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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02:36:37

그놈 목소리(영화)

그놈 목소리 (2007)
Voice of a Murderer
파일:external/img.movist.com/47_p1.jpg
감독 박진표
각본 안수현, 박진표
출연 설경구, 김남주, 김영철, 강동원[1]
장르 드라마, 스릴러, 미스터리, 느와르, 범죄, 사회고발
제작사 영화사집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촬영 기간 2006년 7월 7일 ~ 2006년 11월 3일
개봉일 2007년 2월 1일
상영 시간 122분
월드 박스오피스 $18,160,598
총 관객 수 2,972,299명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주연4.2. 조연4.3. 단역
5. 평가6. 여담

[clearfix]

1. 개요

2007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

2. 예고편

▲ 예고편

3. 시놉시스

현상 수배극
1991년 이형호군 유괴사건 실화
내 아이를 빼앗아간 유괴범의 44일간의 피말리는 협박 전화
살 수도 죽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놈을 잡기 전에는...
우리 아이는 겨우 아홉 살이었습니다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정도로 흉흉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던 1990년대. 방송국 뉴스앵커 한경배(설경구)의 9살 아들 상우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지고, 1억 원을 요구하는 유괴범(강동원)의 피말리는 협박전화가 시작된다. 아내 오지선(김남주)의 신고로 부부에겐 전담형사(김영철)가 출동하고, 비밀수사본부가 차려져 정밀 과학수사를 시작하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조롱하듯 수사망을 빠져나가며 집요한 협박전화로 한경배 부부에게 새로운 접선 방법을 지시한다. 치밀한 수법으로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유괴범의 유일한 단서는 협박전화 목소리. 교양 있는 말투, 그러나 감정이라곤 없는 듯 소름 끼치게 냉정한 그놈 목소리뿐이다. 사건 발생 40여 일이 지나도록 상우의 생사조차 모른 채 협박전화에만 매달려 일희일비하는 부모들. 절박한 심정은 점차 분노로 바뀌고, 마침내 한경배는 스스로 그놈에게 접선 방법을 지시하며 아들을 되찾기 위한 정면대결을 선언하는데...

4. 등장인물

4.1. 주연

4.2. 조연

4.3. 단역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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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9788960531840.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0000년 개봉'''

1990년대 초반, 방송국 뉴스 앵커 한경배(설경구)의 9살 아들 상우가 납치되고, 1억원을 요구하는 유괴범이 무려 44일동안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면서 협박 전화를 건다는 줄거리. 44일동안 협박 전화에 시달리면서 점점 피폐해져가는 가족들의 모습이 압권. 1991년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이 때문에 영화가 개봉되었을 때 유가족들과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안 좋은 이미지로 나온 계모가 직접 소송까지 걸기도 했다.[8][9] 2007년 설날 연휴 전에 개봉하여 297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습이 제대로 안 나오는 유괴범의 목소리는 강동원이 맡았다.

한경배와 아내가 유괴범의 협박을 받고 상우를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녔을때, 그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의 반응도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다. 한경배가 유괴범의 협박때문에 차선을 마구 변경하거나 과속을 하고 인도를 질주하는 등등 온갖 고통법규를 어긴 난폭운전을 했음에도, 그 상황을 의심스럽게 생각하는 시민이 없고 한경배의 교통법규 위반을 취재한 뉴스기사조차 뜨지 않는다. 대형 지상파 방송의 뉴스에서 메인으로 활약하는 간판 아나운서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알아볼 유명인이면 당연히 사소한 논란거리로도 세간의 집중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그전까지는 그 어떤 사생활적인 잡음도 없었고 일적인 부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던 청렴결백한 인물이 갑자기 온갖 법규를 어겨대며 무언가를 열심히 찾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그 사람 자신이나 주변에 큰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사람이 거의 없는 곳에서만 그런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모인 곳에서 선하고 깨끗하기로 유명한 간판 앵커가 온갖 고통 법규를 어겨가며 무언가를 찾는 다급한 모습을 보여줬는데도 그 누구도 간판 앵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작위적인 설정이다.

김영철이 연기한 경찰무능함이 절정에 달하지만, 이 영화의 배경이 1991년이라는 것을 참고하자. 그때는 과거 경찰의 전매특허인 강압수사는 사라지고 과학수사는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과도기였으나 경찰은 용의자의 범위도 못 잡아내어 애초에 강압수사를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여기 나오는 김영철은 무능하긴 해도 인간적인 편이다. 나중에 애 아버지한테 위로를 해주기도 하고 오히려 영화를 보다보면 제일 열 받는 건 고수희가 맡은 여경 역할인데 작품 내내 무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흥분해서 날뛰는 부모한테 대단한 형사 납셨네라고 하거나 사모님이 정신 잃고 이상한 짓 하는 걸 어떻게 통제하란거냐?는 식으로 부모의 비이성적인 행동을 탓하는 부분이다. 사실 지금 뿐 아니라 1991년 당시에도 마찬가지지만 경찰이 민간인 피해자한테 이런 식으로 대하면 안 된다.

그 밖에 기독교인 시점에서 볼 때는 불쾌할 만한 묘사가 많이 나온다. 작중 아내가 굉장히 독실한 개신교인이라 아들을 잃은 고통에 도저히 못 버티고 안수 기도를 부탁하는데 기독교인들이란 사람들이 기도를 하면서 "이런 고난을 주신 것도 하느님의 은혜임을 저희가 아오니..."같은 망언을 한다. 이에 빡친 애 아빠가 종교인들을 모두 쫒아내고 아내는 왜 축복 기도를 해주는데 쫓아내느냐고 화를 낸다. 정작 그 아내도 나중에 애가 죽은 사체로 발견되자 성경책을 한장한장 정성스레 뜯는데 이 부분에서 완전히 아내가 종교를 버렸음을 암시한다. 전체적으로 감독의 반 경찰주의, 반기독교주의가 영화에 반영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 사실 실제 이형호 집안이 기독교 인지라 넣은 컨셉인데 실제로 유가족들이 배교를 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불명.[10]

물론 영화적인 연출을 위해 실제 사건과 어느 정도 다른 장면도 많았다. 실제 사건은 범인의 넘겨짚기 적인 면이 많았는데, 영화에서는 범인이 경찰과 피해자를 머리 꼭대기에 서서 가지고 노는 수준,그리고 실제 사건 범인은 최소 2인 이상이다.[11] 뿐만 아니라 마지막 접선 장면에서 실제 사건에서는 올림픽대로에서 돈 봉지를 넣었고 가짜 돈과 캔커피 등의 깡통을 넣어 범인을 속였고 경찰들의 잠복도 있었지만, 영화 속에서의 마지막 접견 장소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회전목마 앞이었으며 준비한 현금이 진짜였다고 나오며 경찰의 개입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 다르다. 다른 대역연기자가 아닌 강동원이 연기한 것이 이런 가지고 노는 수준의 범인 역에 적합했다는 평이다. 상우의 아버지 역을 맡은 설경구가 9시 뉴스 앵커라는 설정도 마지막 장면의 공개수배를 위해 만든 장치이고, 극적인 결말을 위한 장치.[12]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영화상에는 엄마가 친모이지만 실제는 계모고, 또한 외동아들 아닌 친형이 존재한다.

당시 사건 발생 장소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부지 내의 놀이터 에서 해당 영화 촬영 일부 진행되었다.

범인의 실제 목소리는 당시 1688-1991로 전화하면 설경구가 설명을 하고 범인의 목소리가 나왔으나 2017년부터는 대리운전 전화번호가 되어 이제는 대리운전 회사로 전화가 연결된다.

감독 박진표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첫 PD로 실제 사건 방영 당시 직접 이 사건에 대한 취재를 진행했으며 전도연, 황정민 주연의 <너는 내 운명>,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내 사랑 내 곁에>,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오늘의 연애>를 연출한 사람이다. 전형적인 최루성 드라마 스타일. 그래서 그런지 이 작품도 범죄 스릴러로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펑펑 우는 연기로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최루성 드라마에 가깝다. 촬영이 끝난 후에 설경구는 김남주를 가리켜서 '내가 만난 여배우 중에 우는 연기는 그야말로 최고'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평점이 고작 7.4로 높지 않다. 이유는 다양한데 설경구와 김남주의 자식을 향한 애틋함은 애절하게 다가오는데 문제는 쓸데없이 느껴지는 장면이 많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경찰이 뜬금없이 싸인을 요구하거나 과학수사를 입에 담으면서 이상한 헛소리나 무리수를 던지거나 알몸으로 묶여있는 채로 발견되는 등 경찰이 무능한 걸 떠나서 묘하게 웃긴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영화는 코미디 영화가 아니다. 장르 자체가 스릴러고 진지한 영화인데 이런 장면은 재미있기는 커녕 작중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로 다가온다. 거기에 감독의 정부 불신, 반기독교 정서가 묻어나는데 이게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게 아니라 작품이랑 별로 크게 상관도 없으면서 사법기관은 너희한테 관심이 없고 신을 믿는 건 어리석다는 메세지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니 공무원 및 개신교 신자 관객 한테는 반발심이 발생하는 구조.[13] 그리고 상술 하였듯 실화 기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실화랑 다른 사실이 많은것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14]

또한 유가족과의 적절한 합의 및 동의없이 개봉한 영화인데다 유가족의 반발마저 샀으니 속사정을 아는 관객들의 평가는 저열하다.

6. 여담


[1] 목소리 출연.[2] 물론 실제 직업 및 성향이랑은 다르다.[3] 목소리가 메인이긴 하지만 중간 중간 실루엣으로 출연한다.[4] 키는 크지 않지만 옆으로 넓은 체형.[5] 한경배 자택에 머물며 며칠간 범인의 전화를 분석하고 오지선과 24시간 함께 하며 수사를 담당하였다.[6] 당시 시대상 징역을 살고 전과자가 된 이상 재취업은 불가능 한지라 아내의 수입을 통하여 생계를 유지 받는다고 추정.[7] 몇달 전 항공기 티켓.[8] 사실 안 좋게 나왔다고 할 순 없다. 작중 상우가 누가 봐도 고도 비만이라 다이어트를 빡세게 시켰을 뿐이지, 아들에게 넌 엄마의 희망이라고 편지도 써주는 다정한 엄마였다. 상우가 돌아올지도 모르는 날에는 상우가 좋아하던 온갖 튀김 요리며 고기 요리를 미친듯이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기도 했다.[9] 그리고 영화상에는 엄연한 친모.[10] 상당수 호러들이 기본체제, 종교, 정부 등의 역할의 불신으로 출발한다. 이 영화도 실화바탕이지만 후술하다시피 호러영화로써 이 영화적 연출이 상당히 들어가 있다.[11] 당시 과학기술 및 교통기술 상 범인이 마법사가 아닌한 결코 단독범은 불가능 하다. 이는 확실한 사실.[12] 실제는 의류 사업가였다.[13]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이 인터뷰에서 "영화 속에서 경찰이 당시 수사여건으로서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에피소드 속 상황이 우스운 거지 희화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저도 기독교 신자입니다. 혼란스러울 때 인간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결코 신을 부정한 것은 아닙니다."라고 밝힌적이 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14] 외동아들 아닌 이복 친형을 등장시키고 실제 이형호 집안은 의류 사업가 집안인것을 감안하여 히로인 오지선이 전업주부 아닌 육아 휴직 하는 의류 공장장인 설정 및 한경배의 전처가 이재준의 친누나 였다는 등등 실화 기반 설정을 넣으면 더욱 실화랑 비슷하였을듯 하다.[15] 공범의 감독 국동석은 그놈 목소리의 조감독이며, 제작자가 박진표다.[16] 범인의 말투, 지시사항은 전부 실제 범인이 한 말을 전부 고증했으나 좀 더 치졸하고 약올리는 투로 바꿨을 뿐이라고 말했다.[17] 다소 공포주의. 범인의 목소리가 조금 섬뜩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영화 엔딩 부분을 볼 때에 주의를 요한다.[18] 다만 수배지는 이렇게 생겼다고 추정하는 거라 실제 얼굴과는 다를 수 있다.[19]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하길 이 범인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2시간이나 되는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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