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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02:18:27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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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33333><tablebgcolor=#ffffff,#191919><bgcolor=#000000>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
||
대구 성서 초등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
(개구리 소년 사건)
* 해결된 사건
<colbgcolor=#121212><colcolor=#f0f0f0,#ddd>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
李亨浩誘拐殺害事件
Kidnapping and murder of Lee Hyung-ho
파일:external/bntnews.hankyung.com/01113520673d57381bfebeb7670f5f2b.jpg
당시 이형호 군의 사진
발생일 1991년 1월 29일 (실종/사망시점)[1]
1991년 3월 13일 (시신 발견)
발생 위치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205동[2] 놀이터
범죄 항목 유괴, 살인
가해자 미상
피해자 이형호
1. 개요2. 전개
2.1. 사건 발생2.2. 사건 경과2.3. 공개 수사로 전환
3. 경찰의 실책4. 결말과 의혹5. 기타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1991년 1월 29일 오후 6시경 당시 서울구정국민학교 3학년[3]이었던 이형호 군[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현대아파트 205동 앞 놀이터에서 유괴되어 3월 13일 오후 12시경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2동 88도로 뚝방하단 고수부지 배수구[5]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으며 사건 이후 [age(1991-01-29)]년이 지난 현재까지 범인을 잡지 못한 영구 미제사건이다. 2007년에 개봉된 영화 《그놈 목소리》가 이 사건을 토대로 제작되었다. 이 사건은 개구리 소년 실종·살인 사건, 화성 연쇄살인 사건과 더불어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이었는데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 밝혀지면서 개구리 소년 실종·살인 사건과 함께 재조명 받았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사건을 상세히 다루었다.[6]

2. 전개

2.1. 사건 발생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살던 이형호 군은 1991년 1월 29일 저녁에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는 모습이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졌다. 그리고 그 날 밤 11시 이형호 군의 집으로 서울, 경기 말씨를 쓰는 30대 남자의 협박 전화가 걸려왔으며 범인은 "형호를 데리고 있다. 이틀 뒤에 다시 전화할 테니 돈 70,000,000원[7]카폰이 달린 자동차를 준비하고 있어라''고 지시했다. 범인의 협박 전화는 44일 동안 60여 차례에 걸쳐 계속되었다.

2.2. 사건 경과

범인은 마치 각본이 있는 것처럼 철저하게 움직였다. 협박 전화를 처음 건 후 이형호 군의 보호자인 의붓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전화를 걸어 "서초경찰서 형사입니다. 거기 있는 형사들 좀 바꿔주세요"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이 형사인 것처럼 연기했다. 당시 이형호의 의붓어머니[8]는 이미 경찰에 신고하였고 집에 강남경찰서 형사가 출동한 상황이었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강남경찰서 형사의 유도로 이형호의 의붓어머니가 "가정집에 무슨 형사가 있나요?"라고 말해 무사히 넘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범인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경찰에 신고했을 경우를 대비해 치밀하게 행동했다. 이틀 뒤인 1월 31일 이형호의 아버지 이우실의 그랜저 승용차에 설치된 카폰으로 연락하면서 서울 시내 곳곳으로 불러내 이우실로부터 돈을 받아내려고 했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9] 주차장 2구역에 차를 세우고 차 열쇠를 꽂아놓은 다음 차 안에 돈을 놓고 나간 뒤 바로 600번 공항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정작 범인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고 그 날 밤 전화를 걸어 "왜 이렇게 약속을 안 지키십니까? (자동차) 뒷좌석에 누가 타고 있었습니다"라는 변명을 했다. 당시 강남경찰서 형사가 잠복해 있었지만 이우실의 자동차 트렁크에 숨어 있었지 앞뒤 좌석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범인이 현장에서 형사가 트렁크로 숨어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했거나, 목격하지는 못했지만 잠복해 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일부러 넘겨짚었거나, 뒷좌석이 트렁크를 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잠시후 범인은 충무로역 공중전화를 이용해 이우실의 카폰에 다시 전화를 걸어 대한극장 앞으로 불러냈고 인근 제과점인 태극당 건너편에 차를 세운 뒤 태극당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라는 지시를 했다. 하지만 당시 태극당은 문을 닫은 상태였고 이를 알아차린 범인이 다시 연락해 "제과점 문이 닫혔습니다. 근처에 치킨 센터는 열려 있으니 그쪽으로 가시죠"라고 말하면서 지루한 이동이 계속되었다.

그런데 같은 시각, 이번에는 집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범인은 약속 장소에 자신이 알고 있는 형사들이 두 명이나 와 있다며 이형호의 의붓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누군가가 주변을 계속 얼쩡거리고 있네요. 경찰에 연락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계속 잡아 떼실 건가요?"라고 협박했다.[10]

당시 상황은 약속 장소에 승용차 문을 열고 돈을 배치하였는데 마침 근처를 배회하는 좀도둑 2인이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돈을 가로채려 하였고 유괴범으로 착각한 형사팀은 좀도둑 2인을 검거하였다. 아마 해당 장면을 범인한테 들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이형호의 의붓어머니는 범인의 집요한 추궁에 삼촌이 같이 나간 것 같다고 말했고 경찰이 개입했음을 반 시인하고 말았다. 다만 마지막 통화에서 범인이 남긴 말을 보면 당시 범인은 의붓어머니가 정말로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다고 여긴 듯하다.

이에 범인은 직접 돈을 건네받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은행 계좌를 개설해 돈을 받기로 했다.[11] 범인은 한일은행에 윤정수, 상업은행에 김주선이라는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한 뒤 유괴 7일 째인 2월 4일 다시 집으로 전화를 걸어 이형호의 의붓어머니에게 약속 장소로 차를 몰고 나오라고 지시했고 버스정류장 옆 쓰레기통에 메모가 놓여있으니 그것을 보고 다음 메모가 놓여있는 장소로 이동하라고 지시하는 이른바 무인 포스트 방식을 이용했다. 이렇게 해서 따라간 마지막 메모에는 계좌번호와 함께 돈을 입금시키라고 적혀 있었는데 범인은 자신이 개설한 두 은행에 20,000,000원씩 총 40,000,000원[12]을 입금하라는 지시를 했고 이우실은 경찰과 상의하여 한일은행에만 입금했다.

그리고 한일은행 전산센터에 형사들을 파견해 인출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있었는데 정작 범인은 뜬금없이 2월 13일 저녁 "아이에 대한 애착이 없군요. 형호가 죽기를 바라죠?"[13]라는 협박을 했고 "88도로를 타고 가시다 보면 서울교[14]라고 다리가 있습니다. 거기 밑에 철제 박스가 있고 메모를 돌로 눌러놨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인 줄 알고 잘 진행해 주십시오."라는 최후의 통첩을 했다. 메모의 종착점은 양화대교 인근 철제 박스였고 이우실은 이곳에 가짜 돈이 든 봉지를 둔 채 떠났다. 주변에는 형사들이 잠복해 있었고 잘 하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지만 무전기로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철제 박스의 위치를 혼동하는 바람에 범인이 돈을 집어갈 동안[15] 형사들은 우왕좌왕했다. 그날 밤 범인은 전화를 걸어 "가짜 돈이 잔뜩 섞여 있습니다. 형호를 되찾길 바라지 않는 것으로 알죠. 다만 경찰에 신고하지 않으신 점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남긴 채 연락을 끊어버렸다.

하지만 이우실은 범인이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갈 것에 대비하여 한일은행에 입금되었던 돈을 상업은행 계좌로 송금했고 드디어 2월 19일 상업은행 상계동지점[16]에 한 남자가 나타나 인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은행원이 단말기에서 사고신고 계좌라는 문구를 보고 당황하면서 남자를 의심하자 발각된 것을 알아챘는지 남자는 다급하게 은행원에게 통장을 빨리 달라고 했고 잠시후 나온 통장을 낚아채듯이 빼서 황급히 달아났으며 당시 해당 지점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끝내 범인 검거에 실패하고 말았다. 통장 개설 신청서와 메모지에는 지문이 전혀 없었고 범인의 행방은 미궁 속에 빠져 버렸다.

범인의 마지막 통화로부터 1개월이 지난 3월 13일, 한강공원 잠실지구 인근 터널(일명 토끼굴) 옆 배수로에서 어린애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당시 시신은 눈, 코, 입에는 테이프가 붙어있고 손발이 결박된 상태였다. 확인 결과 시신은 유괴된 이형호였고 부검 결과 사인은 코와 입을 막고있던 테이프로 인한 비구폐쇄성 질식사로 우측전두부와 우측 측두부, 후두부즉에 두피하출혈이 관찰됐고, 납치당한 후 반항조차 못한 채 머리 부분을 세 차례 주먹보다는 강한 물체로 가격 당했고, 기절된 상태에서 눈, 코, 입을 테이프로 묶인 것으로 보았다. 또한 위에 남아 있는 음식물이 실종 당일 친구네 집에서 먹은 음식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망 시점은 유괴된 직후로 추정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이형호 군은 유괴 당일에 이미 사망하였으며 범인은 애당초 이형호를 살려서 돌려줄 생각은 추호도 없었고 돈만 가로챌 계획으로 44일 동안 피해 부모를 농간한 것이다. 유괴 당일에 살해해서 이미 아이가 죽었는데도 뻔뻔스럽게 계속 금품 요구 및 협박 전화를 했다는 점에서 국민들로 하여금 큰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2.3. 공개 수사로 전환

상업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범인과 다소 길게 대화를 나눈 은행원의 기억을 토대로 몽타주가 만들어졌고 그동안 이형호의 안전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되던 수사는 3월 13일 이형호의 시신이 발견된 후 유괴 사건이 살인 사건으로 바뀜에 따라 공개 수사로 전환되었다. 전국에 몽타주를 지명수배한 뒤 여러 신고가 접수되었는데 (시체가 발견된 곳 바로 옆에 있는) 잠실주공1단지에서 이형호와 20대 남자를 봤다는 제보와 한강공원에서 이형호와 20대 남자를 봤다는 매점 상인들의 제보가 들어오면서 한때 수사에 활기를 띠기도 했다. 하지만 수사 결과 잠실주공1단지에 나타난 어린이와 청년은 사건과 관련 없는 일반 주민으로 확인되면서 수사는 서서히 미궁으로 빠지는 듯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반전이 일어났는데 범인의 목소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성문 분석을 한 결과 이형호의 친인척 중에서 1명과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 그는 이형호의 생모 쪽 사촌동생[17]인 이상재(가명)이었으며[18] 당시 만 29세였다.[19] 그는 이우실이 이혼할 당시 사촌 누나(이우실과 이혼한 아내)를 적극적으로 돕는 등 이우실과는 사이가 굉장히 나빴던 데다 당시 무직 상태로 여기저기에 돈을 빌리고 다닐 정도로 자금 사정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범행 동기도 충분했다.

실제로 범인은 이형호의 친형[20]까지 들먹이면서 협박해 왔고 그 외에도 이형호의 조부가 자산가이므로 돈을 충분히 줄 수 있지 않냐는 등 온갖 집안 사정을 먼저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는 어린이 유괴 사건이 기승을 부렸기에 어린이들에게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낯선 사람을 함부로 따라가지 말라는 신신당부를 했다.[21] 이로 미루어 보아 사리분별이 어느 정도 가능한 9살의 이형호를 쉽게 데려갔으면서 집안 사정을 잘 아는 인물인 이상재가 범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것이다.

유괴된 당일의 행적도 이러한 의심을 키웠는데 방과후 놀다가 시간이 흘러 저녁 무렵이 되자 다른 친구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지만 이형호만은 유독 놀이터에 남아있었다. 이형호의 생전 모습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이형호에게 왜 집에 안 가냐고 물으니 "엄마한테 혼난다"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즉 이형호가 생모 쪽 친척인 이상재를 만나는 것에 대해 아버지와 계모의 눈치를 보아서 한 대답일 가능성이 높았고 당시 한 청년이 놀이터에 뒷모습만 보인 채 계속 앉아 있었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그가 곧 이형호의 행방을 캐내기 위한 감시자였을 가능성도 커졌다.

여기에 더해 범인이 개설한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계좌의 예금주 이름 역시 이상재의 주변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경찰은 이상재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그러나 이상재는 서울의 공중전화를 통해 협박 전화가 걸려온 당일 자신은 경상북도 경주에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당시 사용한 고속도로 통행 영수증을 증거물로 제시하였으며 추가로 경주에서 숙박했다는 여관 주인에게 이상재의 사진을 보여준 결과 당일 숙박했던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그렇지만 사람마다 오직 한 가지만 나온다는 성문이 일치했던 분석 결과를 쉽사리 포기할 수 없었던 경찰은 보강 수사에 들어갔다. 우선 이상재가 당일 경주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그곳에서 서울에 있는 공범에게 전화를 걸고 이를 다시 이형호의 집에 연결하는 등의 방식으로 얼마든지 알리바이를 조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상재가 대학에서 전기 통신을 전공하였다는 점에서 그러한 기술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으며 다른 날에 대해서는 기억을 잘 못 하는 반면 유독 사건 발생 당시 협박 전화가 처음 걸려왔을 시점에 대해서만 뚜렷이 기억하고 여러 물증까지 확보해서 알리바이를 조작했다는 심증이 짙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가적으로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은 이상재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리고 말았다. 후술하다시피 성문의 정확도가 매우 명확했기에 법정에서도 간접 증거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성문은 지문처럼 99.99%의 정확도를 보장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22]

3. 경찰의 실책

이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는 범인을 검거할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놓쳤다. 바로 위에서 말한 양화대교 철제 박스의 위치를 혼동한 것 말고도 범인이 교보빌딩 앞으로 이우실을 불러냈을 때 인근 지하도를 나온 점퍼 차림의 20대 남자가 차를 유심히 살펴보자 이우실이 형사들에게 추적을 요구했는데 경찰임이 노출될 수 있다는 이유로 머뭇거리다가 범인을 놓치는 결정적 실책을 범했다.

뿐만 아니라 은행 계좌로 돈을 입금했을 때도 범죄에 이용된 것임을 밝히는 문구만 넣었을 뿐 은행 직원이 주도면밀하게 대처할 만한 문구를 넣지 않는 바람에 범인이 그대로 달아나버렸고 더구나 이 실책을 은행 직원에게 떠넘겼다고 한다. 또 시신 발견 직후 부검 결과 위에 남아있던 음식물이 잡곡과 나물이라는 것에 착안해 송파강남 지역에 위치한 보리밥 식당을 돌며 이형호의 행적을 수사했는데 문제는 이형호가 실종 당일 친구 집에서 먹었던 것이 바로 잡곡밥과 나물이었다는 것이다. 행적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괜히 헛다리만 짚은 셈이다.

더 놀라운 것은 저러한 상황을 상부에 아예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언론에 보도되면서 망신을 샀다는 것이다.

4. 결말과 의혹

몇 차례 굵직한 제보가 접수되면서 사건이 해결될 듯 말 듯했지만 끝내 범인을 검거하지 못한 채 이 사건은 2006년 1월 28일을 기하여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 그러나 몇 가지 주목할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방영된 내용이다.

1992년 3월 31일 첫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 1회 방송에서는 성문 분석 결과 범인이 1명으로 추정되었지만 양화대교 철제 박스에서의 상황을 보면 석연치 않다는 점이 언급되었다. 철제 박스 위의 돈을 가져갈 때 범인이 1명이라면 스스로 운전을 하다가 차를 세우고 가져갈 수밖에 없는데 사건 당시에는 정차한 차량이 한 대도 없었는데 돈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특히 올림픽대로갓길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갑자기 차량을 정차시킬 경우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더욱더 범인이 1명이라는 데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때문에 당시 방송분에서는 범인이 2명일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즉, 범인 2명 중 1명은 운전을 하고 나머지 1명이 조수석에 앉아 있다가 팔을 길게 뻗어 돈을 낚아채 갔다는 추측이다.

이것은 수사 과정에서도 인지된 부분이었으나 성문 분석 결과와 일치하지가 않아 수사 혼선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2001년 4월 21일 다시 이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성문을 좀 더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 미세하게 다른 점이 있음을 밝혀냈고 결국 이 사건의 범인이 2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23]

한편 2011년 5월 21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800회를 맞이하며 당시의 사건을 재구성해 새로운 가설을 제시했다. 범인이 최소 3명 이상으로 전화를 걸어온 범인 외에 공범이 있고 이 사건을 주도한 장본인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해당 방송분에서도 성문 분석을 여러 전문가에게 의뢰했는데 전화 통화 목소리는 모두 1명의 동일한 목소리라는 주장을 전했다. 일부 다르게 들리는 목소리가 있기는 했으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두꺼운 마스크를 쓰는 등의 인위적인 조작이 가해졌으므로 목소리가 다르게 들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24]

주범이 직접 전화를 걸지 않고 타인을 시켜 협박 전화를 건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주범은 이형호와 면식이 있는 사이이며 형호의 집안에 대해 정확한 지식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은행원의 증언에 따라 만들어진 몽타주 속 인물과 실제 협박 전화를 건 인물은 다른 사람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목소리를 통해 범인의 하관을 분석한 결과 전화를 건 범인은 입에서 턱까지의 길이가 짧고 좌우로 잘 발달된 얼굴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반면 몽타주 속 인물은 입에서 턱까지의 길이가 길고 계란형 얼굴이었다. 음성 분석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전화를 건 협박범은 아나운서처럼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는데, 몽타주 속 인물의 하관 구조로는 그렇게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범인이 '저희' 혹은 '우리' 등의 단어를 자주 사용한 점, 또 앞서 말한 무인 포스트 방식에서 타인에게 메모지를 들키지 않고 오로지 이우실만이 메모지를 발견하게 하려면 시간에 맞춰 메모지를 배치하는 역할의 인물이 따로 있어야 앞뒤가 맞는다는 점, 이우실의 동선을 파악하는 감시 역할의 인물도 따로 있어야 범인과의 접선 과정이 제대로 진행된다는 점, 그 밖에 목소리 분석을 통한 심리추정[25] 등이 근거로 제기되었다. 종합해 보자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결론만 내지 않았을 뿐이지 최소한 이상재가 연루되었음을 은연중에 암시한 걸로 보인다. 여기 나온 내용을 종합해 보면 굉장히 가능성이 높다. 일단 범인은 상술한 대로 혼자가 아님을 은연중에 드러냈으며 이상재의 알리바이도 이 사건에 여러 명이 가담한다면 충분히 조작이 가능했기 때문. 특히 유괴 및 몸값 요구 등의 실제 행동은 다른 사람이 했고 당시 이상재는 경주에서 통화만 했다고 가정해 보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독 이상재가 다른 날의 기억은 흐릿하면서 사건 당일 기억만 또렷한 것도, 개인적으로 처한 상황도 역시 심증을 굳히게 한다.

사건의 규모나 내용 면에서 다르기는 하지만 사건의 수법으로만 놓고 본다면 이 사건이 일어나기 7년 전 일본을 발칵 뒤집어 놓은 글리코·모리나가 사건에서 범인들이 쓴 수법이 이 사건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전화로 지시를 내렸다는 점, 무인 포스트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이 유사한데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글리코·모리나가 사건에서 힌트를 얻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5. 기타

《그것이 알고싶다》의 당시 진행자였던 문성근은 첫 회 방송 말미에 이런 말을 남겼다.
형호를 유괴하고 살해한 범인,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습니까?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꼭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형호를 살해하고 나서 꿈에 형호가 나오지 않던가요? 뭐라고 하던가요?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꼭 당신에게 얘기해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아들과 딸을 보호하기 위해 당신을 꼭 찾아내야 하고, 꼭 찾아낼 것입니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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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술하겠지만 부검 결과 이미 이형호 군은 납치된 당일 살해당했기에 납치범에게 아무리 빠르게 돈을 주었다 한들 이미 죽은 이형호 군을 구조하는 것은 불가능했다.[2] 現 압구정현대14차아파트 202동[3] 신학기 시작 이전이라 3학년이었다.[4] 1982년생. 당시 만 9세[5]올림픽대로 잠실한강공원 인근 배수로[6] 첫 번째는 1992년 3월 31일그것이 알고싶다1회 방송분을 통해 소개되었다.[7] 1991년의 70,000,000원은 2023년 기준으로 271,000,000원에 해당하는 거금이다.[8] 당시 이형호 군의 아버지 이우실은 재혼한 상태였으며 친어머니는 따로 있었다.[9] 現 한국공항공사 항행지원센터. 사건 발생 당시에는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국내선 청사 건물은 국제선 1청사로 쓰이고 있었다.[10] 범인 입장에서는 자칫했다가는 자신이 잡힐 우려가 있으므로 이형호의 보호자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 확실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집에 협박 전화를 걸면서 추궁한 것으로 보인다.[11] 1991년금융실명제가 실시되기 전이라 신분증 없이도 자유롭게, 심지어 아무 이름으로도 계좌 개설이 가능했다. 결국 금융실명제는 피해자가 사망한 뒤인 1993년에야 비로소 실시되었다.[12] 1991년 당시 40,000,000원이면 2021년 기준으로 100,000,000원에 가까운 거금이다.[13] 후술하듯 이 시점에서 형호는 이미 사망한 이후였다.[14] 경인로여의대로를 잇는 다리다.[15] 대략 저녁 8시 경이었다.[16] 현재 우리은행 상계동지점 (노원구 동일로 1373)[17] 이형호 군에겐 외당숙[18] 온라인에서는 '이상재'라는 이름이 거의 실명처럼 거론되지만 당시 언론에는 이 모 씨라고만 나왔지 실명이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이상재라는 이름은 이 사건을 다룬 언론 쪽에서 임의로 붙인 듯.[19] 1962년생으로 추정. 일부 언론에 만 28세로 보도되었던 것을 보면 사건이 언론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1991년 3월 당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62년생일 가능성이 높다.[20] 당시 국민학교 6학년(1978년생)으로, 헤어진 생모와 함께 살고 있었다.[21] 물론 이는 21세기에도 마찬가지이지만 당시에는 특히나 더 그랬다.[22] 이론상으로는 '성문분석'을 통해 성별, 나이 등을 유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동일인물 여부를 파악할 수도 있으나 목소리는 한정된 지문에 비해 발음, 감정기복, 음주여부, 목 상태 등 여러 조건의 변화에 따라 변수가 많아 판독이 어렵고 오차범위가 커질 수 있다. 범인이 의도적으로 목소리를 변조했다면 판독에 있어 방해가 될 수 있으며 협박전화가 녹음된 시기는 1991년이기 때문에 더욱 정확도가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23] 사실 당시 과학 기술 및 교통 기술 상 범행 루트를 참조하면 범인이 마법사가 아닌 이상 결코 단독범은 불가능하다.[24] 이것이 가장 설득력 있는 추측인데, 앞서 언급했다시피 협박 전화 속 성문과 일치한 것으로 확인된 이형호의 생모 측 사촌동생 이상재는 이우실의 이혼과 관련해서 수 차례 충돌했을 정도로 사이가 매우 나빴다. 당연히 이상재의 목소리를 이우실이 나중에라도 떠올릴 위험이 있으니 통화할 때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변조시켰을 가능성이 높다.[25]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범인이 이우실에게 이리저리 지시를 내리다가 이우실의 답변을 듣고 간혹 머뭇거리는가 하면 이형호의 의붓 어머니와 통화할 때는 "어머니 차 있다던데요?"라면서 직접 나오라고 요구하려다가 "제 차는 없는데요?"라는 답변을 듣자 "아휴…"라는 한숨을 내쉬며 당황하기도 했다. 특히 이 부분으로 인해 범인이 여러 명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도 혼선이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며 심지어 자의가 아니라 누군가가 시켜서 따르는 것을 은연중에 암시하는가 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피곤한 음색이 나오는 등 전화 속의 범인도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26] 한편 이우실 씨는 상당한 재력가였기 때문에 가난한 형편이었던 개구리 소년 사건의 유족들보다 물질적으로 비교적 마음을 추스리기 쉬웠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이우실 씨의 아버지, 즉 형호 군의 친할아버지가 당시 굉장한 부동산 부자였다고 한다. 물론 재력이 100% 트라우마 회복을 해준 건 아닐 것이며 사람마다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인 능력도 다르기에 부자라서 극복했다는 논리는 옳지 않다.[27] 2023년 기준으로 해당 회사 위치에는 퓨전주점이 오픈하였고 해당 회사는 검색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무실을 이전했거나 고령으로 인하여 퇴직하였을 가능성이 높다.[28]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적어도 호감상은 아니고 사진도 약간 화질이 안 좋으니 보는 사람에 따라 몽타주가 섬뜩할 수가 있다.[29] 영상 마지막 부분에 이형호의 보호자가 범인에게 "형호 데리고 있잖아요."라고 말하자 범인이 "제가 데리고 있다고요? 하하하…"라고 웃으며 전화를 끊는 모습도 나온다. 당시 범인은 이미 이형호를 살해한 상태였다.[30] 영화에서는 매우 유명한 아나운서로 묘사되며 배우 설경구가 해당 배역을 맡았다.[31] 2022년 5월 20일 방영분[32] 여러 개를 쓴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도배 수준으로 해당 남성의 댓글이 심각하게 많이 작성되었다. 한 댓글에서는 자신이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본인이 동일인물임을 직접 인증한 것이라고 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