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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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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bd9a5c><colbgcolor=#000><width=20%> 주요인물||<width=10000><colcolor=#000,#fff>||* 오윤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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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시즌 1 조호영의 안습함을 상징하는 영상 |
| 시즌 3 조호영의 안습함을 상징하는 영상 |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호영의 눈물겨운 행보이자 작중 행적. 초반에 많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윤태주의 배신으로 인해 조비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단태를 비롯한 주변사람들한테 폭행당하거나 욕먹는 일이 없었는데 본인의 실수와 상대방들의 활약들 때문에 어느 새 주단태의 샌드백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조호영이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하는 건 아니고 임무를 실패할 때마다 폭행당하는데 그 건들 중 대형 사고도 많은지라 시즌1에서 로건 리라는 대물을 납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전혀 부각되지 않는다. 오죽하면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저렇게 얻어맞아도 사표를 안 내는 조비서도 대단하지만, 저렇게 사고를 쳐도 해고를 안 시키는 주단태도 대단하다' 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
사실, 자주 언급되는 성과주의적이나 물질 만능주의적인 면모 때문에 오해를 받는 부분이지만, 주단태는 부하가 한 두번 실수를 한다 해서 가차없이 숙청하는 성격은 아니다. 일례로 마두기의 경우 주석경의 대상 수상이 좌절되자 '우리 계약은 여기까지다' 라고 손절 선언을 했지만 심수련이 이사장으로 부임할 때까지 주단태에게 충성하고 있었으며, 양미옥도 '그 미치광이 버릇을 아직도 못 고친거야?' 라는 대사로 미루어 볼 때 주단태에 대한 집착을 참지 못하고 폭발시킨 적이 있었음에도 한번 용서해 준 것으로 보인다.
작품 내적으로는 조호영이 부모님이 인질로 잡혀 어쩔 수 없이 유동필의 부하에서 주단태 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밝혀졌고, 작품 외적으로는 조호영이라는 캐릭터 자체도 김동규 배우의 대표작으로써 자리잡아 활발한 외부 활동[2]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세 시즌에 걸쳐 구르는 캐릭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시즌 3에 들어서는 무력 하나만큼은 세계관 강자급이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심수련에게도 제압당하는 안습함을 보이고 있다.[3]
가장 비참한 점은 이 인물이 기본적으로 주단태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는 악역으로써 파멸이 확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작중에서 저지른 악행만 해도 로건 리 납치 및 암살, 하윤철, 이규진 폭행, 민형식 암살 등 죄질이 자신이 따르는 주단태 못지 않기 때문에 최후에 주단태가 몰락한다면 구르기는 엄청 굴러놓고 저지른 죗값을 그대로 치를 수 밖에 없다.
결국 죗값을 법정에서 치르지는 않았지만 끝까지 주단태의 부하로써 구르기만 하다가 목숨마저 잃어버렸다.
한국 드라마에서 두번째이자 최초로 특촬물이 아닌 악역의 안습행보 문서[4]가 작성된 사례이자 옆 나라 특촬물에 등장한 어느 빌런의 뒤를 이어 두번째로 악역의 안습행보 문서가 작성된 사례다.
다른 굴렁쇠들과는 달리 많이 구르진 않았지만 많이 맞았다. 가히 펜트하우스 판 눈물의 곡절일 정도다.
2. 시즌 1
2.1. 6회
조비서의 첫 등장.윤태주의 배신으로 인해 극대노한 주단태에 의해 소환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조비서는 주단태의 부하1이나 윤태주의 후임 정도의 이미지였다.
2.2. 9회
조비서의 두 번째 활약. 민형식을 산 채로 농구 골대에 매달아버려 주단태의 명령은 잘 수행했지만, 정작 민형식은 주단태가 아닌 심수련을 협박한 것이고 심수련도 주단태의 손을 빌려서 그를 암살하려는 목적이 있었기에 주단태 입장에서는 헛걸음질을 한 셈이 되었고, 조비서도 쓸데없는 살인죄만 1개 더 늘어났다.2.3. 11회
엘리베이터에서 구호동을 기습해 때려눕혔다. 구호동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훗날 큰 후환이 될 짓을 한 셈.2.4. 14, 15회
너클을 끼고 주단태와 다툰 이규진을 때려눕혔다. 그리고 다음 화에서는 다시 무섭게 노려보자 이규진이 바로 예의를 차렸다.여기까지만 보면 조비서는 주단태의 명령에 따라 상대를 제압하거나 폭행하는 등 전형적인 힘쓰는 부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5. 17회
구호동한테 약점잡힌 양미옥이 심수련으로 변장해 조비서 일행들을 따돌리게 만들었다. 결국, 심수련 미행에 실패한 조비서는 주단태의 난폭운전+폭행+모욕 3종 세트를 당하게 된다.2.6. 18회
주혜인과 심수련을 놓지자 주단태한테 머저리같은 새끼라는 말을 듣고 도자기에 맞을 뻔했다. 그 후, 주단태를 배신한 양미옥을 붙잡아 피범벅이 되도록 폭행했지만 심수련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찾지 못해 주단태에게 한 대 맞았다.2.7. 19회
주단태의 명령으로 심수련을 억지로 끌고 가려고 하자 심수련한테 뺨을 맞는다. 나중에 심수련을 구하려는 로건 리를 제압하려고 하지만 로건 리한테 당하고 심수련과 로건 리를 놓지게 되어 얼굴이 피범벅이 될 정도로 주단태한테 폭행당했다.2.8. 20회~21회
홍비서를 미국에 먼저 보내놓은 로건 리가 심수련의 살해소식에 공항을 떠나 택시를 잡으려고 할 때 그를 납치해 주단태에게 대려다 놓았고, 오윤희를 미행하다가 쓰레기통에 버려진 식칼을 주워 그녀를 심수련의 살인범으로 몰아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3. 시즌 2
3.1. 2회
하윤철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주단태한테 쪼인트 당했다.3.2. 4회
천서진 스캔들을 제대로 조사하지 못하자 천서진 앞에서 주단태한테 심하게 폭행당하고 욕을 얻어먹었다. 다행히, 천서진이 그만하라고 저지하고 조비서를 내보냈다.3.3. 9회
주단태에게 쳐들어온 하윤철을 곤죽으로 만들었다. 조비서의 시즌2에서 단 2개뿐인 귀중한 활약상.3.4. 10회
감금당한 천서진을 끌고 가자 화난 천서진한테 뺨을 맞았다. 그래도 교도소에 갇힌 수위 박씨를 폭행해 배로나 살인사건의 진실을 듣고 하윤철을 감옥으로 보내는 공을 세웠다. 조비서의 시즌2에서 단 2개뿐인 귀중한 활약상.3.5. 11회
전 에피소드들 보다 더 심하게 얻어터졌다. 로건 리를 생포해 주단태 앞에 끌고 가려고 하지만 홍비서의 활약으로 인해 당했고, 로건 리 대신 주단태한테 심하게 폭행당했다. 나중에, 주단태가 깜짝 놀랐지만 로건 리를 놓쳤단 이유로 또 쳐맞았다. 그리고, 나애교도 못 잡아 또 주단태한테 폭행당하고 욕먹었다.3.6. 12회
주단태의 핸드폰으로 거짓 정보를 흘린 오윤희 때문에 주단태가 나애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위조당하는 동안 내내 부하들과 창고에서 대기만 타는 뻘짓을 했다.이후 경찰서에 잡혀가는 주단태에게 자신은 그저 회장님의 명령만을 따랐다고 말해 오해의 소지를 키웠고, 주단태에게도 일 좀 똑바로 하라며 잔소리를 듣는다.
4. 시즌 3
4.1. 1회
주단태가 시킨 일은 잘 처리했으나, 정작 유동필을 태웠을 때, 급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욕을 먹었다. 그나마 이건 주단태한테 맞거나 잔소리 들을 때에 비하면 그냥 한소리 듣는 수준이었고, 급브레이크를 밟은 이유가 폭탄 가방을 열어보려는 유동필을 제지하려다가 밟은 것이었기 때문에 명분도 있고, 가장 나은 축에 들긴 한다.4.2. 2회
천서진의 협박과 도비서의 정보 수집으로 인해 천서진과 주단태의 관계가 역전되어서 주단태 회장한테 또 맞았다.4.3. 3회
잠깐 등장했는데도 상당히 안습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먼저 기습한 심수련에게 종아리를 걷어 차이고 차 문에 얼굴을 정통으로 들이받혀 나가 떨어진다. 그 후 가까이 오면 주단태 목을 날려버릴거라는 심수련의 협박에 의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심수련이 떠난 뒤 주단태에게 얻어터진다.4.4. 4회
첫 등장부터 유동필이 분수대에서 생선 내장을 풀었음을 조사한 하윤철그러나 한 편으로는 여태껏 떡밥으로만 남아있던 조비서의 서사가 공개된 중요한 에피소드로, 원래 유동필의 부하였으나 부모님이 인질로 잡혀 어쩔 수 없이 주단태를 따르고 있음이 밝혀졌다.
4.5. 5화
결국 주단태의 협박을 견디지 못해 유동필을 기절시키고 별장에 가둬두었고, 주단태에게 오윤희의 시체에서 찾아낸 주석훈/주석경의 유전자 검사지와 로건의 금고 열쇠를 바치는 공을 세웠다. 그리고 깨어나 부랴부랴 헤라상으로 향해 주단태의 목을 조르던 유동필의 모습을 녹화하며 유동필씨! 라고 부르는 것과 동시에 각목으로 내리쳐 그와의 완전한 손절을 선언했다.이후로도 유동필을 감시하며 그가 오윤희의 시체를 유기할 때도 동행해 동영상까지 촬영했으며, 주단태에게 큰 절까지 하고 나서야 금괴 하나를 받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4.6. 6화
주단태에게 안습한 상황은 당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이규진까지 대놓고 무시하는데 대들지도 못하는 안습한 상황이 되었다. 또한, 시즌 1 때, 주석훈, 주석경을 가볍게 끌고 가는데 비해 주석경 하나를 묘하게 힘들게 끌고 가면서 전투력이 너프된 모습을 보였다.4.7. 7화
이번에도 주단태에게 안습한 상황은 당하진 않았으나, 헤라팰리스 세계관 최약체 진분홍 하나를 끌어내지 못해 주단태의 도움을 받아야했으며, 이후 회장실에 들이닥친 용역깡패들을 제지하려다가 끌려나갔다. 회장실이 털린 후 주단태의 곁에 있었다.4.8. 8화
주단태에게 접근하려는 심수련을 제지했으나 바로 내동댕이 쳐져서 굴렀다. 게다가 이제는 주석훈에게 함부로 못하게 되었고 명령까지 수행하는 신세가 되었다. 거기에 주석경의 휴대폰을 대놓고 들어서 타이핑하는 바람에 주석훈에게 들켜버렸고, 주석훈의 명령으로 차를 비우는 사이에 뭔 일이 일어난지도 모르고 그냥 차를 출발시켰다.이후, 기도원 결전 때 부하들이 심수련이 데려온 사람들과 결투를 벌이는 동안, 자신은 주단태의 손등을 짱돌로 찍어버리는 심수련을 막으려 하나 데미지는 주지 못한 채 니킥 한 방에 쓰러졌다.
4.9. 9화
딱히 나온 건 없다. 천수지구 착공식 때 노트북을 통해 스크린에 나온 천서진의 축사에서 갑자기 주단태가 로건 리를 폭사시키는 영상이 나오자 당황한다.그런데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이후 역시 천명수를 죽인 범인이 천서진이라는 사실을 주단태가 폭로한 걸로 오해하는 천서진과 주단태가 싸우는데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기에 본격적인 배신 테크를 타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4.10. 10회
주단태가 천서진과 육탄전을 벌이자 겨우 떼어내며 진정시키고, 제임스 리로부터 백준기가 도주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보고를 한다.주단태가 백준기에게 5천억을 송금하려 하자 불안한 표정으로 곧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어서 입지가 위험해질수 있다는 조언을 하지만 이규진의 이름으로 된 차명 계좌를 활용하라는 지시를 듣고 그대로 실행하려 한다.[6]
이후 천서진이 진분홍을 통해 얻은 증거 자료로 오윤희 살인 사건의 진실이 뉴스 보도로 퍼지자[7] 경찰이 들이닥치기 전 의사로 위장 후 주단태의 도피를 돕다가 경찰에게 무력으로 저항하지만 제압당하고 결국 체포된다.
이로써 조호영은 주단태 세력 인물 중 양미옥[8], 이규진[9]에 이어 세번째로 리타이어가 확정된 인물이 되었다.
과거 그가 따르던 유동필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자백, 주단태의 몰락에 일조한 반면[10] 조호영은 비록 부모님이 인질로 잡힌 처지였어도 주단태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다[11]는 점이 대비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전 시즌을 통틀어 분량이 제일 많은 화였지만 해당 화의 내용이 주단태의 멸망인지라 조비서 역시 별 다른 모습을 못 보인 채 휘둘리기만 했으며, 결국 리타이어까지 당하게 되었다.
4.11. 11회
아예 등장이 없었다.4.12. 12회
감옥에 있으리라 예상되었던 것과는 반대로 풀려나 요양 병원에서 노모를 간호하고 있었다.[12] 그러던 도중 정신병원을 탈출한 주단태가 찾아와 그에게 심수련과 로건을 폭사시킬 C4 폭탄을 대량으로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한다. 그래도 옛 주인이라고 조호영은 주단태에게 먹을 걸 구해다 주며 주단태를 숨겨줬다.폭탄을 가져다 주면서도 너무나도 많은 희생자를 우려하지만 주단태는 이를 무시하고[13], 결국 폭탄을 전해준 뒤 죄책감 때문에 경찰에 자백하려는 순간 마지막까지 그를 의심했던 주단태에게 벽돌로 맞아 쓰러지고 폐건물 4층에서 내던져지는 바람에 사망하는 것으로 그의 안습행보는 죽음으로써 완전히 끝나게 되었다.[14]
4.13. 13회
뉴스 자료 화면속 시신으로 등장했다. 시신의 눈은 블러 처리되어있었고, 경찰에 의해 그가 부모님의 집에 있는 노트북에 주단태의 악행들을 정리해왔던 것[15]이 드러나며 더더욱 안타까운 죽음이 되었다.5. 정말로 무능한가?
이렇게만 보면 매 화에서 임무를 대놓고 실패하는 전형적인 3류 악역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나름 억울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마냥 무능한 편은 아니다. 후술할 반박처럼 최소한 주단태가 내린 명령 자체는 착실히 수행했으나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일이 터지거나, 중간 과정에서 문제가 터져서 실패한 사례가 많기 때문.- 배로나 관련 건 : 배로나를 죽이는 걸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고 주단태의 복장 변경과 CCTV 데이터 삭제 등의 증거인멸만 했다. 따라서 배로나가 직접 주단태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계속 의심하고 있던 천서진을 빼면[16] 작중인물들은 주단태가 그랬는지는 상상도 못했다. 즉, 주단태가 한 행위의 증거인멸은 확실하게 한 셈.
- 하윤철 관련 건 : 하윤철은 본인이 직접 처리했다간 누가 시켰는지 하윤철이 바로 알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최소한 조호영 내지 주단태가 그랬다는 힌트라도 남기고 죽을지도 모르기에 적어도 최대한 늦게 알게 하려는 목적으로 미국 갱단들을 시켰다. 따라서 하윤철 건은 엄밀히 말하면 하윤철의 확인사살을 안한 미국 갱단이 잘못한 것이다. 다만 하윤철이 어떻게 살아돌아왔냐는 것은 어떠한 단서나 복선, 정황 등이 나오지 않은 미스터리인데다가[17]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도 안 밝혀질 수가 있기에 미국 갱단도 참작될 수 있다.[18]
- 심수련 관련 건 : 애초에 심수련이 헤라팰리스에 온 이유는 양미옥이 거짓말을 해서 그런거지 조비서와 관련이 없다. 거기다 주단태가 찌른 사람이 심수련으로 위장한 나애교였다는건 찌른 당사자인 주단태조차도 심수련이 생환하기 전까지는 몰랐다. 또한 주단태가 나애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위조당하는 동안 아무것도 못한 이유는 그의 핸드폰을 훔친 오윤희의 거짓 지령을 들었던 것이지, 놀고 있던 것도 아니다.
6. 도비서, 홍비서와의 비교
세 비서 전부 자신이 따르는 사람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한 것으로 묘사된다.도비서는 조비서보다 무력은 확실히 뒤쳐지지만[19] 로건 리보다는 못해도[20] 한국에 있는 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정보 수집력을 가지고 있으며 천서진이 준 임무는 착실하게 수행한다. 다만, 이쪽도 악역쪽 인물의 부하인지라 보정이 붙은 인물을 이기지 못하는 건 조비서와 동일하다.
어떻게 보면 직접적으로 조호영과 대비되는 인물로, 무력쪽에 강하지만 지력쪽에서는 힘을 못 쓰는 조호영과는 정 반대로 지략가적인 면모는 강하지만 무력쪽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 그리고 조호영이 배신을 결심했던 시즌3 12화에서 따르던 천서진이 유아퇴행까지 온 상황임에도 반대로 배신하지 않고 사채업자들로부터 천서진과 하은별을 지키려다가 쓰러졌다.
홍비서는 직접적으로 무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오윤희를 제지하는 장면 등으로 무력은 조비서와 마찬가지로 상위권임이 드러났고, 11화에서 미리 손을 써 조비서와의 전면전에서 승리하기도 했다. 거기다 따르고 있는 인물은 주단태, 천서진조차도 어찌 못하는 세계관 최강자. 그러나 시즌1의 권악징선적 결말과 더불어 홍비서도 시즌1 마지막화에 조호영에게 로건을 납치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21]
7. 배우에 대해
담당 배우인 김동규의 첫번째 대표작이라고 볼 수 있는 배역이다. 다소 투박해보이는 조비서 이미지와는 달리 삭발을 감행해서 그렇지 실제 배우는 상당한 미남상으로, 온앤오프에서 한 줄 밖에 없는 대사일지라도 대충 넘기는 법 없이 암기하고 발음 교정을 하는 모습과 구두를 신고 격투 연습을 해서 발에 굳은 살이 생겼다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작중 상사 역할인 주단태 역의 엄기준과도 연기 선후배 관계로 가까운 사이이며, 강호동의 밥심에서 엄기준의 영상 편지를 받고 눈물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 점은 천서진-도 비서 역의 김소연-김도현도 마찬가지.
8. 참고 문서
[1] 심지어 시즌 1 버전은 극이 거의 후반부까지 진행된 뒤에 나왔지만 시즌 3 버전은 방영한지 5화밖에 안됐는데 벌써 안습 클립이 나왔다. 시즌 2가 없네[2] TVN 예능 온앤오프에 출연했으며, 그 외에도 펜트하우스 시리즈 패러디를 자주 했던 권혁수와의 콜라보, 홍현희에게 커피 트럭을 지원받는 등 조 비서 캐릭터로 다양한 곳에 출연했다.[3] 이것은 심수련의 전투력이 그만큼 성장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4] 첫번째는 유비(레전드히어로 삼국전)/안습행보. 또한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은 특촬물이고 유비는 선역, 그것도 주인공이다.[5] 자동차 앞창문에 매달려 내려오라고 소리치며 창문을 주먹으로 때리는 장면이 별미[6] 물론 유동필을 통해 이걸 알게 된 이규진이 자기 차명 계좌에 있던 돈을 모조리 인출해 계획엔 실패한다.[7] 물론 주단태는 하윤철이 주사한 약에 의해 기절해 있던 상황이라 119에 신고하고 자신은 하윤철과 진분홍을 쫓았음 이걸 막았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조비서는 하윤철과 진분홍이 천서진에게 가는 걸 막지 못하고 주단태가 몰락하게 만들었다. 주단태에게 이걸로 혼난 건 덤이고.[8] 사망[9] 아내 고상아가 돈을 훔쳐 아들과 함께 일본으로 도주[10] 중국으로 밀항할 배가 부산에 정박해 있다고 주단태를 속였다. 그 배는 심수련 일당이 매수한 걸로 실제로 주단태를 기절시킨 뒤 일본 정신병원으로 주단태를 옮겼다.[11] 시리즈 전반의 행적으로 보아 자신을 괴롭히고 가족들을 인질로 잡은 것과는 별개로 주단태에게 충성심을 가져온 걸로 보인다.[12] 저지른 죄에 비하면 의외로 가벼운 편인데, 감시하던 형사가 주단태의 현상금이 20억[22] 이라고 배신을 종용하는 것으로 보아 로건 리와 심수련측이 주단태의 신병을 경찰에 인도하지 않고 일본 정신병원으로 보내 감금시킨 만큼 경찰에 비협조적으로 나와 경찰측에서 나름대로 주단태를 유인할 미끼로 쓸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3] 오히려 주단태는 난 이 일에 목숨을 걸었다며 조호영에게 쪼인트를 깐다. 당연히 주단태는 저 시점에 이미 자기 목에 20억원이나 걸려 있는 현상수배범인데다 더 이상 청아그룹 대표로 재기할 수도 없는 상태라 저런 말이 들릴 리 없다. 애초에 그걸 신경쓸 정신이 있었음 바로 경찰에 신고부터 했어야 할 일이다. 경찰의 감시를 받는 조호영이 어떻게 저 많은 폭탄을 구해왔는지까진 묻지 말자[14] 죽은 나이도 안습한데 그때 겨우 30세가 되어보고 죽었다.[15] 주단태가 기적적으로 폭탄테러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면 주단태를 단죄할 훌륭한 증거가 될 수 있었겠지만 주단태 역시 폭탄테러를 성공시킨 뒤 현장에서 죽었기 때문에 더 이상 사법적으로 주단태를 단죄할 순 없게 되었다. 대한민국 형사소송법 상 망인을 상대로 공소제기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16] 이마저도 주단태에게 감금당한 도중에 하은별이 그리워져 휴대폰으로 찍은 청아예술제 사진들을 보다가 한창 공연중일 때와 시상식 직전의 주단태의 옷깃이 다르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해서 의심하기 시작한 것이다. 조비서도 천서진이 공연 사진을 찍었다는 것까진 생각하진 못했으니 무능하다고 보긴 어려운 사항이다. 이후 천서진이 하은별의 진술(배로나의 어깨를 그었다./주단태의 휴대폰 벨소리를 듣고 도망쳤다.)을 듣고 확신.[17] 분명 미국 갱단이 확인 사살을 안했다곤 하지만, 포대로 상반신을 포함한 거의 전신을 꽁꽁 묶은 뒤(이로 인해 하윤철은 바다에 빠질때까지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엄청 구타해서 무력화 시킨 후 왼손은 병신을 만든 뒤 바다에 빠뜨렸다면 자력 탈출은 사실상 불가능해서 일반인도 확실히 사망했을 것이라 추정해 볼 수 있다. 즉, 누군가가 잡혀가는 것을 확실히 본 후 그곳까지 따라가서 하윤철을 구조해야 한다는 것인데, 의심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곤 해도 누가 살렸는지에 대한 납득되는 설명 내지 정황이 없다.[18] 아니면 하윤철을 빠뜨린 직후에 바로 로건 리와 홍비서에게 털렸을 가능성도 있다. 로건 리, 홍비서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그 갱단들은 바로 저승행이었을 듯.[19] 성인 남성들도 어찌 못하는 오윤희는 그렇다 쳐도 배로나에게도 쩔쩔 매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딱히 힘쓰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20] 이쪽은 아예 작중에서 떡밥을 주워오는 걸 넘어 만들어내는 수준이다.[21] 다만 이는 홍비서를 먼저 미국에 보내놓고 심수련과 함께 떠나려다 변을 당한 것이라 홍비서의 실책이라 보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