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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A8BD9E><colcolor=#fff> 김혜림 Kim Hyer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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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68년 5월 19일 ([age(1968-05-19)]세) |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신체 | 163cm, 45kg, 235mm, A형 |
| 가족 | 어머니 나애심 |
| 종교 | 개신교 |
| 학력 | 서울논현국민학교 (졸업) 진선여자중학교 (졸업) 은광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 전문학사) |
| 데뷔 | 1988년 KBS 《젊음의 행진》 전속그룹 '통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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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2. 출생 및 성장
김혜림의 어머니는 가수 겸 배우인 나애심(본명 전봉선)이다.[1] 혜림의 이름은 아버지가 지었지만, 정작 혜림은 단 한번도 아버지를 본 적이 없다. 집안에서는 불문율처럼 아버지 이야기를 거론하지 못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진으로 아버지 얼굴을 처음 봤다고 한다. 2007년 5월 18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힘든 시기를 신앙의 힘으로 이겨냈다고 고백했다.3. 활동기
조용필이 나애심의 팬이라서 김혜림의 집에 자주 놀러왔는데 김혜림의 재능을 알아보고는 가수를 시킬 것을 제안한다. 훗날 김혜림은 조용필의 제자로 들어가서 데뷔하게 된다. 다만 나애심은 딸을 가수로 키우자는 조용필의 제안에 필사적으로 반대하였는데 결국에는 김혜림은 어머니처럼 가수가 된다.1988년 KBS의 예능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에서 각기 다른 소속사의 신인과 연습생들을 모아 《젊음의 행진》 전속으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 '통크나이'를 조직했고, 김혜림도 여기에 포함되어 데뷔하게 되었다. 통크나이에는 김혜림 외에도 소방차의 멤버인 이상원과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안혜지, 이규석 등이 소속되어 있었다. 그룹 전체가 노래 뿐만 아니라, MC도 보는 등 당시로선 획기적인 기획이었다.
이듬해인 1989년엔 솔로로 데뷔했고,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흥행에 성공한다. 대표곡으로 신인상을 안겨준 'DDD'[2], '이젠 떠나가 볼까', '있는 그대로', 그리고 후술할 '날 위한 이별' 이 있다.
1994년 김혜림은 4집 앨범 《Kim Hyelim 4》를 직접 제작했다. 타이틀곡 '날 위한 이별'[3]은 오랜 기간 여성들의 대표적인 노래방 애창곡이었다.[4]
| 김혜림 - ddd (1990) |
| 김혜림 - 날 위한 이별 (KBS 가요톱10, 1995) |
1998년 정규 7집, 1999년 베스트 음반을 낸 이후 라디오 DJ와 연기자로 활동했다.
2007년 디지털 싱글 《어쩌면 좋아》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세미 트로트 장르로 중독성이 강한 '어쩌면 좋아'[5], 슬픈 발라드 '이사람', 기존 김혜림 스타일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는 '남자는 다 마찬가지' 등이 수록됐다.#
김혜림은 2017년 12월 별세한 어머니를 10년 넘게 병간호 하느라 간간이 공연 무대에 오르면서도 방송과는 거리를 두었다.
4. 음반 발매 현황
- 김혜림 1집 《디디디(DDD)》《난 이제 알아》(1989년)
- 김혜림 2집 《때가 되면》《이젠 떠나가 볼까》(1991년)
- 김혜림 3집 《김혜림 "있는 그대로"》(1993년)
- 김혜림 4집 《날 위한 이별》(1994년)
- 김혜림 5집 《Beyond The Sorrow - "멀어진 지금"》(1996년)
- 김혜림 6집 《Beginning - "Memory"》(1997년)
- 김혜림 7집 《Good Bye》《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1998년)
- 김혜림 99 Best [compilation](1999년)
- 디지털 싱글 《어쩌면 좋아》(2007년)[6]
5. 여담
- 가수 김완선과 절친이다.
- 집안 식구들 중에 연예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외삼촌은 작곡가 전오승이며, 외사촌언니 전영선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옥희 역할을 맡았다. 아울러 원로 배우인 황해(본명 전홍구)가 어머니 나애심과 5촌으로 엮여 있어서 전영록과도 친척 관계가 형성된다. 이 인연으로 전영록은 '난 이제 알아', '어쩌면 좋아' 등 김혜림의 몇몇 곡을 작곡해주기도 했다.
- 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해서 시전하던 개인기 중에 평안도 사투리가 있었다. 이는 평안남도 남포시 출신인 어머니 나애심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나애심은 월남한 이후 평소 대화에도 평안도 사투리를 썼다고 한다.
- 2018년에 불타는 청춘에 합류하였고, 17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어머니 병간호로 못한 방송에서의 노래를 19년 4월에 열린 불청콘서트에 <날 위한 이별>을 부르며 보여주었다. 작곡자인 김형석이 직접 피아노 반주를 했다. https://youtu.be/rVVOUmgixvk?si=FUhyMlRcziD3uR2C
- 입이 꽤 큰 편이다. 김혜림에게 가르침을 주던 조용필이 어머니 나애심에게 말하기를 "혜림이가 다 좋은데 단점이 하나 있어요. 입이 너무 큰 게 단점이에요"라고 했다. 그러자 나애심이 "고조 용필이 네 입이 작은거 아니니? 나가서 입 좀 늘리고 오라우"라며 농담조로 나무랐다고 한다. 1980년대 활동 당시에도 '입 큰 개구리'가 별명이었다. 실제로 마이크가 입 안에 쏙 들어갈 정도다.
[1] 나애심은 2017년 12월 20일 향년 87세로 사망했다. 어머니 간병 때문에 김혜림이 오랜 기간 공백을 가졌다고 한다.[2] 'Direct Distance Dialing'의 약자로 시외전화를 의미한다. 정확히는 장거리 자동 직통 전화를 뜻하는데 이 노래가 발표되기 전인 1984년에 주요 지역에 대한 시외전화 자동화 전환 사업이 완료됐고 1987년에 시외전화 완전 자동화 사업이 완료됐다. 이 말인 즉 1980년대 초까지 시외전화를 걸려면 교환원을 통해 전화를 걸어야 했다.[3] 박주연 작사, 김형석 작곡으로, 2명 작사가/작곡가를 대표하기도 하는 명곡이다.[4]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OST 곡으로 다시 리메이크되면서 젊은 사람들도 잘 알게 된 노래가 되었다. 리메이크 곡 이후에 90년대생 젊은 여가수들이나 걸그룹 멤버들도 커버곡으로 많이 부르게 되었다.[5] 김혜림 작사, 전영록 작곡.[6] 트로트 앨범이다.