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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7:55:13

강찬석(신병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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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강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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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활관 타 생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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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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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3생활관 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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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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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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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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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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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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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훈
병적 제적
성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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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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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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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영
부사관
행정보급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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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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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부소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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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장교
연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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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록
前 중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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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진
중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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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소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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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진
장성
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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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규
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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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우
파일:예비군 휘장.svg
정다정
기타 등장인물

1. 개요2. 캐릭터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
4. 어록
4.1. 1기4.2. 2기
5. 만행6. 인간 관계7. 여담

1. 개요

파일:국군 상병 계급장.svg[1]
강찬석
파일:강찬석 상뱀.jpg
군번 10-71029754
이정현
부대 내 각종 사건사고의 시작점인 악마 그 자체인 상병

드라마 신병의 등장인물. 후술하겠지만 신병 캐릭터들 중 가장 원작과 차이가 나는 캐릭터로 악인까지는 아니고 복합적인 평가를 받는 원작과 달리 사실상 시즌 1의 메인 빌런으로 각색되었다. 다만 시즌 2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백화하여 메인 빌런 자리를 신임 중대장인 오승윤에게 넘겨주었다.

2. 캐릭터 특징

드라마판의 캐릭터들은 대체로 원작의 설정과 디자인을 충실하게 반영하는 편이지만 강찬석은 정반대로 본래 이미지와 상반되는 배우를 캐스팅함으로서 원작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각색하였다. 그래서 원작의 캐릭터와 비교해보면 드라마판의 강찬석은 사실상 드라마 오리지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질감이 매우 큰 편이다.

일단 함부로 다가가기 힘든 악마 선임이라는 개성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음침하고 과묵했던 원작과 달리 여기에서는 쉴 새 없이 까불고 웃음이 많은 장난꾸러기처럼 바뀌었다. 또한, 원작의 강찬석은 커다란 풍채와 어두운 성격으로 분위기를 조성해서 공포감을 불러일으켰지만, 드라마의 강찬석은 평소에 웃으면서 반갑게 맞이해주다가도 갑자기 태도를 싹 돌변하여 숨막힐 듯한 언변의 갈굼을 내리는 전형적인 양아치가 되었다. 원작이 조용하면서도 사나운 맹수 같았다면, 드라마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원작에서는 스토리의 구심점이 되는 역할만 해주다가 비중이 귀신같이 사라졌지만, 드라마에서는 비중이 전체적으로 늘어난 만큼 정확하게 상세정보가 공개되었다. 사회에 있었을 때는 폰팔이를 했었다고 하며[2][3], 성격도 정다정 못지 않은 성격파탄자로 묘사된다.[4] 외모나 체형, 성격 등을 보면 실사 전에 나온 양석준 상병이나 시즌 0에서 나온 전대한 상병, 정다정 병장,[5] 이 시즌에서 선임들이 언급한 허성범, 신대호 병장이나 실사 후에 나온 집합시키는 병장에 더 가깝다.

선임에게 크게 깨지거나 분대장을 박탈 당해도 뒤끝 없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다른 병사들과 비교했을 때, 강찬석은 말다툼으로 주먹 다툼을 한 동기나 생활관에 세제를 뿌린 말년병장이나 마편에 찌른 이유로 계속 괴롭히는 후임 상대로 끝까지 잊지 않고 복수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행적을 보여[6] 뒤끝이 굉장히 더러운 성격으로 나온다.

허나 시즌 2에서는 마음을 다잡고 그 버릇이 고쳐져 원만하게 생활하였다. 사례로 이전까지 주먹다짐을 했던 동기 김경태와는 나름 사이가 좋아졌고 자신이 괴롭혔던 김동우에게는 진심으로 사과까지 하고 형동생처럼 잘 지내며 신병인 윤태형에게도 라면 사건 이후에도 뒤끝을 전혀 부리지 않는다. 같은 사람이 맞나 의심이 될 정도.. 게다가 이전 전력과 의심되는 행동 때문에 의도치 않게 마편 사건의 범인이라고 억울하게 의심도 당하는데[7] 진범은 따로 있었다.

악행과는 다르게 의외로 성실한 편으로, 근무시간이 되면 불침번이 깨우지 않아도 이미 군복으로 환복 한 채 알아서 잘 일어나거나 불침번이 부르자마자 바로 일어난다. 한마디로 딱 간부들에게 책잡히지 않을정도로 할거만 하고 얍쌉하게 움직이면서, 이득이 되는건 부지런히 챙겨먹는 성격이여서 그런 잔머리가 좋은 면모때문에 오히려 이런 성격이 선호받는 군대조직에서 간부들이 강찬석의 악행을 알면서도 덮어두고 이쁨을 주는 경향이 있는듯 하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김동우 일병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여러 악행과 왕따를 유도하며 그의 군생활을 지옥으로 만든 원흉이자 군 내 음주에 김경태 상병에게 면전에다 패드립을 날리고 이에 분노한 김경태와 서로 때리며 싸우다가 제압한뒤 죽일 듯이 패는 등등 수 없는 악행을 저질렀다. 초반엔 박민석이 사단장 아들이라는 사실에 달달 볶으려고 김동우를 시켜 3생활관으로 데려와서 억지로 술을 먹이고, 꼽주는 식으로 약올리지만, 그를 평상시에 싫어하던 2생활관의 김경태를 징계로[8] 휴가를 잘리게 만들고[9] 김경태의 휴가가 끊겨 자신에게 휴가가 들어오게 해서 휴가를 잡아놓으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박민석 때문에 일정이 꼬여 휴가가 잘리자 이 때문에 화장실에서 박민석의 멱살을 잡고 폭행 직전까지 갔다가, 원작처럼 자기 눈에 띄질 말라고 협박하면서 그를 눈엣가시 처럼 보고 있다.[10]

비교적 서로 간에 관계가 데면데면했던 원작과는 다르게 최일구, 김상훈도 그를 적대한다. 원작에서는 최일구는 강찬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히 나오지는 않으나 김상훈은 그를 ‘찬석이 형’이라고 부르며 그럭저럭 친하게 지내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특히 최일구와는 불구대천지원수급으로, 신병이었던 박민석이 강찬석의 술강요로 인해 다음날 아침 죽을상이 되고, 이 사실을 임다혜에 의해 듣게 되자 "강찬석 이 새끼가 쳐돌았나..."라고 화를 내는가 하면, 자신의 선임인 심진우의 전역빵에서 강찬석이 보복으로 마구 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세탁세제를 마구 뿌리며 선을 넘을 정도로 공격하자 정도가 너무 심한거 아니냐면서 주먹을 휘두르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진심으로 화를 냈다.

결국 폐급 신병 성윤모를 폭행하고 성윤모의 마음의 편지에 찔려서, 9박 10일 영창을 가게 되고[11], 자신을 찌른 성윤모를 대걸레를 부러뜨린 뒤 대걸레 자루로 크게 위협한 후, '전에 네가 찌르지만 않았어도 영창까진 안 갔을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생활관 내에서 김동우 일병의 목을 거의 죽일 작정으로 조르다 생활관 후임들에 의해 저지된다.[12] 초소 근무 중, 김동우 일병에게 처음에 아까는 미안하다고 했다가, 점점 화 때문에 가슴이 타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가 다시 "내가 뭘 잘못했냐"고, "너 때문"이라면서 왼쪽 귀를 뜯으며 피까지 나게 하고 생활관에서 했던 것처럼 목을 조르다가, 결국 멘탈이 터질대로 터진 그에게 대검으로 허벅지를 찔리고, 김동우 일병에게 "죽어 이 개새끼야."라며 분노 섞인 욕설을 들은 뒤, 공포탄을 맞는다.[13]

이후 병원 치료 후[14], 영창을 다녀온 후 타 부대로 전출된 듯 하며[15], 몸통에 문신이 도배된 '진짜 조폭' 포스를 풍기는 말년병장에게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인다.[16] 지금까지 저지른 악행에 비해 성윤모처럼 국군교도소에 가지는 않았지만, 분노조절장애가 완벽히 치료되고 조폭같은 병장들에게 눈치보는 신세라서 어떻게 보면 인과응보인셈. 연예인 지옥으로 치자면 부대 내에서 인간말종으로 불려졌던 김창식과 이병이면서 선임병들을 차례차례로 폭행하다가 정지혁, 최현일에게 얻어터져 굽신거리는 신앙심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 신앙심이 상병장 계급이었다면 강찬석이랑 판박이일 수도 있다.

허나 성윤모가 폐급인 것은 맞지만, 드라마판에서 마지막에 갑자기 붙은 설정인 불법사이트 운영자라는 점을 빼면 강찬석보다 교도소 갈 죄를 지었냐면서, 그간 갖은 악행을 일삼은 강찬석은 영창 보내기만 하고 별 처벌없이 넘어가고 성윤모만 교도소를 보낸 점에 대해서는 억지스럽다는 평가가 많았다.

조폭 흉내내며 부조리 선임으로 군림했으나 실상은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다는 반전은 대구 중년부부 살인 사건장재진,[17]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의 가해자 이찬희에게서 따온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3.2. 시즌 2

예고편에서 중대장과 대화하는 듯한 장면이 나온 걸로 보아, 시즌 2에도 또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2 선공개 영상내용에 의하면 2중대 3분대로 복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복귀하기 전에 있었던 부대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나왔는데 단순히 선임들의 비위를 맞춰주는 수준이 아니라 그동안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에 준하는 부조리를 해당 부대에 있던 선임병들에게 역으로 당해왔음이 밝혀졌다.[18] 피해자가 된 가해자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정도로 온갖 부조리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19][20] 결국 초소 근무 도중 이상백 병장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얼굴이 피떡이 되도록 폭행하는 대형 사건을 터트리게 되고, 이로 인해 마침 소령 진급 예정이었던 3중대장이 강찬석에게 마침 2중대장이 새로 부임했으니 가서 잘못했다 빌어보라면서 2중대로 도로 보내버렸다.[21] 사건 직후 3중대장에게 불려가게 되는데, 이때 3중대장의 입을 통해 밝혀지기를 강찬석이 전출된 3중대는 문제있는 병사들을 처리하는 짬통 취급이었고 강찬석이 폭행한 선임도 다른데서 사고치고 온 병사였던 것이다. 그런데서 실제 조폭도 아닌데다 가장 최근 전출되었으니 샌드백역할 신병 취급이었던 모양.

2중대장 오승윤 대위도 처음에는 2중대로 복귀하고 싶다는 강찬석의 애걸복걸에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았으나, 대대장으로부터 연락을 받고는[22] 결국 강찬석에게 복귀 기회를 주고 만다. 결국 강찬석의 2중대 복귀가 확정되었고, 하필이면 자리가 빈다는 이유로 예전의 분대로 재배치된다. 이 소식을 들은 분대원들, 특히 가장 많이 시달린 김동우가 경기를 일으켰을 정도. 다만 사전에 중대장 오승윤 대위에게서 또 다시 강찬석의 이름이 적힌 마편이 접수되거나 한 번만 더 후임들을 괴롭히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살벌한 엄포를 들었던 터라 후임이 자기 생활복에 실수로 컵라면 국물을 쏟아도 별다른 일 없이 넘기는 등 이전에 비해 얌전히 지내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중간 중간에 불길한 모습을 보이는 등,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다.[23]

모두가 잠든 밤에 자고있던 김동우를 따로 불러낸다. 그리고는 김동우에게 자발적으로 사과를 한다. 그냥 미안하다는 말로 끝나지 않고 김동우가 진심으로 괜찮다고 할 때까지 절까지 하며 사과를 하자 김동우가 마지못해 사과를 받아준다. 그리고는 본인 담배를 나눠주고 불까지 붙여주자 김동우도 아주 약간이나마 경계심을 푼다.

3화부터 4화까지 진행된 유격 편에선 그 이전까지 보였던 불안불안한 행보와는 달리 다른 후임들에게 적대적으로 굴지도 않고 동우와도 잘 지내며 개심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최일구가 박민석의 가스조절기를 숨기는 부분에서 박민석을 약올리는등 별 탈 없이 지낸다. 화생방 실습 때는 CS탄을 들이마시는 상황에서 동우에게 끼워줄[24] 정화통을 실수로 떨어뜨리자 강찬석 본인의 정화통을 다시 빼서 대신 급히 달아줬고,[25] 복귀 행군을 할 때에는 졸고 있던 동우를 케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것 말고도 기름이 계속 튀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고기를 구우며 1생하고 3생 멤버들을 계속 챙기기도 하고 김동우를 계속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며 진심으로 개과천선한 모습이 보인다. 점호 시간엔 최종훈 상사에게 놀림당하기도 한다.[26][27] 또 체력도 열심히 길렀는지 오승윤의 가라전사 색출 FM 체력검정때 김경태, 김상훈, 차병호, 이호재와 함께 FM 체력검정 특급전사를 달성했다. 다만 다시 2중대로 돌아온 이후 계속해서 남들 몰래 무언가를 적고 있었고, 상병장들이 단체로 마음의 편지로 긁히는 사태가 터지기 전에 중대장실 문 밑에 종이를 몰래 넣는 모습이 등장해 몇몇 시청자들은 여전히 그를 불안요소로 보고있다.[28]

결국 5화에서 박민석의 중대장실에 종이를 넣었다는 목격 증언 때문에 김동우에게 마음의 편지 소동의 원인으로 의심받게 된다. 끈질기게 자신은 아니라며 호소하지만 중대로 돌아오기 전 중대장과 모종의 약속을 한 것을 김동우가 들었기에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 여기에 김경태가 또한 무언가를 꾸준히 작성하고 계속 숨기려고 하는 것을 목격했기에 추궁을 가한다. 결국 울분을 참지 못하고 그동안 작성하던 종이들을 관물대 서랍에서 꺼내 바닥에 내팽겨치는데 이는 마음의 편지가 아니라 반성문이었고, 중대 복귀 조건으로 중대장에게 한달동안 하루에 한장씩 반성문을 작성하기로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29]

하지만 중대장도 말로만 제출하라고만 하고 실제로는 강찬석이 제출해도 보지도 않았기에[30] 강찬석도 이에 점점 지치고 있었고, 계속해서 반성문을 제출하다 보니 이제 더 이상 쓸 내용도 없어졌다고 울분을 토한다. 강찬석은 진심으로 이전 자신의 악행을 반성하고 있었고 정말로 억울했던 것이다. 진짜 범죄자급 인물들과 생활하면서 자신에게 당한 병사들의 마음을 역지사지로 느끼게 된 부분이 큰 듯. 마음의 편지 소동이 일단락된 후에는 이 일에 딱히 앙금은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분대 대항 풋살 대회에서 같은 분대원끼리 잘 어울리고 이후 분대 회식에서도 비빔면을 끓여온 이등병에게 장난을 치는 등[31] 별 탈없이 지내게 된다. 게다가 마편 사건 진범이 노희정인 게 밝혀지면서 김동우, 박민석과 함께 억울하게 의심을 당한 피해자가 되었다.[32]

마지막에는 선술했듯이 김동우 포함 3분대원들과 별탈없이 사이좋게 지내며 마음의 편지 사건을 저지른 노희정이 복귀하는 날 상병장들이 단체로 응징할 때 강찬석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억울하게 범인으로 의심당해 극한까지 몰려 안 긁힌거랑은 별개로 충분히 화가 날 만한데도 괜히 문제가 될 상황은 만들지 않는게 안전하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시즌 1과 시즌 2에서의 캐릭터가 완전히 바뀌어버린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워낙에 전작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악랄했기에 시즌 2에서 김동우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후임병들에게 전혀 부조리를 행하지 않는 모습을 시종일관 보여줌에도 “분명히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이다” 라는 불안감을 시청자들에게 심어 주었다. 결국 정말로 개과천선한 것으로 밝혀졌고, 가장 수혜를 많이 본 캐릭터가 되었다.

4. 어록

4.1. 1기

"매번 짜릿하~지!!~말입니다!"
"아니 뭐, 나 없다고 부대 망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확실한 건, 저 없으면 부대 완전 개판 될 겁니다.
(임성민 중사: "새끼...") 애새끼들 짬 티나 부릴 줄 알지."
대민지원 가서 임성민 중사와 고깃집에서 서로 회식 하면서 꺼낸 말[33]
"네 목숨은, 이제 나한테 달려있다...."
김동우 일병이 몰래 은닉탄을 숨긴 걸 알았을 때의 대사
''아 씨... 뭐라는 거야, 애미 애비도 없는 새끼가.''
김경태에게 시비를 걸며 하는 말. 그의 그릇된 인성을 대번에 알 수 있다.
"야 이 개새끼야!!!!"
자신의 휴가가 박민석의 휴가로 인해 밀려난 것 때문에 분노하며 그를 찾아가 목을 조르며 한 욕설.[34]
"진짜 죄송한 새끼가 긁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어? 동우야. 내가 씨발 뭘 그렇게.. 이 씨발새끼야.... 이 씨발새끼야!!!! 내가 뭘 그렇게, 내가 씨발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어?!!!"
자신이 영창을 가게 되자 부조리 대상이었던 김동우에게 화풀이하며 욕설과 폭행을 난무하였다. 그러나 더 이상 참지 못한 김동우의 "죽어, 이 개새끼야."라는 나지막한 한 마디와 함께 그대로 공포탄 총격을 당한다.

4.2. 2기

''그만하라고, 이 씨발새끼야!''
3중대에서 선임들에게 약 3개월간 자신이 여지껏 시전했던 가혹행위를 역으로 당하다 결국 분노가 폭발하여 초소근무 도중 주동자 이상백 병장[35]을 인정사정없이 폭행한다.
''미안하다.. 동우야..!''
조폭 선임을 폭행한 뒤 자신도 집단 폭행을 당하자 다시 2중대로 돌아오기 전 오승윤 앞에서 김동우에게 사과하며 한 말. 이 때는 무늬만 사과인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실제로는 김동우에게 죄책감을 갖고 진심으로 사과한 것이였다. 이후 단 둘이 있을 때 한 번 더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
"아니야, 진짜로 괜찮아~ 먹어볼래? 아니 맛있다기보다는.. 매력있네!"
위의 대사들과 다르게 개과천선한 이후로 한 대사다. 윤태영 이병이 실수로 비빔면을 따뜻하게 해오자 윤태영, 김동우를 안심시키려 일부러 맛있게 먹는다. 그러고 이후 윤태영이 자신의 옷에 라면 국물을 쏟았는데도 괜찮다고 하면서 넘어간다. 이렇게 강찬석의 만행이 서서히 풀리는데..
"야ㅋㅋ... 쌔볐냐??"
가스조절기를 훔친 민석을 보며. 이 말을 듣고 3분대는 폭소가 터졌지만[36] 1분대는 난리가 났다.[37]
"혼내. 뭘 눈치를 보냐? 다음 달이면 상병 달 이.. 씻고 온다."
같이 해야 할 일을 지정민이 윤태영에게 전부 짬을 때린 것도 모자라 아예 무시하는 행동까지 하자 보다 못한 김동우가 분노하여 폭언을 하던 중에 강찬석이 씻을 준비를 하려고 들어오던 상황이었다. 원래였다면 김동우를 갈궜을텐데 오히려 김동우를 옹호해주었다. 그만큼 정신을 차린 강찬석 눈에도 지정민의 행동들이 폐급으로 보이는 것.
"봐! 개새끼들아!(오승윤이 퇴짜넣은 반성문 수 십장을 던지며) 아니라고.. 다 걸고 하늘에 맹세하고! 아니라고!!!! 말했잖아 어!!!!! 반성문이라고.. 나 아니라고 개새끼들아..."
위의 대사들과 다르게 복귀조건으로 오승윤 중대장에게 반성문을 빙자한 부조리를 당하고 있었고 그로 인한 목격을 당하면서 3분대원들에게 마음의 편지 사건의 범인으로 추궁당하자 억울함에 못 이겨 결국 울분을 토해낸다. 자신을 제발 믿어달라는 단말마에 가까웠으며 가뜩이나 보지도 않는 반성문을 매일매일 작성하던 스트레스로 울화통이 제대로 터져버렸는지 중대장을 개X끼라고까지 언급한다.
"아이씨.. 비빔면이 차갑잖아.. 다시 해와..(윤태형이 정말로 다시 해오려하자)넝~담ㅋ!!"
모든 상황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 회식 중 분대원들과 짜고 윤태영을 놀리기 위해 몰카를 했다. 물론 악의로 한 것은 아니고 윤태영이 하도 긴장하고 그러니까 더 친해지려고 강찬석이 일부러 이런 장난을 친 듯 하다. 물론 다들 웃고 윤태영도 긴장을 풀며 해피 엔딩.

5. 만행

6. 인간 관계

7. 여담

덧붙여서 비슷한 포맷인 MBC의 진짜사나이 300 특전사 편에서 특전부사관 하사로 출연했으며 전투대기실에서 중대결산 도중 선임들을 상대로 엉기는 태도를 보여 특전장교 명예 소위 매튜 다우마가 중간에 말리고 김○○중사가 이정현을 전투대기실 밖으로 데리고 나갔는데 알고보니 이정현을 말리던 김○○ 중사의 생일날이어서 몰래카메라를 선보였다. #

[1] 김경태랑 동기이기 때문에 병장으로 진급했어야 했으나, 진급누락으로 인해 계속 상병이다.[2] 원작에서는 불명이다. 양팔에 보이는 이레즈미와 차병호를 보고 대뜸 조폭이었냐고 물어본 걸 보면 조폭으로 추정되지만, 권태웅과 달리 직접 밝히진 않아서 정확한 건 알 수 없다.[3] 이 폰팔이 경험으로 부소대장이 휴대폰 바꾸는 것을 도와준 뒤, 부소대장으로부터 술을 얻어 와 내무반에서 술파티를 벌인다.[4] 일요일 동아리 활동 시간에 화기애애하게 마피아 게임을 하다가도, 자신의 뜻대로 투표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분노해 고함을 지르고 욕설을 내뱉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맞선임 앞에서 대놓고 이랬다.[5] 같은 라인을 타던 김태희 병장은 강찬석처럼 직접적인 폭행을 가하지는 않았다.[6] 물론 세 사례 다 강찬석 본인이 먼저 크게 잘못했다. 주먹다툼까지 간 이유도 강찬석이 동기에게 ’애미애비 없는 새끼‘라며 무려 면전에 대고 패드립을 시전했고, 병장이 세제를 뿌린 이유도 병장의 생활관 후임 이등병을 데려와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반 강제로 소주를 마시게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편을 찌른 후임에게는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중에 뒤에서 바지를 내리려고 시도하거나 후임의 돈으로 PX에서 간식거리를 사 오게 하는 등의 악행을 저질렀다. 심지어 한두 번 시킨 것이 아닌지 후임의 카드에 잔고가 없는 연출도 나온다.[7] 2중대로 돌아오기 위한 조건이 매일 A4용지 한장에 반성문을 한장씩 써서 중대장에게 제출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근데 다른 사람이 볼때마다 쓰던 걸 황급히 숨기는 모습에 누구라도 의심이 갈 만한 상황이었다,[8] 정확히는 김동우가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힌 강찬석의 관물대에 우연히 발견한 은닉탄을 몰래 숨겨두는 식으로 징계를 받게 하려고 했지만(여차하면 강찬석을 쏠 생각도 했던것으로 보인다) 평상시에 동우와 살갑게 지내던 2생활관의 김경태의 설득으로 다시 수거함에 돌려놓으려고 했다. 그러나, 결국 강찬석에게 그 사실을 들켜버리게 되고, 찬석은 동우에게 협박해 이전에 자신을 폭행한 김경태의 관물대에 몰래 집어넣어서 징계를 받도록 유도했다. 그 유도도 아마 임성민 중사한테 부탁이라는 것이 아마 내무사열을 실시하게끔 만든 것이 가장 유력하다.[9] 김경태는 동생의 수술 때문에 꼭 휴가를 나가고 싶어했다.[10] 하지만 본인의 행동 때문에 김동우 일병은 어쩌면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선임과의 관계가 완벽히 박살나버려 심적으로 벼랑으로 몰려가게 되었다. 물론 본인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는 눈치.[11] 전에 김동우 일병의 마음의 편지 때 부터 중대장에게 찍혀있었는데, 성윤모가 마음의 편지로 찌르자, 중대장에게 "너 씨X 아직도 정신 못 차렸지?"라고 갈궈진다.[12] 거의 기절직전까지 목을 졸랐으며, 평소엔 강찬석에게 동조했던 후임들도 이건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처음으로 김동우를 감싸며 "왜 애꿎은 동우한테 그러십니까!"라고 뜯어 말렸다.[13] 공포탄이라는게 비살상용이긴 하지만 드라마에서 나온 거리에서 맞으면 매우 많이 아프다. 1차로 폭발 화염으로 인해 상해를 입고, 2차로 화약의 폭발의 위력때문에 또 상해를 입는다. 오히려 지근거리에서 공포탄 맞았는데 별 부상없이 사는 강찬석의 맷집이 대단한거다. 이전 1화 마지막 장면에서 비록 악몽이었지만 임다혜가 강찬석을 향해 총구를 겨눈 뒤, 자살시도하는 장면이 나왔었다. 복선이었던 셈. 총격 당시 동공이 흔들리며 아무말 없이 패닉에 빠진 그의 모습이 백미.[14] 의사 소견 상으로는 공포탄이 눈가를 스쳐지나갔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고 한다. 공포탄이라 탄두가 없더라도 근거리에서 맞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15] 정황상 김동우 일병이 헌병대 수사관에게 그 동안 당했던 걸 폭로했다면, 입창 기간이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16] 이때 강찬석의 양 팔에 이레즈미 문신을 한 계기가 드러나는데, 친구의 아는 형이 문신 숍을 열어서 싸게 해 준다고 해서 하게 된 거라고. 실제로는 생활을 하다 온 것도 아니라고 한다. 이에 대해 말년병장은 완전 소녀라고 하면서 강찬석을 놀린다. 사실상 드라마 강찬석이 주물러 주는 말년병장이야 말로 원작의 강찬석에 더 가깝다.[17] 신병의 작중 배경과 비슷한 시기에 다른 곳 보다도 군기가 더 빡세다는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했는데, 후임병에 했던 가혹행위로 집행유예까지 선고 받았다. 장재진의 군 복무 일담을 들어보면 가혹행위 했던 것을 자랑까지 하는 황장수, 강찬석, 정다정을 넘어서서 노화영, 마범락, 김창식 이상으로 악랄한 싸이코였다.[18] 시즌 1만 보아서는 그래도 비위 맞춰가며 잘 생활하는 듯 했으나, 그 이후로 점점 심심풀이용 장난감이 되었다. 당한 걸 보면 본인이 그렇게 지독하게 괴롭혀온 김동우보다 더 비참한 꼴인데 김동우는 괴롭힘만 따진다면 강찬석 한 명에게 당했지만 강찬석은 3중대에서 본인 소속 소대원 전체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강찬석 본인의 행동이 원인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거니 결국에는 본인 자업자득이다.[19] 보통 상병 정도면 어지간하면 짬밥 대우를 해주는데 작중에서 강찬석이 당하는 모습을 보면 신병 0시즌에서 자주 보였던 갈굼당하는 일, 이등병들이 연상될 정도다. 신병 시즌 0급으로 부조리가 심한데 상,병장급이 많은 꼬인 군번에 당첨됐거나, 전출 온 사유가 소문이 퍼져 기수열외를 당하는 듯하다.[20] 일단 계속 안마병을 하고 있었고 폭력조직 행동대장 이상백(키 크고 마른 이) 병장의 협박 때문에 소변기를 핥을 뻔 하고 식사 시간 통제를 받은 것 뿐 아니라 이상백의 부하(뚱뚱한 이)에게 맛있는 반찬을 모조리 빼앗긴다. 둘 다 피장파장이나 조직원 병장이 행동대장 병장에게 끌려가는 강찬석을 보고 "불쌍한 새끼"라고 안타까워하는 걸 보면 그나마 조직원이 행동대장보단 나은 듯 하다.[21] 이때 조폭 선임들에게 심하게 구타를 당했거나 몸싸움으로 번졌는지 얼굴에 상처가 많이 있었다. 실세가 그렇게 맞고 왔으니 다른 선임들이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 듯 하며 사건 보고 후 수 시간동안 끌려가서 그에 따른 응징을 당했거나 또는 몸싸움으로 번져 이후에 이상백에게 역으로 심한 구타를 당했을 가능성도 높은데, 일개 양아치인 강찬석보다 조폭 행동대장 출신인 이상백의 싸움 실력이 월등히 높을 수밖에 없으니 징계를 덜 받기 위해 맞아주다 역습했을 가능성이 높다.[22] 이미 앞서 3중대장이 강찬석에게 '대대장님에게 말씀드려보겠다'라고 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그대로 놔뒀다가는 뭔가 또 사고가 터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사전에 손을 쓴 모양.[23] 예전 같았으면 바로 갈구거나 폭행을 시전했을 법한 상황에서도 쿨하게 넘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뭔가 꾹 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거나, 김경태가 나중에 김동우에게 따로 사과하라고 하자 사과하겠다고 하면서도 뭔가 횡설수설 하는 등 강찬석 본인도 뭔가 걸리는게 있는지 효자가 된 극을 벌이고 있다.[24] 중대장이 앞뒤 사람끼리 정화통을 바꿔서 끼우라고 지시했다.[25] 이로 인해 김동우 역시 강찬석에게 경계를 풀었고 강찬석이 괴로워하자 즉시 떨어진 정화통을 주워서 끼워준다.[26] 영창 가면 뭐 하냐는 것, 병장 빨리 달아야 좋을 것 없다는 둥.. 그러니 김동우가 웃음을 못 참는다. 물론 옛날의 강찬석이 아니다보니 김동우에게 서운하다면서 웃어보이고 최종훈 상사에게는 아픈 상처에 소금뿌리냐면서 서러워한다.[27] 사실 신병 드라마의 최종훈이 푸른거탑 세계관의 최종훈과 동일인물이라는 암시가 있으니 어찌보면 자학 개그다. 푸른거탑 시절 최종훈은 영창에만 최소 2번 갔다왔다. 그외에 군기교육대나 완전군장 뺑뺑이는 수없이 했다.[28] 실제로 강찬석과 김경태, 김상훈을 제외한 나머지 상병장 모두가 징계를 받게 되면서 더욱 더 무게가 실렸다.[29] 왜 굳이 반성문을 계속 숨기려고 했는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정황상 그냥 강찬석 본인이 자존심상 쪽팔려서 반성문을 숨기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30] 다만 행동의 변화와는 별개로, 글솜씨가 별로인지 반성문이 상당히 초등학생이 쓴 듯한 문체에 "저는 착해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등 진심으로 반성하는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써놨다. 어떻게 보면 전출갔을 때의 선임이 말했던 소녀스러움이 나타난 부분이기도 하다. 다만 그걸 떠나서 오승윤 대위 또한 쪼잔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강찬석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걸 알면 어느 정도는 참작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었으니 본인은 답답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중대장 입장에서는 성인이 쓴 반성문이 초등학생이 쓴 것 마냥 적혀있으니 성의가 없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31] 비빔면이 차갑다며 다시 끓여오라고 정색하더니 태세전환을 했다. 옆에서 비빔면을 왜 차갑게 해왔냐며 맞장구치는 김동우는 덤.[32] 사실 중반에 강찬석이 쓴 것처럼 묘사돼서 강찬석이 또 사고칠 것임으로 암시했지만, 정작 강찬석이 아닌 다른 병사가 저지른 일이었음을 보여주는 일종의 서술 트릭인 셈.[33] 원작 시즌0 빨래 편에서 선임들이 허성범 병장을 언급하면서 후임들을 뒷담깠던 대사와 유사하다.[34] 평소 목소리에 비해 고음의 샤우팅이기 때문에 상당히 임팩트 있다.[35] 다만 이 인물도 이전에 강찬석처럼 사고를 쳐서 본부에서 전출을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인 중대를 짬통이라고 비유한 3중대장의 비꼬는 말투는 덤.[36] 심지어 김동우도 옆에서 놀리면서 폭소하고 있었다.[37] 특히 최일구가 안절부절 못하던 상황. 주동자가 최일구였기에 이 장난이 오승윤에게 들키는 순간 빼박 최소 완전군장에 심하면 영창까지 갈 수도 있었기 때문.[38] 직후 임다혜가 강찬석에게 총기를 난사하는 동시에 잠에서 깨어나며 꿈이었음이 밝혀졌지만 구타까지는 실제로 일어난 일일 가능성이 높다. 강찬석의 구타로 인해 임다혜가 이러한 악몽을 꾼 것으로 추정된다.[39] 이에 심진우가 생활관으로 찾아가 가루세제를 생활관에 확 뿌려버린다. 이후 대사는 "짬 먹고 해 임마.".[40] 작중 생활관 인원의 묘사론 물통에 술을 담군것으로 봐선[41] 월급 나오면 갚는다 했지만, 그의 성격상 갚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 증거로 첫 부분에서 PX에서 물품을 사려는데 잔액부족이 계속 떴다.[42] 손을 쫙 핀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볼펜 등을 이용해 손가락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찍는 그 장난이다. 그러나 다행이 찌르지는 않았기에 피보는 일을 피하긴 했다.[43] 물론, 강찬석 못지 않는 쓰레기 취급을 받는 드라마 DP의 등장인물 황장수도 안준호에게 선을 넘은 패드립을 했으나, 강찬석에 비하면 대놓고 하진 않았다. 그만큼 강찬석이 황장수를 뛰어넘을 정도의 악랄함과 개판인 인간성을 가진 수준인 셈.[44] 자신보다 선임들이 떡하니 있는데 남의 생활관 후임을 멋대로 데려다가 만취할 때까지 음주를 강요한 것은 심진우, 최일구를 완전히 무시한 것. 그래서 '짬 먹고 하라'며 일갈한 것이다.[45] 차이점이라면 김동우와 강찬석은 영창(15일 추정), 편상호와 마범락은 국군교도소에 갔다는 것이다. 게다가 결말도 다른 게 강찬석은 김동우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한 뒤 사이가 나아졌으나 마범락은 끝까지 죄책감 없이 굴면서 빠져나갈 궁리만 하다가 결국 재판장에서 노태남의 폭로로 인해 10년 이상의 장기 징역을 받고 병적 제적됐다.[46] 정확히는 강찬석이 패드립을 시전하는 바람에 생긴 싸움이다.[47] 강찬석이 계속 무언가를 쓰는 걸 의심했는데 사실은 마음의 편지가 아니라 반성문이었다.[48] 최일구조차 재밌게 보다가 가루세제를 뿌리자 적당히 하라고 한소리한다.[49] 이 때 상습적으로 총기를 휴대하지 않고 자리를 비워 최일구가 가스조절기를 몰래 빼서 장난을 치는 중이었다.[50] 본래도 강찬석을 자신의 중대로 다시 돌아오게 할 생각이 전혀 없어 칼같이 거절했지만 대대장의 지시가 떨어졌기에 허락할 수 밖에 없었다.[51] 불침번 때 졸아서 지호진 중대장한테 크게 혼난 전적이 있던데다 당시 분대장이었던 최병남이 대침투훈련에 대해 설명할 때 "아...."라고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여 야단을 맞은 적이 있다. 심지어 그때도 분위기 파악 못하고 웃으면서 관등성명을 댔다.[52] 그래서 최일구가 박민석에게 군번을 물어볼 때 박민석이 "10월 강찬석 상병"이라고 하자 최일구가 "야, X발 강찬석이 내 선임이냐?!" 라고 짜증내기도 했다. 그만큼 최일구와 강찬석의 사이가 안좋음을 알 수 있다.[53] 연대장은 박민석과 친가 쪽이다.[54] 강찬석의 입대 전 직업 또한 양아치들의 대표적인 직업군들 중 하나인 폰팔이로 추정된다. 폰팔이들이 모두 그렇다고 일반화 시킬 수는 없지만, 양아치들이 꽤 종사하고 있는 직종이라는 것 역시 현실이다.[55] 최일구가 덩치만 크고 허세만 찼지, 속은 의외로 여리기 때문에 그런 걸 수도 있고 괜히 건드렸다가 전역빵 때 돌아올 수 있을 걸 염려한 걸로 보인다.[56] 실제로 배우인 이정현 역시 대학 전공이 유도학과일 정도로 유도 유단자이다.[57] 김경태도 시즌2때 특급전사로 선별된 5명 중 하나로 신체능력이 뛰어난 점을 봤을 때 그런 김경태를 훨씬 상회하는 전투력을 지닌것이다[58] 심지어 김동우는 이때 근무 투입을 위해 단독군장과 방한용품을 착용한 상태라서 무게가 상당한 상태였다.[59] 이 선임병을 맡은 배역은 나중에 차훈 회상에서 등장한 정다정 역할도 하게 된다.[60] 나머지 4명은 김상훈, 차병호, 김경태, 이호재.[61] 보통 말년이 되면 실세자리는 후임에게 넘어간다. 1분대의 경우도 말년인 심진우 대신 최일구가 실세이다. 하지만 한창 에이스였던 심진우가 제대로 나서면 최일구도 어찌하지 못할 것이다. 원작 신병에서 이를 잘 나타내는 에피소드가 말년 편. 심진우의 트윅스를 몰래 먹은 박민석 때문에 최일구를 포함한 분대 전체가 뒤집혔다..[62] 실제로 강찬석만큼은 아니더라도 외향적이고 할 말 다 하는 상병급 병사가 실세이고 그 위에 내성적이고 조용한 선임이 있으면 이 드라마에 나오는 상황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실에서도 비슷한 구도가 생각보다 흔히 생긴다. 이 경우, 대체로 그 선임은 형식적으로나마 선임으로 행세할 뿐, 전반적인 생활관은 실세 후임의 손에 넘어가 있는 일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심리적으로 밀린 선임이 실세 후임보다 알아서 더 열심히 군생활을 하는 일도 많다. 단, 이는 그 선임이 후임에게 진짜로 설설 긴다기보다는 내향적인 성격 특성상 그냥 자기가 조금 불편해도 괜히 껄끄러운 관계를 만들지 않을려고 본인이 스스로 한 발 물러나주는 것에 가깝다. 이걸 넘어서서 정말로 실세 후임이 조용하고 내향적인 선임을 이유 없이 대놓고 눌러 버리려고 한다면 선임 측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고 군율로도 엄연히 징계 사유에 해당되는데, 그래도 현실에서 이 수준까지 가는 일은 잘 없다. 강찬석 또한 이런 사실을 모를 리는 없을 테니 하극상까지 벌이지는 않았을 것이다.[63] 이는 시즌 2에서도 마찬가지로 다시 찜찜하게 돌아오긴 해도 잘 지내고는 있으나 차이는 현재 강찬석이 진심으로 백화하면서 친하게 지냈던 후임들인 지정민, 최병남 뿐 아니라 원수였던 김경태, 김동우에게 앙심이라곤 1도 없이 잘 지내고 있다. 다만 막 나가는 지정민이 김동우에게 갈굼당하는 걸 목격했음에도 김동우에게 당당히 혼내라고 옹호까지 한 걸 보면 강찬석 역시 지정민을 어느 정도까지는 폐급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64] 또 예를 들자면 과거 미스터 션샤인에서 츠다 하사 역할을 하면서 조선인들을 괴롭히고 욕하는 미친놈 연기를 했으나, 실제로는 반대로 배우 본인이 일본 유학 중 혐한 성향의 교수에게 차별을 당했었다. 그래도 그 특유의 당당한 성격은 어디 안가는지 그 교수에게 대놓고 자신의 나라를 욕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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