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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9:53:40

기갑계 가리안

기갑계 가리안 (1984~1985)
機甲界 ガリアン
Panzer World Galient
파일:Panzer_world_galient_main_image.jpg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장르 거대로봇
원안 야타테 하지메
원작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
캐릭터 디자인 시오야마 노리오
메카니컬 디자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이즈부치 유타카
미술 감독 미야마에 미츠하루(宮前光春)
음향 감독 우라카미 야스오(浦上靖夫)
음악 후유키 토오루(冬木 透)
애니메이션 제작 선라이즈
방영 기간 1984. 10. 05. ~ 1985. 03. 29.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닛폰 테레비 / (금) 17:30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25화
국내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

1. 개요2. 줄거리3. 상세4. 한국에서의 가리안5. 등장인물
5.1. 보더 왕국 / 반 마달 제국5.2. 마달 제국/마달 제국군5.3. 고도문명연합
6. 등장 메카7. 기타8. 주제가9. 회차 목록10. OVA
10.1. 회차 목록

[clearfix]

1. 개요

1984년에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은 타카하시 료스케가 맡았고, 각본은 장갑기병 보톰즈에서 타카하시 료스케와 작업한 스즈키 요시타케, 요시카와 소지, 토리우미 진조가 담당했다. 태양의 엄니 다그람 때부터 타카하시 료스케와 함께 해온 애니메이터인 시오야마 노리오가 이 작품에서도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메카닉은 오오카와라 쿠니오이즈부치 유타카가 담당하여, 주역인 가리안 오오카와라가 맡았고, 나머지 메카들은 이즈부치가 담당했다. 요시다 토오루가 메카닉 작화 감독으로 최초로 참여한 작품.

연출의 이케다 마사시가 좋은 반응을 얻어 중간부턴 거의 이케다 마사시 작품이 된다. 그래서 OVA는 실질적인 감독을 이케다 마사시가 맡았다.[1]

2. 줄거리

스포일러[2]

행성 아스트의 보더 왕국은 어느 날 거대한 병기 기갑병들을 몰고 나타난 마달 제국에게 멸망당한다. 하필이면 그 날, 보더 왕국은 왕자 죠르디 보더가 태어난 날이었기에 사람들이 잔치 분위기에 빠졌다가 기습을 당한다. 보더군도 열심히 싸웠지만 창·칼과 화살·투석기로는 도저히 거대한 기갑병에게 별다른 손상도 못 주었고 보더 국왕도 손수 칼을 들고 싸워 몇몇 마달 병사들을 베었으나 결국 기갑병이 쏜 무기에 맞아 죽는다. 왕비는 마달 제국군에게 사로잡히고 신하인 아즈베스 홀로 왕자를 데리고 탈출하다가 추격하던 마달군 기갑병에게 잡힐 찰나, 정체 모를 거대한 원반이 빛을 쏴서 기갑병들을 부숴버린 탓에 겨우 빠져나온다.

그렇게 살아남은 왕자 죠르디 보더는 자신을 길러준 충신 아즈베스의 손자 죠죠로서 신분을 감춘 채 성장해 나가면서 마달과 맞서기 위해 전설의 철거인을 찾고, 그러한 여정 도중 12년이 지나 마달에 대항하는 사람들이 모인 하얀 계곡으로 들어간다. 이후 마달군 기갑병들이 하얀 계곡을 공격해오자 죠죠는 동굴 속에 거인이 있다는 하얀 계곡의 소녀 츄루루의 말에 이끌려 따라간 곳에서 마침내 가리안을 발견, 가리안의 힘으로 하얀 계곡에 쳐들어온 마달 군대를 물리친다.

죠죠는 가리안을 타고 수수께끼의 소녀 히르무카의 도움 속에 마달 기갑병들과 계속 싸워 나간다.

3. 상세

중세 스타일의 배경을 차용한 로봇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는 선라이즈의 이전 작품인 성전사 단바인과 통하는 부분이 있지만, 마법과 요정 등의 판타지적 요소들을 대폭 들여와 파격이 컸던 단바인과는 달리 가리안은 망국의 왕자가 나라와 왕위를 되찾기 위해 싸운다는 고전적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SF적인 요소도 강하며 나중에는 스페이스 오페라적인 요소도 조금씩 드러난다. 스기타 토모카즈는 자신의 라디오 방송에서 "성전사 단바인과 가리안을 크로스오버하면 재밌을 것이란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말을 한 사람들은 가리안을 보지 않은 사람들일 것."이라는 식의 말을 남긴 적도 있다. 스포일러가 되므로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기갑계 가리안을 보면 이 두 작품은 전혀 다른 작품이란 것을 알 수 있다.[3][4]

타카하시 료스케의 여러 작품 중에서도 특히 후반의 충격적 반전으로 승부하는 작품이므로 볼 생각이 있다면 되도록이면 스포일러는 안 보는 게 좋다.

본래는 전체 4쿨 분량(50화)으로 기획된 작품이었지만 프라모델 판매 부진 때문에 25화로 조기 종결이 결정되었다. 이 때문에 차분하게 전개되던 스토리가 2쿨에 다다르면서 기갑병이 초고대문명의 산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히르무카와 마달의 정체가 드러나는 등 급전환되고, 결국 가리안은 마지막 5화에 이르러서 정신없을 만큼 급격한 전개를 보인 끝에 매듭지어졌다.

작품의 분위기가 급전환한다는 점은 타카하시 감독의 전작인 장갑기병 보톰즈와 유사한 요소인데, 악역이 단순한 악에 그치지 않고 나름대로 악의 논리 같은 것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도 감독의 이전 작품들과 공통되는 요소. 또한 정의를 위하여 일어선 주인공이 오히려 악의 카리스마에 굴복할 뻔했다는 충격적인 전개도 나오는데, 이에 대해 감독은 '만약 주인공이 12세의 순수한 소년이 아니라 어른의 논리를 깨달은 성인이었다면 틀림없이 굴복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상당히 파격적인 반전과 전개를 보여주지만 빠르게 종영되면서 드라마로서 정리가 잘 안 된 편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뛰어난 작품이라고 보긴 힘들다. 그래도 고부 후유노리요시카와 소지가 악역을 중심으로 써낸 후반부의 서사는 충격적이라 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오히려 이 작품은 이케다 마사시요시다 토오루의 메카닉 액션으로 유명한 작품으로 메카닉 액션에 중점을 두고 보면 꽤 볼 만한 작품이다. 애니메이터 아라이 준은 "장갑기병 보톰즈도 좋은 작품이었지만 가리안은 시오야마 노리오가 전편 총작화감독이었고, 요시다 토오루 씨의 작화가 많아서 보톰즈보다 훨씬 작화가 좋다. 니노미야 츠네오 작화감독 편도 작화가 좋다." 라고 하기도 했다.

작품이 고전적인 중세 분위기를 풍기는 데는 기갑병이라 불리는 메카들의 거대화된 갑옷 같은 이미지나 매미를 연상케 하는 윙갈, 켄타우로스를 모티브로 한 인마병 프로마키스들의 생김새가 큰 역할을 했는데, 단바인에서 이미 판타지 성향 로봇들을 디자인한 적 있는 메카 디자이너이자 판타지 마니아이기도 한 이즈부치 유타카는 이 작품에서 가리안을 제외한 메카들의 디자인을 맡아 여러 모로 자신의 성향과 능력을 한껏 드러냈다. 단, 주역 기체인 가리안은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맡았으며, 이 때문에 가리안은 등장하는 여타 메카들과 비교하면 좀더 단순하고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이 나며, 이 때문에 가리안의 팬들은 주연 로봇인 가리안보다 적 야라레메카인 인마병 프로마시스나 윙갈 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편. OVA에서는 가리안 자체도 이즈부치 유타카가 새롭게 리파인해서 멋들어진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다.

타카라(現 타카라토미)가 판권을 가지고 있었기에 반다이 산하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선 오랫동안 나오지 못하고 용자 시리즈 게임인 브레이브 사가 시리즈에만 종종 나왔었다. 다그람·보톰즈와 같이 묶여서(...).

이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는 2015년 8월 20일에 발매되는 최신작 슈퍼로봇대전 BX에 첫 참전하게 되었다. 같은 타카라 판권 때문인지 용자왕 가오가이가와 종종 엮이는 크로스오버도 보인다. 그리고 슈퍼 미니프라[5] 신작으로 확정되어 2017년 여름에 발매했으며, 2018년 12월에는 철의 문장 Ver 가리안(거신병)이 로봇혼으로 발매되었다. 카테고리는 SIDE PB.

창작물 역사상 최초로 사복검이라는 무기를 등장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4. 한국에서의 가리안

시대가 시대인만큼 정작 지상파 방영이나 비디오 출시도 없었던 작품이라 국내에서 본편의 내용을 아는 사람은 드물었다. 다만 다이나믹 콩콩에서 낸 해적판 미니백과나 프라모델을 통해 그 인지도는 제법 있었다.
파일:external/pds22.egloos.com/b0044740_4f9961f19dc81.jpg 파일:/pds/200901/04/28/e0013828_496069aa73ee6.jpg
국내 프라모델은 아카데미과학에서 1986년 발매한 1/100 스케일의 가리안과, 1/130 스케일로 다수가 나온 '기갑세계 가리안 시리즈'가 유명했다. 1/100 스케일 모델은 타카라 판의 카피이고, 연결부는 물론 동력선 등에도 폴리부품이 적용되어 완성도가 높은 물건이다. 1/130 스케일 제품군은 일본 크라운의 프라모델의 국내판매 버전이었는데 당시 출시가는 500원으로 가격에 비해 풍부한 조립물의 양과 정교함으로 인기를 끌었다.[6] 아카데미 시리즈는 총 12 종류(한국명 기준으로 가리안, 어설트 가리안, 프로마시스, 프로마시스 지, 프로마시스 위, 윙갈, 윙갈 지 하이 전용기, 윙갈 지, 아졸바, 아졸바 지, 스쿠츠, 쥬웰. 사실상 전종 다 나왔다고 보면 된다)를 출시했으며, 매뉴얼에는 가리안의 세계관과 파일럿, 메카닉의 등장 스토리를 삽화와 함께 간략히 소개하여 당시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동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메카닉마다의 조립 난이도 편차가 꽤 컸는데 쥬웰이나 윙갈처럼 작은 돌기를 붙이는 부품이 많은 제품은 제작 난이도가 높았다. 사실 1/130 스케일 제품은 아이디어과학에서도 '갤리트'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는데(가리안의 영문 표기를 오독한 작명으로 추정된다), 가리안 외의 다른 제품들이 문방구나 모형점에 풀렸는지는 확인 불가. 잡지 등에 '원하는 제품을 적고 그 금액에 해당하는 소액환을 보내면 물건을 배송해준다'는 광고가 실렸던 것은 확실하다.

이후 세미나 과학에서 나온 '레드 스콜피온'은 아카데미제 1/100 가리안의 금형을 인수해서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

요새는 찾으려고 해도 없을 정도의 희귀품이 되었다. 찾는다 해도 높은 가격 이전의 문제가 있는데 아무리 미개봉으로 보존을 잘 했어도 플라스틱이 열화되기에는 충분한 세월이 흘렀다는 게 문제다. 패키지 자체를 보관하는 행위에 보람을 느끼는 콜렉터라면 모를까 조립하기에는 내구성이 미덥지 못하다.

그러던 와중 무려 30년에 달하는 세월이 흐른 2022년, 아카데미에서 타카라가 가지고 있던 프라모델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가리안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소식을 전했다. 단순히 재발매가 아니라 재생을 뜻하는 RESURRECTION이라는 캐치프래이즈로 예고하여 현대 관점에 맞는 리파인을 거쳐 발매될거라 예상된다. 목업도 공개되었다.

그리고 9월 30일에는 런너 일부가 공개되었는데, 색분할이 상당히 잘 되어 있어 기대를 받는 중이다.

2023년 2월 3일에 아카데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샘플과 런너 사진, 초회한정 예매일정 등이 공개되었다. 다리 하단 볼륨이 부족해 보이는 결점이 지적되기도 하나 그 외에는 완전한 색분할[7]과 초기 MG급의 팔다리 프레임 등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일본 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8] 초회한정판에는 이전의 갓 피닉스처럼 힐무카의 레진 피규어가 동봉된다. 가리안 애니 제작사인 선라이즈가 반다이 남코 필름워크스로 통합돼서 해당 키트에도 반다이 남코 필름워크스 라이센스로 표기되어 나온다.

2024년에는 프로마키스(발매명 프로마시스)가 시리즈 두번째로 5월에 발매되었다. 또한 프로마시스가 출시되면서 아절트 가리안 역시 공개되었다.

5. 등장인물

5.1. 보더 왕국 / 반 마달 제국

5.2. 마달 제국/마달 제국군

5.3. 고도문명연합

6. 등장 메카

7. 기타

8. 주제가

EUROX가 부른 가리안의 오프닝과 엔딩은 일본 애니메이션 곡 전체를 통틀어 매우 이색적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멜로디와 신화적인 느낌의 장엄한 가사는 한 번 들으면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재패니메이션 주제가보다는 마치 팝 아티스트의 곡을 듣는 듯한 느낌으로, 곡의 완성도도 뛰어나다. 비슷한 시기의 기동전사 Z 건담 오프닝과 더불어 시대를 초월한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작화 니노미야 츠네오

작화 니노미야 츠네오

9.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伝説の始まり
전설의 시작
토리우미 진조 야타베 카츠요시 나카무라 아키라
(中村旭良)
시오야마 노리오
1984.10.05.
제2화 ガリアンの目覚め
가리안의 각성
고부 후유노리
(五武冬史)
토모부키 아미
(知吹愛弓)
니노미야 츠네오
시오야마 노리오
1984.10.12.
제3화 白い谷の闘い
하얀 계곡의 싸움
요시카와 소지 야스무라 마사카즈[15]
(康村正一)
타니구치 모리야스
시오야마 노리오
1984.10.19.
제4화 チュルルを追って
츄루루를 쫓아라
토리우미 진조 츠다 요시조
(津田義三)
나카무라 아키라
시오야마 노리오
1984.10.26.
제5화 無重力の谷
무중력의 계곡
고부 후유노리 카세 아츠코 야하타 타다시
(八幡 正)
시오야마 노리오
1984.11.02.
제6화 地底に眠る秘密
지저에 잠드는 비밀
요시카와 소지 야타베 카츠요시 타니구치 모리야스
시오야마 노리오
1984.11.09.
제7화 ローダン軍接近
로단군 접근
야스무라 마사카즈 이케다 마사시 키시 후미코
(貴志夫美子)
요시다 토오루
시오야마 노리오
1984.11.16.
제8화 マーダルの告発
마달의 고발
고부 후유노리 토모부키 아미 니노미야 츠네오
시오야마 노리오
1984.11.23.
제9화 裁かれるヒルムカ
재판받는 히르무카
요시카와 소지 츠다 요시조 나카무라 아키라
시오야마 노리오
1984.11.30.
제10화 火を吹く重装改
불을 뿜는 중장개
토리우미 진조 카세 아츠코 야하타 타다시
시오야마 노리오
1984.12.07.
제11화 騎士と勇者
기사와 용사
고부 후유노리 야타베 카츠요시 키시 후미코
요시다 토오루
시오야마 노리오
1984.12.14.
제12화 マーダルの正体
마달의 정체
요시카와 소지 이케다 마사시 나카무라 아키라
시오야마 노리오
1984.12.21.
제13화 ジョジョの悩み
죠죠의 고민
토모부키 아미 타니구치 모리야스
시오야마 노리오
1984.12.28.
제14화 ああ、ものいわぬ母
아아, 입을 닫은 어머니
토리우미 진조 츠다 요시조 야하타 타다시
시오야마 노리오
1985.01.11.
제15화 鉄の城脱出
강철의 성 탈출
카세 아츠코 키시 후미코
요시다 토오루
시오야마 노리오
1985.01.18.
제16화 マーダル出陣
마달 출진
고부 후유노리 야타베 카츠요시 나카무라 아키라
시오야마 노리오
1985.01.25.
제17화 運命の対決
운명의 대결
이케다 마사시 니노미야 츠네오
시오야마 노리오
1985.02.01.
제18화 アズベスの最期
아즈베스의 최후
토모부키 아미 야하타 타다시
시오야마 노리오
1985.02.08.
제19화 白い谷崩壊
하얀 계곡 붕괴
요시카와 소지 카세 아츠코 타니구치 모리야스
시오야마 노리오
1985.02.15.
제20화 そびえたつ野望
우뚝 솟은 야망
야타베 카츠요시 나카무라 아키라
시오야마 노리오
1985.02.22.
제21화 動乱の都
동란의 도시
토리우미 진조 이케다 마사시 야하타 타다시
시오야마 노리오
1985.03.01.
제22화 フェリア再生
페리아 재생
토모부키 아미 타니구치 모리야스
시오야마 노리오
1985.03.08.
제23화 惑星ランプレート
행성 랜플레이트
고부 후유노리 카세 아츠코 나카무라 아키라
시오야마 노리오
1985.03.15.
제24화 幻想の崩壊
환상의 붕괴
요시카와 소지 야타베 카츠요시 야하타 타다시
시오야마 노리오
1985.03.22.
제25화 伝説の光芒
전설의 광망
고부 후유노리 이케다 마사시 타니구치 모리야스
요시다 토오루
시오야마 노리오
1985.03.29.

10. OVA

TV판의 총집편인 '땅의 문장', '천공의 문장'이 나왔고, 본편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재구성한 「기갑계 가리안 철의 문장(機甲界ガリアン 鉄の紋章)」이 단편으로 제작되었다. 감독은 TV판과 동일하게 타카하시 료스케, 연출은 TV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이케다 마사시가 담당했고 실질적으론 이케다 마사시가 감독한 작품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시오야마 노리오.

철의 문장은 이즈부치 유타카가 작품의 분위기에 맞게 리디자인한 가리안부터 해서 등장 메카들이 전부 TV판보다 강렬한 이미지로 리디자인되었고, 전투 장면에서도 그야말로 강철 거인들의 싸움이란 분위기에 걸맞게 중량감 있는 연출로 만들어져서 가리안 팬들에게 괜찮은 평을 들었다. 단, 스토리는 워낙 분량이 적어서 그런지 내용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작화 쇼 애니메이션이라 보면 좋다. 애니메이터로는 요시다 토오루, 니시무라 노부요시, 오키우라 히로유키, 오사카 히로시, 오오히라 신야, 야노 아츠시 등이 참가했다. 애초에 가리안 팬덤은 전투 신과 작화를 추종하는 팬만 남아서 이들을 상대로 철저히 여기에 특화된 작품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TVA판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에 TVA판을 보지 않아도 감상하는데 지장은 없다.

등장인물들 역시 이름은 TVA와 같지만 각자 포지션은 상당히 달라서 TVA판과 아예 달라졌다. 대머리에 악역이었던 마달은 아즈베스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패왕이지만 한편으로는 세계의 안위를 걱정하는 등 캐릭터의 성격도 상당히 변했다.[16] 그리고 죠르디와 하이 샤르타트는 둘 다 마달의 아들이며 형제로 등장, 츄루루 역시 마달의 막내딸이라는 설정. 다만 이 셋은 서로 피가 안 섞였다고 한다.

작중의 가리안의 위치가 TVA와는 달리 모든 싸움의 종결자이자 스토리상으로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 적인 역할로 변한 게 큰 차이점으로, 가리안이라는 이름은 아예 나오지 않고 철거신이란 명칭으로만 불린다.[17] 탑승하는 콕핏이 있는 게 아니라 일체화하는 식으로 탑승하는 초월적인 모습이며, 최종 결전이 끝나고 나서는 죠르디와 츄루루를 제외한 모든 인류와 기갑병들을 소멸시켜버리고 검과 비둘기만 남긴 채로 사라진다.

10.1.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발매일
<rowcolor=#373a3c,#dddddd> 캐릭터 메카닉
鉄の紋章
철의 문장
토리우미 진조 이케다 마사시 시오야마 노리오 요시다 토오루 1986.8.5.


[1] 타카하시 료스케는 감독 작업보다는 프로듀서나 총감독에 가까운 인물로 감독은 제자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2] 되도록 이걸 보는것을 추천한다.[3] 실제로는 중전기 엘가임이나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같은 작품에 가깝다.[4] 단바인과 같이 참전한 슈퍼로봇대전 BX에서도 단바인과는 크로스오버가 거의 안 되고 거신 고그와 크로스오버 되었다.[5] 자붕글, 이데온 등이 나온 제품이다.[6] 문제는 어설트 가리안의 경우 상하부가 분리형인데 연결부가 축 결합형으로 되어있어서 아예 분리해서 가지고 놀거나 하부에 상부를 잘 올려놓고 감상하거나 하는 수밖에 없었다. 실력있던 사람들은 이리저리 개조해서 가지고 놀았겠지만...[7] 얼굴의 세밀한 부분까지 파츠로 분할되어 있으며, 이마의 보석 부분만 런너에 도색되어 나온다고 하였으나 보석 부분 역시 파츠 분할로 되어 있다. 다만 빅팔콘 모드시 드러나는 꼬리날개는 하얀색이 분할되어있지 않았으며 변형 프로포션 역시 완벽하진 않은 아쉬운점이 몇가지 있다.[8] 이전 하비쇼에서 발표된 바로는 웨이브와의 협업으로 개발되어, 일본에서는 웨이브 명의로 발매된다고 한다.[9] 1971년 5월생의 남성 성우로, 녹음 당시 만 13살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방영 당시와 슈퍼로봇대전 BX에서의 연기는 다른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10] 다만 성우는 68년 12월생, 즉 죠죠 역 성우보다 3살 많은 당시 16살 때 목소리란 얘기다.[11] 5화에서는 무중력 장치가 꺼져 바위에 깔릴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히르무카를 끌어안고있었는데 하필 손으로 잡은 부분이 가슴이었다보니 상황이 끝나고 나서는 히르무카에게 뺨을 맞고 손등을 꼬집힌다.[12] 사실 생긴 것은 키리코 큐비를 닮았다. 하는 짓은 카츠 코바야시지만...[13] 하이 셜타트와 조르디가 1:1로 싸울 때 로단 직속 부대가 포격을 벌일 테니 물러서라고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장군으로 자존심이 있다며 도중에 물러설 수 없다고 거부하고 싸우던 하이에게 분노해 그대로 포격을 명령했다. 그래서, 이 싸움을 보고 있던 하이의 부하들이 마구 죽어나갔고 하이 셜타트도 "이럴 수가, 아군까지 죽인단 말이냐?!"라고 분노를 담아 절규했다. 이 공격으로 말미암아 직속 부하를 모조리 잃고 하이 본인도 가리안에게 패해 크게 다쳐 그 홀로 복귀하지만 명령위반으로 로단은 하이를 일반 수용소 독방에 처넣는다. 하지만 하이의 동기인 친위대원들이 윙갈 지를 타고 와서 협박하듯이 병사들을 제압하여 하이 셜타트를 꺼내준다. 다만, 위에 서술하듯이 하이 셜타트가 상관인 장군들에게도 개기고 명령 무시하는 게 버릇인 터라 분노할 만했지만...[14] 1984년부터 1987년까지 활동한 워너뮤직 레코드 소속의 록밴드 그룹으로 세키네 야스사토 (키보드, 바이올린), 오카노 하루오 (베이스), 노자와 타츠로 (드럼), 쿠리하라 타케루 (기타), 네모토 히로시 (보컬)로 구성되었다. 2008년에 재결성이 되어서 지금도 활동중인데 이때는 기존의 보컬멤버인 네모토 히로시를 대신해서 하세가와 이사무가 영입되어 그룹을 이어나가고 있다.[15] 야스무라 료(康村 諒)의 필명.[16] 철의 문장판 마달은 사실 이름만 마달이지 외모나 성격은 그냥 TV판의 아즈베스이다. 성우도 아즈베스의 성우였던 코바야시 오사무가 그대로 맡았다.[17] 이는 다른 메카닉들 역시 마찬가지로 프로마키스는 그냥 '인마병', 윙갈은 그냥 '비갑병', 스카츠는 그냥 '기갑엽병'하는 식으로만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