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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한화 이글스 소속 투수 김범수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2. 시즌 전
작년에 커리어로우급 성적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취득하는 만큼 본인도 절치부심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필요가 있다.2.1. 스프링캠프
2월 15일 호주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 2차전 7회말 2사 1, 2루 상황에 등판하여 1⅓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투수가 된것은 덤.2월 22일 한신 타이거스 2군과의 연습경기 7회말 1점차 홀드 상황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2월 25일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 8회말에 등판했다. 피안타 하나를 기록했지만 병살 유도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홀드를 기록했다.
3월 1일 오키나와 전력 실업팀과의 연습경기에서 1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실점 2자책으로 부진했다.
2.2. 시범경기
| |
| 시범경기 기록 | ||||||||||||||
|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QS(QS+) | 투구수 |
| 3 | 0 | 0 | 0 | 2 | 0.00 | 2 | .000 | 2 | 2 | 0 | 1 | 0 | 0(0) | 37 |
3월 8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1차전 6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2K 무실점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월 10일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1차전에서 구원 등판하여 폭투-피안타로 승계주자 한 명을 불러들인 뒤 이닝을 끝냈다. 경기 기록은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3월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등판하여 피안타 이후 제구가 흔들렸으나, 2아웃을 잘 잡아냈다.
3. 정규시즌
3.1. 전반기
3.1.1. 3월
| 3월 월간 기록 | ||||||||||||||
|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QS(QS+) | 투구수 |
| 1 | 0 | 0 | 0 | 0 | INF | 0 | .000 | 0 | 2 | 0 | 0 | 0 | 0(0) | 13 |
개막 엔트리에 미포함되면서, 1군 좌완 불펜은 권민규 단 한 명으로 시작한다.
3월 25일 경기 전 김종수와 함께 콜업되었다.
당일, 8회 말 정우주가 무사 만루를 남긴 상태로 등판하여 아웃카운트를 단 하나도 못잡은채 승계주자 전원 실점하고 추가로 한명을 더 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오게되었다.
결국 등록 하루만에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3.1.2. 4월
| |
| 4월 월간 기록 | ||||||||||||||
|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QS(QS+) | 투구수 |
| 10 | 0 | 0 | 1 | 0 | 3.60 | 6 | .000 | 5 | 3 | 0 | 3 | 1 | 0(0) | 92 |
2군으로 내려간 뒤 두산의 조수행과의 트레이드설이 돌고 있다.[1]
4월 5일 이태양 대신 콜업되자마자 8회 말 등판하여 좌타자 디아즈를 잡고 내려왔다.
4월 6일 한승혁이 마무리 못한 이닝에 등판하여 ⅓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4월 8일, 이번에도 좌타자만을 상대하기 위해 올라왔으며 조수행-정수빈-추재현을 상대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0일, 완투페이스였던 와이스 뒤로 8회 2아웃 상황에서 등판했으며 ⅔이닝 2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 날도 좌타자만 상대했다.
4월 12일, ⅔이닝 2사사구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3일, 또 좌타자만을 상대 하기 위해 올라와 ⅓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부진했다.
4월 16일, 굳이 안 올라와도 됐을 8회에 올라와서 ⅓이닝 2피안타 1K로 승계주자를 남기고 내려왔다. 결국 김종수가 승계주자를 모두 실점하며 ERA 0점대가 깨지게 되었다.
4월 18일, 대전 nc전 8회에 등판했고 1이닝 2K로 퍼펙트 피칭을 보여주었다.
4월 24일, 1사 1루 상황에 등판하여 황성빈에게 데드볼을 던지고 내려왔다.
4월 27일, 3:4로 앞서는 2사 1, 2루 상황에 등판하여[2] 타자 장준원을 범타 처리해 560일 만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통산 4호 세이브.
3.1.3. 5월
| |
| 5월 월간 기록 | ||||||||||||||
|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QS(QS+) | 투구수 |
| 12 | 0 | 0 | 0 | 2 | 1.23 | 9 | .000 | 7⅓ | 4 | 0 | 3 | 0 | 0(0) | 115 |
5월 2일, 6회 엄상백 뒤로 올라와 좌타자 최형우 상대로 플라이 아웃 처리 후 내려왔다.
5월 6일, 선두타자 좌타자 김성윤을 잘 처리해냈으나 우타자 김태근을 만나자마자 그 특유의 땅바닥으로 꽂히는 공을 계속 던지며 볼넷을 내줬고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행히 홀드를 기록 했다.
| |
5월 10일 고척 키움전 8회말 2아웃 2루 상황에서 올라와[4] 이주형을 상대로 화끈하게 승부해서 삼진을 잡아냈다. 이때 볼이 되는 공이기는 했지만 직구가 150km/h가 찍히기도 했다.
스몰 샘플이지만 작년 급상승 했던 좌타 피안타율을 0.111로 끌어 내리며 원 포인트 릴리프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 좌완 계투가 부족한 팀 특성상 이런 김범수의 활약은 반가운 부분이다.
5월 13일 대전 두산전에서 한승혁이 역전을 허용한 뒤 8회에 등판해 오명진을 초구만에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5월 15일 대전 두산전에서 2이닝 무피안타 4K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로써 시즌 평균 자책점은 다시 1점대로 진입했다.
5월 18일 대전 SSG전에서 ⅓이닝 무피안타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1일 울산 NC전에서 한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가며 ⅓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2일 울산 NC전에서 박상원이 무사 1루를 남긴 채 내려간 상황에 등판하여 도루를 내줬지만 대타 김형준을 땅볼로 처리하며 ⅓이닝 무실점으로 내려갔다.
5월 24일 7회 3-6으로 이기고있는 상황에서 무사 2,3루 상황에 등판했다. 하지만 플로리얼의 크나큰 실책 포함하여 안타도 잇따라 허용하며 ⅓이닝 2피안타 1실점(0자책) 1K로 내려왔다.
5월 27일 7회에 올라와 좌타자를 전부 상대하기 위해 올라왔다. 첫 두타자는 삼진 포함하여 잘 처리했지만 세번째 타자에게 2루수 옆 안타를 허용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 날 결과는 ⅔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5월 29일, 주현상이 역전을 허용한 뒤 8회에 등판하여 ⅓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내려왔다.
3.1.4. 6월
| |
| 6월 월간 기록 | ||||||||||||||
|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QS(QS+) | 투구수 |
| 12 | 0 | 0 | 1 | 0 | 1.50 | 6 | .000 | 6 | 4 | 0 | 3 | 1 | 0(0) | 107 |
6월 1일, 게임이 완전히 넘어간 상황에서 등판해 ⅔이닝 2피안타 1실점 1K로 부진했다.
6월 3일 대전 신구장 KT전 8회말 올라와서 삼진도 2개나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다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6월 5일, 대전 KT전 9회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6월 6일 광주 KIA전 8회말 노아웃 1루 상황에서 올라와서 최원준이 번트 안타를 성공하며 노아웃 1, 2루 위기 상황이 되었지만 오선우를 치열한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무려 최형우를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하며 2024시즌 팬들에게 엄청난 기억을 주던 그 김범수가 맞나 싶은 미친 활약을 오늘도 펼쳤다.
6월 7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점 경기 11회말 2아웃 주자 1루 세이브 상황에 등판했고, 최원준을 뜬공 처리하는 1아웃 세이브를 잡으며 시즌 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이 경기까지 김경문 감독과 양상문 코치가 3연투를 피하려고 노력했으나 5~6일 경기에서 평균 투구수가 그렇게 많지 않기도 했고, 아웃 카운트 하나만 잡으면 되는 상황이었으며, 무엇보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였던 만큼 올라오게 되었다. 다행히 6구로 끝낼 수 있었다.
| |
6월 10일 대전 신구장 두산전 8회말 좌타자 정수빈을 확실하게 잡기 위해서 올라왔으나 김범수가 올라오니 곧바로 두산 코칭스태프는 우타자인 김대한을 대타로 꺼냈다. 그런 우타자 김대한을 상대로 150km/h 직구 보여주며 원 스트라이크를 잡고 바깥쪽 스트라이크존 아슬아슬하게 걸치는 예술적인 112km/h 커브로 투 스트라이크를 잡은 다음에 149km/h를 그대로 중앙에 박아버리며 삼구삼진을 잡아내는 미친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9회에서도 올라와 케이브를 깔끔하게 범타 처리하고 정우주로 교체됐다. 이 날 기록은 ⅔이닝 1K 무실점.
6월 12일 대전 두산전 7회 등판하여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어 곧바로 교체되었다.
6월 14일 대전 LG전 8회 1사 1루에서 이영빈과 문보경 좌타자 두명을 상대하라는 임무를 받고 등판했다. 하지만 이영빈 대타 이주헌에게 데드볼을, 문보경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라는 최악의 상황속 김서현으로 교체되었다.
6월 15일 대전 LG전 8회 2사 1루 상황에서 오늘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던 좌타자 신민재를 저격하는 원 포인트 릴리프로 올라와서 땅볼 유도에 성공하며 어제와 달리 오늘은 자신의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하며 팀이 1위 등극하는데 기여했다.
6월 18일 선두타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및 5구 연속 볼이 나오면서 불안했지만 ⅓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2일 대전 키움전 7회 2사 2,3루 상황에 나와 삼진을 잡으며 8회에도 올라왔으나 안타를 허용하며 내려오게 되었다. ⅓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9일 인천 SSG전 8회 2아웃 상황에 올라와 공 6개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으며 마무리했다.
3.1.5. 7월
| |
| 7월 월간 기록 | ||||||||||||||
|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QS(QS+) | 투구수 |
| 12 | 1 | 0 | 0 | 0 | 1.50 | 11 | 1.000 | 12 | 9 | 0 | 4 | 1 | 0(0) | 172 |
7월 1일 대전 신구장 NC전 8회초 올라와서 손아섭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희생 번트-삼진-볼넷 그렇게 2사 1, 3루 상황에서 상대가 이상한 작전을 펼쳤고 김범수가 견제구를 던지자 그대로 도루 실패로 아웃 카운트를 헌납해줬기에 포수 글러브를 향해 공을 던지지 않았는데도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그리고 타선은 약속의 8회를 달성하며 대역전에 성공. 결과적으로 김범수가 승리 투수로서 이름을 올렸다. 시즌 1호 승리
7월 3일 대전 신구장 NC전 10회초 2사 만루 상황에 올라와서 삼진을 잡아내고 11회초도 올라와서 우당탕탕이 있기는 했지만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결과적으로 패배로 기울어졌던 경기를 무승부로 끝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 날 결과는 1⅓이닝 2사사구 1K 무실점.
7월 4일 고척 키움전 8회말 폰세의 뒤를 이어 이닝의 첫 투수로 올라왔다. 두 타자를 각각 뜬공, 땅볼을 유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운드를 김종수에게 넘겼다. 어제에 이어 무실점을 기록하며 최근 14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기록하고 있지 않는 중이다. 이 날 기록은 ⅔이닝 7구 무실점.
7월 6일 고척 키움전 7회말 올라와서 11구 던져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삭제시켰다. 특히 마지막 전태현의 삼진을 잡아낸 커브는 명품 커브란 표현밖에 안 떠오를 정도로 정말 절묘하게 떨어졌다. 1이닝 1K 무실점.
7월 8일 대전 신구장 KIA전 6회초 선두 타자에게 피안타를 허용한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는 듯이 오늘도 단 13구로 1이닝을 삭제하는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10일 ⅓이닝 1K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3.1.6. 전반기 총평
| 전반기 최종 기록 | ||||||||
|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이닝 | 승률 | ERA | WHIP |
| 41 | 1 | 0 | 2 | 2 | 23⅔ | 1.000 | 1.52 | 1.10 |
| <rowcolor=#fff> 볼넷 | 사구 | 탈삼진 | 피안타 | 피홈런 | 투구수 | 피출루율 | 피장타율 | sWAR |
| 11 | 3 | 25 | 15 | 0 | 392 | .302 | .220 | 0.77 |
2024시즌의 악몽에서 2025시즌의 조커로 평가가 180도 달라졌다.
양상문 코치라고 해도 김범수는 힘들 거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2024시즌을 마무리했으나 놀랍게도 2025시즌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 원래부터 구속은 좋은 선수였으나 중요한 제구와 구위가 아쉬웠는데 제구와 구위 양쪽 모두 완전히 달라졌고 특히 변화구 또한 작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업그레이드했다. 7월에는 진짜 생중계를 보던 팬들이 '캬!' 소리 나오게 만드는 명품 커브를 던지기도 했고 슬라이더도 절묘하게 걸치게 들어가면서 스트라이크 장사를 아주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에는 선수 본인에게는 억울할 수 있지만 팬들로서는 원 포인트 릴리프로 올라와도 신뢰를 하지 못했으나 시즌 초반 지나고 나서부터는 어떤 타자를 상대[6]로도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6월 들어와서는 이닝을 통째로 맡아도 걱정을 하는 팬들이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누가 뭐래도 든든한 불펜의 핵심이 되었다. 연장전을 가도 남아있는 투수 이름에 김범수가 남아있는 걸 보면 괜찮다고 할 정도로 그야말로 팬들에게 있어서도 이제는 든든한 투수로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7]
3.2. 후반기
3.2.1. 7월
7월 20일, 수원 KT전 8회에 등판하여 플라이-안타를 맞고 내려오게 되었다.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7월 23일, 잠실 두산전 1이닝 1K 무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줬다.
7월 24일 잠실 두산전 박상원의 호러쇼로 인해 박상원을 대신해 7회에 등판하게 되었다. 그 후 3루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어이 없는 폭투를 해버리며 득점을 허용, 그 뒤에는 바운드 후 담장 밖을 넘어가는 공을 허용하며 2루타를 허용, 최악의 피칭을 하며 결국 강판되고 주현상이 등판했다. 0이닝 1피안타 1실점.
7월 26일 대전 신구장 SSG전 류현진이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1이닝 5자책으로 강판되면서 게임이 완전히 터졌고 그런 만큼 어떻게든 이닝을 최대한 많이 책임질 투수가 필요했는데 김범수가 그 역할을 해냈다. 50구나 던져가며 2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최대한 멀티 이닝을 돌았고 나머지는 정우주가 맡아서 게임을 끝내면서 그나마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끝낼 수 있었다.
7월 29일 대전 삼성전 엄상백이 부진하자 그 뒤로 올라와 1⅔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7월 31일 대전 삼성전 8회초 2사 상황에서 올라와서 까다로운 타자인 김성윤을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고 9회초에도 올라와 어려운 타자인 구자욱과 디아즈까지 범타 처리하고는 마지막으로 이병헌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게임을 끝냈다. 특히 디아즈를 상대로 스트라이크를 잡아낸 몸쪽 커브와 이병헌을 삼진으로 잡아낸 커브는 감탄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훌륭했다. 1⅓이닝 1K 퍼펙트.
3.2.2. 8월
| |
| 8월 월간 기록 | ||||||||||||||
|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QS(QS+) | 투구수 |
| 15 | 0 | 1 | 0 | 2 | 2.61 | 6 | .000 | 10⅓ | 4 | 0 | 7 | 1 | 0(0) | 183 |
8월 5일, 공포의 8회초 이후 5-2로 뒤진 상황 2아웃 8회에 올라와 삼진으로 무사히 막아냈다.
8월 6일, 6회에 등판하여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후 내려갔다.
8월 8일, 1-1 동점 상황에서 7회 2아웃 1,3루에 올라와 문보경을 땅볼로 처리해냈다. 이후 8회에도 올라와 땅볼-플라이 처리이후 정우주로 교체되었다. 1이닝 퍼펙트.
8월 9일 잠실 LG전 대체 선발 등판 예정이었으나, 엄상백이 선발 로테이션에 재진입하게 되었다. 김경문 감독이 말하길, 어차피 대체 선발이라 길게 못 던지니 망가진 불펜이 더욱더 과부화 될 우려가 있어 무산되었다. # 예정대로 선발 등판을 했을 시, 2021년 5월 26일 잠실 두산전 이후 약 4년 만의 등판이었다.
8월 10일 잠실 LG전 주간 4회등판임에도 불구하고 투구수가 적었어서 8회초 올라와서 막강한 좌타자로 이루어진 LG 중심 타선을 모조리 잡아내는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좌타자 상대로 ABS존 우측 하단 모서리 걸치는 직구는 팬들은 물론이고 해설진까지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1이닝 1K 19구 퍼펙트.
8월 12일 대전 롯데전, 2사 2,1루 상황에 좌타 고승민 상대로 등판했지만 정말 딱 2%의 제구력 부족으로 연달아 살짝살짝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며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만들고 곧바로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다행히 김서현과 리베라토의 활약으로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끝낼 수 있었다.
8월 14일 대전 롯데전, 10회 2사 1,3루에 올라와 레이예스가 도루를 하며 2,3루가 되었으나 아랑곳하지않고 장두성을 9구승부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11회초에서도 올라와 좌타자 이호준까지 뜬공 처리하고 주현상으로 교체됐다. 끝내 팀은 11회말 역전승했다.
8월 15일 창원 NC전, 7회 1아웃 상황에 주간 3회 등판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멀티이닝을 소화하며 1이닝을 8구 퍼펙트로 끝마쳤다.
8월 17일 창원 NC전, 2주 연속 주간 4회 등판을 가지게 되었다. 2아웃까지 잘 잡았지만 볼넷 이후 본인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그 이후 무너지기 시작했다. 1이닝 3사사구 2실점(0자책) 1K를 기록했다.
8월 20일 대전 두산전, 김종수 뒤로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1일 대전 두산전, 7회 류현진이 무사만루에서 만루홈런 맞은 이후 등판했다. ⅔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2일 대전 SSG전, 11회 등판하며 3연투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만일 남은 주말 경기에 등판 할 시 3주 연속 주 4회등판을 갖게 된다. 결국 3연투 여파로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 출루를 내주었고 결국 마운드를 김종수에게 내줬으나 에레디아를 거르지않고 승부한 끝에 패전을 기록하게 되었다. ⅓이닝 1사사구 1실점.
8월 26일 고척 키움전, 7회 2사 1루 상황에 올라와 공 2개만 던져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8월 27일 고척 키움전, 8회에 올라와 삼진 포함 아웃카운트 두개를 잡고 내려갔다. 지난 경기와 합쳐서 1이닝을 채우려 한듯 보인다.
8월 29일 대전 삼성전, 1이닝을 15구만에 퍼펙트로 정리해내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8월 30일 대전 삼성전, 또 주 4회 등판을 하게 되었으며 결국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K 2실점을 했다.
3.2.3. 9~10월
| |
| 9월 월간 기록 | ||||||||||||||
|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QS(QS+) | 투구수 |
| 0 | 0 | 0 | 0 | 0 | 0.00 | 0 | .000 | 0 | 0 | 0 | 0 | 0 | 0(0) | 0 |
9월 2일, 점수차가 큰 상황에서 7회에 올라와 1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6일, 1사 1루 상황에 올라와 이도윤의 호수비로 2사까지 만들었으나 이후 다음타자에게 데드볼을 허용하며 2사 1,2루에서 강판되었다. 이후 한승혁이 승계주자를 전부 실점하며 김범수는 ⅓이닝 1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9월 7일, 8회에 좌타자만을 상대하기 위해 올라와 ⅔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하고 김종수로 교체되었다.
9월 13일, 8회 2사 2루에 올라와 땅볼로 무사히 마무리하고 9회에도 올라와 병살 처리를 하며 9회 2아웃까지만 잡고 김서현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9월 14일, 주현상 뒤로 올라와 공 4개만 던지고 아웃카운트 하나 챙긴 뒤 내려왔다.
9월 15일, 불펜에서 5회부터 몸 풀던 박상원 이상규는 온데간데 없고 김범수가 갑자기 올라왔다. 결국 연속 2안타를 맞으며 강판되었다.
9월 17일, 6회 팀이 3점차로 앞선 가운데 등판했다. 1이닝 동안 상대 좌타자 3명을 깔끔히 뜬공으로 정리하며 활약했고, 시즌 5호 홀드를 기록하게 되었다.
9월 26일, 7회 1사 1루 상황에 올라와 공 5개로 이닝을 정리해냈다. 이후 한화가 기가막힌 대역전을 해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29일, 이도윤 호수비에 힘입어 1이닝 1K 무실점을 해냈다.
9월 30일, 연장전을 대비하여 0-0 상황 9회에 등판했다. 여기서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을 하며 무사히 이닝을 정리했다. 아마도 가을야구에서 박상원 대신 필승조로 기용될 확률이 높다.
10월 1일, SSG 상대로 3점 앞서 있는 상황에서 8회말 무사 상황에 등판해 1구 플라이아웃을 잡아낸 뒤 교체됐다. ⅓이닝 무실점.
3.2.4. 후반기 총평
| 후반기 최종 기록 | ||||||||
|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이닝 | 승률 | ERA | WHIP |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0.00 |
| <rowcolor=#fff> 볼넷 | 사구 | 탈삼진 | 피안타 | 피홈런 | 투구수 | 피출루율 | 피장타율 | sWAR |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0.00 |
4. 포스트시즌
| |
| 포스트시즌 기록 | ||||||||||||||
|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QS(QS+) | 투구수 |
| 7 | 0 | 0 | 1 | 2 | 0.00 | 2 | .000 | 3⅓ | 4 | 0 | 4 | 0 | 0(0) | 65 |
4.1. 플레이오프
4.1.1. 10월 18일: 대전 삼성전 (1차전) [세이브]
| 10월 18일 등판 기록 | ||||||
| <rowcolor=#FFF>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 세이브 | ⅔ | 0/0 | 0 | 0/0 | 0(0) | 8 |
10월 18일 PO 1차전 대전 삼성전 9회초 구원 등판했다.
마무리 김서현이 ⅓이닝 2실점으로 9:8 1점차까지 쫓기는 상황에 등판하여 김지찬을 1루수 땅볼, 김성윤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9:8 1점차 리드로 승리를 지켜냈다. 더불어 한화 투수로는 2007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 구대성의 세이브 이후 6,581일 만에 새로운 세이브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8]
한편, 2018년 준플레이오프 4경기 전 경기 출장 이후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등판하면서 데뷔 후 치른 모든 포스트시즌에서 등판에 모두 주자 있는 상황에 등판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3⅔이닝 무실점에 이번 경기 ⅔이닝까지 4⅓이닝 연속 무실점[9]도 기록하면서 의외의 빅 게임 피처의 성향을 띄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김서현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는 와중에 포스트시즌 한정 마무리가 될 가능성도 열어둔 경기였다.
4.1.2. 10월 21일: 대구 삼성전 (3차전) [홀드]
| 10월 21일 등판 기록 | ||||||
| <rowcolor=#FFF>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 홀드 | 1 | 0/0 | 0 | 3/0 | 0(0) | 20 |
10월 21일 PO 3차전 대구 삼성전 5회말 구원 등판했다.
앞선 5회초에 노시환이 2점 홈런으로 5:4로 역전한 상황에 선발 류현진이 4이닝 4실점을 조기 강판되면서 1점차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기 위한 2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선두 타자 김지찬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성윤을 단 2구만의 키스톤의 좋은 수비로 병살을 잡아냈다. 구자욱에게 2번째 볼넷을 허용했으나, 디아즈를 초구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1이닝을 무사히 막아냈다. 이어서 6회말에도 올라왔으나, 또다시 선두타자 볼넷을 김영웅에게 허용했고, 곧바로 문동주로 교체되면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최종 기록은 1이닝 3볼넷 무실점으로, 포스트시즌 6경기 5⅓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 1차전 데뷔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거둔 데 이어 홀드도 달성했다.
4.1.3. 10월 22일: 대구 삼성전 (4차전) [홀드]
| 10월 22일 등판 기록 | ||||||
| <rowcolor=#FFF>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 홀드 | ⅔ | 0/0 | 2 | 0/0 | 0(0) | 12 |
10월 22일 PO 4차전 대구 삼성전 4회말 구원 등판했다.
3차전과 마찬가지로 선발 투수 강판 후 2번째 투수로 나섰다. 1사 1루 상황에 올라와서 김영웅과 대타 박병호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또다시 1점차 살얼음판 리드에서 실점 없이 이닝을 무사히 마쳤다. 5회 박상원과 교체되면서 등판을 마쳤고, 포스트시즌 7경기 6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이후 충격의 역전패로 팀은 졌지만, 2경기 연속 홀드를 챙겼다.
붕괴된 한화 마운드 속에서 팀을 지탱하고 있는 문동주를 제외하면, 그나마 박상원과 함께 꾸준히 사람 노릇을 해내고 있다. 특히, 나머지 좌완 불펜 황준서와 조동욱이 경험 이슈 등으로 인해 사실상 엔트리에 없는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이동일인 23일 하루 휴식 후 5차전에서도 등판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폰세와 와이스로 경기를 끝마치며 휴식을 취했다.
결과적으로 삼성의 강력한 좌타 라인을 상대하며 단 한 개의 피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한국시리즈의 상대인 LG 역시 삼성과 마찬가지로 좌타 위주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기에 한국시리즈에서의 김범수의 역할도 중요해 보인다.
4.2. 한국시리즈
4.2.1. 10월 26일: 잠실 LG전 (1차전)
| 10월 26일 등판 기록 | ||||||
| <rowcolor=#FFF>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 - | ⅔ | 0/0 | 0 | 1/0 | 0(0) | 9 |
10월 26일 KS 1차전 잠실 LG전 5회말 구원 등판했다.
문동주가 4일 휴식 후 등판으로 인해 무너지며 2번째 투수로 5회 1사 1루 상황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현수와의 승부에서 묘하게 공이 살짝씩 빠지며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후 문보경을 땅볼, 오지환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무사히 마쳤다.
6회말을 앞두고, 정우주와 교체됐다.
4.2.2. 10월 27일: 잠실 LG전 (2차전)
| 10월 27일 등판 기록 | ||||||
| <rowcolor=#FFF>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 - | ⅓ | 1/0 | 0 | 1/0 | 0(0) | 8 |
10월 27일 KS 2차전 잠실 LG전 4회말 구원 등판했다.
4회 김종수가 1사 1,2루 상황에서 오스틴을 상대하던 중 2볼을 준 상태에서 등판했다. 첫 상대부터 2볼의 페널티 아닌 페널티를 가지고 등판한 상황에 그대로 2볼을 더 던지면서 오스틴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어 앞선 두 타석 연속 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문보경에게 초구 커브를 구사했지만, 이를 당겨치면서 펜스 상단을 직격하는 사실상 쐐기를 박는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경기의 흐름이 LG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후속타자 오지환은 다행히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최종 기록은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10]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 한화 순수 불펜 투수 중 가장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4.2.3. 10월 29일: 대전 LG전 (3차전)
| 10월 29일 등판 기록 | ||||||
| <rowcolor=#FFF>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 - | 0 | 1/0 | 0 | 0/0 | 0(0) | 4 |
10월 29일 KS 3차전 대전 LG전 8회초 구원 등판했다.
8회 1점차로 지고 있는 1사 1루 상황에 좌타자인 신민재를 상대하기 위해 원 포인트 릴리프 역할로 올라왔으나, 4구 슬라이더에 키를 살짝 넘기는 내야 안타가 허용하고 아웃카운트를 챙기지 못한 채 1사 1,3루로 득점권 상황을 만들고 김서현과 교체됐다.
4.2.4. 10월 30일: 대전 LG전 (4차전)
| 10월 29일 등판 기록 | ||||||
| <rowcolor=#FFF>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 - | 0 | 2/0 | 0 | 0/0 | 0(0) | 4 |
10월 30일 KS 4차전 대전 LG전 8회초 구원 등판했다.
선발 와이스가 7⅔이닝 무실점 117구로 승계 주자 한 명을 남긴 채 경기를 마치고, 뒤이어 올라왔다. 좌투수로서 좌타인 김현수-문보경 둘 중 한명이라도 잡으라고 올렸건만, 공 4개로 연속 피안타를 허용하며 결국 와이스의 자책점을 0에서 1로 추가한 채 이닝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김서현과 교체됐다.
9회 김서현과 박상원의 불쇼에 가려졌지만, 김범수도 누적된 피로로 인해 상당히 부진한 투구를 펼치며 2경기 연속 원 포인트 릴리프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이후 5차전에 등판하지 않았고, 시리즈도 끝나며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됐다.
5. 시즌 후 총평
| 2025 시즌 최종 기록 | ||||
|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 73 | 2 | 1 | 2 | 6 |
| <rowcolor=#fff> 승률 | 이닝 | 실점 | ERA | WHIP |
| .667 | 48 | 17 | 2.25 | 1.08 |
| <rowcolor=#fff>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 30 | 0 | 22 | 4 | 41 |
| <rowcolor=#fff> 피출루율 | 피장타율 | 피OPS | WPA | sWAR |
| .290 | .211 | .501 | 1.02 | 1.33 |
| 시즌 10위 이상 기록 볼드체 표기 | ||||
대부분 원 포인트 릴리프 역할로 등판하면서 ⅓~⅔이닝을 소화해 체력을 아끼면서 전반기 ERA 1.52로 마치는데 성공했다. 8월 들어 WHIP 1.42(월간 7위), 사사구 58개(월간 6위) 등 팀 불펜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와중에도 큰 성적 하락 없이 2연투 빈도와 1이닝 투구로 소화 이닝도 조금 더 늘리면서 불펜에 큰 힘이 됐다. 시즌 말미 성적이 떨어지긴 했지만, 9월 말 LG와의 정규시즌 우승이 걸린 3연전에서 2경기 1⅔이닝 무실점으로 1승 1홀드를 챙기는 등 끝까지 활약했다.
구원 투수로 완전 전향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큰 부상 없이 3년 연속 55경기 60이닝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면서 쌓인 피로 등으로 인해 지난해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지만, FA로이드와 함께 각성하며 바로 반등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특히, -2.1까지 떨어졌던 슬라이더의 구종 가치를 10.3까지 대폭 상승[11]켰고, 이를 바탕으로 평균 구속은 회복했지만 구종 가치가 떨어진 포심 패스트볼보다도 슬라이더를 더 많이 던지면서 호투했다. 또한, 양상문 투수 코치의 짧은 이닝을 소화하지만 확실하게 막는 불펜 관리로, 73경기에서 등판했음에도 불구하고 48이닝만 소화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3경기 2⅓이닝 무실점 1세이브 2홀드를 기록하는 등 문동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무너진 상황에 꿋꿋이 제 역할을 해줬다. 한국시리즈에서는 4경기 무실점으로 기록상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1차전을 제외하면 기대했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6. 시즌 후
6.1. FA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김범수(야구선수)/선수 경력#s-3.11.1|3.11.1]]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김범수(야구선수)/선수 경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기에 비FA 다년계약을 맺지 않는 이상, FA를 신청할 전망이었고, 8일 예상대로 신청자 명단에 포함되면서 FA 신분이 됐다.
7. 관련 문서
[1] 주장의 요지는 두산이 외인타자 케이브를 교체하더라도 외야가 꽉 차서 기용할 수 없으며 불펜이 헐겁다는 점이다. 반면 한화는 발야구와 수비가 검증된 외야수를 원하는 상황. 게다가 조수행과 김범수는 26시즌 FA이기에 양구단은 바꿔먹어도 기용기간에 대해서는 손해가 없다. 현재 한화팬은 이 소식에 찬성하는 분위기이지만 두산팬은 급이 안 맞는다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2] 마무리 김서현은 연투로 인해 올라올 수 없었다.[3] 이때 너무 기쁜 나머지 넘어질 뻔 했는데 5월 9일 경기전 파이팅 시간 전 Eagles TV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기는 넘어질 뻔한 게 아니라 쉐도우 한거라고 주장했다.26초부터[4] 투구 전 피치컴을 착용하는 것을 깜빡해 잠깐 내려갔다오는 해프닝이 있었다. 그리고 "괘씸이"라는 별명이 다시 한번 널리 퍼졌다.[5] 2024시즌 ERA 5.29, 2025시즌 전반기 ERA 1.52[6] 상대 전적이 그야말로 사기 그 자체였던 박병호까지 잡아냈다.[7] 6월 7일 경기에서는 실제로 올라와서 세이브를 따냈다. 7월 3일 경기에서는 연장전 멀티 이닝을 뛰며 패배로 기울어졌던 경기를 무승부로 끝내는 활약을 펼쳤다.[8] 아이러니하게도 구대성 또한 좌완 투수여서 우완 투수 세이브 기록은 더 길다.[9] 2번의 분식회계는 있긴 했다.[10] 앞서 3실점은 김종수의 승계주자였기에 무실점을 기록했다.[11] 종전 슬라이더 구종 가치가 가장 높았던 시즌은 27홀드를 기록한 2022년의 4.9였는데, 무려 2배 이상 가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