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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8:42:37

강백호(야구선수)/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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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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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 시즌 kt wiz 소속 외야수,포수 강백호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

2. 시즌 전

지난 2년간 부상과 외부적인 이슈로 인해 기대치에 걸맞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1] 하지만 강백호는 2024시즌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씩씩한 강백호로 돌아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라이벌이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가운데, 본인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MLB 포스팅 자격을 얻는다. 다만 앞서 말했듯 지난 2년간 주춤하며 스카우터의 평가는 많이 떨어진 상태로 해외무대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다시 kt wiz로 돌아오며 포지션이 애매해졌다. 팬들은 박병호와 번갈아가며 지명타자나 1루수로 출전할 거라고 예상 중이다. 또는 나이가 든 만큼 로하스를 지명타자나 1루수로 돌리고 강백호가 외야수로 갈거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전혀 다른 포지션을 잡게 되었다.

2.1. 스프링캠프

작년과는 달리 일찌감치 연봉협상 완료 후 출국해 기장에서 오키나와로 이어진 한달여간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6일 귀국했다.

2.2. 시범경기

3월 9일 LG와의 첫 시범경기에서 첫 타석은 병살타를 쳤지만 2번째 타석에서 비거리 125m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쳤다.
3월 10일 LG와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땅볼,안타,볼넷[2]을 기록하였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3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6 34
(1위)
9 1 0 1 3 6 1 8 0 0 0.265 0.306 0.382 0.688

3월 23일 개막전에서 8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풀스윙으로 당겼지만 담장 앞에서 잡혔다.[3] 이날 기록은 4타수0안타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24일 5번 지명타자[4]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하였으나 팀은 아쉽게 11:8로 패배하였다.

3월 26일 두산과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였다.

다음날인 3월 27일 역시 지명타자로 출전, 3회 솔로홈런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활약하지 못했고, 팀은 11대 8로 패배하였다

3월 2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우익수로 출전하여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3월 29일 류현진을 상대로 고전하다가 3타석만에 적시타를 뽑아냈다.

3월 31일 8회 말 수비에서 2021년 이후 3년 만에 포수 마스크를 썼다.

3.2. 4월

4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17
(2위)
107
(2위)
36
(3위)
4 0 9
(2위)
21
(4위)
25
(1위)
8 23 0 0 0.336 0.376 0.626
(4위)
1.002

4월 3일 KIA전에서도 포수로 출장했으며, 이강철 감독도 포수로 효용가치가 높다고 판단, 당분간 포수 출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로써 프로 데뷔 6년만에 원 포지션인 포수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이에 대한 야구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엇갈리고 있으며 특히 KT 팬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다.

결국 다음날인 4일 경기 전 연합뉴스 김경윤 기자의 X를 통해 포수 훈련을 하는 현장 사진이 공개되며 기정사실화 되었다.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4월 4일 KIA전에서 4타수 4안타(1홈런) 2득점 2타점으로 오랜만에 '백호위즈'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6:3으로 패배했다.[5]

4월 5일 LG전에서는 4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아직은 포수가 익숙하지 않은지 변화구 캐치에 어려움을 보였으나 블로킹을 해내는 모습도 보였고 타격에선 역전타를 만들어냈다.

4월 7일 LG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7:16으로 패배했다.[6]

4월 9일 NC전에서 또 다시 4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경기보다 더 나아진 수비를 보여주었고. 타격에서는 4:1 상황에서 도망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팀은 6:1로 승리하였다.

4월 11일 NC전에서 3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하여 1회 신민혁을 상대로 선취 득점을 올리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4호. 이것으로 통산 100홈런까지 1개만 남았다.

4월 13일 SSG전에서 3회 말 박종훈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통산 100호 홈런[7]을 달성했다. 이후 9회말 솔로홈런을 하나 더 추가했다. 총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나 팀은 11:8로 패배했다.

4월 19일 2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4회 역전 2점홈런을 치며 팀이 앞서나가는데 기여했으나, 팀은 7회 재역전당해 패배하였다. 특히 7회말에서는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7회말 황성빈의 3루타 상황에서 우익수의 송구를 받고도 홈으로 들어온 박승욱을 태그하지 못했는데 여유있는 아웃 타이밍에서 태그를 하지 못했고, 이어진 상황에서도 투수의 폭투로 기록됐지만 높게 빠진 공을 빠트리며 사실상 포일로 기록해도 이상하지 않는 득점까지 허용해 동점을 헌납했다. 8회말에는 2루에서 최항을 견제아웃 시키는 수비를 보여주었기에 7회말 수비가 아쉬워진 하루가 됐다.[8]

4월 20일 이강철 감독이 "이제 강백호는 포수"라고 확언하며 포지션이 포수로 확정되었다. 덧붙여서 "강백호는 내년에 포수로 전업하는 게 아니라, 지금 완전히 포수"라고 공언한 뒤 "올 시즌이 끝난 뒤, 마무리 훈련부터 합류한다. 본인도 그렇게 한다고 동의했다. 지금 모습이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ABS 덕분에 시기 적절한 판단으로 보여진다.

4월 21일 주말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2차전 경기에서는 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고 7회말에는 윤동희의 도루를 저지해냈다.

4월 23일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한화전에서 3타수 2안타(1홈런)[9]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8호 홈런으로 작년 시즌의 홈런 기록을 리그 시작 한 달만에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홈런 직후 팀 동료들이 자리한 1루 측 더그아웃을 향해 빠던을 선보이며 "동료들이 요즘 다운된 분위기에서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4월 24일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KT가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4월 25일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회말 2아웃 만루 상황에서 선발투수 페냐를 상대로 2타점을 올리며 이 날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9점차로 KT가 여유롭게 리드하고 있는 상황인 8회말 대타 박병호와 교체되었다.[10]

4월 26일 SSG와의 경기에서 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다음 날인 27일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5:2 승리에 기여했다.

4월 28일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시즌 10호[11]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6:11로 패배했다.

4월 30일 KIA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11:4로 승리했다.

4월 30일 현재까지 타/출/장 0.319/0.359/0.567 OPS 0.926 WAR 1.10 wRC+134.6 안타 45개[12] 홈런 10개[13] 타점 31점[14]을 기록하고있다. 전반적으로 타격 스타일에 변화를 보여준 이번달이었다. 사실 강백호는 세간에 알려진 이미지와는 다르게 거포형 타자라기보단 컨택을 기반으로한 중장거리형 타자에 가까웠다. 그러나 4월 현재까지 10홈런을 기록하며 장타툴에서 잠재력을 폭발하고있다.[15]그러나 몇가지 잃은게 있다면 낮아진 출루율과 볼삼비다. 유독 올해 들어 몸을 주체하지못할 정도의 오버스윙이 눈에띄게 늘어났다. 그 결과 많은 홈런을 얻었지만 그만큼 많은 삼진도 기록하게 됐으며 3~4월간 30개가 넘는 삼진을 당하며 데뷔시즌 이후 가장 높은 삼진율을 기록하고있다.[16]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을 이겨내고 3년 만에 두자릿수 홈런과 월간 타점 1위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4월이었다.

3.3. 5월

5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03 97 31 8 0 6
(2위)
18 21
(3위)
6 17 1 2 0.320 0.359 0.588
(4위)
0.947
5월 1일 양현종을 상대로 선취 득점을 가져오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이후 점수를 내지 못하며 1:9로 패배했다. 개인 기록은 4타수 2안타 1타점.

5월 2일에도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12:5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5월 3일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일에는 3회말 점수 차를 벌리는 솔로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5월 4일을 기점으로 안타, 홈런, 타점 1위를 기록하며 천재 타자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5월 8일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였다. 주전 포수 장성우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8회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수 마스크를 쓰기도 했다.

5월 9일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팀의 2:6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기록한 4안타 중에 2루타만 2개였다.

5월 10일 두산전에는 4회초 경기 균형을 맞추는 2루타로 타점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12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2번 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12호 홈런으로 요나단 페라자와 함께 다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5월 14일 롯데전 7회말 역전을 만들어내는 쓰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시즌 13호 아치를 그리며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5월 16일 롯데전에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17일 LG전에서 포수로 출전해 3회초 문성주와 4회초 홍창기의 도루를 연속해서 저지해냈으나 타석에선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5회말에 장성우와 교체되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강백호가 방망이를 스윙하는데 있어서 허리 우측 부분 불편감을 느꼈다"며 "선수 보호 차원 교체이며, 현재 아이싱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상태 지켜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18일 LG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MRI 검진 결과 특별 이상 소견은 없었지만 이전부터 조금씩 아팠던 부위로 어제 경기 도중 악화됐다고 밝힌 이강철 감독은 당장 선발 출전은 무리라며 19일 경기는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6회말 1,2루 노아웃 찬스 상황에서 오윤석의 대타로 들어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난 후 장준원과 교체되었다.

5월 19일 LG전에서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5월 21일 삼성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22일 삼성전에서도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23일 삼성전에서 선취득점을 가져오는 안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24일 키움전에서 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17]

5월 25일 키움전에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5월 28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29일 두산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도 10권 밖으로 떨어졌다.

5월 30일 두산전에서 포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18] 이날 도루 저지도 2개 기록했다.

5월 31일 KIA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월이 지난 6월 1일 시점에서 지금까지 타/출/장 0.321/0.365/0.575 OPS 0.940 WAR 2.25 wRC+ 144.7 안타 77개[19] 홈런 16개[20] 타점 52점[21]을 기록하였다. 작년과 달리 이번 5월은 순항을 한 해였다. 도슨과 에레디아가 안타 개수를 추월하는 바람에 안타 1위는 놓쳤지만 그럼에도 국내 타자 중에서는 안타 1위이며 홈런과 타점은 여전히 공동 1위와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5월 막바지에 들어서는 포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하느라 지친 것과 이로 인해 사이클이 내려오면서 부진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 강백호는 현재 약 196개 안타와 40홈런 페이스를 달리고 있는 만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KT가 기대하는 6월인 만큼 강백호의 활약이 더욱 필요해졌다.

3.4. 6월

6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08 89 25 4 0 6 19 14 19
(2위)
22 2 3 0.281 0.407 0.528 0.935
6월 1일 KIA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6월 2일 KIA전에서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6월 4일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5일에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6일에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7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8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22]

6월 9일 LG전에서 3번 우익수로 출장하였다. 문상철, 장성우, 오재일 3명을 한번에 기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23] 기록은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8회초 최원영의 타구를 악송구하여 3루를 허용하는 등의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24]

6월 11일 NC원정, 두 경기 연속으로 우익수 선발 출장을 하게 되었다. 타석에선 무안타로 침묵했고 4회 말 수비 상황에서 박건우가 친 뜬 공을 포구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다.[25] 2아웃으로 이닝이 끝날 수 있었으나 이로인해 이닝이 마무리 되지 못했고 유격수 김상수가 바로 이은 실책을 범하면서 1점 차로 쫒던 상황에서 3점을 더 헌납하고 말았다. 이 실책 이후 바로 김민혁으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9회 KT의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덕아웃에 앉아 모자를 눌러쓰고 본인에게 자책하는 듯한 모습이 비춰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기본적인 타구를 처리하지 못했기에 명백한 강백호의 실책성 플레이였지만, 애시당초 정상적인 타격 컨디션이 아닌 문상철과 오재일을 동시 기용하겠다는 이유로 시즌 중에 포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선수를 또다시 외야로 옮겼다는 부분에서 이강철 감독의 비판 여론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26]

6월 12일 NC전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3득점 3볼넷을 기록했다.

6월 13일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6월 14일 KIA전에서 포수로 출전해 소크라테스박찬호의 도루를 저지했으나 2회초 서건창의 파울타구에 부상을 입고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석에선 1타수 무안타.

6월 23일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 포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사이클이 내려온 모습을 보이며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면서 2차전에는 선발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2차전 6회초 1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주자 2루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하며 귀중한 타점을 만들어냈고[27] 오윤석과 교체되었다.

6월 25일 SSG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6일 SSG전에서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19호포.

6월 27일 SSG전에서 첫 타석에서 시라카와 케이쇼를 상대로 선제 투런홈런을 쳐냈다. 이로써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 2020년 이후 4년 만에 시즌 20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28] 경기 기록은 5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

6월 28일 삼성전 8회말에 추격하는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7번째로 전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기록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
6월 30일 삼성과의 더블헤더 1차전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2차전에서 8회말 김재윤으로 부터 터트린 역전 솔로 홈런(시즌 22호 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8회말의 홈런 스윙은 낮게 들어간 몸쪽 속구를 무릎쏴 자세로 라인드라이브로 넘겼다! 이 홈런이 결승타가 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29][30]

6월을 마무리한 현 시점에서 지금까지 타/출/장 0.309/0.374/0.563 OPS 0.937 wRC+ 138.9 안타 101개 홈런 22개 타점 66개를 기록하였다.

6월 기록 자체가 나쁘진 않았으나 사이클이 내려오는 시간이 길어지고 선구안이 무너지면서 단독 1위 자리를 오랜 시간 지키고 있던 타점부터 여러 기록들의 1위를 내준 아쉬운 6월이었다. 특히 5월 WPA가 0.818인데 6월은 0.289로 떨어질 정도로 극심한 하락을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7월에는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6월이었다.

3.5. 7월

7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5 77 19 3 0 1 10 5 8 21 2 0 0.247 0.318 0.325 0.643
7월 3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4일 한화전에서 3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전타석 출루에 성공했다.

타율 0.315 22홈런(전반기 기준 홈런 3위) ops 0.937을 기록함으로서 전반기 기록만 놓고 보면 천재 타자의 부활을 보여주었으나 홈런 더비는 커녕 올스타전에 나가지 못했다. 지명타자 부분 선수단 투표에서 150표로 몰표에 가깝게 받았지만 팬 투표에서 70만표를 받으며 118만표를 받은 구자욱에게 근소한 차로 밀렸다.[31] 여기에 이강철 감독이 감독 추천 선수를 포지션 배분을 고려해 강백호를 제외한 쿠에바스, 김민, 장성우, 로하스로 4명을 선발하면서 올스타전에 가지 못하게 된 것.

7월 10일 두산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저점을 보이던 중 10회말 2아웃 잔루 1,3루 풀카운트 상황에서 김택연을 상대로 프로 첫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내며 경기를 끝냈다.

7월 13일 롯데전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두산전 끝내기 안타 이후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경기 기록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7월 16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확 식은 타격감을 보이는 중이다.

7월 17일 키움전에서 김동혁을 상대로 시즌 23호 홈런을 투런포로 작렬시렸다. 경기 기록은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7월 18일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2주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3.6. 8월

8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01 88 19 1 0 2 6 16 11 26 1 1 0.216 0.317 0.295 0.612
8월 1일 한화전에서 포수로 출전해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2일 NC전에서 5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다만 무사 만루 상황에서 홈 병살을 기록하며 만루시 13타수 1안타로 약한 모습을 떨쳐내지 못했다.

8월 4일 NC전에서 1타수 1득점 3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사구와 볼넷으로 4번이나 출루에 성공했다.

8월 10일 롯데전에서 장염증세로 선발에서 제외되었고 조대현의 대타로 출전해 황성빈의 도루를 저지했으나 타석에선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특히 팀이 2:0으로 지고 있는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삼진을 당하며 패배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32] 타율도 2할대로 내려오는 저점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장염환자인데 포수 수비까지 보게 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있다.

8월 13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후반기 저점의 타격감에도 2번 자리를 지키다가 결국 8월 14일 삼성전에서 5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4타수 무안타로 KT팬들 사이에서 익산이나 가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군행이 어렵다면 6번 같은 하위 타순으로 잠시 빼주라는 의견도 있다.

8월 23일 SSG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3번째 타석까지 출루하지 못하다가 7회초 문상철[33]을 SSG가 거르며 무사만루 타석에 들어서게 되었다. 만루에서 약한 모습과 최근 타격감을 보면 당연한 상황에서 서진용의 직구를 타격해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KT 승리에 기여하였다. 경기 기록은 6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8월 24일 SSG전에서도 6번 지명타자로 출전. 6회초 결승타를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8월 25일 SSG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8월 31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7. 9~10월

9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4 58 20 6 0 1 15 9 6 10 0 0 0.345 0.406 0.500 0.906
9월 5일 롯데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2볼넷으로 5출루 경기를 펼쳤다.

9월 6일 NC전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0일 NC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KBO 역대 120번째 500타점을 달성했다.

9월 24일 롯데전에서 7회말 대타로 나와 결승 타점을 만들어냈다.
9월 27일 키움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나와 앞선 네 타석에서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으나 9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 키움 마무리 주승우를 상대로 발사각도 18°위즈파크의 오른쪽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겨버리는 동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26호 홈런이자 무려 23경기 만에 나온 홈런. 이 홈런으로 경기 패배 및 가을야구 진출 실패 위기에 처했던 팀을 구해냈고 결국 팀이 연장 12회 접전 끝에 장성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승리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페넌트 레이스 마지막 경기인 9월 28일 키움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루타 2개를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3.7.1. 5위 결정전

소속팀 KT가 SSG와 페넌트 레이스 성적이 시즌 종료 기준 72승 2무 70패 승률 0.507로 동률을 이룸에 따라 5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로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결정하게 되었다.

다득점에서 KT가 앞서며 수원 홈에서 열리게 된 10월 1일 SSG와의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팀은 승리하며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4. 포스트시즌

4.1. 와일드카드 결정전

10월 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곽빈을 상대로 1회초 안타를 치며 타점을 기록했다. 상대전적 23타수 2안타의 열세를 이겨내고 나온 귀중한 추가점이었고 후속 타자 배정대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후 3회초 조던 발라조빅의 초구를 공략해 유격수를 넘기는 안타를 만들어냈고 6회초 이교훈을 상대로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8회초 이병헌을 상대로는 땅볼을 기록하며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해 양 팀 타자들 중 유일한 3출루 경기를 했다.

10월 3일 2차전 경기에서도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는 최승용에게 루킹 삼진을 당하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은 중전 안타성 타구가 시프트에 걸려 땅볼이 되었다. 그러나 0:0으로 팽팽하던 6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전진수비를 뚫어내는 좌익수 앞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로하스를 불러들였고 팀에 선취점을 안겨줬다.[34] 8회초에는 김택연을 상대로 우타자의 배터박스로 빠지는 공을 정확히 받아치며 기술적인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9회말까지 KT 투수진이 무실점으로 두산 타자들을 틀어막으며 1:0으로 경기가 종료됨에 따라 강백호의 타점은 결승 타점이 되었고 KT는 사상 최초의 5위팀 업셋을 이루어내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최종 7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

와일드카드 두 경기에서 강백호는 올해 정규시즌과 다르게 배트를 전보다 짧게 잡고 주자가 있을 때에는 컨택에 집중하는 교타자 스타일의 타격을 하며, 후반기의 부진에서 탈출해 두 경기 모두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4.2. 준플레이오프

10월 5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회초 안타로 출루했고 문상철이 홈런을 치며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두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지만 12구나 승부하며 LG 선발투수인 디트릭 엔스의 투구수를 빼는데 성공했다. 6회초에는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9회초 타구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었고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0월 6일 2차전에서도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회초 타구가 임찬규의 글러브를 맞고 아웃되었고 3회초 외야뜬공으로 1타점을 기록했다. 6회초 타구가 3루수 문보경의 글러브에 그대로 들어가며 아웃되었고 7회초 안타성 타구가 신민재의 호수비로 외야로 빠져나가지 못하며 아웃되었다.

10월 8일 수원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회말 최원태를 상대로 절묘한 코스로 떨어지는 2루타를 뽑아냈다.

10월 9일 4차전에서 6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매치스코어 1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KT를 기사회생시켰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날카로운 타구로 2루를 가고[35] 추격점을 올리더니, 5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리드를 굳히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1루를 지나며 KT 덕아웃을 보고 큰 액션의 셀러브레이션을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것은 덤. 11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기록하며 끝내기에 큰 공헌을 했다.

10월 11일 플레이오프 5차전.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펜스를 때리는 장타를 만들어냈으나 홍창기의 2루에서 아웃되고 말았다. [36] 4회초 두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7회초 풀카운트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 1,2루 상황을 만들어냈다. 9회초에는 삼진을 당했고 LG가 승리를 가져가며 가을야구를 마무리했다.

와일드카드전부터 준플레이오프까지 마치 2021년으로 돌아간 듯한 날카로운 타구를 때려내며 FA를 앞둔 내년 시즌을 기대케 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다섯 경기에서 멀티출루 이상을 기록했으며 최종적으로 포스트시즌 7경기 31타석에 들어서 타출장 0.393/0.419/0.571를 기록했다.

5. 시즌 후

군사 훈련으로 인해 2024 WBSC 프리미어 12 예비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10월 16일 입소하였다. 만약 팀이 플레이오프도 진출했다면 가을야구 도중 끌려갈 수 있었다.

10월 31일 키움 김혜성과 함께 MLB 신분조회를 받았음이 알려졌다. 일단 에이전시에 따르면 강백호 본인은 포스팅을 신청할 의사가 없다고 한다.#

12월 3일 열린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컴백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6. 총평

2024 시즌 최종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144 550 159 27 0
<rowcolor=#fff> 홈런 타점 득점 삼진 볼넷
26 96 92 127 59
<rowcolor=#fff> 사구 병살타 도루 wRC+ WPA
3 6 6 114.0 1.60
<rowcolor=#fff>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sWAR
0.289 0.360 0.480 0.840 2.79
시즌 5위 이상 기록 볼드체 표기
돌아온 천재의 부활. 전반기에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말끔히 청산한 듯 엄청난 타구속도의 홈런을 뽑아냈지만, 후반기에는 다시 부진하며 절반의 성과를 거두었다.

시즌 전 배트의 무게를 880g에서 910~920g으로 늘리며 홈런 타자로서의 복귀를 선언했고 적극적인 스윙으로 장타를 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최종 성적인 26홈런과 96타점은 각각 강백호 개인 커리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다만 시즌 초 좋은 폼으로 홈런, 타점, 최다안타 등에서 선두권에 위치하며 벌어놓은 스탯을 후반기에 다 까먹으며 시즌 막바지에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만큼 부진했고 강백호의 완벽한 부활을 기대했던 KT 팬들에게 약간의 실망감도 안겨주었다. [37] 또한 플레이스타일을 바꾸어 홈런 타자로의 변신에 도전했지만 그로 인해 기존 강백호의 장점이던 컨택 능력과 선구안을 활용하지 못했고 타출장 비율이나 볼삼비, WRC+ 등의 스탯이 2018년 데뷔 시즌 정도의 성적을 기록해 리그에서 강타자로 손에 꼽혔던 19-21년의 활약에는 미치지 못했다. [38]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정신적/신체적인 부상과 방황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며 성장이 퇴보했던 타자가 다시 상위타선에서 20홈런 이상 쳐내는 팀의 중심 타자로 돌아온 것은 엄청난 성과다.

하지만 수비에서 여전히 확실한 포지션이 없어 출중한 타격능력에 비해 활용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번 시즌 강백호는 지명타자로 시즌을 시작하고 종종 외야수 수비에 나섰으나 수비에서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시즌 도중 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가 후반기 들어서는 사실상 지명타자로만 경기에 나섰다. 포수 출장을 시작한 이후 타격 지표가 좋아졌고 강백호 본인도 1루수나 외야수보다 포수로 출전하는 것이 더 편안하다고 인터뷰하며 만족해했다.

포수로서의 능력치는 조수행 등 발 빠르기로 유명한 주자들의 도루를 저지해내는 등 꽤 괜찮은 편이었으나, 고교 때 잠깐 잡았고 프로에서는 이벤트성으로만 몇 번 잡았던 포수 미트였던지라 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Pass9[39] 가 1을 넘었고[40], 도루 저지율도 19%[41]를 기록하는 등 아직 포수로서는 성장이 필요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기 이후로는 KT 부동의 주전 풀타임 포수 장성우, 후반기에 포텐이 터져 백업 포수로 자리잡은 조대현[42]에게 밀려 포수 선발 출장이 매우 드물었다. 최형우처럼 전업 지명타자를 하려면 내년 시즌에는 지금보다 더 좋은 타격 성적을 기록해야 할 것이나 아직 30살도 안 된 젊은 강백호가 벌써부터 수비 포지션 없이 지명타자를 맡기에는 아쉬운 편이다. 더군다나 내년은 FA시즌이기에 본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즌이 될 전망이라 선수로서의 가치를 크게 떨어뜨리는 전업 지명타자는 본인이 원치 않을 가능성이 높다.


[1] 대표적으로 한 번의 본헤드 플레이를 가지고 언론사들이 도 넘은 사이버 불링과 함께 인격살인을 저지른 것.[2] 기아 투수가 강백호에게 헤드샷을 던질뻔 하였다.[3] 김성윤의 호수비로 잡혔다.[4] 9회초 우익수로 수비위치 변경[5] 이날도 8회초 포수로 수비위치를 변경해 2이닝 수비를 소화했는데 1루주자 박찬호에게 도루를 허용하고 송구가 중견수 방면으로 빠져 3루까지 허용하는등 도루저지 측면에선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6] 6회초 2사 만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여기서 타점을 쳤다고 해도 불펜진의 붕괴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7] 파일:1000011087.jpg[8] 다만 강백호가 포수를 잡은 과정을 아는 대부분의 KT팬덤에서는 비판 여론이 그렇게 크지 않다. 애초에 고등학교 시절에서 포수 였다해도 프로에서 7년만에 포수 포지션을 본 선수인걸 생각하면 터질 게 터진거라 생각하는 반응이 많다.[9] 시즌 8호포이며 기록한 안타도 2루타다.[10] 4.25 기준 안타 2개를 추가하며 리그 공동 2위에, 타점은 2점을 추가하면서 공동 1위에 올랐다.[11] 2021년 7월 9일 이후인 1024일만의 10호 홈런이다.[12] 4월 30일 기준 2위[13] 4월 30일 기준 공동 3위[14] 4월 30일 기준 리그 1위[15] 장타율 역시 0.567로 커리어 하이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다[16] 풀타임 기준으로, 출루율 또한 0.359로 데뷔시즌 이후 커리어 로우 페이스다[17] 이 홈런으로 다시 리그 홈런 단독 1위를 탈환했다.[18] 이 홈런으로 다시 리그 홈런 단독 1위를 탈환했다.[19] 리그 3위[20] 리그 공동 1위[21] 리그 1위[22] 이 홈런으로 다시 리그 공동 1위에 올랐다.[23] 이 기용으로 인해 이강철 감독은 경기 전부터 팬덤으로부터 또 강백호의 포지션으로 실험을 하는 것이냐는 비판을 들었다.[24] 다만 올시진 뜨문뜨문 포수를 보다가 오랜만에 갑작스레 잡은 우익수였던 만큼 이해한다는 반응과 강백호에 대한 비판 여론은 그렇게 크지 않다. 오히려 포지션을 가지고 또 문제를 일으킨 이강철에 대한 비판여론이 더 거세다.[25] 기록은 우익수 땅볼 포구 실책으로 기록됐다[26] 팀의 중심타자의 포지션을 시즌 중 갑작스레 여러번 옮기고 있다는 점에서 정상적인 기용이 아니라는 것. 그것도 강백호가 포수 자리에 적응해 도루저지도 곧잘 하는 등 점차 수비력을 늘리고 있던 시기였기에 더욱 이해하기 힘들다는 여론이다. 애초에 ABS 도입으로 수비 부담이 줄었다지만, 시즌 중에 다른 포지션도 아닌 포수로 포지션을 바꾸는 것부터 정상적인 기용은 아니었다.[27] 차후 경기내용을 생각해보면 이 타점이 없었다면 동점을 허용했을지도 모른다.[28] 약 1362일만의 20홈런이다.[29] 이 홈런으로 리그 단독 2위에 다시 올라왔다.[30] 경기[31] 원년팀이자 인기팀인 삼성 라이온즈에 비해서 신생팀인 kt 위즈의 팬덤 차이가 커서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 결과다.[32] 물론 강백호가 만루에서 약한 것은 맞으나. 만루에서의 타격은 로하스도 물러서는 만큼 KT 타선 전체의 문제로 강백호만의 문제는 아니다.[33] 이전 타석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었다.[34] 6회초에 3유간을 뚫어내는 빠른 땅볼 타구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장면이 그 경기의 완벽한 데자뷰였다.[35] 공식 기록은 원히트 원에러로 1루타 처리되었지만, 거의 장타성 코스였다.[36] 전력질주를 했지만 타구 속도가 너무 빨랐고 홍창기의 펜스플레이와 송구가 완벽했다.[37] 타출장이 전반기 0.315/0.378/0.559에서 후반기 0.248/0.331/0.352으로 크게 하락했으며, 득점권 상황에서 부진해 스탯티즈 기준 WPA가 1.60으로 풀타임 시즌 중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38] 2019-2021 강백호의 성적은 0.338/0.427/0.521 WRC+157.8[39] 9이닝당 폭투+포일[40] 1.008을 기록했는데 수비형 포수인 한승택의 1.149보다 낮기에 포수를 계속 본다면 안정감을 찾을 여지가 있다[41]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전 포수 장성우 보다는 높다. 장성우는 무려 15.8%(...)[42] 표본은 적지만 도루저지율 70%를 기록했고, 9이닝당 폭투+포일도 0.375를 기록해 좋은 수비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