 반응을 보면 아버지인 천명수와 사실상 다를 게 없을 것으로 보이며 천명수가 천서진을 학대하고 혹독하게 군 것도 이 사람의 영향이 크다.

그래도 시즌 1에서 천서진이 청아재단 이사장이 된 것에 불만을 품은 천서영을 달래는 모습이나 천명수 이사장이 죽었을 때 천서진을 보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면 일말의 정은 있던 건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전자의 경우 천명수와 같은 자리에 있었기에 천서진의 말대로 '엄마 행세'를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후자의 경우엔 일말의 정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해도 10살때부터 강옥교에게 시달린 천서진이 이를 정상적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을 것이다.

재벌 일가의 후처로 들어왔다는 점, 그리고 본처가 죽은 뒤 사실상 재벌 일가의 안주인 행세를 하고 있었으며 장녀와 아버지 사이를 이간질하고 자신의 자식을 후계자로 올리려고 온갖 공작을 자행한다는 점에서 전작이계화와 공통점이 많다.[13] 하지만 작중 비중이 워낙 낮고, 심수련이나 로건 리와는 직접적 접점이 전혀 없다 보니 단죄당하는 장면은 나오지 못하였고, 대신 천서진에게 참교육당한 것으로 결말이 났다.

결국 천서진의 계속되는 자충수와 늘어가는 범죄들, 그리고 누구보다 치밀하고 똑똑한 인물의 복수로 인해 천서진 또한 주단태와 함께 공멸하게 되면서 재단은 자연스럽게 천서영과 강옥교 모녀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무엇보다 천명수가 사전에 천서영에게 재단을 넘겨준다고 미리 통보했기 때문.[14] 앞으로 이 인물이 더 등장할지는 모르겠으나 시즌 2가 끝난 시점까지는 자신의 딸과 함께 몇 없는 최후의 승자로 평가받다.

시즌 3에 결국 강옥교와 함께 각종 비리와 범죄들이 밝혀져 망해가는 청아재단을 심수련에게 헐값으로 팔아넘김으로써 집안 망신 제대로 시킨 천서진과 진흙탕 싸움을 벌일 일도 없어졌으며 돈도 안 되는 청아재단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들은 청아재단이 없어도 지금의 생활을 유지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결국 자신의 딸과 함께 진정한 최후의 승자가 되는 듯 싶었으나... 천서영의 불륜 때문에 천서진에게 뜯어갔던 부동산을 털리고, 인주 묻은 손으로 싹싹 비는 굴욕을 겪어야만 했다. 그리고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갔다고 해도 엄연히 자신의 유일한 손녀이자 아직 미성년자인 하은별을 방치하고 보호자 신분까지 거부했다는 설정까지 나오면서 평가가 더 떨어진 것은 덤이다.

작중 비중이 없어서 그렇지, 사실 남편 천명수보다 더 큰 죄를 저질렀다. 유년기 천서진에게 한 행동들도 엄연한 아동학대이며 아직 상처도 낫지 않은 오윤희의 목을 긁은 것은 살인미수로 볼 여지가 있어 더 악질적이다.

8. 여담


[훈음] 성 강(姜), 구슬 옥(玉), 아리따울 교(嬌)[2] 2020년 4월 15일 사망[3] 의절 및 2026년 9월 10일 사망[4] 의절[5] 이복이지만 48살에 손녀를 얻어 할머니가 되었다.[6] 시즌 1과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었던 KBS2일일 드라마비밀의 남자에서 한유라차서준을 연결해 준 결혼정보업체 사장으로 나온 바가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날 드라마 킹덤 시리즈에서 계비 조씨의 상궁 역으로도 출연하였다.[7] 그러나 하윤철이 나간 뒤 천서진에게 “그러게 넌 왜 저런 쫌팽이를 만나가지곤”이라는 말을 하는거 보면 본인도 하윤철을 딱히 좋게 보지는 않는 것 같다.[8] 허나 이건 자기 친딸과 마찬가지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연기일 가능성이 크다.[9] 이때 강옥교가 천서진의 새어머니라는 것이 드러난다.[10] 강옥교가 가지고 있는 재단 지분이 30%나 된다고 한다. 여기에 천서영의 지분까지 합치면 지분이 더욱 늘어날 테니 천서진이 쉽게 대적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11] 천명수가 천서진과 하윤철이 이혼하기 전 재단 원로들을 모아놓고 '자신은 천서진을 차기 이사장으로 점찍어 놓았으며, 서진이가 많이 부족할거니 잘 보필해 달라, 서영이와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높으니 잘 챙겨 달라'고 유훈을 남겼던 것이 밝혀졌다.[12] 또는 심지어 마지막회에서도 아예 언급조차 없이 증발했다. 그러므로 천서진이 과다복용으로 생을 마감한 사실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불명.[13] 하지만 이계화는 법적으로 정당한 부부가 아니라 자기가 약을 먹이고 동침하는 식으로 해서 낳은 강간녀였던 반면에, 강옥교는 법적으로도 정당하게 재혼한 배우자라는 점과 이계화의 아들은 개념인이었던 반면에, 강옥교의 자식은 엄마와 똑같은 인성이라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14] 물론 직접적인 증거는 천서진이 태워버렸으나 박변호사가 천명수가 죽기 직전에 했던 천서영에게 재단을 넘겨주는걸로 마음을 바꿨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재단의 주인은 천서영이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