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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2:19:50

제네시스 EQ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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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EQ900 / G90

1. 개요2. 모델 설명
2.1. 상세2.2. 평가
3. 대한민국 대통령 의전차4. 제원5. 사건사고6. 여담7. 매체에서
7.1. 드라마7.2. 영화7.3. 웹툰
8. 모형화9. 둘러보기

1. 개요

EQ900의 역사
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네시스에서 생산했던 플래그십 대형 세단으로, 브랜드 최초의 차량이기도 했다. 에쿠스의 후속 차종이며, 수출명은 G90으로 판매되었으나, 국내 시장에서는 페이스리프트 이전까지 전신 모델 에쿠스의 후속임을 강조하고자 EQUUS의 ‘EQ’를 따온 이름이 붙게 되었다.

2. 모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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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AD7B62> 전면부 후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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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900L
PROGRESS FOR HUMAN

제네시스 DH와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 미국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했는데, 2세대 제네시스와 같은 패밀리 룩이 적용되지만 더 품격 있는 디자인이 될 것라고 주장했다. 2015년 11월 10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가 있었다. 차량의 디자인은 엠바고 문제 때문에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쇼케이스에 참석해 실물을 직접 본 기자의 기사에 따르면 외관 디자인은 그저 그렇지만[1] 실내 디자인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왔다. 뒷문은 현대자동차에서 기존의 2세대 에쿠스를 비롯해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차량에 사용하던 쿼터 글라스가 뒷문과 분리되어 있는 타입이 아닌 S클래스와 7시리즈처럼 쿼터 글라스가 뒷문과 합쳐진 형태를 보이고 있다.

11월 23일, 렌더링만 드러난 상황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결과, 하루 만에 무려 4,324대가 계약됐다. 2009년 2세대 에쿠스는 첫날 사전계약 물량이 1,180대, 2013년 2세대 제네시스는 첫날 사전계약 물량이 3,331대였다. 최고급 대형 세단으로서는 아주 놀라운 실적이다. 사전예약은 최종적으로 12,700대를 기록해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섰다.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미국 출시일도 2016년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기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하반기에 출시했다. 그러나 미국 시장 출시 첫달인 9월 성적이 10대, 10월 성적은 92대 판매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데 그치고 말았다. 그래도 11월 들어 301대를 판매해 산업 평균 정도는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2]

또한, 2017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볼보 S90, 쉐보레 볼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17년 2월 북미 럭셔리 대형차 판매량은 총 327대로 판매량 3위를 달성했으며, 같은해 3월 판매량에서도 총 408대로 고급 대형차 판매량 중 4위를 차지했다. 2018년 1월에는 468대가 판매됐다.

2015년 12월 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EQ900이 공식적으로 첫 모습을 드러냈다. 행사에는 정몽구 회장과 각계 기업인은 물론이고 황교안 총리[3] 등 정계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정몽구 회장은 EQ900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시 다음 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에 EQ900이 전시되자 구경하려는 직원들이 너무 많이 몰려 차량과 주변 시설의 일부가 훼손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2.1. 상세

2세대 제네시스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HI'로 개발에 착수, 4년 동안 설계부터 양산까지 1,200여 명의 전담 연구원이 투입되어 완성한 야심작이다.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 종류의 가솔린 엔진을 먼저 출시했는데, 엔트리 모델인 V6 3.8ℓ 등급에는 V6 3.8ℓ 람다 GDi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40.5㎏.m 복합연비 8.1~8.9㎞/ℓ을 자랑한다. 3.8ℓ 자연흡기 모델보다 상위 등급이자 현대자동차에서 주력 모델로 전망한 3.3T 등급에는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m 복합연비 8.0~8.8㎞/ℓ의 람다 V6 3.3ℓ 트윈터보 GDi 엔진이 탑재된다. 그리고 최상위 등급인 5.0 등급에는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3.0㎏.m 복합연비 7.3㎞/ℓ의 V8 5.0ℓ 타우 GDi 엔진이 탑재되며 자동변속기현대파워텍이 공급하는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는데, P레인지 대신 중립에 놓고 P버튼을 눌러서 주차하며, P버튼 오른쪽의 버튼은 주차모드 해제용 스위치다.[4]

제네시스가 EQ900을 출시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람다 V6 3.3ℓ 터보 GDi에는 트윈터보가 적용돼 실주행 시 V8 5.0ℓ GDi 엔진 수준의 부족함 없는 가속감을 구현하면서도 V6 3.8ℓ GDi 엔진에 근접하는 연비 효율성을 보인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설명이다. 실제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주행 시 250㎞/h 퓨얼 컷까지 도달하는 데 V8 5.0ℓ DOHC 모델과 큰 차이가 없었다.

3가지 엔진의 선호도 조사에서도 다운사이징 모델인 V6 3.3ℓ 터보 모델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그 다음이 V6 3.8ℓ이며 V8 5.0 ℓ 엔진의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5] 다만, 가격대가 3.8ℓ 모델이 가장 저렴하고 주 소비층도 보수적인 중장년층인지라 실제 판매량은 3.8ℓ 모델이 더 높다.[6]

2016년 상반기에 3.0L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는 루머가 돌았었지만 G80의 디젤 모델이 2018년 1월에 출시된 사례를 들어 EQ900도 페이스리프트 때 디젤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매체가 있었다.

디젤 모델 출시 여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편인데, 처음 S 엔진을 출시할 때 현대자동차에서는 S 엔진은 본래 에쿠스에 장착될 계획이 있었으며, 신형 제네시스 모델에는 마음만 먹으면 달 수 있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그러니 못 넣는 것은 아니다.

편의사항 면에서는 국산차 최초 혹은 세계 최초로 탑재되는 기술이 대거 적용됐는데, 국산차 최초로 모든 유리에 이중 접합 차음 글래스가 적용됐으며,[7] 도어 삼중 실링, 풀 언더 커버 등을 적용해 완벽에 가까운 실내 정숙성을 실현했다고 한다. 또 국산차 최초로 '중공 공명음 알로이 휠'을 장착해 도로를 연결하는 부위나 파손도로와 같은 둔턱을 지날 때 발생하는 타이어 공명음을 최대 5㏈까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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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900에 적용된 최고급 시트는 파수비오(Pasubio)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파수비오는 페라리, 벤틀리,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등 최고급 브랜드의 가죽 시트를 담당하는 이탈리아의 브랜드이다. 원래는 파수비오 제품을 납품받기를 추진했으나, 서로 조건이 맞지 않아 개발 단계에서의 협업에 그쳤고, 실제 가죽은 국내 회사에서 납품받는다.[8]

가죽 시트의 스티치는 가죽 시트에 관한 포괄적인 제작 기술을 갖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복스마크(Boxmark)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단, 이 역시 제조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가 맡고 있다.[9]

또한, 서울대 의대와 산학합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운전자의 키, 앉은키, 몸무게 등 신체 체형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의 운전자세를 분석해 자동으로 시트,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위치를 최적의 운전자세에 맞춰 변경시켜 준다. 이와 함께 최적의 승차감과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독일척추건강협회(ARG, Action Gesunder Ruecken)로부터 공인받은 '모던 에르고 시트(Modern Ergo Seat)'를 적용했다.

또한, 첨단 주행보조 기술이 접목된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은 차간거리제어기능, 차선유지기능,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차간 거리 및 차선유지, 전방 차량 정차시 자동 정지 및 재출발, 제한속도 구간별 속도조절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이 기능을 위해서는 전방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는 카메라, 충돌 위험을 감지하는 레이더,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해 조향장치(운전대)와 가속·감속페달을 작동하는 전자제어장치(ECU) 등이 필요하다. 종전까지 이 시스템을 공급하던 회사는 독일 보쉬와 미국 넥스티어(옛 델파이)뿐이었는데, EQ900에 이 기술을 공급한 협력업체는 만도[10]이다. 또한, 후측방 시야 사각지대의 차량으로부터 추돌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스스로 스티어링을 조절해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SBSD, Smart Blind Spot Detection)'이 국산차 최초로 적용됐다. EPS 핵심 부품은 남양공업[11]이 공급한다.

안전 면에서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비율을 기존 모델의 16.3% 대비 3.2배 향상된 51.7%로 확대하고 알루미늄 재질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강성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경량화를 위한 노력은 적었는지 전체적인 무게는 에쿠스 대비 증가했다. 서스펜션은 경쟁 차종들이 주로 적용하고 있거나 에쿠스에 탑재된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 대신 2세대 제네시스에 사용했던 유압식을 장착했다. 새 서스펜션은 독일의 부품업체인 ZF삭스코리아(ZF SACHS의 한국법인)와 공동 개발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H트랙도 탑재된다. V6 3.3T, 3.8L 엔진 최하 트림인 럭셔리 등급에서만 4륜구동이 옵션이고, 프리미엄 럭셔리 이상 트림 및 V8 5.0L에서는 아예 기본으로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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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가 에쿠스보다 커졌으며, 전고는 똑같지만 전장은 45㎜, 전폭은 15㎜, 축거는 115㎜만큼 커졌다. 실제로 EQ900은 세계에서도 손꼽는 덩치를 자랑한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F세그먼트 플래그십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렉서스 LS보다 크다. 기본형이 상기한 모델들의 롱 휠 베이스형과 맞먹는다. 더군다나 EQ900L은 마이바흐 S클래스보다도 크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길이 5,455㎜에 축거 3,365㎜인데, 제네시스 EQ900L은 길이 5,495㎜에 축거 3,450㎜다.

차체 중량은 경쟁 차량들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자동차에는, EQ900 V8 5.0 HTRAC의 무게가 2,235㎏으로 나와있다.[12] 이 수치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벤츠 S500L 4MATIC 2,255㎏, BMW 750Li X-Drive Prestige 2,155㎏으로 벤츠 S500L보다는 약 20㎏ 가볍고, BMW 750Li보다는 약 78㎏ 무거운 수치다.[13]

대한민국 판매가격은 3.8L GDi 모델이 7,500~1억 900만원이며, 3.3L 터보 GDi 모델이 7,900~1억 1,300만원, 5.0L GDi 모델은 1억 1,800만원, 5.0GDi 리무진 HTRAC 모델은 1억 5,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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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로고를 부착한 스트레치 리무진 테스트카도 있는 것으로 보아 출시 전까지 에쿠스와 제네시스 브랜드 중 많은 고민을 했던 듯하다.[14] 실제로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직전까지 현대는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브랜드화 계획이 없다면서 선을 그어왔었다. 하지만 알다시피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화되고 신형 에쿠스는 EQ9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게 된다.[국내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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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AD7B62> 외부 내부
2016년 3월 9일에는 리무진이 출시됐다. 트림명은 리무진의 L을 붙인 EQ900L(G90L)이며, 425마력 타우 V8 5.0 DOHC GDi H트랙만 나온다. 연비는 6㎞/ℓ에 가격은 1억 5,400만원이며, 퍼스트 클래스 시트 옵션을 추가하면 1억 5,720만원이다. 그러나 1억 5,400만 원이 넘는 매우 비싼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이나 냉장고 등의 경쟁 차량들이 웬만해서는 적용하고 있는 고급 편의사양들이 여전히 적용되지 않았다.

IIHS 2017 Top Safety Pick + 라지 럭셔리 모델 부분에서 렉서스 RC, 제네시스 G80과 함께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후, 2017년에 전동식 뒷면 유리 커튼, 전동식 트렁크, 세이프티 언락,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으로 뒀으며 드디어 EQ900에도 글로브 박스 안에 DVD 플레이어가 추가됐다. 즉, CD 플레이어가 생긴 셈이다. 특히 5.0L 모델에만 있던 '프라임 나파 가죽 내장재'와 '리얼 메탈 내장재'를 3.8L 모델과 3.3T 모델 프레스티지 트림까지 확대 장착했으며,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엔진 커버와 아날로그 시계의 제네시스 로고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2.2. 평가

외관 디자인이 멋있다는 호평도 많지만 악평 또한 심심치 않게 보인다. 전면부는 G80 2세대를 후면부는 현대 에쿠스의 디자인이 뒤섞여 전, 후면부 디자인이 통일성이 부족해 전체적인 완성도가 떨어져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기존의 G80 2세대를 크기만 키워놓은것 같다는, 패밀리룩 디자인을 채용한 브랜드들에게 주로 가해지는 악평이 제네시스에도 예외 없이 적용됐다. 그러나 패밀리룩 디자인의 지적은 BMW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포함 여러 패밀리룩 디자인을 지향하는 브랜드들도 많이 듣는 악평이기도 하고, 요즘은 패밀리룩 디자인을 인정하는 추세로 넘어가고 있다.

또한, 하위 트림 모델의 경우 차량 급에 비해 생각보다 높지 않은 수준의 인테리어가 실망스럽다는 의견도 보인다. 실제로 외관에 19인치 공명휠이 장착되어 있고 기대되던 수준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선 가장 저렴한 3.8L 모델 기준으로 최소 9,420만 원에 달하는 트림을 선택해야 하며, 쇼퍼드리븐 차량답게 대부분의 경쟁 차량들에는 기본으로 있는 옵션인 뒷좌석 듀얼 모니터, 뒷좌석 전동시트, 사이드 커튼 등의 옵션을 추가로 선택하면 차값은 1억 원이 약간 안 되는 9,920만 원으로 올라가며, 3.3T 모델이나 5.0L 모델은 당연히 1억 원을 초과한다. 이렇게 될 경우 기존 에쿠스 급의 주 구매층 소득[16]을 생각해 보았을 때, 동급에서 경쟁 중인 독일차들의 실 구매가에 대비해 큰 가격 경쟁력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CD 플레이어를 배제하고 MP3와 WMA 파일 재생만 지원하는 것을 단점으로 꼽기도 했다. 하지만, CD 플레이어 배제는 이미 외국에서는 꽤 흔한 일이고, 대한민국에서도 CD 플레이어 배제의 바람이 조금씩 일고 있었다.[17] 하지만 CD 플레이어를 배제한 원성, 비판에 대해 피드백을 들어줬는지 2017년형부터는 조수석 글로브박스에 DVD 플레이어가 들어가게 됐다.

인터넷 매거진 모터그래프3.3T 모델 시승기에서 전반적으로 호평했다. 시승 모델은 제네시스 EQ900 세단 중 3.3T 프레스티지 모델(1억 1,200만 원)이었으며 전작이라고 볼 수 있는 2세대 에쿠스에 비해 엔진의 가속력, 조향감, 서스펜션의 세팅 등에서 많은 진보가 있었다며 대형차 고객 중 비교적 젊은 30~40대 소비자들의 취향도 고려하여 스포티하게 세팅되었다고 했다. 특히 3명이 탔음에도 불구하고 제로백이 5.86초에 불과해 이 점을 매우 호평했다. 다만, 이러한 오너 드리븐적 세팅이 기존의 보수적인 50대 이후의 소비층의 마음에 들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또한, 제네시스 측에서 경쟁 차종으로 지목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에 비해서는 아직 부족한 면이 느껴진다고 언급했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프리미엄 E세그먼트 상위트림[18]보다는 실내공간이 넓고, 충실한 옵션 등 확실히 우위에 있는 차량이라고 언급했다.

그 모두까기 모트라인에서는 엄청나게 호평을 받았다. 기존 에쿠스와 비교하면 아예 급이 다른 차라고. 참고로 많은 부품들이 수입 부품으로 바뀐 것이 확인됐다. 의자는 7시리즈, 아우디 A8과 완전히 같은 물건을 수입하고, H트랙과 서스펜션, 인젝터 전부 ZF 등의 제품을 국내에서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공장까지 새로 만든 것이 확인됐다. 단, 현대자동차가 마그나, 삭스 등의 회사와 기술제휴를 한 지 꽤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고 1세대 제네시스, 2세대 에쿠스의 경우에도 컨티넨탈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하고 ZF와 아이신 미션 등 수입 부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갔던 점[19]을 감안하면, 위 서술은 EQ900을 띄워주기 위해 일부러 거품을 많이 넣은 서술을 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독일 3사의 플래그십들에게 귀찮은 상대가 될 만한 차라고 평했지만 단조로운 옵션과 좋은 차이긴 하지만 브랜드 네임 밸류를 무시한 높은 가격은 아쉽다고 평했다.[20]

오토뷰 3.3T 4륜구동 로드테스트에서는 (전 세대 대비)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차라고 평가했다.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 면에서는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을 정도라고 하며, 가속력과 제동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그 외 다양한 편의장비과 편안한 뒷자리 환경, 세계 최고 수준의 정숙성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후부터 리어축을 놓아버리는 서스펜션은 동급 경쟁 차량들 대비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평가받았으며, 긴급회피가 어려운 조향장치 역시 혹평했다. 부족한 기술력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보인 것은 좋지만 동급의 수입차들과 비슷한 배기량 모델 기준 수입차는 할인이 들어가지 않은 정가로 비교 시 40% 정도의 가격 차이가 나는 만큼 그만큼의 기술력 차이도 보인다고 평가한다.

2017년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볼보 S90과 같이 올랐지만 쉐보레 볼트가 수상하면서 선정엔 실패했다. 같은 해 세계 올해의 차 고급차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지만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선정됐다.

미국 내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잡지 중 하나인 모터트렌드인터넷 판 12월자 기사에서 G90(북미형 EQ900)을 포함한 대형 세단 4자 대결을 펼쳤는데, 그 중에서 1등을 차지했다. 물론 벤츠 S클래스가 빠져있지만 렉서스와 링컨, BMW의 플래그십 세단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몇 안 되는 불만 중 가장 큰 것이 캐릭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아직 자신만의 컬러가 없고 인테리어 또한 지나치게 무난한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승차감은 굉장히 좋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일반도로에서는 딱히 차이가 없는것 같기도 하지만 고속승차감에서는 확실히 밑으로 깔리는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3. 대한민국 대통령 의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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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공식 유튜브 동영상.

2017년 10월 청와대는 내구연한이 도래한 기존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차인 에쿠스 리무진 방탄차를 대신할 자동차로[21] 현대자동차로부터 방탄·방호기능을 포함한 제네시스 EQ900L 3대를 대당 6억 원에 도입키로 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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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8년 5월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7세대 S600 가드의 휠을 장착하고 있었으나 2020년 3월에는 아래 사진처럼 제네시스 문양이 있는 또다른 휠로 바뀌었다. 자세히 보면 창문 두께가 상당한 것을 알 수 있다. 청와대 경내행사에 주로 사용하며 외부 공식행사에서는 대통령 차량이 노출되지 않는 행사에서만 주로 사용한다. 참고로 청와대에 가끔 다른 경호차량들과 함께 해당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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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휠을 제외하면 시판용과 같고 차량 무게는 5톤이라고 기사에 나오지만 예전 에쿠스 방탄차 때 알려진 제원과 같은 걸로 봐서 그걸 그대로 기사로 쓴 것로 보인다. 배기량이 시판용으로 제일 큰 5.0L가 아닌 비공식 5.5L 타우 엔진이 장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긴하지만 실제 후면 오른쪽에는 5.0으로 표기되어 있다[23]. 사진상으로 보면 휠만 바꿔 있고 다른 점은 없다. 방호 성능을 위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24] 앞 휀더 타이어 위쪽에 국기봉을 부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전체적인 제원은 기밀사항이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는다. 독일의 트라스코에서 방탄으로 개조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 등급은 VR8 수준이라고 한다. 위 동영상에서 독일의 트라스코가 한국 정부의 의뢰를 받아 EQ900L을 제작했다고 한다.

4. 제원

EQ900/3세대
<colbgcolor=#000000>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HI
차량형태 4도어 대형 세단
승차인원 4 ~ 5명
전장 5,205㎜ / 5,495㎜ (리무진)
전폭 1,915㎜
전고 1,505㎜
축거 3,160㎜ / 3,450㎜ (리무진)
윤거(전) 1,650 ~ 1,655㎜
윤거(후) 1,682 ~ 1,660㎜
공차중량 1,995 ~ 2,185㎏
2,290㎏ (리무진)
연료탱크 용량 77[25]~ 83ℓ[26]
트렁크 용량 484ℓ
타이어 크기(전) 245/50R18 100W M+S[미쉐린]
245/45R19 98W M+S[콘티넨탈]
타이어 크기(후) 245/50R18 100W M+S[미쉐린]
275/40R19 101W M+S[콘티넨탈]
플랫폼 현대 M2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앞엔진-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A]
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A]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인포테인먼트 EQ900 내비게이션
파워트레인
<colbgcolor=#000000> 모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3.8 현대 람다II
(G6DN)
3.8L V형 6기통 자연흡기 3,778㏄ 315ps 40.5㎏f·m 8단 자동변속기
3.3T 현대 람다II
(G6DP)
3.3L V형 6기통 트윈터보 3,342㏄ 370ps 52㎏f·m
5.0 현대 타우
(G8BE)
5.0L V형 8기통 자연흡기 5,038㏄ 425ps 53㎏f·m

5.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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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데 창문이 열린 상태로 탁송되어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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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큰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서 논란이 일고 있다. # 그래서 제네시스도 다른 현대·기아 차량들과 같이 사고를 내거나 당할 때 에어백 전개에 필요한 각도를 맞춰야 한다며 욕을 먹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고 차량의 사진을 보면 전면 유리창에 금이 간 흔적조차 없으며, 운전자 공간으로 분류되는 A필러, 도어 등도 전혀 손상이 없는 상태인지라 저 정도 사고에서 에어백이 팽창해버리면 오히려 에어백 팽창에 의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는 의견 또한 있다.[33] 또한, 교묘하게 사진을 잘라냈기 때문에 EQ900 외관 사진과 실내사진의 차량이 동일 차량이라고 단정 지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핸들이 돌아간 각도가 일치하게 보이며, 첫 번째 사진의 배경이 고속도로로 추정되는데 두 번째 실내 사진에 차량 문에 비친 도로 모습도 고속도로 톨게이트 부근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의견 등으로 동일 차량이 맞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주행거리가 2만㎞ 조금 넘어서 진동 현상이 일어나는 결함이 발견되었다. 거기서 더 막장인 것은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이게 정상이라고 말한 것이다.

6. 여담

파일:제네시스G90 칠레 대통령 의전차량.png
파일:제네시스G90 칠레 대통령 의전차량.jpg
EQ900의 수출 이름인 G90을 의전차량으로 사용한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7. 매체에서

대통령과 고위 공무원, 기업 임원이나 회장, 범죄 조직 보스 및 간부 등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타는 차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EQ900 등장 이전에는 현대 에쿠스가 그 이미지를 담당했다.[40]

7.1. 드라마

7.2. 영화

7.3. 웹툰

8. 모형화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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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부터 제네시스가 아닌 현대자동차 브랜드로 투입될 예정이었던 차였던지라 제네시스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을 답습하는 데 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렌더링이 훨씬 예쁘다거나 도장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실물이 정식으로 공개된 이후에는 마감이 대한 지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당시 공개되었던 차량만의 문제로 보인다.[2] 2016년 11월 대형 럭셔리 세단 기준. 재규어 XJ가 276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가 249대, 렉서스 LS가 440대, 아우디 A8이 352대를 판매했다. 다만, 2016년 기준으로 4세대 렉서스 LS, 3세대 아우디 A8은 출시된 지 오래되어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었던 소위 끝물 차였다. 또한 마세라티의 경우 워낙 마이너한 차량이라 판매량이 적다.[3] 참고로 이전 모델인 에쿠스의 경우 1세대는 김종필 총리가, 2세대는 한승수 총리가 참석한 바가 있다. 아마도 그 국가에서 생산하는 최고급 세단은 국격과도 어느정도 연관되기에 총리들을 세우는게 관례가 됐다.[4] 이 전자식 변속기는 K9에 국내 최초로 적용됐으며, 2세대 에쿠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적용됐다. 외제차 중에는 BMW의 차량들이 전자식 기어봉을 사용한다.[5] 이는 전 세대 모델인 에쿠스도 마찬가지다. 배기량에 따라 세금이 늘어나는 세금제도와 낮은 연비 때문에 최고 배기량 모델은 거의 팔리지 않는다. 중고가를 감안하면 오래된 대배기량 엔진은 낮은 성능과 떨어지는 정비성(즉 공임 증가), 높은 세금 등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에서 기피되는 편이며 이는 수입차에도 해당된다. S클래스나 7시리즈도 S500나 750Li보다는 S350d, 730d 같은 엔트리 모델이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S350d나 730d에 스티커만 S500, 750Li로 바꿔둔 경우도 많다.[6] 실제로 EQ900을 비롯한 S클래스나 7시리즈 등의 고급 대형 세단의 주요 소비층은 40~50대 중장년층으로 대부분 회사나 법인 명의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EQ900 3.3T 같은 다운사이징 모델은 개인이 타고 다닐 것이라면 모를까, 대외적인 이미지 보여주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때문에 차라리 고출력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아예 5.0L로 구매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 3.3T 모델은 자동차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 봤을 때에는 3.8L보다 하위 모델로 여겨질 소재가 다분하다. 실제로 현대자동차 매장 직원들이 왜 3.8보다 3.3이 더 비싸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7] 동급 국산차인 에쿠스, K9, 체어맨은 전면 유리와 도어 창까지만 적용되고 후면 유리에는 적용되지 않았다.[8] 이에 대해서는 "협업 개발"이라는 표현조차 협업을 시도하다가 조건이 맞지 않아 아예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으며, 국내 협력사와의 가죽이나 기술 공유 역시 일체 없었다는 의혹이 존재한다. 관련 블로그 외신 보도 자료에서는 개발 단계에서 협력했다고 밝히고 있다. 아래 부분에 영문판 공식 보도 자료[9] 참고로 복스마크의 가죽 시트 및 제작 기술은 자동차 산업은 물론이고 고급 선박, 비행기, 철도 등에 폭넓게 쓰이며, 부가티, 람보르기니, 벤틀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맥라렌,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AMG 등의 고급 자동차 메이커에 납품하는 업체이다. 납품 업체 목록을 공식 사이트에서 밝히고 있다. 납품 업체 목록 제네시스는 공동 개발만 한 정도라 그런지 저 목록에서는 빠져있다.[10] 만도는 투싼과 K9에도 HDA에 포함된 기술 중 하나인 긴급자동제동장치(AEB)를 공급하고 있다.[11] 남양공업은 현대기아에 납품하면서 쌓은 실력을 기반으로 BMW, 제너럴 모터스 등에도 납품하고 있다.[12] 제조사의 공식 제원에 무게가 나와 있지 않다. 외신에서는 G90 5.0ℓ 숏바디 모델의 무게를 2,595kg로 보도하고 있는데, 이게 공차중량에 해당하는 Kerb Weight이라는 보도와, 차량 총중량에 해당하는 Gross Weight라는 보도가 엇갈린다.[13] 벤츠 S500L 4Matic, BMW 750Li의 경우는 두 모델 다 공식 제원에 나와 있는 수치이며, 둘다 Kerb Weight 기준이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 BMW 750Li의 차량 총중량은 2,415㎏.[14] 리무진 전용 로고라는 의견도 있었다.[국내한정] 수출명은 처음부터 G90이었다.[16] 사실 기존의 에쿠스 구매층 대부분이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추고 있으나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옵션을 넣을 수 있다는 가성비를 따져보고 에쿠스를 선택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EQ900은 옵션을 넣다보면 S클래스보다는 저렴해도 7시리즈나 A8의 프로모션 할인을 받은 후의 실구매가와 큰 차이가 없어져버린다.[17] 오래 전부터 아반떼 AD 같은 경우엔 순정 내비게이션을 선택 시 CD 플레이어를 배제했다.[18] W212 벤츠 E클래스나 F10 BMW 5시리즈의 상위 트림이 언급되었다. 시승차량은 3,000cc E400 모델이고 1억 1,100만 원 정도이다. 다만 E400은 거의 안 팔리는 모델이며, W212 E클래스의 판매량 대부분이 6,000~7,000만 원대의 E220 블루텍 또는 E300 이다. 또한 E400 정도면 EQ900과만 겹치는 것이 아니라 BMW 730d아우디 A8 50 TDI같은 F세그먼트 하위트림의 실구매가와도 겹치는 가격대이다.[19] 그러나 페이스리프트 시 미션은 현대파워텍 8단으로 변경.[20] 미국에서 에쿠스(수출명 동일)는 50,000달러 수준으로 고급 대형차 치고는 저렴한 편이었으며, 미국에선 준대형 세단인 벤츠 E클래스와 비슷한 가격대였다. 한국에서 에쿠스는 원래 비싼 차이긴 했지만 EQ900은 가격이 에쿠스에 비해 조금 많이 비싸다.[21] 대한민국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순위권의 생산력을 가지고 있고, 주요 각국 정상들도 자국 생산차를 이용하고 있다. 프랑스는 DS 7 크로스백, 중국은 자국 디이자동차홍치 L5를, 독일A8L, 영국재규어 XJ, 이탈리아콰트로포르테, 일본센추리(천황)와 LS600hL(총리)을 사용한다. 미국은 아예 GM에스컬레이드CT6를 닮은 대통령 전용의 독자 모델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러시아아우루스 세나트라는 차를 자체 개발해서 타고 있다. 모두 자국의 자동차를 선전하는 효과와 자부심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22] 현대자동차는 이명박 정부 시절 에쿠스 리무진에 방탄, 방호기능을 추가하여 청와대로 기증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자동차는 독일의 경호 차량 전문 개조 업체인 STOOF로부터 기술 제휴 형식으로 방탄, 방호 기술을 획득하였다. 당시 현대자동차로서는 자체적으로 방탄, 방호 기술을 확보해 신이 났는지 경호차를 청와대에 기증한 사실과 경호 차량의 각종 제원을 구채적으로 줄줄이 홍보하고 말았다. 하술된 전용 휠&타이어의 성능, 비공식 타우 엔진 제원 등이 다 이때 알려진 것이다. 이 때문에 에쿠스 경호차량이 정작 대통령용으로는 많이 쓰이지 못했다.[23]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방탄 차량 혹은 의전차량이라고 티를 내면 바로 목표물로 전락할 것이다. 성판 문서 참조.[24] 보통 국가원수의 전용차는 타이어가 모두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는 특수 휠과 특수 타이어를 장착한다. 구 에쿠스 방탄 차량의 경우에는 4바퀴 모두 펑크가 나도 80km/h의 속력으로 70분가량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었다.[25] 3.8[26] 3.3T, 5.0[미쉐린]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콘티넨탈] 콘티넨탈 콘티프로콘텍[미쉐린]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콘티넨탈] 콘티넨탈 콘티프로콘텍[A] 상하 2개의 링크로 나누어진 형태[A] 상하 위시본 모두 각각 2개의 링크로 나누어진 형태[33] 사실 에어백의 팽창력 문제는 초창기 에어백부터 제기되었던 문제다. 때문에 2세대 에어백부터는 팽창력을 줄인 '디파워드 에어백'을 사용하며, 3세대 에어백은 사고 상황에 맞춰 팽창력을 조절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사용하고 있다.[34] 반대로 그녀의 오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에쿠스에서 체어맨W로 바꿨다.[35] 허창수 GS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EQ900L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EQ900를 타고 왔다. 그 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체어맨W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에쿠스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벤츠 S600을,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타고 왔다.[36] 그 차량이 영화 공범자들에서 등장하기도 한다.[37] 또 다른 의전차량으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소유하고 있음을 김우중대우그룹 회장 빈소 방문 때 확인되었다.[38] 원래 독일차는 모두 터치 스크린이 지원되지 않았지만 2016년 풀체인지된 7시리즈 이후 출시되는 BMW의 차량들은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고 있다.[39] 정확히는 G90.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는 전/후기형 안가리고 G90으로 부른다.[40] 각국에서 비슷한 포지션의 차량으로는 미국은 링컨 타운카가 있고, 일본은 토요타 센추리 또는 렉서스 LS, 독일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또는 BMW 7시리즈가 있다.[41] 사이드미러와 앞유리가 주인공 구산영(김태리 분)에 의해서 박살난다.[42] 이후 3세대 제네시스 G90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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