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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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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
파일:그우게.jpg
장르 개그, 일상
작가 유영욱(무적거북)
연재처 겜툰[1부]
네이버 웹툰[2부]
연재 기간 1부 2006. 07. 20. ~ 2009. 03. 30.
2부 2011. 11. 05. ~ 201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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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2.2. 스마트폰 게임 개발 이야기2.3. 후속작 떡밥
3. 단점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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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다루는 만화다.

작가는 유영욱이다.[3] 작가는 이 만화를 연재하기 전에 실제로 N사에서 근무했다고 한다.[4] 현업 종사자인 게임 제작자들은 물론 비 게임 업종 프로그래머들이나 그림계에서도 많이 보며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망생이 봐도 재밌고, 그냥 일반인이 봐도 "아, 게임 회사가 이렇구나" 정도로 보면 재밌는 웹툰.

여담이지만 야근을 자주 하는 모습이 보인다. 조금이라도 개드립을 치거나 뭔가 있으면 "너 야근!"

공통적으로 그래픽 파트 구성원들은 그림쟁이로, 프로그래밍 파트 구성원들은 공돌이로 불린다.

온라인 게임을 다룬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와, 스마트폰 게임을 다룬 <스마트폰 게임 개발 이야기> 두 작품이 시리즈를 이루고 있다. 방향성은 다소 다르지만 <리부팅>과 더불어, 가장 현실적인 게임회사 묘사를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의외로 게임 개발에 대한 묘사가 전무한 리부팅과는 다르게, 이쪽은 본편에서 게임 개발에 대한 묘사가 상세하다.

2. 상세

2.1.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

겜툰에서 연재된 웹툰. 지금은 완결되었다.

오성대[5]의 스타패닉과 함께 겜툰의 밥줄 중 하나였다.

이중에서 몇몇 에피소드를 따로 간추려서 단행본으로 나온 바 있다.[6]

2.2. 스마트폰 게임 개발 이야기

네이버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연재되었던 웹툰.여기서 볼 수 있다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의 후속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7] 매 에피소드마다 한게임에서 나오는 스마트폰 게임 배너가 붙는거보면 이쪽에서 근무하는 듯하다.[8] 그리고 실제로 근무한다고 밝혔다. 회사생활과 겹쳐서 연재하다보니 업무 과중으로 인해 2주간 휴재하기도 했다. 어찌보면 진짜 선생님이 그리는 학교 만화와 비슷한 케이스의 웹툰이다.

스마트폰 게임을 만드는 게임 회사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상술한대로 1화의 내용으로 인해 일단 같은 스토리라인으로 나오기 때문에 작가가 이전에 그린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의 캐릭터들이 대부분 단지 같은 외형인것만이 아닌 실제 그 인물들이다. 퀄리티 자체는 나무랄데가 없고 대체적으로 관련 업계 종사자나 지망생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을정도로 평은 좋지만, 이상하게 다른 일요일 웹툰들보다 인기나 평점이 낮은 편.[9] 그래도 게임을 소재로 한 네이버 웹툰중 유일하게 평이 좋다.[10]

등장 인물 간의 대화나 배경(주로 메모)에 텍스트가 제법 많은 편인데, 상당한 수준의 작가의 덕력이나 패러디들을 엿볼 수 있지만 말이다.

개중에는 정치적 성향과 관련해서 댓글창에서 약간의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 예로 2012년 7월 1일 연재분의 "국회를 매각하자. 인천국제공항말고..."[11] 결국 저 대사는 신고먹고 수정당했다고 했다.

이후 양팀장이 조카한테 소리치는[12] 에피소드가 학력이슈와 관련해 또 한차례 큰 소동을 일으켰다. "창의력을 요구하는 게임회사에서 학벌로만 사람을 뽑느냐"라는 말과 "학벌이 좋은 사람이 실력이 되니까 뽑아 주는거 아니냐" 등 리플란은 윗 단락의 정치싸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결국 작가가 특별편에서 해명을 했는데, 자기 관점에서 본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게임 회사의 시각을 현실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13]

이전에 <신과함께> 댓글란도 그랬고 보수성향의 사람들이 리플란에 난입해 상당한 분란을 일으킨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런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는가 우려했지만 비교적 조용히 끝났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본인부터가 게임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다 보니 정치나 학벌이야기 등 커뮤니티의 금기에 대한 언급이 많다.

'그래도 ~ 만든다'부터 본 만화까지 계속 만년 대리이던 삼대리가 에필로그에서 삼과장으로 승진했다.

2.3. 후속작 떡밥

<스마트폰 게임 개발 이야기> 후기에서 장기간의 휴식을 가진 후 새로운 후속작을 만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후속작에서는 대리에서 승진한 삼과장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지만 2016년 11월 기준으로 작가 유영욱이 NHN 게임사업부 산업 부장 및 게임 아카데미 강사까지 맡고 있어서, 앞으로도 후속작을 내기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3. 단점

4. 등장인물



[1부] [2부] [3] 무적거북이라는 필명을 가지고 있으나 웹툰에서는 유영욱으로 연재했다.[4] '게임회사 취업 가이드'라는 책에서 그림 작가로 나왔는데, 그 책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소규모 게임회사 두 곳을 거친 후 넥슨 카트라이더 개발팀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하다가 자신이 그림을 잘 못그린다는 현실(유영욱 작가 曰, 미술의 기본 지식 없이 마구잡이로 그림을 그려대면서 그럭저럭 그림 실력을 쌓았나 싶더니만 어느 순간부터 잔기술만 늘어날 뿐 진짜 실력이 늘어나지를 않았다고...)을 인지하여 게임 사업 직무로 전향해 NHN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게임 사업부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한다.[5] 네이버 웹툰 소설가J, 봉봉오쇼콜라 작가이기도 함[6] 만화뿐만 아니라 회사의 각 파트에 대한 현장 실무자들이 쓴 글도 실려있다.[7] 1화부터 스토리가 부장이 과장에게 너희가 이번에 모바일게임 만들어봐라라고 일감을 던져주고 팀 이름까지 강제로 변경된 케이스이기 때문. 즉 그래도 ~ 만든다. 종료 뒤 일정시간이 지나고 스마트폰 개발 이야기로 이어지는 셈이다.[8] 때문에 광고 웹툰인 줄 알고 있는 사람들도 꽤 된다. 일단은 광고 웹툰은 아니다.[9] 까는 이유는 1주일 1회 연재인데도 불구하고 분량이 별로 없다는 점과 이밖에도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에서 썼던 에피소드를 그대로 재탕써먹는 에피소드가 초반부터 제법 눈에 띄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10] 반지의 제왕 온라인 카툰, 엘리오스 전기 등 게임 홍보가 목적인 웹툰들은 평작은커녕 모바일에 올라오지도 못했다.[11] 사실, 전작인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에서도 이런 식의 대사는 꽤나 많았다. 또한 일반적으로 게임 개발자 등의 창작업계 종사자들은 사회/정치적으로 상대적인 진보색을 띄는 경향이 있다.[12] 너 임마..지금 게임회사 무시하냐? 왜 게임회사는 공부 못하는 애들을 뽑아줄거라고 생각하냐..? 막말로 학교 공부조차 하기 싫어하는 게을러 빠진애들을 뭐가 예쁘다고 월급주면서 데려가겠냐?! 면접관들이 바보인줄 알아? 이력서 보면 이미 답 나와. 기획자가 그렇게 만만해보이냐? 라는 팩트폭력으로 일갈한다.[13] 실제로 맞는 말이다.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영어, C+언어, 컴퓨터, 기타 게임에 필요한 프로그램등을 다루는것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이고 기획자가 되기위해서는 그 이상을 넘어서 그래픽, 디자인, 시나리오, 사운드등 모든 분야에 올라운더가 되어야 하는데 공부조차 하기 싫어하는데 학벌조차 갖추지 않은 사람을 게임회사 입장에서는 굳이 뽑아야 할 이유가 없는셈.[14] 대놓고 "그림도 못그리고 프로그래밍도 못하니까, 기획자를 지원한거 아냐?"라고 말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하필이면 말하는 인간도 본편의 오너캐라고 할 수 있는 김대리.[15] 의외로 그래픽 직군은 비중이 없다. 작가가 게임 기획자인데, 기획 중심에 중간 관리직을 까는 내용(본편에서 요원 X로 나온다.)이 주를 이룬다.[16] 이쪽은 오히려 기획자가 가장 비중이 높고 유능하게 나온다.[17] 헌데 약간 모순이 있다. 일단 공대는 서울대출신이라고 한 걸 보면 포함이 되지않고 군대는 현역으로 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냥 암울테크를 따라간 것일지도...[18] 62화에 의하면 피규어를 400개정도 모았다고 한다. 여차하면 일옥도 하면서 피규어를 구입할정도.[19] 스마트폰 게임 개발자 이야기에서는 야동99테라가 있다고 한다(...)[20] 그래서인지 질렐루야의 주인공이자 야근병아리캐인 개나리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다.[21] 서울대는 4.5가 아니라 4.3이 만점이다! 즉 학부 성적이 올A+이라는 소리...[22] 당시 대사는 "나오 피규어에 감정이입하는 변태야~[23] 당하는 패턴은 양팀장이 최대리를 붙잡고 얼굴 부분을 주먹으로 드릴마냥 휘젓는(...) 식.[24] 진짜 식물인지는 모른다. E양과 얘기하다가 부장님은 개, 오대리님은 닭, 박과장님은 가전제품인데 최대리님은 뭐에요? 하니까 동물도 사람도 가전제품도 아니니 식물인가? 한 것.[25] 김대리, 최대리, 오대리[26] 그래서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게임개발자면서 병특도 못 받은 현역 출신이라고 야근크리를 먹었다. 그리고 주팀장은 특전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시말서 폭탄[27] 사족으로 E양은 작가의 데뷔작 "유군이야기"의 히로인으로 등장한 바 있다.[28] 해당 에피소드에서 E양의 기획서를 본 오대리가 이런저런 이유로 실현 가능성이 전무한 기획이라고 평할정도. 하지만 양팀장은 그런거없이 오대리 책상 빼라고 말한다. 오대리 지못미[29] 이를테면 면접당일에 늦잠을 자는것을 비롯해서, 실무면접때 정장을 입고 면접보고 인성면접때 사복을 입고 면접을 본다.[30] 스마트폰 게임 개발 이야기에선 최대리가 "개발 인원은 7명인데 팀장님은 매일 쳐놀기만 하니까 실제로는 6명"이라는 말을 할 정도. 그 이후 폭풍 주먹드릴을 당했다[31] 이걸 꺼내면 최대리가 "그건 검이라 하기엔 너무 컸다"라고 외치며 혼비백산하는 패턴이 있다.[32] 원래 이 설정은 남팀장에게 있었으나, 스마트폰 게임 개발이야기에서 이 에피소드가 주팀장으로 옮겨지고 남팀장은 바로 아래에 서술된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33] 연재분량에서 업무가지고 부장에게 까이는 일이 없다.[34] 주팀장네 동네 예비군동대장과 똑같이 생겼다고 한다(...) 양팀장은 맨날 대한의 건아라느니 사나이 중의 사나이라느니 하는 소리를 하다가 멱살을 잡힌다. E양은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어보기도(...)[35] 이 때, 30화에서는 "Just do it."과 "Impossible is nothing"도 그걸로 의역되었다. 물론 본 뜻은 전자는 "그냥 해.", 후자는 "불가능은 없다."지만...[36] 기본이 단위다.[37] 이 시리즈에서는 언니라고만 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인지는 안나오지만, 작가의 이전작인 유군이야기에서 E양의 엄마에게 이모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에서는 엑스트라지만, 유군이야기에서는 주인공 유군이 다니는 회사의 경리(C양)로 나름 비중있는 조연이었다. 의외로 유서깊은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